[정세론해설] :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에 장애를 조성한 력사적교훈을 잊지 말고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따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

주체106(2017)년 5월 3일 로동신문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만고절세의 위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하신 4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자주, 민족대단결, 평화통일의 3대원칙이 밝혀준 불변의 리정표를 따라 세기와 년대를 이어 조국통일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온 45년.

지나온 조국통일운동사는 북과 남이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따라 나갈 때 화해와 단합, 번영과 부흥의 시대가 펼쳐지게 되며 반대로 외세추종과 동족대결, 전쟁소동에 매달린다면 겨레의 운명이 롱락당하고 통일의 전도가 암담해진다는 심각한 교훈을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우리 민족이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나가느냐 아니면 분렬과 대결, 핵전쟁의 참화에 빠져드느냐 하는 중대기로에 놓여있는 지금이야말로 통일운동의 력사적교훈을 심각히 돌이켜보면서 새로운 각오를 안고 자주통일의 길로 매진해야 할 때이다.

자주, 민족대단결, 평화통일의 3대원칙고수에 조국통일의 밝은 전도가 있고 강성번영의 휘황한 래일이 있다.

 

외세의존은 자주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물

 

곡절많은 북남관계와 장구한 조국통일운동은 외세의존과 추종에 집착하면 온 겨레가 그토록 갈망하는 자주통일의 대업을 언제 가도 실현할수 없다는 력사적교훈을 새겨주고있다.우리 민족의 분렬은 외세에 의해 강요된것으로서 통일문제를 외세에 빌붙어 해결하려는것은 사대매국의 극치이다.

조선의 해방을 위해 총 한방 쏘아본적이 없는 외세, 우리 민족의 의사와 지향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제멋대로 그어놓은 원한의 분계선으로 분렬의 아픔을 강요한 외세에게 빌붙어 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민족내부문제인 북남관계문제, 나라의 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여서는 그 언제 가도 절대로 해결할수 없다.

북남관계가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을 거듭해오고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된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이 외세에 대한 무조건적인 굴종과 맹종, 공조에만 매달려왔기때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하고 첨예한 때일수록 민족문제, 통일문제해결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일념으로부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조선당국이 외세에 추종하면서 반역을 일삼을것이 아니라 동족과 손을 잡고 통일의 동반자로 나설것을 강조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해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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