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위인과 혁명일화

주체109(2020)년 6월 1일 로동신문

 

오늘 행성의 기적은 결코 요란한 사변이나 특출한 과학적발명이 아니다.

천만이 오직 한분을 온넋으로 받들고 따르는 경이적인 현실, 시련의 역풍속에서도 령도자와 인민이 더욱 굳게 뭉치여나아가는 우리의 혼연일체야말로 기적중의 기적이다.왜냐하면 그것은 어떤 기술적진보로도 이룰수 없고 억만금의 재부로도 성취할수 없는 명실공히 경이적인것이기때문이다.

무엇이 이런 기적을 낳았는가.그 대답은 우리의 심장속에 있다.지난 8년 남짓한 나날 우리가 제일 많이 체험하고 뜨겁게 새긴 이야기들, 걸출한 위인의 혁명일화가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천출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의 결정체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일화들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높이 모시였는가를 새겨주는 긍지높은 화폭이며 원수님 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승리적로정과 더욱 밝은 래일을 펼쳐보이는 빛나는 혁명실록, 위인칭송의 기념비이다.

 

 

일화는 단편적인 이야기이다.평범한 인간들의 생활에도 일화가 있고 위인에게도 있다.한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거창한 생활의 본질이 집약되여있으면서도 생동하고 흥미있는 일화들은 세월이 가도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그래서 한 인간에 대해서나 특히 위인에 대해 말할 때 부피두터운 력사책이나 기념비보다 먼저 일화를 떠올리는것이며 위인들의 한생은 많은 경우 일화와 함께 전해진다.

위인들의 일화에는 그들의 리념과 풍모, 성격과 정서 등이 반영된다.

우리는 오늘 력사의 갈피에 새겨진 례사로운 위인일화가 아니라 인민과 더불어 격동의 시대를 창조하고 이끌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의 혁명일화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

절세위인의 혁명일화, 그것은 불멸의 사상과 로선으로 시대의 앞길을 밝히고 력사의 광풍을 헤치며 인민을 승리에로 령도하는 위인만이 창조할수 있는것이다.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흠모하며 온넋으로 받드는 천만군민이 한없는 경모심으로 전하는것이 바로 절세의 위인의 혁명일화이다.

절세위인의 혁명일화, 그 위력은 한 시대, 한 력사를 창조하고 대표할만큼 거대한 의미와 무게를 가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하나의 사실에 우리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지난 8년세월 수백수천건으로도 다 헤아릴수 없는 무수한 혁명일화가 태여났다는 사실이다.

기나긴 인류력사에서 8년은 순간이라고 할수 있다.길지 않은 그 나날 그처럼 많은 혁명일화가 태여났다는것은 우리의 8년이 어떤 세월이였는가를 깊이 음미해보게 하는 뜻깊은 사변이 아닐수 없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시작된 우리의 8년세월, 진정 지나온 그 나날들을 뒤돌아볼 때 제일 가슴젖게 어려오는것은 무엇인가.이룩한 경이적인 사변들과 시련을 박차고 안아올린 기적의 창조물들을 바라볼 때 그처럼 목메이게 어려오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이 조선 이끄시며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주시고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도 조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이다.그이의 천출위인상에 매혹되여 천만심장이 하나의 박동으로 고동쳐온 이 땅의 날과 달들,

그 나날에 수많이 늘어난것은 비단 기념비적건축물들과 행복의 요람들, 문명의 창조물들만이 아니다.그 하나하나의 기적의 열매들과 조국의 전진과 인민의 행복속에 뜨겁게 스민 우리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 그것을 생동한 사실로 전해주는 절세의 위인의 혁명일화들도 무성한 숲을 이루었다.

민족의 존엄과 지위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한 뜻깊은 사변들과 자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력사의 장거들, 시련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차게 돌진해온 창조와 건설의 행로에 깃든 우리 원수님의 불멸의 자욱들은 무수한 혁명일화들을 낳으며 세월의 갈피에 깊이 새겨졌다.

온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도 한생토록 잊지 못할 사연으로 소중히 간직된 우리 원수님의 혁명일화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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