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세월》호침몰사건의 초점-《의혹의 7시간》
남조선에서 지난해 4월에 일어난 비극적인 《세월》호침몰사건은 적지 않은 의혹을 남기였다.그중에서도 첫째가는 수수께끼는 대참사가 일어난 후 청와대안방주인이 7시간동안 《행방불명》되였던 사실이다.얼마전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바로 그 《의혹의 7시간》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하였다.
수백명의 아이들이 차디찬 바다물속에서 모지랑손이 되도록 배전을 허비며 죽어갈 때 사고수습을 책임져야 할 집권자는 청와대를 7시간동안 비워놓고 도대체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였는가?
그 《의혹의 7시간》에 대한 철저한 해명은 《세월》호침몰사건의 진상을 밝히는데서 매우 관건적인 문제로 나선다.하기에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무시할수 없는 그 7시간에 대한 조사에 나선것이다.
생때같은 아이들을 눈을 펀히 뜨고 잃어야 했던 절통함이 차넘칠수록 《세월》호참사유가족들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이미전부터 사고당일 집권자의 7시간행적을 밝혀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세차게 울려나왔다.더우기 청와대패거리들이 집권자의 7시간행적을 증명하는 자료들을 하나도 내놓지 못한 사실,일본의 어느 한 신문의 전 서울지국장이 그 시각 청와대안방주인이 자기와 가까운 정윤회와 함께 있었다고 보도한 사실 등은 각계의 의혹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집권자의 《의혹의 7시간》행적을 조사하기로 결정한것은 수백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하며 희생자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한것으로서 당연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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