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주체100(2011)년 1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전쟁이 없는 세상에서 평화롭게 살며 발전하려는것은 세기를 두고 내려오는 인류의 공통된 지향이고 념원이다.
  더우기 반세기이상 분렬의 고통을 강요당하며 군사적대결분위기와 전쟁위험속에서 살아온 우리 민족의 경우에 평화에 대한 지향은 남달리 강렬하다.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살아왔으나 외세에 의해 북과 남으로 갈라져 이미 전쟁의 참화를 겪었고 그 과정에 평화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뼈저리게 체험한 우리 겨레이기에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오랜기간 줄기차게 투쟁해온것이다.
  하지만 조선반도에는 아직도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않았으며 우리 겨레는 항시적인 전쟁위험을 겪고있다.
  그럴수록 평화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의지는 약해진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강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에서 공고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하며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려는 숭고한 립장을 시종일관 견지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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