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사설・론설・정론/社説・論説・政論’ Category

서방의 력사외곡책동에 맞서나가는 로씨야

2025년 12월 5일《로동신문》

 

최근 벨지끄의 브류쎌에서 열린 유럽안보연구소회의에 참가한 유럽동맹 외교안보담당 고위대표가 나치스도이췰란드에 대한 쏘련의 승리에 대하여 회의감을 표시하였다.그는 오늘날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지도 않고 력사도 기억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바로 그것이 나치스도이췰란드와의 전쟁에서 쏘련이 승리하였다는것을 믿게 되는 리유라고 떠들었다.

이 발언이 커다란 외교적물의를 일으키고 여론이 물끓듯하자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을 위해 치르어진 모든 희생을 존중》한다고 얼버무리지 않을수 없었다.서방세계에 만연하고있는 반로씨야대결광증을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라고 할수 있다.

얼마전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나치즘찬양 및 현대인종차별과 투쟁할데 대한 로씨야의 결의안이 과반수의 지지로 통과되였는데 반대표를 던진 나라들은 모두 서방나라들이였다.

제2차 세계대전에서 쏘련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를 부정하려는 서방의 파렴치한 력사외곡시도에 로씨야가 강하게 반응하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외무상은 기록영화 《뉴른베르그》제작과 관련하여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소를 설립하는데서 쏘련이 논 역할에 대하여 언급하였다.그에 의하면 나치스전범자들을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은 1941년 11월 쏘련이 각서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 제기하였다.다음해에는 나치스전범자들에 대한 적발과 체포, 기소에 협력할것을 모든 국가들에 요구하는 특별성명을 발표하였다.

당시 미국과 영국은 이에 뜨뜨미지근하게 반응하였다.그것은 베르사이유강화조약체결이후 도이췰란드를 견제해야 할 자기들이 어떻게 되여 히틀러와 협력하게 되였는가 하는 비화가 드러날가봐 두려워하였기때문이다.

1943년 10월에 이르러서야 전범자들을 재판에 회부하는 문제에서 각국이 협력할데 대해 합의되였다.결과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소가 설립되였다.쏘련은 국제군사재판소가 세워질 때까지 기다린것이 아니라 1942년에 이미 나치스전범자들의 범죄를 조사하기 위한 특별국가위원회를 설립하고 크라스노다르와 하리꼬브 등 여러 지역에서 재판을 진행하였다.그 과정에 얻은 경험은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에서 적극 활용되였다.

바로 이 재판에서 전쟁범죄, 침략, 반인륜범죄, 집단학살에 대한 처벌원칙이 국제적으로 공식화되였고 그것은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들에서 채택된 수많은 공동문건들에 반영되였다.즉 세계인권선언 등 관건적인 국제문건들이 작성되였다.

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로씨야외무상은 반인륜범죄에는 시효가 없으며 나치즘의 부활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데 대한 뉴른베르그국제군사재판의 원칙이 오늘날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였다고 말하였다.

한편 로씨야대외정보국장도 나치스도이췰란드를 격멸하는데서 쏘련이 논 관건적역할을 의심하는것을 절대로 허용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그는 파쑈세력을 타승한 붉은군대 병사들과 군관들의 영웅주의를 헐뜯는 서방나라들을 신랄히 비난하였다.

그런 가운데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원자력쇄빙선 《쓰딸린그라드》호의 건조에 착수하는 의식이 진행되였다.

이 의식에 화상방식으로 참가한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쓰딸린그라드격전은 위대한 조국전쟁의 결과만이 아닌 제2차 세계대전의 결말을 규정하였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원자력쇄빙선에 영광스러운 쓰딸린그라드의 명칭을 달게 되였다, 이것은 쓰딸린그라드방위자들과 시민들의 불굴의 용감성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된다고 말하였다.그러면서 새로 건조되는 원자력쇄빙선 《쓰딸린그라드》호가 자기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빛내일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앞서 9월 로씨야국회프락찌야 책임자들과의 상봉에서 그는 위대한 조국전쟁승리에서의 쓰딸린의 직접적인 역할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국가회의 의장도 쓰딸린그라드는 쏘련인민의 불굴의 의지와 용감성의 상징으로 력사에 기록되여있다고 하면서 새로 건조하는 원자력쇄빙선에 영웅도시의 명칭을 단것은 로씨야의 력사를 외곡하려는자들로부터 력사를 지켜내고 보존해야 한다는것을 다시한번 강조한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파시즘타승에서의 쏘련의 결정적역할 등 자기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굳건히 고수하려는 로씨야정부의 립장은 로씨야인민은 물론 광범한 국제사회의 지지찬동을 받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세상에 없는 원아들의 궁전, 년로자들의 보금자리

2025년 12월 4일《로동신문》

 

주체혁명의 새시대는 어머니당의 고마운 은정속에 그 하루하루가 인민을 높이 떠받들고 인민에게 만복을 안겨주는 사랑과 정의 세월, 인민의 세월이다.

인민의 세월, 여기에 우리 국가건설의 진목적이 있고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 있으며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공화국특유의 우월성이 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거창한 변혁을 노래하며 전국각지에 멋들어지게 솟아난 육아원,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도 모든 인민들이 무탈하여 편안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공산주의사회를 하루빨리 건설하기 위해 천만품을 들이는 우리 당의 위대한 손길이 낳은 세상에 둘도 없는 재부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이 국가의 보살핌속에 근심걱정없이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부모없는 아이,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은 누구보다 사회적보호를 필요로 한다.어느 나라에서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고있다지만 아직까지도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날이 갈수록 풀기 어려운 난문제로 더욱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고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은 극도의 무관심과 학대의 대상으로,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되고있다.

여러해전 유럽동맹은 세계적으로 매일 1만 6 000명의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으면 얼마든지 고칠수 있는 질병때문에 사망하고 5분당 1명의 어린이가 가정과 학교, 공공장소들에서 각종 폭력행위로 목숨을 잃고있으며 고아원생의 80%이상이 빈궁과 신체장애, 인신매매 등의 원인으로 버림받은 어린이들이라고 밝혔다.《복지사회》의 본보기라고 자처하는 어느한 나라에서는 전문조사위원회 성원들이 국립고아원이나 양부모의 손에서 자라난 아이들 400명을 조사한데 의하면 90%가 천대를 받고 49%가 매를 맞았다고 하였다.

돈이 없으면 양로원에도 들어갈수 없는 자본주의사회 로인들의 신세도 다를바 없다.일본에서만 놓고보아도 감옥이 자식들에게 버림을 받거나 생활난에 직면한 고령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가는 양로원 아닌 양로원으로 되고있는데 그에 대하여 한 연구기관의 연구사는 《로인들은 감옥에서 나온 후 수입이 적고 자기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것으로 하여 감옥으로 돌아가기 위해 즉시 범죄를 다시 저지른다.이러한 악순환은 계속되고있다.》라고 개탄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사회의 제일 밑바닥에서 버림받고 멸시당하는 고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이 불행한 삶의 대명사로 불리우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당과 국가가 육아원, 애육원, 초등, 중등학원의 원아들과 양로원의 년로자들을 전적으로 맡아 책임지고 보살피며 온갖 정성을 기울여 떠받드는 나라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뿐이다.

우리는 원아들과 양로원로인들을 잘 돌봐주어 그들모두가 부모없는 설음, 돌봐줄 사람이 없는 설음을 모르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을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어버이손길에 떠받들려 전국각지에 육아원, 애육원, 초등, 중등학원들과 양로원들이 훌륭히 일떠서고 온 나라가 원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친부모, 친혈육이 되여 덕과 정을 나누는 아름다운 국풍이 활짝 꽃피고있다.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 평범한 부름이지만 얼마나 천금같은 무게와 하많은 만단사연을 안고있는것인가.

무릇 설음중의 설음은 부모를 잃고 방랑하는 고아들의 슬픔, 돌봐줄 사람이 없어 떠돌아다니는 로인들의 외로움이라고도 할수 있다.누구보다도 정을 그리워하고 도움의 손길을 바라는 그들을 어떻게 대하고 돌봐주는가 하는것을 놓고서도 그 나라의 정치풍토와 제도적성격, 장래를 잘 알수 있다.

당에서 아끼던 명당자리, 수도의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솟아난 평양육아원, 애육원과 평양양로원, 여기서부터 온 나라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의 새 력사가 시작되였다.

그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누구나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졌던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먼저 떠올린다.

부모없는 아이들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한다고, 우리가 부모들을 대신하여 그들을 밝고 바르게 잘 키우자고,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튼튼하게 자라 나라의 역군이 되게 하자고 하시며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여러 차례나 찾고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누구보다 정을 그리워하는 원아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어 나라의 기둥감으로 키우실 열망이 그리도 강렬하시였기에 그이께서는 국제아동절의 그날에도, 원아들의 새 보금자리가 훌륭히 완공되였을 때에도, 뜻깊은 새해 첫날에도 찾아오시여 친어버이정을 기울이신것 아니던가.

부모없는 원아들도 모두 우리 당의 아들딸들이며 그들모두를 혁명학원원아들과 같이 나라의 훌륭한 역군으로 키우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얼마나 가슴뜨겁게 새겨안던 우리 어버이의 불같은 진정의 세계인가.

원아들에게 안겨줄 훌륭한 새집을 하루빨리 일떠세워주시기 위해 건설현장을 찾고찾으시여 세심히 지도해주신 감동깊은 이야기, 원아들의 밥그릇이 낡은것을 보시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친히 견본까지 보아주시면서 전국의 모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집기류들을 새로 일식으로 갖추어주도록 하신 뜻깊은 사연, 원아들속에서 과학자도 나오고 군인도 나오며 영웅도 나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정깊은 말씀, 손수 수첩에 원아들과 보양생들에게 먹일 물고기량까지 계산해보시면서 동해기슭에 일떠세워주신 현대적인 1월8일수산사업소, 색동옷을 곱게 차려입은 원아들이 손에 가위를 쥐고 자기들이 살게 될 행복의 집의 준공테프를 끊던 류다른 화폭…

사람들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는 멸사복무라는 말도 다름아닌 우리 원아들과 보양생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열화의 진정속에 태여나지 않았던가.

부모없는 원아들을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자신께서 그들의 학부형이 되여 학원부문 사업을 적극 밀어주겠다고 하시며 원아들에 대한 보육 및 교육교양과 학원관리운영, 물자보장, 치료예방사업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전설같은 사랑의 세계를 천으로 헤아리랴, 만으로 헤아리랴.

이런 감동깊은 사연들은 원아들의 행복의 보금자리곁에 솟아난 평양양로원에도 소중히 깃들어있다.

평양육아원, 애육원건설장을 찾으시여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풀어주시던 그때 벌써 부모없는 아이들과 함께 돌봐줄 사람이 없는 로인들과 장애자들도 따뜻이 보살펴줄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며 원아들의 보금자리곁에 그 위치까지 정해주시였고 여러 차례 양로원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양로원의 모든 요소를 보양생들의 신체적, 년령심리적특성에 맞게 잘 꾸리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어머니당의 은정어린 손길에 떠받들려 원아들과 보양생들의 공급기준이 계속 높아지는 속에 행복의 궁전, 사랑의 보금자리들에서 《세상에 부럼없어라》, 《세월이야 가보라지》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리는 이런 가슴뜨거운 현실을 자본주의나라들에서야 어떻게 상상조차 할수 있으랴.

자본주의사회라면 불행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빈궁의 나락에서 헤매였을 생들이 행복의 최절정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내 조국의 자랑찬 모습, 이는 이 땅에 부모잃은 아이, 혈육없는 늙은이는 있을수 있어도 설음안고 불행겪는 사람은 단 한명도 있어서는 안된다는 열화의 진정으로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 시대의 기적인것이다.

누구나 우리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원아들의 궁전, 년로자들의 보금자리를 찾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에 넘치신 음성이 귀가에 쟁쟁히 울려오는듯싶어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한다.

우리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육아원, 애육원과 같은 아이들의 궁전은 온 나라가 하나의 대가정을 이루고 서로 돕고 위해주며 사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여기에 바로 자본주의가 흉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있다는데 대하여 하신 그 뜻깊은 말씀,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이렇게 훌륭히 꾸려진 양로원은 없다고, 평양양로원 같은 건축물은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일떠설수 있다고, 바로 이것이 사람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참모습이라고 하신 그 희열의 세계,

자신께서는 육아원, 애육원, 양로원들을 꾸리고 부모없는 아이들과 늙은이들을 국가적으로 돌봐주게 한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며 자부를 느낀다고 하신 불같은 진정…

정녕 원아들의 웃음소리 넘치고 보양생들의 밝은 모습이 어려오는 사랑의 요람의 창가들이야말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의 진모습이 비낀 뚜렷한 거울, 사회주의의 생동한 해설문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궁전인 이 육아원, 애육원은 하나의 사상예술작품이며 세계7대기적을 초월하는 창조물이라고 말하고싶다.》

《이곳은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년로자들의 궁전이다.》

《서방의 가치관으로써는 도저히 믿기 어려운 사실이다.조선의 앞날은 참으로 휘황찬란하다.》…

육아원과 애육원, 양로원을 돌아본 외국인들이 쏟아내는 감탄과 감동은 그대로 세상에 없는 사랑의 화원, 인간사랑의 별천지를 펼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드리는 인류의 다함없는 경의이다.

오늘도 원아들의 노래소리, 년로자들의 웃음소리는 끝없이 메아리친다.어머니 우리당이 인민의 운명을 보살펴주고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의 사회주의제도가 굳건하기에 인민의 행복의 노래소리, 웃음소리는 세월의 언덕넘어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사회주의찬가, 로동당만세소리가 되여.(전문 보기)

 

 

[Korea Info]

 

당건설의 기본방향

2025년 12월 4일《로동신문》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위대한 김정은동지 혁명사상은 당건설의 기본방향을 명확히 밝혀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앞으로도 무한한 활력과 왕성한 열정으로 인민을 위해 정을 다하는 헌신의 당, 변함없는 어머니당으로 자기의 무겁고도 성스러운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며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인민들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자기의 본분에 무한히 충실할것입니다.》

당건설의 기본방향을 옳게 정하는것은 당이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로동계급의 당건설위업은 대를 이어 계속되는 위업이다.당이 자기의 력사적사명과 성격, 당건설의 특성과 합법칙적요구에 맞게 당건설방향을 옳바로 정하고 한치의 탈선도 없이, 순간의 주춤도 없이 전진해나갈 때 당건설의 전성기를 계속 펼칠수 있으며 혁명의 기관차, 국정실행의 향도적력량으로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종국적승리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갈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건설하는것이 조선로동당건설의 기본방향이라고 명확히 밝혀주시였다.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건설,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존재명분이 있고 집권력을 절대의것으로 영구화할수 있는 비결이 있다.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하는것은 혁명적당으로서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해나가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인민을 위하여 당이 있다.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인민들의 생활을 따뜻이 보살피는 당만이 영원히 생기와 활력을 잃지 않는다.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 여기에 혁명적당의 본태가 있고 집권력이 있다.

력사에는 근로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대표하는 혁명의 전위대로 출범하였지만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를 자기 활동의 본도로 하던 본래의 모습을 줴버리고 존재를 끝마친 당들의 비극적인 사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교훈은 사회주의집권당이 자기의 본태를 잃고 권위주의적으로 나간다면 기필코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되고 혁명적당으로서의 면모를 상실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 당은 인민을 신성시하고 인민에게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자기의 당풍을 부단히 정화해나가고있다.당사업전반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들의 복리를 끊임없이 증진시키는데로 모든 사업을 지향시켜나가고있으며 인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세도와 관료주의, 부정축재행위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극복하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기풍이 전당에 차넘치고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우리 당의 위민헌신의 뜻을 받들어 인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할 때 우리 당은 어머니당이라는 세계유일무이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고수하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존립과 발전의 초석을 더욱 굳건히 다져나가게 된다.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끊임없이 강화하는것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인민대중은 당의 령도밑에서만 혁명과 건설에서 주인으로서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으며 당은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서만 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다.당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집대성하여 로선과 정책을 세우고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인민의 무진한 슬기와 지혜, 힘에 의거하여 완벽하게 관철해나가는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야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부시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이 승리적으로 전진하고 완성될수 있다.

인민의 의지로,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키고 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우리 당의 고유한 혁명방식이다.투쟁과업이 방대할수록,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인민들속에서 방도를 찾아내고 대중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동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 혁명적인 령도방법들과 인민적인 사업작풍들을 구현하는 여기에 우리 당이 주체혁명위업을 종국적승리에로 줄기차게 향도하는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우리 당의 인민적령도풍모를 당사업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과의 혈연적뉴대를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인민이 모든것의 선생이고 인민에게 의거하는것이 만사해결의 근본열쇠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능숙한 령도방법으로 인민을 위한 복무의 본분을 다해나갈 때 주체혁명위업의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우리 당의 불후할 존엄과 명성은 만방에 더욱 힘있게 떨쳐지게 된다.

진정한 인민의 당건설에 관한 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으로 건설해주신 불멸의 당건설업적과 고귀한 정신적유산으로 물려주신 이민위천의 사상, 인민대중제일주의에 기초하고있다.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사상은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에서 비상히 높은 지위를 차지한다.

우리 당을 진정한 인민의 당으로 건설할데 대한 사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심화발전시키시는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의 진수를 이루며 사회주의집권당의 성격, 우리 당의 혁명적성격에 관한 주체의 당건설사상과 리론을 가일층 발전시킨 사상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조선로동당건설의 기본방향을 명확히 밝혀주심으로써 우리 당이 어머니당이라는 특유의 명예칭호와 명함을 영원히 빛내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사소한 우여곡절과 편향도 없이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내달릴 드높은 열의  힘있는 자연의 정복자, 우리 시대 기적의 주인공으로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을 안고 강원도가 더욱 분기해나섰다

2025년 12월 3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그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그 기질과 본때는 강원도를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로 더욱 억세게 떠밀것입니다.》

위대한 시대정신이 창조된 강원도에 높이 울려퍼지는 신념의 웨침이 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하자!

기적에서 더 큰 기적, 신화에서 더 놀라운 신화를 창조할 기세로 온 도가 용암마냥 끓어번진다.

공장과 기업소, 농촌과 어촌, 발전소와 건설장 그 어디를 가보아도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려는 거대한 힘, 활기찬 기상을 느낄수 있다.

지역의 경제발전과 물질문화생활향상에서 가장 필수적인 전력문제해결의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은 기적의 힘을 더욱 배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력사적투쟁의 선봉에서 강원도인민들이 계속 기치를 들고나갈것을 바라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온 도가 총분기해나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시였던 그날 발전소를 돌아보시면서 강원도에서 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6개 수력발전소건설정형과 앞으로의 새로운 발전능력조성계획사업을 료해하시고 수력발전소건설과 도의 자립적경제토대를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위원회들을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협의회를 여러 차례 열고 진지한 토의를 진행하였다.

수력발전소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전개할것을 결심한 도당위원회는 이천2호군민발전소와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투쟁본때가 또다시 높이 과시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도군민발전소건설사단지휘조의 일군들은 공사의 성과여부가 혁명의 지휘성원들에게 달려있다는 높은 책임감을 안고 화선식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벌리며 공사작전과 지휘를 능숙하게 해나가고있다.

얼마전 도당위원회는 여러 건설대상에 대한 일군들의 참관사업을 조직하였다.참관이 끝난 후 일군들은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게 될 중요대상건설을 손색없이 완공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이들은 당정책에 립각하여 공사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나타난 편향을 분석해보고 당결정의 완벽하고도 철저한 집행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며 헌신분투하고있다.

도안의 이르는 곳마다에서는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서 계속 힘차게 내달리기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총궐기시키는 사상공세의 포성도 높이 울리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충성으로 보답해나갈데 대한 내용의 정치사업자료를 기동성있게 만들어 각급 당조직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힘있게 들이대도록 하였다.

지역과 단위들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2025년 11월20일말씀을 철저히 관철하자!》라는 구호가 일제히 게시되고 주요장소들에서 이른새벽부터 저녁늦게까지 방송선전차들의 방송선동이 끊길새없이 진행되고있다.

당보에 실린 정론, 사설을 비롯한 주요기사들에 대한 독보와 호소성과 감화력이 큰 정치사업들은 대중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증폭시키고있다.

천내지구탄광련합기업소와 세포군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진행된 도안의 방송선전차 방송원들의 선동경연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시대정신창조자의 값높은 영예를 계속 힘있게 떨쳐나갈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철석의 의지를 더욱 배가해주었다.

도예술극장에서는 새로 일떠선 군민발전소들의 완공을 기념하는 종합공연 《우리 원수님과 강원도인민들》이 성황리에 진행되고있다.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만년재부를 제힘으로 일떠세우려는 불같은 애국심과 자생자결의 정신을 안고 결사관철의 격렬한 분분초초를 이어온 발전소건설의 잊지 못할 나날이 반영된 공연종목들은 관람자들을 무한히 격동시키고 위훈과 혁신에로 고무해주고있다.

집중강연선전대활동도 활발하다.도안의 직외강연강사, 공로자강연강사 110여명이 도안의 주요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서 맹활약하며 강연포성을 높이 울려가고있다.

시, 군들에서도 비상한 각오와 자신심에 넘쳐 지역발전과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원산시당위원회와 문천시당위원회, 천내군과 안변군, 통천군, 고성군당위원회에서는 미래지향적인 안목으로 멀리 앞을 내다보면서 바다를 끼고있는 지역적특성에 맞게 수산자원을 적극 개발리용하는 등 전망적인 발전계획을 과학적으로 세우고 자력번영의 층계들을 착실하게 쌓아올리기 위한 작전을 심화시키고있다.

김화군과 고산군, 이천군, 세포군, 철원군당위원회에서는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해나가기 위한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법동군, 금강군, 회양군, 평강군, 창도군, 판교군당위원회에서도 지역의 유리한 특성과 발전가능성, 내부예비를 적극 동원리용하여 효률적이고 특색있는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도 당의 믿음에 실천적인 사업성과로 보답할 일념으로 투쟁목표들을 보다 혁신적으로 제기하고 그 실현을 위한 작전에 힘을 넣고있다.

당중앙의 하늘같은 믿음에 보답의 마음을 따라세우며 순간의 정체도 없이 자립적인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불같은 열의가 이르는 곳마다에서 끓어넘치고있다.

이천2호군민발전소와 회양2호군민발전소건설에 동원된 건설자들이 당의 부름에 언제나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완벽한 실천으로 화답해온 애국충성의 전통을 이어 발전소건설을 최단기간에 다그쳐 끝내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고 공사장마다에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하며 건설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보장해나가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투쟁열의가 비상히 고조되는 속에 철령타일공장과 원산건재공장, 원산고려약공장, 원산교육기자재공장, 도설비조립사업소 등 여러 대상건설이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진척되고있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줄달음치는 강원도의 벅찬 숨결은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창조대전이 힘있게 벌어지는 우리 조국의 현실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하나의 축도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드러난 부정부패추문사건, 혼란에 빠진 우크라이나

2025년 12월 3일《로동신문》

 

우크라이나에서 대규모부정부패추문사건이 공개되여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고있다.사건의 주인공은 집권자인 젤렌스끼의 측근들이다.며칠전까지만 해도 대통령행정부 책임자의 자리를 차지하고있던 예르마크와 젤렌스끼의 돈주머니로 불리우는 기업가 민지츠, 사법상 등이다.

자료에 의하면 예르마크는 자기의 직무를 리용하여 서방의 지원금에서 수억US$를 떼먹었다.민지츠는 젤렌스끼를 끼고 동력분야뿐 아니라 군부에도 손을 뻗치고 여러 인물과 많은 돈을 횡령하였다.여기에 4명의 현직 및 이전 상들이 개입되였는데 그속에 사법상도 있다.젤렌스끼의 또 다른 측근인 이전 부수상 체르니쇼브는 이미 다른 부정부패사건으로 유죄선고를 받았다.

특대형부정부패사건이 폭로되면서 우크라이나정권은 위기에 빠져들었다.최고라다(국회)는 사건에 련루된 상들의 해임을 결정하였으며 회의과정은 실황중계되였다.이를 계기로 집권당에서는 분렬이 일어나고 정부는 혼란상태에 들어갔다.

최고라다의 사업은 중지되였다.의원들은 저마끔 저대로 각각 돌아가며 행동하고있다.모여서 입씨름을 하는것을 보면 그야말로 개개명창이다.부정축재에 대한 개념도 각이하거니와 사건에 대한 주장이나 해석도 제각기이다.후처리에 대한 의견도 각양각색이다.각 정당들로 구성된 새로운 련합정부창설을 위한 회담을 진행하고 상들을 다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원들이 있는가 하면 그를 부정하는 의원들도 있다.일부 의원들은 대통령행정부 책임자 예르마크가 부정부패추문사건에 직접적으로 관계되여있는 조건에서 그를 해임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이러한 흐름을 타고 지난 11월 28일 예르마크는 자리에서 쫓겨났다.

젤렌스끼는 이 모든것을 애써 외면하면서 최고라다에서 벌어지고있는 사태에 《무질서》와 《정치적놀음판》이라는 제나름대로의 평을 내리고 그 무슨 《질서》에 대하여 외워대고있다.

분석가들은 젤렌스끼가 자기에게 쏠리는 초점을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수를 쓰고있다고 하고있다.

앞으로 사건이 어떻게 번져지겠는가 하는것은 두고보아야 할 일이지만 문제는 우크라이나에서 관리들의 부정부패행위가 오늘에 와서 새롭게 불거진것이 아니라는것이다.이 나라에서는 이미전부터 관리들의 부정축재가 하나의 풍으로 만연되여왔다.

2023년에도 국방성이 군대에 공급할 식료품과 군복구입자금에서 막대한 량을 떼먹은것이 드러났다.우니안통신을 비롯한 여러 보도수단이 이에 대한 보도를 날리자 당시 국방상이였던 레즈니꼬브는 자기와 국방성을 겨냥한 정보전에 불과한것이라고 우겨대며 마치도 청렴결백한것처럼 놀아댔다.허나 얼마 가지 못해 그것이 사실이라는것이 판명되였고 재판소에 소송이 제기되였다.결국 국방성의 여러 인물이 부정축재로 해임되고 국방상자신도 자리에서 물러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국방성뿐이 아니다.다른 성들과 지방들에서도 조금이라도 권력을 쓸수 있는자들은 너도나도 돈을 떼먹었다.부정축재에서는 사법검찰기관도 례외로 되지 않았다.2023년 5월 최고재판소의 여러 성원이 범인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려주기로 약속하고 숱한 뢰물을 받아먹은것이 들장났다.

이러한 사실을 놓고볼 때 이번에 공개된 부정부패추문사건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오히려 부정축재는 판이 더 커지고있다.

정치적목적으로부터 우크라이나지원에 극성을 부리는 서방의 정객들까지도 입을 딱 벌리고있다.

얼마전 이딸리아부수상은 우크라이나정부를 뒤흔든 부정부패사건을 언급하면서 끼예브에 대한 추가지원이 부정부패행위를 더욱 조장시킬것이라고 하였다.

다른 서방나라 정객들도 우크라이나에서 성행하는 부정부패행위를 고려해볼 때 끼예브에 잔돈마저도 보낼 필요가 있겠는가고 위구심을 표시하고있다.

공연한것이 아니다.서방나라들이 우크라이나에 천문학적액수의 무기와 자금을 대주었건만 밑빠진 독에 물붓는 격이 되고말았기때문이다.

서방이 우크라이나에서 지원자금이 새나가지 못하게 부정축재를 막아야 한다고 기염을 토하고있지만 결코 그렇게는 될수 없다.

우크라이나는 서방의 돌격대노릇을 하면서 유럽에서 가장 빈곤한 국가로 되였다.집권자인 젤렌스끼의 정치적운명도 간들간들하다.

나라가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판에 수단과 방법을 다하여 돈을 그러모아 제살궁리부터 하자는것이 우크라이나의 정계나 기업계인물들의 공통된 심리이다.이런 상황에서 부정축재는 계속될것이고 혼란이 심화될것이라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제 돈주머니를 불구는데 환장한 젤렌스끼도당을 반로씨야대결정책실현의 돌격대로 내세우고 국민의 혈세를 털다 못해 남의 자금까지 강탈하여 우크라이나에 넘겨주고있는 서방의 처지도 참으로 가련하다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재앙을 당한 사람들이 행복의 주인공으로 되는 나라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참으로 깊고깊은 어버이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가 있다.나라의 한끝에도, 국경지역의 섬마을에도 눈물을 쏟지 않을수 없는 인민사랑의 전설이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는 어머니당의 진정이 과연 얼마나 열화같은것인가 하는것을 알게 해주는 뚜렷한 실례가 있다.

그것이 바로 재난을 당한 후 행복의 보금자리의 주인공으로 된 수재민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자연의 재난은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나 있다.

하지만 어이하여 이 땅에서는 피해복구가 반드시 천지개벽이라는 놀라운 현실로 전환되는것인가.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 한사람한사람은 과연 어떤 존재이고 모든것을 불사하여서라도 지켜야 할 가장 신성하고 귀중한 재부는 무엇인가.

위대한 우리 당이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며 조선로동당의 본태가 무엇인가를 알려면,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고 받드는것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직하고 투쟁하는 우리 당의 숭고한 위민헌신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알려면 바로 수해지역에 일떠선 선경마을들에 보금자리를 편 주인공들을 만나보아야 할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혁명을 전진시켜왔습니다.》

라선시에 례년에 없는 큰물이 들이닥쳤던 때로부터 꼭 10년이 되였다.

하지만 자신께서 직접 피해복구현장을 돌아보아야 마음이 편할것같아 찾아왔다고,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을 먼저 돌아보아야 마음이 놓일것같아 찾아왔다고 하시며 한달동안에만도 2차례나 머나먼 하늘길, 령길, 배길을 달려오시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사랑은 라선시인민들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다.

새로 건설한 살림집들이 본래집들보다 좋은가, 구들에 불이 잘 드는가, 물은 잘 나오는가를 세심히 알아보시며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면서 기쁜 일이면 이처럼 기쁜 일이 또 어디에 있으며 보람이면 이보다 더 큰 보람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그리도 만족해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그 진정을 어찌 한시인들 잊을수 있으랴.

정녕 친근한 어버이의 끝없는 로고와 무한한 헌신에 받들려 일떠선 기적의 선경마을들이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은가.

은파군 대청리, 금천군 강북리, 김화군, 검덕지구, 의주군과 신의주시…

방방곡곡마다에 우리 당이 천만품을 들여 떠올린 무릉도원들과 사회주의리상촌들, 그 집집마다에 넘치는 인민의 웃음소리를 다 합치면 로동당만세의 대합창이 될것이다.오늘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에게 있어서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그 어떤 자연의 광란이 들이닥친다 해도 마지막 한사람까지 반드시 구원되며 우리에겐 더 희한한 새 보금자리가 생긴다는것은 절대불변의 믿음이며 생활의 철리이다.

하지만 《만민복지》, 《만민평등》을 목이 쉬게 광고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실상은 어떠한가.

언제인가 미국 남부의 4개 주가 갑자기 들이닥친 태풍의 강타로 50년래의 가장 파국적인 대재난을 당하였다.

태풍이 지나간 후 미국의 여러 TV방송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공개된 어느한 시의 혹심한 피해상황을 보면 물바다로 변한 도시에서 시체들이 사방 떠다니고있었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먹을것도 입을것도 없이 시체와 오물속에서 살고있었다.텅 빈 개인주택들이 략탈대상으로 되였고 상점들에서 도적질한 전리품을 가득 넣은 커다란 자루를 등에 진 젊은이들이 동분서주하고있었으며 밀차에 앉은채 숨진 할머니가 며칠째 담벽구석에 그대로 내버려져있는 아비규환의 수라장은 그야말로 인간생지옥의 축소판이였다.그때로부터 3년세월이 지난 뒤에도 태풍피해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은 구정물이 흐르는 하수도와 다리밑의 구석구석에서 먹을것도 입을것도 없이 생활하였다고 한다.숱한 사람들이 계속 자살을 시도하였다.

그래도 미국의 정치가들은 한가하게 휴가를 다니며 골프놀이 등에 숱한 자금을 탕진하면서 피해자들의 불행과 고통에 대해서는 저들의 발뒤꿈치썩살만큼도 여기지 않았다.바로 이것이 《문명대국》, 《복지사회》의 진면모이다.

불행앞에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하늘에 기도한다.그러나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기를 바라본다.

구세주처럼 믿는 하늘은 그 불쌍한 사람들에게 10년이 가도 집은커녕 그 어떤 행복도 안겨줄수 없지만 우리 인민은 붉은 당기아래서 소원조차 못했던것을 꿈같이 받아안는다.

위대한 어버이께서 계시는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는 피해지역의 단 한세대도,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더 희한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 새살림을 펴고 복받은 삶을 누린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속에서 련이어 태풍과 큰물이 들이닥치였던 2020년이 잊혀지지 않는다.

하다면 집잃고 가산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재해지역의 인민들에게 물어보자.

과연 춥고 배고프고 살아갈 길이 막막해서 그리도 때없이 눈물을 쏟았던가.정녕 무엇때문에 절망과 비관을 모르고 더 밝게 웃었던가.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험한 진창길을 헤쳐 제일먼저 은파군 대청리에 찾아오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이 우렷이 어려온다.집을 잃은 주민들을 군당위원회청사에 들이고 군당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여야 한다고 하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 말씀은 정녕 얼마나 뜨거웠던가.

솟구치는 감격과 격정을 안고 대청리인민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삼가 올렸던 그날의 편지를 다시금 펼쳐본다.

《…무너진 집들을 보시고는 집주인들보다 더 가슴아파하시며 재난을 당한 저희들을 위로해주시고 식량은 국무위원장예비량곡으로 보장해주며 침구류와 생활용품은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본부 가족세대들이 전적으로 맡아 풀어주겠다고 하시던 다심한 음성이 지금도 귀전에 쟁쟁히 들려오는것만 같습니다.》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와 같은 인민사랑의 전설들은 결코 은파군 대청리에서만 태여난것이 아니다.

9년전 수도의 려명거리건설도 중지하고 온 나라가 분초를 다투며 북부전역으로 마음달리던 그때 피해지역 아이들을 싣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향한 직통렬차는 얼마나 만사람을 울렸고 함경남북도에 태풍이 들이닥쳤던 5년전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언제 산사태가 날지 모를 험한 길을 앞장서 헤쳐가시던 우리 어버이의 그 자욱자욱은 또 얼마나 온 나라를 끓게 하였던가.

큰물피해를 받은 천여세대나 다시 건설해놓는것으로써는 정말 량심이 허락치 않을것같다고 하시며 검덕지구를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전변시켜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의 하늘같은 그 은덕속에 검덕지구는 오늘 황홀하게 천지개벽되였다.

이 땅에서 일어난 자연재해는 어이하여 언제나 세계를 놀라게 하는것인가.재난이 휩쓸고간 땅에 펼쳐지는 모든 현실이 너무도 경이적이고 그 재난을 밀어내고 기적적으로 일떠서는 황홀한 보금자리들이 너무도 큰 충격을 주기때문이다.

지난해 행정구역에도 없는 류다른 주민지구가 생겨났던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 이제는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해 쉬임없이 오가던 구급차며 샘물수송차도 보이지 않고 아이들의 글읽는 소리, 노래소리도 들리지 않는다.하지만 위대한 당중앙의 정성이 력연히 깃든 평양의 《우리 집》, 《우리 학교》는 그날의 수재민들의 마음속에 지울수없이 간직되여있으며 평양에서 꿈같이 보낸 130일의 낮과 밤의 이야기들은 모두의 가슴속에 또렷이 살아있다.

수도 평양에 도착한 피해지역 주민들을 제일먼저 맞이해주시며 따뜻한 환영사까지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사랑이 가슴을 적신다.여러분에게는 이같이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가 있으며 우리 당과 정부에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하시던 그 말씀이 쟁쟁히 메아리쳐온다.

수재민이라는 단 하나의 리유로 우리 당이 받들어모시고 정성다해 섬기며 시중드는 특별귀빈이 되여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온 세상 부러웁게 받아안은 사람들, 그들을 생각할 때면 우리 어버이께서 침수위험구역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기다려 내리는 찬비를 고스란히 다 맞으시던 그 비행기지가 먼저 떠오른다.5 000여명의 주민들을 결사적으로 다 구원해주시고 제일 마지막에야 비행기지를 떠나시는 그이의 야전차차창가까이로 무섭게 치달아오르던 그 흙탕물이 가슴을 친다.인민을 너무도 불같이 사랑하시기에 삶의 보금자리를 잃은 인민의 아픔을 자신께서 직접 체감해보지 않으시고서는, 그들의 아픔을 10배, 100배로 풀어줄 복구대책을 현지에서 세우지 않으시고서는 도저히 마음을 놓을수 없으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거의 2시간이나 돌아보신 그 위험천만한 침수구역, 그 소용돌이치는 흙탕물바다를 헤쳐가던 작은 고무단정이 눈앞에 삼삼하다.

누구도 갈수 없는 험한 길을 헤쳐 누구도 엄두낼수 없는 중대결심들을 내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세상에 부럼없도록 떠올리고싶은 인민만이 꽉 차있었으니 이런 령도자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한 나라의 국가수반이 그렇게 위험천만한 곳까지 나가실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다고, 조선인민이 왜 그처럼 자기 령도자를 높이 받들고 따르는가를 비로소 알게 되였다고 하면서 세상사람들은 이렇게 격정을 터쳤다.

《그이는 진정으로 인민들을 돌보아주시는 행성의 유일한 지도자이시다.인민을 마음속에 품어안으신 김정은령도자는 살아있는 하느님이시다.》

걱정없이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옆에 있어야 한다는것을 투철한 신조로 삼고계시는 자애로운 어버이, 그이께 있어서 피해복구는 단순히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한것만이 아니다.그것은 세상에서 가장 신성한 인민의 믿음을 지키기 위한 사업이며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믿음에 보답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늘도 마음속아픔도 몰라야 하며 다같이 행복해야 한다는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마지막 한사람까지 품에 안아 열과 정을 깡그리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을 단 한명도 잃을수 없는 자신의 살붙이로 여기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희생적인 헌신은 자연의 광란이 휩쓴 곳에, 어렵고 외진 곳에 새 생활, 새 행복을 제일먼저 꽃피워주고있으니 정녕 우리 원수님의 인민으로 태여난 그보다 더 큰 영광과 행운이 어디 있으랴.

자연의 재해는 하늘이 입힌다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그 하늘도 이기는 위대한 힘을 지닌 조선로동당이 있다.그 품에선 불행의 주인공들이 행복의 보금자리의 주인으로 된다.그 어떤 자연재해도 재앙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앗아가지 못한다.왜냐하면 자기 인민을 하늘처럼 받들며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보금자리를 억척같이 지켜주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는 사상교양을 때와 장소를 가리거나 순간도 중단함이 없이 줄기차게 벌리며 사상투쟁을 계속 고조시켜나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사람의 사상은 고정불변하지 않다.사상사업을 잠시라도 중단한다면 사람들의 머리속에 사상적공백이 생겨 거기에 잡사상이 침습할수 있다.그러므로 사람들을 혁명적인 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은 일상적으로, 련속적으로 진행되여야 한다.

사상사업에서 련속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우선 사상사업을 오분열도식으로가 아니라 일상적으로 때와 장소를 가림없이 진행하여 당의 목소리가 잠시도 중단없이 울려퍼지게 하는것이다.당의 목소리는 우리의 모든 행동의 지침이고 불굴의 정신력의 원천이다.사상사업에서의 련속포화로 조국땅 그 어디서나 우리 당의 목소리가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려퍼지도록 할 때 대중이 당정책을 제 집안일처럼 환히 알게 된다.

중요한것은 또한 이색적인 사상조류와 생활양식을 쓸어버리기 위한 사상투쟁을 멈춤없이, 강도높이 벌리며 여기에서 판에 박은것처럼 같은 소리, 같은 방식을 되풀이하는것을 철저히 경계하는것이다.온갖 잡사상, 잡귀신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드세찬 사상공세속에서만 사람들이 혁명적인 사상의식을 지닐수 있으며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발휘하여 위대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제발전에 힘을 넣고있는 라오스

2025년 12월 2일《로동신문》

 

오늘은 라오스국경절이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75년 12월 2일 라오스인민은 오랜 기간의 피어린 투쟁끝에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와 봉건군주제도를 끝장내고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을 창건하였다.공화국의 창건은 라오스인민이 나라의 주권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번영하는 새 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힘찬 투쟁에 떨쳐나설수 있게 한 사변적계기로 되였다.

라오스인민은 라오스인민혁명당의 령도밑에 낡은 사회의 유물을 청산하고 나라의 부강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가난하고 뒤떨어졌던 나라의 면모를 일신시켰다.락후와 빈궁에서 벗어나 착취와 압박, 지배와 예속이 없는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려는 라오스인민의 세기적숙망이 현실로 되였다.

오늘 라오스인민은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속에서도 단결의 위력으로 난관을 극복하면서 당 제11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있다.

5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제11기 제10차전원회의가 소집되였다.전원회의에서는 2025년도 사업계획집행정형이 총화되고 하반년도과업이 제시되였으며 제12차 당대회준비사업이 토의되였다.

공업과 농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생산이 늘어나고 인민들의 복리가 증진되고있다.

얼마전 라오스는 제품의 질을 국내와 해외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목표를 내세우고 산업공장들에 자금을 지원하는 조치를 취하였다.그에 따라 많은 중소규모기업체들이 재정적지원을 받았다고 한다.

에네르기 및 광업부문 발전에도 힘을 넣고있다.

이 나라 수상은 에네르기 및 광업부문이 년간 10~12%의 장성을 이룩하고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몫을 25%로 늘여야 한다고 하면서 에네르기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자원보호와 송전망확장 등의 사업들에 힘을 넣을데 대해 강조하였다.

현재 라오스는 사회경제발전에서 관광업의 역할이 커가고있는데 주의를 돌리고 수도 비엔티안에 국가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있다.또한 관광봉사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자연풍치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교양하는 사업도 진행하고있다.

나라의 경제발전을 위한 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는것과 함께 라오스인민은 평화와 자주, 친선과 개발협조의 대외로선을 견지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와의 친선협조관계발전에도 관심을 돌리고있다.

우리 인민은 자주를 위한 투쟁에서 언제나 지지성원하고 협조해온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소중히 여기고있으며 라오스인민혁명당의 옳바른 령도밑에 라오스인민이 조국보위와 국가발전의 2대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것을 진심으로 바라고있다.또한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량국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혁명가가 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적인 백두산군마행군길에서 하신 뜻깊은 가르치심을 되새기며

2025년 12월 1일《로동신문》

 

만고절세의 애국자, 천하제일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6년전 흰눈덮인 백두전구에 군마행군의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신것은 온 나라에 혁명전통교양의 된바람을 일으켜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힘있게 떠미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려정에서 우리 인민은 형언할수 없는 도전과 격난들을 이겨내며 보다 높은 승리의 봉우리, 우리의 아름다운 미래가 더 가까이, 더 선명하게 내다보이는 가슴벅찬 환희의 언덕에 올라섰다.과연 무엇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렇듯 높은 존엄과 영예의 상상봉에 올라설수 있었으며 과연 무슨 힘으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만을 줄기차게 떨쳐가고있는것인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가슴마다에 천연암반마냥 굳게 새겨주신 이 백승의 정신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언제나 승리만을 떨치며 휘황한 래일을 향해 노도와 같이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며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입니다.》

백두산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백승의 넋과 무궁한 힘과 슬기를 안겨주는 혁명의 성산이다.

사상과 신념으로 전진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영광넘친 행로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에 신념의 산악, 억척의 기둥으로 굳건히 자리잡은 백두산은 언제 와보아도 몸과 마음에 새로운 혁명열, 투쟁열이 흘러들고 백배의 의지를 가다듬게 하여준다.

조국을 알려면, 혁명을 하려면, 인간이 되려면 백두의 혁명정신을 알아야 하고 고난속에서도 더 높이 솟구쳐오르는 불굴의 인간이 되려면,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한몸바쳐 싸우는 열혈의 애국투사가 되려면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하기에 오늘도 우리 인민은 눈보라치는 백두산에 오르며 자신을 끝없이 정화하고있는것이다.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

 

6년전 백두산에로의 군마행군을 이어가시던 그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대지는 우리 혁명의 만년초석이 다져진 성지이라고, 바로 이 광활한 백두대지에서 우리 혁명이 력사의 닻을 올렸으며 우리 혁명의 뿌리인 백두의 혁명전통이 창조되였다고 하시면서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혁명전통에는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 업적과 경험, 방법을 비롯한 모든것이 집대성되여있다.그래서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이고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얻지 못할 혁명의 만년재보, 대백과전서라고 하는것이다.…

우리 당과 혁명의 력사적뿌리,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피줄기!

백두의 혁명전통이 지니고있는 불멸할 생명력이 바로 이 뜻깊은 가르치심에 담겨져있다.

인민대중의 혁명위업은 장기성을 띠는 력사적위업이다.혁명은 한 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 계속되며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발전하며 완성되게 된다.

혁명의 개척기로부터 완성기에 이르는 전 기간 혁명의 근본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하며 한 세대에서 다음세대에로 혁명의 명맥을 순결하게 이어나가는것은 혁명위업의 승패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문제이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의 력사적교훈을 놓고보아도 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것을 잘 알수 있다.

하기에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을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것을 주체혁명위업을 계승완성해나가는데서 최우선중대사로,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초미의 과제로 내세우고있다.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창조해보지 못한 그처럼 고귀하고 긍지높은 혁명전통을 변함없이 고수하고 빛내여나갈 때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을 맞이하게 된다는것을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가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가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해야 할것은 백두의 혁명전통이며 백년, 천년후에도 절대로 달라져서는 안되는것이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이라고 하시면서 거창한 혁명실천속에서 그 위대한 견인력과 생활력이 뚜렷이 확증된 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영원히 옹호고수하는 길에 장구하고도 간고한 우리 혁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고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고 밝혀주시였다.

우리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이는 모든 난관과 애로를 과감히 뚫고 찬란한 미래를 개척하는 길,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할수 있는 길은 바로 백두의 혁명전통을 옹호고수하고 빛내이며 계승발전시켜나가는데 있다.

뿌리가 든든한 나무가 그 어떤 광풍이 불어와도 넘어지지 않듯이 위대한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는 당과 혁명은 온갖 풍파속에서도 추호의 흔들림없이 승승장구하는 법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만의 가슴마다에 굳건히 새겨주신 백두의 혁명전통, 불굴의 혁명정신이 얼마나 거대한 불가항력을 낳고 그로 하여 이 조선이 얼마나 강대해졌는가를 우리들자신이 체험했고 또 온 세계가 보았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혁명의 개척기에 창조되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마다에서 끊임없이 계승발전되여온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전통이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칠수 있게 하는 불패의 힘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전통에 관통되여있는 위대한 사상과 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철저히 구현해나갈 때 우리 혁명은 앞으로도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기며 힘차게 전진할것이다.

 

누구나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

 

승리자들의 행로에는 누구나 쉽게 겪어보지 못한 남다른 체험이 있다.그 체험이 더없이 격렬하며 의의깊은것일수록 인간의 정신적성장에서는 커다란 비약이 일어나게 되고 그것은 인생의 순간순간이 숭고하고도 원대한 목표에로 완강히 이어지게 하는 무진한 동력으로 된다.우리 인민모두에게 이러한 힘을 안겨주는것이 다름아닌 백두의 칼바람정신이다.

력사적인 군마행군의 나날 백두대지의 진짜자태는 엄혹한 겨울에 드러난다고, 겨울철에 답사를 하여야 백두의 칼바람맛이 어떤가 하는것을 알수 있고 그 추위가 얼마나 혁명열을 더해주는가 하는것을 체험할수 있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이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배울수 있다고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칼바람이 지동치는 백두산정에 우리 삼가 마음을 세워본다.

그러면 어려온다.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조국해방을 위한 성전을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가, 수령님따라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칠 기상으로 죽음도 맞받아나가던 항일혁명선렬들의 불멸의 군상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올라 백두의 칼바람을 직접 맛보아야 백두산의 진짜맛, 백두산의 진짜매력을 알수 있고 투철한 혁명신념이 백배해지기에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추위가 한껏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에 백두전구에 군마의 말발굽소리를 세차게 울리시며 온 나라에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한 혁명정신무장사업의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하신것이다.

력사적인 군마행군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닮은 견실하고 유능한 정치활동가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하려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에 솔선 참가하여 《백두산대학》을 나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백두의 칼바람도 먼저 맞고 백두의 생눈길도 남먼저 헤쳐가야 하며 백두산에도 선참으로 올라가보아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백두산대학》!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새기신 그 거룩한 자욱을 따라, 그날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일군들도 인민들도 군인들도 청년학생들도 백두산을 끊임없이 찾는다.혁명가의 신념을 억세게 벼려주는 백두의 칼바람이기에 누구나 눈보라가 세차게 태동하는 한겨울에 백두산으로, 백두산으로 끝없이 향하는것이다.

백두의 칼바람맛을 모른다면, 그것을 단 한순간이라도 잊는다면 조선의 혁명가라고 말할수 없다.항일혁명선렬들앞에 부끄러움없는 삶, 후대들앞에 떳떳한 삶은 《백두산대학》에서 심신을 부단히 벼리며 오직 혁명만을 위해 살고 숨쉬는 강인한 모습에 있다.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데 우리 조국의 부강번영,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따라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가고갈 억척불변의 의지를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을 안고 백두의 칼바람은 이 땅우에 영원한 투쟁의 칼바람으로 더욱 세차게 휘몰아칠것이다.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백두산에로의 군마행군의 나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를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항일혁명선렬들이 겹쌓이는 난관과 시련을 뚫고헤치며 걸어온 투쟁의 길이 얼마나 간고한 길이였는가 하는것을 직접 체험하면서 대를 이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갈 결심과 의지를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에 대한 답사는 우리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계속되여야 한다.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할 때까지!

자자구구 새길수록 백두의 혁명신념을 만장약하고 주체위업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하는 바로 여기에 영원한 승리와 영광이 있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과 방해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며 억세게 전진하여온 지난 10여년간의 투쟁은 백두의 혁명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 때 기적과 승리만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정녕 위대한 당이 천만의 가슴마다에 억세게 심어준 백두의 공격정신이 없었다면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자랑스러운 오늘을 과연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혁명의 전취물을 지키는 길,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길은 오늘도 래일도 오직 하나 백두의 행군길을 끝까지 이어가는데 있다.그래서 우리 인민은 아무리 모진 애로와 난관이 겹쌓인다 해도, 설사 사선의 고비가 막아나선다 할지라도 이길에서 한치의 탈선도 모르는것이다.

우리 다시금 깊이 새긴다.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사상교양의 대강령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성스러운 백두의 행군길을 어떻게 이어가며 이길에서 어떻게 승리하는가를 굴함없는 용기와 분발력으로, 과감한 실천으로 력사와 시대앞에 보여주어야 할 더없이 신성한 의무가 우리 세대에게 지워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백두의 혁명전통을 유일무이한 조선혁명의 전통으로 빛나게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대를 이어 끝까지 백두의 행군길을 이어가리라!

바로 이것이 부흥강국의 휘황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우리 인민이 더욱 굳게 간직하는 불변의 신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치용어해설 :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

2025년 12월 1일《로동신문》

 

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는 모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는 사상공세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선 이미 준비된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사상사업을 기동적으로, 집중적으로 벌려나가야 합니다.》

혁명적인 사상공세는 사상사업에서 집중포화를 들이대야 보장될수 있다.사상사업에서의 집중포화는 선전과 선동의 위력을 비상히 높여 대중의 정신력을 일시에 고조시키며 온 나라에 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모든 선전선동수단들, 사상사업의 모든 형식과 방법들을 총동원하여 집중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야 사람들의 사상개조를 빨리 다그칠수 있으며 당정책관철을 위한 전구들마다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게 할수 있다.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당에서 제시한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광범한 대중에게 신속히 알려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다.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일하는 모든 곳에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신속정확히 알려주고 그들이 당정책관철을 위하여 자기 단위앞에 나서고있는 과업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게 하여야 한다.

사상사업의 집중포화를 들이대는데서 중요한것은 또한 사상사업의 내용과 형식, 수단과 방법을 철저히 혁명과업수행에 지향시키고 복종시켜나가는것이다.선전선동자료를 당정책에 립각하여 귀에 쏙쏙 들어가게 품을 들여 착실히 잘 준비하며 대상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사상교양을 참신하면서도 현실성있게 진행하여 대중이 맡은 혁명임무에 대한 높은 자각을 지니고 혁명과업수행에 힘있게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다음으로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리는것이 중요하다.기동예술선동대활동, 혁신자축하모임, 방송선동, 직관선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을 적극 배합하여 사상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이 혁신의 불도가니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2025년 11월 29일《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 제9차대회를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 일념 안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혁명적기상을 더욱 힘있게 떨쳐나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결하고 더 높은 발전단계에로의 상승국면을 열어나가자면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 구호를 더욱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자고 합니다.》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로 빛내이는것을 특질로, 전통으로 굳혀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로의 첫 단계 개척투쟁, 변혁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는것은 더없는 영예이고 긍지이며 자랑으로 된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 제9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때에 강원도인민들은 계속혁신, 련속공격의 기세드높이 이천과 문천, 세포와 평강, 고성군민발전소에 이어 회양군민발전소까지 훌륭히 완공함으로써 당앞에 결의한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전부 결속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투철한 자생자결의 정신으로 강추위속에서도 찬물속에 뛰여들어 굴착작업을 진행하고 기존공식을 타파하며 언제를 쌓아 수력발전소들을 일떠세운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성과는 단지 부족되는 전력문제를 해결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당정책을 무조건 관철하겠다는 정신만 있으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도 창조하고 부강조국건설도 문제로 되지 않는다는것을 실천투쟁으로 증빙하였다는데 보다 큰 의의가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의 혁명적구호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를 더 높이 추켜들고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자랑찬 로력적선물, 기적적성과들을 안고 당 제9차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설 철석의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있다.이 구호가 전진하는 대오에 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기에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총진군의 승리는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 구호에는 당 제9차대회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일대 분수령으로 빛내이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비상한 슬기와 용맹, 완강한 노력과 분투로 이룩한 기적적승리들을 증폭시켜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하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를 경유하고있다.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과업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더 높은 상승단계에로 이행할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고 당 제9차대회를 우리 혁명발전에서 특기할 획기적리정표를 세우는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수 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우리 국가의 부흥과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진 격동적인 나날이였다.불과 4년 수개월 남짓한 기간에 국가건설의 각 방면에서 기적과 혁신, 비약이라는 말이 통용되리만치 놀라운 성과들이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게 된것은 시간의 루적이 가져다준 우연적인 결실이 아니다.그것은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배하며 내세운 투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온 우리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기간도 이제는 얼마 남지 않았다.오늘의 진군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기세를 가세하여 5개년계획을 빛나게 완수함으로써 우리 혁명의 새로운 분수령을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이다.혁명에서 더 거창한 혁명에로, 특정한 분야만이 아닌 모든 분야, 부문에서 끊임없는 개척에로, 이것은 우리당 특유의 혁명방식, 투쟁방식이다.드팀없는 의지와 과단성있고 용의주도한 령도실천으로 국가와 인민의 부흥과 복리를 위한 투쟁의 걸음걸음을 명백한 승리로 이어나가는 우리 당의 령도가 있기에 5개년계획은 성과적으로 완결되고 우리 혁명은 당 제9차대회를 분기점으로 하여 더 높은 단계에로 이행하게 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 구호에는 혁혁한 성과, 괄목할만한 실적들로 당 제9차대회를 보위하려는 우리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대회는 참으로 커다란 의미를 가진다.당과 혁명발전에서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기 위한 과학적인 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 투쟁과업들이 제시되는 당대회가 소집될 때마다 충성과 보답의 열기를 최대로 분출시켜 뚜렷한 사업성과로 당대회들을 빛내여온 우리 인민이다.당과 함께라면 세월도 주름잡아 내달리고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도 과감히 떠올리는 우리 인민의 높은 정신력과 창조력은 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100일전투와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전개된 70일전투, 당 제8차대회를 맞으며 진행된 80일전투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여 당대회에 드리는 빛나는 로력적선물들이 마련되게 한 원천으로 되였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 제9차대회를 우리 당과 혁명발전에서 획기적의의를 가지는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증산의 불길로 영광의 대회를 안아오자, 더 과감하게, 더 실속있게, 더 긴장하게 분투하여 당 제9차대회를 보위하자, 이것이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려는 높은 정치적자각을 안고 굴함없는 개척투쟁, 창조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지향이고 의지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누구나 영예로운 승리자, 자랑찬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더욱 박력있게 벌려나가야 한다.대중속에 5개년계획완수가 가지는 의의와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깊이있게 해설하여 우리 인민특유의 단결력과 창조력이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되도록 하여야 한다.전체 인민이 실질적인 성과들로 당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해나가도록 사상공세의 도수를 더욱 높여나갈 때 당 제9차대회는 전체 인민이 충성과 애국의 줄기찬 투쟁으로 이룩한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총화하는 대회,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행로에 특기할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대회로 우리 당력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지게 된다.

세계는 위대한 당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드는 우리 인민이 당대회결정을 어떻게 성과적으로 집행하고 당 제9차대회장에 어떤 모습으로 들어서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혁명적구호, 투쟁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당 제9차대회에로 향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과감한 투쟁력과 분발력을 발휘함으로써 당의 사상과 령도를 뚜렷한 사업성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양양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 애국청년의 대부대

2025년 11월 28일《로동신문》

 

무엇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창창하고 과연 어떤 힘이 있어 우리 혁명의 전도는 그토록 휘황찬란한것인가.

지난 26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단계에 들어선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장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불모의 땅으로 불리우던 섬지구가 잠재력이 큰 황금의 섬으로 전변된데 대하여 대단히 만족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전면적진흥의 웅대한 구상과 과업들이 하나하나 실현되고 창조의 재부가 늘어나는것도 기쁜 일이지만 그보다 우리 당이 더 귀중히 여기는것은 이 과정을 통하여 청년들이 애국의 거목으로 자라나고있는것이라고, 이 조선을 떠메고나갈 새세대들이 조국을 먼저 알고 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의 보람을 찾을줄 아는 애국자들의 대부대로 성장한것이야말로 이 세상 억만보화에도 비할수 없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기쁨이고 자랑으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뜻깊은 이 말씀속에 우리 조국의 미래가 무엇으로 창창하고 우리 혁명의 전도가 왜 그토록 휘황찬란한가에 대한 심원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청년들이야말로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높이 떠받들어주고싶은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청년들이며 이런 미더운 청년대군을 가지고있는것은 조선로동당의 큰 복이고 조선의 자랑이며 바로 여기에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강대성과 창창한 미래가 있습니다.》

애국은 우리 청년들의 삶의 지향이고 값높은 생활이다.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애국을 떠난 그 어떤 리상과 포부도, 아름다운 생활도 있을수 없다.

우리 인민 누구나 잊지 않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도 평양에 옹근 하나의 특색있는 거리를 형성하는 중요한 대상건설을 청년들에게 통채로 맡겨주시였을 때 일시에 10여만명의 청년들이 수도건설에 탄원해나섰던 그 격동적인 화폭을!

수천세대의 고층, 초고층살림집들과 봉사건물들이 대건축군을 이룬 큰 규모의 거리를 순수 청년들의 힘으로 단 1년동안에 일떠세운다는것이 말처럼 헐한 일은 아니였지만 청년건설자들은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강인한 신념과 의지로 뚫고나가며 마침내 수도의 북쪽관문에 당중앙을 결사옹위하는 신념의 성벽과도 같은 청춘대기념비를 안아올리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청년들의 그 위훈을 후세토록 빛내여주시기 위해 새 거리의 이름을 전위거리라고 지어주실 때 청년들은 다시금 깊이 새겨안았다.

혁명의 전위, 투쟁의 전위, 애국의 전위!

이는 세대를 이어 지켜가는 조선청년들의 자랑스러운 명함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혁명을 배우고 애국을 배우며 자란 우리 청년들이 반드시 지키고 빛내여야 할 성스러운 위치라는것을.

하기에 우리 청년들은 지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에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를 또다시 불러주시였다는 소식에 접하고 일시에 수십만명이 산악같이 일떠섰다.그 모습이 너무도 장하고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나라의 천사만사를 돌보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성대한 진출식을 마련해주시고 뜻깊은 연설에서 이런 폭발적인 탄원열풍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수가 없다고, 세상에 대고 이런 청년들이 있는 이 나라를 긍지높이 자랑하고싶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열정과 진취성, 용감성은 우리 청년들특유의 품성이며 남다른 자랑이다.바로 그것이 청년들로 하여금 가장 숭고하고 아름다운 리상을 내세우고 무한한 혁명열, 투쟁열을 발휘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시대 청년들의 자랑중의 자랑, 영예중의 영예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과 젊음을 수령을 위하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깡그리 바치고있다는데 있다.청년이라면 누구나 영웅이 되고싶어하고 영웅적으로 살며 투쟁하기 위해 애쓰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된 나라가 우리 조국이며 어머니조국에 한번밖에 없는 청춘시절을 깡그리 바칠수만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것이 바로 우리 시대의 청년들의 숭고한 인생관이다.

하지만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은 어떠한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는 고사하고 저 하나의 안락과 리기를 위해 몸서리치는 범죄도 서슴없이 저지르는것이 바로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이며 그로 하여 청년세대는 사회의 골치거리로, 암으로 치부되고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있으며 청년들속에서 마약중독자, 알콜중독자, 자살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있다.청년문제는 지구상의 가장 심각한 난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지만 그 어느 국가도, 그 어느 집권당도 옳바른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있다.오히려 청년문제야말로 천만금의 재부로도, 고도의 과학기술로도 해결할수 없다고 아우성치고있다.

과연 어떤 나라가 강국인가.그것은 청년문제가 옳바로 해결된 나라, 자라나는 새세대들에게 조국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나라이다.

가정의 미래인 자식 한명 키우는데도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하물며 나라의 미래인 청년들을 키우는데 드는 공력을 무엇으로 헤아릴수 있겠는가.

허나 우리 당은 《청년들을 키우는데 백만자루, 천만자루의 품도 아끼지 말자!》라는 구호를 제시하고 드팀없이 실천해가고있다.

오늘도 우리 청년들은 조선혁명의 시원이 열린 백두산기슭에서 혁명선렬들의 넋을 이어받은 영웅청년으로 자라나던 나날을 잊지 않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어렵고 힘든 곳에 자식을 세운 친부모의 심정으로 한해에만도 여러 차례나 멀고 험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청년돌격대원들에게 안겨주신 사랑 그 얼마이던가.

이런 험한 곳에서, 상상할수 없는 혹한속에서 거창한 대상건설을 한다는것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교양육성된 조선청년들만이 할수 있는 일이라고 하시며 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발전소건설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심한 사랑이 어린 솜옷과 갖가지 식료품들도 안겨주시며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고생속에 드는것이 철이라지만 우리 청년들은 자애로운 아버지원수님의 대해같은 사랑속에 인생의 철이 들며 혁명이 무엇이고 애국적삶이 얼마나 값있고 고귀한것인가를 온넋으로 새기면서 미더웁게 성장하고있다.

그 위대한 품속에서 인생의 새 출발을 한 청년들이 받아안은 대해같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가슴을 뜨겁게 적시고있는것인가.

지금으로부터 4년전 잊지 못할 8월의 그날 남다른 길을 걸어온 청년들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며 자신께서는 인생의 새 출발을 한 동무들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동무들이 가는 길에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당이 일상적으로 청년교양에 힘을 넣도록 하시고 청년들에게 큼직큼직한 일감들도 대담하게 맡겨주시면서 당의 청년전위로 내세워주신 그 믿음과 사랑속에서 우리 청년들은 당의 후비대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 주력군으로 억세게 성장하고있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우리 당의 청년중시의 력사를 목격하면서 이렇게 칭송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청년중시정책에 의하여 조선청년들은 나라의 주력군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 서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가장 활력에 넘친 청춘기를 긍지높이 노래하는 조선의 청년들은 오늘날 영웅, 위훈, 열정, 사랑, 미래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있다.》…

참으로 얼마나 긍지높은 우리 조국의 현실인가.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청년들의 진취성과 배짱은 우리 사회에 생기와 약동을 더해주고있고 청년들의 힘과 용맹은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를 끊임없이 가속화하고있다.

우리에게는 국가의 양양한 미래를 확신케 하는 애국청년의 대부대가 있다!

이것이야말로 엄혹한 시련과 난관을 뚫고 전진하며 승리하는 우리 혁명, 우리 위업의 크나큰 자랑이고 긍지이며 영원한 우리의 승리와 번영에 대한 확고한 담보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신의주온실종합농장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할 열의에 넘쳐있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

 

[Korea Info]

 

정론 :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영웅적투쟁행로를 전한다

2025년 11월 28일《로동신문》

 

우리는 오늘 이 지면에 새시대의 또 하나의 제명을 력사의 벽에 자랑스럽게 새겨놓은 위대하고 고귀한 정신, 그 영웅적투쟁사를 전하려 한다.

어느덧 아홉해가 되였다.바로 9년전 12월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을 무한히 격동시키며 강원도정신이라는 새로운 시대어가 울려퍼졌다.강산이 한번 변할만큼의 해와 달이 흐른 오늘 우리는 이 정신이 낳은 거창한 현실과 기적적실체들을 직관하고있다.

시대정신의 생명력과 진가는 장구한 투쟁과 실천에 의하여 검증된다.위대한 정신과 위대한 실천이 일치되는 순간만큼 가슴뿌듯한 사변은 없다.이런 승리사를 인도하여온 우리 당에 대한 다함없는 신뢰심과 고마움, 인민의 기쁨과 투쟁열로 하여 지금 온 나라는 전례없이 끓고있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던 열광의 그 지점에 서보니 철령의 산발을 세차게 뒤흔들었던 인민의 환호성이 메아리쳐왔다.

강원도인민들이 당앞에 결의한 6개 수력발전소중 마지막건설대상을 끝내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굽이굽이 멀고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한달음에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상상도 못했던 행복속에 감격의 눈물을 쏟는 강원도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뜨거이 바라보시며 한없는 정과 믿음을 담아 따뜻이 답례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들모두의 위훈을 시대의 단상에 높이 내세워주시면서 힘주어 손을 드시고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로 뜻깊은 연설을 마치시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하늘같은 믿음이고 최상의 평가였으며 가장 뜨거운 경의였다.

그것은 우리 당의 제일 큰 힘과 귀중한 재원에 대한 자부이며 전국진흥의 밝은 미래에로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는 열렬한 호소이고 투쟁의 기치이다.

온 강원도가 불도가니로 화하였다.어제는 강원도정신을 창조하도록 해주시고 오늘은 성공의 정점에 오르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고도 그 모든 영예와 위훈을 자기들에게 안겨주신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격정과 그리움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가슴들먹이고있다.우리는 발이 닳도록 걸으며 길고도 간고한 나날 이들이 시대정신을 창조한 선구자, 개척자의 본분과 명예를 어떻게 지켜왔으며 위대한 당의 믿음과 권위를 어떻게 보위하였는가를 실로 이름할수 없는 격동속에 보고 듣고 기록하였다.

그들이 값비싼 헌신으로 써온 피어린 격전의 한페지한페지는 우리 국가의 응력과 저력, 위력을 과시함에 있어, 자강의 기치높이 부흥의 활로를 더욱 힘차게 열어가야 할 우리 혁명과 인민에게 있어, 미래와 후대들을 위한 줄기찬 투쟁에 있어 참으로 귀중하고 또 귀중한 정신적자양이며 천만의 가슴이 높뛰게 하는 시대의 불같은 웨침이다.

 

3 265일로 그린 불가항력의 지도

 

우리는 지금 새로 건설한 6개의 발전소들을 붉은별로 표시한 건설계획도앞에 서있다.

날새도 넘기 저어하고 구름을 허리에 두른 높고 아슬한 산악과 험산유곡을 꿰지르며 련전련승의 화살표마냥 거대한 언제와 물길굴들이 종횡무진하며 뻗어갔다.

누가 이것을 한장의 계획도라고 할수 있는가.그것은 인간과 자연의 싸움에서 인간이 승리한 불가항력의 자리길, 자생자활의 억센 피가 뻗어가는 동맥과도 같고 그 소리없는 전쟁이 얼마나 격렬했는가를 가장 생동하게 보여주는 전선지도와도 같다.

2020년 5월 12일 이천군민발전소 완공,

2020년 10월 7일 문천군민발전소 완공,

2023년 12월 5일 세포군민발전소 완공,

2023년 12월 5일 평강군민발전소 완공,

2024년 12월 6일 고성군민발전소 완공,

2025년 10월 12일 회양군민발전소 완공,

마치 피로써 한치한치 점령한 여섯개의 고지들을 보는듯하다.영웅의 고지가 많은 이 유명한 강원도에 오늘은 자력의 거봉, 승리봉들이 솟아올랐다.이는 결코 수사학적인 표현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인민들은 발전소건설로써 우리 시대를 력사에 기록한 애국자들이며 군대와 인민이 힘을 합쳐 조국을 수호한 력사의 자취가 력력한 강원땅의 곳곳에 일떠선 발전소들은 피로써 지켜낸 이 귀중한 터전을 더 굳건하고 아름답게 가꾸어가려는 군민의 마음이 함께 쌓아올린 사회주의신념의 성새입니다.》

9년간에 이들은 하나의 진짜전쟁을 치르었다.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약한 강원도가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에 부응하는 거창한 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 속에서 그리고 악성병마, 자연의 광란과 싸우면서도 6개의 발전소건설을 동시에 내민것은 참으로 놀라운것이다.

보통의 계산법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것이였다.

수송로는 점점 더 멀어지고 매 전구들은 보다 험한 산중에로 이어졌으며 그 점령을 위한 싸움은 새로운 불가능의 끊임없는 도전, 배가되는 시련의 련속이였다.

이천군민발전소건설은 도자체의 힘으로 첫 콩크리트언제를 쌓아올리고 10여개의 수문을 만들어 설치해야 했으며 문천군민발전소건설 역시 수천m의 물길굴을 뚫고 강을 횡단하는 철잠관공사를 처음으로 진행해야 했다.

자연의 횡포는 인간의 의지를 검증하는 무자비한 시험대였다.무더기비에 의해 무섭게 불어난 큰물은 건설중에 있던 세포와 평강, 회양의 발전소언제들을 한순간에 쓸어갔다.

물을 당할 힘은 없다 했지만 그것을 이겨내는 인간의 의지는 더 강하였다.그때로부터 몇년만에 그 모든 언제들을 더 든든하게 쌓아올린것은 실로 기적이였다.

가장 방대한 공사였던 고성군민발전소의 언제성토량과 물길굴의 길이가 6개 발전소공사량의 절반에 달하였다는 사실, 규모도 그렇지만 칼벼랑과 같은 급경사에 수백m의 압력철관로를 늘여야 하는것은 매우 힘든 공사였다.그 모든것을 자체의 독특한 공법과 견인불발의 영웅성으로 해제낀것은 자랑할만한 위훈이다.

잠시 우리는 세상을 둘러보면서 우리 나라의 크지 않은 도에서 일어난 기적의 무게를 음미해보게 된다.과연 어느 나라, 어느 력사에 이처럼 소박한 인민들이 이처럼 놀라운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한적이 있었는가.

이는 조선의 불가항력이야말로 과학이고 현실임을 직관하는 뚜렷한 례증이다.

불가항력은 결코 초자연적인 에네르기의 합계가 아니다.우리의 자랑스러운 강원도인민들은 그것이야말로 사상과 정신의 힘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세상에 정신력을 릉가할 힘은 없다.불가항력이란 곧 정신력의 또 다른 정의이다.기적이 거목이라면 그 뿌리는 억세인 정신에 있다.

영광의 그날 웅건하게 솟아오른 회양군민발전소의 언제를 바라보시며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사에 또 하나의 빛나는 페지를 아로새긴 기념비적창조물들은 당을 따라 전면적국가번영의 시대, 지방변혁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는 우리 세대의 애국공훈을 길이 전하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심충성을 다해 당을 받들어온 신념의 높이,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겠다는 자신심의 높이와도 같은 억척의 성벽을 떠올린 이곳 건설자들의 불굴성과 영웅주의에 대하여 뜨겁게 헤아려주시였다.

우리 당이 더 높이 내세운 강원도정신은 언제 어떤 경우에도 오직 자기를 믿고 자기 힘으로 살아나가려는 강한 의지이다.

우리가 강원도의 대지를 밟아보면서 들은 하나같은 이야기가 있다.이전에는 강원도를 돌강원도, 물강원도라고 하였지만 이제는 그 돌이 보물이 되고 그 물이 전기가 되였다는것이다.

강원도사람들의 자원관, 재부관이 달라졌다.

제힘을 믿지 못할 때는 돌이 척박함의 대명사로 되고 물이 우환거리로 되였지만 제힘을 믿고 일어서니 그것이 행복과 번영의 큰 밑천이 되였다.

없는것이 많고 부족한것이 많은 속에서 이들이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이루어낸것은 많은것을 시사해준다.

우에서 언급한 6개 발전소건설과정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자기를 믿으면 불가항력이 나오고 그렇지 못하면 불가능으로 남아있게 된다.대담하고 통이 큰 결심들과 새로운 공법들, 과학기술적인 지표들이 다 제힘을 믿고 배심있게 달라붙은 강자들의 두뇌와 헌신분투에서 나온것이였다.

끝까지! 아마도 오늘날의 강원도정신을 한마디로 집약한다면 이 세 글자가 될것이다.당앞에 결의한 목표도 아름찬것이지만 그것을 마지막까지 기어이 완수한것은 우리 당이 제일 기뻐하고 값높이 내세우는 위훈중의 위훈이다.

9년세월 과연 무슨 일인들 없었겠는가.실패와 좌절도 있었으며 전진하는가 물러서는가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선택과 갈림길들이 수없이 있었다.

상상해보자.몇해동안 쌓아올린 언제가 단 몇시간사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을 때 과연 어떠했으랴.너무 억이 막혀 땅을 치며 눈물을 쏟을수는 있어도 그 참담한 재난을 눌러딛고 일어설 용단을 내린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는것이 아니였다.그러나 강원도사람들은 다시 일어섰으며 더 높은 언제를 쌓아올리였다.

청년돌격대의 한 지휘관은 간고한 발전소건설의 나날에 제일 많이 한 말은 《이겨내자.》였다고 말하였다.

온 도가, 모두가 《이겨내자.》는 이 분발심에 신념과 량심을 비추어보면서 할수 없다고 했던 목표도 달성하였다.때로는 너무 힘에 부치여 돌아섰던 길도 이 말로 자책하며 되돌아섰고 정말 이번만은 안된다고 하였던 일에도 결단코 접어들었으며 지어 목숨을 내대야 하는 붕락된 물길굴에도 서슴없이 들어섰다.

결국 《이겨내자.》가 《끝까지》였다.그것으로 9년세월을 이어놓으면 당앞에 다진 맹약을 지켜 끝까지 실천하여 끝까지 승리한 강원도의 영웅전기가 된다.우리 당에 있어 몇개의 발전소를 일떠세웠다는 사실보다도 이 끝까지의 투쟁정신이 너무도 고결하고 값높은것이다.

바로 그래서 우리 당은 강원도정신을 《위대한》이라는 부름으로 높이 칭하였고 거기에 《만세》라는 이 세상 더없는 축복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간고한 투쟁끝에 이룩한 기적적승리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이것이 시대와 력사가 강원도발전소들에 새기게 될 제명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제힘을 믿어야 불가항력의 강자가 될수 있고 미래를 사랑해야 시련의 길도 끝까지 헤쳐 승리자가 될수 있다.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은 당대의 고생을 락으로 삼고 후대의 행복을 더없는 희열로 여기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우리가 찾아간 발전소들에는 아담한 마을과 고르로운 발전기동음만이 있다.아름다운 대인공호수들과 높이 솟은 언제들, 거기에 새겨진 대형글발들이 보일뿐 그날의 준엄한 전구들은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언제밑에 슴배여있는 분투의 자욱들은 더욱더 생생히 살아와 우리의 눈굽이 젖게 한다.

그때의 공사과정을 수록한 편집물의 어느한 장면에서 우리는 석수가 쏟아져내리는 물길굴에 새겨진 《뿌리가 되자》는 글발을 보았다.가슴이 쩌릿해왔다.

뿌리는 보이지 않는다.두려움 모르고 싸운 건설자들도 이제는 여기에서 찾아보기 힘들다.하지만 그들 한사람한사람이 바친 피땀은 강원도가 보는 전기덕의 든든한 밑뿌리로 되고있다.그들은 자기의 헌신을 기꺼이 묻어 도의 미래를 떠받들었고 조국번영의 초석을 고이였다.

아홉해는 기적창조만이 아닌 많은 복을 안겨주었다.강원도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몰라보게 성장하였다.

전기와 함께 새 문명이 흘러들고 지방진흥의 충분한 동력이 마련되였다.공장들이 용을 쓰며 돌아가고 거리와 집집들이 더욱 밝아지고 사람들이 래일에 대한 신심과 랑만에 넘쳐있다.

장기간에 걸치는 투쟁과정에 수많은 과학자, 기술자, 기능공대오가 자라났다.강원도는 무엇이나 마음먹은대로 해낼수 있는 자력도가 되였다.

자강의 힘, 끝까지의 정신, 미래를 위한 애국열망으로 또 아홉해를 줄기차게 내달린다면 우리 조국의 자랑인 강원도는 얼마나 눈부시고 아름답게 변모될것인가.

이것이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울수 없는 불가항력-위대한 정신의 힘이다.

 

당중앙은 언제나 우리곁에

 

한시대를 견인하는 줄기찬 동력이고 천만을 격동시키는 열원과 같은 새로운 시대정신은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서만 태여날수 있다.

참말로 위대한 시대는 그 시대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자기의 정신을 요한다.

탁월한 예지와 세련된 향도력을 지닌 혁명의 위대한 령도자는 하나의 새시대를 떠올리는것과 함께 그 시대의 투쟁의 기치인 새로운 혁명정신이 창조되게 한다.여기에 비범출중한 수령의 위대성이 있고 혁명하는 당의 성격과 특유의 힘이 있다.

2016년 12월 12일, 이날은 강원도정신이 새시대의 전위에 자기의 제명을 새긴 의의깊은 날이다.강원도사람들은 이날을 강원도가 또다시 태여난 생일, 자기 생활과 류다른 인연을 맺은 하나의 명절과도 같이 여기고있다.이제는 너무도 잘 알려진 이야기이지만 이곳 인민들은 세월이 갈수록 더 못견디게, 가슴뜨겁게 회억하고있다.강원도사람들치고 그날의 감격을 전하는 책갈피를 번지면서, 무대에 펼쳐진 그 감동깊은 화폭을 보면서 눈물을 머금지 않는 사람이 없다.

마식령에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12월의 험한 얼음길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아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뵈옵는 순간 일군들은 너무도 놀랍고 격정이 북받쳐 가슴들먹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원산군민발전소 언제가 요란하다고, 언제를 보니 사람의 힘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 하는것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고 하시면서 이 언제는 하늘이 천만번 무너진대도 수령의 사상을 결사옹위하고 당과 끝까지 운명을 같이하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드놀지 않는 신념의 장벽이며 불굴의 정신력의 장벽이라고 하시였다.

잊을수 없는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고난의 행군시기 자강도에서 강계정신이 창조되였다면 오늘은 강원땅에서 강원도정신이 창조되였다고 말씀하시면서 강원도인민들이 원산군민발전소를 건설한 그 기세, 그 본때로 계속 투쟁한다면 가까운 앞날에 강원도를 문명한 도로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그것은 비단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한 평가와 새시대의 선구자들로 높이 내세워주는 믿음과 기대만이 아니였다.

유복자발전소, 그날은 이 가슴치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정이 응축된 부름이 천만의 가슴을 울린 날이기도 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여기로 오면서 위대한 장군님 생각만 하였다고, 이렇게 멀고 산세험한 곳에까지 찾아오신 장군님의 로고를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들었다고 말씀하시였다.위대한 장군님의 영상사진문헌을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갈리신 음성으로 영상사진문헌을 보니 그때 장군님과 함께 동행한 일군들이 지금 자신의 곁에 다 있다고, 우리 장군님께서만 계시지 않는다고 하시며 더 말씀을 잇지 못하시였다.

발전소, 전기라는 말만 외워도 강원도사람들은 위대한 장군님 생각으로 목이 메인다.얼마나 뜨거운 진정과 헌신을 그리도 절절히 고여오신 우리 장군님이시였던가.

고난의 시기 어려움을 많이 겪어온 강원도인민들이 자기 힘으로 발전소를 일떠세운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한시바삐 가보고싶으시여 건설장에 찾아오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너무 기쁘시여 환히 웃으시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용타고, 자신께서 오늘 원산청년발전소건설장에 와보고 용타는 말을 여러번 하는데 이곳 건설자들이 발전소건설에 필요한것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쓰겠다고 하니 용타는 말밖에 해줄것이 없게 되였다고 그리도 가슴울리는 고무의 말씀을 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연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그렇게 원산청년발전소에만도 여러 차례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2010년 7월 무더위를 헤치시며 원산군민발전소건설장을 찾아오시여 시작이 절반이라고 출발을 잘하였는데 이제는 공사를 다그쳐 빨리 끝내야 하겠다고 격려해주신것이 마지막현지지도로 남게 될줄 어찌 알수 있었으랴.

그래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연깊은 영상사진문헌앞에서 그리도 뜨거운 말씀을 하신것이 아니였던가.

언제나 강원도인민들에 대한 걱정으로 마음을 놓지 못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생전에 그처럼 바라시던 완공된 발전소를 보여드리지 못한 가슴치는 아쉬움이 너무도 크시여 장군님의 념원대로 사랑하는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리를 하루속히 안겨주시려는 열망을 더욱 뜨거이 품으신 우리 어버이이시다.

강원도정신이 시대의 벽을 울리고있는 지금 우리는 이 정신의 창조와 계속적인 앙양을 인도하여온 우리당 령도의 현명성과 깊은 뜻에 대해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당 제7차대회가 열린 해에 창조되여 당 제9차대회를 앞둔 해에 그 정당성과 위력을 또다시 기적적실체로 확증함으로써 새시대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에 백배의 활력을 더해준 강원도정신,

이 정신이 태여난 원년인 2016년은 참으로 준엄한 해였다.

우리 국가의 존위와 강세를 과시하는 사변들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의 발악은 극도에 달하였고 류례없는 건설대전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자연의 대재앙이 함북도 북부지역을 휩쓸었다.조국과 이 모든 시련을 함께 겪으며 강원도사람들이 자기의 피와 땀으로 창조해낸것이 바로 강원도정신이였다.

이 고귀한 정신이 태여난 다음해 2017년은 또 얼마나 간고하였으며 그 승리적전진을 위한 공격전에서 강원도정신은 얼마나 거대한 위력을 떨치였던가.

조국과 혁명이 제일 어려운 극난을 이겨내야 할 때마다, 또 한차례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야 할 관건적인 시점마다 우리 당의 힘이 되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량식을 더해준 여기에 이 정신의 고귀한 진가가 있고 자랑스러움이 있다.

우리는 앞에서 6개 발전소를 건설한 기적의 3 265일이 그려낸 불가항력의 지도에 대하여 이야기하였다.그 하루하루의 기록우에는 강원도정신이 시대의 기치로 끊임없이 나붓기도록 이끌어준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혁명령도사가 숭엄히 빛나고있다.

잊지 못할 12월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여러개의 발전소건설을 완공하여 강원도가 전기부자가 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으며 거창한 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이끌어주시였다.

자체의 힘으로 여러개의 발전소를 건설한다는것이 쉽지 않다고 하시면서 발전소건설을 당적으로 강력히 밀어줄데 대한 조치를 취해주시고 발전소들의 건설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핌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에게 있어 그 어떤 고난과 불가능이 앞을 막아도 굴함없이 전진하게 하는 거대한 사상정신적힘의 원천으로 되였다.

발전소건설은 모진 고생과 시련을 감내해야 하는 힘겨운것이지만 자기 세대만이 아닌 다음세대도 덕을 보게 하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이 대자연개조투쟁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사람들이야말로 참된 애국자들이라는 당의 숭고한 뜻은 이들로 하여금 불사신의 용맹을 떨치게 하였다.

강원도가 도들가운데서 제일 발전된 도, 문명한 도로 앞장서나갈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는 도인민들과 건설자들의 투쟁열의와 기세를 활화로 분출시키였다.

발전소건설전용렬차의 기적소리!

격렬한 창조대전의 참전자들은 누구나 말하고있다.제일 어려웠던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그 렬차의 기적소리는 더욱 힘을 내여 일어서라는 당중앙의 뜨거운 격려였고 보란듯이 시대의 앞장에서 기적을 창조하며 굴함없이 끝까지 전진하라는 어버이의 당부였다고, 그것은 진정 나를 부르는 소리, 우리를 부르는 어머니의 목소리였다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전기기관차와 함께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가득히 실은 화차들이 도착하였을 때 발전소건설자들은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답게 시대의 선두에서 더 힘차게 내달릴 신심과 열망으로 피를 끓이였다.

탁월하고 정력적인 당의 령도는 강원도정신의 불가항력을 줄기차게 떨치게 한 기치였고 원천이였다.

지금 강원도에서는 6개 군민발전소건설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를 감동깊게 전하는 종합공연이 도의 민심을 세차게 끓여주고있다.

《우리 원수님과 강원도인민들》이라는 공연의 제목이 말해주듯이 위대한 어버이와 깊은 정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사는 강원도인민들은 막이 열리는 순간부터 마감까지 두볼 줄줄이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지 못한다.건설의 나날 그처럼 엄혹한 고난속에서도 눈물을 몰랐던 억센 사나이들이, 이악하게 언제를 쌓아올리고 물길굴을 뚫으면서 모든 고생을 달게 여겨온 강원도인민들이 흘리는 그 눈물에는 하늘도 감복할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가 비껴있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도의 발전소건설정형을 몸소 료해하시며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시고 좋은것, 색다른것이 생기면 발전소건설자들에게 보내주시였으며 그들의 평양견학로정까지 몸소 헤아려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한번 만나보신 평범한 일군을 세월이 흐른 뒤에도 잊지 않으시고 안부도 물어주신 그 사연, 심심산중에서 모진 시련과 싸우며 혁혁한 로력적위훈을 세운 일군들과 공로자들의 손도 일일이 잡아주시고 잔등도 두드려주신 회양군민발전소의 준공식이야기…

쓰고써도 끝이 없는 이 감동깊은 이야기들은 단순히 사랑과 정의 기록만이 아니였다.

발전소건설과 함께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급속히 장성강화된 도의 력량은 발전의 더 높은 목표를 세우고 통이 크게 일판을 전개할수 있는 현실적가능성을 열어주고있으며 지역의 발전령역을 부단히 확대하는데서도 중요한 작용을 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몇개 발전소가 일떠선것보다 강원도인민의 성장을 더 기뻐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속에서 그들의 배심과 용기는 백배해지고있다.

당중앙은 이처럼 멀고 외진 강원도의 인민들곁에 언제나 함께 있다.고생많은 강원도인민들에게 새형의 무궤도전차들도 보내주시고 본보기적인 양묘장도 이곳에 일떠세우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각별한 정은 오래도록 마당가에 서계시며 아이들의 노래소리를 들어주신 육아원에도 어려있고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시원이 열린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에도 깃들어있다.

언제나 수령의 마음속에 소중히 자리잡고있는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사람들이 바로 강원도인민들이다.

12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여 강원도인민들을 새로운 시대정신의 창조자들로 값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아홉해가 흐른 이해의 11월 험한 령을 넘어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몸소 참석하시여 강원도정신의 빛나는 승리적실체들을 떠올린 조국의 영웅, 시대의 영웅들에게 분에 넘친 축하를 안겨주시였다.

기다려 안아주는것과 달려가 품어주는것은 다르다.

참으로 멀고 험한 길이였지만 시대정신의 생활력을 빛나는 승리로 증명한 강원도인민들을 한품에 안아 축복해주고싶으신 그이의 열렬한 진정을 높은 산, 험한 령길도 막을수 없었다.

강원도에서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강원도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라는 최상의 평가도 안겨주시며 강원도인민들에게 백배의 힘을 더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강원도인민들이야말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자기들의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완강한 노력으로 실증해가는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소유자, 전형들이라고,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에 접하여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금 바라보고있으며 강원도에 전국인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강원도의 연혁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영광의 그날, 우리 혁명사에 길이 불멸할 그 뜻깊은 시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철령의 산발마다에 쩌렁쩌렁 메아리쳐갔다.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

당중앙의 이렇듯 숭고한 경의와 더없는 축복에 강원도의 민심은 또 하나의 소리없는 만세로 진동하였다.

강원도정신의 진정한 창조자이시고 그 빛나는 승리의 인도자이신 위대한 김정은동지 만세!

바로 그것이였다.

아홉해의 하루한시마다 사무치게 달아올라 백천만번 터치고싶었던 진정이였기에 전체 강원도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이 격정의 환호로써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강원도인민, 말만 외워도 가슴후덥다

 

이 나라의 어느 지역에나 자기의 얼굴이 있고 그 고장 인민들만이 보여주는 특유의 영상이 있다.

강원도인민이라는 말만 외워도 왜서 가슴이 후더워오르게 되는가.보다 어려운 곳에서 보다 고생을 많이 해와서도 아니고 굳센 의지와 착한 성정이 깊이 인배인 사람들이기때문만도 아니다.

평시에는 눈에 쉽게 띄우지 않는 소박한 사람들이지만 조국이 부르고 혁명이 요구하는 엄숙한 시각마다 용감무쌍히 떨쳐일어나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하여 당과 수령께 크나큰 힘을 드리고 온 나라를 감동시킨것은 강원도의 자랑스러운 애국전통이고 이곳 인민의 특유한 성격이고 기질이다.우리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참된 충신들과 애국자들, 영웅들을 많이 배출한 이 불굴의 도, 영웅의 도는 오늘 새시대의 전위에서 당이 안겨준 선구자, 기수의 사명과 본분을 영예롭게 수행해나가고있다.

만나보면 순박하고 과묵한 성품이 엿보이는 이들은 하나의 전쟁과 같은 혈전혈투의 머나먼 려정을 이어온것으로 하여 모두가 영웅들이고 시대를 대표할만한 기적의 주인공들이지만 그 모든것을 너무도 응당한것으로 여기며 자랑하기를 저어하였다.

그러한 그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안겨주신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라는 상상도 못했던 최상최대의 평가와 영광을 받아안았으니 오늘 강원도는 지금껏 있어본적 없는 격정과 감격, 무한한 열정으로 끓고 흐르는 공기와 산천마저 후덥게 달아있다.

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온 이 도의 어느 지역, 어느 가정에나 애국충성의 넋이 슴배여있다.새 조국건설과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도 강원도인민들은 우리 혁명사의 한페지에 자기의 모습을 뚜렷이 남기였다.

오늘도 위대한 전승사의 증견자로 거연히 솟아있는 1211고지, 351고지를 비롯한 도안의 수많은 싸움터들에는 인민군용사들과 한전호에서 사랑하는 고향땅을 지켜싸운 이곳 인민들의 투쟁의 자욱들이 력력히 새겨져있다.전세대의 고귀한 유산과 애국충성의 전통은 결코 지나간 력사로만 남아있지 않았다.멀리 세월이 흐른 오늘도 우리는 준엄했던 그날의 애국영웅들의 모습과 숨결을 그대로 느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이면 우리 강원도사람들은 만리장강도 막을수 있고 지구도 맞구멍낼수 있다!》라는 강한 배짱은 전화의 날에 용사들과 함께 1211고지를 사수한 전세대들의 불굴의 넋의 계승이였다.낮에도 심야에도, 눈보라치고 폭우쏟아지는 험한 때에도 발전소건설을 위한 수송길을 이어가며 이 철령길은 멀고먼 심심두메로가 아니라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더 가까이 가는 길이라고 했다는 건설자들의 목소리에서 우리는 력사에 길이 남은 법동농민의 그 유명한 대답을 다시 들었다.

가정과 자식을 뒤에 남기고 발전소건설장으로 저저마다 달려나갔던 강원도녀인들은 집기둥까지 뽑아 떼를 뭇고 전선수송을 보장했던 남강마을녀성들의 떳떳한 후손, 오늘의 금강의 세 동서였으니 정녕 이 땅에서는 전세대와 후세대의 고결한 넋의 상봉이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강원도는 류달리 험산과 준령이 많은 고장이다.구름도 쉬여서 오른다는 아아한 산중에 펼쳐진 대인공호수들과 언제들을 바라보면 당의 손길아래 성장한 강원도의 응력과 저력, 위력이 정말 보통이 아니구나 하는 경탄이 터져나오고 이런 놀라운 기적을 안아올린 그들의 충성의 힘, 애국의 기상앞에 가슴쩌릿해진다.

우리는 여기에 비록 발전소건설자들은 평범한 사실처럼 이야기하지만 너무도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하나의 화폭을 전하게 된다.

례년에 없는 폭우가 갑자기 쏟아져내렸던 지난해 7월이였다.언제가 위기에 처한 세포군민발전소에서는 일각을 다투는 긴장한 투쟁이 벌어졌다.일촉즉발의 상황에서 한 일군은 발파로 작업갱을 터쳐 언제수위를 낮출것을 제의했다.그때 어떤 사람들은 물이 폭포처럼 쏟아지는 갱에서 발파를 하는것은 생명을 내대야 하는 모험이라고 하면서 결심을 내리기 힘들어하였다.

그 순간 누군가의 불덩이같은 웨침이 터졌다.《무슨 소리를 하는거요.우리 생명은 저 언제야!》

모두가 정신을 번쩍 차렸다.스스로 결사대가 무어지고 작업갱으로 뛰여들었다.위험을 무릅쓰고 한치한치 나아가 도화선에 불을 다는 마지막순간까지 결사대원들은 과감히 싸웠다.언제만 지킬수 있다면 그 어떤 희생도 불사하려는 강자들의 용감성앞에 자연의 광란은 수그러들고말았다.

생명, 인간에게 이보다 귀중한것은 없다.생은 한번밖에 차례지지 않는다.허나 우리 시대 인간들에게는 그보다 더 귀중한것이 있다.간고한 9년세월 강원도인민들은 언제나 하나밖에 없는 생명앞에 조국을 놓고 미래를 놓았다.

우리는 당과 조국에 대한 애국충성을 신념과 량심, 도덕과 의리로써만이 아니라 자기의 생명도 다 바쳐 지켜가려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인생관의 높이, 강원도사람들의 애국의 생명관, 충성의 생명관에 대하여 소리높이 자랑하게 된다.

언제만 솟아올랐던가.강원도의 산과 산을 꿰뚫으며 뻗어간 물길굴은 얼마였던가.《땅속엔 자연의 붕락이 있어도 우리의 마음속엔 붕락이 없다!》라는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물길굴의 굽이굽이, 줄기줄기를 이어간 강원도의 영웅들이였다.

별무리는 하늘에만 있는것이 아니다.땅속에, 물속에도 빛나는 별들이 있었다.우리의 굴진속도는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려가는 마음의 속도라는 충성의 열정을 안고 이루 헤아릴수 없는 피와 땀, 희생적인 자욱을 력력히 남긴 그들이야말로 땅속에서도 빛을 뿌리는 지하의 별무리였다.

이 도의 건설전역에는 착공의 첫삽은 같이 떴어도 준공의 기쁜 소식은 멀리 새로운 건설장에서 들은 애국자들이 있다.발전기실을 건설하는 이들은 공사가 끝나면 또 새로운 공사장으로 떠나야 한다.

지난번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회양군민발전소의 준공식소식을 그들은 다른 새 건설장에서 듣게 되였다.그들은 회양군민발전소의 발전기실을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사진문헌을 모신 당보를 보고 또 보았다.그날 밤 노래 《그리움》을 목메여 부르며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충성의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던 그들의 모습이야말로 보이지 않는 영웅들, 우리 원수님곁에 제일 가까이 서있는 진짜배기애국자들의 군상이였다.

오늘의 시대는 꿈을 꾸는 시대가 아니라 무조건 실천되는 거창하고도 장엄한 시대이다.리상을 말로만 그려보는 사람, 완강한 실천력을 겸비하지 못한 사람은 세기적변혁이 다계단으로 일어나는 새시대의 주인공이라고 말할수 없다.

무엇을 믿고 어떤 힘으로 하는가에 따라 실천의 진폭과 진가가 좌우된다.남을 믿고 남의 힘에 의거하면 실천의 한계점에서 멎어서지만 자기를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면 실천의 무한대와 완벽성이 나온다.

우리 당이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들을 그토록 값높이 내세워주고있는것은 바로 그들이 자력갱생정신을 체질화, 생활화하고 무슨 일이나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할수 있다는것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기때문이다.

어느한 녀인이 사석언제건설장에서 웃음속에 했다는 말이 잊혀지지 않는다.강원도사람들의 힘이 무엇인가라는 그 누군가의 물음에 그는 돌과 물만 있으면 전기든 뭐든 다 만들어내는 힘이라고 대답하였다.가식없는 그 말에서 우리는 인간의 힘, 정신의 힘이 어떤것인가를 읽었으며 강원도사람의 강의한 기질을 후덥게 체감했다.

물속에는 자욱이 남지 않는다.허나 오직 불굴, 오직 전진, 오직 승리만을 아는 강원도사람들이 한걸음한걸음 물길굴에 찍어간 결사관철의 자욱들은 온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지울수 없는 자욱들로 생생히 남아있다.

거창하고도 엄혹한 발전소건설대전과 더불어 강원도에는 남들에게는 생소한 낱말들이 생겨났다.

《날벼랑숙소》, 작업장으로 오고가는 시간이 아까와 경사급한 산비탈의 허공에 떠있는것같은 숙소를 지어놓고 공사속도를 높인 용맹한 강자들이 바로 강원도사람들이였다.

그중에는 《썰매도로》라는 말도 있다.언제인가 심심산골에 새로 낸 길이 경사가 매우 심하여 자동차들이 그야말로 썰매를 탄것처럼 아슬아슬하게 내려오군 하였다고 한다.웬만한 담과 능숙한 기술이 없이는 엄두를 낼수 없는 이길이 힘들어도 반드시 가야 하는 수송길이였기에 운전사들은 기술기능을 부단히 높여 극한을 이겨냈다.

그렇게 천신만고하여 불가능하다고 하던 압력철관로조립공사를 마감지은 날 그들은 그 정점에 《자력》이라는 글발을 새기고 붉은기를 높이 띄웠다.그것은 정녕 신념의 기발이였고 그것을 위해 바친 피와 땀의 불길이였다.희생을 묻어 또 하나의 고지를 점령한 용사들만이 떳떳이 날릴수 있는 그날의 붉은기는 위대한 당과 조국에 드리는 그들의 눈물겨운 승리의 보고였다.

강원도인민들에게는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남다른 보람과 자부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원도사람치고 발전소건설장들에서 횡포한 자연과 싸워보지 못한 사람이 없을것이고 그 나날의 가지가지의 사연들과 인연을 맺지 않은 가정이 없을것이라고 하신 그 말씀은 온 도의 남녀로소, 매 집집마다에 진하고진한 피같이 흘러들었다.

강원도발전소건설에서 발휘된 영웅주의는 몇몇 위훈자들에게만 국한된것이 아니였다.온 도의 인민이 강의성과 영용성에 있어 한본새, 한모습이였다.든든한 성돌들이 모여 철옹성을 이루듯이 여기에서 사는 모든 사람들이 대중적영웅주의의 체현자들로, 강인한 인민의 대표자들로 억세게 자라났다.이것은 우리 당이 제일 크게 여기고 래일의 부흥을 기약하는 강원도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이 도의 어느 거리, 어느 마을, 어느 집에든 물어보라.그러면 년대를 이어오는 발전소건설과 함께 대를 이어 애국의 땀을 바쳐온 만단사연이 속속들이 어려있을것이다.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의 그날 꿈만 같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온 한 건설자는 이야기하였다.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제대되여 고향에 돌아와 결혼식을 하고 얼마후 원산청년발전소건설장으로 탄원한것으로 하여 안해가 갓난아이를 업고 100여리나 되는 발전소건설장까지 찾아오군 하였다.세월은 멀리 흘러 그때 어머니의 등에 업히였던 철부지자식이 이제는 어엿한 청년으로 자랐다고 한다.

어느한 건설사업소에서는 수십년간 도의 발전소건설장에 창조의 자취를 무수히 남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아들이 미장공이 되였다는 이야기도 들을수 있다.

정녕 우리가 다 알지 못하는 가슴뜨거운 가정사가 이 땅에는 얼마나 많을것인가.

이곳 인민들의 생활에서 제일 많이 입에 오르는 부름은 쌀이나 불, 물이 아니라 발전소, 전기라고 한다.강원도인민들은 도안의 여러 발전소건설장을 메주밟듯하였기에 다른 고장의 골짜기와 지름길, 시내물까지 환히 알고있다.한마디로 고향의 뜨락이 도안의 모든 지역으로 넓어진셈이다.그 나날에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는 더욱 깊어졌다.

이렇듯 강원도인민들은 자력부흥의 무진한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 너도나도 떨쳐나섰다.그 격류속에는 일군가족들도 있고 로동자, 사무원들도 있으며 부자운전사, 부녀돌격대원들도 있다.말그대로 온 도가 발전소건설에 사활을 걸고 총궐기, 총분기하였다.

행복은 그늘밑에서 창조할수 없다.번영은 누가 가져다주지 않는다.이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강원도인민들이기에 삼복의 무더위속에서 푸른 물결 설레이는 바다가를 곁에 두고도 발전소건설장을 찾아갔다.

강의한 정신력은 고생을 해본 사람일수록 더 높이 발휘할수 있는 법이다.모진 악조건속에서도 행복의 래일을 그려보며 수십년간 발전소건설의 계주를 이어온 강원도사람들은 그만큼 정신력이 대단하고 그만큼 강하다.그들은 자력만이 살길이고 의존은 죽는 길이라는 자각이 투철하다.

강원도는 싸우는 조선의 최전방, 이 도의 인민은 비약하는 시대의 첨병대오이다.

위대한 조선인민의 모습을 알려거든 강원도사람을 보아야 한다.강용한 조선의 기개를 느끼려거든 이곳 발전소의 언제우에 서보아야 한다.

 

누구나 강원도정신으로 살자

 

우리는 조선사람!

언제 어느때나 그러하였지만 이 웨침은 다시금 온 나라를 흥분시키고있다.우리 국가의 절대력을 과시하는 사변을 체험하면서도, 최강의 우리 군대의 전설적무훈담을 충격속에 접하면서도, 네번째 월드컵을 들어올린 기쁜 소식에 가슴뿌듯할 때에도 터치고터치였던 이 부름,

정녕 우리는 누구인가.

조선사람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우리는 포성없는 전쟁의 아홉해가 흘러간 천여리의 강원전구를 밟으며, 아직은 세상이 다 모르는 영웅적참전자들을 만나보면서 강원도사람들이야말로 자기의 가슴이 아니라 어머니조국에 영웅메달을 드린 진정한 애국자들이며 새시대 진정한 조선사람의 대표자들임을 소리높이 고하고싶은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위대한 당의 향도따라 오늘의 우리 조선은 과연 어떤 기상과 용맹을 떨치고있으며 어떤 리상실현을 위한 력사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는가.전국진흥을 향한 우리의 새시대는 어떤 사변과 변혁적실체들로 가득차있으며 이 땅의 수천만 인민으로 하여금 어떤 정신과 투쟁력을 발휘할것을 요하고있는가.

자생자결, 이 네 글자에 이 모든 대답이 있다.

창조와 혁신도, 자원과 동력도, 기술과 도약도, 문명과 복리도 오직 하나 자력에 있고 자강에 있고 자활에 있다.문명창조는 남을 본따는것이 아니고 개발, 진취는 모방과는 인연이 없다.아무리 자원이 넘쳐나고 과학기술력이 마련되여도 제정신이 없다면, 자기의것을 자기식으로 해내려는 주체의 정신, 조선사람의 자존심이 없다면 그 모든것은 응당한 결실을 이루어낼수 없다.

왜 강원도정신이 우리에게 그처럼 귀중한것으로 되는가.왜 우리 당은 또다시 이 정신을 온 나라가 따라배울것을 열렬히 호소하고있는가.

다시 말해보자.왜 강원도사람들은 그렇게 흔한 막돌도 보물로 만들었고 그렇게 례사롭게 흘려보내던 물에서 전기라는 귀중한 동력을 얻어냈는가.그들은 남보다 어려운 조건에서도, 그보다 조건이 좋은 사람들도 감히 엄두조차 낼수 없는 기적을 그렇게도 우후죽순처럼 창조해낼수 있었는가.

우리는 누구나 이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한다.

제정신이 없으면 금은보화를 깔고앉아있으면서도 우는소리만 하고 눈앞에 뻔히 보이는 보물도 보지 못하며 오히려 우환거리로밖에 여기지 못한다.이런 실례는 결코 멀리에 있는것이 아니다.

강원도정신을 하나의 구호로만 생각지 말라.실지로 이 정신을 체질화한다면 새로운 변화,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고 새로운 힘이 분출되게 된다.왜냐면 이 정신에는 자생자활의 방법론이 수천수만페지의 책자로는 다 전할수 없을만큼 가득하며 그 하나하나는 나라의 제일 힘든 지역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들이 자기들의 구체적인 실천투쟁으로 쓰고 정립하고 검증한것이기때문이다.

이전에는 전기가 너무 그리워 다른 도에 찾아다니며 손을 내밀던 이 도가 이제는 전기덕을 크게 보는 도, 국가에 보탬을 주는 도로 된 사실, 지역인민들의 삶의 질과 문명지표가 전기와 함께 높아진 이야기 등은 다 자기 힘으로 분투해온 놀라운 결실들이다.자력의 길에 고진감래가 있다면 의존에는 쇠퇴일로가 있다.

무엇이 전진이고 무엇이 퇴보인가.

누가 진짜 산 사람이고 누가 진짜 죽은 사람인가.

제힘을 믿을 때 앞으로 나갈수 있고 그렇지 못하면 서있어도 뒤로 물러서는것과 같다.제정신이 있어야 산 사람이고 그렇지 못하면 숨을 쉬여도 죽은 사람과 같다.

혁명의 개척기부터, 창당과 건국의 첫걸음부터 높이 들고온 주체의 기치, 자력의 정신은 장구한 력사가 흐른 오늘에도 그리고 가야 할 머나먼 미래에 있어서도 변함없는 조선의 기치, 정신으로 된다.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강원도정신은 단순히 어느한 당대에 한하거나 부분적인 지역을 대표하는 정신이 아니다.

지방이 변하는 오늘의 새시대에 있어서도 이 정신은 실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그 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는 그 기질과 본때는 강원도를 거창한 지방개벽의 선두에로 더욱 억세게 떠밀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지금 우리 당은 전국인민들의 복리증진과 전국진흥을 위하여 지방의 발전에 아낌없는 품을 들이고있으며 력대 초유의 혁명을 과감히 이끌어나가고있다.나라에서 자기 지역을 흥하는 락원으로 꾸려주기를 앉아서 기다리고있을것이 아니라 그 기세에 발맞추어 이전시기보다 더 용감하게, 더 과감하게 일떠서야 한다.

지역마다 자기의 자원과 동력에 의거한 다각적인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이 매우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는 문제이다.스스로 떨쳐일어나 지역발전의 무한대한 동력을 확충한 강원도인민들을 보라.그들처럼 자기 지역의 산과 들을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갈수 있는 든든한 밑천으로 만들고있는가.시대가 바라고 조국이 바라는 높이에 준비되여있다고 말할수 있는가.이런 측면에서 강원도정신은 참으로 귀중한 경험을 주고있다.

강원도정신의 발전행로에는 《끝까지》라는 리정표가 새겨져있다.우리 당이 결심하고 구상한것, 일단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에 반영된것은 반드시 실천으로 집행하고야마는 끝까지의 기질은 참으로 귀중하고 또 귀중한것이다.

당정책관철의 길, 당결정관철의 길은 끝까지 가야 한다.도중에 주저앉으면 오히려 시작하지 않은것만 못하며 그때의 좌절감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수 없다.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의 오분열도, 중도반단은 국가의 전진발전은 물론 지역의 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막대한 후과를 미치게 된다.이것은 오늘 우리의 투쟁에서 반드시 소거해야 할 주되는 장애이다.

위대한 당중앙이 강원도인민들이 이룩한 기적적승리를 그처럼 대견히 여기고 높이 평가하였을뿐 아니라 온 나라가 본받도록 한것은 바로 그들이 당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실천하고야마는 매우 귀중한 본보기를 창조하였기때문이다.

아홉해가 흐르는 나날에 많은것이 변하고 참전자들의 대오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났다.그뿐 아니라 공사장들이 여러 지역에 전개되여 수송량이 늘어나고 새로운 기술적도전들이 중첩되여 물러선다면 몇번이고 물러설수도 있었다.그러나 강원도인민들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길이였기에 한 건설장에서 다른 건설장으로 이동하면서, 부모들이 못다한 일을 자식들이 대를 이어가면서 맡아하여 오늘과 같이 승리의 6개 고지에 떳떳이 올라섰다.그래서 당결정관철의 길은 창조의 길이기 전에 혁명의 길, 신념의 길, 애국의 길이라고 하는것이며 그길을 가는 사람들을 조국과 인민은 잊지 않는것이다.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천사만사중에서도 발전소건설과 같이 자연을 개조하고 변혁하는 사업이야말로 미래를 위한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라고 할수 있다.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향토애, 조국애의 숨결이 간직되여있고 피와 땀으로 쓴 간고분투의 투쟁사가 깃들어있는 발전소들은 문명과 부흥의 동력을 주기 전에 미래앞에 바쳐진 우리 시대 인간들의 고결한 헌신을 말해주는 애국의 기념비이라는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신것이다.

자기 고장과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없이, 당대의 고생을 후대들의 복과 바꾸려는 투철한 신념이 없이 그처럼 혹독한 시련을 어떻게 인내할수 있으며 어떻게 끝까지 걸어갈수 있겠는가.

발전소건설과정을 무대에 옮긴 한 창작가는 자기는 건설장들에서 만나보았던 그 용감하고 희생적인 돌격대원들의 얼굴과 목소리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하면서 창가마다 넘치는 저 밝은 불빛들이 그들의 순결한 눈빛들처럼 보여 이번 공연의 문구 하나, 선률 한 소절에도 정말 심혼을 기울이였다고 말하였다.

발전소건설은 미래를 위한 고귀한 투쟁이며 발전소건설자들이야말로 진정한 애국자들이다.그들의 위훈은 언제로 굳어지고 동음으로 울리며 거리와 집집마다에, 증산과 혁신으로 들끓는 공장마다에 밑불이 되고있다.그들의 고생의 피와 땀은 후대들이 누릴 행복의 높이와 정비례한다.

조국의 운명이자 나의 운명, 우리의 운명이다.

국가와 나, 나라와 우리 도, 누구든지 이앞에 자기의 량심을 비추어보아야 한다.온 나라 전체 인민이 애국으로 단결하여 국가의 부흥을 함께 걸머지고 국가의 전진을 함께 떠밀어야 한다는 절절한 호소가 강원도의 영웅적투쟁사의 페지마다에서 울리고있다.

조국과 미래에 대한 사랑은 그 어떤 말이나 글줄이 아니며 애틋한 감정만으로는 그 사랑앞에 떳떳할수 없다.조국앞에, 미래앞에 자기의 피와 땀을 바치자.공화국력사에 가장 강인한 세대의 명함을 애국적실천으로 새겨가자.

강원도인민들의 열렬한 애국심은 이들의 높은 리상과 포부에도 비껴있다.자기 도를 자급자족을 제일먼저 실현한 도, 가장 문명하고 잘사는 부유한 도로 만들려는것이 이들의 포부이다.따라서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이들의 목표는 대단히 높으며 그 실천은 더욱 과감해지고있다.

자만과 답보는 이들의 투쟁과 인연이 없으며 련속비약, 계속전진은 강원도정신의 또 하나의 특질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자신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기적과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리며 전국의 앞장에서 달려나가리라고 믿는다는 최대의 신임을 안겨주시였다.

격동하는 우리 시대가 강원도인민들의 영웅적투쟁을 통하여 부르는 엄숙한 호소가 있다.

온 나라가 강원도정신으로 분기하여 전진, 전진 또 전진하자.이 땅의 모든 일터들에 강원도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고 누구나 강원도인민들처럼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가 된다면 얼마나 많은 기적과 사변들이 이 땅을 가득 채우게 되겠는가.어디나 강원도와 같은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도, 누구나 자력갱생의 선구자가 될 때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적인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시대의 물음에 대답하자.동무는 강원도정신으로 살고있는가.

강원도정신은 참으로 배울것이 많은 보배로운 정신이며 우리 혁명의 발전에 있어 귀중한 재부이다.

이곳 발전소를 돌아본 전국의 많은 일군들은 참으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끝까지 쌓아올린 언제를 보면서 우리에게는 저런 기질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한 일군들이 자신들에게 실지로 부족한것은 그 어떤 자원이나 재부가 아니라 정신이라는 사실을 커다란 충격속에 절감하였다.

감동하는것과 배우는것, 보고 듣는것과 실천하는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놀라고 충격을 받으며 눈물을 흘릴수도 있다.하지만 바로 그들처럼 결심하고 그들처럼 실천하며 그들처럼 끝까지 가는것이 더 중요하다.

지금 각 지역의 많은 일군들과 단위들이 강원도의 경험을 따라배우기 위해 찾아오고있으며 모든 당조직들이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정신세계를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고있다.영광의 당 제9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이 이 정신을 기폭제로 하여 더욱 거세찬 흐름을 이루고있으며 각지에서 당정책관철의 승전포성들이 련이어 울려퍼지고있다.

이로써 우리 시대는 보다 큰 활력을 안고 내달리고있으며 다음단계의 새 국면을 여는 전진력이 배가되고있다.위대한 정신이 있는 국가는 가장 강한 나라이며 그런 인민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조선로동당의 혁명령도는 과학이며 백전백승이다.

지금 전면적국가부흥의 강력한 추동력으로 승화되고있는 강원도정신은 언제나 인민의 사상정신적힘을 국가의 기본동력으로 보시고 시대정신의 탄생으로 혁명발전의 새 단계를 열어놓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현명성과 위대한 업적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강원도정신의 창조는 조선로동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만난시련을 짓부시고 줄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단결력의 일대 과시이며 당이 가리키는 웅대한 미래를 향한 과학적인 로정도와 반드시 오고야말 휘황한 실체를 내다보게 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위대한 강원도정신 만세!

참으로 가슴벅차다.이 정신의 고향인 강원도가 이제 몇해 또 몇해 이 정신으로 계속 전진하고 비약한다면 얼마나 부흥번영하는 새 모습을 펼쳐보이게 될것인가.이 정신이 온 나라에 타올라 새 승리의 개가가 더 높이 울리게 될 전국진흥의 래일은 얼마나 황홀할것인가.

우리는 그 가슴벅찬 영웅서사시의 다음편을 반드시 쓰게 될것이다.

가자, 빛나는 래일로!

만나자, 새 승리의 그날에!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지역정세불안정의 원점을 투영해주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준동

2025년 11월 2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11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전략적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며 새해벽두부터 시작된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준동이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까지도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미국과 한국은 그 누구의 《침투》에 대응한다는 명목밑에 경기도 평택부근에서 유도미싸일구축함과 반잠직승기,해상초계기를 비롯한 해상 및 공중무력을 동원하여 반특수작전해상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였다.

또한 미국은 《초강력비행단》의 2단계 운용시험의 일환으로 《F-16》전투기들을 경기도 오산공군기지에 증강배비하고 련합작전능력강화에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이 한국 군산공군기지와 일본 미사와공군기지에 전개되였던 《F-16》전투기들을 서울로부터 불과 64km 떨어진 오산공군기지에 전진배비하여 2개의 《초강력비행단》을 구성하고 그 운용능력을 높이고있는 목적이 우리와 지역나라들을 힘으로 억제하고 유사시 공중우세를 확보하기 위한데 있다는것은 론박할 여지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을 겨냥한 미한의 군사연습소동과 무력증강행위는 조선반도경내에만 국한되지 않고있다.

11월 18일 미한은 괌도부근수역에서 잠수함과 해상초계기를 동원하여 련합반잠훈련 《싸일런트 샤크》를 개시하였으며 21일에는 미해병대가 대만해협을 지척에 둔 일본 요나구니섬에 전방무장 및 급유거점을 설치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였다.

한편 빈번히 《항행의 자유》에 대해 떠들어온 미국은 일본,한국을 비롯한 추종세력들과 함께 12월초부터 일본주변해역에서 다른 나라들의 합법적인 항행의 권리를 침해하고 전면적인 해상봉쇄를 실현하는데 목적을 둔 《전파안보발기》훈련이라는것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국제사회의 거듭되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상습적으로 감행되고있는 미국의 군사적망동은 지역정세불안정의 원점이 어디에 있으며 그들이 제창하는 《일방적인 현상변경》의 행위자가 누구인가를 명백히 투영해주고있다.

지역나라들은 미한의 군사적움직임을 통하여 그들이 대외적으로 표방하는 《지역나라들과의 관계개선》과 《정세안정》의 본질을 정확히 진단하고있다.

《정례적훈련》이라는 상투적간판으로는 극도의 호전성과 공격성이 구현된 도발행위의 침략적성격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으며 무력충돌가능성을 키우는 악성인자가 다름아닌 미국이라는 사실 역시 감출수 없다.

미국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전략적안전균형을 파괴하는 원흉이라는 사실은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인식속에 이미 절대값으로 보존되였다.

적수국들의 대결지향적인 움직임과 그로부터 초래될수 있는 임의의 사태발전에도 준비되여있어야 한다는것은 우리 국가의 일관한 원칙이며 절대불변한 립장이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모든 위협들은 우리의 정조준권안에 놓이게 되며 필요한 방식으로 관리될것임을 분명히 하였다.

미국이 계속적으로 지역나라들을 위협하는 군사적힘의 시위행위에서 기록을 갱신하는데 맞게 우리도 마땅히 필수적권리행사로써 자기의 국권과 국익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수호를 도모함에 더욱 전념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地域情勢不安定の原点を投影する米国の無謀な軍事的蠢動  朝鮮中央通信社論評

2025年 11月 28日 朝鮮中央通信

 

【平壌11月2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半島と周辺地域の戦略的安定を重大に脅かして年頭から始まった米国の無謀な軍事的蠢動(しゅんどう)が、一年が暮れている時点にまで一層露骨になっている。

最近、米国と韓国は誰それの「浸透」に対応するという名目の下、京畿道の平沢付近で誘導ミサイル駆逐艦と対潜ヘリ、海上哨戒機をはじめとする海上および空中武力を動員して対特殊作戦海上訓練なるものを強行した。

また、米国は「超強力飛行団」の第2段階運用試験の一環としてF16戦闘機を京畿道の烏山空軍基地に増強配備し、連合作戦能力の強化に熱を上げている。

米国が韓国の群山空軍基地と日本の三沢空軍基地に展開されていたF16戦闘機をソウルからわずか64キロ離れた烏山空軍基地に前進配備して2つの「超強力飛行団」を構成し、その運用能力を高めている目的がわれわれと地域諸国を力で抑止し、有事に空中優勢を確保するところにあることは論ばくの余地もない周知の事実である。

地域の自主的な主権国家を狙った米韓の軍事演習騒動と武力増強行為は、朝鮮半島の境内にだけ限られているのではない。

11月18日、米韓はグアムの付近水域で潜水艦や海上哨戒機を動員して連合対潜訓練「サイレント・シャーク」を開始し、21日には米海兵隊が台湾海峡の間近にある日本の与那国島に前方武装および給油拠点を設置した事実がメディアに公開された。

一方、しきりに「航行の自由」を唱えてきた米国は日本、韓国をはじめとする追随勢力と共に12月初めから日本の周辺海域で他国の合法的な航行の権利を侵害し、全面的な海上封鎖を実現するのに目的を置いた「拡散に対する安全保障構想(PSI)」訓練なるものを行おうとしている。

国際社会の度重なる憂慮にもかかわらず、常習的に強行されている米国の軍事的妄動は、地域情勢不安定の原点がどこにあり、彼らが唱えている「一方的な現状変更」の行為者が誰であるかをはっきりと投影している。

地域諸国は米韓の軍事的動きを通じて彼らが対外的に標榜(ひょうぼう)する「地域諸国との関係改善」と「情勢安定」の本質を正確に診断している。

「定例的訓練」という常套的な看板をもっては極度の好戦性と攻撃性が具現された挑発行為の侵略的性格を絶対に覆い隠すことができず、武力衝突の可能性を高める悪性因子が他ならぬ米国であるという事実もやはり隠せない。

米国が平和と安定を脅かし、戦略的安全均衡を破壊する元凶であるという事実は、地域の自主的な主権国家の認識の中にすでに絶対値として保存された。

敵国の対決志向的な動きとそこから招かれかねない任意の事態発展にも準備され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は、わが国家の一貫した原則であり、絶対不変の立場である。

われわれはすでに、われわれの安全圏に接近する一切の脅威はわれわれの正照準圏内に入り、必要な方式で管理されるようになることを明白にした。

米国が引き続き地域諸国を脅かす軍事的力の示威行為において記録を更新することに合わせてわれわれも当然必須の権利行使として自己の国権と国益を守り、地域の平和と安定守護を図ることに一層専念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우리 당의 백사천사가 지향하는 하나의 목표

2025년 11월 27일《로동신문》

 

조국과 혁명, 인민을 이끌어나가는데서 당이 구상하고 작전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야 할 일들은 참으로 방대하다.

그 하많은 대소사들가운데서 어느것을 중대사로, 최급선무, 제1의 혁명임무로 내세우는가 하는것은 당의 목표와 지향점에 따라 좌우된다.

하다면 우리 당은 어떤 목표를 지향하고 실천해나가고있는가.

이에 대하여 우리는 지난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평양종합병원 준공식에서 하신 연설의 구절구절에서 깊이 새기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구상하고 강력히 실행해나가는 백사천사는 오직 인민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고있으며 이는 기필코 보건분야의 발전을 재촉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이 뜻깊은 말씀은 우리 인민들에게 우수한 치료환경과 선진수준의 의료봉사를 제공할수 있는 병원다운 병원의 확실한 실체와 더불어 날이 갈수록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간직되고있다.

오직 인민들의 생명을 지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것, 이것이 바로 우리 당의 백사천사가 지향하는 하나의 목표임을 우리 인민은 그 어떤 해설이나 글줄로가 아니라 자기들에게 와닿은 실생활로 체감하고 확신하고있다.

그 숭고한 목표에 대한 정의는 비록 하나의 글줄이지만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 당의 결사분투의 헌신과 천만로고는 그 어떤 수식사로도 다 표현할수 없는 전무한것이다.

우리 혁명의 전 로정이 그러하였지만 특히 지나온 10여년은 걸음걸음이 인민의 생사운명을 위협하는 시련의 고비들과 무수한 역경의 련속이였다.

지금도 우리 인민 누구나 잊지 못하는 돌발적인 비상방역위기,

이 류례없는 또 하나의 전쟁에서 오로지 인민의 생명을 지키고 건강을 보호하는것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해야 할 최급선무로,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본도가 뚜렷이 증명되였다.

아직은 세계적으로 악성전염병이 발생한 초기여서 그 누구도 그것이 몰아올 재난과 후과에 대하여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있던 그때 위생방역체계를 국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하고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기 위한 단호한 조치를 취하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무서운 병마가 떠도는 위험천만한 수도의 약국들에 인민과 생사를 같이할 비상한 각오와 함께 찍으시던 결사헌신의 자욱들은 그대로 방역대승에로 뻗어간 승리의 리정표가 되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용단과 희생적인 헌신이 얼마나 위대한 승리를 안아오고 우리 인민의 생명을 얼마나 굳건히 지켜주었는가를 인민은 똑똑히 보았다.

그뿐이 아니다.전세계가 악성전염병확산으로 물끓듯하던 2020년 3월 수도 평양에서는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현대적인 종합병원착공이 선포되였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당의 백사천사중의 최중대사가 무엇이고 지향하는 하나의 목표가 무엇인가를 현실로 증명해준 또 하나의 사변이였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이라는 성스러운 부름이 제일먼저 울려퍼진 이 력사의 지점에 서고보니 어렵고도 방대한 투쟁과업들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보람있는 투쟁과업으로서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을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지가 가슴에 마쳐온다.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이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으며 모두가 무병무탈하고 문명생활을 누리는것보다 우리 당에 더 기쁘고 힘이 되는 일은 없기에 계획되였던 많은 건설사업들을 뒤로 미루고 결정한 종합병원건설이 아니였던가.

인민의 생명안전과 건강증진을 도모함을 천사만사중의 첫자리에 놓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이미 건설된 안과병원과 치과병원, 아동병원은 큰 산속의 모래알에 불과했다.

건설의 첫삽을 뜨시며 피력하신 웅대한 구상, 평양종합병원을 중심적인 기지로 하여 나라의 보건부문을 크게 비약시키실 그 숭고한 뜻은 또 얼마나 위대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는것인가.

지금도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을 숭엄히 이끌어세우는 한해전 8월의 천막회의장, 잊지 못할 그 지방발전사업협의회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자신의 제일가는 숙원사업, 혁명과 시대가 당과 정부에게 부과하는 제1의 임무로 간주하신 사업이 다름아닌 시, 군병원건설이였다.

아무리 어렵고 힘이 들어도 현대적인 보건시설건설을 《지방발전 20×10 정책》에 추가하며 무조건 당해년도에 완공하여 각 지방 인민들에게 안겨주어야 한다는 그이의 드팀없는 의지는 지방에도 현대적인 병원건설착공의 우렁찬 발파폭음을 터쳐올렸다.

기적과 변혁으로 충만된 2025년, 뜻깊은 이해가 가장 확실한 성공적결실로써 력사의 벽에 긍지높이 아로새기는 고귀한 이름들가운데서 특별히 부각되는 제명이 있다.

보건혁명의 원년!

우리의 보건을 가장 우월하고 선진적인 사회주의보건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이 혁명이야말로 인민의 건강증진을 중대사안으로 놓는 우리 당만이 탄생시킬수 있고 결행할수 있는 변혁중의 대변혁이다.

2025년의 대건설투쟁의 개시로서 강동군병원과 종합봉사소건설착공식이 진행된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서도 인민의 생명보호와 건강증진이 우리 당의 백사천사가운데서 단연 첫자리임을 가슴뜨거이 절감할수 있다.

그것을 현실로 꽃피우시기 위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활동려정이 먼지이는 험한 병원건설장들에로 끊임없이 이어졌다는것은 온 나라 인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자기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의지와 능력이 없는 국가에 대하여 그 어떤 강대함이나 발전을 말할수 없으며 제도의 우월성에 대하여서도 론할수 없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신조, 드팀없는 실천에 의하여 우리 당이 결행한 보건혁명수행의 첫 결실인 종합적이며 현대적인 병원이 수도 평양의 중심부에 보란듯이 일떠섰고 우리식 보건진흥의 활기찬 기세와 휘황한 전망성을 보여주는 현대적인 지방병원의 첫 실체로 강동군병원이 준공의 시각을 맞이하였다.

우리 다시금 조용히 불러본다.

인민의 생명을 지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하나의 목표를 지향하는 우리 당의 백사천사!

그 무수한 만단사연들의 갈피갈피를 더듬을수록 병마의 위기에서뿐만이 아니라 자연의 대재앙에서도 사랑하는 인민의 생명을 굳건히 지켜낸 불멸할 위민헌신의 이야기들이 생생히 떠오른다.

이제는 온 나라 인민이 다 아는 전설같은 이야기이지만 지난해 물란리에 휩싸였던 조국의 서북변을 다시금 더듬어보는것은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제일중대사, 국사중의 국사가 무엇인가를 알게 해주는 가슴뜨거운 사연들이 력력히 새겨져있기때문이다.

친히 구출작전을 지휘하시여 구원해낸 피해지역의 마지막 한사람까지 바래우시고서야 물이 차오르는 위험구역에서 맨 나중에 떠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승용차, 언제 내려앉을지 모를 물먹은 철길로반우에 서있던 렬차회의실과 그곁에서 휘날리던 붉은 당기…

인민의 생사가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던 그때 인민들과 숨결도 생사도 같이하시고 그 인민을 위해 결사헌신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모습에서 온 나라 인민은 가슴뜨거이 새겨안았다.인민의 생명을 지키는것이 우리 당의 백사천사중의 최중대사 아니 그 전부임을.우리의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인민의 목숨보다 귀중한것은 없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함에 바치시는 헌신과 로고는 곧 그이의 무한한 영광이고 긍지임을.

지나온 10여년려정에 이와 같이 세상에 없는 감동깊은 화폭들을 직접 목격하고 체험도 한 우리 인민이였다.

라선시와 금천군 강북리, 은파군 대청리…

그때마다 우리 인민이 절감한것은 재해가 몰아온 절망이 아니라 이전보다 더 행복해진 새 생활에 대한 희열이였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우리는 절대로 불행을 당하지 않는다는 확신이였다.

조국의 서북변만 놓고보더라도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가 일떠선것이 어제런듯싶은데 오늘은 대온실농장이 자기의 완연한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이는 명실공히 인민의 생명보호뿐 아니라 삶의 질을 개선하는것을 목표로 내세운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기적적인 현실이다.

건강하고 무병무탈한 인민의 모습과 함께 보다 큰 행복과 문명을 노래하는 인민의 밝은 웃음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힘이고 의지이다.

인민이 열렬히 반기는 새 문명의 창조물들을 온 나라 방방곡곡에 일떠세우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펼치시는 설계도는 그 얼마이며 지새우신 낮과 밤들, 헤치신 험산준령들은 또 얼마인가.

행복에 웃는 인민들의 모습에서 만족을 느끼시기에 앞서 인민을 위한 더 많은 일감을 떠맡아안으실 의지를 백배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세계에 떠받들려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중앙의 구상은 언제나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것이다.

온 나라 농촌의 방방곡곡에서 매일이다싶이 새집들이경사로 흥성이는 벅찬 현실, 수도는 수도대로 옹근 한개의 거리가 한해에 하나씩 일떠서는 경이적인 변천, 누구나 부러워하는 최상의 해양공원에서 진정한 문명을 마음껏 누리는 복된 사람들의 모습…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뿐 아니라 지방인민들의 문화생활환경까지 개변시키기 위한 종합봉사소들 또한 보란듯이 일떠서고있다.

바라고 그려보았던것이상으로 다가오는 변화도 놀랍지만 그 눈부신 변천속도는 또 얼마나 경이적인것인가.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 조선의 속도, 조선의 배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더없는 희열과 자부를 느끼시는 변혁의 속도, 온 나라의 실제적인 중흥이 가속되고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전진의 속도를 체감할수록 인민의 가슴에 사무쳐오는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끝없는 헌신의 세계이다.

오로지 인민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담보하며 더 밝고 윤택한 장래를 하루빨리 건설하실 열망이 불같으시여 그처럼 할 일이 많으신분, 이 모든 문명의 실체들을 당대의 인민의것으로 만드시려 드바쁜 혁명려정을 재촉하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의 원대한 뜻, 숭고한 지향이 그대로 이 위대한 변혁과 전진의 속도를 추동한 원동력임을 이 땅에 일떠선 리상과 문명의 실체들이 뚜렷이 확증하고있으며 잇달아 선포될 준공소식들이 끊임없이 증명할것이다.

그려만 보아도 가슴뿌듯해진다.

지방발전정책실행의 두번째 준공계절의 도래와 더불어 련이어 준공테프를 끊게 될 인민의 리상향, 문명의 별천지들을.

그렇다.

천만품을 들여 안겨주신 재부들도 언제나 큰 산속의 모래알로 여기시는분, 마음속 제일 첫자리에 항상 인민을 위한 열화의 숙원을 안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당의 지향과 목표는 영원불변하다.

우리 당의 백사천사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것이여서 당에서 하자는 일이라면 백가지이건 천가지이건 절대적으로 믿고 따라나서는 천만인민의 충성의 열기 또한 더없이 거세찬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어렵고 힘들 때마다 다시 펼쳐보자

2025년 11월 27일《로동신문》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생명력은 무한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항일유격대식사업기풍, 생활기풍을 따라배워 사업과 생활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하여 온 사회에 약동하는 기상과 열기가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아름찬 일감을 맡아안을 때마다, 어렵고 힘들 때마다 도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자주 펼쳐본다.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이 책의 글줄마다에 조선혁명의 개척자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이 그대로 살아맥박치기때문이다.

간고했던 항일무장투쟁시기로부터 세월은 멀리 흘러 이제는 많은것이 변했다.하지만 항일혁명선렬들이 창조한 고귀한 혁명정신을 그대로 전하고있는 바로 여기에 이 도서가 안고있는 무한한 생명력이 있는것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그것은 단순한 력사기록이 아니다.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언제 어디서든 가슴속에 안고 살아야 할 참된 인생의 교과서이다.

하나의 짤막한 이야기속에도 수령을 받드는 전사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새겨주는 산모범이 있고 혁명적동지애란 무엇이고 자력갱생이란 어떤것이며 굴할줄 모르는 신념과 의지란 어떻게 표현되는가를 가르치는 투사들의 힘있는 웨침이 있으며 새세대들이 백두의 행군길을 꿋꿋이 이어가기를 바라는 빨찌산들의 절절한 당부가 새겨져있는 회상기!

한문장, 한문장 읽어내려갈수록 사령관동지의 안녕을 위해 원쑤의 총구앞에 서슴없이 가슴을 내댄 열혈의 투사들, 밀림속에 병기창을 세우고 맨손으로 작탄과 포를 만들어낸 자력갱생선구자들, 쓰러지면서도 조국의 한줌 흙을 두손에 꼭 움켜쥐고간 열렬한 조국애의 체현자들에 대한 생각으로 눈시울 젖어든다.

리을설동지의 회상기 《몸소 〈적기가〉를 부르시며》를 펼쳐보자.

《…우리가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그 모진 시련과 고난을 이겨내고 불사신처럼 살아남아 승리자로 될수 있은 비결은 어디에 있었는가.그에 대하여 말하자면 수령결사옹위정신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 혁명적락관주의정신, 혁명적신념과 혁명적동지애, 인민들의 원호 그리고 령활한 전술과 전법 등 여러가지로 이야기할수 있을것이다.하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들의 가슴속깊이 심어주신 혁명적신념이라고 나는 생각한다.아마 그때 고난의 행군에 참가한 우리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 수령님만 계시면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이 없었다면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이겨낼수 없었고 도대체 살아남지도 못했을것이다.》

정녕 어느때 읽어보아도 수령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시련도 영광이라는 투사들의 혁명적인생관앞에 머리가 숙어진다.수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이야말로 혁명의 첫 세대로부터 우리가 물려받은 가장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이다.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 그 자랑스러운 전통은 또 어떻게 마련된것인가.

누구든지 투사들의 회상기를 읽으면 그 물음에 대한 대답을 찾을수 있다.

항일혁명투사 박영순동지는 회상기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에서 우리 나라 동화에 쇠절구공이를 돌에다 갈아서 바늘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사실 그때 사정이야말로 그에 못지 않았다고 회상하였다.

투사들은 그런 조건속에서 적들을 전률케 한 위력한 작탄도 만들어냈으며 도끼와 톱, 망치와 집게, 줄칼 같은 도구만을 가지고도 정밀한 기계들을 갖춘 공장에서 만든 보총이나 권총의 부속품들도 척척 수리해냈다.

어디 그뿐이던가.재봉바늘을 자체로 만들어 불과 한주일사이에 수백컬레의 버선을 만들어낸 사실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투사들은 하나밖에 없던 재봉바늘이 부러졌다고 해서 혁명과업을 흥정하려들지 않았다.손끝에서 빠져나가고 미끄러져나가는 철사를 가지고 밤새워 씨름하며 만들어낸 바늘이 거듭 부러져나갔지만 주저앉거나 물러서지 않았다.

하여 끝끝내 그들은 돗바늘로 재봉바늘을 만들어냈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제기일에 훌륭히 수행해냈다.

정녕 읽으면 읽을수록 혁명의 요구라면,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억척불변의 의지가 글줄마다에 맥박치고 그 어떤 난관도 불사신처럼 뚫고헤쳤던 투사들의 불굴의 모습이 눈앞에 어려와 가슴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 례사롭게 찾아볼수 있는 고상한 집단주의정신, 혁명적동지애의 시원에 대해 생각할 때 제일먼저 떠오르는것도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자는 항일빨찌산들의 동지애의 좌우명이다.

자신의 마지막숨이 넘어갈 때까지 부상당한 전우를 업고 기여온 용사, 위험에 처한 동지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선의 천리를 헤쳐간 군의에 대한 이야기…

정녕 읽으면 읽을수록 고결한 전우애, 인간애로 가득차있는 항일전의 력사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준다.

그렇다.우리가 이룩한 모든 승리의 첫걸음을 다름아닌 항일의 투사들이 뗐고 우리가 목숨처럼 여기는 귀중한 혁명전통과 투쟁정신도 백두의 설한풍을 헤치며 그들이 창조하여 물려준것이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앞으로도 우리는 투사들의 모습을 닮기 위해 읽고 또 읽어야 한다.혁명이 전진하고 시대가 발전할수록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영원한 필독도서로 간직해야 한다.투사들처럼 자기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고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에 한몸 아낌없이 내대며 열렬한 동지애, 인간애, 집단주의정신을 체현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일찌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를 가지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천리마시대의 새 인간으로 개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회상기학습의 중요성에 대하여,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수령의 혁명전사로서의 본태를 잃지 않고 끝까지 혁명에 충실한 투사들의 혁명신념을 따라배울데 대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시였다.

항일의 선렬들이 피흘려 찾아준 이 땅에서 나서자란 내 조국의 후손이라면 누구나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자.

위대한 력사와 전통은 위대한 계승속에 빛난다는것을.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구호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백두의 혁명전통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해나감으로써 전체 인민을 사상정신적풍모에 있어서나 투쟁기풍에 있어서 항일혁명선렬들을 본받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우리의 국력이 강해질수록, 부강번영의 래일이 가까와올수록 누구나 투사들의 회상기를 자자구구 읽고 또 읽으며 항일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상정신적높이에 자신들을 따라세우자.그 정신, 그 전통을 세세년년 후대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자.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생명력은 무한하다.(전문 보기)

 

-교육도서인쇄공장에서-

본사기자 주대혁 찍음

 

[Korea Info]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당조직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자

2025년 11월 26일《로동신문》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수도의 화성전역은 물론 전국의 지방공업공장건설장과 농촌살림집건설장들, 탄광과 광산, 농장벌 그 어디서나 자력의 의지와 무진한 힘을 보여준 강원도정신창조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차넘치고 그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따라배워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다그쳐나갈 열의가 분출되고있다.

더없이 고조된 대중의 기세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이어지게 하는데서 각급 당조직들의 책임과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다른 도들에 비하여 인구도 상대적으로 적고 공업토대도 빈약한 강원도가 회양군민발전소를 포함하여 6개의 수력발전소건설을 당앞에 결의한대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내에 모두 완공한것은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에 대한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오직 당을 따라 자력의 길로 굴함없이 나아가려는 이곳 일군들과 인민들의 불굴의 의지의 발현이다.

얼마전 회양군민발전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이야말로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을 자기들의 견실한 애국충의심과 완강한 노력으로 실증해가는 우리 시대 개척정신의 소유자, 전형들이라고 하시면서 어려운 길도 주저하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을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창조된 위대한 시대정신이 온 나라에 세차게 나래치게 하여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켜나가도록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야 할 영예롭고도 무거운 책임이 바로 당조직들에 지워져있다.

당조직들은 시대의 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위대한 강원도정신의 불길을 기세차게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선전자, 조직자가 되여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당정책결사관철의 전구로 더욱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진리이고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집행해야 하는 지상의 과업이라는것을 강원도인민들은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었다.자체의 힘으로 6개의 발전소를 련이어 일떠세운다는것은 보통의 결심과 각오로는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 아름찬 과제였다.하지만 강원도안의 일군들과 인민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충정의 맹세로 가슴을 끓이며 횡포한 대자연과 과감히 싸워 끝끝내 놀라운 기적을 창조하고야말았다.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강원도인민들의 충실성의 정신, 결사관철의 정신을 대중의 가슴마다에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누구나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의 정신세계를 본받아 굴함없는 분투와 헌신적노력으로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용약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 정치사업을 드세게 들이대야 한다.

당조직들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발전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고 담보해나가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발전소건설을 통하여 자기가 살아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자력갱생의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었다.

자체의 힘으로 자기의 앞날을 개척해나가는것, 바로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배짱이고 의지이다.

당조직들은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자력자강이 제일이고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신념, 믿을것은 오직 자기 힘뿐이라는 자각을 안고 투쟁해나가도록 사업조직과 지도를 지향시켜야 한다.없는것은 만들어내고 부족한것은 찾아내면서 내세운 투쟁목표는 무조건 자체의 힘으로 수행하고야마는 기질과 본때가 지역과 단위발전을 가속화하는 주도적인 사업기풍과 일본새로 확고히 전환되도록 하여야 한다.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만이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내세우며 그것을 완강히 실천해나갈수 있다.그 누구보다도 미래에 대한 사랑이 강렬하였기에 강원도정신창조자들은 모진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주저와 동요를 모르는 굴함없는 투쟁정신을 발휘해나갈수 있었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오늘의 하루하루에 바쳐지는 땀과 열정이 미래를 위하고 우리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위한 값있고 소중한것임을 자각하고 강원도인민들처럼 락관에 넘쳐 당결정관철전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지금 지역과 단위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고 전진을 가로막는 난관 또한 의연하다.

하지만 도전을 이기며 전변의 력사를 창조한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한다면 기어이 해내고야마는 투쟁기풍으로 일해나간다면 극복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요구, 시대의 부름을 깊이 자각하고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들을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투쟁의 활무대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함으로써 조국청사에 특기할 올해를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이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강원도정신의 핵

2025년 11월 26일《로동신문》

 

강원도인민들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전위에서 받들 충성의 마음을 안고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으로 당정책관철의 본보기적경험을 창조하고 자력갱생선구자의 영예를 빛내여나가고있다.

전체 인민이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워 전면적발전의 활기찬 국면을 고조시키자면 그 진수를 깊이 체득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가 강원도인민들의 투쟁정신, 강원도정신을 따라배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러면 강원도정신의 핵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당정책은 무조건 관철하여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관점이다.

강원도인민들의 정신세계에서 특징적인것은 당정책을 가지고 저울질하지 않는것이다.아무리 생소하고 방대한 과업이라도 당이 바란다면 무조건 현실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투철한 사상적각오, 당의 구상실현에 한목숨 서슴없이 내대는 혁명적자세, 이것이 강원도인민들의 정신도덕적풍모이다.당정책관철에서는 물러설 권리가 없으며 오직 집행할 의무만 있다는 숭고한 자각과 결사의 투쟁정신을 지닌 강원도인민들이기에 그들은 당앞에 결의한 6개의 발전소건설을 끝내고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 완공의 보고를 드릴수 있었다.거듭되는 붕락속에서 한치한치의 물길굴을 뚫고 강추위속에서 차디찬 물속에 뛰여들어 굴착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자연의 대재앙으로 떠내려간 언제를 기어이 다시 쌓고야만 결사의 투쟁기풍이야말로 온 나라가 따라배워야 할 귀감으로 된다.

당정책을 어떤 자세와 립장에서 대하는가 하는것은 당의 구상을 진심으로 받들고 그 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기 위한 출발점으로 된다.당정책을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일 때 혁명투쟁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희생성도,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는 지혜도 발휘되게 된다.당정책밖에는 그 무엇도 모른다는 투철한 립장, 당정책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석의 신념을 지닌 사람에게서는 당정책을 후론하거나 그 집행을 태공하는 행위가 절대로 나타날수 없다.누구나 강원도사람들처럼 당앞에 다진 맹세와 실천이 일치할 때 우리 당정책의 절대적인 신봉자, 철저한 관철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다.

그것은 또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사업은 누가 대신해주지 않으며 자기가 살아나갈 길은 자신이 개척해야 한다는 립장이다.

자력갱생, 이것은 강원도인민들의 체질화된 투쟁기풍이다.간고하고 힘겨운 투쟁을 동반하는 발전소건설은 단순히 긴장한 전력문제를 풀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강원도사람들의 자생자결의 정신이 어떤것인가를 남김없이 과시하는 창조대전이였다.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자기 단위를 당정책관철의 본보기단위로 만드는 원동력이라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강원도사람들이기에 평시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기발한 창의고안들과 새로운 건설공법들을 창조할수 있었으며 륜전기재를 리용할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언제기둥을 짧은 기간에 일떠세울수 있었고 직승기가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압력철관로조립도 자체의 힘과 지혜로 완성할수 있었다.거창한 발전소언제는 강원도사람들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노력이 쌓아올린 위훈의 탑이고 지심깊이 뻗어간 물길굴은 자기 고장을 자체의 힘으로 보란듯이 꾸려나갈 열망을 안고 한치한치 열어나간 기적의 산아이다.

부족한것도 많고 걸린 문제도 한두가지가 아니였지만 자력갱생의 체현자들인 이들에게 불가능이란 없었다.강원도인민들의 투쟁은 누가 무엇을 도와주기를 바라면서 남을 쳐다보면 되는 일이 하나도 없지만 자력갱생의 혁명적기풍을 발휘하면 불리한 조건에서도 능히 자기 지역을 행복한 무릉도원으로 전변시켜나갈수 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체 인민이 아무리 어려운 길도 주저앉지 않고 꿋꿋이 걸어 기어이 끝을 보고야마는 강인한 성격과 기질을 소유한 강원도정신창조자들처럼 자력의 재부, 창조의 기념비들을 련이어 일떠세울 때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모든 지역의 자립적발전토대는 강화되고 국가진흥의 상승국면은 더욱 활기차게 열려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당의 은정속에 끝없이 펼쳐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새 풍경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련일 새집들이소식이 전해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을 체감하며

2025년 11월 25일《로동신문》

 

우리 농촌의 모습이 나날이 새로와지고있다.당의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실행의 네번째 해인 올해에도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새집들이소식이 련일 전해졌다.

연안군 라진포농장, 청단군 신생농장, 운산군 상원농장, 송림시 청운농장, 우시군 평상리, 창성군 금야농장, 강남군 장교농장, 랑림군 신원농장, 문덕군 립석농장, 대안구역 성암농장…

11월에 들어와서는 량강도와 라선시에서 올해 계획한 농촌살림집건설이 결속되였다는 반가운 소식까지 전해져 복받은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사회주의리상향으로 훌륭히 전변된 선경마을들에서 울려나오는 흥겨운 농악소리며 한날한시에 무상으로 살림집들을 받아안은 기쁨 안고 너도나도 펼쳐가는 춤판들은 진정 얼마나 가슴뜨거운 사연들을 전하고있는것인가.

우리 농촌에서 꽃펴나는 환희로운 새집들이경사는 1년365일 바람세찬 전야에 애국의 구슬땀을 묻으며 나라의 쌀독을 채워가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 생활, 새 문명을 안겨주시려 정력적인 령도와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쳐주신 력사의 기적인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소재지들과 농촌마을들의 면모와 환경을 개변시키는 사업은 우리 인민들이 환호하고 문명한 사회건설을 추동하는 매우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3만 2천여세대!

이 수자는 올해에 완공되여 입사하였거나 곧 완공될 살림집수이다.

위대한 새시대 농촌혁명이 펼친 우리 농촌의 눈부신 전변상의 일단이 비껴있는 이 수자를 어떻게 무심히 대할수 있겠는가.

지난해와 또 다르게 자기의 멋과 특색을 한껏 살리며 일떠선 농촌마을들, 아담한 살림방이며 부엌, 세면장, 창고 등 모든것이 편리하게 꾸려진 살림집들, 갖가지 과일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한껏 조화를 이룬 원림경관…

《이처럼 희한하고 황홀한 선경마을이 궁벽하던 우리 고장에도 펼쳐질줄 몰랐습니다.》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고 한뉘 농사밖에 지은것이 없는 나에게도 이런 멋쟁이 새집이 차례진것이 정말 꿈만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 농사군들을 누구나 부러워하게 되였습니다.》

이 진정넘친 목소리들에 사회주의 우리 농촌의 새 모습을 펼치시려 이해에도 끊임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다함없는 고마움이 비껴있다.

지금도 돌이켜보느라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지난해에 많은 시, 군들에서 현대적인 농촌마을들을 완공한데 대하여 긍지높이 총화하시면서 이해에도 농촌살림집건설을 계속 밀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리여온다.

새 년도에 전개해야 할 건설투쟁은 참으로 방대하였다.

화성지구 4단계 살림집건설, 검덕지구 살림집건설, 20개의 시, 군들에 일떠서게 될 지방공업공장들과 추가된 3대필수대상건설, 나라의 서북변에 일떠서게 될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

2024년에 비할바없이 많은 건설대상이고 또 어느것 하나 소홀히 할수 없고 무조건 해야만 하는 중요한 건설대상들이였다.

전국의 농촌마을들을 새롭게 변모시켜 농촌주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훌륭한 생활환경을 제공해주는것을 숭고한 리상으로 간직하고계시는분이여서,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락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여기시는분이여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 모든 건설대상과 함께 농촌살림집건설도 어김없이 추진하도록 하신것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에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힘있게 벌어지는 농촌살림집건설의 설계가, 시공주, 건설주가 되시여 건설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며 구체적으로 지도하여주시였다.

지난 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하여 해당부문에서 올린 문건을 보아주시였다.

농촌살림집과 공공건물, 생산건물, 원림설계를 잘할데 대한 문제, 건설에 필요한 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문제, 원림록화를 건물들의 품위를 돋구면서도 경관이 살아나게 조형예술적으로 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고 농촌건설용세멘트수송을 강하게 내밀도록 하는 문제…

이렇게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문제들을 일일이 료해하시고 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치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로 분분초초가 얼마나 귀중하시랴.

하건만 수많은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국력강화를 위한 길을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속에서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적시적인 대책들도 세워주시였다.

농촌살림집건설과 관련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실록의 갈피들을 더듬느라면 시, 군건설려단의 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도록 해주시고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집짐승우리를 살림집가까이에 배치하기 위한 설계안들을 작성하도록 하시였으며 농촌건설에 필요한 자금문제와 관련한 대책까지 세워주신것을 비롯하여 하많은 감동깊은 사실들이 가슴을 울린다.

멀리 있는 자식을 더 위해주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량강도의 농촌건설을 적극 내밀수 있게 중앙과 지방들에서 당원대대를 조직하여 파견하도록 해주신것만도 크나큰 은덕인데 올해에 굴착기들을 마련하여 보내주도록 하신 사연이며 해당 일군들이 뒤떨어진 시, 군들에 나가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걸린 문제들을 책임적으로 풀어주면서 살림집건설을 완강하게 추진하도록 하여주신 사실…

농촌살림집건설을 다그쳐 온 나라를 지상락원으로 만드시려는 웅대한 구상과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일념을 지니고계시기에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평범한 농업근로자들이 살게 될 살림집건설을 위해 이렇듯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는것이다.

우리의 눈앞에 지방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동해기슭에 펼쳐진 또 하나의 눈부신 선경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가 우렷이 안겨온다.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실행의 귀중한 모범을 창조하시려 어촌마을에 거룩한 자욱을 아로새기시던 그 나날에도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전국의 농촌마을들이 소중히 간직되여있는줄 우리 정녕 다 몰랐다.

지난 7월 락원군을 찾으시여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사업을 지도하시는 속에서도 농촌살림집주변에도 나무를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농촌살림집주변에 수종이 좋은 나무들을 많이 심어 살림집구역을 완전히 원림화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완공된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와 어촌문화주택지구를 찾으신 날에는 전국의 모든 농촌살림집들을 락원포에 건설한 살림집들처럼 훌륭히 건설할데 대하여 거듭 강조하시였다.

정녕 보다 좋고 멋들어진 농촌살림집을 끊임없이 일떠세워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안겨주시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고귀한 지침들과 몸소 보아주신 설계형성안들은 농촌진흥의 시대가 어떻게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는가를 말해주고있다.

과연 무엇으로 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해 그토록 정력적으로 헌신하시는것인가.

나라의 쌀독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누가 보건말건 농장벌에서 묵묵히 땅을 가꾸고 곡식을 자래우는 성실한 농업근로자들에게 기어이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삶을 안겨주시려는 철석의 신념, 사회주의조국을 말없이 떠받드는 참된 공민들이며 이름없는 애국자들인 우리 농민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시려는 확고부동한 의지를 지니고계시기때문이 아니랴.

그렇듯 숭고한 뜻, 고귀한 헌신으로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자욱따라 오늘 이 땅에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눈부신 현실이 펼쳐지고있다.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경사가 끊임없이 전해져 온 나라를 들썩이게 하는 속에 농촌건설에 살림집들뿐 아니라 교양건물과 봉사건물과 같은 공공건물, 생산건물들도 모두 포함시키도록 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에 떠받들려 운산군 답상농장을 비롯하여 여러 농장에 문화주택들과 함께 현대적인 공공건물, 생산건물이 새로 일떠서 문명한 새 생활에 대한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고있다.

이는 진정 인민을 위한 일에서 그 어떤 만족도 모르시며 더 높은 발전목표를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리상, 정력적인 령도가 받들어올린 농촌진흥의 귀중한 실체들이다.

인민을 위한 헌신을 가장 큰 보람, 더없는 긍지로, 인민을 위한 고생을 천분으로 여기시며 온갖 심혈을 다해 인민의 재부를 마련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위대한 령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천만금을 들여 일떠세운 희한한 살림집을 평범한 농민들에게 돈 한푼 받지 않고 거저 안겨주는 그런 나라가 과연 어디에 또 있는가.

올해에 일떠선 농촌살림집들에서 지난해와 또 다른 농촌의 새 풍경을 본 우리 인민은 다음해에는 더 희한하고 황홀한 무릉도원, 사회주의지상락원의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려정과 더불어 웅대한 목표들이 달성되여 우리의 농촌은 세기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한해 또 한해 진정으로 변하게 될것이며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의 휘황한 래일은 그만큼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5年12月
« 11月    
1234567
891011121314
15161718192021
22232425262728
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5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