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일화/エピソード’ Category

혁명설화 : 한편의 연극이 전하는 충정의 세계

주체101(2012)년 10월 6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 바치신 어머님의 충실성은 절대적인 신념이였고 숭고한 도덕이였고 일상적인 생활이였으며 어머님의 한생은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으로 일관된 가장 값높은 한생이였습니다.》

주체35(1946)년 여름 어느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해방후 새로 조직된 어느 한 예술단에서 첫 작품으로 창작하고있던 연극 《뢰성》을 보아주시기 위해 친히 극장으로 나가시였다.

그때 창작집단은 력사적인 보천보전투를 주제로 한 이 연극의 관통연습에 여념이 없었다.아무러한 기별도 없이 극장에 나오신 어머님께서는 객석에 놓여있는 걸상에 조용히 앉으시여 배우들의 연습을 주의깊게 보아주시였다.

연습이 끝나자 저택으로 돌아오신 김정숙어머님께서는 선전부문 사업을 맡아보는 한 일군을 댁으로 부르시였다.

얼마후 그를 비롯하여 일군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어머님께서는 연극 《뢰성》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연극이 참으로 훌륭하다고 말씀드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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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설 : 위인을 알아본 백마

주체101(2012)년 8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 제3권에는 《백마에 대한 추억》이라는 제목이 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위대한 혁명생애의 나날에 그토록 감회깊이 추억하신 백마에는 과연 어떤 사연이 깃들어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 정 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하늘이 낸분이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잊지 못해 자주 추억하군 하시던 백마는 항일무장투쟁시기 어느 한 전투에서 로획한것이였다.

전투가 한창 벌어지고있을 때 백마 한필이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투를 지휘하시는 곳으로 달려왔다.

전령병이 지휘처가 로출될것 같아 백마를 여러번 쫓았지만 백마는 네다리를 떡 뻗치고 움직일줄 몰랐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백마의 갈기를 쓰다듬어주시자 백마는 공손히 고개를 주억거리는것이였다.이렇듯 그 의거부터가 신비로왔던 백마의 그후행동이 사람들을 깜짝 놀래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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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장군님의 야전장갑

주체101(2012)년 3월 13일 로동신문

한평생 조국과 인민을 위해 멀고도 험한 길을 많이도 걸으신 우리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사의 갈피마다에 수놓아진 가슴뜨거운 혁명일화들이 그 얼마인지 모른다.

쪽잠과 줴기밥,야전리발,야전솜옷,야전생활…

그런데 오늘은 또 야전장갑에 대한 눈물겨운 이야기가 전해져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이것이 나의 활동의 근본원칙이고 생의 목표입니다.》

주체100(2011)년 12월 15일 어버이장군님께서 하나음악정보쎈터를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음악전자도서관,다통로감상실을 비롯한 쎈터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과 관리운영실태를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2층에 꾸려진 생산현장에도 들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흐름식생산공정에서 조립되는 DVD록화기를 보시면서 제품들의 질이 높고 손색이 없다고,특히 TV기능을 갖춘 휴대용DVD록화기를 잘 만들었다고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이윽고 자동납땜기앞에 이르신 어버이장군님께서는 절단되여 떨어지는 회로판 하나를 집어드시고 세심히 보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며 일군들은 숭엄한 격정에 휩싸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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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설화 : 탄우속에 안고오신 사랑

주체101(2012)년 2월 28일 로동신문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한생은 혁명동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고결한 헌신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어머님께서는 추위도 배고픔도 피로도 다 참으시며 동지들을 위하여 할수 있는것은 다하시였습니다.》

항일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의 친솔밑에 대부대선회작전의 길에 오른 조선인민혁명군의 한 부대가 안투현(안도현)의 어느 한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되였을 때였다.

치렬한 전투와 간고한 행군으로 지칠대로 지친 녀대원들은 방안에 들어서기가 바쁘게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그러나 김정숙동지께서는 자신의 배낭을 풀어헤치시며 쌀주머니를 꺼내놓으시였다.

그러시고는 녀대원들을 둘러보시며 오늘밤에 떡을 만들어보지 않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그 말씀에 녀대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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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인민이 주는 박사

주체101(2012)년 2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들이 당을 하늘처럼 믿고있는데 우리는 인민을 하늘처럼 믿어야 합니다.》

지난해 10월말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의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일떠선 도서관에도 들리시였다.그때 도서관홀에는 석탄연소첨가제와 그것을 저열탄에 섞어 만든 구멍탄이 전시되여있었다.공장책임일군이 그이께 전시대옆에 서있는 첨가제개발자를 소개해드리고나서 전시품들에 대하여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개를 끄덕이시며 알고있다고 하시더니 석탄연소첨가제를 개발한 리과대학 화학부 교원 박윤삼동무를 만나니 반갑다고 하시였다.

일군들은 공장에서 종업원들의 땔감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구멍탄공장을 건설하고 첨가제를 받아들여 덕을 보고있다고,이 지방에는 저열탄밖에 없는데 이 동무가 그것을 쓸수 있게 해주어 누구나 좋아한다고 말씀올리였다.

그것은 그대로 첨가제의 덕을 보고있는 인민의 목소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교원을 바라보시며 첨가제를 어떻게 만드는가고 물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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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사연깊은 기념사진

주체101(2012)년 2월 2일 로동신문

부강조국건설사에 수놓아진 인민군군인들의 불멸의 위훈을 격동하는 시대와 더불어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여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은 오늘도 천만군민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에 대한 사랑과 믿음은 김정일동지의 정치에서 기본특징을 이룬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어느날이였다.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 쌓이신 피로도 푸실 사이없이 또다시 완공된 룡림언제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에는 기쁨의 미소가 한껏 비껴흐르고있었다.

방대한 언제콩크리트치기를 불과 700여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해제낀 군인건설자들의 대중적영웅주의와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며 거연히 솟아오른 룡림언제,

오랜 세월 덧없이 흐르기만 하던 장자강이 마침내 그 흐름을 멈춘 장쾌한 현실이 펼쳐졌다.

그야말로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기적중의 기적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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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설화 : 신묘한 지략이 안아온 승리

주체101(2012)년 1월 31일 로동신문

항일의 나날 어떤 어려운 전투환경속에서도 능숙한 정황판단과 림기응변의 지략으로 일제놈들을 삼대베듯 쓸어눕히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 군대와 인민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남달리 총명하였을뿐아니라 어렵고 복잡할 때에는 대단히 침착하였으며 한평생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일한 근면한 사람이였습니다.》

주체25(1936)년 1월 어느날 밤,안투현(안도현) 류수촌전투때의 일이다.

전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부대에서는 적들의 증원부대가 올수 있는 길목에 방어대를 조직하고 나머지전투력량으로 적병영을 들이치기 위한 여러개의 습격조를 조직하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그때 제일 위험한 성문을 돌파하고 적병영을 공격하는 습격조에서 행동하게 되시였다.

병영을 둘러싼 높은 토성의 동쪽과 서쪽어귀에는 2층으로 된 포대가 설치되여있었고 돌파해야 할 성문은 동쪽포대쪽에 있었다.날이 어둡자 습격조들은 은밀히 자기들의 전투위치를 차지하기 시작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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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축복받은 쌍둥이형제

주체100(2011)년 12월 17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일터에 모신 자강도의 어느 한 기계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여러차례 공장에 모시는 영광을 지닌 이들이였지만 이번처럼 큰 자랑을 안고 그이를 맞이한적은 없었던것이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현장에 넘치던 기대들의 세찬 동음이 가뭇 사라졌다.생산공정의 현대화가 실현된 결과 기대공대신 감시공들이 더 늘어나고 생산능률은 2배로 높아졌다.

그날 공장일군으로부터 최첨단돌파전에서 이룩된 자랑찬 성과에 대해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환히 웃으시며 로동이 그대로 신선놀음이 되였다고,이것이야말로 강성국가의 체모에 맞는 생산방식이라고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일군들의 이야기를 유심히 들어주시고 공장의 주인들은 이룩한 성과에 대해 성수가 나서 아뢰이는 광경은 꼭 단란한 한집안식솔을 방불케 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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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구봉령의 새 전설

주체100(2011)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야전차는 자강도의 여러 단위를 찾아 쉬임없이 달리고있었다.

차창으로는 잘 포장된 도로와 가을빛 짙어가는 수려한 산발,길섶에 줄지어 핀 코스모스꽃들이 비쳐들었다.

자강땅의 유정한 정경을 바라보시며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구봉령가족소대원들이 잘 있는지 모르겠다고 조용히 외우시였다.

순간 일군들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였다.

끊임없는 강행군길에 그이께서 만나주신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실력가형의 일군들이 얼마나 많은가.새 세기 산업혁명의 탄생을 노래하는 자강도의 현실을 한시바삐 보고싶으신듯 이날도 어서빨리 어느 한 공장으로 떠나자고 재촉하신 장군님이시였다.

그런데 오래전에 만나본 평범한 도로관리원일가의 안부를 물으시니 일군들은 선뜻 무슨 말씀부터 올려야 할지 몰라 잠시 머뭇거리였다.이때 동행한 한 일군이 구봉령가족소대원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찾으실 때마다 령길에서 눈물을 흘리며 그리워한 사실을 말씀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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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장군님과 대흥의 《평양처녀》들

주체100(2011)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지난 10월 대흥청년영웅광산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나지막한 등성이에 민족의 향취 풍기며 특색있게 일떠선 대흥국수집에도 들리시였다.

해발 천수백m의 높은 련봉이 사방 둘러막히여 터진 곳이라고는 하늘밖에 없는 깊은 산골에 합각지붕을 번듯하게 이고 솟아오른 국수집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꾸려져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깊은 산골마을에서도 도시부럽지 않은 생활을 누리고있는 광부들과 인민들의 모습을 담은 봉사기록장도 한장한장 번져보시고 산뜻한 식탁우에 놓인 먹음직스러운 고기쟁반국수와 갖가지 료리들을 만족스럽게 보아주시고나서 주방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이제나저제나 마음울렁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을 뵈올 순간만을 기다리고있던 료리사들은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며 주방으로 들어서시는 장군님을 우러러 감격의 인사를 정중히 올리였다.

크나큰 행복에 겨워 올리는 그들의 인사를 반갑게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해발고가 높은 곳에서 일하는 광부들을 위해 헌신하는 그들의 수고를 헤아려주시였다.이때 광산 지배인이 료리사들의 대부분이 20여년전 평양에서 광산으로 탄원하여온 동무들이라는데 대하여 말씀올리였다.

순간 위대한 장군님의 안광은 반가움의 미소로 더욱 환해지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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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설화 : 심장깊이 새겨주신 구호

주체100(2011)년 10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숙동무는 조국의 광복과 우리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열렬한 혁명가였습니다.》

혁명적대고조의 거세찬 열풍속에 끊임없는 혁신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내 조국의 자랑찬 현실을 대할 때마다 해방후 어버이수령님의 새 조국건설로선을 높이 받들어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앞장에서 이끄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숭고한 모습이 어려와 가슴끓이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다.

주체35(1946)년 봄 어느날이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중앙녀맹청사로 가시기 위하여 한 녀성일군과 함께 거리에 나서시였다.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새 생활창조의 뜨거운 열정으로 들끓고있는 거리는 온갖 꽃들이 만발하는 화창한 계절인것으로 하여 더욱 이채로왔다.

봄의 향기가 넘쳐나는 길을 걸으시면서 거리에 나붙은 구호들과 선전화들을 눈여겨보시던 김정숙동지께서는 어느 한 곳에 시선을 두신채 걸음을 멈추시였다.

거기에는 하나의 구호가 나붙어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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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설 : 밀영의 《보초병》이 된 호랑이

주체100(2011)년 8월 15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하늘이 낸분이시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인민혁명군은 력량상대비도 안되는 일제100만관동군의 정예무력과 맞서싸워 승리하였다.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생각할수 없는 이 기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지니신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그에 대하여서는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인민들이 격정속에 전하던 호랑이《보초병》에 대한 이야기를 통하여서도 잘 알수 있다.

력사적인 난후터우(남호두)회의를 앞둔 어느날 점심참이였다.

전령병이 급히 달려와 위대한 수령님께 큰 호랑이가 망원초근처에 나타나 립초성원들을 위협하고있으니 총소리를 내게 승인해달라고 하였다.

망원초로 정한 벼랑바위는 감시조건이 좋은 곳이였는데 바로 그 벼랑밑에 범의 굴이 있고 큰 범이 새끼 두마리를 거느리고 그곳에서 살고있었다.립초성원들이 망원초위치를 옮기려고 하였지만 적당한 장소가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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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설 : 몸소 달아주신 날개

주체100(2011)년 8월 14일 로동신문

항일대전의 나날 《무적의 황군》이라고 자처하던 일제놈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천리혜안의 군사적예지와 뛰여난 전법에 걸려들어 웃지 못할 희비극들을 수많이 만들어놓았다.

일제《토벌대》놈들이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고만 샤오탕하(소탕하)에서의 통쾌한 이야기는 오늘도 수령님에 대한 열렬한 흠모심을 더해주며 우리 군대와 인민들속에 널리 전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세월이 흐를수록 경애하는 김일성동지는 위인으로서의 천품을 타고난 위대한분이시라는것을 더욱 뜨겁게 절감하게 됩니다.》

주체26(1937)년 봄 푸쑹(무송)원정때에 있은 일이다.

양무딩쯔(양목정자)를 떠나 둥강(동강)으로 행군을 다그치던 주력부대는 샤오탕하에서 적의 포위에 들게 되였다.

적들은 수천명의 대병력을 동원하여 여기에 물샐틈없는 포위진을 쳤다.

밤이면 《토벌대》놈들이 피우는 우등불로 하여 주위는 온통 불바다로 변하였다.

당시 《토벌》사령관이라는 놈은 요란한 기자단까지 끌어다놓고 그들앞에서 이제는 김일성공산군이 《자루안에 든셈》이라고 호통을 쳤다.

사태는 험악하였다.주력부대의 지휘관들은 조성된 정황앞에서 몹시 긴장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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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다시 찾은 강서약수

주체100(2011)년 8월 12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얼마전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찾으시였을 때 있은 일이다.

질좋은 우리 상품이 꽉 들어찬 백화점의 매대들을 오랜 시간에 걸쳐 돌아보시며 시종 만족해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1층의 식료품전시장앞에서 문득 강서약수가 어디에 있는가고 다정히 물으시였다.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강서약수전시대앞에 이르신 장군님께서는 손수 약수병을 드시고 지금 약수생산이 어떻게 되고있는가를 알아보시였다.

일군들은 약수의 샘줄기를 새로 찾은 후에 용출량도 많아지고 탄산가스함량도 훨씬 늘어났으며 약수의 질이 높아졌다고 젖어드는 목소리로 경애하는 장군님께 말씀올렸다.그 대답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담으시고 화를 입기는 하였지만 결국은 화가 복이 되였습니다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그 말씀의 의미를 잘 알고있는 일군들과 봉사자들모두가 즐겁게 웃음꽃을 피웠다.

화가 복이 된 강서약수!

그날따라 별로 더 환하게 눈에 안겨오는듯싶은 강서약수병들을 보고 또 보는 일군들에게는 영영 잃을번 하였던 유명한 강서약수가 두번다시 세상에 태여나게 된 전설같은 사연이 가슴뜨겁게 되새겨졌다.

지난 3월 어느날이였다.오랜 세월 쉬임없이 솟구쳐오르던 강서약수가 뚝 멎었다.주변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날 아침 강한 지각울림이 있은 후에 약수샘줄기가 갑자기 사라져버렸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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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전설 : 통고장이 부린 조화

주체100(2011)년 8월 7일 로동신문

항일무장투쟁시기 간악한 일제놈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에 질려 사시나무떨듯 와들와들 떨며 어쩔바를 몰라했다.그것은 바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일제가 백두산호랑이로 명성을 떨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하고도 뛰여난 지략과 전법에 의하여 가는 곳마다에서 무리죽음을 당하며 통쾌하게 녹아났기때문이였다.

그중에는 《백두산에서 도를 닦으신 김일성장군님은 통고장 몇장으로 수많은 적들의 허리띠를 늦추고 맥을 다 뽑아버리신다.》라는 전설을 낳은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정말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과 현명한 령도로 현대력사를 빛내이신 위대한 철학가,위대한 정치가,위대한 군사전략가,위대한 령도예술가이시였습니다.》

주체27(1938)년 봄,춘기공세로 넘어간 조선인민혁명군부대가 도처에서 적들을 족쳐대고있던 때의 일이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6도구의 적을 습격소멸할것을 결심하시고 놈들에게 언제 습격한다는 통고장을 보내도록 하시였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백두산청년장군이신 우리 수령님께서 신묘한 전법을 또 펼치신다는 생각으로 저으기 흥분되면서도 그 영문을 알수 없어 의아해하였다.조선인민혁명군이 언제 습격한다는것을 알게 되면 적들이 가만있을수 없기때문이였다.아니나다를가 청천벽력같은 이 소식을 받은 6도구의 놈들은 유격대가 또 쳐들어온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벅적 떠들었다.적들은 여기저기에서 증원부대를 끌어들이고 밤낮으로 경비를 강화하면서 분주탕을 피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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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설화 : 통쾌한 매복전투

주체100(2011)년 8월 5일 로동신문

준엄했던 항일대전의 나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수많은 전투들에서 뛰여난 사격술과 무비의 용감성으로 적들을 무자비하게 소멸하시여 전설적녀장군으로 명성을 떨치시였다.

우리 인민에게는 승리의 신심을 북돋아주고 원쑤들에게는 무서운 공포와 전률을 가져다준 잊지 못할 통쾌한 전투들가운데는 로령전투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어머님은 한생을 총대와 같이 살아오시였습니다.》

주체25(1936)년 6월 중순이였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조직지휘하신 로령전투에 참가하시였다.

로령은 무송현과 림강현사이에 솟은 높은 령으로서 압록강연안과 만주의 내륙지방을 련결하고있었다.

그런데로부터 일제침략자들은 이 령길을 매우 중요시하고있었다.

무송현 동강일대에서 활동하고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느날 위만군가운데서도 가장 악질적인 《정안군》이 이 령길을 통과한다는 정보를 입수하시였다.적들을 매복전으로 소멸할것을 결심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부대를 로령의 유리한 계선에 은밀히 배치하시였다.

이때 김정숙동지께서는 사령부호위임무를 수행하던 7련대 4중대 대원들과 함께 도로에서 100여m 떨어진 고지비탈면에 매복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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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화 :: 천출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

주체99(2010)년 5월 8일 로동신문

명석한 수수께끼풀이

미국의 전 국무장관 알브라이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연회에서 알브라이트는 뜻밖에도 다음과 같은 수수께끼를 냈다고 한다.

내용인즉 열손가락을 가지고 단 한번에 16이 나오게 하는것이였다.

순간 연회장에는 긴장한 공기가 흘렀다.

열손가락으로 어떻게 수자 16이 나오게 할것인가? 쉽게 풀것 같으면서도 명석한 분석과 비범한 예지가 없이는 짧은 시간에 알아맞히기 어려운 문제였다.

바로 이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거야 뭐 힘들게 생각할게 있는가고 하시며 참으로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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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기름묻은 손을 네번이나 잡아주시며

2009년 2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혁명동지들과 인민들을 무한히 아끼고 사랑합니다.》

몇해전 1월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어느 한 공장을 돌아보실 때 있은 일이다.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동계급이 써붙인 하나의 글발을 보시면서도 우리 일군들이 로동계급의 이 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하시며 높이 평가해주시고 만나신 로동자들 누구에게나 뜨거운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로동자의 작업모습을 보아주시며 어린데 용타고, 매우 오돌차다고 믿음어린 말씀도 해주시였고 오작이 하나도 나지 않는다는 어느 한 처녀로동자의 대답을 들으시고는 동무들이 기능이 높고 일을 책임적으로 했기때문이라고 격려해주시였다.

어느 한 생산현장에 이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작업중에 있는 한 기대공에게 다가가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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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일화] ▒ 절세의 위인과 설명절

2009년 1월 2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주체92년 설명절날이였다.

온 나라가 설을 즐겁게 쇠고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설명절의 그 하루를 어떻게 맞고보내셨는가.

《설명절을 축하합니다.》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의 따뜻한 설인사를 받은 사람들은 문필가들이였다.

그들을 만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자기 민족이 창조한 우수한 전통을 귀중히 여기고 보존하며 발전시켜나가는데서 표현된다고 하시면서 지금 설을 크게 쇠고있는데 대하여 화제에 담으시였다.

나라의 곳곳에 펼쳐진 설맞이풍경에 취했던지라 흥분을 누를길 없었던 한 작가는 위대한 장군님께 거리와 마을마다에서 사람들이 설명절을 즐겁게 쇠면서 옥류관과 메기탕집, 청류관에서 고기쟁반국수며 평양랭면, 메기탕과 여러가지 음식을 맛나게 드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씀올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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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 명 일 화 ▒ 마를새 없는 야전복

주체97(2008)년 12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선군의 길에서 우리 장군님의 야전복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전설같은 이야기들을 적지 않게 남겼다. 오늘 우리는 그 유명한 야전복이 낳은 또 하나의 감동깊은 일화를 전하게 된다.

지난 7월초 강계은하피복공장에는 꿈결에도 그립던 어버이장군님께서 또다시 공장을 찾아주신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영광의 시각이 다가올수록 장군님을 기다리는 공장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기쁨보다 걱정이 더 앞서고있었다. 밤새 내리던 비가 동틀무렵이 다 되도록 좀처럼 그칠줄을 모르고있었던것이다.

이윽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타신 승용차가 비발속을 뚫고 공장구내로 미끄러지듯 들어섰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며 차에서 내리시였다. 장군님을 그리고 그리던 간절한 소원을 마침내 이루게 된 환희에 넘쳐있던 일군들은 선뜻 걸음을 내짚을수가 없었다. 장군님의 바지가 젖어있었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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