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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우리 삶의 영원한 품입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
우리 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어언 일흔다섯번째의 년륜이 아로새겨졌습니다.
조용히 그 이름 불러만 보아도 한달음에 달려가 안기고싶은 어머니조국의 건국명절을 맞이한 우리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태양조국의 해외공민된 가슴뿌듯한 긍지와 자랑을 안고 9월의 조국하늘가를 우러러 축원의 인사,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습니다.
구순을 눈앞에 둔 제가 9월에 들어서면서 남다르게 더더욱 강렬해지고있는 태양과 같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붓을 들고보니 하나의 굵직한 획으로 이런 글발이 절로 새겨집니다.
《조국은 우리 삶의 영원한 품!》
공화국이야말로 우리 재일동포들을 따뜻이 품어안아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보살펴주는 영원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한생토록 생생히 새겨안고있는 력사의 체험자, 증견자로서 재일조선인운동사의 갈피마다에 깃들어있는 어머니조국의 전설같은 사랑의 이야기가운데서 그 일부를 세상에 전하고저 합니다.
공화국은 진정한 우리의 고향
일본 도꾜의 한복판에 우뚝 서있는 조선회관상공에서 힘차게 나붓기는 람홍색공화국기를 바라보면 마음은 절로 숭엄해지고 어머니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샘처럼 솟구칩니다.
조국해방과 더불어 일떠선 조선회관은 근 80년의 력사와 더불어 여러번이나 옮겨지었지만 회관상공에서는 지난 75년간 우리의 공화국기가 어느 하루도 나붓김을 멈춘적 없었습니다.
오늘도 도꾜의 상공에서 찬연히 휘날리는 람홍색국기를 보느라니 해방의 기쁨을 안고 고향땅에서 다시 만나자고 하면서 헤여졌던 동포들이 일본으로 되돌아오던 모습이 어제런듯 방불히 떠오릅니다.
희망안고 남조선으로 귀국했던 수많은 동포들이 쪽배를 타고 다시 일본으로 건너오는것을 보고 철없던 저는 의혹을 금할수 없어 이웃집 할머니에게 저 사람들이 왜 다시 돌아오는가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할머니가 한숨을 내쉬며 하는 말이 그래도 고향이라고 찾아갔지만 미국놈들과 민족반역자들이 판을 치는 남조선에서는 집과 직업을 얻기는 고사하고 한시도 마음편히 살수 없어 다시 온다고, 그곳은 고향이 아니라 타향이고 조국이 아니라 이국이라고 하는것이였습니다.
하지만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께서 정사를 펴시는 북조선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제눈으로 보지 않고는 도저히 믿을수 없는 희한한것들이였습니다.
토지개혁과 중요산업국유화, 남녀평등권실시 등 희망으로 가슴높뛰게 하는 놀라운 소식들이 련일 전해지던 그때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5(1946)년 12월 13일에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재일 100만 동포들에게》를 받아안게 되였습니다.
우리 조국은 강대한 위력으로써 동포들에게 힘을 주고 동포들을 돌보아줄것이며 모든 준비가 갖추어져 동포들을 따뜻이 맞아들일수 있게 될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은정넘친 말씀을 받아안은 사람들은 한결같이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 재일동포들에게도 광명의 해빛을 뿌려주셨다.》고 격정을 터치였습니다.
사랑의 서한을 받아안은 재일동포들은 조국이라는 말의 참뜻을 새롭게 깨닫게 되였습니다.
민족의 태양이신 김일성장군님께서 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져 온 동포사회가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던 그때 저의 나이는 13살이였습니다.
공화국기도안을 조국의 방송을 통해 알고 동포들이 자작 만든 엇비슷한 기발들을 손에 들고 기쁨속에 웃고울던 그 광경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난생처음으로 제 나라 기발을 보게 된 저로서는 국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는 알수 없었지만 형언할길 없는 환희가 온몸을 감싸안는것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탓에 산설고 물설은 일본땅으로 끌려와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등살을 벗기우고 목숨까지 잃어야 했던 우리 동포들에게 있어서 공화국기는 그대로 조국이고 고향이였습니다.
하기에 점령군인 미군이 《공화국기게양금지령》을 발포하고 일본경찰을 내몰아 공화국기게양을 한사코 막으려 총칼을 휘두를 때 동포들은 우리의 성스러운 국기를 지켜 결연히 싸웠습니다.
공화국기사수투쟁의 나날 우리 동포들이 피흘리며 지켜낸 한폭의 공화국기가 지금 조선혁명박물관에 전시되여 조국이라는 말의 참뜻을 후대들에게 가슴깊이 새겨주고있습니다.
공화국이 창건된 그해 10월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재일동포들과 함께 공화국창건의 기쁨을 나누지 못한것을 두고 못내 아쉬워하시면서 재일동포대표들을 평양에 초청해주시였습니다.
한덕수동지를 비롯한 우리 동포들모두가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그 광경이 아직도 눈앞에 생생합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고 100여명규모로 경축대표단이 구성되였지만 미일반동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일부 대표들만이 조국을 향해 떠나게 되였습니다.
어머니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풍랑사나운 바다길에 올랐던 그날에 한덕수동지가 쓴 시 《조국으로 가는 길》을 조용히 외워보면 조국을 따르려는 우리 동포들의 지향이 얼마나 열렬했던가를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게 됩니다.
조국애에 불타는 60만 동포들의
붉고붉은 그 마음 이 한몸에 안고서
조국으로 가는 길 성스러운 이 길을
…
아 쪼각배야 력사의 이 배야
겨울물결 헤치고 빨리빨리 달려라
바다너머 저 멀리 그리운 조국땅에
포근히 안아주실 장군님이 계신다
…
김일성장군님께서 계시는 공화국만이 우리의 정든 고향이고 우리가 영원히 안겨살 진정한 조국이다, 이것은 망국노의 설음안고 일본땅에서 살아온 우리 재일동포들의 신념의 선택이였습니다.
고향이 대부분 남조선인 재일동포들이 어찌하여 공화국을 진정한 고향, 참다운 조국이라 부르며 공화국기를 손에 들고 운명적인 선택을 하였겠습니까.
안아주고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수령의 품이야말로 진정한 조국이라는것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하였기에 재일동포들은 남행길이 아니라 북행길에 올랐고 서울행이 아니라 평양행을 택하였던것입니다.
한집안식솔로 안아주는 품
지금도 저 멀리 조국의 하늘가를 바라보느라면 해외에서 살고있는 동포들이 조국에 오는것은 본가집에 오는것과 같다고 하시며 자주 오라고 당부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정깊은 음성이 들려옵니다.
본가집!
참말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조국은 우리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에게 있어서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는 본가집이였습니다.
제가 위대한 장군님을 처음으로 만나뵈온것은 지금으로부터 33년전인 주체79(1990)년 9월중순 어느날이였습니다.
조국을 방문하고있던 우리 일행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시는 곳에 이르렀을 때는 퍼그나 늦은저녁이였습니다.
한달음에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간 저희들은 그만 주춤거리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식사를 하시던 도중에 저희들이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식사를 뒤로 미루신채 우리를 기다리고계시였던것입니다.
너무도 송구스러워 어쩔줄 모르는 저희들에게 먼길에 수고가 많았다고 반갑게 맞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친어버이의 따뜻한 손길로 저희들을 식탁으로 이끄시였습니다.
아무런 격식과 틀도 없이 우리들을 한집안식구처럼 대해주시며 저희들앞에 손수 음식그릇까지 놓아주신 어버이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우리들을 위해 천금같은 시간을 아끼지 않으시였습니다.
이튿날 우리들과 또다시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깊은 눈길로 저희들을 둘러보시며 옛날부터 우리 조선사람들은 본가집에 갈 때 처와 자식들을 데리고 갔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조국에 올 때에는 부인과 자식들도 데리고 오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저희들의 속마음까지 헤아리시여 가족들까지 불러주시는 그 사랑은 정녕 우리 총련일군들뿐만이 아니라 가족들의 운명, 아니 모든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다 책임지신 친어버이의 가장 따뜻한 정이였습니다.
자식들과 집안일을 의논하듯 흉금을 터놓으시고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하나하나 밝혀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우러르며 저는 어버이의 가장 숭고한 사랑이 어떤것인가를 가슴뿌듯이 새겨안게 되였습니다.
정녕 우리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신 친어버이사랑은 부모가 자식들에게 줄수 있는 모든 사랑을 훨씬 초월하는 위대한 사랑이였습니다.
저를 만나주실 때마다 책임부의장에게 있어서 조국은 고향이라고, 동무가 자기 고향이 평양이고 장군님의 품이라고 하였는데 그 말이 틀리지 않는다고 하시며 주실수 있는 사랑과 믿음을 다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
조국체류중에 생일을 맞는 저를 저택에 부르시여 생일상도 차려주시고 오래간만에 고향집에 찾아온 자식에게 갖가지 음식을 차려주는 어버이마냥 가정에서 손수 떡까지 쳐주신 장군님은 진정 자애깊으신 위대한 어버이이시였고 장군님 계시는 평양은 기쁠 때나 힘들 때나 달려가 안기고싶은 본가집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과 혈연의 정을 맺은 그날부터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지는 어버이의 따뜻한 사랑을 받아안으며 우리 재일동포들은 몸은 비록 이역만리에 있어도 외로움을 모르고 사는 행복한 자식들이 되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동포자녀들을 위해 재배산삼을 수만뿌리나 보내주신 이야기며 일군들의 건강을 헤아려 은정어린 조치도 취해주시고 조국에 갔다가 돌아오는 재일조선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렬차를 편성해주도록 하신 이야기 등 멀리 떨어져 사는 이역의 자식들을 위해 베풀어주신 특전특혜에 대해 다 이야기하자면 정말 끝이 없습니다.
부모의 사랑은 가까이 있을 때보다 멀리에 있을 때, 행복한 날보다 어려운 때에 더 잘 알게 되는 법입니다.
조국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을 하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변함없이 돌려진 크나큰 사랑에서 저희들은 피와 살을 나누어주는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을 더욱 절감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실 때와 꼭같이 해마다 보내주신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이며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재일동포들에게 보내주신 귀중한 자금들에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함없이 이역의 자식들을 생각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하고 정깊은 사랑이 그대로 응축되여있었습니다.
정녕 우리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한집안식솔로 품에 안아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육친적인 사랑은 열도와 깊이에 있어서 이 세상 제일 뜨겁고 웅심깊은 사랑이였습니다.
영원히 안겨살 어버이의 품
세월을 넘어 흐르는 정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재일동포들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하고 다심한 사랑과 정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뜨거워만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총련은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이며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한피줄을 잇고 사는 친형제, 한집안식솔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공화국창건절을 맞는 9월은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경모심이 더더욱 붉게 타는 그리움의 계절이고 원수님만을 끝까지 따를 철석의 신념이 가슴속에 용암처럼 뜨겁게 굽이치는 충효심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전인 주체103(2014)년 9월 저는 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단장으로 조국을 방문하였습니다.
평양에 도착한 저희들은 먼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인사를 드리였습니다.
그때 저는 금시라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자리에서 일어나시여 허종만이 왔다고 반겨맞아주시는것만 같아 한껏 쌓였던 그리움의 동을 터치고야말았습니다.
세월을 이기는 그리움이 없다지만 조국에 대한 저의 그리움은 날이 가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강렬해만졌으니 그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베풀어주신 정이 너무도 뜨겁고 깊었기때문이였습니다.
태양의 은혜로움과도 같았던 그 정을 잃은것만 같아 텅 비였던 우리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까지 합쳐 사랑을 채워주신분은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습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정깊고 열렬한것인가를 저는 조국방문의 나날에 가슴뜨겁게 체험하였습니다.
저의 조국체류일정은 중앙병원에서 종합검진과 치료를 받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습니다.
지난 시기 수십차례나 조국을 방문하였지만 이런 류다른 일정은 처음이여서 영문을 몰라하는 저에게 조국의 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의장동지가 나이도 많고 눈도 좋지 못한데 먼저 검진과 치료를 받도록 몸소 일정을 잡아주시였다고 말하는것이였습니다.
로환무책이라고 눈이 좋지 않아 고생하면서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겨왔는데 이렇듯 다심한 사랑을 베풀어주시니 원수님의 그 은정이 너무도 고마와 저는 뜨거운 눈물만 흘리였습니다.
정말이지 그해의 조국방문의 나날은 충격과 감동의 련속이였습니다.
저희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고 조국의 향취가 한껏 어린 성대한 연회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은 재일동포들을 위해서라면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그대로였습니다.
꿈같은 조국방문의 나날을 마치고 조국을 떠나던 그날을 저는 눈에 흙이 들어가도 영원히 잊을수 없습니다.
30여일간의 조국체류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출발준비를 하고있던 저는 뜻밖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친서를 받아안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세심하고 따뜻한 보살핌속에 조국체류기간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다 누린 저희들이 고마움의 인사도 미처 올리지 못하였는데 오히려 친어버이의 사랑과 믿음이 가득 넘치는 친서를 보내주시였으니 저는 너무도 놀랍고 꿈만같아 제정신이 아니였습니다.
저희들이 조국에서 마지막밤을 보내던 행복의 그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슬하를 떠나는 자식들에 대한 걱정으로 온밤 잠 못이루시며 은정넘치는 사랑의 친서를 쓰신줄을 제 어찌 상상이나 할수 있었겠습니까.
격정으로 떨리는 두손을 가까스로 억제하며 봉투를 개봉하니 너무도 낯익은 그이의 존귀하신 필체가 순간에 안겨들어 저는 친서를 읽을 생각도 못하고 눈물만 하염없이 흘리였습니다.
다소 마음을 진정하기는 하였으나 《존경하는 허종만동지!》라는 첫 문구에 저는 또다시 오열을 터치고야말았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신께서는 허종만의장과 총련을 굳게 믿는다는 크나큰 신임을 안겨주실 때 저는 거대한 산악을 통채로 받아안은듯 가슴이 벅차올라 끓어오르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하고 뜨거운 그 사랑은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베풀어주시던 사랑그대로였습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력사의 분수령에서 조선혁명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과 함께 총련강화발전의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나서는 실천강령도 밝혀주시였습니다.
새해 첫날과 기념일들 그리고 저의 생일때마다 축전과 축하문을 꼭꼭 보내주시여 우리들의 앞날을 뜨겁게 축복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결사의 각오로 헤쳐가신 불멸의 자욱을 따라 제가 조국의 동부산악 2, 500리의 행군길에 올랐던 그때처럼 귀중한 우리 총련을 위하여, 사랑하는 재일동포들을 위하여 더욱 용진하라고 힘과 용기를 주신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총련중시, 해외동포중시를 공화국의 영원한 국책으로 내세워주시고 해외동포권익옹호법까지 제정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진정 어머니의 정은 한가정의 뜨락을 넘지 못하지만 위대한 우리 어버이의 정은 이역만리에까지 따사롭게 비쳐들고있습니다.
사랑과 정에는 보답이 따르기마련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 총련의 력사는 재일동포들의 운명을 따뜻이 품어안아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사랑의 력사인 동시에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깨끗한 량심과 의리를 다 바쳐온 우리 재일동포들의 애국충정의 력사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많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그 길에서 빛나는 영생과 값높은 삶을 받아안은것입니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국과 인민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충신들의 전렬에 내세워주신 한덕수동지, 조국에서 김정일훈장이 제정되였을 때 그 첫 수훈자의 영예를 지닌 서만술동지, 신미리애국렬사릉에 안치되여있는 리진규, 문동건, 박정현, 남시우, 박희덕동지들을 비롯한 수많은 재일조선인애국자들의 영광넘친 삶은 조국을 따르는 길에 영원한 행복과 미래가 있음을 후대들에게 가르쳐주고있습니다.
오늘 우리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지만 공화국만을 영원한 삶의 품으로 믿고 따르려는 우리의 신념과 의지는 그 무엇으로써도 꺾을수 없으며 재일조선인운동사는 공화국의 발전행로를 따라 앞으로도 영원히 줄기차게 이어질것입니다.
글을 마감하며 저는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세계의 최절정에 올려세우시여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강국공민의 영예와 존엄, 긍지와 자부심을 깊이 새겨주신 만고절세의 위인, 민족의 위대한 태양을 우러러 목청껏 소리높이 웨칩니다.
우리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은원수님 만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주체112(2023)년 9월
일본 도꾜에서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가 온 누리에 더욱 높이 떨쳐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의 진정한 조국이며 희망의 등대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경사스러운 이날에 즈음하여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심을 모아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거룩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1948년 9월 9일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전체 조선민족의 총의를 모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지구상에 가장 우월하고 존엄높은 민중중심의 새 국가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온 겨레와 후손만대의 휘황한 미래를 담보하는 일대 경사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5성상 공화국은 절세위인들의 향도따라 세기와 년대를 이어 미증유의 기적과 변혁을 수놓으며 자랑찬 발전행로만을 아로새겨왔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 벌써 주체적인 정권건설로선을 제시하시고 그 귀중한 경험을 쌓으신데 기초하여 해방후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민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된 진정한 새 나라를 건설하시고 비범한 령도로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불패인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공화국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공세가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중엽 무비의 담력과 배짱, 백승의 지략과 령군술로 적대세력들의 횡포무도한 도전을 단호히 짓부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불철주야의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구축하시여 조국과 민중의 륭성번영을 위한 억년담보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한평생 오로지 조국의 부강번영과 민중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불면불휴의 헌신의 로고에 의하여 공화국은 력사의 모진 풍파를 헤치며 승리만을 아로새길수 있었으며 인류리상국가의 세계적본보기로 우뚝 솟아오를수 있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으로 빛나는 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백승의 향도따라 부국강병의 전성기를 구가하며 무진막강의 국위를 만방에 떨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건설사상과 업적을 만년초석으로 삼으시고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 김정일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으로 빛내이실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모시여 주체조선에서는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세계가 선망하고 적대세력들이 전률하는 공화국의 절대적인 국력은 오늘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로 되고있습니다.
희세의 천출명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힘의 론리가 지배하는 현 세계에서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막강한 힘을 보유하는것만이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지키고 만대의 번영을 위한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지니시고 강철의 담력과 배짱, 단호한 결단과 실천력으로 국방공업의 비약적발전과 주체병기들의 기적적탄생을 련이어 안아오시였으며 초강력적이고 압도적인 군사적강세와 무자비한 대응타격으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무모한 북침야욕을 걸음마다 제압하시며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습니다.
적대세력들의 집요하고 악랄한 책동이 가증되는 모진 격난과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민중제일주의리념과 현대문명이 응축된 희한한 새거리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치고 농촌이 변하고 지방이 자립적으로, 다각적으로 발전하는 공화국의 경이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숭고한 애민정치와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입니다.
민중을 하늘로 받드시고 민중에 대한 멸사복무로 온넋을 불태우시는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여 희한한 전경으로 변모된 문명의 창조물들에서 울려퍼지는 민중의 행복넘친 노래소리와 국가의 혜택속에 앞날의 주인공들로 씩씩하게 자라나는 복받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는 세인의 끝없는 찬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습니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거장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격변하는 국제정치흐름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날로 엄혹해지는 정치파동속에서도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탁월한 외교지략, 정의의 힘으로 불의와 강권이 란무하는 세계정치구도에 일대 파렬구를 내시고 조선을 축으로 지구가 도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확립하심으로써 공화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천출위인에 대한 세계정치지도자들과 진보적인류의 존경과 흠모심은 날을 따라 더욱 뜨거워지고있습니다.
지난 7월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은 령도자와 민중의 일심단결로 승승장구하는 공화국에서만 단행될수 있는 대정치축전으로서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여 주체조국의 국호와 국기는 영원히 강대성과 불패성의 상징으로 찬란한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한 계기로 됩니다.
참으로 승리와 영광의 발전행로와 더불어 세기적인 변혁적실체들로 세계의 각광을 받고 있는 위대한 김정은강국의 위용은 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향도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실 때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도 빛나고 강대함과 무궁함도 담보된다는 력사의 철리를 뚜렷이 각인시켜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천출위인상에 받들려 강대성과 영용성을 만방에 떨치고 민중중심의 화원으로 향기뿌리며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는 김정은조선의 광휘로운 위상에서 민족의 창창한 앞날을 확신하고있는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남녘민중은 일구월심 국무위원장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더욱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일념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지난날 사대와 굴종으로 얼룩지고 국호마저 빼앗겼던 조국을 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떠올리시고 민족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담보하는 억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영원히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위대한 주체의 강국을 겨레의 참조국으로 우러르며 싸워가는 우리들은 반제민전을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충의지심으로 받드는 열혈의 충신대오로 더욱 튼튼히 꾸리며 국무위원장님의 향도따라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성업에 몸과 마음을 다 바치겠습니다.
우리들은 현 시대의 유일무이한 지도리념이며 인류자주위업수행의 필승의 보검인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높이 반제민전을 각계각층속에 더 깊이 뿌리박고 근로대중이 주인된 사회변혁운동을 힘있게 선도하는 기관차, 믿음직한 전위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반미반전, 평화수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민족의 열망과 민의에 역행하여 북침핵전쟁연습에 열을 올리며 이 땅의 평화를 파괴하고 민족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미일침략자들과 그에 추종하여 극악무도한 악담질과 대결만을 일삼는 윤석열역적무리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기 위한 범국민적, 전 지역적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해나가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부강조국건설념원을 받들어 공화국을 영원한 태양의 나라로, 온 세상이 동경하는 불패의 강국, 민중의 참세상으로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기에 오각별 찬란한 공화국기는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세기의 하늘가에 더욱 세차게 나붓길것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흠모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강성과 존엄으로 위용떨치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으로 부흥번영할 주체조선의 휘황찬 미래를 위하여, 온 겨레가 태양의 품에서 세세년년 복락을 누릴 그날을 위하여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만고의 영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2023년 9월 9일 서울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사회주의조국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령도에 의하여 전세계를 경탄시키는 정치적대사변들이 련이어 이룩되고 국력강화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유산인 내 나라, 내 조국의 무궁강대함과 인민의 부럼없는 행복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불철주야 위민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는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세상에 둘도 없는 수령복을 대를 이어 누리는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굳건하며 자위로 위용떨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영광찬란한 력사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애국헌신과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종합적국력은 오늘 반만년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며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자존과 번영의 활기찬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참된 삶을 꽃피워준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며 희망의 등대입니다.
만민이 우러러 따르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마련해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우리 조국, 인민의 행복과 웃음꽃이 만발하게 피여나는 어머니조국이 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사나운 찬바람속에서도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애족애국의 성스러운 한길을 꿋꿋이 걸어올수 있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몸소 무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하기 위한 사회주의헌법과 공화국국적법을 제정공포해주시였으며 사랑의 학교길과 귀국의 배길, 조국래왕의 길도 다 열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사회주의조국의 한 부분으로, 재일동포들을 친혈육으로 품어안으시고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였으며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태여나 주체의 궤도따라 승승장구의 길을 걸어온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위대한 령도자,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이역의 하늘가에 람홍색공화국기를 펄펄 휘날리며 주체적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서의 존엄과 영예를 세계만방에 더욱 높이 떨쳐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을 보내주시여 총련부흥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으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더없이 소중히 여기시고 온갖 사랑과 은총을 다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마다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우리들의 운명과 미래를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따사로운 어머니품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고 재일조선인운동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강력히 추동하고있습니다.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이 어리여있는 경사스러운 75번째 국경절의 이 아침을 맞이한 우리들의 가슴가슴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고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고 5대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총련을 절세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제시하신 4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심화, 확대해나가며 일군들과 비전임열성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전 조직이 다같이 전진비약하는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겠습니다.
총련의 전체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끝없이 새겨가시는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자욱자욱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어 모든 활동을 동포들의 요구와 리익, 지향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활동으로 일관시켜 나감으로써 총련조직의 체모를 광범한 동포들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진정한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일신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본부들의 조직장악력과 실천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며 지부중시, 분회중시사상을 확고히 틀어쥐고 모든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리는 생기발랄한 산 조직으로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모든 분회들이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족애국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민족교육을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며 민족성고수운동을 더욱 기운차게 벌려 동포사회가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그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귀중한 내 나라, 내 조국에 성실한 애국지성을 아낌없이 바쳐갈 뜨거운 열망으로 가슴 끓이면서 부강조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이 아무리 혹독해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애국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함으로써 경애하는 원수님께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올리겠다는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고 위대한 승리의 기치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부흥발전과 무궁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9월 9일 일본 도꾜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전체 인민이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경사로운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시며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꽃피우시여 자주의 강국,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우리 공화국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인류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이민위천의 나라, 참다운 인민의 국가의 출현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참된 삶의 보금자리를 안겨준 민족사적경사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로선을 구현하시여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반만년 력사에서 처음으로 자기의 참다운 인민의 국가, 진정한 조국을 가지게 되였으며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선은 존엄있는 자주독립국가로, 주체의 나라로 솟아오르게 되였습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와 두 단계 사회혁명의 성과적수행, 자주, 자립, 자위의 기둥을 억척으로 세우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로 강화발전되여온 우리 공화국의 모든 승리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일심단결을 불패의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우리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사회주의조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전대미문의 험로역경을 강철의 신념과 초인간적인 의지로 헤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속에 조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은 백방으로 다져지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만년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건국업적은 강성부흥하는 우리 조국과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나라, 전도양양한 나라로 온 누리에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희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의 새시대를 펼치신 주체100년대에 천리혜안의 예지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고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들을 제시하시고 애국애민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안아오시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의 핵무력정책을 법화하는 력사적대업을 이룩하시여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위상을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인민군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비롯한 주요계기들에 황홀한 경축열병식들과 주요정치행사들을 통하여 최악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수령, 당, 대중이 하나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불가항력적힘을 만천하에 과시하여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 4월과 7월에도 세계최강의 핵병기인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의 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하시여 우리 조국의 자주권과 국력, 민족의 자존심을 하늘에 올려놓는 또 하나의 민족사적사변을 안아오시였습니다.
사랑하는 인민을 자신의 피와 살점처럼 여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과 눈물겨운 헌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속에 우리 조국에서는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도 너무도 짧은 기간에 방역안정을 회복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고 수도 평양과 련포지구를 비롯한 나라의 곳곳에 기념비적창조물들이 훌륭히 건설되여 조국의 모습이 새롭게 변모되였습니다.
나라의 식량문제해결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며 자연재해를 입은 포전들에 직승기와 경수송기들까지 동원시켜 즉시적인 대책을 세워주시고 허리를 치는 침수된 간석지논에까지 서슴없이 들어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영상은 재중동포 우리 모두의 눈굽을 뜨겁게 적셔주고있습니다.
되새겨볼수록 강국의 공민된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넘쳐나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으로 가슴뿌듯해지는 격동적인 사변들은 절세의 애국자이시고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만고불멸의 대업적입니다.
우리들은 사회주의조국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르는 길에 모든 행복과 창창한 미래가 있다는 철석의 신념을 뼈속깊이 새기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을 원수님만을 일편단심 따르는 충성의 대오, 애국동포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길림육문중학교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을 더 밝고 정중히 모시며 재중동포들속에서 동북3성지역의 항일혁명전적지들을 통한 혁명전통교양, 애국주의교양을 참신하게 진행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활동에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동포조직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제시하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의 힘찬 진군에 보폭을 맞추어 사회주의조국을 위한 애국사업에 특색있게 기여하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운 경지에 올려세워주신 조중친선관계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적극 찾아하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은 온 겨레와 우리 전체 재중동포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한결같은 소망을 담아 사회주의위업의 최후승리와 사회주의 내 조국의 영원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재중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우리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2(2023)년 9월 9일 중국 심양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가 8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과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경축 재일본조선인중앙대회 보고를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조국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우리 국가제일주의의 기치드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의 령마루를 향한 력사적진군에 총매진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해마다 기쁨과 감격속에서 맞이하는 9.9절이지만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나라의 존엄과 종합적국력을 반만년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우리 재일동포들의 긍지와 영예는 더더욱 높아가고있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뜻깊은 공화국창건 75돐에 즈음하여 건국의 어버이이시며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조국땅우에 백두산대국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감사를 드리였다.
공화국의 창건은 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새형의 인민정권의 탄생이였으며 조선인민의 운명개척과 부강조국건설에서 근본적인 전환으로 되는 민족사적대사변이였으며 75년에 걸치는 장구한 나날 우리 공화국은 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밑에 세계정치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질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수놓아왔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천출위인이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을 수령으로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은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를 타승하여 침략자들을 쳐물리친 영웅의 나라로 그 위용을 떨쳤으며 가장 짧은 력사적기간에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여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주체의 사회주의국가로 온 세계에 찬연히 빛을 뿌리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였다고 하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조국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고난의 행군시기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도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을 뿌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밑에 나라의 존엄과 지위, 종합적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게 되였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우리 국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천명하시고 주체위업의 백년대계의 전략과 강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고 찬탄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인 정치사상적위력을 천백배로 다지시여 나라를 세계에 유일무이한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건설하시고 자강력제일주의의 기치드높이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주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안아오시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최강의 자위적국방력을 마련하여 주체조선의 자주권과 강성번영을 담보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공화국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섰다고 말하였다.
지난날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이역땅에 끌려가 갖은 민족적멸시와 천대를 받은 력사의 수난자들이였던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공화국의 창건은 말그대로 운명전환의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75성상의 력사가 말해주듯이 이역땅에서 사는 재일동포들의 참된 삶과 후대들의 행복은 조국인민들과 더불어 해외동포들도 한품에 안아 공화국의 어엿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의해서 마련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창건해주시고 령도해주시였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위대한 인민의 나라, 김일성, 김정일조선이야말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정치법률적, 도덕의리적으로 보살펴주고 지켜주며 새로운 부흥에로 이끌어주는 진정한 조국, 한없이 따사로운 어머니품, 위대한 수령의 품이라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에서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필승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련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가리키시는 충성의 길, 애국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영예를 떨쳐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그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목숨처럼 귀중한 내 나라, 내 조국을 철옹성같이 옹위하며 애국의 량심과 지성을 아낌없이 다 바쳐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게 이바지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21세기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주체위업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같은 신념을 간직하고 모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주시는 우리 조국과 민족,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하여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우리의 람홍색공화국기를 더욱 힘차게 휘날려나가자고 호소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축하문이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수기 : 천상천하 으뜸가는 인민의 락원입니다
하늘이 낸 위인들의 존함과 더불어 조국의 력사를 회억할수 있다는것은 그자체가 나라와 인민이 받아안은 대통운입니다.
력사의 9월을 맞으니 전인미답의 일흔다섯고개를 승리와 영광의 봉우리들로 빛내여주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헌신사가 이 가슴을 더욱 뜨겁게 울려줍니다.
건국의 첫 기슭에서 어버이주석님을 모시고 신생조선의 국기를 띄우는 남다른 특전을 지녔던 나의 할아버지(강량욱)가 살아계셨다면 분명 이 뜻깊은 시각에 붓을 들어 격정을 터쳤을것입니다.
우리 가문이 3대를 내려오며 숭앙해온 천출위인들을 경건히 우러르며 선친들의 마음까지 합쳐 조국찬가, 위인찬가의 글월을 삼가 엮어봅니다.
건국대업의 구세주를 우러러
이 나라의 아이들조차 너무도 잘 알고있는 9월 9일입니다.
나의 할아버지에게는 그 의미가 류달랐으니 사유를 말하자면 아마도 많은 세월을 소급해야 할것입니다.
어수선한 동란의 시대에 태여나 망국의 치욕과 가난의 멍에를 함께 들쓰지 않으면 안되였던 나의 할아버지, 그 시절 풀벌레우는 산자락에서 할아버지가 바라본 하늘엔 동정의 빛을 뿌려주는 별조차 없었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학비난으로 하여 끝끝내 학교를 중퇴한 할아버지는 그후 고향 칠골로 돌아와 어버이주석님의 외할아버님이신 강돈욱선생님께서 교감으로 계시던 창덕학교에서 교원으로 일하였으며 나라의 독립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였습니다.
부디 우리 조선이 신화속의 《에덴동산》이 되기를 바랬고 눈물속에 살아가는 우리 조선민족이 행복의 《천사》들이 되기를 소원했습니다.
그러나 할아버지도 이야기했듯이 열심히 받들어온 《하느님》도 그 소원을 풀어주지 못했고 불우한 인생들을 건져주지 못했습니다.
돛대도 삿대도 없는 일엽편주의 신세로 무연창파우에서 민족의 푸른 하늘을 찾아 몸부림치던 할아버지에게 있어서 1937년 6월은 바야흐로 펼쳐질 운명의 하늘을 확신하게 된 잊지 못할 나날이였습니다.
어느날 할아버지가 《동아일보》 6월 5일부의 석간을 보게 되였는데 2면 최상단에 큰 활자로 《공산군 대부대 월경습래, 주재소 등 관공서에 충화, 4일 오후 갑산 보천보에서》라는 제목이 찍혀져있었습니다.
실로 놀라운 소식이였습니다. 조선의 해와 달도 빛을 잃어가던 숨막히는 세월에 정말 가슴이 뛰고 피가 끓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후 할아버지는 더욱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였습니다.
보천보를 들이쳐 겨레의 멍든 가슴에 재생의 서광을 안겨주신 김일성장군님이 다름아닌 10여년전 자기가 담임했던 창덕학교의 김성주학생이라는것이였습니다.
열두살의 어리신 나이에 혼자서 두 나라 지경을 넘어 천리길을 걸으신분, 그때 벌써 영웅남아의 기상이 풍기는 비범특출한 인품과 자질, 뜨거운 애국열로 온 학교의 선망을 모았던 10대의 인걸.
할아버지는 걸출한 위인과 남다른 인연을 맺은 자신의 인생이야말로 더없이 복받은 생이며 온 민족이 우러르는 김일성장군님은 이 나라의 운명을 구원하라고 하늘이 낸분이심을 깨달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매혹의 경지를 초월한 인간의 감정은 절대적인 숭상을 낳는 법입니다.
나의 할아버지에게 있어서 믿고 살 운명의 하늘은 곧 김일성장군님이시였습니다.
김일성장군님의 출중한 위인상에 절대적으로 매혹된 할아버지였기에 전설처럼 전해져오는 김장군이야기를 생의 젖줄기로 간직하고 살았으며 해방후 시인 리찬이 《김일성장군찬가》를 창작했을 때에는 늘 시의 구절구절을 읊고다니였다고 합니다.
우리 공화국의 탄생을 선포하던 력사의 그날 창공높이 휘날리는 람홍색국기를 눈물속에 바라보며 할아버지는 이렇게 토로했습니다.
《하늘에 빌어 인간의 운명이 달라진 례가 없고 하늘을 믿어 민족이 흥한 력사가 없었으니 김일성장군님이시야말로 불행했던 우리 민족에게 영원한 복락을 안겨주시는 현세의 대성인, 우리모두가 떠이고 살 운명의 하늘이시다.》
어찌 이것이 75년전의 고백만이라 하겠습니까.
할아버지의 한생은 그대로 조선의 하늘, 민족의 위인에 대한 매혹과 경모의 마음이 나날이 뜨겁게 달아오른 열렬한 태양숭배의 한생이였습니다.
생애의 말년까지 국가의 중요직책을 맡아온 할아버지가 늘 감탄하군 하는 주석님의 가장 매혹적인 위인상은 다른게 아니였습니다.
그 어디 가시여도 먼저 쌀독과 밥가마부터 열어보시며 인민들의 살림살이형편을 헤아려보시고 상점에 들리시면 인민들에게 차례질 된장맛도 허물없이 보아주시는 주석님의 자애로운 어버이모습에서 늘 눈시울이 뜨거워진 할아버지였다고 합니다.
애오라지 인민을 잘살게 하시려고 누구보다 찬이슬에 옷자락을 많이 적시신 주석님께 있어서는 인민이 곧 부모이고 하늘이며 인민이 있는 곳이 자신의 제1집무실이 아니였겠습니까.
그렇듯 위대한 품에 안겨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는 우리 인민의 모습은 분명 행복의 《천사》들이였고 해빛따사로운 이 강산은 그대로 지상의 천국이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해인 주체71(1982)년 9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모여앉은 자식들앞에서 엄숙하게 하시던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9월 9일은 단순히 새 조선이 일떠선 날이 아니다. 인류사상 처음으로 지상천국이 세워진 날이다. 하느님에게 기도하면 죽어서 천당에 간다했지만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우리 인민들모두가 살아서 천국의 복락을 누리게 하여주시였다. 너희들은 진정한 조선의 하느님이신 절세의 위인들만을 대를 이어 받들어모셔야 한다. …
바로 이것이 위대한 주석님의 품속에서 값높은 삶을 누려온 할아버지가 찾은 인생의 총화였습니다.
만고의 대성인에게 매혹되여
생전에 나의 아버지(강영섭)는 자주 이런 말을 외웠습니다.
시련은 인간이나 사회의 진가를 검증하는 시금석이다. 인류가 처음보는 지상천국으로서의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은 력사의 가혹한 시험대우에서 이미 증명되였다. …
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으로 오래동안 활동해온 아버지는 사업특성상 남다른 체험들을 많이 하였습니다.
특히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의 외국출장길들에서 겪은 이름못할 감정들을 매우 소중히 간직하고 산 나의 아버지입니다.
불꺼진 거리와 마을들을 차창으로 내려다보며 쓰라린 마음안고 출장길에 올라 네온등이 번쩍이는 서방세계의 번화가에 내리고나면 조국에 대한 그리움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해졌다고 합니다.
비록 조국이 어려움을 겪고있지만 세상에서 내 나라가 제일이라는 확신과 자부심때문이였다고 아버지는 회고하군 하였습니다.
아버지가 국제적인 종교행사참가를 위해 한달넘게 미국에 머물러있던 주체84(1995)년 7월 어느날이였다고 합니다.
한번은 대표단성원들과 함께 산보를 하다가 가로수밑에서 아이를 낳고있는 한 녀성을 목격하였는데 알아보니 진통이 와 병원에 달려왔지만 해산비와 입원비가 모자라 쫓겨났다는것이였습니다.
보다 경악스러운것은 주변사람들의 랭담한 태도였는데 신사복을 쭉 빼입은 미국시민들이 그 불쌍한 녀성을 바라보는 눈빛은 마치 길가의 더러운 오물을 대하는것같았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련민과 환멸의 감정이 엇갈리는 속에 이상하게도 짜릿한 향수에 젖어드는것을 어쩔수 없었습니다.
너와 나 따로 없는 우리가 되여 어디서나 미담미거의 꽃송이들이 백화만발하는 내 나라가 명암처럼 대조되며 몹시도 돋보였습니다.
《경제적풍요》를 자랑하면서도 인간세상고유의 정은 꼬물만큼도 없는 서방세계가 쟝글과 다름없다면 산모를 위해 직승기가 날고 저마다 특류영예군인의 길동무가 되고 부모없는 아이들, 자식없는 로인들의 가족이 되여주는 우리 조국은 말그대로 인덕이 차넘치는 나라였습니다.
그때 아버지로부터 우리 조국의 실상에 대해 소상히 전해들은 여러 나라의 그리스도인들도 무척 놀라워하면서 그런 이야기는 성서에서도 보지 못하였다, 사랑의 《천사》들이 사는 당신네 나라야말로 진짜 천국이라고 엄지손가락을 내흔들었다고 합니다.
비록 생활상곤난은 있을지언정 미담과 미덕이 전설의 화원을 이룬 나라, 이런 아름다운 세상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하기에 언제인가 일본 도꾜에서 진행된 그리스도교국제회의에 참가한 세계교회협의회의 한 목사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솔직히 나는 조선을 방문할 때마다 고난속에서 사회의 기초인 인간관계가 어떻게 헝클어지는가를 관찰하려 하였다. 도출한 결론은 첫째로 나의 목표설정자체가 잘못되였다는것, 둘째로 조선은 도덕적부자의 나라이라는것, 셋째로 조선은 이미 천국의 경지에 올라섰다는것이다.》
세상에 다시없을 인덕의 화원은 세상이 알지 못하는 위대한 사랑과 헌신을 토양으로, 자양으로 하고있습니다.
고난의 그 나날 누구보다 고생많으신분이 다름아닌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심을 이 나라의 산천초목도 다 알고있습니다.
좀처럼 눈물을 안보이던 나의 아버지가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주체86(1997)년 8월 어느날 저녁 어머니에게 눈물을 머금고 하였다던 심중의 고백이 내 가슴을 파고듭니다.
소뿔도 휘여진다는 삼복철에 한결 선선한 외국에 가있었지만 전혀 개운함을 몰랐다고, 이 불더위속에서도 현지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는 위대한 장군님소식을 전해들으며 뜨거운것을 삼키군 했다던 그 절절한 토로.
한여름철에도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은 새하얀 와이샤쯔목깃이 땀에 젖는것을 볼수 없는데 우리 장군님께서만 푹 젖은 야전복의 목깃이 마를새 없다고, 우리모두가 죄를 짓고있다며 아버지는 끝내 오열을 터뜨렸다고 합니다.
인민을 울린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헌신의 세계가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이겠습니까.
언제인가 어버이장군님께서는 해방전 아홉자식을 키우느라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한채 한생 손끝에 피가 마를새없이 고생하다가 숨진 한 어머니에 대한 가슴쓰라린 이야기를 일군들에게 들려주시면서 자신께서는 바로 그런 사랑으로 우리 인민들을 보살펴주려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것이였습니다. 자식을 위한 고생이 곧 락으로 되는 어머니사랑에서 그 깊이와 끝을 헤아릴수 없는 인간에 대한,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하고도 진실한 사랑이 흘러나왔던것이며 그로 하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쪽잠과 줴기밥으로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을 이어가시면서도 세상에 더없는 행복을 느끼셨던것이였습니다.
력사의 모든 성인군자들을 다 꼽아봐도 이런 고결한 사랑과 헌신의 세계를 찾아볼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에 성경책을 전하겠다며 왔던 미국의 이름난 목사가 북조선에는 교리를 전도할 필요가 없다며 그냥 돌아갔고 서유럽의 한 그리스도교성직자는 인간에 대한 열화의 사랑으로 지상천국을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성인은 오직 한분뿐이시라며 김정일장군님께 동조각상 《위대한 성인》을 삼가 선물로 올리였던것입니다.
자기를 불태워 만물에 아낌없이 자양을 주는 저 하늘의 태양처럼 자신의 만고풍상으로 이 땅을 지켜주시고 인민에게 천복만복을 안겨주신 우리 장군님!
그 위대한 애국애민의 자욱자욱에서 우리 인민은 인간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며 그 위대한 사랑의 정치경륜에 의해 우리 조국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으로, 세상에 다시없을 리상사회로 빛날수 있었던것입니다.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시고 화목의 정이 넘치며 환희로운 미래가 약속되여 있는 곳, 세상에 이보다 더 따스하고 풍요한 리상사회는 있을수 없습니다.
인간사랑의 위대한 태양이 밝게 비치는 내 조국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류의 리상사회, 지상의 천국인것입니다.
불세출의 령장을 모시여 영원한 제일강국
흔히 평화는 인류최고의 지성이라고 말합니다. 그리스도교에서도 평화를 자기의 중요한 리념으로 내세우고있습니다.
허나 지성과 교리만으로는 평화를 수호할수 없습니다. 해방직후 사랑과 협력의 그리스도교정신을 설교하던 나의 선친들이 돌덩이처럼 굳어진 손에 총을 거머쥔것도 교리만으로는 아무것도 지킬수 없기때문이였습니다. 오늘도 아침저녁으로 평화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지경밖의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을 보면 련민의 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둘러보면 쟝글화되여버린 이 행성에서 나날이 더욱 안전하고 강고한 억척성새로 솟아오르는 나라는 우리 조국뿐입니다.
전세계를 경탄시킨 사상최고의 대정치군사축전인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장에 이 마음을 다시 세워봅니다.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열을 받으며 열병광장을 노도쳐간 전설적인 근위사단, 근위련대 상징종대들과 전선군단종대들, 땅크장갑사단, 기계화보병사단종대들…
그중에서도 제국주의폭제를 끝장낼 조선의 절대적힘의 실체들인 전략무기종대들의 도도한 격류가 때없이 이 가슴에 파도쳐오군 합니다.
볼수록 정이 가고 힘이 솟는 그 미싸일들은 단지 절대병기로만 안겨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하나하나가 그대로 침략과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이 천국의 평화와 안전을 꿋꿋이 수호하는 백년요새, 천년방벽, 만년보루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가슴에 십자를 그으며 오랜 세월 빌었어도 볼수 없었던 평화의 억년성새가 드디여 내 조국땅에 높이도 솟구쳐오른것입니다.
오늘의 세계에서는 평화수호의 힘이 세질수록 국가의 존엄과 지위도 함께 높아가는것이라고 저는 이야기하고싶습니다.
지금도 6년전인 주체106(2017)년 7월 4일의 감동과 충격이 어제같습니다.
그날 우리 공화국의 첫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가 단번성공하였다는 장쾌한 소식을 나는 아쉽게도 외국출장길에서 들었습니다. 허나 오히려 몇배나 더 큰 《소득》을 얻었다는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전세계가 조선충격에 빠진 바로 그날 저녁에 도이췰란드의 라이프찌히에서는 세계개혁교회친교회 제26차총회에 참가한 여러 나라 대표들의 참가하에 성만찬회가 열렸는데 저저마다 우리 대표들을 찾아와 열렬한 축하를 해주는것이였습니다.
조선이 정말 대단하다. 미국의 《독립절》에 이렇게 큰 《선물보따리》를 안겨줄 나라가 이 지구상에 조선말고 또 어데 있겠는가. 조선은 명실상부한 제일강국이다. 김정은령도자님의 배짱과 담력, 령도술은 세계최고의 최고이다. …
만장의 경탄과 부러움속에 성찬식이 우리 조국의 쾌승을 축하하는 경축모임으로 바뀐듯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때 나의 가슴은 부풀대로 부풀고 흉벽에서는 심장의 세찬 박동소리가 쾅쾅 울려와 미처 억제하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저 하늘끝에 닿은 내 조국의 존엄과 지위가 이 작은 가슴에 그처럼 견디기 어려운 흥분과 격정의 파도를 일으켰던것입니다.
갑자기 내 나라 땅속에서 보화가 터져나온 결과가 아니였습니다. 그 누가 우리를 념려해서 도와준 덕도 아니였습니다.
조선의 국위를 민족사상 최고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에 대한 매혹과 흠모, 감사의 정이 북받쳐와 정녕 목이 메여올랐습니다.
지금도 생각해보면 눈시울이 젖어옵니다.
과연 어떤 희생을 대가로 안아온 최강국의 영광입니까.
위대한 수령님들의 강국념원을 하루빨리 꽃피우시기 위해 눈내리는 새벽길, 풍랑길, 폭우길 지어 생명을 내대야 하는 사선길에도 결사의 맹약을 안고 주저없이 나서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십니다.
올해 3월 신문을 보다가 저으기 놀랐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중핵전략공격무기의 완성을 위해서만도 무려 29차의 무기시험을 직접 지도하시였다는것입니다.
하다면 지난 10여년간 끊임없이 탄생하여온 주체무기, 첨단전략무기들마다에 바쳐진 그이의 헌신과 로고를 다 합친다면 태양의 열도에 비길 그 무한한 희생의 세계를 어느 누가 제대로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해마다 열병광장을 누벼나가는 최첨단무장장비들은 비단 첨단군사과학기술만의 산물이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우리 인민과 후대들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평화의 락원에서 살게 하시려는 열화같은 사랑의 응결체, 숭고한 헌신의 산아였던것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피와 땀을 바치신것만큼 평화수호의 힘이 억세여지고 그이께서 사선길을 헤쳐가신것만큼 내 조국의 존엄과 국위가 높아져왔던것입니다.
진정 무궁한 이 조선 길이 빛내리라는 엄숙한 사명감으로 희생적인 위민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아래 우리 조국은 높이도 올라섰고 높이도 비약했습니다.
적대세력들의 끝모르는 극악한 제재봉쇄속에서 반만년 민족사에 일찌기 가져본적 없었던 강력한 힘, 절대적인 힘을 비축하고 아침해돋이마냥 솟구친 천하제일강국.
그 누구의 압력과 간섭도 허용하지 않고 민족의 존엄, 인민의 운명을 당당히 수호하며 결심한 모든것은 반드시 거창한 현실로 펼쳐놓는 무궁무진한 힘을 가진 불굴의 나라.
이것이 오늘날 세계를 굽어보는 존엄높은 내 조국의 진모습이며 찬란한 국위입니다.
절세위인들의 거룩하신 영상과 빛나는 존함으로 영광떨치고 열화의 사랑과 불같은 헌신에 떠받들려 전진해온 우리 조국의 75년!
그 빛나는 려정엔 번영의 나래 돋치고 해솟아 맑은 아침엔 무궁한 미래가 찬란히 비꼈으니 더 높아진 우리의 하늘, 더 밝아진 9월의 대지에서 나는 확신합니다.
인류의 리상사회인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의 750년, 7 500년에도 위인들의 존함과 더불어 년년이 빛을 뿌리며 영원토록 무궁번영할것입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강명철
수기 : 암흑에서 찾은 광명의 참세상입니다
9월의 하늘가에 이 나라 인민의 꿈과 리상이 실린 람홍색국기들이 세차게 펄럭입니다.
75년의 만단사연을 전하는 람홍색기폭들을 바라보느라니 저 국기아래 흘러온 나의 길지 않은 후반생이 삼삼히 돌이켜집니다.
내가 45년간의 곡절많은 과반생이 얽힌 암흑의 괴뢰사회와 결별하고 공화국의 품에 안긴지도 어언 서른세해가 흘렀습니다.
45년과 33년,
한 인간의 서로 다른 인생사가 실린 두갈래의 세월이였습니다.
만일 이제 다시 나에게 두 인생길중 어느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주저없이 33년을 택할것입니다.
그것은 생의 가치나 보람이 결코 년륜에 있는것이 아니기때문입니다.
불모의 땅에서의 45년
인생은 꿈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꿈이 없는 인생은 목적없는 항해처럼 무의미하며 리상을 실현하려면 거기에 운명을 걸어야 한다는것이 나의 인생지론이였습니다.
하지만 생활은 운명을 걸고서도 이룰수 없는것이 꿈이라는것을 깨우쳐주었습니다.
원래 내 생의 뿌리는 여기 공화국땅에 있었습니다.
내가 태여난 강원도 철원군은 고구려때부터 철이 나는 고장이라 하여 철원으로 불리워온 오랜 력사를 가진 고을이였습니다. 그런데 8. 15해방과 함께 국토분렬의 희생물로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내 고향 보막리에서 멀지 않은 남쪽으로 그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38°선이 지나가면서 철원지역이 북과 남으로 갈라졌던것입니다.
38°선 남쪽에서 악명높은 미군정이 실시되고있을 때 우리 마을에서는 민주개혁의 봄빛이 흘러넘치고 김일성장군님께서 주신 땅에서 농사를 짓는 마을사람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그칠줄 몰랐습니다. 내가 3살나던 해에는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되여 자주독립국가의 첫 공민으로 된 고향사람들의 환희와 만세소리가 온 골안을 진감하였습니다.
하지만 만세가 곧 신념의 표현은 아니였습니다. 신념이 없으면 자기 보금자리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을 우리는 그후의 쓰라린 체험을 통하여 똑똑히 알았습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는 일시적으로 강점한 공화국북반부지역에서 쫓겨가면서 원자탄사용을 운운하며 각성되지 못한 인민들을 위협하였습니다. 그것이 공화국정권으로부터 인민들을 떼여내기 위한 술책임을 알리 없던 나의 부모들은 며칠밤을 뒤척이다가 공화국에 대한 신념이 확고치 못한탓에 자식들을 데리고 남쪽으로 솔가도주하는 운명적인 착오를 범하였습니다. 그때 내 나이는 겨우 5살이였습니다.
정전후 우리 마을 남쪽산기슭을 가로지른 군사분계선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갈수 없게 된 우리 가족은 할수 없이 정든 향촌이 바라보이는 경기도 포천군에 눌러앉고말았습니다.
이렇게 나는 행운이 기약되여있던 고향땅을 버리고 운명의 광풍에 휘말려 불모의 땅에 휘뿌려진 불행한 씨앗이였습니다.
암울한 세상일수록 꿈은 더욱 소중합니다. 그 희미한 등불마저 없다면 우리처럼 돈없고 힘없는 인생들이 살아나갈 용기조차 낼수 없었을것입니다.
생전에 나의 아버지는 일년지계라면 곡식을 심고 십년지계라면 나무를 심으며 평생지계라면 사람을 돌보고 가르쳐야 한다는 말을 자주 외웠습니다. 그래서인지 나는 어려서부터 엉뚱한 생각으로 자주 집식구들을 놀래우군 하였으며 생활고에 시달리며 장사일에 바삐 돌아가는 형님들을 보면서 돈만 아는 인간이 되지 않으리라 속다짐하였습니다.
고등학교졸업 후 괴뢰군살이를 마치고 돌아온 23살의 혈기방장한 나는 부조리한 사회에 도전하는 심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학교를 세울 대담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무지막지한 군사독재하에서 사회주의국가에서나 가능할 리상실현에 나선것부터가 일종의 객기였으나 어쨌든 부패한 괴뢰교육제도에 대한 일대 《선전포고》로 될 나의 대망을 실현하자고 보니 첫째도 둘째도 걸린것이 돈이였습니다.
나는 어머니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험악한 세상에서 제 돈으로 남의 아이들을 공부시키려는 나의 리상을 대번에 망상으로 치부하며 거절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나의 끈질긴 설득에 못이겨 나의 세간분배몫으로 저축하였던 예금통장을 꺼내놓으면서 자금이 떨어지면 다시는 돈을 달래지 말라고 랭정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타향에서 일찌기 남편을 잃고 홀몸으로 6남매를 키우며 피나게 모은 밑천을 아들의 허망한 망상에 밀어넣고 한숨짓던 어머니의 정상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나는 눈물을 머금고 학교건설에 달라붙었습니다. 하여 1968년 당시 괴뢰지역에서 제일 큰 자선중학교였던 운천재건중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이 되였습니다. 그리고 돈이 없어 공부도 못하고 거리를 방황하던 270명의 아이들을 공납금을 받지 않고 무료로 공부시켰습니다. 자금이 떨어지면 여러가지 축산과 뽕밭조성, 과일장사 등으로 간신히 학교를 유지하였습니다.
나는 자본주의세계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교육복지를 실현할수 있다는 기대와 신심에 넘쳐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제도를 막론하고 사회정치적리상을 실현하자면 반드시 그에 상응한 사회적조건과 환경이 담보되여야 합니다.
리상을 새에 비유한다면 사회정치제도는 그 새가 나래칠수 있는 창공과도 같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내가 사는 사회는 구조적으로나 리념적으로 볼 때 하나의 거대한 조롱이고 감옥이라는 사실을 나는 그때까지도 깨닫지 못하고있었습니다.
자선학교의 운영으로 일정하게 명성을 얻은 나는 1978년 5월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선거에 출마하였습니다. 《통일주체국민회의》란 당시 박정희역도가 장기집권을 위해 꾸며낸 어용도구로서 《대통령》을 직접선거가 아니라 2 500여명의 대의원들이 투표하는 간접선거의 방법으로 뽑기 위한 꼭두각시기구였습니다.
나는 어용기구의 불순한 목적보다 당시 위세가 당당한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신분에 현혹되여 그것을 리용하면 학교운영과 파쑈악법철페와 같은 사회적활동에 유리할것으로 타산하고 학부형들과 군내주민들의 지지를 받아 33살의 젊은 나이에 대의원으로 당선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정반대로 끝났습니다. 내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으로서 야당계인물들과 접촉하고 악법철페투쟁을 벌려나가자 괴뢰당국과 《공화당》, 경찰서깡패들은 2중3중으로 압력을 가하다못해 나중에는 우리 학교를 강제페교시키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습니다.
열두번째졸업식을 마감으로 학교의 문을 닫던 날 나는 사랑하는 제자들과 교직원, 학부형들과 함께 군사파쑈도당을 끝없이 저주하며 피눈물을 흘렸습니다.
나의 첫 꿈은 이렇게 참혹하게 짓밟혔습니다.
그후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사퇴한 나는 민주사회당 지구당 위원장을 거쳐 11대 《국회》의원선거에도 나서보았으나 당국의 집요한 탄압으로 중도에서 정치적리상을 완전히 포기하고 경제계와 체육계를 전전하며 중진노릇도 해보았습니다.
허나 어디가나 자선과 인도주의를 표방하는 나의 리상이 랭대를 받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썩어빠진 미국식가치관과 철저한 반공리념에 기반하고있는 괴뢰지역의 기형적이며 반동적인 체제하에서는 1%도 안되는 특권족속들과 재벌들만이 저들의 부패타락한 욕구를 끝없이 만족시킬수 있을뿐 절대다수 근로인민들에게는 초보적인 정치적자유와 권리, 생존의 요구도 실현될수 없었던것입니다.
《살기도 힘든 세상에 꿈은 무슨 꿈》라고 하던 형님들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부지중 나의 입에서는 아버지가 즐겨부르던 구슬픈 곡조가 흘러나왔습니다.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궂은비 내리는 이밤도 애절구려
…
불러보니 신통히도 번지없는 내 인생을 노래하는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살아있는 한 절대로 희망을 잃어서는 안된다고 한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나는 목숨을 버리면 버렸지 희망은 포기할수 없었습니다.
아직은 그것이 무엇인지 다는 알수 없었지만 나의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부터인가 암야의 초불처럼 희망을 주는 한줄기 빛이 있었습니다.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산정리에 가면 《산정호수》라고 부르는 크지 않은 인공호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조선식기와를 얹은 수수한 집 한채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 집을 《태양별장》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것은 해방후 김일성장군님께서 이곳(전쟁전 공화국북반부지역)에 찾아오시여 농민들과 허물없이 마주앉으시여 호수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농사를 잘 지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고 38°선너머 남쪽하늘을 오래도록 바라보시며 미제의 식민지통치에서 신음하는 인민들의 처지를 두고 몹시 가슴아파하신 이야기에서 유래된 이름이였습니다.
《태양별장》에 깃든 사연을 전해들은 후부터 나의 뇌리에는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상이 깊이 새겨지게 되였습니다. 그래서 자선학교를 운영할 때 과외수업의 명목으로 자주 그곳에 학생들을 데리고 나가 《태양별장》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주변에 나무와 꽃도 심고 가꾸면서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그리움과 떠나온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군 하였습니다.
그리고 평양방송과 공화국의 소식에 더 자주 귀를 기울이면서 공화국에 펼쳐진 인민의 리상사회를 눈앞에 그려보았습니다. 그럴수록 공화국현실을 내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싶은 욕망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의 정치가 꽃피는 해빛밝은 세상에서 진정으로 인간답게 살고싶은 강렬한 충동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1989년 《전민련》고문 문익환목사와 《전대협》대표 림수경이 련이어 평양을 방문하고 어버이수령님을 만나뵈온 소식은 나에게 큰 힘을 주었습니다.
나는 마침내 온갖 번거로운 상념을 털어버리고 인생전환의 대용단을 내리게 되였습니다. 비록 청춘의 혈기도 다 지나고 인생의 저물녘에 들어선 중년기였지만 더이상 저주로운 땅에서 여생을 덧없이 허비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 처자, 형제들의 얼굴이 무시로 눈앞에 떠오르며 발목을 붙잡았지만 이 길이 나와 어머니, 겨레의 소망과 념원을 실현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결심을 가다듬었습니다.
1989년 10월 중순 나는 눈에 뜨이지 않는 관광객차림으로 성공을 기약할수 없는 북행길에 올랐습니다. 내 인생에서 두번째로 운명을 건 인생전환의 꿈이 실린 초행길이였습니다.
머나먼 유럽땅을 돌고돌아 10여일간의 긴장한 려정끝에 드디여 공화국에 들어서는 순간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다섯살때 9살짜리 누나의 등에 업혀 폭탄구뎅이를 에돌며 고향을 떠났던 철원군의 산골마을 초동이 근 40년만에야 중년의 객이 되여 어머니조국에 다시 안겼습니다.
나는 흐르는 눈물속에 어머니를 불러보았습니다.
《어머니! 어머니가 꿈결에도 오고싶던 공화국에 규진이가 왔습니다. 저혼자 온것을 용서해주세요. 어머니-》
맑고 푸른 하늘에서는 눈부신 태양이 따사로운 해살을 뿌리며 암흑의 동토대에서 얼어든 나의 온몸을 포근히 감싸주고있었습니다.
행복의 년륜으로 아로새겨진 33년
사람의 일생에서 제일 행복한 순간은 자기의 꿈과 리상이 이루어지는 때인가 봅니다.
공화국에로의 의거입북은 내 인생에서 단순한 방향전환이 아니였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리상이 참답게 실현되는 새 세계의 대문을 연 중대한 사변이였습니다.
듣던바대로 공화국은 정말 볼수록 매혹적이고 알수록 더욱 수수께끼같은 나라였습니다.
공화국에 들어서면서 내가 처음으로 받은 강렬한 인상은 평양시입구에 나붙은 구호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였습니다. 공화국정치의 자주적특징이 간결하게 응집된 구호를 보는 순간 오랜 세월 막혀있던 가슴이 쩡 열리는것만 같았습니다.
괴뢰당국자들은 걸핏하면 공화국정치를 《페쇄정치》라고 헐뜯으면서 저들의 사대매국정치는 《열린 정치》, 《실용정치》로 미화하고있습니다.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의 원칙을 생명으로 간주하는 나라, 단 한명의 외국군대나 외국군사기지도 없고 거리와 상점들은 외래어가 아닌 아름다운 우리 말로 단장된 주체가 선 나라.
이런 나라를 《페쇄적》이라고 헐뜯는것은 결국 세계가 선망하는 자주강국에 대한 극도의 렬등감에 사로잡힌자들의 치졸한 앙탈질에 지나지 않는것이였습니다.
공화국현실에서 내가 제일 놀란것은 당과 국가가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이였습니다.
세계의 그 어떤 부유한 나라도 직업, 주택, 교육, 보건에 대한 인민들의 요구와 부담을 국가가 감당할 엄두조차 내지 못합니다. 그런데 국민총생산액이 그들과 비교도 안되는 공화국에서 그러한 리상적인 정치를 실현하고있다는것이 한뉘 자본주의세계에서, 그것도 《동족대결론》과 《동족혐오론》을 밤낮으로 불어대는 《반공》세계에서 살아온 나로서는 선뜻 리해하기 어려웠습니다.
결국 모든것을 자본주의자막대기로 재여보는데 습관된 나는 가는곳마다 사람들의 웃음거리로 될수밖에 없었습니다.
학교에 가서는 어린 학생들에게 세금을 아는가고 물었다가 《우리 학교에는 해금, 가야금, 목금은 있어도 세금은 없습니다.》라는 왕청같은 대답이 튀여나와 모두를 웃기였고 안해가 평양산원에서 퇴원할 때에는 수술비가 얼마인가고 물었다가 의사선생들을 아연케 하였습니다. 내가 진지한 태도로 문제를 제기할수록 사람들은 나를 신기하게 쳐다보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사실 경우를 따지면 쌀값과 집값, 치료비, 교육비와 같은 초보적인 생계비조차 모르고 사는 사람들을 내가 더 이상히 여겨야 할것이였으나 그들은 응당 알아야 할것도 모르고 지내는데 대하여 전혀 이상하게 생각지 않았습니다.
왜 그렇지 않겠습니까.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는 이민위천의 세상에서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인민은 그것을 당연한것으로 받아들이는것이 바로 공화국특유의 사회주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제도의 현실이였던것입니다.
그러니 공화국공민들의 꿈과 리상이 왜 그처럼 순결하고 아름답지 않겠습니까.
자본주의세계에서는 누구나 꿈을 꾸어도 오로지 저 하나를 위한 일확천금의 꿈을 꾸고 벼락횡재, 벼락출세의 꿈을 꿉니다.
하지만 여기서는 생존의 꿈에 시달리거나 탐욕의 꿈을 꾸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꿈많은 처녀들이 하늘아래 첫동네인 대홍단벌과 세포지구 축산기지로 달려가고 운신하기 어려운 영예군인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는데서 리상과 행복을 찾았습니다.
중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청춘의 푸른 꿈도 뒤에 두고 조국보위초소로 달려나가고 수도의 일류급대학졸업생들이 외진 등대섬과 최전연마을 학생들을 가르치는데서 남다른 긍지와 보람을 찾고있습니다.
로동자, 농민, 지식인, 청년학생, 평범한 가정주부 누구라 할것없이 당과 국가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간직하고 어려울수록 사회와 집단,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리상을 가슴에 안고 살고있습니다.
돌이켜보면 얼마나 많은 시련과 아픔들이 매 인간과 가정들, 거리와 마을들, 도시와 전야를 휩쓸고 지나갔습니까.
민족의 대국상과 련이어 들이닥친 자연재해, 사회주의시장의 붕괴와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 고난의 행군…
고백하기조차 부끄럽지만 공장과 마을에 불빛이 꺼지고 달리던 렬차들이 멎어서고 원쑤들의 《3.3.3붕괴설》마저 어지럽게 나돌고있을 때 나의 심경은 착잡하였습니다.
(공화국이 이 고비를 과연 이겨낼수 있을가, 혹시 동유럽나라들처럼 되지는 않겠는지, 그러면 나와 우리 가정의 운명은 어떻게 될것인가…)
하지만 다음순간 나는 소스라쳐 놀랐습니다. 신념이 없이 미국놈의 원자탄공갈에 속아 남으로 끌려갔던 부모들의 평생절규가 나의 뇌리를 쳤습니다.
《공화국을 지키는것만이 우리가 살길이다. 공화국은 우리의 운명이다!》
그때처럼 자신과 공화국을 떼여놓을수 없는 하나의 유기체로, 운명공동체로 이어놓고 공민적의무와 본분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본적은 없었습니다.
극심한 고난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시책을 단 하루도 중단하지 않은 나라,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한다는 숭고한 인생관과 후대관을 지니시고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 가는 나라, 천만군민이 위대한 장군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신념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간직하고 단순히 시련의 언덕을 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장군님께서 가리키신 부강번영할 미래를 향하여 산악같이 일떠선 나라, 이런 나라에 설사 자연의 재난은 밀려올수 있어도 그 어떤 좌절이나 붕괴의 재변이란 있을수도, 상상할수도 없다는것을 나는 그때 온몸으로 체험하였습니다.
미국과 적대세력들은 오늘도 최첨단정찰위성을 비롯한 각종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공화국에 대한 파렴치한 정탐행위와 정밀분석에 집요하게 매달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되여 공화국이 극한의 위기에서도 몰락하지 않고 번영에로의 꿈을 안고 더 높이 비약할수 있었는지, 압박하면 할수록 더욱 강고해지는 공화국의 생존력과 불패성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지 끝내 밝히지 못하고 실패한 적대시정책만 답습하고있습니다.
단언하건대 미국식가치관으로는 절대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라는 인류사적대제를 리해할수 없으며 공화국을 알려면 주체사상부터 알고 그 과학성과 진리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는 시련속에서 찾은 진리를 안고 전국의 학교와 마을, 공장과 농어촌들을 찾아갔습니다. 사람들에게 나의 인생체험과 교훈을 통하여 공화국의 귀중함을 더 잘 알고 나의 리상이며 우리모두의 운명인 부강조국건설에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칠것을 열렬히 호소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평생념원과 인민의 세기적숙망이 어린 사회주의강국의 눈부신 리상은 오늘 김정은시대와 더불어 찬란한 현실로 펼쳐지고있습니다.
우리 나라를 그 누구도 건드리지 못하는 천하제일강국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이렇게 자신의 리상을 온 누리에 선포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마련해놓으신 자주강국의 반석우에 세계가 알지 못하는 절대강국의 실체를 불과 10여년어간에 그처럼 빠른 속도로 쌓아올리시였습니다.
지나온 10년을 돌이켜볼수록 가슴에 새겨지는 진리가 있습니다.
꿈에도 인간의 신념과 의지가 비낍니다. 그래서 강자와 약자의 꿈은 서로 다릅니다. 강자는 언제나 이기는 꿈을 꾸지만 약자는 비겨도 천만다행이라고 자체위안하는것입니다. 강자는 자기 힘을 믿지만 약자는 남의 힘을 쳐다보기때문입니다. 결국 리상은 강자의것이요 절망은 약자의것입니다.
지금도 전승 70돐경축 열병식장에 해일처럼 격랑을 일으킨 그 세찬 충격과 감격의 순간을 잊을수 없습니다.
100% 우리의 기술과 힘, 우리 식으로 완성된 최첨단전략무력이 제국주의폭제의 종말을 선고하며 굽이쳐나가던 그 순간이야말로 우리 민족이 오랜 세월 품어온 반만년의 꿈, 부국강병의 숙원이 가슴후련히 풀려나가는 장쾌한 순간이였습니다.
나는 공화국의 그 미더운 핵병기들이 70년전 미제의 원자탄위협에 쫓겨 정든 고향을 등지고 사랑하는 혈육들과 생리별을 당해야만 했던 나의 부모들과 이 나라 수천만사람들의 가슴속에 쌓이고맺힌 원한의 눈물을 씻어주는것만 같아 눈시울이 젖어들고 목놓아 웨치고싶었습니다.
결코 순탄한 길이 아니였습니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병진의 혈로에서 기어이 백년, 천년의 영원한 평화와 번영을 안겨주시기 위해 사선길에도 주저없이 나서시고 상상을 초월하는 고행도 달게 여기며 헤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멸사복무의 헌신과 로고에 삼가 경건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것입니다.
세상에 우리 원수님처럼 인민들의 꿈과 리상을 소중히 여기시고 그것을 현실로 꽃펴주시는 령도자는 없습니다.
버섯공장에 가시면 우리 나라를 버섯의 나라로 만들고 백리과원에 가시면 우리 나라를 과수의 나라로 만들며 가까운 앞날에 세상이 부러워하는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 우주강국, 체육강국으로 만드실 웅대한 설계도를 끝없이 펼쳐가십니다.
우리 원수님의 교육관은 어린이들에 대한,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에 기초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교육이 철저히 리윤을 위한 자본시장으로서 자본가는 리윤을 위해 투자하고 자선가는 공명과 또다른 부가가치를 위해 투자합니다. 내가 50여년전 괴뢰지역에서 유토피아적인 환상에 사로잡혀 자선학교를 세운것도 돈없는 아이들에게 초보적인 교육이라도 주어 그들이 비참한 인생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하려는 자선적목적과 함께 그것으로 일정한 사회적명성을 얻으려는 욕망도 있었음을 부인할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3(2014)년 6월 평양애육원에 찾아오시여 원아들을 잘 키워 앞으로 이들속에서 이름난 과학자, 체육인, 예술인, 군인도 나오고 영웅도 나오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접하면서 나는 한때나마 자신을 량심적인 교육자로 자부해온 지난날이 더없이 부끄러웠습니다.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은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하시며 나라가 최악의 시련을 겪는 속에서도 해마다 1만세대이상의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추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뭐가 넉넉하고 돈이 남아나서 하는 일이 아닙니다. 자본주의에서처럼 주택건설과 부동산시장의 활성화로 인한 경제적리득을 추구하는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살림집문제는 우리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이며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라고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를 살림집문제를 제일먼저 해결한 나라로 만드실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습니다.
우리 집에서 멀지 않은 보통강반에는 원래 어버이수령님의 옛 저택이 자리잡고있었습니다.
그 저택은 말이 한 나라 국가수반의 저택이였지 자신에게는 크고 화려한 집보다 소박하고 아담한 집이 더 좋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엄격한 요구에 의하여 오늘의 다락식주택 한채보다 더 작게 지어진 수수한 집이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곳, 위대한 수령님의 저택자리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범한 인민들을 위한 새로운 주택구를 짓도록 하시였을 때 나도 온 나라 인민도 자기의 눈과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언제인가 북부피해복구전투때 나라에서 지어주는 새 집이 너무 부러워 자기 집을 제손으로 허물어버린 주민에게까지 새집을 안겨주시였고 큰물피해를 입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마을을 새로 지어주실 때에는 1동 1세대를 바라는 농장원들의 《욕심》도 탓하지 않으시고 그들의 요구대로 집을 지어주도록 하신 자애로운 원수님,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의 숨결과 체취가 어려있는 터전에 인민의 호화주택구를 일떠세워주시고 아마도 우리 수령님께서 자신의 주택이 철거된 대신 그 뜰안에 애국자, 공로자들의 행복넘친 보금자리가 마련된것을 아시면 만족해하실것이라고, 한생토록 그처럼 사랑하신 인민을 따뜻이 품어안으신것 같아 정말 기뻐하실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니 동서고금에 왕궁을 짓기 위해 백성들의 집을 허문 전례는 있어도 수령의 저택자리에 인민들의 살림집을 짓는 일은 오직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는 우리 공화국에서만 있을수 있는 인민사랑의 전설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인민들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함만 들어도 눈물짓고 언제나 원수님에 대한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꿈을 꾸어도 원수님에 대한 꿈을 꿉니다.
학교에 가면 아이들이 어제밤 꿈속에서 학교에 찾아오신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뵈온 꿈이야기로 나누고 발전소건설장에 가면 쪽잠에 든 돌격대원이 꿈결에 원수님을 만나뵙는 꿈을 꾸다가 단잠을 깨운 동무에게 화를 낸 이야기도 들을수 있습니다.
잠결에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겨드는 인민들, 섬초소를 떠나시는 원수님을 따라 차디찬 바다물에 뛰여들고 이 세상 끝까지 가고 갈 불타는 그리움을 안고사는 천만군민의 가슴속에 고동치는 하나의 간절한 념원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과 건강입니다.
령도자와 인민이 사랑과 정으로 통하는 나라, 령도자는 인민의 리상을 위해, 인민은 령도자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며 찬란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공화국이야말로 그 어떤 천지풍파에도 흔들림없고 그 어떤 대적도 넘볼수 없는 천하제일강국, 리상형의 강국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내가 암흑속에서 찾은 광명의 참세상, 인민의 꿈이 꽃피는 나라입니다.
조국통일상수상자 교수 박사 정규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참가자들 평양 도착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경축하여
위대한 당중앙이 펼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장엄한 진군로따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으로 노도쳐가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수도 평양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청사에 특기할 이번 경축행사는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으로 비약하며 자위로 굳건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 부국강병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올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억센 신념과 의지를 만방에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인민의 대표로서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하고있는 각급 주권기관 대의원들과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을 바쳐가는 로력혁신자들, 모범적인 군인들이 경축행사에 초대되였다.
경축행사참가자들이 수도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7일 평양에 도착하였다.(전문 보기)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 진행
총련소식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가 8월 31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량상태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김성랑부위원장 겸 학생소년부장, 부장들,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청이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조청은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고 동포청년들의 편의와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 참신하게 벌렸으며 그 과정에 광범한 청년들을 조직에 묶어세워나가는데서 새로운 성과와 경험을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조청은 민족교육을 고수하고 발전시키는 활동, 동포청년들에게 민족성을 심어주는 활동,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3대애국과업수행을 위한 활동도 힘있게 벌렸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조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더욱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새세대맛이 나게 참신하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전체 조청일군들이 《동포청년들과 하나가 되자!》라는 구호를 들고 광범한 동포청년들속에 들어가고 또 들어가 애국적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뚜렷한 실적을 이룩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조청이 지난 전형창조운동기간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조청조직에 묶어세우기 위한 활동을 전 동맹적으로 활발히 벌렸으며 그 과정에 동맹대렬을 확대하고 기층조직들을 강화하는 귀중한 성과를 창조하였다고 말하였다.
조청운동을 계속 활기있게 벌려나가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민족성고수활동과 동포청년들의 실리를 도모하는 활동을 비롯한 애국적대중운동을 새세대맛이 나게 참신하게 벌려 동포사회를 청년판, 새세대판으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사상교양사업을 청년맛이 나게 공세적으로 벌려 조청일군들과 비전임역원들을 청년핵심대오로 튼튼히 꾸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해 총련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하면서 조청은 동포청년들이 사는 모든 곳에 기층조직을 정연하게 꾸려나가는 사업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2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2차회의가 8월 2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녀성동맹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녀성동맹이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동포녀성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미래를 담보하기 위하여 전형창조운동을 힘차게 벌린데 대해 언급하였다.
녀성동맹이 전형창조운동기간에 이룩한 귀중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애국적대중운동에 적극 합세하여 총련의 계층별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민족교육을 고수하며 동포제일주의로 민족의 향취가 차넘치는 따뜻한 동포동네를 꾸려나가기 위한데로 지향시켜 애국적대중운동을 활성화해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인 서한관철을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에서 녀성동맹이 재일조선인운동의 한쪽수레바퀴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사상교양사업에 언제나 선차적인 힘을 넣고 새세대 동포녀성들에 대한 사업을 꾸준히 벌려 그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동시켜나가며 중앙어머니대회에서 교환된 귀중한 활동경험들을 적극 일반화하고 새세대 동포녀성들을 내세워 우리 학교지원사업 등을 전동맹적, 전군중적인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해나가야 한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녀성동맹조직들은 동포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며 지부와 분회를 꾸리는 사업을 한시도 놓치지 말고 기층조직들을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총련지부위원장들의 경험교환모임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에서 본보기가 된 단위를 따라배우는 총련지부위원장들의 경험교환모임이 8월 3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과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총련지부위원장들이 모임에 참가하였다.총련중앙 참사, 부국장들, 중앙감사위원들이 방청하였다.
모임에서는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이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그것을 널리 일반화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대중적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사상리론과 불멸의 령도업적에 대하여 해설하였다.
이어 총련지부일군들이 전형창조운동에서 성과와 경험들을 이룩한데 대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총련지부사업들에 철저히 구현하여 동포들을 조직의 두리에 더욱 튼튼히 묶어세우고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며 지부관하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성돌로 다진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전형창조운동기간 지부사업을 새롭게 전환시키고 동포생활과 밀착된 봉사복지활동을 활성화하였으며 폭넓은 동포들과의 신뢰관계를 한층 두터이 하는 한편 민족교육사업을 비롯한 민족성고수를 위한 문화활동을 활발히 벌려 지부조직을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일신시킨데 대하여 그들은 밝혔다.
그들은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애국적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제시하신 4대과업관철에서 더욱 뚜렷한 사업실적을 내기 위한 결의를 표명하였다.
각지 지부일군들이 애국적대중운동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자고 그들은 호소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이 결속발언을 하였다.
그는 전형창조운동기간 이룩된 본보기를 전 조직이 일제히 따라배우고 모든 단위들이 따라앞서는 경쟁을 벌려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다음해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가 열리는 해라고 하면서 총련지부위원장들은 총련중앙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지부위원장들이 지부를 각계층 동포들속에 튼튼히 발을 붙인 지부, 동포핵심들이 주동이 되여 움직이는 지부, 명실공히 동포제일주의의 지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간또대지진 조선인학살 100년 중앙보고모임 총련에서 진행
간또대지진 조선인학살 100년 중앙보고모임이 26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통일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 간또지방 총련본부위원장들, 지부일군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조선대학교 교직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간또대지진당시 무참히 학살당한 동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모임에서는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일본제국주의자들이 감행한 천추에 용납 못할 간또대지진 조선인학살 100년을 계기로 커다란 민족적원한과 격분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는 일본이 저지른 반인륜적범죄중에 절대로 잊을수 없는것은 다름아닌 간또대지진때의 조선인대학살만행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폭로하였다.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인 1923년 9월 1일 간또지방을 휩쓴 대지진으로 사람들이 공포와 불안에 허덕이고 피난민들을 위한 구원대책을 세우지 않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극도에 달하자 일본반동군벌은 저들에게 쏠린 공격의 화살을 타민족인 재일조선인에게 돌리고 사회정치적위기를 모면하려는 간악한 음모를 꾸며 전대미문의 류혈만행을 감행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이른바 《치안유지》를 위한 군대의 출동을 준비하면서 《조선인이 폭동을 일으킨다.》는 터무니없는 모략정보를 조작하여 그를 진압한다는 구실로 《전시계엄령》을 공포하였다.
《계엄령》하에서 출동한 군대는 대지진에 대처한 긴급활동이 아니라 조선인탄압을 과녁삼아 각지에서 무차별적인 학살만행을 감행해나섰다.
뿐만아니라 어용신문을 비롯한 언론을 부추겨 《조선인이 불을 질렀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쳤다.》는 터무니없는 허위선전과 류언비어를 조작류포시켜 일본인들속에 조선인에 대한 증오감정을 삽시에 퍼뜨림으로써 간또지역 3 000여개소에 무어진 《자경단》과 《청년단》, 《소방단》들을 《조선인사냥》에로 내몰았다.
놈들은 무고한 우리 동포들을 죽창으로 찌르고 몽둥이로 때리며 일본도로 두동강내는것도 모자라 시신에다가 돌을 던지고 목을 베는 귀축같은 도살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군대와 경찰, 민간인으로 구성된 《자경단》들에 의하여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참혹하게 학살당하였다.
보고자는 전쟁도 아닌 자연재해의 혼란속에서 군대와 경찰만이 아니라 민간인들까지 동원하여 조선사람을 보면 닥치는대로 죽인 소름끼치는 대학살만행은 가장 야만적이고 흉악한 일본군국주의반동세력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천인공노할 국가적범죄라고 단죄하였다.
식민지노예살이의 저주로운 시대를 살면서 조선사람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일제놈들에 의하여 너무도 무참히 생을 빼앗기고 시신조차 남기지 못한 우리 동포들의 원한을 오늘도 절대로 잊을수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일본정부가 저지른 간또대지진 조선인대학살이야말로 국제법상에서도 시효가 없는 대량학살범죄, 조선민족에 대한 계획적이고 집단적인 대량학살이라고 언명하였다.
재일동포들의 분노를 더 끓게 하는것은 학살만행의 범죄력사를 영영 묻어버리려는 일본당국자들의 가증스러운 행태라고 그는 단죄하였다.
그는 간또대지진이후 특대형범죄의 장본인인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조선인학살을 뻔뻔스럽게 정당화하였다면 해방후 오늘까지 일본당국자들은 조선인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그 력사적사실마저 외면, 외곡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더우기 일본반동들은 한세기전 터무니없는 모략선전으로 민간인들까지 《조선인박멸》에 내몰았던 때처럼 이른바 《랍치사건》과 《핵개발》, 《미싸일발사시험》을 구실로 위기상황을 조성하고 허위선전으로 일본땅에 대조선적대분위기를 고취하면서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정치적억압과 갖은 인권유린행위를 감행하고있는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이것은 군사대국화의 길로 줄달음쳐나가는 일본이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고 조선반도에서의 새 전쟁도발책동에 적극 가담하면서 재일동포들을 정치적희생물로 삼고 롱락하려는 음흉한 책동이라고 단죄하였다.
우리는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의식을 고취하여 존엄높은 공화국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탄압하려는 일본반동들의 불법무도하며 비렬하기 그지없는 민족차별과 박해를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일본당국이 이제라도 100년전 대학살만행의 진상을 똑똑히 밝히고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사죄하고 배상하며 오늘도 계속되고있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천만부당한 적대적이며 비인도적인 처사를 당장 철회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한세기전의 조선인대학살만행의 진상을 온 세상에 고발하며 과거 일제식민지통치력사를 깨끗이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100년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감행되는 일본당국과 우익반동들의 반공화국, 반총련, 반조선인책동에 보다 경각성있게 대처하며 단결된 힘으로 동포들의 교육권, 기업권, 생활권옹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릴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모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펼쳐나가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자고 그는 호소하였다.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모임에 앞서 록화편집물 《력사는 고발한다-간또대지진 조선인대학살 100년》이 상영되였다.
이날 《간또대지진 조선인학살 100년 사진전시회》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8.15범국민대회》 개최립장 발표
남조선언론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 3일 《8.15범국민대회추진위원회(8.15추진위)》가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2일 련대단체들과 공동주최로 《8.15범국민대회》를 개최할것이라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윤석열역도가 《핵오염수방류지원에 이어 한미일군사협력강화로 주권과 평화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고 성토하면서 평화를 위해 함께 모이자고 호소하였다.
이어 《한반도는 정전 70주년에 다시 세계의 화약고가 되였다.》, 《윤석열이 선택한것은 식량주권과 민생이 아니라 생명을 죽이는 무기였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역적패당의 미국산 무기구입책동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러면서 《한반도평화를 깨는것은 북이 아니라 미국이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하고 현명한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필승불패성이 만방에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는 전인민적투쟁이 과감히 벌어지고있는 벅찬 시기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공화국을 적대시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도발행위가 전례없이 가증됨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군사안보형세가 랭전시대를 초월하는 핵위기국면에 다가선 엄중한 시기에 전승절을 맞이한 우리들은 핵전쟁의 참화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적대세력들의 위험천만한 군사적준동을 철저히 억제하는 천하제일강국의 해외공민된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가슴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여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마련하시고 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지난 1950년대의 조국해방전쟁은 제국주의의 무력침공으로부터 인민의 조국을 지켜낸 결사항전인 동시에 주체위업이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게 하는 위대한 정신적재부를 낳은 성스러운 혁명전쟁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조국보위성전에로 불러일으키시고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탁월한 전략전술, 비범한 령군술로 적들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압도하시여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어놓고 인류전쟁사에 길이 빛날 군사적기적을 창조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한 우리 인민은 미국놈들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새겨안고 싸움터마다에서 두려움을 모르는 용맹과 전투정신을 발휘하여 세세년년 긍지높이, 자랑스럽게 추억할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였습니다.
탁월한 군사의 영재이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장구한 기간 주체의 기치,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시여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대를 이어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우리 인민이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는 치렬한 반제대결전에서 련전련승하는 세기적인 기적을 창조하고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세계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해올수 있은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사상과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백전백승의 령군술을 그대로 이어받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를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워주시고 세계최강의 자위적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져주시여 우리 조국을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강대한 나라로 빛내이시며 반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계십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전승세대의 투철한 조국수호정신, 혁명보위정신은 우리 인민과 새세대들의 애국의 넋으로, 계승의 숨결로 영원할것이며 백승의 력사와 전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호와 더불어 세세년년 찬연히 빛날것입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에 창조된 위대한 조국수호정신은 조국인민들과 함께 우리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도 세기와 세대를 이어 변함없이 계승해나가야 할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되고있습니다.
오늘 사회주의건설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애로와 장애들은 중중첩첩하며 우리를 질식시키고 말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달하고있으나 위대한 전승세대가 마련해준 고귀한 정신적유산인 백절불굴, 견인불발의 난관극복정신으로 하여 우리 조국의 기상은 충천하고 불패의 위용은 더 높이 떨쳐질것입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강대한 우리 조국의 평화와 인민의 안녕이 지켜지며 주체위업과 더불어 총련애국위업의 강화발전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심장깊이 새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차게 열어나가는 조국인민들의 총진군에 보폭을 맞추어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움으로써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를 기록할 결의를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은 곧 수령의 품이며 나라의 부강번영도,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의 참된 삶과 행복도 수령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는 드팀없는 신념을 안고 총련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철저히 세우며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을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겠습니다.
우리들은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복종지향시키고 동포권익옹호단체로서의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며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심전력하겠습니다.
우리들은 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며 재일동포사회에서 민족성고수의 된바람을 일으켜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주체위업, 총련애국위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념원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조국과 총련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주체혁명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2(2023)년 7월 27일 일본 도꾜
주체조선의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제시한 강령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우리 조국력사에 승리의 7.27로 아로새겨진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시여 위대한 승리의 전통을 마련하시고 대를 이어 빛내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영원무궁한 경의를 드리며 주체조선의 백승의 력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시는 민족의 최고령도자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열화와 같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였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령활무쌍한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로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공세를 단호히 쳐물리치시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고야마는 조선사람의 본때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천재적인 군사적예지와 전략전술,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 의하여 우리 인민군대는 미제침략자들의 수적, 기술적우세를 정치사상적, 전략전술적우세로 타승하고 세계전쟁사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전승신화를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정녕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미제를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단호히 격파하시고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사수하시였을뿐 아니라 미제국주의자들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파탄시키시여 인류의 평화를 수호하신 만고절세의 영웅,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천변만화의 지략으로 미제의 《핵의혹》소동과 《특별사찰》압력에 준전시상태선포와 핵무기전파방지조약탈퇴로 적들의 기를 꺾어놓으시고 반미대결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끌어주심으로써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신 전승의 력사와 전통이 조국땅우에 변함없이 흐르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이룩하신 백전백승의 투쟁력사와 전통은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굳건히 이어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를 세계에 유일무이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 불패의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워주시고 새로운 첨단무기체계를 련이어 개발완성하도록 지도하여주시여 우리 공화국의 전쟁억제력을 더욱 공세적으로 확대강화하시였습니다.
우리 공화국이 《3.18혁명》과 《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와 《11월대사변》으로 국가핵무력건설의 력사적대업을 이룩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전승절 70돐을 앞둔 지난 12일에도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시험발사를 직접 지도하시여 적대세력들에게 커다란 공포를 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전승세대의 위훈을 길이 전하는 불멸의 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워주시고 해마다 전국로병대회도 마련해주시여 전승세대의 공적을 길이길이 빛내여주시였으며 전체 인민이 전시공로자들의 영웅적위훈을 본받아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멀리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조국해방전쟁에 참가하였던 우리 재중조선공민들도 빠짐없이 찾아 그들에게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기념메달을 수여하도록 해주시는 은정깊은 사랑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백두산의 기상과 슬기를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민족, 우리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고 사회주의조국과 우리들모두의 무궁한 행복, 미래가 약속되여있다는것을 실지 체험을 통하여 심장깊이 절감하고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항일혁명업적이 깃들어있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지붕아래에서 살고있는 우리 재중조선인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어리석게도 70년전 조국해방전쟁에서 당한 쓰디쓴 참패를 망각하고 또다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단다면 손에 총을 잡고 거족적인 통일대전에 용약 떨쳐나서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우리 조국은 언제나 승리한다는 필승의 신심을 안고 그 어떤 정세변화속에서도 추호의 동요없이 경애하는 원수님을 정치사상적으로,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며 오직 원수님의 령도만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겠습니다.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언제나 안녕하심은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가 한결같이 바라는 간절한 소원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과 태양민족의 무궁번영, 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의 만년대계를 위하여 주체조선의 위대한 힘이시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2(2023)년 7월 27일 중국 심양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 진행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가 2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총련중앙 국장들을 비롯한 총련중앙과 각급 조직들의 중앙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회의에서는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조국의 전체 인민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를 진행하게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를 보내주시여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진군을 보무당당히 개시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오늘 총련앞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에서 제시된 과업을 관철하기 위한 운동을 더 강력히 벌려 기어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고 밝혔다.
총화기간 전형창조운동에서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서 귀중한 경험들이 창조되고 민족교육을 고수발전시키기 위한 사업, 조성된 엄중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국통일사업과 대외활동 등에서 커다란 성과들이 이룩된데 대해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본 회의를 계기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 제시된 과업을 보다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총련의 모든 일군들과 열성자, 동포들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뜻깊은 올해에 애국사업전반을 상승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자고 호소하였다.
회의에서는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동포제일주의를 가슴에 쪼아박고 전형창조운동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으로 심화확대시켜 애국적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허종만의장이 결속발언을 하였다.
그는 본 중앙위원회의 기본정신은 긴박한 정세에 민감하게 대처하면서 애국충정심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력사적인 올해에 총련의 전반사업을 기어이 상승궤도에 올려세우자는데 있다고 언명하였다.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자면 애족애국사업의 모든 분야와 부문, 총련의 모든 본부와 지부, 단체와 사업체들의 사업에서 다같이 전진하고 발전하여야 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앙위원들이 시대가 준 영예로운 사명과 동포들앞에 지닌 중대한 임무를 자각하고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5기 제2차회의의 결정집행을 위해 일심단결, 일심전력하며 맡은 분야와 단위마다에서 반드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를 본 중앙위원회결정으로 채택하였다.
자격심사보고가 있었으며 중앙위원 해임 및 보선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추악한 《친일외교》의 진상을 까밝힌다 -조국통일연구원 상보-
지금 온 겨레와 전세계는 윤석열매국역도가 4월말에 있은 워싱톤행각에서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으로 몰아넣고 동북아시아지역을 신랭전의 최대열점으로 만들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의판을 벌린데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고있다.
하지만 윤석열역도가 저지른 만고죄악은 이것만이 아니였다.
지난 3월에 있은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 5월에 들어와 진행된 일본수상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으로 이루어진 이른바 《수뇌왕복외교》역시 역도가 저지른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매국배족적인 대죄악이였으며 불구대천의 천년숙적인 일본것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통채로 섬겨바치려는 사대굴종으로 일관된 식민지주구의 정체를 백일하에 드러내놓는 망국적추태의 연장이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죄악에 죄악을 덧쌓으며 《수뇌왕복외교》의 외피로 가리워진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이 상보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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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윤석열역도가 괴뢰집권자로서는 12년만에 일본을 행각하였다.
역도의 일본행각은 왜나라족속들이 과거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극악무도한 죄악을 덮어버리고 백지화해준 대가로 이루어졌다.
1983년 1월당시 일본수상 나까소네가 서울을 행각하여 일제의 과거죄악에 대해 억지로라도 《유감》과 《반성》을 떠든것이 계기가 되여 일본과 괴뢰들사이에 해마다 서로 오가면서 벌리는 《수뇌왕복외교》놀음이 시작되였다.
그러나 극우보수분자 아베놈이 일본수상으로 취임하여 일본군성노예문제, 과거사문제, 독도문제 등에서 괴뢰들에 대해 고압적인 강경일변도립장을 취해온것으로 하여 괴뢰들과 일본과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쌍방사이에 해마다 서로 오가면서 벌리던 《수뇌왕복외교》놀음도 단절되였다.
괴뢰들과 일본사이의 관계가 보다 악화된것은 일제식민지통치시기 수백만의 조선청장년들을 일본에 강제로 끌고가 노예로동을 강요한 일본의 죄행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남조선 각계층의 줄기차고도 완강한 투쟁으로 2018년 10월 괴뢰대법원에서 일본의 전범기업 《신일본제철》에 손해배상금을 지불할데 대한 판결을 내린데 대해 일본것들이 보복조치를 취해나섰기때문이였다.
당시 일본당국것들은 경제산업성을 내세워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남조선에 대한 주요제품수출중단조치를 취하고 남조선을 《수출우대국》명단에서 제외하였으며 이후 괴뢰당국의 사죄와 배상판결의 철회가 있기 전에는 쌍방관계를 정상화할수 없다는 강도적인 요구를 들이대면서 지금껏 괴뢰들을 랭랭하게 대해왔다.
이로 하여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괴뢰들과 일본사이에 서로 양보하기 어려운 난문제로 되였으며 남조선의 이전 집권자도 괴뢰대법원이 내린 판결까지 뒤집으면서 일본의 요구를 감히 받아들일수 없었다.
그런데 남조선에 윤석열역도가 집권하면서 사태는 괴뢰들이 일본에 무조건 항복하는 쪽으로 급격히 바뀌였다.
집권하자마자 《일본은 이제 과거 군국주의침략자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가치를 공유하고 북핵위협을 막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할 협력동반자》라고 주저없이 뇌까린 윤석열역도는 일본상전의 노여움을 풀기 위한 첫 시도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백지화해주는데 달라붙었던것이다.
역도는 《일본과의 관계개선은 어차피 해야 하는데 그러자면 미리 매를 맞는것이 낫다. 2024년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하겠는가. 더이상 문제해결을 미루지 말라.》고 하면서 아래것들에게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에서 양보하는 대안을 마련할것을 매일과 같이 독촉하였다.
결과 괴뢰외교부는 올해 3월 6일 괴뢰대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일본기업들이 물어야 할 강제징용피해자배상금을 1965년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체결로 경제적리득을 얻었다는 16개의 괴뢰기업들이 대신 물게 하는 《3자변제방안》이라는 해괴망측한 배상안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이를 윤석열역도의 《대승적인 결단》이며 이에 상응한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이 따를것이라고 떠벌였다.
당연히 남조선에서는 윤석열역도의 《3자변제방안》에 대해 《제2의 을사5조약》, 《대일항복선언》이라는 항의가 폭발하였다.
바빠난 윤석열역도는 기자회견마당에 직접 나서서 괴뢰대법원이 일본전범기업에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을 내린것은 1965년에 체결된 남조선일본《청구권협정》과 모순된다, 《3자변제방안》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제놈의 친일굴종망동을 미화분식해보려고 너절하게 놀아대다못해 《일본은 선진국답게 깨끗하며 일본분들은 정직하고 모든 일에서 정확하다는 느낌》이라고 아부굴종의 추태까지 부리였다.
지어 일본의 재침야망의 발로인 《반격능력》보유를 리해한다, 《북핵 및 미싸일위협》에 남조선과 미국, 일본사이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일본과 《북미싸일정보》에 대한 실시간공유를 추진해야 한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제놈의 친일매국의 진속도 거리낌없이 드러냈다.
반대로 괴뢰내부의 반일세력에 대해서는 《쌍방관계를 정치에 리용하려는 세력》이라고 매도하고 일본과의 관계정상화는 제놈의 《선거공약》이며 모순된 판결을 조화롭게 해결하는것은 《지도자의 책무》라는 황당무계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역도의 친일본색을 확인한 일본것들은 《요미우리신붕》에 역도의 기자회견내용을 무려 9개 면에 걸쳐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국제적으로 널리 여론화하였으며 역도가 다른 말을 하지 못하게 대못을 박았다.
이렇게 되여 단행된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은 문자그대로 처참하고 치욕스러운 굴욕외교의 극치였다.
역도는 도꾜행각당일인 3월 16일 우리가 공화국 전략무력의 초강력대응태세에 대한 시위로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훈련을 단행하자 도꾜한복판에 《림시상황실》이라는것을 황급히 차려놓고 상황점검놀음을 벌려놓았는데 이것은 제놈의 행각목적이 철두철미 일본의 군사적팽창이 반공화국대결책동에 지향되도록 하는데 있다는것을 상전에게 보여주려는 의도였다.
이어 역도는 일본수상관저에서 기시다와 비공개밀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하고 2019년 일본의 무역보복조치로 명색뿐이였던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의 정상화, 2018년 중단되였던 《외교안보대화》와 2014년 중단되였던 외교차관급《전략대화》의 조기개최를 합의하였다.
그리고는 이번 회담은 그동안 여러 문제들로 어려움을 겪었던 남조선일본관계가 새롭게 출발한다는것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남조선과 일본은 협력해야 할 《동반자》이다, 쌍방관계를 1965년 《국교정상화》이후 제일 좋게 만들고싶다고 자랑삼아 줴치였다.
특히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의 《구상권》(배상요구권)을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구상권》이 행사된다면 다시 모든 문제를 본래의 위치로 되돌려놓는것이기때문에 앞으로 이를 상정하지 않을것이라는 망언도 서슴지 않았다.
행각 이틀째인 17일에도 역도는 전 일본수상들인 스가와 아소, 립헌민주당과 공명당 대표 등 정계주요인물들을 만나 쌍방관계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었다고 감지덕지하여 떠벌이였다.
일본대기업가들과의 《원탁회의》에서는 일본기업이 마음놓고 교류하고 혁신할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일본대학생들을 상대로 한 강연에서는 미래세대가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소통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떠드는 등 전탕 왜나라족속들의 귀맛에 좋은 소리들만 늘어놓았다.
역도의 행각기간 그 어느 구석에서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을 백지화해준데 대한 일본의 《성의있는 호응》은 꼬물만치도 없었다.
오히려 기시다는 윤석열과의 회담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라는 표현도 쓰지 않고 《조선반도출신로동자문제》라고 하여 저들의 강제련행만행을 로골적으로 부정해나섰다.
역도가 행각기간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면제만이 아니라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 일본으로부터 더 많은것을 내놓으라는 《청구서》만 한아름 지고 돌아섰다는것이 이후 일본언론들과 주요인물들의 공개로 고스란히 드러났다.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직후 교도통신, 지지통신, NHK방송, 《마이니찌신붕》, 《산께이신붕》 등 일본언론들은 일제히 행각과정을 상세히 전하면서 기시다가 역도와의 회담에서 사죄와 반성은커녕 일본군성노예문제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였다는 이전 박근혜《정권》시기 채택된 일본과의 《합의》를 착실히 리행할데 대해서와 《독도령유권》에 대한 일본의 립장을 전달하였다는것, 후꾸시마산수산물에 대한 괴뢰들의 수입규제조치를 철페할것과 괴뢰군함선이 일본초계기를 레이다로 조준하며 위협한데 대해 사과를 요구하였다는것, 일본정계인물들이 역도에게 일본군성노예범죄를 고발하는 《평화의 소녀상》건립을 그만둘것을 요구하였다는것 등을 까밝혔다.
그리고 일본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 윤석열역도가 해결될수 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주민들의 리해를 구하겠다고 하였다는것, 역도가 기시다에게 과거사에 대해 《사과》 한마디 해달라고 간청하였지만 기시다가 단호히 거부하였다는것도 폭로하였다.
지어 괴뢰보수언론인 《동아일보》까지도 남조선일본《군사정보보호협정》정상화론의는 회담의제에 포함되여있지 않았는데 윤석열이 회담에서 먼저 정상화에 나서겠다고 언급하였고 책상을 내려다보고있던 기시다가 깜짝 놀라 고개를 들고 머리를 끄덕이며 흡족해하였다는 비화를 전하며 개탄하였다.
결국 윤석열역도가 도꾜행각기간 일본으로부터 얻어가졌다는것은 역도를 음식점에 2차례 데리고가 거나하게 취하게 만들도록 한 기시다의 《환대》뿐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역도는 도꾜행각이 끝나기 바쁘게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승적결단으로 쌍방관계의 판을 바꾼 커다란 외교적성과》니, 《쌍방관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계기》니, 《미래를 위한 초석을 다진 중대분수령》이니 하고 요란하게 광고하며 놀아댔다.
그러면서 저들이 먼저 남조선일본관계라는 고뿌에 관계개선의 물을 절반 채웠으니 나머지는 일본이 뒤따라 채울것이라고 허망한 기대를 나타냈다.
하지만 바다건너 일본에서는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남조선이 스스로 해결할 문제이다, 일본은 식민지지배에 대해 더이상 사죄할 필요가 없다, 일본군성노예《합의》를 비롯한 갈등문제들도 남조선이 양보해야 한다 등 역도의 뒤통수를 치는 소리들이 련속 터져나왔다.
윤석열역도의 행각직후 괴뢰들이 먼저 일본의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세계무역기구에 제소하였던것을 철회한다는 립장을 밝혔지만 일본경제산업상은 남조선을 《수출우대국》명단에 복귀시키는 문제는 즉시 해결할수 없으며 앞으로 검토하겠다는 말로 응수하였다.
지어 일본은 역도의 행각이 끝난 이후에 력사교과서들에 또다시 독도를 《일본의 고유령토》로 표기한데 이어 올해 《외교청서》에도 《다께시마(독도)는 력사적사실로 보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고유의 령토》라고 쪼아박는것으로 윤석열역도의 처지를 치욕의 구렁텅이에 가차없이 차던졌다.
참으로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은 천년숙적인 왜나라족속들에게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도 상전으로부터 더 많은것을 내놓으라는 《청구서》만 받아들고 돌아온 매국배족의 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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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괴뢰역도의 3월 도꾜행각이 추악한 친일굴종행위의 서막이였다면 이번에 5월 7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일본수상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은 역도의 친일굴종행위를 보다 확산시킨 계기로 되였다.
원래 기시다는 3월 윤석열역도의 도꾜행각기간 괴뢰들로부터 볼장을 다 본것만큼 5월중순 일본의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7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 역도를 방청객정도로 참가시켜 친일굴종결심을 거듭 확인한 다음에나 서울행각에 나설 계획이였다.
그러나 이러한 기시다를 움직이게 하는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
윤석열역도가 4월 24일 미국행각을 앞두고 진행한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회견에서 《남조선의 안보상황이 너무 시급하기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을 미룰수 없다. 100년전에 일어난 일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절대로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인들이 무조건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생각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줴치면서 일제의 과거죄행을 전면백지화하려는 기도를 다시금 드러낸것이였다.
이와 함께 일본이 2019년에 취하였던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해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괴뢰산업통상자원부를 내세워 일본을 《수출우대국》명단에 다시 포함시켜 일본기업들에 괴뢰지역진출기회를 열어주었다.
뒤이어 미국행각길에 오른 역도는 4월 27일 바이든과의 회담을 통해 발표한 《공동성명》에 력대 남조선미국수뇌회담때마다 미일남조선 《3자협력》의 중요성만 언급되던 관례를 깨고 3자사이의 《북미싸일정보》의 실시간공유, 반잠수함훈련 및 해상미싸일방어훈련의 정상화, 해양차단훈련 및 반해적훈련재개 등의 구체적내용들을 박아넣으면서 상전의 《3각군사동맹》구축계획을 충실히 리행하겠다는것을 맹약해나섰다.
바이든은 윤석열의 《담대하고 원칙있는 일본과의 외교적결단》에 감사를 보낸다, 남조선일본관계개선을 위한 윤석열의 《대승적인 조치》를 환영한다, 미일남조선《3자협력》을 강화하면 매우 큰 영향력을 가져올것이다고 하면서 역도의 대일굴종정책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다.
명백하지 않았던 역도의 대일굴종의지가 확고하다고 확신한 기시다패들은 역도가 친일굴종외교로 괴뢰내부에서 《현대판 리완용》으로 규탄받고 탄핵당할수 있다는 우려감으로부터 100년에 한번이나 나올가 말가 하는 특등친일주구에게 하루빨리 힘을 실어주어 일본의 군사대국화와 재침야망실현에 보다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해 서둘러 서울행각을 결심하게 되였다.
《산께이신붕》, 《마이니찌신붕》, 《니홍게이자이신붕》 등 일본보수언론들도 정치적손해를 감수하면서 일본에 성의를 보인 윤석열이 외로운 싸움을 하고있다, 이만한 친일《정부》가 없는데 너무 몰아세우면 얻은것마저 잃을수 있다, 내부여론과 야당의 반발에도 남조선일본관계복원에 나선 윤석열의 결단에 호응하려는것이 기시다의 의도이다고 떠들었다.
이후 모든것이 전격적으로 단행되였다.
5월 3일 서울에 급히 날아든 일본국가안전보장국 국장 아끼바는 쌍방관계개선을 주도해온 윤석열의 《용기있는 결단》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마음》으로 서울방문을 결심하게 되였다는 기시다의 《구두편지》를 전달하였고 이에 대해 역도는 과거사에 대한 《사과》문제로 너무 부담을 가지지 말아달라고 기시다에게 전해달라고 지껄여 또다시 민족의 존엄을 상전이 밟고 넘어올 징검돌로 깔아주었다.
이와 반면에 서울행각전날인 6일까지 기시다는 정부관계자들과 언론들을 내세워 7일에 있게 되는 윤석열역도와의 회담에서 《징용공》(강제징용피해자)문제에 대해 3월 윤석열《정부》가 발표한 해결책리행상황을 확인할것이다, 윤석열《정부》에 후꾸시마산수산물수입재개를 요구할것이다, 과거사문제보다는 북조선의 핵,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안보협력과 인디아태평양지역안정론의, 경제협력강화에 초점을 맞출것이다 등으로 윤석열역도에게 들이댈 요구사항을 여론화하여 역도가 숙제풀이를 하도록 만들었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남조선일본사이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셀수 없을만큼 쌓여있다, 그동안 쌍방관계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만큼 이번 방문으로 단번에 해결되기를 기대하는것은 무리이다, 쌍방이 진정성있는 대화를 이어간다면 그동안 엉킨 실타래를 풀어 물잔의 반이 채워질것이다 등으로 상전을 욕보이지 않게 하는데 몰두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윤석열역도는 기시다가 일본수상으로서는 12년만에, 더우기 일본에서 지진으로 사상자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서울행각길에 나선것에 감복하여 마치도 세간난 자식을 찾아온 애비를 섬기듯하였다.
역도는 반일감정이 강한 남조선에서 기시다가 어떤 불상사를 당할지 모른다는데로부터 기시다에 대한 경호수준을 최고등급으로 올린다, 《대통령》경호처를 중심으로 괴뢰군과 경찰을 총괄하는 단일지휘체계를 세운다, 기시다가 묵는 서울 중구 롯데호텔주변에 경찰들과 장갑차까지 배치하여 2중, 3중으로 경호한다, 호텔외곽지역들까지 경호대상지역으로 정한다 등으로 상전의 안전보장을 위해 극성을 부렸다.
기시다의 서울행각이 1박 2일간의 《실무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청사에 도착한 기시다부부를 역도부부가 현관앞에까지 나와 영접한다, 《성대한 규모》의 공식환영식을 개최한다, 《국빈급례우》를 한다 어쩐다하며 분주탕을 피웠다.
기시다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일제강점시기 일본군에 복무한 민족반역자들과 조선전쟁에서 뒈진자들이 묻혀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준데 대해서도 《북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공조강화의지를 보여준것》이라고 제김에 들떠 추켜올렸다.
역도는 제놈의 도꾜행각때 기시다놈이 두차례나 술대접을 한데 대해 화답한다고 하면서 《대통령》관저에 기시다부부를 초청하여 2시간나마 먹자판을 벌려놓았다.
역도의 비굴하고 구역질나는 친일굴종행위는 룡산《대통령실》에서 1시간 42분동안 진행된 기시다와의 비공개밀담 및 확대회담과 공동기자회견에서 더욱 확연히 드러났다.
역도는 회담시작부터 기시다에게 쌍방이 과거사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으면 미래협력을 위해 한발자국도 내짚을수 없다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과거 쌍방관계가 좋았던 시절을 넘어 더 좋은 시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지껄여 기시다놈에게서 일제의 과거죄행에 대한 사죄 한마디라도 나오지 않겠는가하고 주시하였던 괴뢰주민들이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사죄가 없어도 무방하다는 주구의 《멍석깔아주기》에 흥이 난 기시다놈이 공동기자회견에서 《력사인식과 관련한 일본의 력대 내각의 립장을 계승한다.》느니, 조선인강제징용피해자라는 지칭도 없이 《매우 힘들고 슬픈 일을 겪은데 대해 마음아프게 생각한다.》느니 하는 말장난으로 조롱한것은 그리 놀라운것도 아니다.
회담에서 역도가 기시다와 일본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검사를 위한 괴뢰전문가시찰단의 현장파견에 합의하였다고 한것도 따져놓고 보면 《전문가검사》라는 요식적인 절차를 밟는것으로 기어코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를 방류하려고 상전과 주구가 짜고 벌린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이번에 윤석열역도는 기시다놈과의 회담에서 《북의 핵무기탑재용탄도미싸일개발과 중국의 대만에 대한 군사적압력강화로 동아시아지역의 안보환경이 엄중하다.》는 공동의 인식하에 미일남조선《확장억제협의체》가동문제를 론의하고 《북미싸일정보》를 미국, 일본, 괴뢰들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안을 점검하였는가 하면 일본과 괴뢰들이 각기 세운 《인디아태평양전략》을 협력적으로 실행한다는데 대해 합의하는 놀음을 벌렸다.
특히 역도는 회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얼마전 미국에서 채택한 《워싱톤선언》에 일본이 참가하는것을 배제하지 않는다, 《워싱톤선언》은 완결이 아니다, 공동으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통해 궤도에 올라서면 일본도 참가할수 있다고 줴쳐 동족을 해치기 위한 미국과의 핵전쟁모의에 일본도 끌어들일 흉계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이에 대해 기시다놈은 조선반도안전보장환경에 대처하여 미일동맹, 미국남조선《동맹》, 미일남조선안보협력을 강화할데 대해 윤석열과 인식을 같이하였다, 미일남조선《공조》를 긴밀히 해나가겠다고 화답해나섰다.
이것은 윤석열역도가 군사대국화와 해외군사팽창에 열이 오를대로 오른 일본반동들에게 조선반도재침의 대문을 활짝 열어준 극악한 친일망동이였다.
윤석열역도가 얼마나 외세의 편에 서서 동족을 반대하는 앞잡이로 놀아댔는가 하는것은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두고 괴뢰내부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비발치는 반면 미국과 일본에서 역도의 《결단》을 추켜올리는 환성들이 터져나오고 특히 일본내에서는 이제 남은것은 윤석열이 남조선내부의 반일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하여 꺾어놓는것이라는 주장들이 나온데서 그대로 드러났다.
온 하루동안 역도를 마음대로 주무른 기시다는 8일 《한일의원련맹》소속 괴뢰국회의원들과 《전국경제인련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6개 괴뢰경제단체장들을 차례차례 불러들여 면담을 벌리면서 서울을 점령한 군주처럼 행세하다가 일본으로 떠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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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역도가 벌린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은 괴뢰내부를 벌둥지 쑤셔놓은것처럼 만들어놓고 역도를 력사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우려는 대중적항거를 촉발시켰다.
대중적인 분노는 역도의 도꾜행각전야부터 전사회적으로 급속히 타올랐다.
《정의기억련대》, 《민족문제연구소》, 《민주로총》을 비롯하여 610여개 각계층 단체들로 구성된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각계 원로들은 역도의 일본행각을 하루 앞둔 3월 15일 서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이 행각기간 숙제검열을 받듯이 일본수상 기시다에게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이 자기의 《용기있는 결단》이라는 점을 보여줄것이 아니라 과거범죄에 대한 일본의 진정한 사죄와 배상, 미일남조선군사협력중단,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철회, 재일동포차별혐오중단 등을 당당히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력사학회, 력사교육연구회를 비롯한 40여개 력사관련단체들과 력사학계는 성명을 통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은 일본정부와 전범기업의 반인도주의적, 반인권적행위에 《면죄부》를 주는 굴욕적인 방안이라고 하면서 윤석열이 행각기간에 일본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해야 한다고 들이대였다.
《민주로총》소속 《전국금속로동조합》 경남지부, 《진보당》 진주시위원회는 역도의 행각첫날에 창원시와 진주시내의 곳곳에 《일본간첩 윤석열, 대통령실을 압수수색하라》, 《윤석열은 친일매국》, 《굴욕외교중단》, 《가해국의 사죄빠진 굴욕적강제동원해법 철회하라》라고 쓴 프랑카드를 내걸고 반일, 반윤석열투쟁을 벌렸다.
윤석열역도가 도꾜행각에서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송두리채 팔아먹고 일본의 강도적인 요구만 한가득 받아온것은 역도에 대한 괴뢰각계층의 달아오른 분노를 폭발시켰다.
서울지역의 14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가한 《윤석열정권심판 서울시국회의》는 역도와 기시다놈의 회담결과소식이 전해진 3월 17일 서울 룡산구 《전쟁기념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담은 굴욕적협상이였다, 《국민적동의》없이 모든것을 내여준 《조공외교》이다, 최악의 외교참사이자 굴욕적인 구걸외교이다고 규탄하였다.
3월 18일과 25일 서울시청앞광장에서는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괴뢰시민사회단체들과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진보당》의 주도밑에 역도의 추악한 친일행각과 대일굴종외교를 단죄규탄하고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페기와 일본의 사죄, 배상을 요구하는 수만명규모의 《범국민대회》들이 진행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강제동원 굴욕해법 무효이다》, 《윤석열 망국외교 심판하자》, 《력사정의평화 실현하자》, 《일본은 사죄배상하라》, 《윤석열퇴진》 등의 구호를 웨치면서 반윤석열투쟁기세를 올렸다.
야당대표들은 연단에 직접 올라가 윤석열이 끝끝내 일본하수인의 길을 택하였다, 윤석열이 《국익》도 민족존엄도, 동북아시아평화도 다 팔아먹었다, 일본의 입맛에 맞는대로 모든것을 섬겨바친 《조공외교》만 하였다, 《선물보따리》를 잔뜩 들고갔지만 가지고온것은 값비싼 《청구서》뿐이다, 계속 일본에 머리를 숙이고 《굴욕성과》를 안기는 윤석열이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고 성토하면서 5월 10일 윤석열집권 1년이 되는 날을 《윤석열심판의 날》로 만들것을 호소하였다.
굴욕적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방안철회와 역도의 매국적인 일본행각을 규탄하는 각계층의 《범국민대회》가 3월 한달동안 서울에서만도 4차례에 걸쳐 큰 규모로 진행되였다.
윤석열역도의 친일행각을 단죄규탄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발표투쟁은 대학교원, 연구사를 비롯한 지식인들속에서 활발히 벌어졌다.
《보수의 아성》으로 알려진 대구와 경상북도지역에서 3월 21일과 22일, 27일 교원, 연구사 300여명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한데 이어 《경희대학교》, 《부산대학교》, 《중앙대학교》, 《전북대학교》, 《성균관대학교》를 비롯하여 남조선의 주요대학들에서 수천명의 교원, 연구사들이 시국선언문, 시국성명들을 발표하였다.
특히 3월 22일 《경북대학교》 학생회관앞에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명의로 나붙은 《대자보》에는 《과거를 외면하는 상태에서 무슨 미래가 있고 어떻게 정상적인 관계회복이 가능하겠는가. 민족의 력사와 아픔을 팔아먹은 윤석열과 그 무리들은 21세기의 리완용이라고 부를만하다.》라는 글이 새겨져 역적패당을 당황망조케 하였다.
그런가 하면 인터네트홈페지들에는 《왜놈들은 사죄한마디 없는데 혼자 장고를 치고 북을 치며 왜놈들에게 알랑거리는 윤석열은 조상들의 뼈다귀나 싸들고 일본으로 가라.》, 《윤왜놈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난다.》, 《만고역적 윤완용》, 《매국노대통령》, 《기시다의 앞잡이》, 《룡산총독》, 《일본검찰》, 《일본간첩》, 《일본의 충견》 등의 비난글들이 쏟아졌다.
지어 인터네트에는 《나에게 총 한자루와 실탄 100여발을 달라. 일본총독 윤석열을 력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하겠다. 윤매국노를 처단하여 놈이 좋아하는 왜나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옆에 묻어버리겠다.》는 글까지 올랐다.
윤석열역도의 친일매국행위를 용납하지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일본수상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진보당》을 비롯한 괴뢰야당들과 950여개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시다의 서울행각을 앞둔 5월 4일 《국회》청사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역도가 기시다와의 회담에서 일본의 식민지지배력사외곡과 《독도령유권》주장중단, 일제강제징용과 일본군성노예문제와 관련한 사죄와 배상,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중단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들이대였다.
특히 각계층은 기시다가 일본헌법기념일을 계기로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하는것은 매우 절실하다고 떠벌이며 일본의 재무장야망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윤석열이 《안보》타령을 하며 일본의 재무장을 묵인해주는 경우 남조선이 《신랭전》의 희생물로 될수 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일본, 미일남조선군사협력을 규탄배격해나섰다.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하루 앞둔 5월 6일 비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진보적인 시민단체인 《초불승리전환행동》은 서울에서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반대하고 윤석열《정부》의 대일굴욕외교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린데 이어 저녁에는 610여개 각계층 단체들로 구성된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과 함께 기시다놈의 서울행각을 규탄반대하는 초불문화제를 개최하면서 투쟁기세를 올리였다.
《대학생진보련합》과 《경기주권련대》, 《자주민주평화통일위원회》 등 진보운동단체 성원들은 기시다놈의 서울행각당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비행장과 《국립서울현충원》을 비롯하여 기시다놈의 행각장소들에서 과거사범죄에 대한 일본정부의 공식사과와 남조선일본 및 미일남조선《군사동맹》구축반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중단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시위투쟁을 벌렸다.
《한일력사정의평화행동》은 회담결과와 관련한 립장문을 통해 《수뇌왕복외교복원》이라는 말만 무성한채 기대하였던 일본의 《화답》은 이번에도 없었다, 한마디의 사과표명도 없는 《빈손회담》이였다,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기시다의 무책임한 발언에도 멍하니 듣고만 있는 윤석열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대통령》인가고 성토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도 기자회견과 론평 등을 통해 이번 회담은 무능과 굴욕의 종합판이다, 누가 윤석열에게 일본군성노예문제와 일제강제징용문제를 용서할 자격을 주었는가, 윤석열은 력사를 외면하고 팔아먹은 《대통령》으로 력사에 기록될것이라고 혹평하였다.
각계층 시민들도 《기시다의 말장난에 놀아나는 머저리 윤석열》, 《친일파대통령덕분에 나라가 일본으로 팔렸다.》, 《일본에 리득되는짓만 하는 윤재앙은 일본놈이 확실하다.》, 《매국노 윤무식이는 일본으로 가라.》고 단죄규탄하였다.
지금 온 남조선땅은 친일매국노퇴진투쟁열기로 달아오르고있으며 시시각각 천하의 매국역적인 윤석열역도의 숨통을 조이고있다.
《다시 초불을 들고 초특급친일매국노 윤석열을 몰아내자!》, 이것이 바로 남조선 각계층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윤석열역도의 추악한 《친일외교》놀음은 반드시 징벌로 결산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5월 12일
평 양
투쟁의 넋을 이어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실장 김영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투쟁의 넋을 이어》
남조선에서 망국적인 《5. 10단선》을 반대하는 투쟁이 있은 때로부터 75년이 되였다.
1948년에 있은 《5. 10단선》은 식민지괴뢰정권을 조작하여 남조선을 영구강점하며 나아가 전조선반도를 지배하고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파렴치한 음모의 산물이였다.
미제는 남조선을 강점한 그날부터 《남조선의 유일한 정부는 오직 미군최고지휘관의 명령에 의하여 수립된 군정이 있을따름이다. 그 군정은 일본군정을 대신한다.》는 포고를 발포하고 폭압적인 《군정》을 실시하면서 식민지괴뢰정부를 조작하는데 광분하였다. 하여 남조선도처에서 《미군은 남조선에서 즉시 철거하라!》, 《남조선단독정부를 분쇄하자!》라는 구호밑에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야만적인 《군정》통치, 리승만괴뢰정권조작을 반대하는 대중적파업과 시위, 폭동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다.
이렇게 되자 미국은 괴뢰경찰과 《국방경비대》를 비롯한 폭압기구들을 총동원하여 남조선을 피비린내나는 인간생지옥으로 만들었다. 려운형암살사건, 김구암살사건, 화순탄광로동자들을 대포와 땅크를 동원하여 무참하게 살해한 사건, 미국고문단놈의 지휘하에 감행된 지리산《토벌작전》, 제주도 4.3봉기자들에 대한 야수적인 탄압, 려수항쟁탄압 등이 그 대표적사건들이다.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이 날이 갈수록 고조되자 음흉하기 짝이 없는 미국은 그 무슨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라는것을 조작하고 남조선에 끌어들여 《5. 10단선》을 강행하는것으로써 끝끝내 괴뢰정권을 조작해냈다.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그 무슨 회고록이라는데서 《38°선을 조선의 분렬선으로 한다는것은… 미국이 제안한것이였다.》고 실토하였으며 미국도서 《조선전쟁은 누가 일으켰는가》에는 《1948년 5월 제1차 <선거>에 근거하여 남조선<정부>는 리승만을 <대통령>으로 하여 발족하였다, 그러나 이 <독립>은 실제에 있어서는 미국점령제도의 실질적인 연장에 지나지 않는다.》고 씌여있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악랄한 책동으로 《5. 10단선》이 강행되였지만 남조선인민들은 《5. 10단선》반대투쟁을 통하여 미국의 지배와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통일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불같은 지향을 과시하였으며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였다.
그때로부터 75년 세월이 흘렀으나 불굴의 자주정신과 조국통일의지를 지니고 반미자주화와 통일을 위해 한몸 바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오늘도 미국은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정책을 추구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영구강점과 전조선반도에 대한 지배를 획책하고있다.
희세의 특등매국노, 반공화국대결광신자인 윤석열역도는 미국을 등에 업고 권력을 차지한 리승만역도의 전철을 그대로 밟으면서 남조선을 미국의 식민지로 더욱 전락시키고 대조선침략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다.
제반 사실은 미제와 그에 추종하는 윤석열괴뢰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언제가도 남조선 각계층의 념원을 실현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침략자와 매국노들과는 한하늘을 이고 살수 없다는 민족자주의식을 과시한 75년전의 그날의 넋을 이어 오늘 남조선 각계각층이 거족적인 반미, 반윤석열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실장 김영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전문 보기)
남조선민심은 윤석열역도에게 탄핵을 선고하였다 -조국통일연구원 고발장-
남조선에서 윤석열역도가 괴뢰대통령에 취임한지 1년이 되였다. 이제 5년 임기의 첫 1년이였고 아직 4년이라는 기간이 남아있다.
하지만 남조선민심이 체감하는 윤석열역도의 집권 1년은 하루한시가 견디기 어려운 고욕이고 불행의 련속이였다.
남조선주민들은 《공정》과 《상식》의 체현자인줄 알고 괴뢰대통령자리에 올려앉힌 역도가 불과 1년만에 무지막지하고 포악무도하며 갖가지 재앙의 근원인 알짜 불한당으로서의 본색을 적라라하게 드러낸데 대해 억이 막혀 백번천번 후회막심해 하고있다.
벌써부터 남조선내부에서는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려 력사의 시궁창에 처박아야 한다는 저주와 지탄의 목소리들이 끝없이 터져나오고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윤석열역도가 집권 1년동안 저지른 온갖 반인민적, 반민족적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며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조선반도에 핵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불망나니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는 말이 있다. 동족대결과 전쟁불장난질에 미친 윤석열역도에게 딱 들어맞는 말이다.
력대 남조선의 보수집권자들치고 북남대결을 추구하지 않은자가 없었다. 하지만 윤석열역도의 경우에는 그 증상이 지독하게 유아독존적이고 비리성적이라는데 사태의 심각성이 있다.
역도는 지난해에 진행된 괴뢰대통령선거에 나설 때부터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선포하고 《선제타격》에 나서겠다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내뱉았으며 집권해서도 《북정권과 인민군은 적》으로 보고 《전쟁을 준비》하며 《확전을 각오》하고서라도 북을 《단호히 응징》하겠다는 폭언을 입에 달고다니였다.
그리고 《한국형3축타격체계》구축, 《대북대응태세》강화, 《대량응징보복능력》확보를 떠들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능력》을 갖추어보겠다고 헤덤벼쳤다.
괴뢰국방부를 내세워 발표한 《2022년 국방백서》에서도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공식화하였으며 괴뢰군부것들이 겉으로나마 웨쳐대던 《평화수호》라는 허울좋은 간판도 완전히 사라지고 《림전필승》, 《일전불사》, 《북정권종말》 등 온통 광적인 전쟁열만이 고취되고있다.
민족의 생사여부가 달린 《전쟁》, 《선제타격》이라는 말이 역도에게는 사실 그 뜻도 알지 못하고 부리는 무식쟁이의 허세놀음, 객기에 불과할뿐이였다. 세치의 혀바닥이 재앙을 불러온다는 동서고금의 격언도 역도의 거품문 입에 자갈을 물릴수 없었다.
때문에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군대도 나가보지 못하여 군사의 <군>자도, 전쟁의 <전>자도 모르는 정신병자 윤석열이 핵전쟁을 불러들이고있다.》, 《전쟁을 몰아오는 윤주둥이 그만 닥쳐라.》, 《전쟁하고싶으면 너 혼자 나가서 뒈져라.》고 역도의 잘못 터진 아가리를 꿰매놓기 위한 욕설들이 쏟아졌다.
못된 버러지 장판방에서 모로 긴다고 주둥이를 닥치라고 하니 아예 민족을 핵전쟁의 참화에 몰아넣기 위한 불장난질에 뛰여들려 하고있다.
역도가 미국의 핵무기를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계획을 모의하는 남조선미국《확장억제전략협의체》를 재가동시켜놓은것은 그 대표적인 실례이다.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지금까지 벌어진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은 공개된것만도 무려 40여차에 달한다.
지난해 9월과 10월 핵동력항공모함과 핵동력잠수함, 전략폭격기들을 비롯한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은 물론 일본《자위대》무력까지 조선반도주변에 끌어들여 사상최대규모의 북침핵전쟁연습들을 벌려놓은것도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으려는 북침전쟁소동이였다.
역도의 무모한 핵전쟁광기가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조선반도는 세계가 인정하고 우려의 눈길을 보내는 일촉즉발의 핵전쟁터로 화하고있다. 미국상전에게 미핵전략자산들의 항시적인 조선반도배치를 구걸하면서 보다 더 큰 규모의 핵전쟁연습들을 시도 때도 없이 강행하려는 흉계를 꾸미고 실행에 옮기고있다.
조선반도상공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스텔스전투폭격기들이 수시로 날아들어와 괴뢰군부것들과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을 벌려놓고있다. 지상에서는 실탄을 동원한 《북핵시설타격》훈련, 《북무인기대응》훈련 등 각종 명목의 실전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이 그칠새없이 벌어지고 군사분계선에서는 우리측 초소를 향한 《오발사고》로 위장된 위험천만한 도발이 꺼리낌없이 자행되고있다.
역도의 전쟁광기는 3월중순부터 4월초까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실지 핵전쟁을 가상하여 감행된 력대 최장기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 《자유의 방패》와 대규모련합상륙훈련 《쌍룡》에서 극도에 달하였다.
핵동력항공모함타격단과 핵추진잠수함, 전략폭격기와 스텔스전투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모든 핵전쟁수단들을 불러들여 하늘과 땅, 바다에서 《평양점령》과 《참수작전》을 위한 20여차의 야외실전기동합동훈련들과 공격성군사행위들을 벌려놓은것은 사실상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선전포고였다.
뒤이어 괴뢰군의 《2023 전반기 지상협동훈련》, 《2023년 화랑훈련》이 벌어지고 6월에는 미국의 륙해공군의 합동무력과 최신무기들을 총동원한 력대 최대규모의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이 계획되여있다.
우리 공화국의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이 아니였으면 이 땅에서 이미 열백번도 더 전쟁이 터졌을것이다.
엄중한것은 이 모든것이 조선전쟁이 중단된 이후 지난 70년간 가까스로 유지되여온 정전상태를 깨고 《힘에 의한 현상변경》을 해보겠다는 대전제하에 공공연히 강행되고있는것이다. 지금의 상황은 1950년 6월의 전쟁전야의 상황을 초월하고있다. 이 땅에서 당장 전쟁이 터지고 총포성이 울부짖어도 결코 새삼스럽지 않을 정도이다.
지어 역도는 미국의 핵무기를 저들과 《공유》하고 핵공동훈련을 벌리자고 떼를 쓰는가 하면 그렇지 않을 경우 《자체핵무장》에 나서겠다고 앙탈을 부리고있다.
지난 4월에 있은 역도의 미국행각은 그 절정이였다.
상전과 주구가 마주앉아 《북정권종말》을 부르짖으며 우리를 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하고 핵전력자산의 정기적이며 지속적인 조선반도전개를 로골적으로 쪼아박은 《워싱톤선언》과 《공동성명》을 조작해낸것은 가장 적대적이고 침략적인 행동의지가 반영된 극악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집약적인 산물이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는 《윤석열이 조선반도를 핵전쟁의 불구뎅이로 끌고가고있다.》, 《전쟁이 터질수 있다는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있다.》, 《남조선이 <제2의 우크라이나>가 될수 있다.》는 우려가 극도에 달하고 역도를 《윤틀러》, 《윤핵광》, 《윤재앙》으로 규탄, 저주하는 목소리들이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윤석열역도는 북과 남이 수십년간에 걸쳐 애써 마련한 조선반도평화와 안정의 기초를 한순간에 완전히 허물어뜨리고 지금의 대결상황을 더욱더 위험천만한 지경으로 몰아가고있다.
역도가 이전 괴뢰집권자였던 리명박역도가 떠들던 《비핵, 개방, 3 000》의 복사판에 불과한 그 무슨 《담대한 구상》이라는것을 내든데는 북남합의들을 전면부정하고 9.19북남군사분야합의를 무효화하려는데 그 비렬한 목적이 있다.
역도는 《대북확성기방송》을 재개할 기도를 드러내고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삐라살포를 허용하고있는가 하면 《통일》은 갑작스럽게 오니 그에 대비해야 한다고 하면서 《흡수통일준비》와 《북인권실상공개》를 괴뢰통일부의 기본업무로 정하고 《북인권보고서》라는것까지 발간하게 하는 등 반공화국모략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였다.
북남관계를 돌이킬수 없는 대결과 전쟁국면에 몰아넣는 이 모든 망동은 자주의 핵강국인 우리 공화국을 상대로 한 필사적인 발악이다. 하지만 핵보유국에 감히 전쟁을 걸어오는 그 무지무모함은 세인을 경악케 하고도 남음이 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를 비롯한 진보적인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각계층은 조선반도의 군사적위기가 더욱 악화되고있다고 하면서 또다시 초불을 들고나섰다.
도처에서 《윤석열자체가 전쟁위기의 원인이고 윤석열퇴진이 평화를 가져오는 길이다.》, 《윤석열만 없으면 남조선은 평화로와진다.》, 《전쟁이 일어나기전에 빨리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윤석열은 지구를 떠나라.》는 함성이 터져나오고있다.
해외동포사회에서도 《윤석열정권이 들어서면서 조선반도전쟁위기와 관련한 뉴스가 매일과 같이 국제소식에 나왔다.》, 《전쟁만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 《독립군의 마음으로 평화를 위해 싸우겠다.》고 하면서 남조선 각계층의 반전평화운동, 윤석열역도퇴진투쟁에 적극 합세하고있다.
사대매국에 골몰하는 추악한 민족반역자
《을사오적》은 력사를 이어오며 두고두고 저주받는 사대매국노의 가장 추악한 대명사이다.
그런데 집권하여 1년밖에 되지 않는 윤석열역도가 《을사오적》의 첫째가는 매국노 리완용놈의 이름자를 따다붙인 《윤완용》이라는 치욕스러운 오명으로 불리우고있다.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일본수상보다 제놈을 먼저 찾아와 등을 두드려준것이 역도에게는 하늘의 별이라도 딴 기분이였다. 그래서 미국과의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동맹》, 《가치동맹》을 떠들며 미국남조선일체화에 기승을 부리고있다.
바이든이 미국에 공장을 지어 미국시민들을 먹여살리라고 하면 즉시에 기업들을 내몰아1 000여억US$를 상전에게 섬겨바치고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한 《경제안보》기구들에 가입하라고 하면 선참으로 뛰여들었다.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도 토한자 틀리지 않고 통채로 베끼여 제놈의 외교전략으로 내들고있다. 로씨야에 대한 경제제재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지령도 충실히 집행하고있다.
하지만 윤석열역도는 미국으로부터 자국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에 응당 주는 보조금지불대상에서 남조선기업들을 제외한다는것과 남조선기업들이 핵심기술을 섬겨바쳐야만 미국에서 영업할수 있다는 온갖 수모와 멸시를 받고있다. 나중에는 미중앙정보국, 미국가안전보장국, 미국무성 정보조사국이 괴뢰대통령실의 안방을 무단도청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이에 대해 역도는 남조선미국관계는 리해관계가 대립되거나 문제가 생겨도 충분히 조정할수 있는 《가치동맹》이라는 얼빠진 수작질을 늘어놓았으며 미국언론에 대고서까지 미국의 도청 및 감청의혹은 《한미동맹》을 지탱하는 철통같은 신뢰를 흔들만한 리유로 되지 않는다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로 친미졸개로서의 진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이 나라를 통채로 미국에 가져다바치였다.》, 《윤석열때문에 남조선은 미국이 마음대로 써버리는 장기판의 졸이 되였다.》, 《윤석열의 친미굴종외교로 남조선은 미국의 속국으로, 돌격대로 전락되였다.》고 한탄하고있다.
역도에게는 이미 우리 민족의 자랑이고 소중한 문화재보인 조선말조차 천덕꾸러기로 되여버렸다.
역도앞에서는 미국식으로 《대통령실》은 《피플스 하우스》로, 《법무부 공무원》은 《거버먼트 어토니》로, 《국제표준》은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적자본》은 《휴먼 개피털》로 표현해야 한다니 기가 막힌 노릇이다.
《룡산대통령실주변의 시민공원이름을 <내셔널 메모리얼 파크>라고 하면 멋있는데 우리 말로 <국립추모공원>이라고 하면 멋이 없다.》고 밸빠진 넉두리를 늘어놓은것이 다름아닌 윤석열매국노이다.
그래도 《대통령》이랍시고 여기저기 나돌아치고있는 역도가 어느 한 공식행사장에서는 미국국가가 울리자 미국공민들만 하는 경의표시로 가슴에 손을 얹은것으로 하여 미국상전들마저 어리둥절하게 만들었을정도이다.
백악관에서 벌어진 만찬장에서는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역도가 마이크를 부여잡고 미국노래를 열창하여 상전들로부터 굳이 연주단을 불러올 필요가 없겠다는 조롱을 당하고도 좋아라 으시대는 추태를 부리였다.
오죽하였으면 남조선사람들이 《윤석열은 이중국적을 가지고있는가.》, 《윤석열은 도대체 어느 나라 대통령인가.》고 저주를 퍼부었겠는가.
력대 괴뢰집권자들은 남조선인민들의 반일감정때문에 친일을 해도 밀실에서 도적고양이처럼 하였지만 윤석열역도는 천년숙적 일본에 공개적으로 아부하며 민족의 존엄과 넋을 짓뭉개고있다.
《대통령》선거때부터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핵오염수방류를 문제시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일본관계악화는 일본사회의 우경화때문이 아니라 남조선의 잘못된 대일정책때문이다.》, 《미일남조선군사동맹도 가능하며 유사시 일본군이 조선반도에 들어올수도 있다.》는 친일망발을 일삼았던 역도이다.
이것이 정치외교문외환이여서 뭣 모르고 지껄인 실언이나 방언이 아니였다는것을 간파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역도는 집권하여 다른 민생경제공약들은 다 헌신짝처럼 줴버리면서도 제놈의 친일맹약만은 곧바로 실천에 옮기였다.
당선되자마자 일본에 《특사단》을 파견하여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된것은 이전 《정권》때문이니 노여움을 풀고 용서해달라고 빌붙었다.
일본과의 《미래지향적관계개선》을 떠들다 못해 8.15와 3.1절을 기념하는 마당에서까지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북과의 대결에서 일본과 힘을 합치겠다고 떠들었는가 하면 《국방백서》에 일본은 《미래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야 할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고 쪼아박고 《반격능력》보유로 《전쟁가능한 국가》가 되겠다는 일본의 국가안보전략수정놀음에도 리해한다고 지지해주어 상전의 재침야망에 풍구질을 해대고있다.
일본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전범기인 《욱일기》를 뻐젓이 내건 일본군함을 독도수역에까지 끌어들여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연습판을 벌린것도, 일본《자위대》가 북침에 나서는것을 묵인할수 있다고 거침없이 내뱉은것도 다름아닌 《윤완용》이 한짓이다.
심지어 서울의 한복판에서 왜왕생일축하연이 일제가 침략전쟁마당에서 부르던 《기미가요》의 주악에 따라 성대하게 열리고있는 판이다.
이전에 친일매국노의 후예인 박근혜년이 일본군성노예만행을 덮어주기 위해 일본으로부터 《배상금》이 아니라 《기부금》으로 받겠다고 하여 민족의 격분을 치솟게 하였다.
그런데 역도는 일본과의 관계를 풀자면 제놈의 지지률이 1%로 내려가도 무방하다고 하면서 아예 일본의 조선인강제련행피해배상금을 대신 물어주기로 하는 매국역적짓을 서슴지 않았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일본을 행각하여 기시다가 펼쳐놓은 2차례의 술접대에 감지덕지하여 굴욕적인 일본군성노예《합의》를 착실히 리행하고 방사선에 오염된 후꾸시마산 수산물을 수입하기로 한다는것을 다짐하는가 하면 역도의 면전에서 《독도령유권》을 주장한 상전의 망언을 묵인해주는 등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다 팔아먹는 바람에 왜나라족속들까지 제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이로 하여 괴뢰내부에서 일본에 완벽한 《면죄부》를 준 행각, 간도 쓸개도 다 주고 받은것은 하나도 없는 최악의 외교참사라는 비난이 쏟아지자 역도는 《일본분들은 정직하다.》, 《일본은 선진국답게 깨끗하다.》, 《일본야당이 참 부럽다.》는 등의 오히려 더 구역질나는 친일망언을을 내밷아놓았다.
역도는 지난 4월 24일 미국행각을 떠나기에 앞서 진행한 미국의 주요신문 《워싱톤 포스트》와의 기자회견에서 《100년전에 일어난 일때문에 일본과의 협력이 절대로 불가능하다거나 일본이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빌어야 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일수 없다.》는 망발까지 늘어놓아 남조선 각계층의 반일감정을 송두리채 들쑤셔놓았다.
이제 괴뢰대통령실에 일본의 《조선총독부》가 들어앉고 그우에 일장기가 걸리는 날이 오는것이 과연 불가능한 일이겠는가.
남조선 각계층은 그런 날이 다가오고있음을 이미 온몸으로 느끼며 전률하고있다.
하기에 《윤석열은 일본의 하수인, 기시다의 앞잡이이다.》, 《윤석열은 일본총독이고 윤석열정부는 일본총독정부이다.》, 《지금의 상황은 제2의 한일합병과 다름이 없다.》, 《윤석열이 력사와 나라를 도륙내고있다.》, 《윤석열을 보면 땅속에 들어간 리완용이 벌떡 일어나 나보다 더한 놈이 있다고 놀랄것이다.》, 《을사오적에 짝지지 않는 만고역적 윤완용은 퇴진이 답이다.》, 《윤매국노를 처단하여 놈이 좋아하는 왜나라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옆에 묻어버리겠다.》는 항의와 규탄이 더욱 거세지고있다.
검찰파쑈독재를 전면에 내세운 희세의 폭군
지난해 7월부터 8월사이 남조선에서 진행된 《학생만화공모전》에서 한 고등학교학생이 그린 《윤석열차》라는 제목의 만화가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만화에서는 역도의 낯짝을 형상한 기관차가 미친듯이 질주하고 그우에 올라탄 역도의 녀편네 김건희년이 기관사가 되여 제 서방을 조종하고있다. 객실마다에는 검사들이 서슬푸른 칼을 뽑아들고 윽윽대고 사람들은 기겁하여 흩어지고있다. 현재의 남조선실상을 가장 정확히 풍자한 만화이다.
이 만화는 만화박물관에 전시되고 인터네트를 통해 세상에 널리 소개되였다.
괴뢰검찰이라는 페쇄적이고 보수적인 공간에서 정치의 본도도 모르고 오직 사람잡이에만 이골이 났으며 머리에 든것이란 무당이 점지한 집권욕뿐인 윤석열역도, 이 불망종이 괴뢰대통령선거에 나섰을 때부터 남조선사회가 검찰깡패들의 란무장으로 될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게 제기되였다.
그 우려가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검찰제국》이 도래하고 《검찰독재》가 살판치는것으로 현실화되였다.
역도를 괴수로 하는 검찰패거리들이 당당한 《점령군》이 되여 괴뢰대통령실과 행정부의 주요 장, 차관직들은 물론 《국정원》, 감사원 ,금융감독원,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인권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도지사를 비롯한 핵심권력기관들과 지방자치단체, 주요기업들의 요직들에 일사불란하게 타고앉았다. 지어 교육부 장관보좌관에도 현직검사가 임명되는 판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남조선인구의 0.004%밖에 안되는 2 000여명의 검사깡패들이 온 남조선땅을 통채로 《점령》하였고 평생 사람잡이밖에 해본것이 없는 정치문외한인 윤석열역도는 《대통령》이 아니라 《검찰마피아》라는 폭력조직의 두령으로 되였다.
이로써 남조선에 악명높은 《검찰독재》가 출현하였고 군사파쑈독재의 망령들이 고스란히 되살아나고 남조선사회가 급속도로 극우보수화되고있다.
그 대표적인것이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일대 《숙청》이다.
역도가 집권하자마자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하여 이전 《정권》에서 부역한 주요인물들이 《종북좌파》, 《신적페》로 몰리우고 현직에서 강제로 내쫓기거나 현대판 남산지하실인 검찰취조실에 붙들려가 숨소리 한번 제대로 내지 못하며 조사를 받고있다.
백주에 제1야당의 청사가 압수수색당하고 당대표가 검찰에 불리워가 닥달질을 받다 못해 재판에 기소되여 감옥에 끌려갈 판국이다.
괴뢰여당안에까지 역도에게 무조건 복종하지 않는다는 단 한가지 리유로 당대표가 하루아침에 당직에서 밀려나 떠돌이신세에 처하였으며 역도의 눈밖에 난 여당의 《원로》라는자들도 《방해군》, 《적》으로 몰리워 가차없이 매장되고있다.
반면에 역도의 녀편네라는것으로 하여 주가조작사건을 포함한 각종 사기협잡행위로 남조선사회에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 김건희년에 대한 검찰수사는 단 한차례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어 검사출신이라는데로부터 단번에 수백만US$의 뢰물을 받아처먹은 특대형범죄가 《무죄》판결이 나는 형편이다.
괴뢰내부에서는 검사가 모든것을 결정하고 검찰과 통하면 무죄이고 검찰의 미움을 사면 유죄라는 의미의 《검사가 만사》,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윤석열역도의 지시에 따라 대외정보업무만 담당하고 군사안보만 지원한다던 괴뢰국정원과 방첩사령부가 《국가안보》, 《통합방위》라는 미명하에 파쑈통치기구로서의 체모를 갖추고 《검찰독재》실현의 선봉에 나서고있다.
역도의 반인민적악정을 반대하여 들고일어난 로조단체들과 진보단체들이 《간첩일당》이라는 루명을 쓰고 무리로 검거되는 등 현대판 《공안통치》, 《맥카시선풍》이 불고있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주장하고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요구하는 시민단체들과 사회인사들이 《리적단체》, 《종북세력》으로 취급되여 《보안법》의 쇠사슬에 묶이워 고통을 받고있다.
사회적문제들을 보도한 언론사들과 언론인들이 취재권박탈, 출연금삭감, 방송페쇄, 세무조사 등 온갖 비렬한 수법에 의한 탄압을 받고있다. 역도와 녀편네를 풍자하는 그림전시장이 강제철거되고 검찰에 고발당하고있다. 윤석열퇴진을 웨친 10대의 중학교학생들도 수사대상에 올랐다.
윤석열역도가 집권한지 1년도 못되여 《집회와 결사,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완전히 말살되였다. 역도가 검사시절부터 입에 달고다니던 《공정과 정의》, 《법과 원칙》, 《자유민주주의가치》라는것은 자기식의 주장을 정당화하고 반대파와 비판세력들의 입에 물리기 위한 자갈, 사람잡이명분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역도의 《검찰독재》하에서 살판을 만난것은 과거의 《보수적페》무리들이다. 민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박근혜년과 리명박역도를 비롯한 《보수적페》세력들이 감옥에서 풀려나와 《개선장군》처럼 환영받고 그동안 뒤골방에 움츠러들었던 우익보수세력들이 거리에 몰려나와 초불민심에 대항하여 《좌파청산》을 웨쳐대고있다.
단 1년사이에 과거의 파쑈독재가 이처럼 전격적으로, 잔혹하게 득세하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하였다. 그야말로 온 남조선땅이 검찰감옥으로, 자유와 민주의 동토대로 변해버렸다.
《검찰독재》세력은 다음해에 진행되는 괴뢰국회의원총선거에 대대적으로 출전하여 《국회》를 장악하며 《헌법》까지도 《검찰공화국》에 걸맞는 《검찰중심의 헌법》으로 뜯어고치려 하고있다.
지금 야당세력들과 사회각계에서는 윤석열검찰패거리들의 파쑈독재강화놀음에 대한 규탄이 터져나오고있다. 지금껏 역도의 지지자, 대변자로 나섰던 보수정객들과 보수언론들까지도 역도를 《현대판 윤사또》, 《덕이 없는 랭혈인》, 《제 새끼까지 잡아먹는 망둥이》라고 저주하고있다.
역도의 소름끼치는 파쑈독재의 실체를 절감한 각계층 주민들이 격분하여 올해를 《윤석열퇴진의 원년》으로 만들 의지로 새해벽두부터 눈가루가 날리고 비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없이 윤석열역도퇴진투쟁에 떨쳐나서고있으며 《민중을 적으로 삼는 윤깡패, 군사정권을 찜쪄먹는 검사독재정권, 독재의 망령을 되살린 윤두환을 탄핵하자》, 《독재자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퇴진의 봄이 왔다 항쟁의 봄이 왔다 윤석열을 몰아내자》, 《다 같이 초불광장에 나와 윤석열을 퇴진시키자》고 웨치고있다.
윤석열역도를 몰아내자는 투쟁은 서울과 광주, 대전을 비롯한 남조선의 전 지역으로 계속 확대되고있으며 지어 《보수의 아성》으로 불리우는 대구, 경상북도지역에서까지 세차게 전개되고있다.
대학들에서는 윤석열역도를 퇴진시키기 위한 《대자보》게시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 지식인, 교원, 문화예술인들속에서 역도의 탄핵과 퇴진을 웨치는 시국선언운동이 급격히 확산되고있다.
불교와 카톨릭교, 그리스도교를 비롯한 종교단체들도 윤석열역도의 퇴진만이 민심의 뜻이고 시대의 요구라고 하면서 시국기도회, 시국미사를 통해 교인들을 윤석열역도퇴진투쟁에로 불러일으키고있다.
괴뢰대통령선거때 윤석열역도를 지지하였던 보수층들까지도 《이제 대통령선거가 다시 진행된다면 결코 윤석열을 지지하지 않겠다.》, 《윤석열의 결말은 퇴진뿐이다.》고 하면서 역도의 퇴진투쟁에 합세해나서고있다.
《윤석열퇴진》집회장들에는 윤석열역도와 김건희년을 과녁으로 하는 활쏘기장과 격투장, 단두대가 마련되여 그동안 쌓인 각계층의 분노가 활쏘기와 주먹질, 발길질로 표출되고있다.
인터네트들에는 《윤석열의 목을 베여 참수하자.》, 《윤석열을 폭탄으로 테로하겠다.》, 《권총으로 윤석열을 살해하겠다.》, 《올해에는 윤석열이 무조건 죽어야 한다.》, 《메돼지를 잡으러 룡산에 간다.》 등 윤석열역도를 암살하겠다는 협박글들은 물론 암살도구, 테로장비들까지 뻐젓하게 소개되고있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는 판이다.
국제기구들에서는 윤석열역도의 집권이후 남조선에서 민주주의가 말살되고 시민의 삶이 버림받고있다, 정치가 반대파들을 쓸어뜨리는데 몰두하고있다, 당국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대중이 환멸을 느끼고있다고 하면서 남조선을 《민주주의성숙도》순위에서 단번에 8단계나 떨구고 《최악의 정치적후진국》으로 락인하고있다.
무지무능과 무례무법의 개망종
지금 남조선 각계층은 윤석열역도의 집권 1년은 그 하루하루가 창피하고 짜증이 나고 울화통이 치미는 날들이였다고 울분을 토하고있다.
역도가 하는 짓거리를 보고 듣노라면 밥을 먹던 사람들은 숟가락을 내동댕이치고 TV를 보던 사람은 전원을 꺼버리고 펀펀하던 사람도 혈압이 오른다. 가정에서도, 직장에서도, 지어 해외려행길에 나서도 사람들은 역도로 하여 받는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망가진다. 《대통령》선거때 역도를 지지했던 사람들은 제 손가락을 자르고싶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역도의 바보같은 통치로 하여 남조선은 단 1년사이에 사람 못살 생지옥처럼 변하였다.
수출로 먹고산다는 남조선이 역도의 집권기간 력대 최대의 무역적자를 내고 경제장성률은 아시아의 주요 12개 나라중 꼴찌로 굴러떨어졌다.
지난 1년동안 주민들의 실질임금은 월별, 분기별로 련속 미누스를 기록하고 각종 물가상승률은 5%이상에 달하고있다. 새해에 들어와서는 난방비로부터 뻐스, 지하철도, 택시료금까지 천정부지로 올리뛰여도 윤석열《정부》는 해결책마련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도 없이 앞으로 해결되니 참으라는 소리만 되풀이하고있다.
역도의 집권 1년간 남조선에서는 산불피해, 큰물피해, 압사사고와 같은 《후진국형》재난재해가 끊길줄 몰랐다. 지어 단번에 158명의 사망자를 낸 특대형참사가 빚어졌는데도 역도의 입에서는 사과한마디 없고 행정부것들을 내몰아 각지의 추모시설들을 강제철거시켰다. 참다못해 주민들이 거리에 뛰쳐나와 《이게 나라냐.》라고 절규하고있다.
로동자들은 주에 120시간을 일해야 한다는 《로동착취발언》, 가난한 사람은 불량식품을 먹어도 된다는 《생명무시발언》, 전두환은 집권기간 정치를 잘하였다는 《독재찬양발언》, 배우지 못한 사람은 자유를 모른다는 《저학력자모욕발언》 등 역도가 줴치는 말마디마다 온통 사고투성이다.
기자회견에서 말문이 막히면 《대통령을 처음 해봐서 잘 모르니 대달라.》고 한다. 지하에서 살다가 폭우피해로 사망한 주민의 집에 와서는 《여기에 있는 사람들이 왜 미리 대피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고 오히려 피해자를 나무람하며 짜증을 낸다. 좁은 골목에 몰렸다가 압사당한 재난현장에 나타나서는 《그렇게 많이 죽었는가. 뇌진탕때문에 죽었겠지.》라고 뇌까려 유가족들이 원성을 터뜨렸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1일 1망언제조기》이다.
렬차안에서 구두발을 앞좌석에 올려놓고 사람들앞에서 다리를 쩍 벌리고앉아있는가 하면 연설할 때에는 도리머리를 젓는 해괴망측한 행위들을 일삼아 《불량아》, 《쩍벌남》, 《윤도리》라는 별명을 얻은것은 역도이다.
윤석열역도가 연설탁에 나섰다가 탁에 설치해놓은 연설문자막이 펼쳐지지 않자 2분동안이나 입도 벌리지 못하고 서있었던것은 두고두고 만사람의 쓴 웃음거리가 되였다.
남조선 각계층속에서 《윤석열이 하는 짓은 차마 눈뜨고 못보겠다.》, 《이렇게 무식한 대통령은 처음 보았다.》. 《말투와 행동이 신통히 폭력배 같다.》, 《렴치도 없고 부끄러운것도 모른다.》, 《수준이 너무 천박해서 얼굴조차 보기 싫다.》는 개탄이 터져나오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전에 박근혜역도년은 최순실이라는 협잡군에게 정사를 떠맡기고 제년은 얼굴치장이나 하며 세월을 보내다가 결국은 탄핵당하였다.
지금 윤석열역도의 녀편네 김건희년주변에서 최순실년의 그림자가 짙은 망조로 맴돌고있다.
김건희년이 《윤석열은 멍청해도 말이라도 잘 들으니까 데리고산다. 윤석열은 내가 거들어주어야 제대로 하는 바보이다.》라고 자랑삼아 뇌까릴 정도이니 윤석열괴뢰정권이 《김건희천하》가 되는것은 너무도 뻔한 리치이다.
이런 녀편네의 치마폭에 놀아나는 윤석열역도는 년이 괴뢰대통령실을 《청와대》에서 룡산으로 옮기라고 하면 옮기고 《대통령》관저를 외교부 장관공관으로 정하라면 그대로 정하고 《대통령실》과 행정부에 누구를 등용하고 누구를 떼버리라고 하면 그대로 한다. 김건희년의 사주에 따라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여당권력서렬도 결정된다.
역도가 공식석상에서 녀편네의 눈총을 맞으면 들었던 술잔도 내리우고 해외행각시 의례행사에서 녀편네가 가장자리에 서고 역도는 그 뒤전에서 비서처럼 따라다니는 희비극이 연출되고있다.
괴뢰대통령실이 운영하는 홈페지에 오르는 사진들중 3분의 2가 윤석열역도가 아닌 김건희년의 사진들이고 역도와 녀편네가 함께 나오는 사진에서 역도의 얼굴은 흐릿하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고 년의 주변에서 배경처럼 나오고있다.
야당세력들은 윤석열이 《대통령》직무수행보다는 김건희의 남편직을 수행하느라 여념이 없다, 민생과 안전이 어려움에 직면하였는데도 윤석열은 녀편네뒤바라지로 허송세월하고있다, 윤석열은 김건희의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야유조롱하고있다.
사회각계에서는 《취임은 윤석열이 하였지만 집권은 김건희가 한것 같다.》, 《김건희는 제2의 최순실이고 진짜 <대통령>이며 상왕이다.》, 《제멋대로 날치는 김건희의 복수극때문에 윤석열이 망할수 있다.》는 비난이 터져나오고있다.
무지몽매하면 귀신이 붙는다고 역도의 통치행위는 모두 《천공스승》이라는 점쟁이가 점지해주는 사주팔자에 의해 결정된다. 《룡산대통령실》과 《대통령》관저도 《천공스승》이 점지해주고 이사하는 날자도 그렇게 잡혔다. 주민들속에서는 남조선의 실질적인 통치자는 1위가 《천공스승》, 2위가 김건희, 3위가 윤석열이라는 야유가 차넘치고있다.
《대통령실》이 이 모양이니 하느님도 내말을 듣지 않으면 욕보이겠다는 어떤 비루먹은 사이비목사가 여당의 대표를 손탁에 넣고 쥐고 흔들면서 《우파천하통일》을 줴치면 모두가 그 앞에 머리를 조아리고있다.
집에서 새는 쪽박은 들에 나가서도 다를바 없다.
역도는 집권하여 1년만에 유엔총회, 20개국수뇌자회의, 나토수뇌자회의참가 등의 명목으로 여러 나라들을 싸돌아쳤는데 그 모든 행각에서 역도는 무식한 처신과 무지스러운 언행으로 무수한 외교적망신을 초래하였다. 지어 미국의 한복판에서 상전인 바이든을 옹호하기 위해 미의회 의원들을 《이새끼들》이라고 욕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는가 하면 아랍추장국련방에 가서는 《아랍추장국련방의 적은 이란》이라고 씨벌대여 외교적갈등까지 야기시켰다.
역도의 외교참모들까지도 이제는 역도가 《제발 어디 나가지 말고 룡산에 처박혀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이제는 《대통령실》관계자가 역도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부정하고 역도가 내놓은 그 무슨 정책이라는것을 다음날 장관이 뒤집는가 하면 외교공문이 역도에게 보고되지도 않고 깔아뭉개지고 역도의 비공개일정이 외부에 계속 루출되는 등 집권말기에나 가능한 통치력마비현상이 나타나고있다.
그리하여 역도에 대한 지지률은 통치위기를 상징하는 20%계선으로 떨어져 좀처럼 오르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의 언론들은 윤석열역도의 집권 1년을 《안보참사》, 《인사참사》, 《민생경제참사》, 《안전참사》, 《외교참사》라는 《5대참사》를 빚어낸 1년으로 총평하면서 이 《5대참사》는 지금도 진행중이라고 개탄하고있다.
《포악하기로는 연산군을, 독재하기로는 전두환을, 사악하기로는 리명박을, 무능하기로는 박근혜를 릉가하고 이 모든것을 하나로 합쳐놓은 윤썩열은 빨리 사라져라.》, 이것이 남조선민심이다.
윤석열이라는 화근덩어리를 시급히 뽑아버려야 남조선이 조용해지고 민족이 편안해지며 지역정세가 안전해진다는것은 역도의 집권 1년을 통해 남조선민심이 절감한 교훈이고 의지이다.
극악한 민족반역자이고 잔인한 독재자이며 인간오작품인 윤석열역도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나는것은 거세찬 민심의 요구로, 막을수 없는 대세로 되였다.
남조선민심은 윤석열역도에게 이미 탄핵을 선고하였다.
실행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
주체112(2023)년 5월 9일
평 양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 진행,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가 4월 25일 인도네시아의 쟈까르따에서 화상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여러 나라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인사들, 국제인민투쟁련맹 위원장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지역위원회 서기국장 레이몬드 퍼그손은 회의에서 한 발언에서 70년전 조선인민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을 상대로 하여 이룩한 승리는 청소한 공화국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한 력사적사변인 동시에 새로운 세계대전의 발발을 막고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낸 장거로서 아주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제가 저들의 패권전략실현의 발판을 위해 벌린 1950년대 조선전쟁은 무고한 생명들을 수많이 앗아간것으로 하여, 미국의 침략전쟁사에 처음으로 참패를 기록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지울래야 지울수 없는 전쟁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수치스러운 패배를 당한 후에도 세계도처에서 침략과 간섭, 전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으며 21세기에 들어와서도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의 간판밑에 많은 나라를 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었다.
침략과 전쟁은 미제의 생존방식이다.
3년간에 걸치는 조선전쟁에서 조선인민이 거둔 승리는 단순히 침략자를 반대하는 한 민족, 한 국가의 승전이기 전에 탁월한 군사적지략을 지니신 강철의 령장의 령도밑에 이룩된 세계사적인 승리이다.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을 계기로 김일성주석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며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고 미쳐날뛰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단죄규탄하는 조선인민과의 련대성운동도 강화해나갈것이다.
회의에서는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가 자주의 기치높이 우리 나라를 세인의 각광을 받는 사회주의국가로 높이 떠올리시고 현대조선의 력사를 새롭게 탄생시키신 걸출한 수령들의 만고불멸의 업적에 최대의 경의를 드린데 대하여 지적하고 이렇게 계속하였다.
진정한 자주강국, 정의로운 국가건설의 빛나는 본보기를 창조하시고 강위력한 자위적국방력으로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신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길이 전하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자!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위한 공화국의 75년간의 간고하고도 장구한 투쟁사는 위대한 수령들을 모신 인민만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짓부시고 자주적이며 존엄높은 인민으로 자랑떨칠수 있다는 력사의 진리를 더욱 뚜렷이 증시해준다.
창건된지 얼마 안되는 국가와 인민을 이끄시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고 재더미우에서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여 조선을 영웅의 나라, 기적의 나라로 위용떨쳐주신 김일성주석의 탁월한 지략과 백승의 령도는 김정일각하의 독창적인 선군정치와 더불어 빛을 뿌리였으며 그분들의 위업은 강철의 담력과 의지를 지니신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하고 세련된 령도아래 조선인민은 온갖 도전과 난관을 물리치며 인류의 리상사회인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에서 날에날마다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의 절세위인들의 거대한 업적을 전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들을 전세계적판도에서 광범히 벌려나가자!
호소문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막고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자고 하면서 국방력강화를 비롯한 우리의 자위적조치들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시할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으로 하여 지역정세가 항시적인 초긴장과 불안정상태에 있는 사실을 까밝히고 오늘날의 공화국은 결코 지난 세기 50년대에 원자탄까지 휘두르는 횡포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에 보병총으로 맞서야만 했던 청소한 나라가 아니라고 상기시켰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지금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전은 세인이 공인하는 막강한 군력을 갖춘 공화국에 의하여 믿음직하게 지켜지고있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시키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의 완전중지를 요구해나서야 할것이다.
우리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일심단결의 위력과 자위적국방력으로 미국의 패권전략에 맞서나가며 인류의 리상사회건설을 위해 매진하는 조선인민의 위업에 전적인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리라고 확신한다.(전문 보기)
민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애국운동 활발히 진행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에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가 총련애국위업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애국운동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청상회에서는 《조선학교가 없는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우리 학교를!》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일본각지의 조선학생들에게 민족의 넋을 심어주기 위한 준정규교육망을 확대해나가고있다.
거주지역에 조선학교가 없거나 통학거리가 멀어 일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우리 말과 글, 우리 력사와 문화를 배워주는 한편 그들을 조선학교들에 편입시키기 위하여 《청상회학원》을 내와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차 《청상회학원》이 운영되였다.
학원운영기간 국어, 조선력사와 동포학생들이 비록 일본에서 살고있지만 조선사람으로 떳떳이 살아야 한다는 내용의 강의, 문예체육소조활동을 진행하였다.또한 학원에서 배운 우리 말과 우리 노래, 장고장단발표모임도 하였다.
4일이라는 짧은 기간에 우리 말로 서로 이름을 부르고 인사를 하게 된 학생들은 《내가 배운 우리 말중에서 〈우리 학교〉란 말이 제일 마음에 든다.앞으로 우리 말을 자유롭게 할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 《집으로 돌아가고싶지 않다.다음해에 꼭 다시 오겠다.》고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학부형들은 다음해에도 자식들이 《청상회학원》에 보내줄것을 청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되였다, 자식들에게 민족성고수의 출발점, 애국의 첫걸음을 떼여주는 귀중한 체험을 마련해준 청상회와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정말 고마왔다고 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특히 오사까부청상회에서는 재일동포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차별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속에서도 3월 1일 제1차 《꽃봉오리올림픽 2023》행사를 가지였다.
오사까부, 와까야마현, 나라현의 조선유치원과 조선학교 초, 중, 고급부 학생 8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속셈, 기억력경쟁 등 18개 종목의 경기는 동포어린이들과 학생들속에서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오사까부청상회 성원들은 동포어린이들과 학생들의 높은 능력과 그들이 지닌 재능을 실감하면서 동포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웃음은 청상회활동의 보람이며 우리들의 행복이다, 앞으로 후대교육사업에 적극 기여할것이다고 다짐하였다.
도꾜조선중고급학교에서도 4월 23일 도꾜도청상회의 주최로 《반짝, 반짝 꽃봉오리》행사를 진행하였다.
도꾜도안의 우리 학교 학생들, 총련본부관하 일군들과 동포들 1 300여명이 참가한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우리 꽃봉오리》라는 주제의 공연과 동포들을 위한 도꾜조선가무단공연에 이어 아이들의 즐거운 유희오락경기가 있었다.
행사를 통해 도꾜도청상회 성원들은 유족한 동포사회와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 민족교육지원사업에 보다 적극 이바지할 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