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努光鉄国防相が談話発表

2025年 8月 1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1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努光鉄国防相が10日に発表した談話「米韓の敵対的脅威から国家の安全利益を守るのは共和国武力の絶対の使命である」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と韓国の軍部好戦狂らが、8月18日から大規模合同軍事演習である「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が始まると公式に発表した。

敵は、米海兵遠征軍を含む海外兵力と「国連軍司令部」構成国の兵力まで動員されて全領域にわたって強行される今回の合同軍事演習にわが国家はもちろん、地域諸国を狙う新たな現代戦争教範と方式が適用されることを隠さなかった。

われわれ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の軍事的対決の立場を濾過(ろか)なく露呈し、朝鮮半島と地域の安保環境に再び深刻な挑戦をもたらしている米韓の挑発行為を強く糾弾し、それが招く否定的結果について厳重に警告する。

実際の核戦争状況を想定して行われる「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は、わが国家に対する直接の軍事的挑発になるだけでなく、停戦状態にある朝鮮半島情勢の予測不可能性を増幅させ、地域情勢の不安定化を固着させる真の脅威となる。

誰それの「威嚇」を抑止するという美名の下に強行される米韓の一方的な軍事的威嚇と対決企図こそ、朝鮮半島と周辺地域の情勢が日を追って否定的に変化している根本理由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武力示威は、間違いなく米韓の安全保障をより不安定な状況に陥れる逆効果をもたらすようになるであろう。

力の見地から見て各敵国の攻撃行為を抑止し、軍事的挑発に対応し、国家の安全と地域の平和を守るの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武力の絶対の使命である。

わが武装力は、確実で断固たる対応態勢で米韓の戦争演習騒動に備えるであろうし、限界を超えるいかなる挑発行為に対しても自衛権レベルの主権的権利を厳格に行使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우주법분야의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여 우리 국가의 합법적인 우주리용권리를 철저히 옹호해나갈것이다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와 회견

2025년 8월 8일《로동신문》

 

우리 나라에서는 2022년 8월 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21차전원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을 수정보충함으로써 우주산업건설을 가속화할수 있는 법적기틀을 마련하였다.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우주연구개발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는 현실은 모든 국가들이 철저히 국제법에 준하여 우주공간을 평등한 기초우에서 연구, 리용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장성철은 우리 국가의 우주개발법이 가지는 의의와 사명, 우리 나라에서 우주법연구 및 교육사업과 관련한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였다.

우리의 우주개발법은 우주개발에서 제도와 질서를 엄격히 세워 과학기술과 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는데 이바지하는것을 기본사명으로 하고있다.

그 어떤 특정한 국가의 령역에도 속하지 않는 무한대한 우주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우주정복과정에는 미지의 과학기술적문제들뿐 아니라 인위적인 난관과 도전들도 가로놓여있는것으로 하여 법의 규제적역할이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우리 나라에서는 우주의 개발과 리용이 국제적, 국가적으로 공인된 법률에 따라 진행되도록 조정하는 동시에 우주강국을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합법적권리를 철저히 옹호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서 우주법에 대한 연구와 교육에 힘을 넣어왔다.

1998년 첫 인공지구위성발사에서 성공한 이후 국제적인 조약, 협약들을 전면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사업이 본격화되는 속에 우주개발법이 채택되였으며 김일성종합대학 법학부에서 우주법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였다.

강의에서는 국제우주법의 본질과 발생발전, 우주공간과 달 및 기타 천체의 법적지위, 우주비행, 우주환경의 보호, 우주물체에 의한 손해와 그 책임 등의 내용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우주개발법과의 호상련관속에서 취급하고있다.

특히 우주의 개발리용에서 우리가 견지하고있는 원칙, 우주공간에서 국가의 주권을 철저히 수호하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을 깊이 인식시키는데 중심을 두고있다.

나라의 우주정복사업을 떠메고나갈 과학기술인재들을 키워내고있는 항공우주과학부에서도 학생들에게 령공과 우주의 경계문제, 위성 및 운반로케트제작, 발사, 주파수의 등록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비롯하여 필수적인 법조항들을 가르치고있다.

현시기 우주공간을 독차지하고 군사화하려는 비합법적이며 날강도적인 행태와 국제법이 부여한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려는 원칙적립장사이의 대립은 더욱 첨예화되고있다.

우리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주법분야의 풍부한 지식을 소유한 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하여 우리 국가의 합법적권리를 더욱 철저히 옹호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특대형인권유린범죄-강제련행

2025년 8월 8일《로동신문》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일제의 만고죄악을 천백배로 결산하자

 

이 땅에 해방의 감격과 환희가 넘치던 그때로부터 80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들씌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은 영원히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중에는 수많은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우리 나라의 곳곳은 물론 이역땅에까지 끌고가 온갖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다 못해 목숨까지 무참히 앗아간 특대형인권유린범죄도 있다.

일제는 조선강점시기 수많은 악법들을 마구 조작하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을 강제련행, 랍치하여 침략전쟁의 총알받이로 내몰았는가 하면 탄광, 광산, 군사시설물건설장을 비롯한 죽음의 고역장에서 노예처럼 취급하고 혹사시켰으며 나중에는 무참히 학살하였다.

일제가 감행한 강제로동범죄 하나만 놓고보아도 그것은 인류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천인공노할 특대형인권유린범죄였다.

일제침략자들은 저들의 침략전쟁수행에서 애로로 되고있던 로동력의 충당을 위해 《모집》, 《징용》 등의 형태로 조선인민에 대한 범죄적인 로동력징발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특히 제놈들이 일으킨 태평양전쟁에서 련전련패하여 패망의 날이 가까와질수록 《본토결전》을 위한 지하군수공장건설장과 특공기지건설장 같은 죽음의 고역장들에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끌어갔다.

또한 탄광, 광산들과 철도공사장, 발전소언제건설장들과 같은 육체적로동을 요구하는 곳마다에 아무런 로동보호시설도 없이 조선인로동자들을 마구 들이밀어 그들의 생명을 무참히 앗아갔다.

당시 조선인강제련행피해자들은 한마디로 일본《제국》의 《국가노예》였으며 일본국가는 그들의 생사권을 쥔 노예소유자와 같았다.

일제침략자들은 《조선인도 사람인가?》라고 줴치며 조선사람을 아예 인간으로 취급조차 하지 않고 짐승다루듯하였다.놈들은 조선사람들을 때와 장소에 가림없이 노예로동을 강요할수 있는 말하는 《로동도구》로, 마음내키는대로 고문할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는 한갖 숨쉬는 생명체로만 여기였다.

혹가이도를 비롯한 일본전국의 탄광들에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가혹하게 착취, 혹사당하였는데 1940년-1944년에만 하여도 6만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이 목숨을 빼앗기였다.

그뿐이 아니였다.

일본의 차굴공사장과 철도공사장들에서도 수많은 조선의 청장년들이 노예로동을 강요당하며 참혹하게 죽어갔다.일본의 어느한 현의 철도공사장에서는 얼마나 많은 조선사람들이 혹사당하고 학살당하였던지 지금도 그곳 사람들속에서는 《침목 한대에 조선사람 한명》이라는 말이 전해지고있다.

이러한 만행은 수력발전소건설장들에서도 감행되였다.일제침략자들은 조선과 일본의 수력발전소언제공사장들에서 《인체가 혼합물에 들어가야 언제콩크리트가 견고해지고 언제나 신의 보호를 받는다.》라고 뇌까리면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언제속에 《제물》로 생매장해버리는 귀축같은 만행을 저질렀다.

일제가 얼마나 우리 인민을 사람취급하지 않았는가 하는것은 위험하고 고된 로동에 시달려온 조선사람들이 공습의 혼란된 틈을 타서 도주할수 있다고 하면서 집단적으로 가두어놓고 오도가도 못하게 한 결과 미군비행기들의 폭격으로 1만여명의 사망자를 낸 1945년 3월의 도꾜대공습사건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일제침략자들이 강제련행한 조선인로동자들에 대한 학대와 학살만행은 조선국내와 일본렬도의 범위를 벗어나 동남아시아전선의 점령지들에서도 감행되였다.

하기에 그날의 강제징용피해자들은 《그곳에서 우리는 사람이 아니였다.》, 《동료들이 몽둥이에 맞으며 고통스러워하던 비명소리를 잊을수가 없다.》라고 절규하며 과거 일제가 저지른 야수적만행을 만천하에 폭로하였다.

동서고금에는 세인을 경악케 하는 만행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지만 일제가 우리 나라를 강점하고 저지른 죄악보다 더 잔악하고 야만적인 범죄는 없다.

그러나 일본은 아직까지도 저들의 과거범죄를 부정하면서 그에 대한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고있으며 지어는 력사외곡책동에까지 매달리고있다.

력사는 그 누가 우기거나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아무리 세대가 바뀌고 세월이 흘러도 일제의 천인공노할 죄악의 력사를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오직 무자비한 총대로 그 값을 기어이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서방의 이중기준은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의 주요한 도구이다

2025년 8월 7일《로동신문》

 

침략과 전쟁,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의 길을 걸으며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돌이켜보면 인류력사는 바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였다.오늘날 자기의 힘을 키우고 자기식으로 발전하려는 여러 나라와 인민들의 지향은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전례없는 위구를 느끼고있는 서방세력은 세계도처에서 대결과 불신을 고취하고 류혈참극을 조작하는 한편 정치경제적예속과 경제적침투공간을 유지해보려고 현대판신식민주의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서방의 이중기준은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의 주요한 도구이다.

원래 신식민주의정책은 제국주의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후에 들고나온것이다.당시 많은 나라들에서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으며 이는 국제무대에서 자주력량의 장성강화를 가져왔다.식민지예속국가로 있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물리치고 독립을 이룩하였다.공공연한 방법으로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고 략탈하던 서방의 수법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서방은 식민지나라들의 독립을 《인정》해주고 《원조》나 군사동맹, 군사조약 등으로 얽어매놓으면서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예속시키는 신식민주의정책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이것도 맥을 추지 못하게 되자 서방세력은 현대판신식민주의정책에 집착하고있다.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이 달라졌다.《민주주의보장》이나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 저들의 가치관을 들이밀어 서방화하는 정책을 쓰고있다.제반 문제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자기들에게 유리할 때에는 이 기준을 적용하고 불리할 때에는 저 기준을 내대면서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고있다.

국가들사이의 관계에 관한 국제법과 국제적인 협정과 조약 같은것도 제 비위에 맞게 악용하고있다.저들의 자막대기를 내들고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취하는 조치들은 무턱대고 《국제법위반》, 《부정의》로 몰아붙이며 위협공갈하고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있다.이것이 먹어들어가지 않을 때에는 무력행사도 서슴지 않고있다.한마디로 서방의 주장은 그 어느 나라나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자기들의 기준에 따라야 한다는것인데 결국은 저들에게 굴종해야 한다는것이나 같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력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도구이다.

민주주의문제에서 그것이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사실 이 지구상에 모든 나라들에 다같이 맞는 유일한 민주주의기준이나 표준은 있을수 없다.세계의 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나 표준은 없으며 인민대중이 광범하게 정치에 참여하는가, 인민들의 요구에 만족되는가 하는것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높아가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세력은 저들의 《민주주의기준》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이를 다른 나라들에 내리먹이려 하고있다.그러나 서방식민주주의라는것은 가장 반동적이고 부당한것으로서 아무런 보편성도 공정성도 없다.

서방이 저들의 《민주주의기준》을 내세우고 강요하는것은 서방식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모든 나라들에 지배하게 함으로써 온 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하자는것이다.서방식민주주의로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을 담보하는것, 이것이 서방이 이중기준을 휘두르며 《민주주의》타령을 불어대는 전략적목적이다.

서방세력은 《민주주의보장》을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할수 있는 수단으로 써먹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서방세력의 내정간섭의 흉악한 마수는 국가정치와 사회생활의 각 분야에 뻗치고있다.세계를 《민주주의국가》와 《비민주주의국가》로 제멋대로 갈라놓고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덮어놓고 《민주주의가 결여》되였다고 걸고들고있다.자기들의 구미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선거문제, 인권문제 등을 헐뜯고 정책을 시비하면서 사상정치분야에서의 《자유화》, 《다원화》, 서방식경제방식의 도입을 강요하고있다.서방세력에게 있어서 《민주주의보장》이라는 개념은 말그대로 각 분야에 코코에 개입하고 삿대질을 해댈수 있는 무기로 되고있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저들에게 순종하는 정권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이다.

서방세력은 이중기준을 가지고 다른 나라들의 국가사회제도까지 변경시키려 하고있다.그들은 친서방정권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반동분자들을 부추겨 사회적혼란과 불만을 조장시키고 그를 평정하는데 대해서는 《인권탄압》이니, 《민주주의후퇴》니 하고 내정에 간섭하면서 《색갈혁명》을 일으키고있다.이로 하여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분쟁과 내란이 일어나고있다.

중동은 그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지역들중의 하나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서방은 《민주주의》로 중동을 개변시키겠다고 하면서 《쟈스민혁명》의 씨앗을 매 중동나라의 토양에 뿌려 《민주주의의 대화원》을 꾸리겠다고 하였다.허나 이 중동판《색갈혁명》이 지역나라들에 가져다준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동란과 정권교체이다.

서아시아 및 북아프리카나라들이 련이어 내란에 빠져들었다.정치적분파들사이, 종족 및 교파들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어떤 나라는 국가통치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였다.그런데도 막후에서 이 《색갈혁명》을 선동하고 조종한 서방은 이를 《아랍의 봄》이라고 분식하며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의 정권을 손쉽게 거세하였다.

에짚트의 한 정치학자는 서방은 늘 《민주주의》의 구실밑에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함으로써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테로를 번식시켰으며 인민들을 도탄에 빠뜨렸다고 주장하였다.

중동지역만이 아니다.《색갈혁명》이 일어난 다른 지역 나라들의 실태도 다를바 없다.자기 발전의 길을 걸으려는 주권국가의 권리가 짓밟히고 서방에 철저히 예속된 정권이 출현하였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힘으로 정복하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다.

서방세력은 자기의 전략적목적에 따라 이중기준을 가지고 다른 나라들의 정책을 문제시하다가 기회가 조성되면 《인권옹호》, 《민주주의제공》의 허울좋은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전복하는 불망나니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이중기준은 서방이 다른 나라의 안정을 파괴하고 합법성을 제거하는데 리용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2003년에도 미국주도의 서방세력은 《대량살륙무기제거》, 《인권보호》, 《민주주의보장》을 부르짖으며 이라크를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이라크를 타고앉은 다음에는 《민주주의질서》가 수립되고 이 나라 인민이 《자유》를 누릴 때까지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자처해나섰다.하지만 그들이 《안정유지》, 《민주주의질서확립》의 미명밑에 한짓이란 이 나라의 풍부한 원유자원을 장악하고 이라크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행동》, 《테로행위》로 몰아 탄압하고 평화적주민들을 잔인하게 고문학살한것밖에 없다.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도 이중적인 《인권보호》, 《민주주의보장》나발을 불어대며 나토가 감행한것이다.

서방세력이 이중기준을 적용하면서 내정간섭과 침략의 주되는 목표로 삼고있는 대상은 반제자주적인 국가들이다.

반제자주력량이 날로 강화되는데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나라들을 고립시키고 제압하는데 《인권》과 《민주주의》를 교묘하게 리용하고있다.그들은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있지도 않는 문제를 날조하여 범죄시하는 반면에 저들에게 굴종하는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민주주의국가》, 《인권보호국》으로 찬미하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서방세력이 이렇게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는것은 엇서나가는 나라들의 내부를 분렬와해시켜 저들의 비위에 맞는 체제를 수립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방세력은 목적달성을 위하여 《민주주의》나 《인권》을 정치적압력의 수단으로, 경제적제재와 봉쇄의 구실로 삼고있다.그와 함께 《인권과 민주주의보장》을 턱에 걸고 해당 국가의 사회제도에 악심을 품은 불순분자들에게 막대한 물질적, 재정적지원을 주면서 반정부활동에로 부추기고있다.

심지어 인도주의적문제까지 《민주주의》, 《인권》타령을 늘어놓으며 정치적흥정의 롱락물로 만들고있다.서방세력은 《인도주의적원조》를 받으려면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인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체제전환에 대하여 내놓고 떠들고있다.

이것은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파렴치한 내정간섭이며 공공연한 국제법유린행위이다.

서방세력의 불순한 이중기준적용은 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분쟁을 조장시키고 세계평화를 파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고있다.

서방은 제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다른 나라들을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불안정을 산생시키는 국가》로 규정하고 몰아대고있다.저들의 기준을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을 선택적으로 지명공격하며 압박하고있다.서방의 행태는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평화보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테로문제만 놓고보아도 서방의 이중기준으로 테로는 더욱 성해지고있으며 나라들사이의 관계로까지 번져져 대규모적인 무장충돌로 이어지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서방의 이중기준책동을 짓부셔버리는것이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이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또한 매개 나라들이 자주성을 견지하는것과 동시에 강력한 힘을 키워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서방의 위협공갈과 압력에 굴복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력사가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주공간을 대결장으로 만들려는 위험한 기도

2025년 8월 7일《로동신문》

 

일본의 불순한 우주군사화기도가 가일층 열기를 띠고있다.

7월말 일본방위성은 우주공간에서의 군사적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주령역방위지침》이라는것을 책정하여 발표하였다.

《지침》에는 위성통신의 확보와 위성방호능력의 구축 등에 대해 언급되여있다.

일본은 통신방해를 이겨낼수 있는 위성통신망의 구축, 동맹국 및 동료국들사이에 위성통신의 호상운용 등 구체적인 항목들을 제시한데 이어 《적》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원거리타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주의 리용을 다그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미싸일방위에 빗대고 우주군사화에 뛰여든 일본은 주로 정탐이나 위치측정, 군사통신과 같은 우주군사능력을 획득하는데 골몰해왔다.독자적인 정보수집위성체계와 위성항법체계, 군사통신위성체계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에 만족할수 없다는것이 일본의 야망이다.

최근년간 우주의 군사화를 엄격히 제약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한층 강화되고있다.

우주에 무기를 먼저 배비하지 말며 우주군비경쟁을 방지할데 대한 유엔총회결의들이 수년째 다수찬성으로 거듭 채택되고있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이러한 요구에 한사코 등을 돌려대면서 미국을 업고 우주군사화를 다그치려 하고있다.

《련합우주작전발기》라는 미국주도의 우주전쟁동맹에 가담하고 각종 우주전쟁연습들에도 뻔질나게 참가하고있으며 미우주군과 결탁하여 다른 나라의 위성을 파괴하는 기술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준천정위성체계를 증강하여 미국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보완해주고 다른 나라의 지휘통제 및 정보통신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있다.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을 공격 및 파괴하는것은 우주군비경쟁을 격화시킬뿐 아니라 인류공동의 우주공간을 대결장으로 만드는 반인류적인 행위이다.

《적》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원거리타격능력의 확립을 위한 우주리용문제도 불순한 기도의 발로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이 운운하는 원거리타격능력은 곧 주변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이다.12식지상대해상미싸일의 사거리를 늘이고 수천㎞사거리의 순항미싸일이나 극초음속유도탄을 개발하며 미국제 《토마호크》미싸일을 도입하는것 등이 그것이다.

결국 우주수단을 활용하여 원거리에서의 선제공격능력을 불의성과 정확성이 안받침된것으로 더욱 완비하겠다는것이다.

이렇게 볼 때 일본이 추구하는 우주군사화는 현시기 무력의 증강배비, 지휘 및 정보통신체계의 일체화 등과 직결된 위험한 책동의 일환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제창한 1969년의 국회결의를 백지화하고 《군사적목적의 우주개발》을 명기한 2008년의 우주기본법, 군사적목적의 우주리용을 확대하기 위한 2023년의 《우주안전보장구상》, 이번의 《우주령역방위지침》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우주군사화는 위험성을 끊임없이 키우며 계단식으로 확대변이되여왔다.

국제사회는 우주의 평온과 행성의 평화를 유린하는 일본의 무모한 우주군사화행보를 엄정히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태를 악화일로에로 몰아가는 비렬한 속심

2025년 8월 6일《로동신문》

 

팔레스티나에서 민간인사상자수가 계속 증가하고있다.

7월 한달사이에만도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의 북부와 중부, 남부, 요르단강서안지역을 포함한 팔레스티나전역에서 군사적공격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는것과 함께 정착촌확대놀음에 더욱 광분하면서 사태를 극단적인 국면에로 몰아갔다.며칠전에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하루동안에 112명이 죽고 637명이 부상당하였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의 침공이 개시된이래 사망자수는 6만명을, 부상자수는 14만 5 000명을 넘어섰다.

중동의 많은 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대학살만행에 격분을 표시하면서 파괴적인 군사행동을 중지하고 정화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이스라엘당국자는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은 허용할수 없다.》라고 로골적으로 떠벌이는가 하면 《하마스가 무기를 놓고 가자가 비무장화되며 하마스가 더이상 통치능력이나 군사적능력을 보유할수 없게 되는 조건에서만 정화와 관련한 협상을 하겠다.》라는 궤변도 늘어놓고있다.팔레스티나인들의 반이스라엘항쟁기세와 독립국가창설투쟁을 완전히 말살할 때까지 군사행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것이다.

이스라엘당국자들은 정화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며 전쟁을 계속 확대하는데만 환장이 되여있다.그것이 팔레스티나를 없애버리고 그 페허우에 대이스라엘제국을 세우려는 범죄적인 령토팽창야망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스라엘당국이 팔레스티나와의 정화요구를 한사코 외면하면서 사태악화에 집념하고있는 리면에는 또 다른 문제도 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의 지역외교정책연구소 연구국장은 《정부는 사실상 전쟁을 지속시키는데 전념하고있다.그들의 생사존망은 전쟁의 장기화에 달려있다.》라고 주장하였다.

현 이스라엘당국의 생사존망이 전쟁의 장기화에 달려있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지금 이스라엘당국의 정치적운명은 극히 불안정하다.

당국자인 네타냐후는 뢰물행위와 사기행위, 직무태만혐의로 2019년에 기소되였으며 그와 관련한 재판이 2020년부터 진행되여왔다.

정치적반대파들이 네타냐후의 부패혐의를 계속 물고늘어진것으로 하여 그가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던적도 있었다.권모술수로 다시 수상자리를 차지하기는 하였지만 네타냐후의 부패범죄에 대한 시효가 끝난것은 아니다.

야당들과 정치적반대파들은 네타냐후를 제거하기 위해 내각의 해산을 요구하는 한편 재판공정을 계속 추진시키고있다.가자사태를 어느 정도 완화시키고 하루빨리 국회선거를 진행하여 네타냐후를 권력의 자리에서 들어내자는것이 반대파들의 공통된 목표이다.

2024년 6월 정부의 고위관리들이 네타냐후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전시내각에서의 탈퇴를 선언하면서 가을에 새로운 선거를 진행할것을 요구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반대파들의 요구대로 전쟁국면이 완화되고 내각이 해산되면 네타냐후가 정계에서 쫓겨나고 즉시 재판이 진행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스라엘사법계에서는 네타냐후가 재판을 받으면 10년이상의 형을 지게 될것으로 예상하고있다.네타냐후에게서 이것은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수 없다.

현 이스라엘당국은 어떻게 하나 하마스와의 정화를 반대하고 전쟁국면을 장기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지난해 6월 당시 각국의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이스라엘당국이 하마스와 정화합의를 이룩하지 못하는 경우 사태는 계속 악화될것이다, 이는 극우익세력이 바라는것이다, 충돌이 지속되고있는것은 네타냐후의 리익을 만족시켜줄것이다고 주장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지금 이스라엘내에서는 예산지출의 증대, 징병제의 강행실시 등으로 하여 당국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고 지지률은 급격히 떨어지고있다.해당 기관들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들은 당장이라도 선거가 진행되는 경우 네타냐후내각이 붕괴될것임을 시사하고있다.

현재의 형편에서 네타냐후가 집권을 유지할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가자에서의 무력충돌을 더욱 격화시켜 전쟁을 장기화하는것뿐이다.그 과정에 령토팽창에 《공헌》한 인물이라는 인상을 부각시키면 위기국면을 뒤바꿀수도 있지 않는가 하는것이 네타냐후의 속구구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횡포무도한 침략과 살륙만행으로 팔레스티나에서는 독립국가창설의 꿈이 깨여져나가고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한 무고한 사람들이 처참한 죽음을 끊임없이 강요당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안겨준 영예  로씨야에서 진행된 국제경연에 참가하였던 평양외국어대학 평양외국어학원 교원, 학생들을 만나보고

2025년 8월 5일《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이 있어 당도 정권도 있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도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있는것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평양외국어대학 평양외국어학원의 학생들이 로씨야에서 진행된 국제경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학원을 찾았다.

우리를 맞이한 학원원장은 이번 경연의 규모와 형식에 대하여 설명해주었다.

지난 3월 로씨야에서 열린 제7차 국제경연 《자기 조국에 대하여 세계에 이야기하라》에는 세계 50여개 나라의 수만명의 학생, 어린이들이 참가하였다.

2019년부터 진행된 이 경연은 오늘날 많은 나라의 학생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경연으로, 참가자들이 세계의 문화와 력사, 전통에 대하여 교류를 진행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고있다.

경연은 인터네트를 통하여 출품한 자기 조국에 대한 그림 및 본문페지, 동영상편집물들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고 한다.

7살미만부류, 7살-10살부류, 11살-14살부류, 15살이상부류로 나뉘여 진행된 경연에서 우리 학생들은 11살-14살부류, 15살이상부류에 속하였으며 특히 15살이상부류에는 많은 대학생들도 참가한것으로 하여 경쟁이 더욱 치렬했다.

원장은 이번 경연은 문학과 력사 등 다방면적인 실력을 평가하는 계기였다고, 바로 여기서 우리 학생이 1등을 쟁취한것으로 하여 반향이 대단하였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6월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가하였던 교원 리희연동무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그때의 상황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알수 있었다.

우리 나라 대표단은 시상식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많은 사람들이 우리 대표단성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고 또 기자들도 저저마다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특히 15살이상부류에서 1등을 하여 상장을 수여받은 학생이 《오늘의 이 승리를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드리고싶다.》라고 소감을 발표하자 장내는 커다란 놀라움으로 설레였다고 한다.

우리 대표단에 대한 안내를 맡았던 로씨야국가회의 공무원은 자기 어머니나 할머니에게 승리한 기쁨을 드리고싶다는 학생들은 많아도 자기 나라의 령도자에게 드리고싶다고 하는 학생은 처음 본다, 정말 조선학생들의 정신상태는 숭고하다고 격찬을 금치 못했다.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의 한 학부장은 조선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하면서 한번 조선에 가서 교육방법적인 문제를 놓고 교류를 진행하고싶다고 자기의 견해를 피력하였다.

로씨야의 TV방송기자들도 인터네트에 올린 조선학생의 작품을 보았다, 어린 소녀의 말이였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감정이 정말 잘 느껴졌다, 그의 말을 로씨야아이들과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시상식이 끝난 후 우리 대표단을 국가회의청사에 초청하여 참관을 직접 주관하면서 경연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우리는 동영상편집물 《우리 집 이야기》를 출품하여 1등의 영예를 지닌 학생도 만나보았다.

그는 이번 경연을 준비하면서 자기가 지금껏 성장하면서 받아안은 행복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았다, 그럴수록 그 행복을 마련해준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고 빛내여갈 맹세가 굳어졌다, 그래서 위대한 전통과 훌륭한 계승이라는 종자를 잡고 3대비행사가정인 자기 가정의 가풍,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는것이 새세대인 자신의 마땅한 본분이라는 내용을 편집물에 담게 되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제가 받아안은 오늘의 이 영예는 세상에서 제일로 위대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안겨준것입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온갖 사회악이 빚어내는 비참한 현실

2025년 8월 5일《로동신문》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적약자로 되고있는 녀성들과 어린이들, 로인들의 운명은 더욱 비참하다.

녀성들은 남성들과 똑같은 일을 하고도 그들의 절반밖에 안되는 낮은 임금을 받고있다.그 보잘것없는 임금으로는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다.자식 한명을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드는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결혼을 하지 않는 녀성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낳지 않는 풍조가 만연하고있다.아이를 낳아키우는것을 하나의 커다란 실책으로 여기고있는 정도이다.

미국에는 직장에서 일하는 애기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일수 있도록 시간을 보장해주는 초보적인 법조차 없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년간 20만명의 녀성들이 해산을 계기로 직장에서 밀려나고있으며 어린이키우기가 일단 끝나고 다시 취직할 경우 수입이 매우 낮아 직업을 포기하고있다.

녀성들은 온갖 범죄의 첫째가는 희생물이다.가정폭력범죄가 날로 늘어나고있는데 그 양상은 상상을 초월한다.미국에서는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이 우심한데 해마다 전국적으로 백수십만명의 녀성들이 그 희생물로 되고있다.

사회의 버림을 받고 가정에서도 박해와 멸시의 대상으로 된 수많은 녀성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잃고 비관과 절망에 빠져들고있다.

어린이들의 처지도 비참하다.

천진한 어린이들이 보고 겪는것이란 학대와 폭행뿐이다.갓난애를 쓰레기처럼 길바닥에 마구 버리고 양자로 키우던 어린이들을 구박하고 내쫓는 등 학대현상이 급증하고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유괴되고있다.대다수가 부모들의 랭대와 무관심 등으로 탈가한 아이들이라고 한다.

미국의 50개 주에서 지난 몇해동안 숱한 강제로동 및 인신매매사건이 발생하였다.해마다 미국으로 팔려와 강제로동에 시달리는 사람들가운데서 약 50%는 미성년들이다.

충격적인 사실들이 폭로될 때마다 자본주의나라 당국들이 아동학대를 뿌리뽑겠다고 떠들어대고있지만 그 식이 장식이다.

어린이성폭력행위가 우심한 일본에서는 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상대하는 단위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에게 성범죄경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을 고용주측이 확인담보하는 어린이성폭력방지법이라는것까지 제정되였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

로인들의 신세도 다를바 없다.

최근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고독하게 살고있는 로인들이 죽음을 앞두고 의학대학 등에 자기 시신을 제공하겠다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죽어서도 갈 곳이 없으니 좀 받아달라.》는것이 리유이다.

이를 리용하여 불효한 자식들은 《장례비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구실을 붙여 부모의 시신을 제공하겠다고 설레발치고있다.

얼마전 일본에서 가족, 친척들로부터 배척을 받고 외롭게 살다가 사망한 로인들의 수가 지난해에만도 5만 8 040여명에 달한다는 자료가 공개되였다.로인들이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쓸쓸하게 죽어가고있는 비참한 현실이 다시금 부각되였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전문가들이 주장한 내용들을 분석해보면 양로원에 부모들을 내버린 자식들에게는 공통적인것이 있다.부모들에 대해 전혀 관심하지 않는다는것이다.찾아오지도 않고 안부를 묻는 전화도 걸지 않는다는것이다.병증세가 심해져서 양로원에서 련락하면 하루빨리 죽기를 바라는 말투이다.

로인들에게는 양로원도 결코 안식처가 아니다.

카나다 토론토시교외에 있는 한 양로원에서는 도합 8명의 로인들을 살해한 간호원이 적발되였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꼬하마시에서는 양로원의 한 직원이 침대에 누워있던 96살 난 로인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도꾜도 아다찌구의 양로원에 거처하고있던 81살 난 로인 역시 직원에게 맞아죽었다.

《기분나쁘게 쳐다본다.》는 리유 아닌 리유로 30대 녀성이 70대 로인의 뺨을 치고 구두발로 걷어찬 구타행위, 허약한 로인에 대한 화풀이폭행 등 로인학대행위가 도처에서 우심해지고있다.

그 어디에서도 평온한 곳을 찾을수 없는 로인들은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범죄의 나락에 굴러떨어지는 로인들도 적지 않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이 반인민적제도에서 사회적약자들의 비참한 숙명은 언제 가도 달라지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천년이 간들 잊을수 있으랴

2025년 8월 4일《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일제가 불법비법의 《을사5조약》의 강도적인 날조로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한 때로부터 120년,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식민지파쑈통치가 끝장나고 이 땅에 해방의 새 아침이 밝아온 때로부터도 어느덧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많은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덮어버린다.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잊을수 없는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이다.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 일제가 저지른 죄악중에서도 가장 큰 죄악은 우리 인민들을 잔인무도하게 학살한것이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민족배타주의정신이 골수에 찬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제놈들을 《우수한 민족》이라고 자처하는 한편 조선사람은 응당 제놈들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떠벌이며 극악한 무단통치, 《문화통치》, 파쑈테로통치를 실시하여 수많은 조선사람을 학살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하였다.

《조선인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조선사람들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기본방식이였다.이에 따라 일제는 《범죄즉결령》, 《조선감옥령》, 《국가보안법》 등 수많은 파쑈살인악법들을 만들어내고 악착하게 시행하였다.

일제는 우선 제놈들의 식민지통치에 항거하여 반일투쟁에 떨쳐나선 애국자들과 군중을 대대적으로 탄압학살하는데 미쳐날뛰였다.

일제는 1906년 여름부터 1911년까지의 기간에 방대한 무력을 《토벌》작전에 투입하여 수많은 의병들을 학살하였다.

또한 3.1인민봉기와 6.10만세시위투쟁을 비롯하여 제놈들의 파쑈적폭압통치에 항거해나선 군중들도 야수적으로 살해하였다.우리 인민에 대한 놈들의 학살만행의 잔인성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였다.

3.1인민봉기진압당시 나어린 한 녀학생이 시위대렬에서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것을 본 일제살인귀들은 기발을 든 그의 오른팔을 일본도로 내리쳐 자르고 그가 다시 기발을 왼손으로 추켜들고 앞으로 나가자 왼팔마저 잘라버렸다.녀학생이 그래도 굴하지 않고 《조선독립 만세!》를 부르며 전진하자 놈들은 그의 몸을 칼로 마구 찔러죽이는 야수적학살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이뿐이 아니다.

일제는 모조리 죽이고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빼앗으라는 《3광정책》을 떠들면서 간도일대에서만도 수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간또대지진당시 2만 3 000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마구 학살하였다.

일제의 학살만행은 강제련행한 조선사람들속에서도 감행되였다.

일제는 강점기간 《징병》, 《징용》 등의 명목으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 련행하였다.일제야수들에게 붙잡혀 전쟁터와 고역장으로 끌려간 조선사람들은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자지도 못하면서 침략전쟁의 대포밥이 되거나 고된 로동과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고 꿈결에도 보고싶은 부모형제들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채 이국의 광야에서 무주고혼이 되고말았다.

그때의 비참상에 대하여 징용에 끌려갔던 한 생존자는 이렇게 회상하였다.

《영양실조로 동료들은 하나, 둘 쓰러져 죽어갔으며 아침에 일어나보면 옆의 사람이 없어지군 하였다.일본놈들은 우리 사람들을 버러지목숨만도 못하다고 하면서 갈구리같은것으로 찍어서 콩크리트타입장에 처넣군 하였다.지금까지도 그 모습이 꿈에 나타나서 잠들수 없다.》

일제가 감행한 전대미문의 대학살은 철저히 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위해 우리 인민을 완전히 멸살시킬것을 획책한 일본당국의 침략정책과 야망의 로골적인 발현이였다.

일제는 식민지통치기간 우리 나라에 대한 무제한한 경제적략탈을 감행하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있던 일제는 우리 나라를 강점하자마자 경제적략탈에 미친듯이 광분하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지배초시기부터 토지강탈에 매여달린 일제는 《토지조사령》을 선포하고 《수속위반》, 《증거불명》 등의 구실을 붙여 100여만정보에 달하는 막대한 토지를 비법적으로 강탈하였다.한편 《산미증식계획》, 《공출》 등의 간판으로 강점 전 기간 우리 나라에서 수천만t의 쌀을 략탈해갔고 조선농민들이 자기 살붙이처럼 중히 여기던 소까지 수많이 끌고가 도살해버렸다.

일제의 악랄한 농촌략탈행위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의 농촌들은 만성적인 아사지대로 변해버렸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병마에 시달리다 못해 정든 고향을 버리고 거치른 이국땅으로 류랑의 길을 떠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는 또한 《조선광업령》, 《어업령》을 비롯한 식민지략탈법들을 조작공포하여 우리 나라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수산자원들을 가장 악착한 방법으로 긁어갔다.일제가 우리 나라에서 강탈해간 물적자원은 액상으로 볼 때 그야말로 천문학적수자였다.

조상전래로 물려오던 놋으로 만든 초대와 놋그릇, 놋수저까지 빼앗으며 경제적략탈에 미쳐날뛴 일제야말로 우리 나라의 자원과 우리 인민의 고혈을 무자비하게 짜낸 흡혈귀들이였다.

일제가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중에서 또한 엄중한것은 우리 인민의 넋과 자부심, 우수한 문화와 미풍량속을 말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한것이다.

이 책동의 중요한 고리가 바로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비낀 문화재들에 대한 대대적인 략탈이였다.일제는 헌병, 경찰, 불량배들을 내몰아 고분들을 도굴하여 수많은 문화재들을 파괴략탈하였으며 《연구》라는 명목밑에 불상들과 석탑 등 불교유물들과 공예품들을 닥치는대로 훔쳐갔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 소장되여있는 조선문화재는 수만점으로 추정되며 개별적인 일본인들이 소유하고있는것까지 합하면 무려 수십만점에 달한다고 한다.

일제는 사상문화분야에서의 악랄한 파쑈화책동의 일환으로 《황국신민화》정책을 로골적으로 실시하였다.

일제가 우리 인민을 《황국신민화》하는데서 중요하게 노린것은 《내선일체》와 《동조동근》사상을 강제로 불어넣는것이였다.

일제는 이를 위해 력사적사실까지 날조하다 못해 나중에는 우리 말과 글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였다.

세계전쟁사에는 남의 나라를 강점한 침략자들의 죄행이 수많이 기록되여있지만 그 나라 인민의 말과 글을 빼앗고 자기네 식으로 성과 이름까지 갈라고 강요한것은 일본제국주의자들밖에 없다.

수십년동안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하여 우리 인민이 당한 정신적, 인적, 물적피해는 그 형태와 내용, 규모에 있어서 인류력사상 있어보지 못한 최악의것이였다.

그러나 간특한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도 저들의 과거범죄를 부정하면서 그에 대한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고있다.

력사는 그 누가 우기거나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일제의 천인공노할 죄악의 력사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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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자멸을 앞당기려는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

2025년 8월 4일《로동신문》

 

일본이 자국산 장거리미싸일의 실전배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공개된데 의하면 2025년말까지 사거리가 1 000㎞로 늘어난 지상발사형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을 구마모또에 실전배비할것이라고 한다.

다음해에는 오이따와 오끼나와 등의 지역들에도 미싸일이 실전배비될것으로 예견되고있다.

일본의 언론과 정객들은 이러한 현실을 놓고 이제는 실지로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게 되였다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수 없다.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으로 말한다면 일본이 《반격능력》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떠들어대며 몇년전부터 사거리를 대폭 늘이고 지상뿐 아니라 함선, 전투기들에서도 발사할수 있도록 개조한 미싸일이다.

《전수방위》의 범위를 훨씬 초월하여 주변국들에 대한 타격이 가능한 미싸일들의 실전배비는 결코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철저히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의 선제공격능력확보이다.

지금 일본은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에 따른 군사력증강과 개편, 무력현대화책동으로 침략전쟁을 실전에로 옮길수 있는 보다 가까운 환경에로 접근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이 모든 군사적움직임이 선제공격적목적을 실현하는데로 지향되고있다는것이다.

장거리미싸일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통합작전사령부》가 새로 조직되였으며 미싸일부대들의 편성계획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올해 6월부터는 일본본토에서의 실전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인의 비난을 피해보려고 해외에서 진행하던 미싸일발사훈련마저 자국에서 뻐젓이 감행하고있다.

특히 방대한 액수의 자금을 탕진하며 강행하고있는 우주군사화는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 고속활공탄, 극초음속유도탄 등의 불의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한데로 집중되고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일본렬도의 곳곳에 장거리미싸일들의 실전배비가 추진되고있다는것은 조립이 완성된 무기에 총탄을 재워넣는것이나 다름이 없는 행위인것이다.

최근 일본이 《2025년 방위백서》에서도 우리를 비롯한 주변국들을 《절박한 위협》, 《전례없는 가장 큰 전략적도전》 등으로 걸고든 사실은 그 총구가 어디를 조준하여 만장탄되고있는가를 너무나도 명백히 시사하고있다.

최근에는 우리 공화국을 포함한 주변국가들의 《위협설》을 늘어놓으며 일본이 상전에게 《핵공격》까지도 사촉한 사실이 폭로되여 국제사회의 강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현실은 군사대국화에 환장한 일본이 선제공격을 노린 장거리타격수단들의 실전배비에 박차를 가하여 재침의 포성을 울릴 날을 보다 앞당기려고 발악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범국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이 그토록 당겨오려는 재침포성의 날은 소생불가능의 지옥에 발을 들여놓는 날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自滅を早めようとする日本の無分別な軍事的妄動  朝鮮中央通信社論評

2025年 8月 4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4日発朝鮮中央通信】日本が自国産長射程ミサイルの実戦配備に一層拍車をかけている。

公開されたことによると、2025年末まで射程が1000キロに延ばされた地上発射型12式地対艦誘導弾を熊本に実戦配備するという。

来年には大分と沖縄などの地域にもミサイルが実戦配備されることに予見されている。

日本のメディアと政客らは、このような現実について今や実際に「敵基地攻撃能力」を保有するようになったと公然と唱えている。

極めて危険な発想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12式地対艦誘導弾は、日本が「反撃能力」を確保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い立てて数年前から射程を大幅に延ばし、地上だけでなく艦船、戦闘機でも発射できるように改造したミサイルである。

「専守防衛」の範囲をはるかに超えて周辺諸国への打撃が可能なミサイルの実戦配備は、決して誰それの「脅威」を抑止するためのものではなく、あくまでも「大東亜共栄圏」の野望を実現するための日本の先制攻撃能力の確保である。

現在、日本は「国家安全保障戦略」「国家防衛戦略」「防衛力整備計画」に従う軍事力の増強と改編、武力近代化策動で侵略戦争を実戦へと移行させられるより近い環境へ接近している。

注目されるのは、これら全ての軍事的動きが先制攻撃的目的の実現へと志向されていることである。

長射程ミサイルの円滑な使用のための「統合作戦司令部」が新設され、ミサイル部隊の編成計画はすでに完了した状態である。

今年の6月からは日本本土での実戦能力を向上させるために世人の非難を避けてみようと海外で行っていたミサイル発射訓練さえ自国で公然と強行している。

特に、膨大な金額の資金を蕩尽して強行している宇宙軍事化は、12式地対艦誘導弾、高速滑空弾、極超音速誘導弾などの不意さと正確性を保つのに集中されている。

このような状況の下、日本列島の各所で長射程ミサイルの実戦配備が推し進められていることは、組み立て済みの兵器に銃弾をこめること同様の行為である。

最近、日本が「2025年防衛白書」でもわが国をはじめとする周辺諸国を「差し迫った脅威」「これまでにない最大の戦略的挑戦」などに言い掛かりをつけた事実は、その銃口がどこを照準して満装填されているのかをあまりにも明白に示唆している。

最近は、わが共和国を含む周辺国家からの「脅威説」を並べ立て、日本が主人に「核攻撃」までもそそのかした事実が暴露されて国際社会の強い警戒心をかき立てている。

現実は、軍事大国化に狂った日本が先制攻撃を狙った長射程打撃手段の実戦配備に拍車をかけて再侵略の砲声を響かせる日をより早めようとあがいている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戦犯国は軽挙妄動してはならない。

日本がそれほど早めようとする再侵略砲声の日は蘇生不能の地獄に足を踏み入れる日になるだろう。(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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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 제6차 세계국회의장대회에 참가

2025년 8월 3일《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6차 세계국회의장대회에 참가하였다.

국제의회동맹 위원장과 총서기, 각국의 국회의장, 국회대표단들이 참가한 대회에서는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는데서 국회들사이의 협력과 다무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동지가 대회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독점적이며 패권적인 지위를 유지하려고 세계를 사회적불안정과 혼란속에 빠뜨리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단죄규탄하면서 평화와 정의, 번영이 담보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각국이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는 동시에 모든 나라들의 주권적권리를 존중하는 국제관계가 설립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는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인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주권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뭉쳐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세계의 평화, 안정을 위해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이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존중하는 친선적이고 우호적인 국회들과의 관계발전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동지는 국제의회동맹 위원장과 총서기,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 몽골국가대회의 의장, 윁남인민회의 의장, 라오스민족회의 부의장을 각각 만나 담화를 하였다.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은 2018년 조선을 방문하여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를 만나뵈온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간주한다고 하면서 그이께 자신의 가장 진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그는 두 나라관계를 동맹관계, 동지적관계로 력사상 최고봉에 올려세운 기본요인은 로조수뇌분들의 두터운 친분관계의 결실이라고 하면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후 지난 2년간 쌍무관계는 온갖 도전을 이겨내고 그 가치를 증명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을 지지하는 로씨야의 립장은 불변하다고 하면서 그는 로씨야련방평의회와 국가회의는 두 나라사이의 조약의 정신에 충실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몽골국가대회의 의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오흐나긴 후렐쑤흐 몽골 대통령이 보내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면서 경제건설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근면하고 애국적인 조선인민이 앞으로도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담화석상들에서는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의회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의지들이 표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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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2025년 8월 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캄보쟈와 타이가 국경분쟁지역에서 정화를 실시하기로 합의한것과 관련하여 2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7월 28일 캄보쟈와 타이의 량국지도자들은 말레이시아에서 직접회담을 가지고 5일간 지속되여온 무장충돌을 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우리는 지역문제를 대화와 외교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당사국들과 아세안의 평화애호적인 노력에 의하여 캄보쟈와 타이사이의 정화가 이룩된데 대해 류의한다.

우리는 동남아시아지역 나라들이 호상 의견상이를 줄이고 정치적신뢰를 두터이 하며 쌍무협력을 증진시켜나감으로써 지역의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실현하게 되기를 기대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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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務省代弁人の回答

2025年 8月 2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は、最近、カンボジアとタイが国境紛争地域で停戦することで合意したことを受けて2日、朝鮮中央通信社記者の質問に次のように答えた。

7月28日、カンボジアとタイの両国指導者はマレーシアで直接会談し、5日間持続した武力衝突を終えることで合意した。

わが国は、地域問題を対話と外交を通じて平和的に解決しようとする両当事国とASEANの平和愛好的な努力によって、カンボジアとタイが停戦合意にこぎつけたことに留意する。

わが国は、東南アジア地域諸国が互いに意見の相違を減らし、政治的信頼を厚くし、二国間協力を増進させることで、地域の強固な平和と安定を実現することを期待す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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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추종이 초래한 《최상의 결과》

2025년 8월 2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국제문제평론가 리철혁이 발표한 글 《대미추종이 초래한 〈최상의 결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7월 27일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라이엔이 스코틀랜드에 있는 턴베리골프구락부에서 미국대통령을 만나 관세문제와 관련한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의 틀거리합의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그에 의하면 미국은 유럽동맹의 강철 및 알루미니움제품들에 대한 50%의 관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럽동맹산제품들에 15%의 관세를 적용하는 반면에 유럽동맹은 앞으로 3년간 7,500억US$분의 미국산액화가스와 원유외에 다량의 미국산 군사장비들을 구입하고 6,000억US$를 미국에 투자해야 한다고 한다.

이를 두고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라이엔은 합의가 현 상황에서 유럽동맹이 얻을수 있는 《최상의 결과》라느니,앞으로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의 무역관계에 안정을 가져다줄것이라느니 하며 자찬자평하였다.

하다면 라이엔의 말대로 이번 합의가 실지 유럽동맹에 리익을 가져다 주었다고 볼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이번 합의가 발표된 직후 미국은 자국이 바라던것을 99.9% 획득하였다고 쾌재를 올리였다.

반면에 대서양건너 유럽땅에서는 이와 대조되는 각계의 침울한 목소리들이 지면과 전파공간을 가득 채우고있다.

프랑스수상은 유럽산상품들에 15%의 관세가 부과되는 반면에 미국산상품은 관세대상에서 면제되는 불평등한 합의가 이룩된 이날은 유럽동맹이 미국의 압력에 머리를 숙인 《암울한 날》이라고 개탄하였다.

미국에 양보해서라도 신속한 관세합의를 볼것을 주장하던 도이췰란드수상도 이번 합의가 도이췰란드의 수출주도형경제에 심각한 부정적후과를 초래할것이라고 자인하였으며 이딸리아수상은 합의가 긍정적인가 하는것은 세부사항을 알아야 판단할수 있다는 맥빠진 푸념을 늘어놓았다.

뽈스까수상은 이번 합의로 하여 자기 나라가 입게 될 손실액은 21억US$이상에 달하게 될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하였고 마쟈르수상은 《트럼프가 아침식사로 라이엔을 먹어치웠다.》고 조소하였는가 하면 마쟈르외무상은 유럽동맹지도부를 시급히 교체할것을 강력하게 주장해나섰다.

유럽의회 국제무역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협상결과는 유럽동맹의 승리라고 말할수 없으며 칭찬할만한 외교적성과도 아니다,이번 합의는 호혜공영의 무역협조가 아니라 유럽동맹의 일방적인 양보로서 유럽의 근본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강한 불만을 표시한것은 유럽의 전반적민심을 대변한것이라고 볼수 있다.

이러한 속에 유럽의 첫째가는 경제대국인 도이췰란드의 경제계는 유럽산자동차들에 대한 미국의 15% 관세부과로 하여 도이췰란드의 자동차산업은 매해 수십억US$의 손실을 입게 되며 국내에서 최고 7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수 있다고 아우성을 치고있다.

한편 서방의 한 경제분석기관은 이번 관세합의로 하여 앞으로 유럽동맹의 국내총생산액은 0.5% 감소될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지금 유럽언론들은 이번 합의가 유럽동맹에 있어서 자기의 무능과 무맥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인 뼈아픈 패배로 된다는 혹평을 련일 쏟아내고있다.

언론,전문가들이 평하고있는것처럼 이번 관세합의로 인한 경제적부담은 고스란히 유럽소비자들이 떠안게 되여있으며 이로 하여 가뜩이나 생활난에 허덕이고있는 주민들이 더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것이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불평등과 굴욕으로 특징지을수 있는 유미사이의 이번 관세합의는 무역관계에서의 불균형성이나 나라들 호상간 관세분쟁으로 인한 결과물이 아니라 철두철미 유럽의 체질화되고 습벽화된 극도의 대미맹신과 굴종정책이 초래한 필연적산물이다.

현 대서양량안관계를 놓고 미국의 한 언론이 미국에 대한 유럽의 《헌신》이 유럽대륙을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하면서 유럽은 전략적인 사고능력을 다시 구축하고 자기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동정 절반 야유 절반 섞인 권언을 한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지금 유럽내에서는 이번 합의를 놓고 《유럽동맹의 굴욕이자 힘의 불균형을 반영》하는것이라고 하면서 유럽이 정신을 차리고 미국에 대한 군사적 및 기술적의존도를 줄일것을 호소하는 때늦은 자회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유럽동맹은 미국에 대한 의존이 자기의 국제적지위를 실추시키는 기본원인으로 되고있다는것을 이제라도 깨달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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対米追従が招いた「最上の結果」

2025年 8月 2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2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リ・チョルヒョク氏が発表した文「対米追従が招いた『最上の結果』」の全文は、次の通り。

去る7月27日、欧州委員会の委員長フォンデアライエンがスコットランドにあるターンベリーゴルフクラブで米大統領に会い、関税問題に関する欧州連合(EU)と米国間の枠組合意なるものを発表した。

それによると、米国はEUの鋼鉄およびアルミニム製品に対する50%の関税をそのまま維持し、EU産製品に15%の関税を適用する反面、EUは今後3年間、7500億ドル分の米国産液化ガスと石油のほか多量の米国産軍事装備を購入し、6000億ドルを米国に投資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

これを受けて欧州委員会の委員長フォンデアライエンは、合意が現況からしてEUが得られる「最上の結果」だの、今後、EUと米国間の貿易関係に安定をもたらすだろうだのと言って自賛自評した。

だとすれば、フォンデアライエンの言葉通り、今回の合意が実際にEUに利益を与えたかということである。

今回の合意が発表された直後、米国は自国が望んでいたことの99.9%を獲得したと快哉を叫んだ。

その反面、大西洋向こうの欧州ではそれと対照する各界の沈鬱な声が紙面と電波の空間を満たしている。

フランス首相は、欧州産商品に15%の関税が課される反面、米国産商品は関税の対象から免除される不平等な合意が遂げられたこの日は、EUが米国の圧力に頭を下げた「暗鬱な日」であると慨嘆した。

米国に譲歩してでも迅速な関税合意を遂げることを主張していたドイツ首相も、今回の合意がドイツの輸出主導型経済に深刻な否定的結果を招くだろうと自認し、イタリア首相は合意が肯定的であるかどうかは細部事項を知ってから判断できるという気が抜けた愚痴をこぼした。

ポーランド首相は、今回の合意によって自国が被る損失額は21億ドル以上に及ぶだろうと憂慮を表し、ハンガリー首相は「トランプが朝飯としてフォンデアライエンを食べてしまった」と嘲笑したかとすれば、ハンガリー外相はEU指導部を早急に更迭することを強く主張した。

欧州議会国際貿易委員会の委員長が今回の交渉結果はEUの勝利だと言えず、称賛に値する外交的成果でもない、今回の合意は互恵・共栄の貿易協力ではなく、EUの一方的な譲歩であり、欧州の根本利益に合致しないと強い不満を表したのは、欧州の全般的民心を代弁したものだと言える。

このような中、欧州の第一の経済大国であるドイツの経済界は、欧州産自動車に対する米国の15%の関税賦課のため、ドイツの自動車産業は毎年数十億ドルの損失を被るようになり、国内で最高7万の職が消え去るだろうと悲鳴を上げている。

一方、西側のある経済分析機関は、今回の関税合意によって今後、EUの国内総生産(GDP)は0.5%減少するだろうと予測した。

今、欧州の各メディアは、今回の合意がEUにとって自分の無能と弱さを赤裸々にさらけ出した骨身にしみる敗北となるという酷評を連日報じている。

ジャーナリストと専門家が評しているように、今回の関税合意による経済的負担はそっくり欧州の消費者にかかるようになっており、これによって、そうでなくても生活難に苦しんでいる住民がなお一層困難を経ることになるのは火を見るより明らかである。

不平等と屈辱で特徴づけられる欧米間の今回の関税合意は、貿易関係における不均衡や国家相互間の関税紛争による結果ではなく徹頭徹尾、欧州の体質化し習癖化した極度の対米盲信と屈従政策がもたらした必然的所産である。

現在の大西洋両岸の関係を巡って米国のあるメディアが、米国に対する欧州の「献身」が欧州大陸を悲惨に作ったとし、欧州は戦略的な思考能力を再び備え、自分の権利を保護する方法を学ぶべきであると同情半分、揶揄(やゆ)半分のアドバイスをしたのは、決して理由なきことではない。

今、欧州内では今回の合意を受けて「EUの屈辱であると同時に、力の不均衡を反映」するものだとし、欧州が気を確かに持って米国に対する軍事的および技術的依存度を減らすことを呼び掛ける時遅れの自責の声が響き出ている。

EUは、米国に対する依存が自分の国際的地位を失墜させる基本原因になっていることを今からでも悟らなければならない。(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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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군사적광란으로 대결위기를 격화시킨다

2025년 8월 2일《로동신문》

 

미국이 추종세력들과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에도 일본렬도와 그 주변에서 미공군이 일본항공《자위대》와 《레졸루트 포스 퍼시픽》으로 명명된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미군의 약 1만 1 000명의 병력과 400대이상의 항공기, 일본항공《자위대》의 《F-35》, 《F-2》, 《F-15》 등 약 50대의 전투기와 3 0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된 연습에서는 전투기들의 기동전개, 공중급유, 공중타격훈련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미공군이 일본에서 이러한 대규모적인 군사연습을 실시하는것은 보기 드문것이라고 한다.

뒤이어 한국의 군산일대에서 미해병대가 한국해병대와 상륙작전때 필요한 식량, 탄약, 박격포 등을 수송기로 투하하는 훈련을 강행하며 광기를 부리였다.

미국과 일본, 한국은 저들의 군사연습이 공동대처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공헌하기 위한 순수 방어적인 성격을 띤것이라고 하고있다.이에 신빙성을 부여하기 위해 동북아시아의 안전환경이 엄혹해지고있다는것과 연습이 년례적이며 정상적인것이라는것을 애써 강조하고있다.

기만이다.그들은 상투적인 말장난으로 모험적인 군사적행동을 합리화하고있다.

이번에 일본의 교도통신은 주일미군사령관이 확실하게 조선을 념두에 두고 《인디아태평양지역이 복잡한 안전보장상의 도전에 직면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군과 《자위대》의 전투기들의 대규모공동훈련을 계속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발언하였다고 보도하였다.

미국이 일본, 한국과 감행한 군사연습들은 명백히 조선반도와 그 주변정세를 대결과 충돌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조선반도는 전쟁발발위험성이 가장 높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공인되여있다.가일층 위협적인 성격을 띠고 주기적으로 감행되고있는 미일한의 공동군사행동과 도발행위로 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서는 군사적긴장상태가 고조되고있다.만일 이러한 사태가 지속된다면 사소한 우발적인 사건도 쉽게 전면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

때문에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가 보장되자면 미일한의 무분별한 군사적행위가 중지되여야 한다.

하지만 우리 국가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과 일본, 한국은 입만 벌리면 우리의 《위협》에 대해 떠들어대며 하늘과 땅, 바다에서 화약내를 짙게 풍기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불장난소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7월 11일에도 미일한은 조선반도주변 상공에서 전략폭격기 《B-52H》를 포함한 여러 기종의 전투폭격기들을 동원하여 도발적인 련합공중훈련을 감행하였으며 3자합동참모본부 의장회의를 벌려놓고 우리를 겨냥한 군사협력을 보다 가속화하려는 기도를 뻐젓이 드러내놓았다.

추종세력들을 동원한 미국의 군사적망동으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는 임의의 시각에 예측불가능한 무력충돌로 이행할수 있는 우려스러운 사태가 조성되였다.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우리를 목표로 일본과는 《레졸루트 포스 퍼시픽》합동군사연습을, 한국과는 상륙을 가상한 《합동공중재보급훈련》을 벌려놓았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면서 정세를 대결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세계의 민심에 정면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미국이 우리 국가를 겨냥한 훈련에 일본과 한국을 빈번히 끌어들이는데는 노리는 목적이 있다.우리를 군사적힘으로 압살하고 대륙으로 진출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전략이다.미국은 이를 추종세력들과의 동맹강화를 통해 실현해보려 하고있다.특히 미일한 3각군사공조에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다.

최근년간 미국이 전략폭격기와 스텔스전투기, 각종 공중정찰자산들을 주일, 주한미군기지들에 대대적으로 전진배비하고 일본, 한국과 각양각태의 전쟁연습을 감행하면서 3각군사공조를 더욱더 공격적인것으로 진화시키고있는것은 집단적인 군사적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자는것이다.미국이 이번에 거의 때를 같이하여 일본, 한국과 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은 이러한 기도로부터 출발한것이다.이 훈련들이 3각군사동맹완성을 위한 한 고리이며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것이라는것은 더 론할 여지가 없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정세격화의 주범, 평화파괴자들의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미국이 손아래동맹국들까지 동원하여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강탈하려고 무모하게 날뛰고있는데 대처하여 우리 국가가 국방력을 강화하는것은 너무나도 정정당당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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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동맹》으로 변질되고있는 미일군사동맹관계의 위험성을 절대로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2025년 8월 1일《로동신문》

 

미국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야욕을 실현함으로써 재침의 길에 나서려는 일본의 위험천만한 기도가 한계선을 넘어서고있다.

얼마전 어느한 외신은 일미쌍방이 《핵확장억제력》제공을 위한 모의판을 벌려놓고 동아시아지역에서 전쟁이 발발하는 경우 미국의 핵무기사용교리와 관련한 구체적인 전략전술방안을 꾸미고 이를 여러 차례 확정하는 놀음을 벌려놓았다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일본과 미국 두 나라가 핵무기의 실질적인 사용을 가상하여 문제토의를 심화시킨데 대해 공개된것은 이번이 처음으로서 이는 미일군사동맹이 위험천만한 《핵동맹》으로 변이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고 경고하였다.

일본이 미국과 야합하여 2010년부터 《확장억제》와 관련한 《대화제도》를 내온데 이어 해마다 1~2차협의를 년례화하여왔다는것은 이미 공개된 사실이다.

미일은 지난해에는 《확장억제협의》를 각료급으로 격상시키고 유사시 미국핵무기의 사용기준과 숙달절차 등을 규제한 《확장억제지침》이라는것을 책정하였다.

지난 6월에도 미일은 또다시 《확장억제협의》를 열고 바이든행정부시기의 《확장억제지침》을 재확인하였는가 하면 핵무기탑재가 가능한 《B-52》전략폭격기기지에 대한 일본측관계자들의 참관과 핵무기사용을 가상한 탁상연습놀음을 벌려놓았다.

지금껏 《평화헌법》이니, 《전수방위》이니 하며 세계여론을 기만해온 일본이 유사시 미국의 핵무기사용을 기정사실화한 《확장억제》모의판을 벌려놓은것도 성차지 않아 미국의 핵기지까지 정기적으로 드나들고있다는 사실은 미일군사동맹이 실제적인 《핵동맹》수준으로 변이되였음을 실증해주고있다.

최근년간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군사적패권유지를 위해 하와이와 괌도, 일본의 주요한 해공군기지들에서 핵전략수단들의 전진 및 순환배치를 다그치는 동시에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들을 대거 동원하여 손아래동맹국들과 각종 명목의 합동군사연습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지역정세를 일촉즉발의 위험계선으로 몰아가고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일본정계에서는 미국과의 《핵공유》, 원자력잠수함보유, 《비핵3원칙》재검토, 핵무기반입용인과 같은 극히 호전적인 망언들이 련발되고있다.

핵의 우세로 지역내 전략적적수들을 견제하려는 미국을 등에 업고 상전의 핵무기를 끌어들여서라도 어떻게 하나 군사대국화의 토대를 구축하고 나아가서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해보려는것이 일본의 복수주의적인 흉심의 총적목표이다.

보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이 쩍하면 《주변위협설》을 늘어놓으며 미일《핵동맹》의 과녁이 다름아닌 우리 공화국을 포함한 주변국가들임을 기정사실화하고있는것이다.

대국들의 전략적리해관계가 천층만층으로 복잡하게 얽히여 가뜩이나 세계적인 열점으로 자리매김하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일본이 상전과 《핵동맹》관계를 맺고 지역내 핵강국들과 상대해보겠다는것은 세계에 핵참화를 초래하는 극히 위험천만한 발상이 아닐수 없다.

국제사회가 미국과의 핵공조에 집요하게 매여달리면서 화약내짙은 군사적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는 일본의 행태를 두고 지역의 불안정성과 핵충돌상황의 위험성을 증대시키는 반평화적인 전쟁행위라고 락인하면서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고있는것도 결코 우연치 않다.

세계의 유일무이한 원자탄피해국인 일본이 쓰라린 과거를 망각한채 상전의 핵패권전략에 분별없이 편승하는것은 자멸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행위이다.

제반 현실은 적수국가들의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핵군사동맹확장기도에 대처하여 지역에서 력학적균형을 보장하고 국가의 주권적령역을 수호하기 위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적국방력강화조치가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뚜렷이 방증해주고있다.

렬도를 미국상전의 핵전초기지로 통채로 섬겨바치면서 미국의 《핵우산》밑에 바투 기여들어갈수록 일본의 안보불안은 더욱 고조될뿐이다.

국제사회는 침략적이며 배타적인 미일관계가 《핵동맹》으로 변질되고있는데 대해 각성을 높여야 할것이다.

 

국제문제평론가 리명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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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核同盟」へと変質している米日軍事同盟関係の危険性を絶対に看過してはならない

2025年 8月 1日 朝鮮中央通信

 

【平壌8月1日発朝鮮中央通信】国際問題評論家のリ・ミョンナム氏が発表した文「『核同盟』へと変質している米日軍事同盟関係の危険性を絶対に看過してはならない」の全文は、次の通り。

米国を後ろ盾にして軍事大国化の野望を実現し、再侵略の道へ乗り出そうとする日本の危険極まりない企図が限界線を超えている。

先日、ある外信は日米双方が「核拡大抑止力」を提供するための謀議をこらし、東アジア地域で戦争が勃発(ぼっぱつ)する場合、米国の核ドクトリンに関連する具体的な戦略・戦術案を立て、それを数回にわたって確定したことについて暴いた。

また、日米両国が核兵器の実際の使用を想定して問題の討議を深化させたことが公開されたのは今回が初めてで、これは米日軍事同盟が危険極まりない「核同盟」へと変異していることを示唆すると警告した。

日本が米国と結託して2010年から「拡大抑止」に関する「対話制度」を設けたことに次いで毎年1~2回の協議を定例化してきたことはすでに公開された事実である。

米日は、昨年には「拡大抑止協議」を閣僚レベルに格上げさせ、有事の際、米国の核兵器の使用基準と熟達手順などを規制した「拡大抑止のガイドライン」なるものを策定した。

去る6月にも米日は、またもや「拡大抑止協議」を開き、バイデン政権時代の「拡大抑止のガイドライン」を再確認した一方、核兵器搭載可能な戦略爆撃機B52の基地に対する日本側関係者の参観と核兵器使用を想定したシミュレーション演習を行った。

これまで「平和憲法」だの、「専守防衛」だのと言って世界の世論を欺瞞してきた日本が、有事の際、米国の核兵器使用を既定事実化した「拡大抑止」の謀議をこらしたことにも満足せず、米国の核基地にまで定期的に出入りしている事実は米日軍事同盟が実際の「核同盟」水準に変異したことを実証している。

近年、米国はアジア太平洋地域に対する軍事的覇権維持のためにハワイとグアム、日本の主要な海・空軍基地で核戦略手段の前進および循環配置を急ぐと同時に、戦略爆撃機と原子力潜水艦を大挙して動員して目下の同盟国と各種名目の合同軍事演習を次々と行って地域の情勢を一触即発の危険ラインへ追い込んでいる。

これと時を同じくして、日本の政界では米国との「核共有」、原潜の保有、「非核3原則」の再検討、核兵器搬入の容認などごく好戦的な妄言が連発している。

核の優勢をもって地域内の戦略的ライバルを牽制しようとする米国を後ろ盾にして上司の核兵器を引き入れてまでどうしても軍事大国化の土台を築き、ひいては実現できなかった「大東亜共栄圏」の野望をかなえようとするのが日本の報復主義的な腹黒い下心の総体的目標である。

それより看過できないのは、日本が折に触れて「周辺の脅威説」を言い散らし、米日「核同盟」の標的が他ならぬわが共和国を含む周辺諸国であることを既定事実化していることである。

諸大国の戦略的利害関係が幾重にも複雑に絡んでそうでなくても世界的なホットスポットに位置づけられているアジア太平洋地域、特に北東アジア地域で日本が上司と「核同盟」関係を結んで地域内の核強国を相手にするというのは世界に核惨禍をもたらす危険極まりない発想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国際社会が米国との核共助に執着して火薬の匂いが漂う軍事的対決策動に狂奔している日本の振る舞いについて地域の不安定と核衝突状況の危険性を増大させる反平和的な戦争行為であるとらく印を押して高度の警戒心を現しているのも決して理由なきことではない。

世界の唯一無二の被爆国である日本が胸の痛む過去を忘却したまま、上司の核覇権戦略に無分別に便乗するのは自滅を招く危険極まりない行為である。

諸般の現実は、敵国の日増しにひどくなっている核軍事同盟拡大企図に対処して地域で力学的均衡を取り、国家の主権的領域を守るための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的国防力強化の措置が最も正当であるということをはっきり傍証している。

列島を米国上司の核前哨基地として丸ごと提供し、米国の「核の傘」の下にさらに近づくほど日本の安保不安は一層高まるだけである。

国際社会は、侵略的かつ排他的な米日関係が「核同盟」へと変質していることに警戒心を高めるべきであろう。(記事全文)

 

[Korea Info]

 

제재와 대결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뿐이다

2025년 8월 1일《로동신문》

 

얼마전 유럽동맹이 로씨야에 대한 18번째 제재일괄안을 승인, 발표하였다.

17번째 제재일괄안이 발표된지 불과 두달만에 취해진 이번 제재조치는 제3국에 판매되는 로씨야산원유의 가격상한선을 시장가격보다 15% 낮추기로 한것을 비롯하여 주로 로씨야의 에네르기수출을 겨냥한 조항들로 되여있다.유럽동맹측은 《지금까지의 가장 강력한 대로씨야제재일괄안들중의 하나》라고 호언하였다.

유럽동맹의 이 대로씨야일괄제재조치에 영국이 공동보조를 취한다는 성명을 발표하는것으로써 합세하였다.그외에 영국은 《악의적인 싸이버활동》에 걸어 로씨야의 여러 정보기관과 관리성원들에게도 제재를 가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유럽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나토사무총장은 도이췰란드, 핀란드, 스웨리예, 노르웨이, 네데를란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가 나토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군사원조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얼마전에 있은 우크라이나방위교섭그루빠회의에서는 참가국들이 우크라이나에 반항공미싸일들을 제공할데 대한 새로운 합의를 이룩하였다.회의에서 영국외무상은 자국과 도이췰란드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에 반항공미싸일들을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공개하였다.

우크라이나방위교섭그루빠는 우크라이나사태가 발발한 이후 우크라이나를 군사적으로 지원할 목적밑에 나토성원국들과 유럽동맹, 기타 나라들로 조작된 서방련합이다.이 그루빠는 지난 4월에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240억US$어치의 군사적지원을 약속하였다.

유럽나라들의 반로씨야대결책동이 최근에 들어와 부쩍 강화되고있는것은 우크라이나분쟁에 대한 정치외교적조정이 시작된것과 무관하지 않다.

유럽의 목적은 분쟁이 로씨야의 승리로 끝나지 않도록 하는것이다.우크라이나를 최후의 순간까지 희생시켜서라도 로씨야에 전략적패배를 안기겠다는것이다.

그러나 현실은 유럽의 욕망과는 크게 다르다.

우선 서방의 제재가 로씨야를 약화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무기로 되지 못하고있다.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은 서방이 새로운 제한조치로 위협하는것은 무의미하다고 하면서 그것은 자국이 자체의 발전잠재력 그리고 호상리익, 호상존중의 원칙에 의거하여 많은 나라들과 국제협조를 확대하고있기때문이라고 밝혔다.

많은 유럽나라들이 대로씨야제재로 심각한 에네르기위기와 기업체들의 파산, 높은 실업률, 정부채무위기 등 부정적후과를 자초하고있다.유럽동맹의 이번 18번째 제재일괄안채택이 슬로벤스꼬를 비롯한 일부 성원국들의 강력한 반대로 수차례나 공회전을 거듭한 끝에 간신히 타결된것도 그때문이다.

로씨야대통령공보관은 유럽동맹의 새로운 일괄제재는 그 발기자들에게 타격을 줄것이라고 하면서 이것은 쌍날무기라고 조소하였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조로도 로씨야의 확실한 승세를 돌려세울수 없게 되여있다.

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군사원조가 전선형세를 근본적으로 개변시키지 못할것이라고 하면서 《로씨야특수군사작전의 목표는 회담장에서든 전장에서든 어떤 경우에도 달성될것이다.》라고 주장하였다.

많은 서방언론들도 유럽에는 전장의 상황을 바꿀 정도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여력도 없으며 핵보유국인 로씨야를 타승하는것은 더더욱 불가능하다는것을 일치하게 인정하고있다.

서방의 한 잡지는 나토의 동쪽확대를 통하여 강자만이 자기의 리익을 지키고 존중받을수 있다는것을 교훈으로 새겨안은 로씨야에 대결과 강경으로 맞서는것은 긴장격화만을 유발시킬뿐 장기적인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데서는 정답이 아니라고 단언하였다.그러면서 유럽에 있어서 로씨야에 대한 현실적이며 력사적으로 검증된 접근법은 각측의 리익이 지켜지고 모든 측의 안전보장이 호상 충돌하지 않도록 하는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유럽은 반로씨야대결의 명분을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것이라고 하고있다.그러나 그것이 실지에 있어서는 우크라이나사태의 정치외교적조정을 파탄시키고 분쟁을 지속, 악화시키는것으로밖에 되지 않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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