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10
연회에서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연설
존경하는 호금도총서기동지,
친근한 중국동지들,
나는 존경하는 호금도총서기동지의 따뜻한 초청으로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여 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동지들과 뜻깊은 상봉을 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먼저 호금도총서기동지가 매우 바쁜 일정속에서도 우리를 위하여 이처럼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고 훌륭한 연설을 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나는 우리가 대련시와 천진시를 참관할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세심한 일정을 조직해준 호금도총서기동지와 우리를 따뜻이 맞이해주고 극진한 환대를 베풀어준 중앙과 지방의 여러 동지들에게 사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연회에서 하신 호금도총서기동지의 연설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
친애하는 조선동지들,
동지들과 벗들, 봄기운이 완연한 아름다운 계절에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당과 정부, 중국인민에 대한 조선당과 정부, 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으시고 중국을 방문하시였습니다.
나는 중국당과 정부와 전체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김정일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나는 김정일총비서동지의 이번 방문이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여 중조관계발전력사에 찬란히 아로새겨지리라고 믿습니다.(전문 보기)
일 화 :: 천출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
명석한 수수께끼풀이
미국의 전 국무장관 알브라이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연회에서 알브라이트는 뜻밖에도 다음과 같은 수수께끼를 냈다고 한다.
내용인즉 열손가락을 가지고 단 한번에 16이 나오게 하는것이였다.
순간 연회장에는 긴장한 공기가 흘렀다.
열손가락으로 어떻게 수자 16이 나오게 할것인가? 쉽게 풀것 같으면서도 명석한 분석과 비범한 예지가 없이는 짧은 시간에 알아맞히기 어려운 문제였다.
바로 이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거야 뭐 힘들게 생각할게 있는가고 하시며 참으로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외세의존은 민족자주권실현의 기본장애
지금 침략적인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결전쟁소동에 갈수록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반공화국핵소동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날로 로골화하고있으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외세와 작당하여 대결전쟁소동에 미쳐돌아가는 괴뢰들의 책동이 우리 민족의 자주권확립을 위한 투쟁에 미치는 부정적후과는 실로 크다.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자면 무엇보다도 남조선보수당국의 사대매국, 외세의존책동을 결단코 짓부셔버려야 한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사대와 외세의존에 명줄을 걸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극악한 매국반역집단이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대의 리익은 조국통일이다.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는데 민족의 자주성이 있고 부강번영할 미래가 있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과업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군사적강점을 끝장내는것이다.(전문 보기)
더욱 두드러지는 모순
미국과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해 미국에서는 《변화》를 표방하는 새 정부가 출현하였다. 이것은 유럽사람들로 하여금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변화》가 일어날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하였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강권과 전횡으로 일관된 이전 부쉬정권의 대외정책이 많은 경우 유럽의 리익을 무시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9. 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은 세계를 제멋대로 이편저편으로 갈라놓고 갖은 전횡을 다 부렸으며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전후하여 국제무대에서 로골적으로 유럽나라들을 배척하였다. 저들의 의사를 따르는 나라들은 동맹국으로, 그렇지 않은 나라들은 《테로공범자》로 몰아붙이였다. 이러한 편견과 독단주의에 기초하여 미국은 저들과 견해를 달리하는 일부 유럽나라들을 빗대고 《낡은 유럽》으로 몰아대기까지 하였다. 이것은 유럽사람들로 하여금 미국에 대한 불만의 감정을 가지게 하였다. 이로 하여 당시 유미사이의 마찰이 심화되였다.
《9. 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반테로전》에 합세하였던 유럽나라들은 후날 이라크전쟁이 전략적자원에 대한 지배, 통제를 실현할 목적밑에 거짓정보에 근거하여 단행되였다는것이 밝혀지자 입을 딱 벌리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동북지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5월 3일부터 7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 제1부부장 주규창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평해동지,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태종수동지가 수행하였다.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과 인민들은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신 김정일동지를 열렬히 환영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전문 보기)
정신력에 과학기술을 합치면 큰 변이 난다 – 주체비료생산에 성공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
남흥땅에 변이 났다.
우리 인민이 그처럼 고대하던 주체비료가 폭포쳐 쏟아져내리는것이다.
이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인민의 총진군이 하나둘 자랑찬 열매를 맺고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남흥땅에서 우리의 원료에 의한 주체비료가 가슴후련히 쏟아져내리게 된것은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시대적인 사변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몇해동안 간고한 투쟁을 벌려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한 조건에서 강성대국을 건설하는것은 가까운 앞날에 실현할수 있는 일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쏟아져내리는 비료폭포를 바라볼수록 우리모두의 가슴에 갈마드는 생각이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일은 반드시 잘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반《정부》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5. 1절투쟁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인 5. 1절을 남조선로동자들은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통치를 규탄하고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 조국통일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으로 맞고보냈다. 그들은 남조선각지에서 경찰들의 봉쇄와 탄압을 박차고 투쟁의 거리들을 누비면서 반역《정권》을 기어이 심판하고 자신들의 요구를 기어이 관철하고야말 굳센 의지를 과시하였다. 5월 1일 남조선전지역에서는 각계층 군중 10만여명의 참가하에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이 전개되였다.
민주로총과 진보련대를 비롯한 2 000여개의 각계 단체들은 보수당국의 탄압을 박차고 서울의 여의도에서 1만 5 000여명이 참가하는 《5. 1절범국민대회》를 진행하였다. 파쑈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대회장주변에 18개 중대의 경찰병력을 투입하고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그러나 대회참가자들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들은 로동운동탄압중지와 서민들의 기본생활권확보, 구조조정의 즉시중지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반로동자적행위를 일삼는 당국에 대한 단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특히 5. 1절 120돐에 즈음한 북남로동자들의 통일행사를 가로막은 당국의 죄행을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장내를 뒤흔들었다. 대회참가자들은 반역《정권》을 상징하는 《동족적대정권》, 《민생파탄정권》, 《민주파탄정권》, 《로동탄압정권》이라고 씌여진 간판들을 들부시며 기세를 올렸다.(전문 보기)
론 설 :: 련대련합강화는 통일운동활성화의 기본요구
올해공동사설에는 온 민족의 단합은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이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련대련합을 강화하여 조국통일운동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지적되여있다. 련대련합의 강화로 조국통일운동을 발전시킬데 대한 공동사설의 이 사상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할데 대한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동포들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숭고한 리념을 안고 래왕과 접촉, 대화와 조직적인 련대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련대련합의 강화는 민족의 대단결과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인것이다. 통일운동의 성패는 전적으로 우리 민족의 단합여하에 달려있다.
온 겨레가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하나로 굳게 뭉쳐 거족적인 투쟁으로 통일운동을 발전시킬 때만이 세기적숙망인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일본의 반인륜적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낼것이다
얼마전 《로동신문》에는 임진왜란때 일본침략자들이 우리 나라에 기여들어 수많은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글이 게재되였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저저마다 주먹을 부르쥐고 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면서 왜놈들은 사람이 아니다, 인간이라면 어떻게 사람들의 귀를 베여다가 무덤까지 만들어놓고 그것을 저들의 《전과》로 자랑할수 있겠는가고 울분을 토하였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전쟁들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 침략자들이 저지른 만행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강점지역 인민들의 귀를 누가 더 많이 베여 바치는가를 병졸들의 《전공》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정하고 나중에는 귀무덤까지 만들어놓고 자국인민들에게 타민족말살사상, 전쟁의식을 고취한 간악한 침략자들은 고금동서에 없다.
개별적인 사람들사이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잘못된 과거의 일들에 대해 호상 리해하고 넘어갈것이 있다.
하지만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침략죄행은 절대로 묵인할수도 스쳐보낼수도 없다.
일본의 조선침략범죄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 계속되여왔다. 일본은 주변의 가까운 나라인 우리 나라를 침략의 대상으로 삼고 끊임없이 무력침략의 손길을 뻗쳐왔다.(전문 보기)
사 설 ::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대고조시대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는 거창한 시대이다.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오늘의 대고조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은 생산과 건설에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으로 발양하여 적은 로력과 자재, 있는 설비로 더 많이, 더 빨리, 더 좋게 생산하며 건설하기 위한 대중적혁신운동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은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앙양된 투쟁열의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추진된다. 기성의 기준과 기록을 부단히 갱신하고 완강히 돌파해나가는 투쟁속에서 경제장성속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기술경제적기준을 옳바로 세우고 로동력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기 위한 사업도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과 밀접히 련관되여있다.(전문 보기)
우리 수령님 높이 추켜드신 백승의 기치-민족대단결
조국광복회창립기념일에 즈음하여
온 나라 천만군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력사적인 조국광복회창립기념일을 맞이한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립된 조국광복회!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실이며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을 항일혁명투쟁의 조직된 력량으로 굳게 묶어세우신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결정체이다.
어느덧 74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 반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입니다.》(전문 보기)
론 평 :: 대결에 미친자들의 단말마적발악
최근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전례없이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시대착오적인 《주적론》이 고개를 쳐들고있다.
괴뢰호전광들속에서는 그 무슨 《국방백서》에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련방 튀여나오고있는가 하면 《한나라당》패거리들도 《국방백서에 <주적>개념을 부활》시켜야 한다느니, 현재의 《표현을 고려》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맞장구를 치고있다.
지난 4월 27일에도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방백서에 북이 <주적>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또다시 피대를 돋구었다.
날이 갈수록 로골화되는 보수패당의 《주적론》부활책동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미치광이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으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이 땅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알려진것처럼 동족을 《주되는 적》으로, 군사적공격과 전쟁의 대상으로 규정한 《주적론》은 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과 북침전쟁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목적밑에 고안해낸 극악한 동족대결론, 전쟁론이다.(전문 보기)
대결광신자들에 대한 단호한 징벌조치
얼마전 우리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위임에 따라 금강산관광지구 남측부동산에 대한 1차동결조치에 이어 2차적인 조치로서 당국자산인 5개 부동산들을 몰수하고 나머지 전체 남측부동산들을 동결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남조선당국이 금강산관광재개를 통해 화해와 협력에로 나아가려는 우리를 도리여 악의적으로 대하며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긴장, 격화시키고있는 형편에서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 금강산관광지구의 남측부동산들에 대한 동결 및 몰수조치는 거듭되는 우리의 아량과 성의를 짓밟고 끝끝내 사태를 관광파탄이라는 극한점으로 몰아간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에게 내린 단호한 징벌이다.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협력을 도모하며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던 금강산관광사업이 영영 파탄되게 된것은 비극이 아닐수 없다.
금강산관광의 파탄으로 6. 15통일시대의 소중한 성과가 말살된 지금 그 장본인인 남조선보수패당에 대한 온 겨레의 증오와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남조선각계는 금강산관광이 파탄된 책임이 부당한 조건과 구실을 내대며 관광재개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그와 관련한 문제를 동족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한 보수당국에 있다고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이것은 당연한것이다.(전문 보기)
국방력강화를 위한 노력
주체99(2010)년 5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눈물을 씻게 되는 법이다. 힘을 만능처방으로 여기며 마구 휘두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몽둥이정책이 더욱 횡포하게 실시되는 오늘 그에 맞서 싸워이기자면 강한 《무쇠주먹》이 있어야 한다. 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에서 국방력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국가의 적지 않은 자금이 이 분야에 돌려지고 민족군대강화와 무장장비현대화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여기서 특히 주목되는것은 지난 시기 무장장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던 발전도상나라들이 그것의 국산화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이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선진무장장비를 구입하는 목적은 일단 유사시에 무기의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적의 공격을 물리치자는데 있다. 그러나 세계전쟁사의 갈피에는 군사기술적우세를 자랑하던 그러한 무장장비들이 한갖 쇠덩이로 되고만 실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포클랜드(말빈)제도를 둘러싼 영국-아르헨띠나전쟁시기 아르헨띠나의 경우가 그렇다.
1981년 프랑스는 아르헨띠나에 14대의 《슈퍼 이텐다드》전투기를 판매할것을 계획하고 1982년에 먼저 5대를 납입하였다.(전문 보기)
일본사회에 깊이 뿌리박은 군국주의독소
일본에서 군국주의독소가 날이 갈수록 더욱 만연하여 사회에 심각한 부정적인 후과를 미치고있다.
오늘날에 와서 그것은 날조가 공공연히 진실을 압도하고 부정의가 감히 정의를 억누르는 비정상적인 사회현실을 초래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일본군《위안부》문제 등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행들에 대해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서술한 력사교과서가 극우익세력의 모략과 압력에 눌리워 밀려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에 놓인것이 그 하나의 대표적인 실례이다.
이 교과서는 《이전 일본군<위안부>》라는 제목의 《아사히신붕》기사를 사진과 함께 그대로 게재하여 성노예범죄를 사실적자료로 보여주고있으며 1945년 오끼나와섬에서 일어난 민간인집단자살사건에 대해서는 《일본군에 의해 간첩혐의를 받고 죽거나 집단자살을 강요당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서술하고있다 한다.
이미전부터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비롯한 일본의 극우익반동단체들은 이 교과서가 《자학적인 력사관에 기초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헐뜯으면서 교과서를 학교들에서 리용하지 못하도록 각방으로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징벌조치들은 련속 취해질것이다
주체99(2010)년 5월 4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며칠전 우리측은 이미 동결한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부동산 5개 대상을 몰수하고 나머지부동산들을 모두 동결하며 그 관리인원들을 추방한다고 선포했다. 이것은 예고되였던 징벌조치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측은 지난 4월 8일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과 불성실한 태도에 의해 위기에 처한 금강산관광을 더는 구원할길이 없게 된 조건에서 1차적으로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부동산가운데 5개 대상을 동결하는 단호한 행동조치를 취하고 대응조치들을 련속 취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측이 빈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그런것만큼 일이 이쯤되면남조선보수당국은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금강산관광을 차단하고 그 재개를 가로막으며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킨 범죄행위들을 반성하고 그에 대해 민족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보수패당은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동결조치가 《철회》되지 않으면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떠들었다. 《경인4적》의 하나인 현인택은 동결조치가 추가되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정면으로 도전해나섰다. 보수패당은 이따위 망발들로도 성차지 않아 《전쟁불사》를 부르짖으며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뜻깊게 기념하는 태양절에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미군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련합실사격훈련》을 벌리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전문 보기)
론 평 :: 어리석은 술책
요즘 미국이 우리 나라와 이란의 《미싸일위협》에 대하여 더욱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다.
미국방성과 현지군사령관들, 정보기구들은 저마끔 우리 나라와 이란의 《미싸일위협》을 날조한 보고서들을 백악관과 국회에 보내고있다. 국회는 국회대로 그와 관련한 상하량원분과위원회청문회들을 련이어 열고 소란을 피우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가한 미국방성 정책담당 차관보라는자는 우리 나라와 이란의 《미싸일위협이 증대되고있다.》느니, 두 나라가 《장거리탄도미싸일을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국회상원 의원들도 그 무슨 《우려를 표시》한다, 《대처방안》을 《료해》한다 어쩐다 하며 그에 맞장구를 쳤다.
어떻게 해서나 국제사회에 우리 나라와 이란의 허구적인 《미싸일위협》을 기정사실화하여 불순한 목적에 리용하려는 모략적인 술책이다.
세계에 미싸일을 개발하는 나라는 적지 않다. 그런데 미국은 우리 나라와 이란의 자위적인 미싸일개발만을 터무니없이 《위협》으로 몰아붙이며 물고늘어지고있다. 일종의 피해망상증이고 음흉한 계략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사 설 ::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승리의 포성을 계속 높이 울려나가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최첨단수준의 대규모무연탄가스화공정이 완성되고 비료가 폭포처럼 쏟아지고있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지금 커다란 기쁨과 환희에 넘쳐있다.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대경사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소리치며 잘살 날이 멀지 않았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또 하나의 대경사를 맞이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 드높은 결의에 넘쳐있다.
남흥가스화대상건설이 완공되고 우리의 무진장한 자원에 의거하여 비료의 대량생산에 들어가게 된것은 우리 당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대경사로 된다.(전문 보기)
정 론 ::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
조국과 후손만대앞에 우리 세대가 서있다.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내 조국 길이 받들자는 《애국가》의 메아리가, 위대한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는 절세의 위인의 크나큰 뜻이 매일, 매 순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는 격동의 시대,
력사에서 지금과 같이 애국이란 말이 그처럼 엄숙하게 울리고 우리 세대로 하여금 당과 조국, 후손만대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에 대하여 그처럼 강렬히 자각하게 한 때는 흔치 않았다.
하나의 위대한 호소가 대변혁의 영웅시대를 뒤흔들며 온 나라에 불을 달고있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
이앞에선 심장의 피가 뛴다.
이것을 안으면 강대한 조국이 보이고 그 억센 뿌리가 보이며 민족의 천만년이 보인다.
위대한 장군님과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온 세계앞에 백두산기상이 넘치는 강성대국을 안아올리는 오늘 우리는 이 구호를 성스러운 애국격문으로 듣고있으며 몸과 맘 다 바쳐 내 조국의 번영과 후손만대의 앞날을 펼쳐가는 아름다운 리상과 값높은 삶의 기치로 높이 든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