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조중친선의 력사에 영원할 귀중한 문화재보 -가극 《홍루몽》 중화대지의 3만 6 000여리를 이어가며 70여일간 대절찬속에 공연-
당의 령도밑에 날로 개화발전하는 우리의 주체예술이 새 세기 조중친선의 문화재보를 창조하여 세상을 경탄시키고있다.
조중외교관계설정 60돐이 되는 주체98(2009)년 조중친선의 해를 맞으며 우리 나라에서 창조되여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킨 가극 《홍루몽》이 지난 5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 70여일간 중국에서 대성황리에 공연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이 성과적으로 끝난 뜻깊은 시기에 가극 《홍루몽》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베이징시와 천진시, 심양시, 대련시 등 12개 도시에 대한 3만 6 000여리의 로정을 이어가면서 30여회의 공연으로 조중친선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세기 주체예술의 부흥기에 《피바다》식혁명가극공연으로 중국인민을 매혹시켰던 피바다가극단은 5대혁명가극의 고귀한 유산을 빛내여가는 관록있는 예술단체답게 중국의 유명한 고전소설을 가극으로 각색하여 완벽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임으로써 광활한 중화대지에 《홍루몽》열풍을 일으켰다.(전문 보기)
론 평 :: 위기수습을 노린 기만적인 《개편》놀음
최근 대내외정책의 총파산으로 막다른 궁지에 몰린 남조선괴뢰들이 그 무슨 《청와대개편》과 《개각》을 운운하며 여론을 기만하려 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6. 2지방선거》를 통해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를 완전히 풍지박산내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국면에로 몰아넣었으며 대미종속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반인민적악정만을 일삼아온 극악한 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 리명박패당이 심각한 위기에 처한 통치체제를 부지하기 위해 벌려놓은것이 바로 《청와대》의 《인적쇄신》놀음이다.
하지만 그것이 눈감고 아웅하는식의 기만술책에 불과하다는것은 역도가 《청와대비서진》을 저들의 반역정책을 더욱 집요하게 추구할 심복들로 꾸린것을 통해 여지없이 드러났다.
《청와대》의 《비서실장》이요, 《정책실장》이요 하는자들은 이미 지난 《대통령선거》전부터 리명박패당의 권력찬탈음모에 가담해온 핵심인물들이였으며 이번에 새로 들여앉혔거나 승급시킨 《수석》이요, 《비서관》이요 하는자들도 역시 역적패당의 반역정책을 고안하고 추진하는데 앞장서온자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어울리지 않는 《자주적선택》타령
지난 12일 리명박역도는 저들의 추악한 친미굴종적, 사대매국적행위인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를 비호두둔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날 《라지오, 인터네트연설》이라는데 나선 역도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가 그 무슨 《실질적이고 자주적인 선택》이라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다 못해 나중에는 《유럽에서도 미군사령관이 지휘하는 나토가 지역안보의 기본틀》이라면서 《전시작전통제권문제도 동아시아지역과 세계안보의 관점에서 리해해야 한다.》느니 하는 얼빠진 수작까지 줴쳐댔다.
아는바와 같이 《전시작전통제권》문제는 세상에 유일하게 남조선에만 존재하는 문제로서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친미주구들에 의하여 산생된 문제이다. 더우기 《반환》하게 되여있던것을 연기시킨것은 현 남조선보수집권패당이야말로 미국에 명줄을 걸고 사대매국과 민족반역을 생리로 살아가는 희세의 둘도 없는 역적배집단임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준것이다.
역도가 이번에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에 대해 《자주적인 선택》이요, 《관점과 리해》요 하고 줴쳐댄것은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가련한 처지를 모면하기 위한 넉두리에 불과하다.(전문 보기)
조선반도의 현 정세와 관련한 통보문
최근 각국 교회단체들과 그리스도교인들속에서는 조선통일에 관한 첫 그리스도교국제회의인 <도잔소회의> 25돐을 맞으며 지난해 10월 중국 홍콩 쯔엔 완에서 진행된 《조선반도의 평화와 화해, 통일에 관한 국제회의》를 계기로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지지하고 남조선과 미당국의 반공화국적대행위를 반대하는 국제적인 련대운동이 더욱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여기에서 세계교회협의회와 카나다련합교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단체들이 각종 형태의 련대운동을 적극 벌리면서 앞장서고있다.
이것은 정의와 평화의 그리스도교의 기본선교리념에 따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세계정의와 평화실현의 관건적고리로 간주하고 그 실현에 실천적으로 이바지해나가려는 각국 교회단체들과 그리스도교인들의 지향과 열망이 날로 더욱 증대되고 강렬해지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그러나 각국 교회단체들과 그리스도교인들의 이런 적극적인 조선통일지지활동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과 미당국의 반공화국적대행위는 날을 따라 더욱 로골화되고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임의의 순간에 전쟁이 터질수 있는 최악의 사태가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당대표자회를 뜻깊게 맞이하자
지금 조선로동당대표자회를 소집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에 접하고 무한한 격정과 혁명적열의에 넘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기세는 대단하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가 벌어지는 이 땅 그 어디에서나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약동하고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이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위대한 당에 대한 천만군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무한한 충실성, 당과 군대와 인민이 혼연일체를 이룬 선군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위력한 무기입니다.》
당과 군대와 인민의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불패성의 상징이다. 당이 위대하고 사회의 밑뿌리인 일심단결이 굳건하였기에 우리 혁명은 언제나 승승장구할수 있었고 우리 조국은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회주의건설의 시대적모범을 창조해올수 있었다.(전문 보기)
정 론 :: 백두청춘서사시
세상에서 제일 힘있고 아름다운 노래는 청춘의 노래이다.
시대를 뒤흔드는 기적과 위훈의 노래도 청춘의 노래이고 약동하는 조국의 기상도 슬기와 용맹에 넘치는 청춘의 기상이다.
백두청춘!
강성대국에로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앞길에 무한한 힘과 열정을 더해주며 또 한편의 청춘서사시가 엮어지고있다.
백두의 사나운 설한풍속에서 이 땅의 청춘들이 피와 땀으로 새기는 노래, 김정일강성대국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진군가가 거기에서 힘차게 울리고있다.
변이 나는 시대의 천만사변들을 노래했던 격정의 붓으로 우리 오늘 백두청춘을 노래하려 한다. 위대한 조국의 오늘만이 아니라 래일의 승리까지도 억세게 담보해주는 강성대국건설시대의 사변중의 사변이 무엇인가를 새기여주는 백두청춘서사시를 여기에 적는다.(전문 보기)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최근 역적패당은 《한국진보련대》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우리 민족 련방제통일추진회의》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해 《보안법》에 걸어 사무실들과 핵심관계자들의 집들을 기습수색하고 주요성원들을 체포, 련행, 조사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또한 역적패당은 괴뢰당국의 함선침몰사건《조사결과》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론의를 주장하는 서한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 보낸 참여련대를 《리적단체》로 몰아 탄압하는가 하면 이전 《정권》의 주요인물들에 대해 부당한 혐의를 씌워 수사놀음을 벌리는 비렬한 술책에 매달리고있다.
이것은 날로 높아가는 북남공동선언지지기운과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을 차단하고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들을 비롯한 진보세력들을 말살하며 심각한 통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는 최후발악이다.
민족화해협의회는 온 민족과 함께 리명박패당의 탄압책동에 대한 끓어오르는 분노와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폭압에 미쳐날뛰는 파쑈광들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북과 남의 동포끼리 서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남조선인민들이 정의와 민주, 자주와 통일을 요구하는것은 자연스러운 일로서 문제시될것이 하나도 없다.(전문 보기)
론 평 :: 조선중앙통신사,《아사히신붕》은 수치를 느껴야한다
조선중앙통신사는 20일 《〈아사히신붕〉은 수치를 느껴야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내보내였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의 《아사히신붕》이 강성대국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우리 나라에 대하여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비방중상하면서 공화국의 《붕괴설》을 날조, 류포시키는 모략적인 련재기사를 게재하였다.
이것은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성과를 배아파하는자들이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보려는 용납못할 망동이며 미국의 장단에 놀아나는 어용나팔수, 반동매문지의 분수없는 행위이다.
이미 정치적모략기관으로 전락된 일본언론들의 악랄한 반공화국모략선전은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연장선에서 벌어지는 도발책동이다.
《아사히신붕》이 정치시녀, 어용나팔수가 되여 반공화국패당들과 맞장구를 치면서 우리에 대한 악랄한 모략중상에 가담해나서고있는것은 지난시기 정의와 진리의 옹호자로 자처하여온 자기의 언론본연의 사명을 망각하고 제 스스로 함정을 파는 수치스러운 망동이 아닐수 없다.
이번의 도발적인 편집계책은 《아사히신붕》이 지난날과는 달리 극우 언론인 《산께이신붕》과 조금도 짝지지 않는 모략매문지로 전락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움직일수 없는 증거로 된다.
오늘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이에 편승한 일본당국의 반공화국책동의 일선에 나서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날뛰고있는것이 《아사히신붕》이다.(전문 보기)
심각한 통치위기는 반역정책의 필연적산물
남조선집권세력이 《국회의원보충선거》를 앞두고 심각한 통치위기에 처하였다. 보수당국에 대한 민심의 분노는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집권세력은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고 진보세력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미쳐날뛰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헛된짓이다. 왜냐하면 남조선집권세력의 통치위기는 민심을 등진 반인민적정책의 필연적산물이기때문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의 외세의존정책은 현 통치위기의 주되는 원인이다.
현 남조선《정권》은 철저한 친미사대《정권》이다. 보수패당이 집권하자마자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최우선과제》로 내세운것은 외세의존정책의 뚜렷한 발로였다.
현 남조선당국자는 물론 그의 외교안보정책을 뒤받침하는자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친미사대에 환장한자들이다.
그들에게는 나라와 민족의 리익이 아니라 보수《정권》의 리익만이 있을뿐이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남조선집권세력은 외세의 옷자락에 매달리며 민족을 반역하고있다. 최근 리명박역도가 미국에 비굴하게 간청하여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연기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반공화국흉심을 드러낸 대결전쟁모의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채택이후 처음으로 되는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를 벌려놓았다. 《외교통상부》, 《통일부》, 《국방부》 장관들과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가한 이 모의판에서 괴뢰들은 《천안》호사건을 계기로 계획한 미국과의 해상련합훈련과 《대북심리전강화》, 《남북협력중단》 등 《대북조치》들의 실행방안을 집중적으로 협의했다고 한다.
알려진바와 같이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의장성명에서 조선반도의 현안문제들을 직접대화와 협상을 재개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할것을 장려한다고 밝혔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채택이후 처음으로 되는 외교안보문제회의라면 그것은 응당 내외여론과 국제사회의 요구에 맞게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추동하는 방안들을 협의하는 마당으로 되여야 할것이다.
미국과의 해상련합훈련과 《대북심리전강화》, 《남북협력중단》 등 괴뢰들이 함선침몰사건이후 취한 이른바 《대북조치》들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에 완전히 배치된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은 이번 《외교안보정책조정회의》에서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중단할 자세를 전혀 보이지 않았다. 특히 내외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해상련합훈련을 미항공모함을 서해가 아닌 동해나 남해에 투입하여 전개하는 방법으로 기어코 실시할 꿍꿍이를 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평화파괴, 군비경쟁의 주범
최근 외신들이 전한데 의하면 미호전세력이 《날아다니는 잠수함》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마치도 과학환상소설에서나 읽을수 있는 이 첨단무장장비개발계획이 세상에 공개되자 각국의 군사전문가들과 과학자들은 저공비행하여 《적》의 군함과 항구 등을 기습타격하고 잠수함으로 변화되여 수중에 들어가 해당한 작전기능을 수행하는 미국의 《날아다니는 잠수함》개발계획이 황당하기 그지없다고 락인하고있다. 과학기술적견지에서 볼 때 비행기와 잠수함의 상반되는 성질을 결합하는 문제 등 여러가지 난문제가 제기되기때문이다.
그러나 재료공학 등 여러 과학기술분야에서 이룩된 《최신성과》들에 토대하여 현시점에서 《날아다니는 잠수함》개발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 미국은 거기에 해마다 수십억US$의 자금을 쏟아붓기로 결정하고 가까운 몇해안에 그 결과물을 내놓을것이라고 장담하고있다.
미국은 시가전에 리용할 극소형비행물체개발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방성산하 첨단방위연구계획국이 주동이 되여 개발을 추진하고있는 극소형비행물체는 무게가 2g정도로서 첨단수감부를 갖추고 건물의 열린 창문을 통해 날아다니면서 《적》의 위치를 포착하여 지휘소에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될것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오늘의 대고조는 자력갱생의 대고조이다
조선혁명은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혁명이다.
우리 혁명의 승리와 영광의 전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대고조진군길에서 더욱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오늘의 대고조는 자력갱생의 대고조이며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강성대국의 대문을 기어이 열어제끼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건설하는 강성대국은 자력갱생의 강성대국이며 오늘의 대고조는 자력갱생의 대고조입니다.》
자력갱생은 자기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는 자주적인간의 혁명정신이며 투쟁기풍이다.
혁명의 길에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들이 수없이 제기되게 된다. 혁명의 전진도상에는 치렬한 반제계급투쟁도 있고 사회주의를 건설하는 전인미답의 길도 있으며 자연을 개조하는 힘겨운 투쟁도 있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며 대고조의 불길을 일으켜나가는 시기에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예술소조원들과 평양방직공장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예술소조원들과 평양방직공장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닌 로동자예술소조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백전백승의 선군령도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불패의 위력을 만방에 떨쳐주시고 로동계급을 혁명의 강력한 주체로 내세워주시고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남조선에서는 통일운동단체들을 비롯한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괴뢰패당의 파쑈적탄압이 전례없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괴뢰패당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공동대표인 한충목을 비롯한 《한국진보련대》의 핵심관계자들이 《북의 지령을 받았다.》느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혐의를 씌워 사무실과 집들을 압수수색하고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체포구속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와 《우리 민족 련방제통일추진회의》의 사무실, 회원들의 집을 기습수색하고 핵심성원들을 잡아가두었는가 하면 《전교조》를 비롯한 진보적인 반《정부》운동단체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역적패당은 괴뢰당국의 함선침몰사건 《조사결과》에 대한 의혹과 재조사를 주장하는 서한을 유엔에 보낸 참여련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의 정당한 활동에 대해서도 《리적반역행위》로 몰아 악랄하게 탄압하고있으며 청년학생들을 비롯하여 인터네트에 당국의 모략소동을 반대하는 글을 올린 가입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놀음을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정의의 통일애국투쟁은 가로막을수 없다
남조선의 파쑈당국이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소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부산지방경찰청과 《정보원》패거리들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 사무실과 핵심간부의 집에 대한 압수수색을 전격적으로 감행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파쑈당국은 저들이 강제로 압수한 문건들과 출판물들을 《분석》한다, 이 단체성원들을 《소환조사》한다 하면서 어떻게 하나 이 단체를 탄압말살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날뛰고있다. 그것은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을 주장하는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계단식으로 확대하며 인민들의 련북통일기운을 말살하기 위한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음모책동이다.
6. 15공동선언의 고수리행을 위하여 투쟁하는 통일운동단체들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보수당국의 파쑈적폭거는 공동선언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통일운동단체들에 대한 탄압소동은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지금 북과 남의 온 겨레가 바라는것은 불신과 대결이 아니라 화해와 단합이며 그에 기초한 조국통일이다.(전문 보기)
해 설 :: 《우리 민족끼리》는 조국통일의 기본리념
《우리 민족끼리》는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에서 구현해야 할 근본리념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남공동선언들에서 밝힌 조국통일의 기본리념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며 이것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리념, 민족적단합의 리념입니다.》
《우리 민족끼리》가 통일운동에서 구현해야 할 근본리념으로 되는것은 우선 그것이 철저한 민족자주의 리념이기때문이다.
민족자주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
민족자주가 없이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없다. 우리 민족을 분렬시킨것도 외세이고 통일을 가로막고있는것도 외세이다.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의연히 복잡하고 간고한것도 다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때문이다. 그러므로 조국통일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미국의 무모한 힘의 정책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최근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반공화국군사적대결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이로 하여 조선반도에는 초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으며 그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세계의 모든 진보적인민들이 자주성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굳게 단결하여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제의 야망을 파탄시키기 위한 공동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할것입니다.》
조선반도의 엄중한 사태가 보여주듯이 오늘 미제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의 투쟁을 가로막기 위하여 반동적인 힘의 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힘의 정책은 미제의 침략적본성의 발현이며 세계제패전략의 산물이다. 미제는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지배함에 있어서 반동적사상문화적수단과 함께 경제 및 군사적수단에 의거하고있다. 여기에서 미제가 가장 중시하는것은 군사적힘이다. 미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군사적수단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지배하는데서 언제나 기본수단으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력사적으로 주로 군사적수단에 의거하여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고 지배하여왔다.(전문 보기)
론 평 :: 불순한 목적을 노린 흥정놀음
일본정부가 1960년대부터 오끼나와에 있는 미군기지를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억제력》으로 밝힌 외교문서가 최근에 공개되였다. 1968년 당시 일본외무성 미국담당국장이였던 도고 후미히꼬가 일미고위급실무협의를 위해 작성한 발언요강에 오끼나와주둔 미군의 역할과 관련하여 《조선반도사태에 즉응할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고 명기하였다고 한다.
발언요강이 작성되기 3개월전에 있은 일본외상과 주일미국대사사이의 회담에서 미국은 괌도에서 조선반도까지 전투기의 왕복비행이 어렵기때문에 오끼나와에 기지를 두는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일본에 내리먹이였다. 타산많은 일본이 그것을 더없는 기회로 삼고 덥석 받아물었던것이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오래전부터 자국령토를 침략과 전쟁을 위한 미국의 병참기지로 섬겨바쳤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침략전쟁책동에 편승하여 저들의 령토를 내맡긴것은 비단 이것이 처음이 아니다.
일본은 1950년대에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때에도 자국령토를 미제침략군의 병참, 출격, 보급기지로 제공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위험한 도발소동
미국과 작당하여 북침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려는 괴뢰호전광들의 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당국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7월중에 미국과 대규모해상련합훈련을 벌릴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는 매우 위험천만한 망동이며 우리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다.
호전광들이 그 무슨 《도발에 대처한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고 광고하는것은 이번 불장난의 위험성을 가리우고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80대의 최신예전투기를 탑재하고 1 000km의 작전반경을 가진 미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연습에 투입된다는 사실만으로도 해상련합훈련의 위험성은 드러나고도 남는다. 남조선호전광들이 미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해상련합훈련에 참가하면 《대북무력시위의 효과를 극대화》하게 될것이라고 떠든것도 이번 해상련합훈련의 위험성과 도발적성격을 충분히 립증해주고있다. 괴뢰들이 미국과 함께 벌리려 하는 해상련합훈련은 사실상 북침실동연습이며 새 전쟁도발의 전주곡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조선반도에 하루빨리 평화보장체제가 수립되여야 한다
우리 공화국 외무성이 조선전쟁발발 60년이 되는 올해에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기 위한 회담을 조속히 시작할것을 정전협정당사국들에 제의한 때로부터 적지 않은 시일이 흘렀다. 정전협정당사국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 비핵화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더이상 자기의 리익부터 앞세우면서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대담하게 근원적인 문제에 손을 댈 용단을 내릴것을 호소한 이 제안은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지향과 념원, 시대적흐름을 반영한것이다.
만일 유관측들이 우리의 공명정대한 평화협정체결제안의 취지를 옳게 인식하고 그에 성근한 자세를 가지고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더라면 조선반도정세가 지금쯤 훨씬 완화되였을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그러나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측할수 없는 엄중한 국면에로 치닫고있다.
적들이 조작한 반공화국모략극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미쳐날뛰는자들이 과연 누구인가를 명명백백하게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수십년동안이나 남조선을 가로타고앉아 그곳을 거대한 핵무기고로, 전초기지로 전변시켜놓은 미제가 정세를 극단적인 상황에로 끌고가는것은 전쟁의 방법으로 전조선을 집어삼키고 이곳을 아시아침략을 위한 군사적발판으로 써먹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