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평 :: 사태를 악화시키는 도발적언동

주체99(2010)년 12월 14일 로동신문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헤덤비고있다. 얼마전 그 무슨 《학술회의》라는데 나타난 현인택은 연평도포격사건을 입에 올리면서 《최악의 선택》이니 뭐니 하고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나중에는 그 무슨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운운하며 그것을 《가치》로 하여 조선반도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야 한다는 망발까지 줴쳐댔다.

지금 남조선에서 우리를 적대시하며 대결을 선동하고 전쟁을 부추기는 극단적인 폭언을 내뱉는자들이 한둘이 아니다. 하지만 현인택역도처럼 그렇듯 광신적으로 우리를 걸고들며 대결의 일선에서 무모하게 날치는자는 찾아보기 힘들다. 역도의 이번 망발은 연평도포격사건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우리에게 넘겨씌우고 대결전쟁소동을 더한층 강화하여 골수에 배긴 《체제통일》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것이다.

남조선호전광들의 연평도포격사건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이미 수습하기 어려운 정치군사적대결의 극한점에 이르렀다. 이 엄중한 사태에 대해 내외여론은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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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파국을 몰아오는 위험한 전쟁세력

주체99(2010)년 12월 14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여론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으로 말미암아 고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된 조선반도에로 쏠리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연평도주변 우리측해역에 수천발의 포사격을 가하였다가 응당한 징벌을 받은데서 교훈을 찾을 대신 오만무례하게도 우리에 대한 군사적도발의 도수를 더한층 높이는데로 나가고있다. 그들은 그 무슨 《도발》과 《정전협정위반》에 대해 떠들면서 일대 반공화국광란극을 연출하고있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이른바 《교전수칙》을 뜯어고치고 항공무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할것이라느니, 평양을 비롯한 공화국내륙의 전략적대상들을 《공격》할것이라느니 하는 극단적인 망발까지 서슴지 않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이번 연평도포격사건이 마치도 우리때문에 일어난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는것은 엄중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한 저들의 범죄적책임을 어떻게 하나 모면하고 보다 대규모적인 무장도발사건을 일으켜 기어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르려는 기도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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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과학기술을 악용한 미제의 교활한 심리모략전

주체99(2010)년 12월 14일 로동신문

미제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공격목표로 삼고 심리모략전을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이에 있어서 미국은 현대과학기술에 크게 의거하고있다.

미제는 인류가 창조한 현대과학기술수단들을 리용하여 심리모략전의 효과를 최대한 높이려 하고있다.

오늘날 현대과학기술수단들을 리용하여 심리모략전을 벌리는것은 미제의 국책으로 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제는 공격대상으로 정한 나라에 대해 사전에 세밀한 심리전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국가의 총적전략과 정치적책략》에 포함시켜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등 여러 측면에서 통일적으로 추진시키고있다고 한다. 여러해전에 미국가정보국 장관은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텔레비죤과 소리방송, 전자우편, 확성기, 신문, 잡지, 삐라 등 심리전의 무기들을 총동원하여 다른 나라 사람들의 기분상태와 사기, 사유능력에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떠벌였다. 이것은 미국이 현대과학기술수단들을 침략전쟁과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심리모략전의 도구로 리용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현재 미국의 정보기관들과 그 산하 각종 연구소들은 현대과학기술수단들을 심리모략전에 적극 리용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고있다. 여기에 막대한 자금이 투자되고있다. 또한 그것을 현실에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음모들이 꾸며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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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4차 군무자예술축전에 당선된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34차 군무자예술축전에 당선된 조선인민군 제586군부대, 제287군부대, 제604군부대, 제572군부대, 제529군부대, 제534군부대, 제324군부대관하 중대군인들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군인들의 가슴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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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창성땅에 불길이 타올랐다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격동적인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이 시각에도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번영을 위한 우리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은 계속되고있다.

벽두부터 대고조에 박차를 가하시며 발전소건설장과 수많은 공장들, 농업전선에 무수한 발자취를 새겨오신 어버이장군님께서 얼마전 북방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수천리강행군길을 걸으신 소식은 우리 인민들을 뜨거운 감격에 휩싸이게 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의 정과 총진군의 열풍이 강산에 굽이치고있는 속에 우리는 창성에서 타올라 온 나라를 격동시키는 하나의 거세찬 불길에 대하여 소리높이 말하게 된다.

창성!

우리 수령님께서 펼쳐주신 《황금산》의 새 력사와 더불어 인민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는 이 력사의 땅이 다시금 시대를 울리고있다.

강성대국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창성땅에 지펴주신 지방공업혁명의 불길,(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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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선군정치는 민족의 자주권과 평화수호의 위력한 보검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민족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속에서도 6. 15통일시대를 과감히 떠밀어가고있다. 외세와 남조선호전광들의 반통일책동은 날을 따라 악랄하게 감행되고있지만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가슴속에는 자주통일위업의 승리에 대한 신념이 억척같이 뿌리내리고있다. 그것은 불패의 선군정치가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승리를 굳건히 담보해주고있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입니다.》

우리 당은 위대한 수령님의 선군사상을 높이 받들어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였다. 선군의 기치아래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비약과 전진이 이룩되고있으며 민족자주위업, 조국통일위업도 힘있게 전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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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반민족적망동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동족을 해치기 위한 남조선보수패당의 외세공조책동이 연평도포격사건을 구실로 절정에 달하고있다.

얼마전 워싱톤에서 남조선외교통상부 장관과 미국무장관, 일본외상사이에 회담이 있었다.

여기에서 괴뢰외교통상부 장관은 그 무슨 《북의 도발》이니 뭐니 하고 떠들며 《추가도발저지를 위한 공동대응》, 《긴밀한 협력》 등을 구걸하고 상전들과 10개 항으로 된 《성명》이라는데 도장을 찍었다.

괴뢰호전광들은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추가도발시 전투기와 함포 등을 총동원》하여 우리를 공격한다는 이른바 《자위권행사》에 대한 승인을 받아냈으며 앞으로 또 한차례의 대규모적인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벌린다는것을 합의하였다.

한편 남조선당국은 유엔에서 또다시 반공화국결의안을 조작할 심산으로 미일상전들을 비롯한 외세와 련일 쑥덕공론을 벌리고있다. 그야말로 외세에 명줄을 건 사대매국노들의 역겨운 추태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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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누리에 뜨겁게 굽이친 위인흠모의 대하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어느덧 이해도 다 지나가고있다.

예상치 않았던 일들이 련이어 일어나 세계를 여느때없이 떠들썩하게 한 2010년, 세상사람들은 하많은 사연을 안고 바야흐로 저물어가는 이해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올해 첫시작부터 진보와 반동간의 날카로운 대결이 벌어졌다. 세계제패를 노린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에 의하여 나라들사이의 대립이 격화되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전쟁위험이 조성되였다. 대국들사이에 세력권과 전략적리해관계를 둘러싸고 각축전이 벌어지고 사람들의 머리를 혼란시키는 온갖 잡소리들이 튀여나왔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테로와 보복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테로공포증이 세계를 휩쓸었다. 복잡한 정세를 리용하여 제나름의 견해를 가진 서방정객들이 분주히 뛰여다니며 화려한 언변술로 사람들을 기만하고 제 리속을 챙기려 하였다.

허나 이러한 복잡다단한 국제정세흐름속에서도 사람들은 앞날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안고 사회주의조선을 선망의 눈길로 바라보았다. 세계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위인중의 위인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기때문이였다. 만민은 탁월한 선군령장, 세계정치원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는 한 인류력사가 자기의 궤도를 따라 승리적으로 전진해나가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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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문건공개로 곤경에 처한 미국

주체99(2010)년 12월 13일 로동신문

《위킬릭스》가 지난 3년간 미국무성이 각국에 주재하고있는 자국대사관 성원들과 주고받은 수많은 외교문서들을 공개함으로써 미국을 또다시 곤경에 몰아넣고있다.

《위킬릭스》는 스웨리예에 인터네트봉사기를 두고있으면서 세계적인 비밀을 폭로해온 웹싸이트이다.

이번에 《위킬릭스》가 세계적으로 이름있는 일부 언론들에 자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공개한 미국의 외교문서들에는 나라들사이의 관계를 복잡하게 만들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여있다. 이로 하여 미국이 난처해하고있다. 미국무장관 힐러리가 《위킬릭스》의 《비법적인 기밀문서공개를 강력히 규탄한다.》느니, 《미국의 대외정책적리익에 대한 침해로 된다.》느니, 《국제공동체와 동맹국 및 동반자들사이에 진행된 세계의 <안전담보와 번영>을 위한 대화와 협상들을 공격한것으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한것은 그에 대한 실증으로 된다.

얼핏 보면 《위킬릭스》의 미국기밀외교문서공개가 옳지 않은것으로 여겨질수도 있다. 하지만 알아야 할것은 죄지은자의 고함소리가 더 크다는것이다. 미국이 그에 대해 노발대발하며 목청을 돋구는것은 지은 죄가 크기때문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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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침을 노린 외세《공조》책동

주체99(2010)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연평도일대에서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일으켰다가 우리 군대의 단호한 자위적조치에 얻어맞고 만신창이 된 남조선괴뢰들이 그것을 구실로 동족을 모해하고 북침전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반공화국외세《공조》책동에 더욱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지난 7일 괴뢰들은 워싱톤에서 미국, 일본상전들과 함께 《3자외교장관회담》이라는 반공화국모의판을 벌려놓고 연평도포격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며 이를 구실로 우리에 대한 제재와 모략대결소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이른바 《대응책》을 모의하였는가 하면 그 다음날인 8일에는 서울에서 남조선미국《합동참모본부의장협의회》란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에서 괴뢰들은 그 누구의 《추가도발》에 대비한 그 무슨 《자위권발동》이니, 《강력응징》이니, 《공동대응》이니 뭐니 하는 골수에 찬 대결악담들을 뱉어놓으며 기염을 토하다 못해 나중에는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침략전쟁을 노린 도발적인 《공동성명》이라는것까지 조작해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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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훌륭히 개건확장된 평양밀가루가공공장과 선흥식료공장, 향만루대중식당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훌륭히 개건확장된 평양밀가루가공공장과 선흥식료공장, 향만루대중식당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태종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평양시당 책임비서인 문경덕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량만길동지, 식료일용공업성 부상김영란동지를 비롯한 중앙과 시,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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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9(2010)년 12월 12일 로동신문

지난 8일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은 서울에서 열린 남조선미국합동참모회의 의장협의회에서 그 누구의 《도발억제》라는 구실밑에 괴뢰군과 미제침략군이 야합하여 우리를 군사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매우 위험천만한 전쟁모의를 벌렸다.

특히 미제는 괴뢰들이 《자위권》이요 뭐요 하면서 기존《교전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전투기와 함선 등을 총동원하여 북을 공격하겠다고 하는데 대해 공공연히 승인해나섰을뿐아니라 북남교전시 《대북정보》는 물론 이른바 《세계최강의 전투기》라고 자처하는 《F-22랩터》를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위선자의 가면마저 완전히 벗어던지고 괴뢰들의 북침전쟁책동에 전면적으로 합세해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제와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모의는 사실상 교전확대를 통해 전면전쟁을 일으키려는 선전포고와 같은것이다.

지금 괴뢰호전광들은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일으켰다가 우리 군대의 단호한 징벌을 받고 불에 덴 망아지처럼 헤덤비면서 《보복》이니, 《응징》이니 하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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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신념과 의지, 배짱으로 새로운 승리의 길을 열어나가자

김정일위원장의 주체91(2002)년 11월 25일 로작

오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패자에서 진행된 조선인민혁명군 군정간부회의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혁명을 계속 전진시키자》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신지 64돐이 되는 날입니다. 이날을 맞으며 중앙텔레비죤방송으로 회고록영화문헌 《조국광복을 위하여》 제17부를 내보냈습니다.

오늘 동무들과 같이 회고록영화문헌 제17부를 보았는데 새로 느껴지는것도 많고 감흥도 큽니다. 나는 정세가 복잡하고 어려울 때마다 수령님의 혁명력사를 되새겨보면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군 합니다. 오늘도 회고록영화문헌을 보면서 수령님께서 지니신 혁명승리에 대한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 불굴의 혁명정신에 대하여 다시금 절감하게 되였으며 앞으로 그 어떤 시련과 난관이 앞을 막아나서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다지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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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위원을 접견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9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위원 대병국동지를 접견하시였다.

여기에는 외교부 부부장 장지군동지,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홍재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애평동지, 중앙외사판공실 부주임 구원평동지, 중국정부 조선반도문제특별대표 무대위동지를 비롯한 일행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김양건동지가 함께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대병국동지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보내온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의 인사를 정중히 전달하고 자신이 준비해온 선물을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호금도동지에게 인사를 전하신 다음 대병국동지와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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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위인을 우러러 뜨겁게 굽이친 남녘의 민심

주체99(201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 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 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사에 참으로 의의깊은 사변들로 가득찼던 격동과 환희의 해 주체99(2010)년이 저물어가고있다.

우리 인민이 선군의 찬란한 빛발아래 민족번영의 밝은 앞날을 확신하며 강성대국의 대문을 향하여 질풍같이 달려온 2010년, 이해는 참으로 뜻깊은 나날들로 이어져왔다.

우리 민족이 력사의 반동들의 온갖 도전과 횡포로 준엄한 정세속에서도 신심드높이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를 향해 힘차게 전진해온 올해의 투쟁로정을 돌이켜보는 남녘겨레들은 지금 경애하는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에 대한 신심을 더욱 굳게 해준 올해의 사변적인 현실들은 남녘겨레들에게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따를 때 민족의 휘황찬란한 앞길이 반드시 펼쳐진다는 드팀없는 확신을 안겨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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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대고조의 승리를 안아온 위대한 선군정치 

주체99(2010)년 12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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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혁명적대고조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수십년동안 다져온 천만군민의 정신력과 자립경제의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대고조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총대로 수호하고 계승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변함없는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새로운 혁명적대고조가 시작되던 지난해 정초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력사적인 현지시찰은 선군의 위력을 더욱 강화하여 조국과 인민의 안전, 혁명의 전취물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변함없는 의지의 과시였다.
  인민군부대에 대한 현지시찰로 대고조의 첫 전투에 들어선 우리 군대와 인민을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끊임없는 애국헌신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더욱 강화하여 오늘의 대고조진군을 군사적으로 굳건히 담보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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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한 전쟁도발책동을 단죄

주체99(201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민주로동당, 진보련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정당, 시민사회단체들이 6일 서울의 괴뢰국방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을 규탄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국방부가 이날부터 12일까지 남조선의 동해와 서해, 남해상에서 포사격훈련을 실시할것이라고 공표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조선반도에 전면전쟁을 불러오는 무모한 망동이라고 단죄하였다.

지금 필요한것은 조선반도에서의 군사적긴장을 해소하고 대화와 협력을 진행하는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군사적충돌을 제거하여야 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당국이 북을 자극하는 대결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평화실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의 안전은 북침전쟁연습이 아니라 6. 15공동선언리행에 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당국이 위험천만한 포사격훈련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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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전과 하수인의 군수협력은 곧 전쟁협력

주체99(201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의 군사적결탁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그것은 미국이 남조선군부우두머리들과 군수협력문제들을 자주 론의하고있는데서 알수 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에서 제42차 미국남조선《년례안보협의회》라는것이 있었다. 여기에서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군사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데 대하여 모의하였다고 한다. 2008년에 진행된 제40차 미국남조선《년례안보협의회》에서도 남조선에 비축된 미군의 전쟁예비물자를 괴뢰군에 넘기는 문제 등을 모의한바 있다. 얼마전 미국주재 남조선괴뢰대사는 한 외신과의 회견에서 남조선이 미국으로부터 더 많은 군사장비를 구입하게 된다고 공개하였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날이 갈수록 팽팽해지고있다. 이러한 때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이마를 맞대고 군수협력꿍꿍이를 한것은 그들이 조선반도의 평화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고 오직 북침전쟁준비에만 몰두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사이의 군수협력은 미제의 아시아태평양전략의 직접적산물이다. 미제의 아시아태평양전략은 이 지역에서 힘의 우세를 차지하고 우리 나라를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할것을 노린 전쟁전략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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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의 민주화는 시대의 절박한 과제

주체99(2010)년 12월 10일 로동신문

국제무대에서 불공정한 낡은 국제질서를 마스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세우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현시기 유엔을 민주화하는것은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중요하고도 절박한 시대적과제이다.

유엔의 사명과 목적은 세계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고 그를 위협하거나 파괴하는 행위와 투쟁하며 평등권 및 자결권원칙의 존중에 기초한 국가들사이의 우호와 협조의 발전을 보장하고 경제, 사회, 문화 및 인도주의적인 국제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있다.

유엔이 이러한 사명과 목적을 실현해나가는데서 쁠럭불가담나라, 발전도상나라들을 포함한 절대다수 성원국들의 의사와 리익이 철저히 존중되도록 하는것이 바로 유엔의 민주화를 실현하는것이며 그러자면 유엔개혁을 통해 낡은 구조를 개편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한다.

유엔개혁은 1990년대초 랭전의 종식과 더불어 성원국들의 커다란 관심사로 되고있다. 올해 유엔총회 제65차회의에서도 유엔개혁문제가 주요의제로 론의되고있다. 거의 모든 유엔성원국들이 창립 65돐을 맞은 올해에 안보리사회를 포함한 유엔개혁을 다그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연평도포격사건의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상보 –

2010년 12월 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11월 23일 남조선호전광들은 조선서해 연평도일대의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무모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였다가 우리 군대의 단호한 징벌을 받았다.

연평도포격사건은 그 직접적동기와 과정, 근원과 배후를 볼 때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에 의해 사전에 면밀하게 꾸며지고 의도적으로 감행된 또 하나의 극히 엄중한 반공화국군사적도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흑백을 전도하는데 이골이 난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광들은 이번 사건을 《북의 도발》로 황당하게 외곡하는가 하면 《민간인피해》요 뭐요 하면서 전대미문의 일대 반공화국광란을 벌리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조선서해에서 발생한 연평도포격사건의 진상과 본질을 까밝혀 도발자와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내외에 정확히 알리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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