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사 설 :: 강성대국건설에서 선군조선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을 높이 떨치자
전당, 전국, 전민이 뜻깊은 올해를 김일성조선의 력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 1절 12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에 즈음하여 우리 당은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선군조선근로자들의 혁명적본때와 기상을 높이 떨치며 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로동계급과 농민, 지식인들을 비롯한 전체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반제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적진보와 평화를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가고있는 전세계근로자들과 혁명적인민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와 굳은 련대성을 보낸다.
5. 1절은 온갖 지배와 예속을 청산하고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전세계근로자들의 전투적위력과 혁명적단결을 시위하는 국제적명절이다.
로동계급을 비롯한 근로인민들이 5. 1절을 기념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림시공동의장단회의 진행
[평양 4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림시공동의장단회의가 4월 30일 모사전송의 방법으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조국통일을 위한 범청학련의 사업정형이 총화되고 올해활동방향과 과업 등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보고가 있었다.
보고는 범청학련이 해내외의 청년학생들과 광범한 대중을 6. 15공동선언리행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데서 이룩한 성과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범청학련은 청년학생단체들과의 단합을 도모하고 련대의 폭을 넓히며 북, 남, 해외 3자련대를 공고히 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였다고 보고는 강조하였다.
보고는 범청학련이 6. 15의 귀중한 전취물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범청학련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서 선봉대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보고는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온 나라 또하나의 대경사 주체비료폭포가 쏟아진다 –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최첨단수준의 무연탄가스화공정 완성 –
당의 령도따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로 들끓는 대고조진군길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승리의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나라의 종합적인 대화학기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 최첨단수준의 대규모무연탄가스화공정이 훌륭히 일떠서고 우리의 무진장한 자원에 의거하여 우렁찬 동음을 울리며 비료를 꽝꽝 생산하는 장쾌한 화폭이 펼쳐졌다.
남흥가스화대상건설이 완공되여 대량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우리의 비료공업은 주체화의 력사적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들의 먹는 문제해결에서는 획기적전환이 일어나게 되였으며 경제강국건설을 앞당기고 인민의 세기적리상을 꽃피우는데서 또하나의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였다.
주체철, 주체섬유에 이어 주체비료가 폭포쳐 쏟아지는 이 가슴벅찬 현실은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알리는 일대 경사로서 무연탄가스화를 비콕스화와 함께 우리 경제발전의 철학으로 내세운 조선로동당의 정책이 안아온 빛나는 승리이며 당의 령도밑에 강화발전되여 마음먹은것은 다 만들어내는 사회주의자립경제의 거대한 잠재력과 위력에 대한 뚜렷한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축 하 문 –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가스화대상건설에서 빛나는 위훈을 세운 건설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숭고한 애국적헌신성을 발휘하여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가스화대상건설을 성과적으로 끝낸 건설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남흥가스화대상건설의 완공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공업건설사상과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승리이며 당과 수령께 무한히 충직한 우리 로동계급의 불굴의 정신력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청천강기슭에 거룩한 자욱을 새기시며 몸소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대규모의 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워주시였으며 비료공업의 발전전망을 깊이 통찰하시고 우리 나라에 풍부한 원료원천에 의거하여 비료생산을 주체화, 국산화할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시였다.(전문 보기)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성명
북과 남의 로동자단체들은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을 맞으며 6. 15공동선언리행을 위한 5. 1절 120돐기념 북남로동자통일행사를 남측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그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쳐왔다.
남조선괴뢰보수패당의 무분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가 파국에 처한 엄중한 정세속에서도 우리는 5. 1절 120돐을 북과 남이 공동으로 기념하자는 남조선로동자단체들의 제의를 숭고한 통일애국의 일념으로 간주하고 아량있게 받아들이였으며 통일행사가 성대히 개최될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5. 1절 북남로동자통일행사를 처음부터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파탄시키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해온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우리 대표단의 비행기운행계획, 세부일정 등 행사준비가 마감단계에서 추진되자 로골적으로 가로막아나섰다.
괴뢰통일부를 비롯한 보수패당은 《국민정서》니 뭐니 하는 당치않은 구실을 내대고 시간을 끌다가 행사준비상태를 최종점검하게 되는 북남로동자단체들의 개성실무접촉마당에 와서 남측대표단의 참가를 불허함으로써 5. 1절통일행사를 끝끝내 할수 없게 만들었다.(전문 보기)
위험계선을 넘어선 외세와의 핵《공조》놀음
얼마전 미국은 새로 발표한 《핵태세검토보고서》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에 《핵무기전파방지조약위반국》의 감투를 씌우면서 우리를 저들의 핵무기사용제한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하면서 핵선제공격도 서슴지 않으려는 미국의 호전적정책이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그런데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의 《핵태세검토보고서》발표를 계기로 상전에게 빌붙어 이른바 《핵확장억제력제공》을 청탁하면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을 더욱 고조시키고있어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핵태세검토보고서》발표와 관련하여 미국대통령과 전화대화를 가지고 남조선에 대한 《핵확장억제력제공》을 재확인해줄것을 구걸하였다.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자도 미국무장관에게 그 무슨 《북핵위협》을 떠들며 《핵확장억제력제공》에 대해 계속 공약해달라고 애걸복걸하였다.
남조선에 미국의 방대한 핵무기가 배비되여 우리 공화국을 항시적으로 겨냥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보수패당은 미국상전들에게 《핵확장억제력제공》에 대하여 갈수록 극성스레 간청하고있다. 이미 지난해 남조선괴뢰들은 미국상전을 찾아가 조선반도《유사시》 우리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한다는 《핵확장억제력제공》약속을 문서화해달라고 빌붙었다.(전문 보기)
월간국제정세개관 :: 평화는 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다
자주적이며 번영하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다. 하지만 이 념원은 저절로 실현되지 않는다. 오직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과의 비타협적이며 원칙적인 투쟁을 통해서만 쟁취할수 있다. 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이 그것을 증명해주고있다.
이달에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반미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한 로골적인 핵위협공갈정책에 매달렸다.
무엇보다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핵공격대상》으로 지명함으로써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국가로서의 정체를 그대로 드러내놓았다.
지난 6일 미국은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하여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준수하는 비핵국가들에 대하여서는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지만 우리 나라 등은 핵불사용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현 행정부가 우리 나라를 《핵선제공격대상》으로 지명하고 핵위협을 일삼아온 부쉬행정부초기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답습하겠다는것을 공식선언한것으로 된다. 미국의 오만무례한 책동으로 조선반도에는 첨예한 핵전쟁위험이 조성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4월 28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를 비롯한 책임간부들과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로씨야인민배우, 공훈배우들과 국제콩클수상자들을 비롯하여 이름있는 지휘자, 성악가, 연주가들로 구성된 악단은 공연무대에 합창과 관현악 《로씨야전시가요 환상련곡》, 《전우여 지금 어데 있는가》, 남성3중창 《떠날 때는 왔다》, 남성독창과 합창 《위대한 그 년대에 경의를》, 합창과 무용 《깔린까》, 남성독창 《조국은 무엇부터 시작되는가》, 《군관들》, 녀성독창 《푸른 수건》, 《까츄샤》, 녀성민요독창 《버드나무》, 합창과 바얀독주 《전선가까운 숲속에》, 바이올린독주 《챠르다쉬》, 합창 《승리의 날》, 우리 나라 노래들인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 《내 고향》 등 다채로운 종목들을 올렸다.(전문 보기)
론 설 :: 통일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애국애족의 정치
조선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담보된다.
오늘과 같이 정세가 긴장하고 첨예한 속에서도 이 땅에서 평화가 유지되고 민족의 존엄과 안전이 믿음직하게 지켜지고있는것은 전적으로 우리 당이 펼치는 선군정치의 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정책과 민족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채택공포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선군은 민족운명개척의 생명선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투쟁은 그것을 저애하는 력사의 반동들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강위력한 혁명무력을 떠나서 자주위업의 승리적전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외세에 짓밟혀 약소민족의 설음을 하소연하던 우리 민족의 어제날과 강대한 민족으로 세계에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가고있는 오늘의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선군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적발전이 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선군정치는 절세의 위인들의 탁월한 혁명령도에 의해 창시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다.(전문 보기)
죄지은자들의 푸념
금강산관광사업이 파탄된 지금 남조선보수패당은 그 책임을 느낄 대신 도리여 우리를 걸고들며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그들은 금강산지구의 남측부동산들에 대한 동결, 몰수조치 등을 놓고 《일방적조치》니, 《합의위반》이니, 《모든 책임은 북에 있다.》느니 하고 황당한 소리들을 늘어놓고있다.
우리의 조치에 대하여 말한다면 관광재개사업에 왼새끼만 꼬아온 보수패당의 불순한 태도로 금강산관광사업이 파탄된 조건에 맞게 취한 정당한 조치이다. 《3대조건》이니 뭐니 하고 동이 닿지 않는 헛나발을 불어대며 관광재개사업을 사사건건 방해해나선 보수당국으로서는 그에 대해 사실상 할 말이 있을수 없다. 그런데도 괴뢰들이 《일방적조치》니, 《북의 책임》이니 하며 허튼소리를 하는것은 그들고유의 철면피성의 발로인 동시에 제발이 저려난자들의 삿대질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렇게 말할 근거는 충분하다.
몇가지 사실만 놓고보자.
1998년 금강산관광사업이 시작되게 되자 그것을 아니꼽게 여긴 《한나라당》패들은 그 무슨 《관광대가의 군사비전용》이니 뭐니 하는 터무니없는 나발을 불어대며 그것을 가로막기 위해 미쳐날뛰였다.(전문 보기)
북남관계파탄과 대결책동이 낳은 필연적산물
지난 23일 우리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이미 동결된 남조선당국과 《한국관광공사》소유의 부동산들을 몰수한다는것과 금강산관광지구에 있는 나머지 전체 남측부동산들을 동결하며 그 관리인원을 추방한다는 2차 행동조치를 엄숙히 선포하였다.
이에 대해 지금 남조선괴뢰들은《남북관계를 근본적으로 파탄시키는 부당한 조치》니, 《받아들일수 없다》느니 하는 수작질을 해대다 못해 나중에는 파렴치하게도 그 누구의 《책임》과 《강력한 대응》을 줴쳐대면서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이미 천명된바와 같이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우리의 단호한 조치들은 응당한 주권행사이며 북남관계뿐만아니라 국제관례와 규범에도 완전히 부합되는 지극히 정당한 합법적제재권의 발동이다.
금강산관광의 장기간 중단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있는 우리가 관광이 완전파탄된 지금에 와서까지 역적패당때문에 제 나라, 제 땅의 명승지를 놓고 제할바도 못하고 가만히 앉아 계속 손해를 볼수 없다는것은 불보듯 뻔한 리치이다. 더우기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비롯하여 모든 북남합의를 전면유린하고 금강산관광을 공공연히 뒤집어엎으면서 파렴치하게 우리를 걸고들며 더욱더 오만무례하게 날뛰는 괴뢰패당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망동을 수수방관할수 없다는것 역시 더 론의할 여지도 없다.(전문 보기)
불순한 기도가 깔린 이중적인 태도
얼마전 미집권자가 새로운 《핵정책》을 발표하였다. 그것은 지난 시기와는 달리 상용무력을 강화하고 비핵무기의 공격에 대처한 《핵무기사용을 줄이는것》을 기본으로 하고있다. 표면상으로는 그럴듯해보이지만 거기에는 《핵없는 세계》를 표방해온 현 미행정부의 언동과는 거리가 먼 내용들이 적지 않게 들어있다. 이런것으로 하여 전문가들은 미국의 새로운 《핵정책》을 《신빙성이 없는것》으로 평가하고있다.
우선 미국은 새로운 《핵정책》에서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을 준수하는 비핵국가들에는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놓고도 극히 《중대한 국면》에 한해서는 《핵무기사용을 고려》한다고 못박았다. 이것은 미국이 필요에 따라서는 핵무기를 공격수단으로 리용하며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그 대상으로 삼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
미국은 또한 이번 《핵정책》이 《비핵세계》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그 무슨 《중대조치》라도 되는것처럼 요란하게 떠들고있다. 그러나 여론들은 미국이 새 《핵정책》에서 아리숭한 표현들을 사용한데 대해 류의하면서 의문시하고있다. 이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미국은 국제사회에 저들에게 필요하면 어느때든 핵무기를 사용할 《권한》이 있다는것을 시사하면서 그것이 이런저런 나라들에 《자극》이 될것이라고 하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희천발전소건설에서 선군조선의 비약의 기상을 힘차게 떨치자
희천발전소건설이 비상히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지난 1월에 이어 얼마전 또다시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여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헌신의 구슬땀을 바쳐가고있는 전투원들을 따뜻이 고무격려해주시였다. 뜻깊은 4월에 진행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현지지도는 희천발전소건설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빛나게 실현하고 2012년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시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과시로 된다.
지금 전체 발전소건설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은 석수떨어지는 지하막장에 친히 들어가시여 공사진척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시고 발전소건설을 앞당겨 끝내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들을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로고와 업적을 가슴뜨겁게 새기며 오늘의 대고조진군에서 선군조선의 비약의 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2012년까지 희천발전소건설을 무조건 끝내야 합니다.》(전문 보기)
정 론 :: 《산울림》은 시대를 뒤흔든다
전례없는 파문이 일기 시작했다.
어데서나 흥분과 격동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첫막을 열자마자 관중의 심장을 세차게 틀어잡고 폭발적인 경탄과 감화력을 불러일으킨 최고, 최고의 대성공작 경희극 《산울림》, 그 높은 사상성과 인식교양적의의, 특출한 예술적경지와 완벽한 형상력으로 하여 이 작품은 새 세기 주체적연극예술의 기념비적걸작으로, 하나의 눈부신 거성으로 빛발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경희극 《산울림》공연을 관람하시고 선군시대 문학예술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걸작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교양에서 훌륭한 교본으로 되는 이 작품에 《김일성상》을 수여하도록 하시였으며 이 창조집단에 대만족을 표시하시고 최상의 평가와 감사를 주시였다.
련이어 변이 나고 리상이 더 찬란히 실현되고있는 흥하는 이 나라엔 시간이 흐르고 날이 바뀔수록 좋은 일, 놀라운 사변이 계속 터지고있다.(전문 보기)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최첨단수준의 교육과학정보봉사 중심기지로 꾸려졌다
(평양 4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교육의 최고전당 김일성종합대학 전자도서관이 최첨단수준의 교육과학정보봉사기지로 꾸려졌다.
1만 5 000여㎡의 연건축면적에 5층으로 된 전자도서관의 자료기지규모와 봉사능력은 세계굴지의 수준이다.
도서관자료기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로작들과 백두산3대장군의 혁명력사자료들, 사회과학과 자연과학부문의 도서, 잡지, 론문들, 세계 여러 나라의 과학기술도서들과 잡지, 초록, 특허자료, 과학영화, 과학기술특집을 비롯한 동화상자료들과 프로그람 등 전국적, 세계적범위의 방대한 자료들이 구축되여있다.
또한 자료들을 전자도서, 동화상편집물로 전환시키는 각종 최신식수자화설비들로 하여 도서관의 자료기지는 끊임없이 늘어나게 된다.(전문 보기)
《전교조》말살을 노린 비렬한 책동
최근 남조선괴뢰패당이 《<전교조>죽이기》작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어 각계의 항의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며칠전 《한나라당》의 한 의원이란자는 괴뢰국회에서 《전교조》에 대해 《정치적리념이 짙다.》느니, 《과대망상증에 걸려있다.》느니 하고 걸고들면서 이 단체소속 성원들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는 놀음을 벌리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한나라당》패거리들은 《강한 정치적결단성을 보여주었다》느니, 《학부모들의 일치한 견해를 반영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저들의 이번 불법행위를 정당화해보려는 추태를 부리고있다.
원래 《<전교조> 명단공개》놀음은 집권패당의 배후조종밑에 《바른교육국민련합》이라는 극우반동보수단체 패거리들이 고안해낸 《전교조》탄압을 노린 교활한 술책의 일환이다.
《실용정부》와 《한나라당》패당은 오래전부터 《전교조》의 밑뿌리까지 들어내고 이 단체를 말살할 야심밑에 《전교조》에 대한 조사를 체계적으로 끈질기게 벌려왔다.(전문 보기)
비렬한 국제적지지 구걸놀음
최근 남조선보수패당이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망상에 사로잡혀 분수없이 놀아대고있다.
괴뢰통일부가 5월중순 도이췰란드통일 20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그 무슨 《통일전망연단》이라는 《국제회의》를 열겠다고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은 그 하나의 실례이다.
지금 반역패당은 이 회의를 통해 《〈한〉반도통일을 지지하는 국제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겠다고 하면서 《국제사회 지도자급인사》요, 《전문가》요 하는 어중이떠중이들을 초청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보수패당이 이 회의를 통해 내외의 규탄을 받는 저들의 반통일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구걸하고 우리를 반대하는 외세와의 공조를 실현해보려는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괴뢰들은 집권후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이 저들이 추구하는 《궁극적목적》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댔다.(전문 보기)
론 평 :: 관광재개거부는 북남관계파탄행위
금강산관광재개를 거부하는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책동으로 하여 북남관계는 날로 더욱 험악한 파국상태에로 치닫고있다.
금강산관광사업과 북남관계문제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금강산관광사업은 북남사이의 화해, 협력의 상징이며 시작된 때로부터 북남관계발전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온 민족의 기대와 관심속에 북남관계에 활력을 더해주며 10년나마 진행되여온 금강산관광이 현 남조선당국의 의도적인 책동으로 파탄상태에 이른것은 참으로 통탄할 일이 아닐수 없다.
우리는 금강산관광을 재개함으로써 악화된 북남관계를 어떻게 하나 개선하기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하였다. 하지만 그것은 결실을 보지 못하였다. 남조선당국이 별의별 구실을 다 들고나오며 금강산관광의 재개를 악랄하게 가로막았기때문이다. 이로 하여 민족의 화해와 협력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북남관계는 갈수록 악화되고있다.
우리는 민족의 명산, 세계의 명승지를 보고싶어하는 남녘동포들의 심정을 헤아려 오래전에 금강산관광길을 열어주었다. 당시 핵문제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책동이 강화되여 정세가 매우 긴장하고 첨예하였다.(전문 보기)
위기모면을 노린 비렬한 정치탄압
최근 남조선에서 진보세력에 대한 정치탄압이 더욱 광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말그대로 대대적인 진보세력숙청바람이 일기 시작한것이다.
남조선경찰당국이 얼마전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고문인 민족정기구현회 전 회장 홍갑표를 《보안법》위반혐의로 몰아 강제련행하고 그의 집을 수색하는 폭거를 감행한데 이어 괴뢰정보원이 남조선의 농민시인 정설교에게 《보안법》을 적용하여 그의 집을 수색하는 란동을 부린것은 단적인 실례이다.
하다면 남조선당국이 진보세력에 대한 탄압소동에 이처럼 열을 올리고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그것은 저들의 반역통치에 반기를 드는 진보세력들을 《좌파》의 감투를 씌워 모조리 말살하자는것이다.
지금 남조선의 진보적단체들은 집권세력의 매국반역적죄행을 낱낱이 까밝히면서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최근에만 하여도 범민련 남측본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6. 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전교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민주로총을 비롯한 많은 진보적단체들이 괴뢰당국의 부당한 반인민적정책들과 반공화국대결책동, 사대매국행위들을 반대규탄하여 성명과 담화들을 발표하고 남조선의 전체 애국적민중이 현 보수당국의 반역통치를 반대하여 투쟁에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