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평 :: 독재《정권》에 어울리지 않는 《인권》소동

주체99(2010)년 4월 6일 로동신문

동족대결에 환장한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국제무대를 통한 반공화국《인권》모략소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괴뢰들은 얼마전에 있은 제13차 유엔인권리사회에서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걸고 우리 공화국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미국과 일본반동들의 범죄적인 책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그 무슨 《결의안》이라는것을 《공동제안》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이 유엔에서의 반공화국《인권결의안》조작놀음에 적극 가담해나선것은 이번까지 벌써 세번째이다. 두해전의 유엔총회와 지난해의 유엔인권리사회에서도 괴뢰들은 이런 터무니없는 모략문건을 《공동제안》하는 추태를 부린바 있다.

그에 이어 이번에 또다시 반공화국《인권결의안》조작에 앞장선것은 《인권》의 간판을 도용한 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외세와의 공조밑에 체계적으로 강화되고 날이 갈수록 무모해지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전과 마찬가지로 이번에 남조선보수패당이 미일상전의 더러운 거수기가 되여 조작해낸 《인권결의안》이라는것도 순전히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것으로서 일고의 가치도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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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할수 없는 파렴치한 궤변

주체99(2010)년 4월 6일 로동신문

지금 미국이 《미싸일위협》이니, 《불법무기전파》니 뭐니 하면서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고있다.

얼마전에 미국회 하원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태평양지역 미군총사령관과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북조선이 유엔안보리사회 결의들을 《위반》하고있다느니, 미싸일과 같은 무기개발에 힘을 집중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증언하였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가정보국은 지난해 전세계적인 대량살상무기관련 기술전파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미국회에 제출하면서 우리 나라를 탄도미싸일과 그 관련기술의 《최대수출국》이라고 걸고들었다. 그런가하면 미국방성 부장관은 미항공우주학회주최로 열린 미싸일방어관련회의에 참가하여 우리 나라가 미국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을 계속 추진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어느것이나 우리 나라에 얼토당토않은 《범인》의 감투를 씌우려는 미국의 교활한 술책이다.

미국의 이른바 재단이나 연구소들의 군사전문가들은 우리의 미싸일개발과 능력을 제나름대로 평가하는 글들을 만들어내여 언론을 통해 세계에 류포시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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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화되는 자본주의경제위기

주체99(2010)년 4월 6일 로동신문

경제위기가 서방세계를 휩쓸고있다. 일부 서방나라들에서는 경제위기로 정부가 마비상태에 빠졌다.

바빠맞은 서방정객들은 사태수습을 위한 대책을 세운다 어쩐다 하며 모지름을 쓰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헤여나기 힘든 수렁에서 벗어나보려는 몸부림에 불과하다.

그릇된 자본주의경제방식이 심각한 경제위기를 몰아오는것은 하나의 법칙이다.

생산수단의 사적소유와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생산의 무정부성과 경제위기, 혼란은 피할수 없는 현상이다. 자본주의하에서는 전사회적범위에서 생산의 효과성을 높일수 없으며 경제전반의 안전한 발전을 보장할수 없다. 자본주의는 태여난 첫 순간부터 경제적위기와 모순속에서 존재하여왔으며 그것은 오늘까지도 커다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은 경제적위기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하여 여러가지 방법을 적용하여보았다. 전쟁도발, 경제에 대한 국가의 간섭, 시장조정 등이 그런것들이였다. 그러나 그 모든것이 다 허사로 되고말았다. 이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다.

자본주의경제위기는 날이 갈수록 더욱더 심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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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회동맹 제122차총회에서 우리 나라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단장 연설

주체99(2010)년 4월 5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 단장인 홍선옥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이 3월 31일 국제의회동맹 제122차총회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단장은 다양한 문화와 각이한 종교, 사상과 제도의 차이가 존재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정치적화해를 이룩하는 문제는 민족의 단합과 통일, 국가들사이의 평화로운 공존과 직접 련결된것으로서 한 나라안에서뿐아니라 국가들사이에서도 반드시 적용되여야 할 문제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동서랭전이 종식된지 오랜 세월이 지났지만 서로 반목질시하고 적대시하는 현상이 계속 증대되고있으며 국가들사이의 분쟁과 반목, 무력충돌이 빈번해지고있다고 하면서 제반사실은 희망이나 강요로써는 결코 화해와 단합을 이룩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북과 남의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적극 실현하며 반세기이상 정전상태에서 군사적으로 대치되여있는 조미사이에 존재하는 불신을 하루빨리 해소할것을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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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산송장의 역겨운 행각놀음

2010년 4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추악한 민족반역자 황가가 도적고양이처럼 뒤골목으로 미국과 일본을 싸다니며 미친소리를 늘어놓아 조소를 자아내고있다.
가장 너절한 변절과 배신으로 현대판 유다로 저주받는 황가놈은 비공개《초청강연》이니 뭐니 하는데서 우리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으며 기염을 토하였는가 하면 상전들에게 그 무슨 《조언》을 한답시고 얼토당토않는 얼빠진 넉두리를 늘어놓아 사람들을 웃기고있다.
하늘에 대고 삿대질하는격으로 무엄하게 지껄이는 놈이나 그러한 늙다리정신병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자들이나 차마 눈뜨고 볼수 없는 꼴불견으로서 그것은 실로 한장의 정치만화이다.
황가로 말하면 일신의 영달과 안락을 위해 어지러운 과거를 불문하고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조국과 혈육마저 버린 희세의 반역자, 매국역적이고 더러운 변절자, 인간쓰레기이다.
지은 죄가 너무도 커서 밝은 세상을 피하여 괴뢰들의 비호속에 뒤골방에 숨어 미친개처럼 아무 소리나 마구 짖어대는 인간추물 황가놈에게 사람들은 이미 침을 뱉은지 오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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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세력말살을 노린 악랄한 탄압공세

주체99(2010)년 4월 5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민주진보세력에 대한 보수집권세력의 박해와 탄압만행이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보도된데 의하면 지난 3월 20일 서울에서 오랜 기간에 걸친 간고한 노력끝에 《전국공무원로조》가 공식 발족되였다. 지난해에 《전국민주공무원로조》, 《법원공무원로조》와 통합을 위한 합의를 이룩하고 민주로총에 가입한 후 공무원사회의 개혁과 민주주의의 실현 등을 위해 투쟁하여온 《전국공무원로조》는 이번에 지도부를 선출하고 공식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 단체의 존재를 달가와하지 않는 괴뢰당국의 탄압소동으로 하여 《전국공무원로조》의 활동은 첫시작부터 좌절당하고있다.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해나선 《전국공무원로조》를 이미전부터 눈에 든 가시처럼 여겨온 남조선의 보수당국은 이 단체가 낸 설립신고서를 3차에 걸쳐 기각시켰으며 《행정안전부》를 내세워 로조결성을 가로막기 위한 대대적인 탄압공세를 벌리였다. 지난 3월 15일 《행정안전부》는 각급 기관들에 내려보낸 공문이라는데서 《전국공무원로조》의 결성이 《불법》이므로 공무원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철저한 대책을 세울것을 지시하였으며 결성식을 진행하기로 한 체육관에 압력을 가하여 장소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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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만수대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4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만수대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탁월한 사상리론활동과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 김경희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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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연회 진행

주체99(2010)년 4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에서는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의 부임에 즈음하여 4월 3일 저녁 연회를 마련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연회에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김정각동지,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동지, 현철해동지를 비롯한 국방위원회와 군대의 지휘성원들, 외무성의 책임일군들이 연회에 참가하였다.

연회에는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 성원들과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중국 천진녀자배구선수단이 초대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 나라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신임특명전권대사 류홍재동지와 함께 연회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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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선군혁명령도로 빛나는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업적

2010년 4월 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공화국은 반만년민족사에 있어보지 못한 자주강국의 존엄을 온 누리에 떨치며 언제나 백전백승만을 기록하고있다.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도 많지 않은 우리 공화국이 그 어떤 대적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강국으로, 세계자주화위업의 보루로 그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가고있는것은 선군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조국땅에 펼쳐진 거창한 변혁과 위훈의 갈피갈피마다에는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이 찬연히 빛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총대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의 력사적총화이며 고귀한 결실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은 선군혁명의 개척자이시고 선군혁명령도로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지켜주고 빛내여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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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 고 :: 《탈북자》들을 동족대결의 돌격대로 써먹는 보수패당의 책동을 강력히 단죄한다

2010년 4월 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회원 정규진)

2010040401

 
  최근 남조선에서 월남도주자들을 리용한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류례없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보수패당은 일명 《탈북자》들을 대북모략방송과 삐라살포, 대북정탐모략행위 등 비렬하기 그지없는 반공화국모략책동에 내세우고있는가 하면 그 무슨 《탈북자정당》이란것까지 만들어 저들의 정치적목적에 써먹으려고 분별없이 돌아치고있다.
  더우기 나를 격분시키는것은 남조선당국이 이러한 《탈북자》들을 더 많이 양산하려고 유인, 랍치와 같은 비렬한 술책에 매달리면서 뻔뻔스럽게도 있지도 않은 《랍북자문제》를 요란하게 떠들고있는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이 올해 《3대 대북전략목표》중 하나로 이른바 《생산적인도주의실현》을 내걸었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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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노린 어리석은 기만행위

주체99(2010)년 4월 4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집권세력이 심각한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서 들볶아대고있다.

지난해초부터 청년들을 새로 받아들인 중소기업들에 한하여 자금을 지원해준다, 중소기업들에서 실습을 한 대학졸업생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한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던 보수패당은 올해에는 청년층일자리예산을 지난해보다 늘이고 이것을 올해 상반기안에 집행하겠다고 하면서 부산을 피우고있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은 련이은 《실업대책》으로 고용상태가 크게 《개선되였다.》고 광고하고있다. 이것은 《실업대란》에 직면한 남조선의 현실을 가리우고 인민들의 반《정부》기운을 눅잦혀보려는 한갖 오그랑수에 지나지 않는다.

원래 《청년실업문제해결》은 남조선보수패당의 집권《공약》중의 하나이다.

보수집권세력은 2007년 《대통령선거》당시 년간 60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을 내들어 청년층에서 일정한 지지를 얻었다.

그런데 집권하자마자 청년실업문제는 외면하고 일자리마련목표를 2008년 3월에는 35만개로, 2008년 6월에는 20만개로 축소해버렸다. 집권《공약》마저 헌신짝처럼 차버리는 보수당국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가자 반역패당은 2009년 2월에는 일자리목표를 《20만개수준에서 내려가지 않게 하겠다.》고 하면서 사람들의 분노를 달래기에만 급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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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군법안기각을 통해 본 미국의 오산

주체99(2010)년 4월 4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의 민주당소속국회 하원 의원 쿠씨니츠가 하원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늦어서 올해중에 철수시킬것을 요구하는 법안을 제출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이 머물러있게 될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런데 이 법안은 미국회 하원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말았다. 하원이 이 법안을 기각하였던것이다. 하원의 한 원내총무는 《바로 새로운 전략과 새로운 지도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하는것은 실책으로 될것》이라고 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을 철수시킬데 대한 법안이 미국회하원에서 기각당한것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그것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평정작전》의 《성공》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있다는것이다. 말하자면 미국은 무력증파에 기초한 새 아프가니스탄전략에 따라 《탈리반소탕작전》을 강화하면 조만간에 이 나라를 《평정》하고 지배권확장야망을 실현할수 있다고 타산하고있는것이다.

또한 아프가니스탄《평정작전》이 《성공》하기 전에 철군하면 그렇지 않아도 이 나라에서 철군바람을 일구고있는 동맹국들에 부채질하는 격이 되여 미국의 체면이 심히 깎이고 《반테로전》이 물거품으로 될수 있다는것도 념두에 두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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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쟁용사들의 넋은 자주, 민주, 통일을 부른다

주체99(2010)년 4월 3일 로동신문

4월 3일은 제주도인민들이 류다른 감회속에 맞는 날이다. 잊지 못할 그날을 예순두번째로 맞는 남조선인민들의 가슴마다에서 미제와 그 주구배들에 대한 치솟는 증오가 끓어번지고있다.

62년전 《피의 섬》으로 전락되였던 제주도는 오늘도 정의의 애국항전에서 무참히 희생된 제주도인민들의 피맺힌 절규를 담아 미제의 천인공노할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으며 항쟁용사들의 넋은 남조선인민들을 반미자주화, 반독재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부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1948년 4월 3일 제주도에서 일어난 인민봉기는 남조선에 대한 미제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적인 정의의 반미, 반파쑈인민항쟁이였다.

해방후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포악한 《군정》통치를 실시하던 미제는 1948년에 들어서면서 교활하게도 유엔의 이름을 도용한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라는것을 끌어들여 남조선에 《단독정부》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식민지지배를 영구화하려고 획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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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을 부리는 파쑈폭압의 칼바람

주체99(2010)년 4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정의와 진리를 지향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진보세력에 대한 당국의 탄압책동이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얼마전 파쑈경찰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고문이며 민족정기구현회 전 회장인 홍갑표를 《보안법위반》혐의로 련행하고 그의 집을 강제수색하였다.

리유는 그가 평소에 인터네트홈페지들에 진보적인 글들을 자주 올리고 극우보수세력이 만들어낸 《교과서》를 비판하였다는것이다. 파쑈광들은 이를 《북찬양》으로 몰아붙여 71살 난 그에게 탄압의 마수를 뻗친것이다. 그것이 얼마나 생트집인가 하는것은 일반책방들에서도 판매되는 책들을 증거물이라고 하면서 압수해간것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한편 공안당국은 이른바 《친북성향표현물적발》이라는 명목하에 인터네트홈페지들에 대한 감시와 통제에도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얼마전 《경찰청》은 저들이 지난해 인터네트상에서 《친북성향표현물》 1만 4 430건을 《적발삭제》하였다고 하면서 그것이 인터네트상의 《안보위해사범을 색출》하기 위해 인터네트게시판들을 24시간 주야로 면밀히 감시한 결과라고 하였다.

보수패당이 집권초기부터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옹호하고 그 리행을 위해 투쟁하는 진보단체들과 인민들을 《리적단체》, 《친북좌파세력》으로 몰아 악랄하게 탄압해왔다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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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죄악으로 얼룩진 《실용》독재의 2년 (12) :: 북남관계개선노력에 정면도전하여

주체99(2010)년 4월 3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실용》독재자들이 지난 2년동안 민족앞에 지은 죄악중에는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취한 우리의 정당한 조치와 성의있는 노력을 뿌리치고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와 협력의 기회마저 차버린 죄악도 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8월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조선의 현대그룹사이에는 중단된 금강산관광과 개성지구 관광을 재개하고 남측인원들의 군사분계선륙로통행과 북측지역 체류를 력사적인 10. 4선언의 정신에 따라 원상대로 회복하며 개성공업지구 사업을 활성화하고 백두산관광을 위한 준비사업을 추진한다는 등 5개 항목의 합의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이 발표되였다. 그후 우리측 특사조의방문단의 서울방문과 추석을 계기로 금강산에서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마련 등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이 련이어 취해지게 되였다. 반통일세력의 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가 악화될대로 악화된 속에서 취해진 이러한 중대조치들은 다 북남사이에 제기된 문제를 동포애적견지에서 대하고 풀어나가려는 우리의 대담한 결단의 결실이였다. 우리의 조치는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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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성대국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이룩해나가자

주체99(2010)년 4월 2일 로동신문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대고조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선군시대 전국과학자, 기술자대회가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이번 대회는 선군시대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고 온 나라에 최첨단돌파의 열풍이 더욱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대회참가자들이 어버이수령님께서 주체52(1963)년 3월 22일 과학자, 기술자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연설 《기술혁명수행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임무》를 록음으로 청취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지금 온 나라의 전체 과학자, 기술자들과 인민들은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을 틀어쥐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강성대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켜나갈 드높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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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와의 《공조》는 반민족적, 반평화적범죄행위

주체99(2010)년 4월 2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에 천명된 《우리 민족끼리》는 민족자주리념, 민족공조리념이다. 민족공조에 북과 남의 화해와 단합이 있고 나라의 평화와 통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힘이 있다. 북과 남이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공조를 이룩하는것은 6. 15통일시대의 요구이며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그러나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남조선괴뢰들은 민족공조를 한사코 거부하고 외세와 《공조》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면서 핵《공조》, 전쟁《공조》, 《인권공조》책동에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 이것은 절대로 방관시할수 없는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서 그것이 가져올것이란 북남관계의 전면파탄과 긴장격화, 새 전쟁의 위험뿐이다. 오늘의 현실이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남조선보수당국이 벌리고있는 외세와의 핵《공조》책동은 전례없이 악랄하고 위험한것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이 외세와 작당하여 감행하고있는 반공화국핵소동은 본질에 있어서 있지도 않는 《핵위협》을 코에 걸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며 나아가서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극히 도발적인 범죄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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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체제전복》기도의 발로

2010년 4월 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20100402d5020

남조선언론들에 의하면 앞으로 서울과 하와이에서는 태평양지역 미제침략군사령부의 주도밑에 괴뢰국방연구원과 《해양전략연구소》 등의 참가밑에 우리의 그 무슨 《급변사태》발생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모의들이 벌어지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서 있을수 없는 《급변사태》를 설정하고 그것을 구실로 외세와 야합하여 《체제전복》망상을 꿈꾸는 남조선괴뢰들의 책동이 날로 더욱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 뚜렷한 증거로서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괴뢰들은 지난해 미국의 배후조종밑에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다는 극히 무엄한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 《체제전복》각본을 조작하고 올해초에는 그것을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벌리는 등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전례없이 극성을 부리고있다.
  남조선괴뢰들이 《체제전복》망상에 사로잡혀 그 무슨 《급변사태》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대중의 심장속에 뿌리내린 드놀지 않는 신념과 강력한 선군총대에 의해 받들려있는 불패의 요새로서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조되는 반미반전투쟁열기

주체99(2010)년 4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침략전쟁연습에 미쳐날뛰는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을 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규탄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에서 단체는 말로는 《비핵화》에 대해 요란스레 떠들면서도 핵시험전쟁으로 공화국을 위협하고있는 미국이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하고 남조선에서 미군과 핵장비들을 철수시킬것을 요구하였다.

단체는 온 겨레가 미국과 독재《정권》의 전쟁책동에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강력히 대응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전쟁반대, 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데 대해 호소하였다.

남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지난 3월 12일 경기도 포천시 영평리에 있는 미군훈련장앞에서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들은 이곳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일환으로 미군과 괴뢰해병대가 시가전훈련을 벌려놓은데 대해 언급하고 북침을 노린 공격연습은 즉시 중지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뜻을 받들어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자

주체99(2010)년 4월 1일 로동신문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대혁신, 대비약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는 우리 조국강산에 뜻깊은 4월이 왔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태양절이 다가올수록 천만군민의 마음은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젖어들고있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이민위천의 리념을 빛나게 구현해나갈 충정의 맹세로 끓어번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우리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조국의 번영과 부강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를 다 바쳐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이민위천의 숭고한 좌우명을 지니시고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주체의 영원한 태양,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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