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안중근렬사의 이또 히로부미처단은 일제식민지통치를 반대한 정의의 애국적거사 – 안중근렬사의 희생 100년에 즈음하여 –

주체99(2010)년 3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3월 26일은 조선침략의 원흉 이또 히로부미(이등방문)를 처단한 애국렬사 안중근이 일제교형리들에 의해 희생된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1909년 10월 26일 할빈역두에서 단행한 안중근렬사의 이또 히로부미처단은 이른바 조선을 《보호》한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정책을 감행하던 일제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단호한 징벌이였고 조선사람은 남의 노예로 살기를 원치 않는 자주정신이 강한 민족이며 국권회복을 위해서는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 기상을 가진 인민이라는것을 과시한 애국적소행이였다.

안중근렬사는 단신으로 이또를 처단하였지만 그가 멸적의 총탄을 날린것은 우리 민족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고 일제의 조선침략에 대한 항거의 선언이였으며 타민족에 대한 침략을 일삼는 일제의 범죄적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한 정의의 거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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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자

주체99(2010)년 3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당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지금 우리 인민은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고 모든 생활환경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

우리가 당창건 6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자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는것과 함께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는 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철저히 확립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적요구이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전기간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에 언제나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 현명하게 이끌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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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국립교향악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관람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장내가 떠나갈듯 한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위대한 사상과 탁월한 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과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의 책임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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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악의 인권범죄국가 미국을 단죄한다 –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

주체99(2010)년 3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주제넘은 《인권보고서》를 해마다 발표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정치적간섭과 압력소동에 그 어느때보다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나라이다.

인간의 참다운 권리를 제도적으로, 체계적으로 유린하고 인류에게 참을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미국이 감히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는것은 극도의 언어도단으로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배격을 받고있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미국의 《인권소동》을 저들의 추악한 인권허물을 가리우고 주권국가들을 위협공갈하기 위한 가소로운 모략극으로 락인하면서 미국의 극악한 인권유린범죄행위를 폭로규탄하는 고발장을 발표한다.(전문 보기)

                       —  《만민복지》사회의 진면모

                  —  제도적으로 유린당하는 사회정치적, 문화적권리

                  —  온갖 차별과 멸시의 뿌리깊은 종처

                  —  해외에서의 추악한 인권유린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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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안중근렬사가 일제에 의해 학살된 100년을 계기로 중국 대련에서 북남공동모임진행

2010년 3월 2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안중근렬사가 일제에 의해 학살된 100년을 계기로 북남공동모임이 3월 26일 중국 대련에서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북측에서 장재언회장을 비롯한 조선종교인협의회 성원들과 남측에서 함세웅리사장을 비롯한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지난 시기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반인륜적범죄행위를 폭로규탄하였으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리행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나설것을 주장하였다.
  모임에서는 온 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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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문답 :: 선군정치가 구현하고있는 선군사상은 언제 창시되였는가

2010년 3월 2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ㅡ 선군사상이 언제 창시되였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김일성종합대학 교수 박사 최금춘선생과 나눈 문답 ㅡ

  기자; 선군정치가 구현하고있는 선군사상은 언제 창시되였는가.
  대답; 선군사상의 창시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의해 항일무장투쟁이 개척되고있던 시기인 주체19(1930)년 6월말~7월초에 열린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지도간부회의(카륜회의)에서 선포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이시야말로 선군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선군혁명의 위대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카륜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 《조선혁명의 진로》는 주체사상의 창시와 함께 선군사상의 창시를 선포하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륜회의에서 세가지 로선과 방침을 제시하시였는데 그 첫번째가 선군사상이 구현된 항일무장투쟁로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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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다시한번 최첨단을 돌파하며 더 높이 비약하자

주체99(2010)년 3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전면적으로 완성하는 높은 단계에 올라섰다. 무적필승의 정치,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우리 조국땅에서는 지금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속에 경제강국건설이 전례없는 폭과 심도에서 벌어지고있다. 모든 전선이 대혁신, 대비약의 기상 떨치며 힘차게 전진하고 경제의 전반적분야에서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화가 강력히 추진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국력사에 특기할 변이 난 지난해에 첨단돌파의 구호를 제시하신데 이어 최근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다시한번 최첨단을 돌파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계속 힘차게 내달릴데 대한 강령적인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여기에는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오늘의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이고 우리 경제전반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에 하루빨리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데 대한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는 당의 첨단돌파사상을 심장으로 받들고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질적비약을 이룩함으로써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강성대국건설에서 대변혁을 이룩하고 선군조선의 창조의 기상을 높이 떨쳐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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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집단을 심판하는 힘은 진보세력의 련대련합

주체99(2010)년 3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조선에서 자주, 민주,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세력과 예속, 파쑈, 분렬을 추구하는 세력사이의 모순은 날을 따라 더욱 격화되고있으며 이 두 세력사이에 치렬한 투쟁이 벌어지고있습니다.》

남조선에서 오는 6월에 《지방자치제선거》가 있게 된다. 이를 계기로 지금 남조선의 각계 진보세력들은 집권 2년간 시대의 요구와 민심을 거역하고 정치, 경제, 사회생활은 물론 북남관계를 총체적파국에 몰아넣은 보수패당의 죄악을 폭로단죄하면서 이번 《선거》에서 그들에게 결정적참패를 안기고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다그쳐나갈 의지를 벼리고있다. 반면에 남조선집권세력은 이번 《선거》를 어떻게 하나 저들의 뜻대로 치르어 심화되는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앞으로 있게 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장기집권야망을 실현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남조선의 《지방자치제선거》가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사이의 치렬한 정치적대결장으로 될것이라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남조선인민들이 사회의 자주화,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단합을 실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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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와 외세의존은 조국통일의 기본장애

주체99(2010)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해내외의 온 겨레는 공동사설의 호소따라 올해를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다.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민족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이다.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민족의 분렬이 외세에 의해 빚어지고 외세에 의해 지속되고있는 우리 나라의 현실에서 자주적립장에 서지 않고 사대와 외세의존을 추구한다면 언제 가도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애국애족과 매국배족이 량립될수 없는것처럼 민족자주와 외세의존은 량립될수 없는것입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않고 민족보다 외세를 우상화하면서 그에 의존하는 노예적굴종행위, 반민족행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자주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백해무익한것이며 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장애와 난관만 조성하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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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죄악으로 얼룩진 《실용》독재의 2년(9) :: 통일애국세력말살을 노린 전면적인 폭압공세

주체99(2010)년 3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친북단체들을 숙청하고 보수진영에 힘을 북돋아줄 필요가 있다.》, 이것은 《실용정부》의 한 악질보수분자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으면서 내뱉은 수작이다. 그들이 집권초기에 벌써 이런 파쑈적망발을 늘어놓은것은 통일애국세력을 말살해치우고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운동을 와해시키려는 흉계를 그대로 드러낸것이였다.

이 파쑈적흉계에 따라 반역패당은 집권한지 얼마 안되여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에게 폭압의 마수를 뻗치였다.

괴뢰당국은 그가 《한총련》의장으로 활동하던 당시 북에서 진행되는 통일행사에 《한총련》대표를 파견하였다는것과 《북을 찬양하였다.》는 당치도 않은 《죄》명을 씌워 그를 《보안법》위반자로 체포구속하였다.

파쑈광들은 이어 《간첩보안사범수사》를 강화한다고 떠들면서 《보안법》의 칼날을 더욱 시퍼렇게 세우고 통일애국단체들과 인사들을 주저하지 말고 체포처형할것을 《정보원》과 검찰, 경찰에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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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화 ::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2010년 3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괴뢰보수패당은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에 환장이 된 나머지 월남도주자들을 비롯한 온갖 인간쓰레기들까지 그 돌격대로 내몰아 내외의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월남도주자 어중이떠중이들을 《미래통일력량》이니 뭐니 하면서 규합하여 그 무슨 《자유북한운동련합》이니, 《NK지식인련대》니 하는 반공화국모략단체들을 조작해내고있는가 하면 《통일인련대》라는 정당결성준비위원회를 내오고 《지방자치제선거》에도 내세우려는 가소로운 놀음을 벌리고있다.
  뿐만아니라 다른 대북협력예산들은 줄이면서도 《탈북자지원》예산은 대폭 늘이고 《탈북자》들에 대한 세뇌, 모략교육의 거점인 《하나쎈터》라는것을 남조선 각지에 더 많이 내오며 《통일부》 장관 현인택을 비롯한 당국관계자들이 도주자떨거지들을 찾아다니며 《축하》요, 《격려》요, 《지원》이요 하는 역겨운 추태를 부리고있다.
  한편 《탈북자》들을 내세워 《북한개혁방송》이니, 《열린 북한방송》이니, 《데일리 NK》이니 하는 각종 대북모략선전간판들을 내달고 우리에 대한 악담을 피대돋구어 불어대게 하는가 하면 그들이 괴뢰군부대들과 해외에까지 돌아치면서 그 무슨 《안보강연》과 《인터뷰》, 《토론회》같은데 나서서 공화국을 헐뜯게 하며 삐라살포놀음과 함께 《가극》과 《예술단》공연, 소설 및 수기창작 등 얼빠진 반공화국광대극도 연출하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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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원칙고수》타령은 곧 반공화국대결론

주체99(2010)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해내외의 온 민족은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악랄한 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에 대한 저주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집권자들이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철회하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에로 나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은 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저들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을 고집하면서 대결전쟁책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그들이 그 무슨 《원칙고수》에 대해 집요하게 떠들면서 우리와 계속 대결하며 지어 전쟁도 불사할 자세를 드러내고있는것은 그 구체적표현이다.

지금 현인택역도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이 지난 2년간 북과의 관계에서 《원칙을 고수》하였으며 결과 《남북관계가 전진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앞으로도 《원칙을 가지고 의연하게 대처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역적들에게서 온전한 소리가 나올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이 고약스럽게도 원칙 아닌 《원칙》이란것을 내들고 그것을 《고수》하겠다고 비린청을 돋구며 대결광기를 부리는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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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야심적인 핵공범자의 정체

주체99(2010)년 3월 23일 《로동신문》

 

요즘 일본자민당패거리들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문제시되고있다. 그것은 그들이 집권기간 저지른 엄중한 범죄행위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있기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미국과의 핵밀약이다.

종속적인 일미관계를 《평등한 관계》로 변화시킬것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하또야마정권이 발족후 일미핵밀약을 검토하기 위한 조사그루빠를 조직하고 그것을 적극 추진시켜왔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그동안 조사그루빠는 4 000건이상의 목록과 문건 등을 검토한데 기초하여 얼마전 일미사이의 핵밀약이 1960년대부터 존재하여온 사실들을 공개하였다. 그 골자는 《핵무기를 실은 미국함선과 비행기에 대한 일본령내 정박과 착륙허용》, 《오끼나와미군기지에 대한 핵무기반입허용》,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시 미군무력의 일본기지사용의 허용》 등이다. 일본외상도 이에 대하여 공식 인정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전 주일미국대사의 특별보좌관이였던 죠지 팩커드는 한 강연에서 1966년 미해병대가 일본의 이와구니기지에 핵무기를 보관했다가 철거시켰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미사이의 핵밀약이 있었다는데 대하여서는 미국에서 비밀해제된 문서들과 일부 전직 일본정부관리들의 증언에 의해 여러차례 공개되였다. 그러나 그에 대하여 일본정부가 공식 인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자민당세력은 집권기간 《비핵3원칙》이 저들의 《핵정책》의 《상징》으로 되는것처럼 입이 닳도록 떠들어왔었다. 그런데 하또야마정부가 이번에 일미사이의 핵밀약을 공식 인정함으로써 지난 시기 《비핵3원칙》의 너울을 쓰고 세계를 기만하여온 자민당세력의 범죄행위가 부정할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까밝혀지게 되였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핵피해국이다. 일본사람이라면 응당 핵무기의 위험성과 그 재난적인 후과에 대하여 잘 알고 그의 반입과 저축, 령역통과를 앞장에서 결사반대하여야 할것이다.

그런데 자민당세력은 집권시기 핵무기를 실은 미군함선의 자국기항과 령해통과를 허용하는 등의 비밀협정을 미국상전과 체결하였던것이다.

이러한 밀약에 따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반입은 비밀리에 계속되였으며 그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 엄중한 핵위협을 조성하였다.

일본의 《비핵3원칙》은 애초부터 빈 껍데기였으며 군국주의적핵전쟁정책을 위장하기 위한 병풍에 지나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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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주에 대한 신념으로 승리하는 우리 조국

2010년 3월 2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하는 당과 인민이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하는 당과 인민은 아무리 엄혹한 난관과 시련에 부닥쳐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며 견인불발의 의지와 투쟁으로 자기가 택한 길, 자주의 길로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한다.》
  신념은 자신이 체득한 사상과 견해에 대한 굳은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강한 지향이 결합된 사상의식이다.
  신념이 없는 사람은 죽은 목숨과 같다. 민족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인간으로서 사람답게 살자면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듯이 민족도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를 저들의 지배와 독점권에 기초한 일극세계로 만들려고 미쳐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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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자들의 《인권옹호》타령은 침략과 간섭의 수단

주체99(2010)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인권문제는 국제사회에서 예민한 정치적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다.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나라들사이에 대립과 불화가 조성되고 군사적충돌까지 빚어지고있다. 인권은 개별적인 사람들을 초월하여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 평화와 안정, 발전과 관련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권문제를 저들의 침략과 지배주의적목적실현에 악용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마치도 저들이 《인권옹호투사》나 되는듯이 자처하며 《인권옹호》를 더욱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권을 국권우에 올려놓고 이른바 《자유와 인권보장》의 간판밑에 국권침해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해나서고있다. 그들은 《인권에는 국경이 없다.》느니, 《인권이 국권우에 놓여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들이 《인권무국경》설, 《인권우위》론을 제창하는것은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내정간섭과 압력의 구실로 리용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이 《인권옹호》를 부르짖을 때마다 침략과 간섭, 략탈과 살인범죄가 뒤따르군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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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위협하는 《반테로전》

주체99(2010)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테로전》의 그 무슨 《성과》에 대하여 떠들던 미국이 또다시 테로공포증에 모대기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말 외국인에 의한 미국려객기폭파미수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미국인들은 어느 순간에 어느곳에서 테로공격이 가해지지 않겠는가 하는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고있다. 그들은 거리와 일터 그리고 집에서도 불안해하고있다.

최근 미국의 안보 및 정보관련기관 당국자들이 국회 상하원 정보특별위원회에서 미국에 대한 《안보상위협》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몇개월안으로 미국에 대한 테로공격이 있을 가능성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알 카에다》의 위협을 가장 큰 우려거리로 꼽았다. 미중앙정보국장관은 《한밤중에도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알 카에다>와 다른 테로세력이 미국본토를 공격할수도 있다는 점이다.》라고 실토하였다.

총체적으로 볼 때 미국인처럼 테로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런 속에서 미행정부는 14개 나라 려객들을 특별검사대상에 포함시킨다, 비행장들에 전신검사투시기를 설치한다 어쩐다 하면서 복닥소동을 일으키고있다.

문제는 이런 조치로 미국에서 테로위협을 과연 막아낼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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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개성지구관광재개를 가로막는 범죄적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상보 –

주체99(2010)년 3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대변인담화를 통하여 3월부터 개성지구관광, 4월부터 금강산관광의 문을 열어놓을것이며 남조선당국이 관광재개를 계속 가로막는 경우 부득불 결단성있는 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이것은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남조선당국에 의해 결렬된 조건에서 관광을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려는자들에 대한 단호한 선언이다.

돌이켜보면 6. 15와 더불어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10년간이나 진행되여온 금강산관광과 개성지구관광이 보수패당이 집권한 이래 2년가까이 중단되고있는것은 실로 개탄할 일이다.

우리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온 겨레에게 기쁨과 통일의 희망을 안겨준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이 어떻게 되여 중단되였으며 왜 재개되지 못하고있는가를 내외에 밝혀 보수패당의 범죄적책동을 단죄하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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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침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주체99(2010)년 3월 20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지난 8일부터 벌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18일에 막을 내렸다.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속에서 강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날뛰고있다는것을 실물로 확증해주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에 핵선제공격을 가하기 위한 북침핵전쟁연습이라는것은 이미전에 드러났다. 하지만 그것이 이번처럼 극히 위험하고 도발적인 성격을 띤적은 없다. 올해의 합동군사연습에 방대한 규모의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이 최신전쟁장비들을 가지고 투입되였으며 《북의 대량살상무기제거》를 《전담》했다는 미군부대까지 동원되였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이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로골적인 《처벌》협박으로 전례없이 많은 민간무력을 전쟁연습에 끌어냈다. 연습도 해외에서 증원되는 미군무력이 전방에 신속히 이동전개하여 재빨리 련합공격에로 넘어가는 절차를 익히는것을 비롯하여 산악전, 시가전, 련합해병대훈련, 도하훈련 등 공격훈련을 위주로 하여 강행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주체99(2010)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존경하는 각하

우리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의 주최로 2010년 3월 13일 인디아의 뉴델리에서 성대하게 열린 《자력갱생-자주에로의 길》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에 참가하는 특전을 지니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20세기의 태양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대한 폭넓은 리해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내놓으시면서 인간의 본질적속성인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에 대한 가장 명확한 해명을 주시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성에 관한 명백한 정의를 주시였을뿐아니라 그것을 현실에 구현하자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이룩해야 한다는것을 밝혀주시였습니다. 다시말하여 남에 대한 의존을 버리고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자기 운명을 자신이 개척해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자 –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회 제13차회의 진행, 결정서 채택 –

주체99(2010)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회 제13차회의가 12일 인디아의 뉴델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와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 부서기장, 리사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리사회의 2년간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으면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며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보다 적극화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결정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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