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답 : 《한진중공업사태》가 보여주는것

주체100(2011)년 11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이  《우리 민족끼리》 기자와 나눈 문답-

문; 지난 10일 남조선에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조와 회사측과의 《정리해고협의안》이  《조합원총회》에서 가결되지 않았는가.
  답, 그렇다. 이로써 근 1년동안이나 남조선전역으로 확대되며 줄기차게 전개해온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로동자들의 파업투쟁은 일단 종료되였다. 이와 함께 《민주로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인 김진숙도 309일간에 걸치는 기중기우에서의 롱성투쟁을 마감했다.
  문; 이번 《한진중공업사태》는 남조선로동자들과 각계각층의 단합된 힘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하겠는데 …
  답; 《한진중공업사태》가 발생한 이후 투쟁과정이 그것을 말해준다.
  《한진중공업》이 경영악화의 구실로 영도조선소로동자들을 부당하게 집단해고시킴으로써 시작된 《한진중공업》파업투쟁은  현 집권당국의 재벌위주와 반로동자정책에 대한 로동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층의 쌓이고쌓인 분노를 폭발시키는 발화점이 되여 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날로 더욱 확대되여왔다. 특히 영도조선소 로동자인 《민주로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인 김진숙이 올해 1월초부터 조선소에 있는 수십m높이의 기중기우에 올라 고공롱성투쟁을 시작하면서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계가 이들의 투쟁에 적극 련대해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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