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진보세력의 련대련합은 독재타도의 힘있는 무기

주체102(2013)년 11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괴뢰당국의 파쑈적폭거에 분노한 각계각층 인민들이 대중적투쟁에 궐기해나서면서 1960년 3.15부정선거를 계기로 폭발하였던 4.19인민봉기의 전야를 방불케 하는 정세가 조성되고있다.합법적인 정당활동을 가로막으려는 괴뢰패당의 무지막지한 횡포에 항거하여 통합진보당과 그 지지세력은 삭발식과 무기한 단식롱성에 들어갔다.

한편 괴뢰당국의 비법화조치에도 불구하고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에 대한 가입자수가 더욱 늘어나는 등 파쑈통치에 항거하고 진보단체들을 지지성원하는 활동들이 적극 벌어지고있다.이러한 속에 지난 10일 서울에서 5만명의 격노한 군중이 거리에 떨쳐나 《박근혜〈정권〉 퇴진》구호를 웨치면서 대규모시위를 벌린데 이어 민주로총과 진보련대,참여련대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박근혜와의 전면투쟁을 정식 선포하고 시국선언발표,성토대회,초불집회,시가행진 등 각종 형태의 련대투쟁에 적극 합세해나서고있다.

이에 전률을 느낀 괴뢰패당은 폭압수단과 규칙을 더욱 강화하고 물대포까지 쏘아대면서 시위군중을 폭력으로 진압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하지만 그것은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남조선 각계층의 분노를 더욱 폭발시키고있다.괴뢰패당의 광란적인 폭압선풍에 진보세력이 련대투쟁으로 맞서나가는것은 지극히 응당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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