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2月, 2013

창성의 어제,오늘,래일 – 황금산,보물산력사가 전하는 불멸할 이야기 –

주체102(2013)년 12월 5일 로동신문

너무도 궁벽하여 정을 붙이지 못하고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이 땅을 찾자고 산에서 언땅에 배를 붙이고 피흘리며 싸웠고 이 땅을 지키자고 포화속을 헤치였는데 이곳을 버리면 어쩌겠는가,여기도 조국의 한부분이 아닌가,우리 함께 이 땅을 꾸려보자고 하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산골사람들과 혈연의 정을 두터이하신 창성,

세해전 머나먼 창성땅을 또다시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군에서 만든 종이우에 《내 나라》라는 글을 쓰시며 자기의것에 대한 애착으로 자기 고향땅을 꽃피워야 한다고 간곡한 당부를 남기신 력사의 땅 창성,

지난 6월 영광의 그날,경애하는 김 정 은원수님을 모시는 꿈같은 행운을 지니여 환희에 끓고있는 창성땅은 명실공히 절세의 위인들의 품속에서 개척되고 전변되여 로동당시대의 한복판에 우뚝 솟은 력사의 고장이다.

위대한 태양의 빛발속에 어제도 좋았고 오늘도 좋지만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뜨거운 심중에 그리도 깊이 자리잡고있어 래일은 더욱 좋을 창성은 선군조선의 진정한 국력이 어디에 있는가를 말하여주는 력사의 땅이다.

오늘도 창성의 력사는 오직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숭고한 념원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위대한 충정과 고결한 의리를 전하며 줄기차게 흐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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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만세 온 겨레와 함께 계시는 민족의 어버이

주체102(2013)년 12월 5일 로동신문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 조국과 민족을 위해 한평생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뜨겁게 물결치게 하는 12월이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숭고한 민족애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마련하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그이의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해 조국통일운동은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을 물리치며 힘차게 전진하였고 자주통일,평화번영의 확고한 토대가 쌓아졌다.

남조선인민들은 조국과 민족을 위한 애국헌신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며 조국통일의 길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을 높이 칭송하고있다.

《김 정 일장군님은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시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과거경력이 어떠하든 묻지 않으시고 대범하게 포옹하시는 한없이 넓은 도량과 숭고한 덕망을 지니신 대성인이시였다.》,《이 세상에 김 정 일장군님처럼 도량이 넓으시고 너그러우신분은 없다.》

이 목소리들에는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지녀본적이 없는 숭고한 덕망과 무한대한 도량으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아주시고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에 대한 남녘겨레의 절절한 흠모심이 어려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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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의 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칭송

주체102(2013)년 12월 5일 로동신문

남녘겨레들속에서 위대한 김 정 일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생애와 업적을 칭송하는 흠모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홈페지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정치의 위대성을 칭송하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리였다.

《나라와 민족의 위대성은 령도자의 위대성에 달려있다.위대한 김 정 일령수님께서는 력사상 처음으로 남북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발표하시여 새 세기 조국통일의 리정표를 마련하시였으며 민족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주시였다.또 북의 대외적권위와 위신,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였다.김 정 일령수님께서 펼치신 위대한 선군정치가 있어 우리 민족,우리 민중은 민족자주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고야말것이다.》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는 어느 한 모임에서 《김 정 일령수님이 아니시고서야 어떻게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평양상봉이 마련될수 있었으며 6.15남북공동선언이 채택될수 있었겠는가.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이 큰걸음을 내디딜수 있은것은 김 정 일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민족대단결리념과 그 구현인 6.15남북공동선언이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고있기때문이다.》라고 하면서 민족의 태양이신 김 정 일장군님의 고귀한 넋은 인민의 심장속에 남아 영원히 빛날것이라고 흠모심을 터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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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온전한 리성을 가지고 처신하라

주체102(2013)년 12월 5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문부과학성이 소,중,고등학교의 사회과목분야 교과서검정기준을 개정하기로 하였다.

일제에 의한 중국에서의 남경대학살사건과 일본군성노예문제에 관한 서술이 불공평하다는 자민당의 개혁안과 근대 및 현대사의 력사적사실에 대한 정부의 《견해》에 따른것이라고 한다.이것은 일본보수집권층이 과거 일제가 저지른 반인륜적범죄에 대해 인정하기는커녕 이미 서술되여있는 자료들마저 칼질하여 없애버리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문제의 심각성은 이것이 개인의 의견이나 어느 한 세력의 강요가 아니라 정부가 력사교과서를 뜯어고칠것을 지시하고 거기에 보수세력들이 그 무슨 《의견존중》이요,《견해에 따른 조치》요 하며 장단을 치고있는데 있다.

일본은 지금 군국화,우익화의 길로 질주하고있다.그런 환경속에 이번에 자민당과 정부관리들이 력사교과서외곡을 위한 공세를 개시한것은 간과할수 없는 움직임이다.세상이 다 아는 일제의 침략력사와 범죄를 완전히 덮어버리려는 일본정객들의 파렴치한 처사를 두고 국제사회는 옳은 력사관을 가지고 리성적으로 처신할것을 요구하고있다.그것은 당연한 주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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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 대규모축산기지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주체102(2013)년 12월 4일 로동신문

세포등판건설착공후 1년간 수만정보의 등판개간 및 자연풀판 정리,
2,000여정보의 인공풀판 조성,2만 2,000여마리의
집짐승 확보,300여동의 건축물공사 힘있게 추진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웅대한 구상에 따라 지난해 12월 4일 세포등판을 대규모축산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한 군민련환궐기모임을 가지고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1년이 되였다.

당의 부름을 받들고 강원땅의 세포등판으로 달려나간 우리의 미더운 개척자들은 지난 한해동안 잡초와 잡관목만 무성했던 황무지를 개간하여 대규모의 종합적인 축산기지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하였다.

세포군,평강군,이천군을 포괄하는 광활한 수만정보의 등판개간과 자연풀판정리가 불과 1년도 못되는 기간에 끝났다.2,000여정보의 인공풀판이 조성되고 2만 2,000여마리의 집짐승들이 확보되였으며 300여동의 건축물공사가 힘있게 추진되였다.

이 자랑찬 성과는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당의 뜻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해나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또 하나의 기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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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적신념은 목숨보다 귀중하다

주체102(2013)년 12월 4일 로동신문

혁명가의 생명과 영생을 결정짓고 혁명의 승리와 영광을 상징하는 혁명적신념,

혁명은 곧 신념이고 의지이며 배짱이라는것이 위대한 김 정 일동지의 간곡한 유훈이다.

위대한 영웅서사시가 엮어진 조선혁명의 전로정은 혁명투쟁과 그 승리에 관한 백과전서일뿐아니라 인간은 어떻게 살며 강해져야 하는가에 대답을 주는 인간철학의 완벽한 교과서이다.

폭풍치는 혁명의 길을 헤쳐오면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시련과 아픔을 다 겪어보고 혁명가로서 체험할수 있는 그 모든것을 다 체험하는 과정에 신념이야말로 인간의 가치와 운명을 좌우하는 생명선인 동시에 천만의 철의 대오가 신념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조국의 운명,최후승리가 있다는것이 우리 조선의 혁명가들이 년대와 년대들에 확증한 혁명진리이며 인생륜리이다.

 

* *

 

혁명가의 징표를 재는 척도는 그 어떤 명예도 아니고 직위나 재부는 더욱 아니다.

인간의 의식중 가장 고결한 사상의식인 신념,

혁명위업을 떠나 순간도 존재할수 없는 혁명가의 생은 신념의 진가와 굳기에 따라 평가된다.

혁명적신념,그것은 마음속깊은 곳에 뿌리내려진 지향의 거목이며 심장의 열기를 받쳐주는 암반이며 량심이 의탁하고있는 억센 기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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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예술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2월 4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공화국의 문예인들은 남조선에서 감행되고있는 괴뢰보수패당의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치떨리는 파쑈적폭거를 목격하면서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집권초기부터 《유신》독재부활로 사회적비난을 받아온 남조선의 현 괴뢰보수패당은 련이어 드러나고있는 부정선거범죄행위를 규탄하는 각계층의 대중투쟁을 《종북》이라는 살벌한 칼부림으로 막아보려고 갖은 발악을 다하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의 무모한 탄압광풍은 과거 《유신》독재시기 《정권》유지에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민주인사들과 무고한 인민들을 가차없이 《용공》, 《련공》으로 몰아 닥치는대로 탄압,처형하던 때를 방불케 하고있다.

그야말로 입은 있어도 말할수 없고 눈은 있어도 볼수 없으며 귀는 있어도 들을수 없던 과거의 악몽시대가 되살아나고있다.

탄압이 있는 곳에는 반항이 있고 정의를 향한 인민들의 투쟁은 언제나 승리하는 법이다.

온갖 사회악과 부정의를 증오하기에 남조선사회의 민주개혁을 주장하는 정당,단체,정치인,종교인들과 문예인들까지도 민주주의를 위한 투쟁에 결연히 떨쳐나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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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민주세력말살을 위한 극악무도한 파쑈폭거

주체102(2013)년 12월 4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의 곳곳에서 부정선거에 대한 각계의 분노가 폭발하고있는 속에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진 괴뢰집권세력은 대대적인 《종북》소동을 일으키며 여론을 오도하고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종북》소동에는 청와대와 《새누리당》,괴뢰정보원과 통일부,법무부와 군부 등 권력기구들과 파쑈모략단체들은 물론 보수언론과 극우깡패단체들까지 총발동되고있다.괴뢰당국의 독단과 전횡,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야당세력에게 터무니없이 《종북》감투를 씌우는 《새누리당》패거리들의 망동과 반《정부》투쟁에 대중적으로 떨쳐나서는 진보적단체들과 인사들을 《자유민주적기본질서에 도전하고 체제를 위협하는 종북,리적세력》으로 몰아 당장 처형해야 한다고 악청을 돋구는 보수어용나팔수들과 극우보수단체들의 란동,정보원대선개입사건으로 초래된 민심의 분노에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와 압수수색,체포구금소동으로 맞불을 놓는 괴뢰검찰과 경찰의 류례없는 폭압만행으로 말미암아 남조선사회는 파쑈의 암흑천지로 화하고있다.이러한 책동은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같은 특대형부정협잡행위로 발생한 인민들의 반《정부》투쟁기운을 어지러운 색갈론쟁으로 덮어버림으로써 진보민주세력을 와해말살하고 인민들의 대중적항거를 억누르기 위한 파쑈모략의 산물이다.

《종북》소동은 력대 괴뢰통치배들이 집권위기에서 헤여나기 위해 써먹던 허황한 《용공》조작책동의 복사판이며 그 연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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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해체,《보안법》철페투쟁을 전개해나갈것이다 – 서울에서 집회 진행 –

주체102(2013)년 12월 4일 로동신문

《보안법》이 조작된지 6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11월 30일 서울역광장에서 남조선의 《보안법》페지국민련대,《정보원 내란음모조작과 공안탄압규탄 대책위원회》,범민련탄압대응 시민사회공동대책위원회 등의 공동주최로 악법페지를 위한 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보안법》페지국민련대 집행위원장 박래군은 지난 선거에 불법적으로 개입하고 심각한 정치공작을 해온 정보원을 비롯한 권력기관들이 범죄행위를 은페하기 위해 《보안법》을 수단으로 사회에 《종북》몰이를 불러오고있다고 단죄하였다.

터무니없는 사건들을 련일 조작하며 국면전환에만 몰두하고있는 한심한 상태가 1년가까이 지속되고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는 《보안법》이 독재통치,《종북》몰이의 법적토대가 되고있는 현실을 폭로하였다.

민가협 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 권오헌은 최근의 《보안법》적용에서 주목되는것은 《정부》의 주장을 반대하는 모든 대상들 지어 야당도 《종북》으로 몰려 탄압당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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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고의적인 군비증강책동

주체102(2013)년 12월 4일 로동신문

미당국자들이 국제무대에 나서기만 하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보장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워대고있다.하지만 실지행동은 완전히 그와 상반되게 하고있다.

그들은 고의적으로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

얼마전 미국이 남조선괴뢰들에게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 40대를 판매하기로 결정하였다.레이다에 잘 걸리지 않는 다목적스텔스전투기로 알려진 《F-35》는 작전반경이 넓고 유사시제공권장악을 위한 주요공중기동타격수단으로 알려져있다.미국은 이러한 현대적인 첨단무기를 남조선에 들이밀려 하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에 빠져있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대결정책으로 하여 그 어느때보다 긴장하고 첨예하다.

괴뢰군부호전광들은 파국적인 현 북남대결상태를 극단적인 군사적충돌에로 몰아가고있다.그들은 저들이 단독으로 전쟁을 해도 그 누구를 《멸망》시킬수 있다는 망발을 마구 줴쳐대는가 하면 《만단의 대비태세》니,《정밀타격》이니 뭐니 하며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분별없이 날뛰는 괴뢰패당에 의하여 조선반도에는 임의의 시각에 총포소리가 울릴수 있는 위험한 사태가 조성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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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의 대하 만수대언덕에 굽이친다

주체102(2013)년 12월 3일 로동신문

인민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2돐을 앞둔 이즈음 만수대언덕으로는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가 끝없이 굽이쳐흐르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4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의 동상을 모신 때로부터 지금까지 연 1 533만 9 000여명의 인민군군인들과 각계층 근로자들,청소년학생들,해외동포들,외국인들이 찾아와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으며 수많은 영생축원의 꽃바구니와 꽃송이들을 진정하였다.

이것은 당과 혁명,조국과 인민을 위하여,세계자주화위업을 위하여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과 세계 진보적인류의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흠모심이 세월이 흐를수록 얼마나 뜨겁게 불타고있는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 정 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절절한 념원과 충정의 마음을 담아 만수대언덕에 수령님과 장군님의 동상을 함께 정중히 모시였습니다.》

만수대언덕에 백두산천출위인들의 동상이 높이 모셔진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을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높이 모셔갈 불같은 신념과 의지를 안고 만수대언덕을 찾고 또 찾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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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핵전쟁발발을 억제하는 민족수호의 보검

주체102(2013)년 12월 3일 로동신문

오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긴장하고 첨예하다.침략적인 외세와 그를 등에 업고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는 남조선괴뢰들의 망동으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은 날로 증대되고있다.최근 내외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에 대비한 공동전략이라는것을 수립하고 남조선미국련합사단을 새로 내오려 하고있는것도 그 실례이다.조선반도의 핵전쟁위험은 다름아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로부터 오고있다.

우리는 미제와 남조선괴뢰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강성국가건설위업을 힘있게 다그치기 위하여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틀어쥐고나가고있다.우리 당의 병진로선은 그 어떤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우리를 어째보겠다고 핵불뭉치를 들고 위협공갈해나서고있는데 우리가 스스로 핵을 포기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핵에 핵으로 맞서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며 우리의 핵은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핵위협이 존재하는 한 절대로 포기할수 없으며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민족의 생명,통일조선의 국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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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2월 3일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남조선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전주교구의 사제들이 시국미사에서 지난 《대선》의 불법성을 규탄하고 박근혜퇴진을 강력히 주장해나섬으로써 《유신》독재부활을 반대하는 남조선각계층의 광범한 지지를 받고있다.

이에 그리스도교와 불교,원불교를 비롯한 여러 종단들이 호응해나서고있으며 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를 비롯한 그리스도교단체들이 《박근혜퇴진금식기도회》를 단행할것이라고 선언해나섰다.

불법과 무법이 판을 치고 파쑈와 독재가 횡행하는 남조선사회에서 정의와 민주를 지키기 위해 일떠선 량심적인 종교인들의 결연한 의지와 기개는 그대로 오늘의 남조선민심을 반영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보수패당은 종교인들의 정당한 주장을 헐뜯다못해 《종북주장》이니,《사제복을 입은 종북주의자》니 뭐니 하고 마구 인신공격을 하는가 하면 사제들을 파쑈악법에 걸어 탄압하는 비렬한 놀음까지 벌리고있다.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는 오늘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괴뢰패당의 무지막지한 탄압행위와 중세기적인 《종북몰이》광기를 추호도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범죄로 락인하면서 북과 남의 그리스도교인들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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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궁지에 몰린자들의 비렬한 《종북》소동

주체102(2013)년 12월 3일 로동신문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의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시국미사를 통해 지난 《대통령》선거를 관권부정선거로 락인규탄하면서 현 괴뢰당국자의 퇴진을 요구해나섰다.이 단체의 한 신부는 서해 5개 섬일대에서 끊임없는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으로 긴장을 격화시키는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을 단죄하면서 연평도사건도 바로 그때문에 일어났다고 주장하였다.이것은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남조선 각계의 민심을 대변한것으로서 너무도 정당하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괴뢰보수패당의 불법선거개입사건과 관련하여 반《정부》투쟁에 적극 나선것을 계기로 지금 남조선에서는 현 집권자를 퇴진시키기 위한 각계의 대중적투쟁이 급속히 고조되고있다.

극도의 궁지에 몰린 괴뢰보수패당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종북》세력으로 몰아대면서 히스테리적광기를 부리고있다.현 괴뢰집권자가 앞장에 서서 《결코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겠다.》고 악청을 돋구는 속에 《국무총리》와 《새누리당》패거리들도 입을 모아 《적에 동조하는 행위》라고 법석 고아대고있다.괴뢰국방부패거리들은 이 단체를 모해하는 문서를 조작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으며 괴뢰검찰은 《보안법》위반과 내란선동혐의를 운운하며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한 신부에 대한 수사놀음에 열을 올리고있다.한편《조선일보》,《동아일보》 등 보수언론들과 각종 극우보수단체들은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종북구현사제단》이라고 걸고들고 현 괴뢰집권자의 퇴진을 주장한 이 단체의 시국미사를 《종북주의미사》라고 떠들어대며 미친듯이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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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 그녀는 대통령 자격이 있는가?

주체102(2013)년 12월 3일 《우리 민족끼리》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 10개월이 지나갔다. “그는 대통령 자격이 있는가?”라는 의혹과 함께 “대통령 하야!”의 함성이 이땅에 국민적인 여론으로 확산되어가고 있다.근거는 두가지이다.하나는 국정원과 군부,보훈처,경찰까지 대선에 불법 개입하여 박근혜의 당선이 조작되었다는 것이다. 사상 유례없는 부정선거였다. 따라서 선거는 무효이며 박근혜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는것이다.대통령 자격이 문제시 되는 다른 하나로 그에게는 보다 더 큰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과연 그가 대통령이 될만한 인물인가,국민을 이끌만한 자질과 풍모,인격과 도덕을 갖춘 인물인가 하는것이다.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박근혜는 ‘과거 이력’에 대한 실증적 검증이 한 번도 이뤄진 적이 없으며 “박근혜 관련 의혹의 90%가 최태민”(신동아 2007.6) 이라고 한다.지금도 ‘최태민 박근혜’로 ‘구글’에 검색하면 관련자료가 수두룩하다. 169,000건에 달한다.민심의 높은 관심도를 엿보게 한다.

자료에 따르면 최태민(1912~1994)은 일제시기 황해도에서 태어나 1942~45년 황해도경의 순사를 했다.해방 후 월남한 그는 이름을 상훈으로 바꾸고 강원도,대전,인천에서 경찰로 일했다.이후 육군과 해병대‘비공식 문관’,대한비누공업협회 이사장(1951),대한행정신문사 부사장,개운 중학교 교장,천일창고회사 회장 등으로 있었다.70년대 들어 그는 불교,기독교,천도교를 종합했다는 교리를 내세우면서 사이비 종교 행각을 벌이다가 승려,목사를 자처하게 된다.이 동안 그는 이름을 7개 가졌으며 부인을 6번 바꾸었다.

나이 62살의 최태민 목사와 22살 박근혜와의 만남은 육영수 사망 (1974.8.15) 직후에 이루어진다.그는 박근혜에게 편지를 보낸다. “어머니는 돌아가신 게 아니라 너의 시대를 열어 주기 위해 길을 비켜 주었다는 것 네가 왜 모르느냐. 너를 한국, 나아가 아시아의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 자리만 옮겼을 뿐이다. 어머니 목소리가 듣고 싶을 때 나를 통하면 항상 들을 수 있다. 육 여사가 꿈에 나타나 ‘내 딸이 우매해 아무 것도 모르고 슬퍼만 한다’면서 ‘이런 뜻을 전해달라’고 했다.” 근혜에게는 최태민의 편지가 신(神)의 목소리를 담은 천서(天書)로 보였을 것이다.퍼스트레이디가 된 박근혜는 1975년 3월6일 최태민을 청와대로 불러 대화를 나눈다.박근혜는 최태민의 맹신자가 된다.그래서 누가 최태민을 욕하면 “천벌 받을 짓이라”고 펄쩍 뛰었다.박근혜가 20대시절에 최태민 목사와 동거생활을 했다는 말도 있다.아버지 박정희도 20대의 딸이 그에게 현혹됐다고 생각해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진다.전직 대통령인 김영삼의 차남인 김현철이 박근혜에게 아들이 있고 그 아버지는 최태민이고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형식상 모든 업무는 박근혜가 관장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비공식 고문격인 최태민이 전권을 위임받아 행정부,정계,경제계,언론계 등 각 분야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기록이 있다.최태민은 새마음봉사단의 명예총재(총재는 박근혜)를 맡는 등 10•26 (1979년) 때까지 박근혜의 옆을 지켰다.… 2007년 주한미국대사 버시바우는 본국에 보내는 통신문을 통해 “최대민은 박근혜의 인성 형성기에 그녀의 몸과 마음을 완전히 통제했다”고 보고했다.… 2013년 9월 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아들 운운이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자,덤으로 박근혜 최태민 사생아설도 다시 붐을 일으키고 있다.”그는 대통령 자격이 있는가?” 분명 이땅의 주인인 이남 민중과 유권자들은 각성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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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는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혁명가,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다

주체102(2013)년 12월 2일 로동신문

우리에게는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친근한 부름이 있다.그것은 천만군민의 심장속에 가장 소중히 자리잡은것이며 동서고금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것이다.

반만년의 우리 민족사에서 처음으로 높이 모신 백두의 천출위인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는 한 나라의 수령,령도자이시기 전에 절세의 애국자,위대한 혁명가,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여기에 만민이 우러르고 온 행성에 빛을 뿌리는 주체의 태양,선군태양의 거룩한 영상이 있고 20세기와 21세기를 격동시킨 걸출한 위인적풍모가 있다.

위대한 김 일 성동지와 김 정 일동지는 주체의 붉은기높이 백승을 떨치는 우리 혁명과 약동하는 젊음으로 인민의 모든 꿈을 이루어나가는 우리 조국,화목하고 생기넘친 우리의 사회주의대가정과 더불어 영생하실것이다.

 

 

혁명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칠 각오를 지닌 위인만이 혁명의 가시덤불길을 굴함없이 헤쳐나갈수 있으며 혁명위업에 끝까지 충실한 투사만이 애국애민의 한생을 수놓을수 있다.애국자 아닌 혁명가,혁명가 아닌 애국자란 있을수 없다.또한 혁명가의 영예,애국자의 삶은 인민을 위한 투쟁속에서 빛난다.조국과 혁명,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최고의 높이에서 다같이 체현하고있을 때라야 명실공히 걸출한 위인이라고 말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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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보안법》은 전대미문의 반민주적파쑈악법

주체102(2013)년 12월 2일 로동신문

《유신》독재가 되살아난 남조선은 오늘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처참한 민주의 페허지대로 더욱 전락되였다.온갖 기만과 권모술수,부정선거로 《정권》을 가로챈 괴뢰보수패당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파쑈악법인 《보안법》을 악랄하게 휘두르고있으며 이로 하여 사회적진보와 민주주의,평화통일을 주장하는 무고한 사람들이 《종북》으로 몰려 가차없이 처형당하고있다.

《보안법》으로 말하면 그것은 생겨난 첫날부터 괴뢰통치배들의 집권유지와 반대파제거를 위한 살인도구로,인민들의 자주,민주,통일운동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폭압수단으로 악명떨치였다.《유신》의 뿌리에서 삐여져나온 현 괴뢰집권세력도 《보안법》에 발광적으로 매달리면서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가로막아보려고 발악하고있다.그러나 《보안법》은 결코 괴뢰들의 호신부가 아니다.《보안법》에 의거하여 《정권》을 유지하며 민주주의와 인권을 깡그리 유린말살하는 괴뢰패당의 파쑈적악행은 마땅히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보안법》의 피비린 65년력사는 독재의 서슬푸른 칼날에 민주주의가 교살당하고 매국이 애국을 심판하며 불의가 정의와 량심을 짓밟아버린 괴뢰들의 몸서리치는 만행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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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102(2013)년 12월 2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는 사회의 진보를 강력히 주장하는 민주세력과 《유신》파쑈독재를 되살리려는 보수패당과의 대결이 날이 갈수록 치렬해지고있다.

괴뢰보수패당과 견결히 맞서싸우고있는 진보민주세력의 앞장에는 남조선의 농민들도 서있다.

지난 11월 27일 남조선의 전국농민회총련맹은 각계층 단체들과 함께 민주화를 실현하며 통합진보당 강제해산을 반대하는 범국민운동본부를 결성한데 이어 《박근혜퇴진》구호를 높이 웨치며 시위투쟁에 돌입하였다.

남조선의 카톨릭농민회와 환경농업단체련합회를 비롯한 농민단체들도 서울에서 수만명의 참가밑에 전국농민집회를 열고 박근혜패당의 《선거쿠데타》와 쌀시장전면개방책동에 맞서 끝까지 싸워나갈 결연한 의지를 힘있게 표명하였다.

이것은 인간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권리를 유린당하고 생존권을 빼앗긴 남조선농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남조선에 또다시 암흑의 파쑈독재시대를 몰아오며 농민들의 생존이 달려있는 농업주권을 외세에 깡그리 내맡기는 괴뢰보수패당의 폭압통치와 반인민적악정을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로 락인하면서 온 겨레와 함께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오늘 남조선에서는 보수패당의 농업말살정책으로 수많은 농민들이 죽음의 막바지에로 내몰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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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6월인민항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남조선정국

주체102(2013)년 12월 2일 로동신문

특대형부정선거로 권력의 자리를 타고앉고도 그에 항거하며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투쟁하는 각계 진보민주세력을 가차없이 탄압하고있는 괴뢰보수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얼마전 통합진보당과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국공무원로동조합은 집회에서 괴뢰패당의 진보민주세력탄압을 《유신》독재부활책동으로 락인하면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대중적인 투쟁을 호소하였다.이 단체성원들은 밤깊도록 초불을 지펴올리면서 보수패당을 단죄규탄하였으며 민주수호를 위해 민중과 함께 끝까지 싸울 의지를 표명하였다.이들의 투쟁에 대한 각계의 지지가 높아가는 속에 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이 련대투쟁에 나서면서 독재통치를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기운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서울에서 열린 20차 정보원대선개입규탄 초불집회에서 참여련대 사무처장은 보수패당의 파렴치한 부정선거행위를 규탄하면서 진보와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사회를 파쑈독재의 란무장으로 만들고있는 장본인은 다름아닌 현 집권자라고 까밝혔다.이날 참가자들은 《박근혜가 왜 대통령인가.》고 격분에 넘쳐 단죄하면서 과감한 투쟁으로 정보원대선개입사건에 대한 특검도입을 실현할것을 선언하였다.이들은 처음에는 특검요구를 의아하게 대했지만 정보원대선개입사건의 진상이 낱낱이 드러난 지금 누구나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고있다고 하면서 집권세력이 진상을 은페하면서 검찰수사를 방해할수록 《특검에 대한 목소리는 더 커질것》이라고 경고하였다.집회장에서는 현 집권자에 대한 민중재판을 주장하는 목소리도 울려나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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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미국의 《비핵세계》구상의 기만성은 드러났다

주체102(2013)년 12월 2일 로동신문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한지 여러해가 지나갔다.민주당대통령후보로 나서면서부터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이 핵무기없는 세계를 추구한다고 말할것》이라고 《공약》한 오바마는 집권후 외국행각의 길에서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구상이라는것을 내놓았다.

지구상에서 핵무기를 처음으로 사용한 전적을 가지고있으며 핵무기를 가지고 전세계를 위협하여 인류를 핵군비경쟁과 핵대결의 소용돌이속에 몰아넣은 장본인인 미국에서 집권자가 《비핵세계》구상을 들고나온것은 다행스러운 일로서 국제사회의 응당한 주목을 끌지 않을수 없었다.

당시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오바마를 《군축대통령》으로 추어올렸다.몇년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수상식에서 미국집권자는 앞으로 《핵무기없는 세계》를 끝까지 추구해나가겠노라고 제법 너스레를 떨었다.임기중에 비록 그것이 실현을 보기 어렵다고 해도 끝까지 노력하겠다,핵무기없는 세상을 만드는것은 자기의 외교정책의 핵심이라는 소리도 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미국은 워싱톤에서 국제핵안전수뇌자회의를 벌려놓고 《핵무기없는 세계》건설과 관련한 결의라는것을 채택한다 어쩐다 하였다.미국집권계층은 《현재로서는 랭전시기에 존재한 많은 핵무기를 그대로 유지하고 탄두들을 추가적으로 더 생산해야 할 설득력있는 론거가 없다.》고 하면서 자기들의 핵탄두보유실태를 구체적으로 공개하는 그럴듯 한 놀음도 벌려놓았다.미국은 이렇게 함으로써 저들이 마치도 《세계평화》와 《핵군축》을 위해 《왼심》을 쓰고있는듯이 가장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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