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끝없는 분노를 자아내는 살인마의 죄악

주체107(2018)년 4월 26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각지에서 《세월》호참사가 일어난지 4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추모행사와 집회들이 진행되였다.

지난 14일 서울의 광화문광장에서는 4.16가족협의회와 4.16련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의 주최로 집회가 열리였다.1만 5 000여명의 각계층 군중들이 《세월》호참사의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그들의 원한을 풀어줄 의지를 담은 구호와 노란색의 리봉, 초불 등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였다.

여기에서 발언자들은 박근혜역도가 재판에서 24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세월》호참사와 관련한 형량은 없다고 격분을 터치였다.그들은 박근혜패당이 민중의 목숨보다 역도를 위해 《세월》호참사의 진상규명을 방해하였다고 하면서 이로 하여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강제로 해산되고 사건의 진실은 밝혀지지 못했다고 주장하였다.이날 참가자들은 제2의 《세월》호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도 《세월》호침몰사건을 전면재수사해야 한다고 하면서 《〈세월〉호진상규명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구호를 웨치였다.

지난 16일에는 《세월》호참사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모임들이 경기도 안산과 충청북도 청주, 남조선강원도 춘천과 전라남도 진도 그리고 부산과 울산 등 도처에서 진행되였다.참가자들은 수많은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잃은 《세월》호참사의 진상을 끝까지 밝혀내고 살인주모자를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세월》호참사와 관련하여 박근혜역도와 그 일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범죄자들을 징벌할것을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4년전인 2014년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침몰사건은 철두철미 박근혜패당에 의해 빚어진 특대형참극이다.

다른 나라에서 파철이나 다름없는 중고선박을 들여와 려객선으로 운영하게 허용해준것도 그리고 돈벌이를 목적으로 고물선박을 뜯어고치고 승객과 화물을 기준을 초과하여 싣게 한것도 박근혜패당이며 사고당일 수많은 승객들을 내팽개친채 저만 살겠다고 달아뺀 《세월》호 선장을 비롯한 짐승같은자들에게 배를 운영하도록 허가해준것도 다름아닌 박근혜패당이다.

더우기 수백명의 나어린 학생들이 배안에 갇혀 수장되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팔짱을 끼고 아무 대책도 취하지 않은 박근혜역도와 그 패거리들의 천인공노할 만행은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박근혜역도는 애어린 생명들이 손톱이 다 빠지고 손가락들이 부러지도록 선실벽을 긁고 두드리며 애타게 구원을 호소할 때 무려 7시간동안이나 아무런 대책도 취하지 않고 골방에 들어박혀 쭈그러든 상통의 주름살을 펴고 까마귀둥지같은 머리를 틀어올리는 등 제볼장만 보았다.한편 사고현장에 나타난 해양경찰것들은 구조활동을 벌릴 대신 침몰하는 《세월》호를 코앞에서 뻔히 보기만 하였으며 어린 학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지시하고는 몰래 배에서 빠져나온 선장과 선원들만 처싣고 달아났다.침몰하는 배안에 갇혀있던 생존자들이 무리죽음을 당한것은 전적으로 박근혜패당이 빚어낸 살인참극이다.

《세월》호참사가 있은지 4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사건의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이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는것은 어디까지나 이를 음으로양으로 방해해온 박근혜역적패당의 망동때문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박근혜패당은 저들의 극악한 살인만행을 가리우고 민심의 분노를 눅잦히며 통치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한 《세월》호특별법제정과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을 각방으로 가로막았다.심지어 생때같은 혈육들을 잃고 몸부림치며 범죄자처벌을 요구하는 피해자유가족들을 《시체장사군》 , 《북의 사주를 받은 빨갱이들》로 모독하다 못해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일떠선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을 《제2의 광주폭동》으로 매도하며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짓도 서슴지 않았다.박근혜와 보수패당이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짐승보다 못한 희세의 악한들이며 인간백정의 무리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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