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분노를 자아내는 현지《총독》의 날강도적행위
주체108(2019)년 12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주재 미국대사 해리스가 남조선의 정치인들을 불러 횡포하고 무례한 요구를 가하면서 《총독》행세를 하고있어 여론의 뭇매를 맞고있다.
폭로된데 의하면 지난 9월 해리스는 남조선여야당소속 의원 9명을 대사관에 초청해놓고 문재인《정부》에 대해 《종북좌파》라는 발언을 하여 남조선각계의 강한 반발에 부딪쳤다.
얼마전에는 해리스가 《바른미래당》의원을 자기의 관저에 불러들여 《방위비분담금》 50억US$를 내라고 20번정도 반복한 사실이 공개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각계는 《미국대사의 인식에 너무나 놀랐다.》, 《이렇게 무례한 사람은 처음이다.》, 《매우 적절하지 못한 행동》, 《도를 넘는 여론공작》, 《외교참사》, 《당장 추방시켜야 한다.》 등으로 분노를 터치고있다.
해리스의 이번 발언은 남조선을 한갖 식민지로, 남조선당국을 저들의 하수인으로밖에 보지 않는 미국의 오만무례한 태도를 그대로 드러낸것외 다름아니다.
남조선주재 미국대사라는것은 남조선을 예속의 올가미에 얽어매놓고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면에서 미국의 리익에 철저히 복종하도록 감시하고 통제하는 사실상의 현지《총독》이다.
하기에 남조선정치권의 여야의원들도 하인찾듯 불러들여 《방위비분담금》을 증액하라고 다불러대고 남조선당국에 《종북좌파》모자까지 함부로 씌우며 주인처럼 놀아대고있는것이다.
이러한 미국이 무서워 남조선당국은 북남선언리행에 한걸음도 내짚지 못하는가 하면 큰소리쳤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파기결정도 연장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비극은 이러한 굴욕과 수모를 당하면서도 미국의 눈밖에 나면 권력을 떼우게 될가봐 항변 한마디 못하고 구차스럽게 놀아대고있는 남조선당국의 비굴한 자세이다.
친미굴종의식에 포로되여 민족자주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는 한 이러한 굴종과 수치의 력사는 지속될것이며 자기의 정치적운명도 담보할수 없게 된다.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치욕스러운 식민지멍에를 벗어던지고 민족적자주권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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