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2020
정론 : 위인과 혁명일화
오늘 행성의 기적은 결코 요란한 사변이나 특출한 과학적발명이 아니다.
천만이 오직 한분을 온넋으로 받들고 따르는 경이적인 현실, 시련의 역풍속에서도 령도자와 인민이 더욱 굳게 뭉치여나아가는 우리의 혼연일체야말로 기적중의 기적이다.왜냐하면 그것은 어떤 기술적진보로도 이룰수 없고 억만금의 재부로도 성취할수 없는 명실공히 경이적인것이기때문이다.
무엇이 이런 기적을 낳았는가.그 대답은 우리의 심장속에 있다.지난 8년 남짓한 나날 우리가 제일 많이 체험하고 뜨겁게 새긴 이야기들, 걸출한 위인의 혁명일화가 인민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천출위인에 대한 매혹과 흠모의 결정체인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일화들은 우리가 얼마나 위대하신분을 높이 모시였는가를 새겨주는 긍지높은 화폭이며 원수님 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승리적로정과 더욱 밝은 래일을 펼쳐보이는 빛나는 혁명실록, 위인칭송의 기념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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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화는 단편적인 이야기이다.평범한 인간들의 생활에도 일화가 있고 위인에게도 있다.한방울의 물에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거창한 생활의 본질이 집약되여있으면서도 생동하고 흥미있는 일화들은 세월이 가도 사람들의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다.그래서 한 인간에 대해서나 특히 위인에 대해 말할 때 부피두터운 력사책이나 기념비보다 먼저 일화를 떠올리는것이며 위인들의 한생은 많은 경우 일화와 함께 전해진다.
위인들의 일화에는 그들의 리념과 풍모, 성격과 정서 등이 반영된다.
우리는 오늘 력사의 갈피에 새겨진 례사로운 위인일화가 아니라 인민과 더불어 격동의 시대를 창조하고 이끌어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의 혁명일화에 대하여 말하려고 한다.
절세위인의 혁명일화, 그것은 불멸의 사상과 로선으로 시대의 앞길을 밝히고 력사의 광풍을 헤치며 인민을 승리에로 령도하는 위인만이 창조할수 있는것이다.그처럼 위대하신분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흠모하며 온넋으로 받드는 천만군민이 한없는 경모심으로 전하는것이 바로 절세의 위인의 혁명일화이다.
절세위인의 혁명일화, 그 위력은 한 시대, 한 력사를 창조하고 대표할만큼 거대한 의미와 무게를 가진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은동지는 령도자로서 지녀야 할 특출한 실력과 풍모를 갖추고있으며 인민들로부터 전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습니다.》
하나의 사실에 우리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리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지난 8년세월 수백수천건으로도 다 헤아릴수 없는 무수한 혁명일화가 태여났다는 사실이다.
기나긴 인류력사에서 8년은 순간이라고 할수 있다.길지 않은 그 나날 그처럼 많은 혁명일화가 태여났다는것은 우리의 8년이 어떤 세월이였는가를 깊이 음미해보게 하는 뜻깊은 사변이 아닐수 없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 시작된 우리의 8년세월, 진정 지나온 그 나날들을 뒤돌아볼 때 제일 가슴젖게 어려오는것은 무엇인가.이룩한 경이적인 사변들과 시련을 박차고 안아올린 기적의 창조물들을 바라볼 때 그처럼 목메이게 어려오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이 조선 이끄시며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서 빛내주시고 형언할수 없는 시련속에서도 조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존귀하신 영상이다.그이의 천출위인상에 매혹되여 천만심장이 하나의 박동으로 고동쳐온 이 땅의 날과 달들,
그 나날에 수많이 늘어난것은 비단 기념비적건축물들과 행복의 요람들, 문명의 창조물들만이 아니다.그 하나하나의 기적의 열매들과 조국의 전진과 인민의 행복속에 뜨겁게 스민 우리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 그것을 생동한 사실로 전해주는 절세의 위인의 혁명일화들도 무성한 숲을 이루었다.
민족의 존엄과 지위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게 한 뜻깊은 사변들과 자주강국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력사의 장거들, 시련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차게 돌진해온 창조와 건설의 행로에 깃든 우리 원수님의 불멸의 자욱들은 무수한 혁명일화들을 낳으며 세월의 갈피에 깊이 새겨졌다.
온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도 한생토록 잊지 못할 사연으로 소중히 간직된 우리 원수님의 혁명일화들이다.(전문 보기)
조국의 미래를 꽃피우는 위대한 사랑의 품 -국제아동절에 즈음하여-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1950년 6월 1일을 자본주의의 온갖 악페를 반대하고 평화를 수호하며 어린이들의 행복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날로 기념한 때로부터 어느덧 70년세월이 흘렀다.
력사의 그 나날 국제사회는 어린이보육교양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여왔다.그러나 그 어느 나라도 어린이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하였다.
국제사회가 그토록 갈망하던 후대사랑의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현실은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 눈부시게 꽃펴나고있다.
우리 조국에는 온 나라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여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가 계신다.그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후대사랑을 정히 받드시여 이 땅우에 미래를 위한 행복의 대화원을 풍만하게 가꾸어가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따사로운 태양의 해빛과도 같은 그이의 다심한 사랑이 있어 우리 아이들의 밝고 명랑한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리고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김정은동지는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을 특별히 귀여워하고 사랑한다고, 이것은 그의 숭고한 후대관의 발현이며 그의 천품이기도 하다고 격찬하시였다.
이 뜻깊은 교시에 아이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후대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시기 위해 멸사복무의 자욱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출위인상이 빛발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무릇 아이들의 표정에는 당대의 사회상이 비끼고 정치의 참모습이 비낀다고 하였다.그것은 거짓과 가식을 모르는 아이들의 맑은 눈동자가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의 속마음을 꾸밈없이 내비치기때문이다.아이들의 표정을 보면 해당 나라의 현실만이 아니라 그 민족의 장래까지도 가늠할수 있다.
우리 혁명이 의연히 간고한 길을 걷고있고 아직은 우리에게 어려운것이 많지만 이 땅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밝고 명랑한 웃음을 짓고있다.
이런 자랑스러운 현실을 대할 때마다 우리 인민은 지난 8년간 이 땅에 몰려오는 검은구름을 밀어내고 따뜻한 해빛만이 차넘치게 하시며 어린이들을 위대한 태양의 넓은 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군 한다.
이 세상에 우리 원수님처럼 아이들을 귀여워하고 애지중지하는 령도자는 없다.
우리 당은 혁명하는 당이며 후대들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당이다.
아이들이 밝게 웃어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이런 숭고한 후대관으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놓아오신 후대사랑의 서사시는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준다.(전문 보기)
-평양애육원에서-
-평양육아원에서-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조선의 래일을 보았다 -국제사회계가 찬탄-
《후대들을 사랑하라, 그리고 승리를 확신하라! 이것이 김정은령도자의 후대관, 미래관이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이며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감정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지니시였던 후대관은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에 의하여 훌륭히 구현되고있다.》
이것은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서기장의 찬사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뜨거운 사랑의 품속에서 나라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나는 우리 어린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외국의 한 인사만이 아닌 국제사회의 찬탄과 부러움을 자아내고있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아이들의 왕국인 조선은 아동권리가 높은 수준에서 보장된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에서는 모든 어린이들이 국가가 보장하는 훌륭한 교육제도하에서 마음껏 배우며 미래의 주인공들로 자라나고있다.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조선의 어린이건강보호제도에서 보다 특징적인것은 아이들의 정신육체적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과 보건을 결합시키고 그것을 정책화하여 실현한것이다.
이러한 나라는 세계에 조선밖에 없을것이다.
옥류아동병원을 돌아본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은 자기의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그야말로 병원이라기보다 아이들의 궁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어린이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시며 지켜주고 가꾸어주시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랑이 있어 조선의 어린이들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언제나 즐거움에 넘쳐있다.
조선은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 극진히 사랑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다 보장해주고있다고 하면서 벌가리아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행복만을 누리며 씩씩하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밝은 모습에서 보다 휘황찬란할 조선의 래일을 보았다고 강조하였다.
네팔신문 《쓰러미끄》는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하였다.
어린이들은 인류의 미래이다.
새 세대들을 사회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수 있게 키우자면 훌륭한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는것이 중요하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를 실시하도록 하시고 교육자들을 사회적으로 더욱 존대하며 우대하도록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학생가방과 교복생산에 이르기까지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다.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그들을 위한 모든 사업은 조선로동당의 최우선관심사로 되고있다.
하기에 오늘 조선의 그 어디에서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몇십년 아니 세기를 이어가며 조선의 어린이들은 이 노래를 부르고 또 부를것이다.
국제사회는 조선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시급히 제거되여야 할 오물은 과연 무엇인가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6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이 날로 본격화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5월 18일 일본은 새로운 안전보장환경을 운운하며 항공《자위대》에 첫 《우주작전대》를 창설하였다.
자국의 위성운용에 위협을 조성하는 우주오물 등을 감시한다는 미명하에 발족된 《우주작전대》는 공중정탐 등에 머물러있는 섬나라의 우주군사화책동을 공격실행단계에로 더욱 확대할수 있게 하는 군사적도구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일본반동들의 모든 군사적행위 특히 우주분야에서의 움직임 하나하나가 불순한 목적밑에 음흉한 방법으로 진행되여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1969년 우주를 평화적목적에만 리용한다는 기만적인 《법안》을 채택하고 그 막뒤에서 우주를 군사적목적에 리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다그쳐온 일본은 1970년대말부터 비밀리에 정탐위성연구를 진행하였으며 1985년부터는 군용위성개발여론을 조성하기 시작하였다.
2008년에는 《방위적목적》의 간판을 내걸고 우주공간에 대한 군사적리용을 허용하는 《우주기본법》을 채택하였다.
이어 2009년에 《우주개발 및 리용에 관한 기본방침》과 《우주기본계획》을 작성,발표하고 2018년에는 새로운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통하여 우주공간을 새로운 방위령역으로 정식 선포함으로써 우주군사화를 위한 법적토대를 더욱 완비하였다.
그런 가운데 일본반동들속에서는 《우주에서도 집단적자위권행사가 가능하다.》는 호전적인 망발이 공공연히 튀여나오고있다.
지금 일본은 전지구를 24시간 감시할수 있는 정보수집위성체계를 갖춘 상태에 있으며 그 어떤 형태의 우주전쟁도 감당할수 있는 상당한 로케트기술을 보유하고 미싸일방위체계까지 구축하였다.
이번에 조직된 《우주작전대》의 궁극적사명도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상대측의 군사활동정보를 사전에 내탐하고 해외침략전쟁에서 선제타격의 효과성을 높이며 《적》의 보복공격능력을 무력화하자는데 그 진목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일본의 위정자들은 《우주오물을 감시하기 위해서》라느니,《우주에서 인류에게 기여하기 위해서》라느니 하는 망발로 저들의 군국주의야망에 분칠을 해대고있다.
인류의 생존과 푸른 행성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가장 위험하고 시급히 제거되여야 할 오물은 다름아닌 일본이다.
세계는 신성한 우주공간까지 전쟁의 활무대로 삼으려는 전범국의 책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는다.(전문 보기)
정신병자의 사진작품을 보며
왕정음
사람이 대뇌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면 정신작용이 파괴되여 정신병에 걸리게 된다.
일본방위상 고노가 자기 사무실에 《자위대》의 《욱일기》와 함께 남의 나라인 조선반도의 지도를 뻐젓이 걸어놓은 사진을 SNS에 공개한것을 보면 그의 대뇌상태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다.
더우기 일본외무성이 조선령토인 독도에 대한 저들의 령유권을 주장하는 《2020년 외교청서》를 각료회의에 제출한 날에 고노가 이 사진을 공개한것을 보면 의도적인 행위이며 조선반도에 대한 재침야욕을 명백히 내비친것이라고 분석된다.
아시아의 그 어느 나라, 세계의 그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상대하고싶지 않은 첫번째 나라를 일본으로 꼽는 리유는 지난세기 《대동아공영권》이라는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인류에게 가슴아픈 상처를 남긴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여운, 침략적인 과거사청산에 불성실한 일본정부에 대한 증오심때문일것이다.
북과 남의 조선사람들속에서 《왜나라족속들이야말로 반드시 피의 결산을 하여야 할 조선민족의 천년숙적이다.》,《일본이 조선반도를 다시 침략하겠다는것이다.》라는 격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는것은 당연한 일이다.
7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되는 조선반도재침에 대한 일본의 정신병적망동을 남의 집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1930년대 중일전쟁과 관련한 《9.18사변》이나 《로구교사건》, 쏘련에 대한 무력침공행위인 《할힌골사건》이 일제의 조선반도침략을 발판으로 하여 일어났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실지로 오늘날 일본이 《2020년 외교청서》에서 조어도, 꾸릴렬도와 관련하여 《의연하고 랭정하게 대응해나가겠다》는 립장을 밝힌것을 보면 일본정계에 류행되고있는 고노와 같은 정신병이 어디로 뻗치는가를 다시금 암시해준
중국에 《아무리 머저리라도 썩은 나무다리는 건느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는데 일본이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새겨들어야 할 성구라고 본다.(전문 보기)
■ 관련기사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
얼마전 남조선의 《국회》에서 리명박패당에 의해 해산되였던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를 부활시키기 위한 《과거사정리기본법》개정안과 올해말에 완료되는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의 조사기간을 연장하는 법안이 통과되였다고 한다.
이전 독재《정권》들이 저지른 무수한 반민족적, 반인민적범죄행위들의 진상을 모조리 까밝혀 력사와 정의를 바로 세우고 불의를 절대로 용서치 않으려는 남조선 각계층의 강력한 요구와 의지가 안아온 소중한 결과물이라 해야 할것이다.
남조선에서는 지난 2000년대초 미흡하게나마 과거사관련법들이 채택되고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조직되여 활동하였었다.
민심의 강력한 지지를 받은 그들의 활동에 의해 진상규명이 이루어지면서 력사의 흑막속에 파묻혔던 독재《정권》들의 몸서리치는 죄상들이 하나둘 세상에 드러나 남조선의 각계층을 경악케 했다. 《민족일보사건》, 《인민혁명당사건》, 《민청학련사건》 등 모략사건들이 밝혀지고 그 피해자들에게 무죄판결이 내려진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였다.
과거 독재자들이 저지른 극악한 범죄적만행들, 모략극들의 진상이 련이어 드러나고 이것이 남조선 각계의 거세찬 규탄을 불러일으키게 되자 제일 바빠맞은자들이 바로 보수패당이였다.
그래서 리명박패당은 권력의 《옥좌》에 틀고앉자마자 과거사진상규명을 악랄하게 방해해나섰다. 그 무슨 《정통성이 흔들린다.》고 아부재기를 치면서 갖은 비렬한 술수에 매달리였고 《근대화기여》니, 《경제발전의 계기》니 하는 넉두리로 극악한 범죄자들을 극구 비호해나섰으며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에 저들의 끄나불들을 박아넣다 못해 나중에는 민의를 한사코 짓밟고 기구를 해산시키는 범죄적망동을 저질렀다.
이것은 저희 조상들이 저지른 특대형범죄행위들을 흑막속에 영영 묻어버리고 력사와 정의를 기어코 외곡말살하려는 보수패당의 극악한 반민족적, 반인민적망동의 발로였다.
과거사진상규명을 막아버리고 범죄의 력사를 한사코 정당화하며 되풀이하기 위해 혈안이 되여 날뛴 보수패당의 망동으로 하여 남조선에서는 리명박, 박근혜집권시기에도 수많은 모략사건들이 련이어 날조되였다.
박근혜집권시기만 놓고보아도 합법적인 진보정당을 강제해산시킨 통합진보당사건, 《전교조》탄압사건을 비롯한 각종 공안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으며 수많은 진보민주인사들과 통일애국인사들이 광란적인 파쑈탄압의 희생물이 되였다.
남조선의 독재《정권》들이 저지른 극악한 범죄행위들의 진상을 마지막까지 모조리 밝혀내고 파쑈광신자, 민주교살자들에게 준엄한 징벌을 안기지 않는다면 피비린 죄악이 되풀이된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보여주는 교훈이다.
오늘 민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남조선인민들이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여 거세게 벌리는 투쟁의 정당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남조선에서 과거사진상규명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이다.(전문 보기)
론평 : 죄지은 놈 겁부터 먹는 격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날이 갈수록 긴장격화에로 치닫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전투기 20여대와 고속정 등을 조선서해 열점지역으로 내몰아 합동군사연습을 벌렸는가 하면 《현무-4》탄도미싸일시험발사놀음을 강행하고 지어 우리측 동해상공을 정찰비행하는 도발행위까지 서슴지 않고 감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포항앞바다에서 륙, 해, 공군의 지원밑에 해병대상륙훈련을 벌려놓은데 이어 미국과 야합한 련합공중훈련이라는것까지 강행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남조선당국은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며 미국으로부터 무장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행위들은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상대방에 대한 일체 적대행위를 금지할데 대해 온 겨레앞에 확약한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대한 전면역행이고 로골적인 배신행위이다.
이렇듯 지금 조선반도정세가 극단으로 치닫고있는것은 남조선당국이 무력증강책동과 외세와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연습들을 시도때도 없이 벌려놓고있기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확대회의를 계기로 취한 조치들은 적대세력들의 지속적인 크고작은 군사적위협들을 믿음직하게 견제하고 나라의 정치적안정과 자주권을 철벽으로 보위하기 위한 정정당당한 자위적조치이다.
남조선호전집단이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정세를 악화시키고있는 저들의 군사적행위는 당반우에 올려놓고 오히려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에 대해 운운하는것은 사실 저들이 지은 죄가 두렵기때문이다.
앞에서는 평화를 운운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그릇된 여론을 내돌리며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이중적행태는 온 겨레와 국제사회의 더 큰 규탄과 배격에 직면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시켜주는 또 하나의 계기
남조선각계에서 검찰적페청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시켜주는 또 하나의 계기》,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민주개혁인사들을 모해하고 탄압해온 남조선검찰의 추악상이 또다시 적라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2007년 남조선검찰이 전 《국무총리》 한명숙을 뢰물수수혐의로 기소하도록 하는데서 결정적작용을 하였던 전 《한신건영》 대표 한만호의 비망록이 얼마전에 공개되였습니다.
한만호는 자기의 비망록에서 2007년 《대선》때 80만US$의 불법정치자금을 한명숙에게 실지 준것이 아니라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소속 친박근혜파의원에게 넘겨주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검찰당국은 한만호에게 불법자금을 친박근계파의원에게가 아니라 한명숙에게 넘겨준것으로 인정하면 빠른 시일안에 출소할수 있게 도와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좋지 못한 일이 있을것이라고 회유협박하였습니다. 또한 검찰은 강박에 못이겨 거짓진술을 한 한만호에게 한명숙이 《법원》에 기소된 후에 있게 될 재판에서 거짓증언을 하는 연습까지 매일 시켰습니다. 결국 한명숙이 감옥에 갇히게 되자 한만호는 자책감으로 하여 자신을 개탄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그의 비망록을 통해 폭로되였던것입니다.
하나의 물방울에 온 우주가 비낀다는 말이 있듯이 이번 조작사건을 통해 다시금 똑똑히 알수 있는것은 남조선검찰이야말로 민주개혁세력들을 탄압하는데 앞장선 독재권력의 파수군, 보수세력과 한몸통인 적페세력이라는것입니다.
진실은 빛과 같은것이여서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는 말이 있듯이 남조선검찰이 저들의 더러운 음모가 드러날가봐 조작사건을 치밀하게 꾸며내고 10여년세월 력사의 흑막속에 덮어두었지만 끝내는 그 내막이 밝혀지고말았습니다.
더욱 격분스러운것은 이 사건을 대하는 남조선검찰과 《미래통합당》것들의 행태입니다.
한명숙과 관련한 뢰물수수사건을 《치밀》하고 《완벽》하게 조작한것이 저들의 추악한 범죄구조와 생리를 확인하게 하는 사건으로, 보수패당과 한짝이 되여 민주개혁세력들을 모해한 사건으로 부각되자 바빠맞은 남조선검찰과 미래통합당은 《<대법원>판결이 끝난 상황에서 사건을 재조사하는것은 부적절하다.》느니, 《한만호의 비망록은 재조사를 위한 증거자료로 될수 없다.》느니 하며 그 진상을 끝까지 덮어보려고 획책하고있습니다.
지금껏 남조선검찰이 이른바 《법》을 행사한다는 미명하에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 조국통일을 요구하는 진보세력들을 《위법자》로 몰아 악랄하게 탄압해온 사실은 널리 알려져있습니다.
지난 2008년 초불시위투쟁에 참가하고 인터네트를 통해 소고기수입반대여론을 조성하였다고 하여 《미국산 소고기전면수입반대국민대책회의》 성원들과 인터네트가입자들을 체포구속한 사실, 2011년 남조선각계의 진보적인 인사들을 《간첩》으로 몰아 탄압처형한 《왕재산사건》, 2013년 전 《통합진보당》을 없앨 목적으로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한 사실, 2016년 《총선》에서 당선된 민주개혁인사들을 《선거법위반》으로 몰아 당선무효형을 받게 하려고 비렬하게 놀아댄 사실 등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습니다.
최근에 와서도 남조선검찰은 윤석렬의 친인척 및 측근이 련루된 부정부패사건들은 외면하고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기 위해 수사의 초점을 청와대의 부정부패의혹사건들을 들추어내는데 집중하고 강도높은 수사를 벌리면서 보수세력들의 반《정부》공세에 유리한 조건들을 제공해주고있습니다.
이 모든것은 남조선검찰이 보수세력들과 한짝이 되여 각종 조작사건들을 꾸며내며 파쑈통치와 동족대결에 광분해온 극악무도한 적페세력이라는것을 뚜렷이 반증해주고있습니다.
이번 조작사건이 남조선각계에 교훈적으로 말해주는것은 비극적인 사건들이 되풀이되는것을 막자면 검찰개혁이 하루빨리 진행되여야 하며 그것이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는것입니다.
지금까지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강조시켜주는 또 하나의 계기》,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