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동대의 본때를 과시하며 첫 전투에서부터 혁신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주체109(2020)년 9월 11일 로동신문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으로 피해복구를 힘있게 다그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렬차행군으로 함경남도 피해복구현장에 도착한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첫 전투에서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지금 이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개서한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결사관철할 일념 안고 흐르는 시간을 분과 초로 쪼개가며 긴장한 전투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현지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집중수송, 지대정리공사 적극 추진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을 맡은 제1수도당원사단의 여러 대대 전투원들은 시작부터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립체전을 들이대여 철도역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짧은 시간에 피해복구전투장으로 집중수송하였다.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지대정리를 위한 골재수송을 빠른 속도로 다그치고있다.

함경남도피해복구전투에서 수도당원의 본분을 다해갈 일념 안고 떨쳐나선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불같은 열의속에 공사현장은 불도가니마냥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공사기일이 긴박한데 맞게 맡은 살림집건설을 최단기간에 손색없이 완공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짜고들고있다.

승리는 전투전에 마련된다는 관점밑에 일군들은 현장료해를 구체적으로 진행한데 기초하여 공사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고있다.

이와 함께 대대별로 직관물과 속보판, 힘있는 글발들과 경쟁도표들을 게시하도록 하여 건설장 그 어디서나 전투적인 분위기가 차넘치게 하고있다.

사단현장지휘부의 면밀한 작전에 따라 지난 9일 저녁 철도역에 도착한 수백t의 세멘트를 건설현장으로 신속히 수송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졌다.

사회주의경쟁의 불길속에 각 대대가 총돌격전을 들이댔다.

여러가지 불리한 정황에서도 전투원들은 분초를 쪼개가며 세멘트상하차작업을 쉬임없이 벌려나갔다.특히 서성구역대대와 중구역대대의 전투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직접 무어주시고 파견해주신 수도당원사단의 한 성원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불꽃튀는 수송전투를 벌려 제일먼저 맡겨진 세멘트수송과제를 완수하였다.다른 대대 전투원들도 세멘트수송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결과 짧은 시간에 수백t의 세멘트수송이 결속되였다.

이렇게 새날을 맞이한 전투원들은 앙양된 기세를 늦추지 않고 살림집건설을 위한 지대정리공사에 련이어 돌입하였다.

조건은 매우 불리하였다.토량이 적지 않게 류실된것으로 하여 많은 량의 골재를 날라다 깔아야 하였다.

애로와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고 공사량은 방대하지만 지휘부일군들은 지대정리공사를 단숨에 해제낄 대담한 목표를 내세우고 조직사업을 혁명적으로 하였다.

공사장가까이에 골재원천을 확보해놓은데 맞게 수송로를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선행시켜나갔다.

골재장에 대형삽차와 굴착기, 화물자동차가 총동원, 총집중되고 수송지휘가 긴장하게 진행되는 속에 골재수송실적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지고있다.

지금 홍원군 운포로동자구 살림집건설에 떨쳐나선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당에서 번개를 치면 우뢰로 화답하는 조선로동당원들의 투쟁본때를 과시하며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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