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평 : 혹 떼려다 혹 붙인 격
얼마전 윤석열역도가 추석을 계기로 《선물》을 마련하여 사회적취약계층을 비롯한 여러 사람에게 보냈다고 한다.
《여기에 보름달처럼 환하게 미래가 비칠것》이라느니, 《풍요롭고 넉넉한 래일을 위해 한사람한사람 마음을 담을것》이라느니 등의 그럴듯한 《인사말》까지 적어서…
가관은 많은 사람들이 역도의 《선물》에 감사를 표시한것이 아니라 중고품취급을 하며 맞춤한 가격에 팔겠다고 흥정판을 붙인것이다. 언론에 소문까지 내면서.
《윤석열부부의 추석선물을 중고품으로 판매하겠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이 아니여서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면 좋겠습니다. 눅은 가격으로.》, 《어려운 사람들의 초보적인 요구도 모르는 윤석열은 대통령자격이 없다.》…
역도가 제딴에는 있는 성의, 없는 성의를 다해 보낸 《선물》이 이렇게 배척당하니 이보다 더한 망신이 또 어디 있겠는가.
그야말로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질 노릇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인민들은 《선물》보내기놀음에 깔린 역도의 교활한 속내를 너무도 잘 알고있다.
집권 120여일간에 윤석열역도가 한짓이란 민의에 역행하면서 친미사대매국통치로 식민지예속화를 심화시키고 섬오랑캐들로부터 수모를 당하는가 하면 남조선을 《끼리끼리》정치의 싸움만이 란무하는 정치후진사회, 민주와 생존권의 황무지, 기록적인 재앙과 고통만이 엄습하는 불모지로 화하게 한것뿐이다.
그래서 남조선인민들은 자기들을 개, 돼지처럼 여기는 윤석열역도의 선물아닌 《선물》에 주저없이 침을 뱉은것이다.
중고품이 된 《선물》.
추석을 계기로 등돌린 민심을 회유하고 몸값을 올리자던 노릇이 오히려 배척과 망신만을 자초한 보기드문 희비극.
이런것을 보고 혹 떼려다 혹 붙인 격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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