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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재해방지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자

주체112(2023)년 8월 16일 로동신문

 

최근 태풍6호에 의한 폭우와 해일의 영향으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피해발생초기 즉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현장에 내려가 피해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하면서 복구사업을 내밀고 인민군부대들이 농경지침수피해복구를 위한 사업에 신속히 진입하였다.

모든 일군들이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강력히 추진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를 그 어떤 자연재해에도 끄떡없게, 안전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일군들은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은 인민의 생명수호와 국가의 번영발전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며 이를 떠나서는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에 그것을 따라다니며 뒤수습하는 식으로 일하여서는 안됩니다.》

지금 날이 갈수록 이상기후현상이 우심하게 나타나고 그 위험도수가 더욱 높아지고있으며 세계적으로 그로 인한 인적, 물적피해가 막대하다.우리 나라에서도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때없이 련이어 나타나고있으며 자연의 재앙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오늘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안녕을 위협하는 각종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위기대응능력을 철저히 갖추는것은 한시도 늦출수 없는 매우 절박한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자연재해가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고도의 긴장성과 책임성을 발휘하여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자연재해방지능력을 철저히 갖추는것은 인민의 생명수호를 제일중대사로 여기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이민위천의 리념을 구현하기 위한 정치적사업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리념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는것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반드시 걸머지고 실행하여야 할 최급선무이며 가장 영예로운 혁명사업이다.인민이 있어 당이 있고 국가가 있으며 이 땅의 모든것이 다 있다는 우리 당의 신조는 절대불변이다.

우리 당이 자연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선차적으로 내세우고있는 과제는 인민의 생명을 철저히 보호하는것이다.아무리 동원력,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최단기간에 피해규모를 최소화하였다고 하더라도 인명피해는 그 어떤 경우에도, 그 어떤 조건에서도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립장이다.

전당적, 전국가적으로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척되는 과정에 전체 인민이 각성분발되고 우리는 각종 위기에 원만히 대처할수 있는 경험과 교훈을 찾았다.인민의 생명안전과 잇닿아있는 재해방지사업에서는 사소한 공간과 허점도 허용될수 없다.우리 일군들이 인민의 생명안전수호에 중심을 두고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들을 빈틈없이 세울 때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진정한 인민의 당, 심부름군당으로서의 우리 당의 진모습이 더욱 뚜렷이 새겨지게 될것이다.

자연재해방지능력을 철저히 갖추는것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는 중대사이다.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이 개시된 때로부터 7개월이 훨씬 넘었다.이 기간 경제건설전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이 성과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련이어 다음단계의 투쟁에로 줄기차게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이 중요하게 재해방지사업에 달려있다.

이상기후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수립하지 않아 자연의 재앙을 입는다면 그 피해를 가시는데 막대한 인적, 물적자원이 지출되게 된다.자연재해는 크든작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는 무시할수 없는 장애이다.일군들이 주동성과 예견성을 가지고 위험개소들을 제때에 찾아 사전에 2중, 3중의 공격적이며 선제적인 대책을 강구해나갈 때 올해는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빛나게 될것이다.

오늘 우리 세대에 맡겨진 강국건설대업은 일군들이 만짐을 지고 비상한 사업능력과 열정, 투신력을 발휘하여야 성과적으로 실현되게 된다.일군들은 자연재해방지능력을 갖추기 위한 투쟁속에서 자신들의 조직집행력을 높이고 대중에게 자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어야 한다.

시간이 긴박하고 해야 할 일이 많은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당과 인민에 대한 변함없는 충심과 무한한 헌신성을 지니고 나라의 백년대계를 도모하기 위한 재해방지능력강화에 일심전력해야 할 때이다.

일군들이 능숙한 조직정치사업으로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발동하며 재해방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면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도 이겨낼수 있다.

일군들의 능력과 역할에 한개 지역, 한개 단위의 운명이 달려있다.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전적으로 책임졌다는 사명감을 더 깊이 새겨안고 백배, 천배로 분투해야 한다.

현시기 재해방지사업을 대하는 관점과 립장은 곧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태도,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태도와 직결되여있다.

당중앙의 구상실현을 위해 일군들이 있으며 인민들이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곳에 마땅히 일군들이 서있어야 한다.재해방지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귀중한 인민의 생명안전을 수호하고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담보하자, 이것이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우리 일군들의 실천의 구호로 되여야 한다.

우리 일군들은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다시금 깊이 새기고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자연재해방지능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조직집행하여 뚜렷하고 확실한 결과로써 자신들의 당성과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사수, 재해방지의 최전방에서 자기 책임을 다하여야 한다.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사업은 일군들의 깊은 연구와 치밀한 작전, 완강한 실천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일군들은 자연재해방지능력을 갖추기 위한 현실적인 계획을 정확히 수립하고 어김없이 집행하여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재해방지사업을 하나 설계하고 작전해도 과학적인 타산과 진지한 연구를 거쳐 최량화, 최적화된 명안을 내놓아야 하며 그 실행을 위한 투쟁을 기동적으로 조직지휘하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일군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 위험개소들을 빨리 찾아 사전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후과가 클수 있는 대상들부터 하나하나 점검하고 불비한 요소들을 실천적으로 제거하여야 한다.저수지와 저류지, 언제, 해안방조제들의 안전상태를 재확인하며 강하천의 바닥파기, 도로, 철길과 같은 시설물들에 대한 보수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특히 농업부문 일군들이 관개구조물보수와 논밭배수로치기정형을 전반적으로 료해하고 농작물피해막이와 비배관리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

재해방지사업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요행수이다.일군들은 재해가 발생한 다음 그것을 뒤따라가며 수습하는 식의 그릇된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자연재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한 사업에서 맡은 중임을 다해나가야 한다.현지에서 피해방지대책정형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나타난 편향을 즉시에 바로잡아 완벽성을 보장하여야 한다.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여러가지 상황을 예상하고 사소한 빈구석과 허점도 빠짐없이 찾아 선제적으로 조처해나가야 한다.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처할수 있는 체계를 세우고 재해가 발생하면 언제든지 피해를 최소화할수 있게 필요한 력량과 수단,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마련하여야 한다.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자연지리적조건과 구체적인 실정에 맞게 감시체계와 경보체계, 비상동원체계를 정연하게 세우며 구조인원, 구조설비들을 착실히 준비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재해위기발생시 대피할 지역과 시설들의 안전성, 대피인원과 수용능력, 위생조건 등을 재검토하고 필요한 대책을 세우도록 하여야 한다.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를 대중속에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국가의 결정지시를 절대적으로 받들고 일사불란하게 보조를 맞추는것은 우리 사회특유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제도적우월성이다.일군들은 유능한 선도자, 해설자가 되여 자연재해방지능력강화이자 경제건설이고 인민들의 생명수호이며 국가발전이라는것을 대중속에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위기의식과 책임의식을 부단히 높여주어 전체 인민이 재해방지사업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피해방지대책과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스스로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각종 재해의 류형과 위험성을 사람들에게 인식시켜야 한다.또한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에게 위기발생시 대응방법과 행동질서를 재인식시키고 대피장소와 대피질서, 대피경로를 미리 알려주어 무질서가 조성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인민의 안녕, 국가의 존립과 발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재해위기는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수 있다.전망적인 위협과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가장 믿음직한 방도는 국가위기대응능력의 획기적발전을 이룩하는것이다.모든 일군들은 근시안적이고 림시적인 대책이 아니라 멀리 앞을 내다보며 재해방지능력을 빈틈없이 갖추어나가야 한다.

재해방지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우리 세대는 물론 후대들을 위하여서도 반드시 모든 사업에 앞세워나가야 하는 중대혁명과업이다.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힘을 조직발동하고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모든 일군들은 자연재해방지능력을 갖추기 위한 국가적인 사업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는 사업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인민의 생명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올해의 투쟁목표점령을 위하여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8월 12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 인민은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고있다.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가증되고 자연의 광란 또한 예상치 않은 난관을 조성하였지만 우리의 전진은 순간도 멈춰세우거나 지체시킬수 없다.이번에 태풍6호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었다.

지금 우리앞에는 당이 제시한 투쟁과업을 반드시 수행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승리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안고 내세운 목표달성을 위하여 계속혁신, 련속도약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 당은 어느 부문에서나 경직을 풀고 새 세기에 맞게 대담하게 혁신하고 새것을 창조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새시대에 들어섰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이 시대의 지향, 주류로 되고있는 현시기 한본새를 유지하며 제자리걸음을 하겠다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겠다는것이나 같다.계속혁신, 련속도약, 여기에 부닥치는 난국을 과감히 부시며 남들이 걸어온 단계를 뛰여넘어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을 새로운 비약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떠밀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올해 진군이 시작된 때로부터 7개월이 넘었다.이 기간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으로 혹독한 난관을 타개하면서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을 쟁취하였다.성과는 소중하지만 우리는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출수 없다.지금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지금이야말로 전승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영웅조선, 영웅인민이 계속혁신, 련속도약으로 또다시 어떤 새로운 기적과 승리들을 이룩해나가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계속혁신, 련속도약, 이것이 올해 제시된 정책적과업들을 속살이 지게, 실속있게 집행할수 있는 유일한 방식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진목표와 전략전술적원칙에 따라 국가의 리익과 안전환경을 견결히 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올해의 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하반년도의 진군로정에서 반드시 대책하고 보다 박차를 가해야 할 정책적문제들을 토의결정하였다.5개년계획의 운명, 국가부흥의 전망과 관련된 올해 하반년도의 방대한 투쟁과업은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는 도저히 수행할수 없다.우리가 성과에 자만하고 난관앞에 주저하며 순간이라도 주춤거린다면 불굴의 투쟁으로 마련한 귀중한 성과들이 빛을 잃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헌신의 노력이 응축되여있고 비상한 책임감과 분발력으로 충만되여있는 성과들을 더욱 확대시키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모든 과업들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게 하자면 지금의 기세를 늦추지 말고 계속혁신, 련속도약해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특정한 어느 한 부문이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10m 전진해야 한다는것이 당의 의도이다.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올해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인 발전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매 단위들이 어떻게 활약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계속혁신, 련속도약하여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과업들을 하나하나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워야 올해를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또 한번 새로운 단계에 올려세우는 위대한 승리의 해로 빛내일수 있다.

계속혁신, 련속도약, 이것은 국가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와 밑천을 비축할수 있게 떠미는 비약의 박차이다.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점령하는것은 단순히 현행생산실적이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우리 당은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을 이룩하며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게, 실속있게 수행할것을 바라고있다.사회주의강국건설전반에서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할수 있는 강력한 물질적토대와 밑천, 소중한 경험을 마련하기 위한 지름길은 계속혁신, 련속도약하는데 있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은 사람들을 혁명가적풍모의 체현자들로 억세게 키우는 사상단련의 용광로이며 학교이다.사람들은 계속혁신과 련속도약의 불길속에서 당과 혁명, 국가의 리익을 최우선시하는 립장을 견지하게 되고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불굴의 공격정신, 강의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자라나게 되며 맡겨진 혁명과업수행에서 확실한 성과, 뚜렷한 사업실적을 거두기 위한 실무적자질도 높이고 서로 돕고 이끌며 단합된 힘으로 전진하는 미풍도 발휘하게 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갈 때 일심단결을 핵으로 하는 우리 국가특유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혁명대오는 건강하고 혈기왕성한 사회주의건설의 주체로 보다 강화발전되게 될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뜻깊은 올해에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 전 과정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을 이룩하는 방향으로 주도하고 견인하여야 한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정신력이다.

모든 공정과 계기를 대중에게 당결정을 깊이 체득시키는 과정,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혁신과 위훈의 불을 달아주는 계기로 전환시켜야 한다.누구나 올해 목표를 수행하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도, 물러설 자리도 없다는 투철한 각오를 지니고 혁혁한 성과와 훌륭한 창조물들을 끊임없이 마련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조직들이 월생산총화를 정치적의의가 있게, 실속있게 하여 성과와 경험을 부단히 장려하고 대중의 혁명적기세를 끊임없이 고조시키며 빈틈없는 작전과 구체적인 임무분담, 맵짠 총화와 부단한 재포치, 정책적지도, 과학적인 지도로 일터마다에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행정경제일군들이 비적극적인 태도와 소극성,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 등을 극복하고 주동성, 창발성, 활동성을 발휘하도록 당적으로 떠밀어주며 단위앞에 제시된 경제과업들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도록 경제사업에 대한 조직동원자적역할, 방향타역할을 바로하여야 한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으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에서 기수, 핵심력량은 일군들과 당원들이다.

일군들은 단위발전의 목표를 부단히 혁신하고 일판을 대담하게, 립체적으로, 통이 크게 벌리며 일단 시작한 일은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 모든 정책적과업들을 하나도 놓침이 없이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내밀어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이신작칙은 일군들과 당원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며 위력한 정치사업이다.어려운 모퉁이, 힘든 고비마다 앞채를 메고 혁신 또 혁신, 전진 또 전진하는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만이 아로새겨지도록 하여야 한다.정치활동가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대중에게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장려할데 대한 당중앙의 사상을 설득력있게 해설선전함으로써 그들모두의 힘과 지혜가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되고 발전지향적이며 변혁적인 성과를 낳는 원천이 되게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불길은 대중운동이 힘있게, 기세차게 벌어질 때 타오른다.

시대의 전렬에 선 단위들은 본보기적경험을 계속 창조하고 서로가 경험을 충분히 교환하며 뒤떨어진 단위들은 앞선 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맹렬한 추적전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 혁명과업수행의 전 과정이 대중의 경쟁의식을 배가하며 혁신하고 도약하려는 지향과 열정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효과적인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누구나 혁명적인 대중운동, 애국운동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이 운동에 스스로 뛰여들어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심을 높이 발양하며 생산에서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기수가 되여야 한다.

우리의 전진을 구속하는 그릇된 사상관점과 구태의연한 사업방식, 무능력을 단호히 제거하고 끊임없이 창조하며 새롭게 비약하기 위한 열쇠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는데 있다.

올해에 자기 단위의 새로운 전진도약의 활로를 열고 지속적인 발전의 토대를 축성해나가는데서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에 철저히 의거하며 인재의 능숙한 활용,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모든 정책적과업을 완벽하게 수행하는것을 필수적인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과학자, 연구사, 기술자, 기능공들을 비롯한 인재들이 맡은 일에 전념할수 있게 사업과 생활을 세심히 돌봐주며 그들에게 새로운것을 많이 보여주어 눈을 틔워주고 보다 발전된것, 세계적인것을 지향해나가도록 계발시켜주어야 한다.현행생산, 가시적인 성과에만 급급하면서 인재활용, 과학기술도입을 소홀히 대하거나 인재들을 타사업에 동원시키는것과 같은 현상들에 대해서는 즉시에 문제를 세우고 바로잡아야 한다.

지금 우리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변혁적발전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참으로 관건적인 시기에 중대한 책임을 걸머지고있다.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의 력사를 창조한 전세대들이 우리 세대의 투쟁을 지켜보고있으며 공화국력사에 가장 강인한 세대로 남고싶은 우리의 열망이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모두다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힘을 백배하며 계속혁신, 련속도약의 한길로 억세게 전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세우는 위대한 창조와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조직들은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담보하자

주체112(2023)년 8월 8일 로동신문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가까운 시일에 우리 나라가 태풍6호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것이라고 한다.신속하고 적실한 대책을 철저히 세우지 않는다면 올해에 들어와 지금까지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떠올린 그 모든 성과들이 일거에 수포로 돌아갈수 있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자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고가 발생한 다음에 그것을 따라다니며 뒤수습하는 식으로 일하여서는 안됩니다.》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것은 귀중한 우리 인민의 생명과 행복한 생활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투쟁이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혁명하는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웃음을 꽃피우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무너진 건물은 다시 지을수 있고 미달된 생산계획은 얼마든지 보충할수 있어도 인명피해는 그 무엇으로써도 보상할수 없고 그 어떤 경우에도 용납될수 없다.

살림집과 공공건물, 토지와 도로를 비롯하여 나라의 귀중한 재부들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성과여부는 당조직들의 역할에 의하여 결정된다.당조직들이 박력있는 조직정치사업으로 인적, 물적, 기술적잠재력을 총동원, 총발동하며 재해방지, 위기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면 그 어떤 자연의 대재앙도 이겨낼수 있다.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은 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하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크게 아로새기기 위한 사업과 직결되여있다.

오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긴장하고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농업부문, 건설부문을 비롯하여 인민경제전반에서 올해를 빛나게 장식할수 있는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무르익어가는 지금 어떻게 하나 이번 위기를 성과적으로 넘겨야 우리가 기울인 모든 노력이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게 되고 공화국창건기념일을 인민의 명절로,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경축할수 있다.올해를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 해로 만드는가 그렇지 못하는가 하는 문제도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여하에 달려있다.

자연의 광란은 횡포하지만 결코 두려울것도, 다스리지 못할것도 없다.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지난 시기 전당, 전국, 전민이 총동원되여 태풍피해를 최소화하는 과정에 축적된 충분한 경험도 있다.해마다 반복되는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에 깊은 관심을 돌려온 우리 당에 의하여 국가적인 재해방지능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사업체계와 질서가 정연하게 세워졌으며 모든 도, 시, 군들에는 위기대응에 필요한 력량과 기재들도 갖추어졌다.당조직들이 인민에 대한 무한한 헌신과 변함없는 충심을 안고 인민보위, 인민사수전의 척후대, 돌격대, 바람막이가 된다면 능히 그 어떤 자연의 파괴적인 재앙도 극복할수 있다.

당조직들은 과학적인 예측과 치밀한 작전, 완강한 집행력으로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안녕을 지키고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철저히 담보하여야 한다.

태풍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에 들이닥친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긴장된 위기의식, 책임의식을 배가하여 이 사업에 림하여야 한다.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비추어 여러가지 정황을 예상하며 공간과 허점들을 빠짐없이 찾아 선제적으로, 즉시적으로 대책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투쟁에서 최대의 적은 안일과 방심, 자만과 요행수를 바라는 태도이다.태풍이 당장 들이닥치게 된 현 상황에서도 무사태평하게 지내고 소방대식, 땜때기식으로 대처하여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서는 안된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은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

사소한 인명피해라도 난다면 그 어느 당조직도 자기 임무를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각급 당조직들은 조직정치사업을 전격적으로, 공세적으로 진행하여 인명피해를 철저히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면밀히 세우도록 하여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지난 시기 태풍피해실태와 결부하여 위기대응방법과 행동질서를 잘 인식시킴으로써 우발적인 사고에 의한 인명손실이 절대로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선전선동력량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리는것과 함께 태풍의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누구나, 그 어느 단위나 제때에 신속히 대응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비상동원체계를 재점검하고 태풍과 폭우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비상구조대를 동원할수 있게 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

그 어떤 경우에도 올해 경제과업수행은 추호도 드틸수 없다.각급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태풍피해를 입지 않도록 만단의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농업부문 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고 그들의 힘과 지혜에 의거하여 농작물들을 태풍과 침수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야 한다.관개구조물보수와 강하천바닥파기, 논밭물도랑치기, 배수체계가동정형을 전반적으로 료해하고 적실한 대책을 세우는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농작물들의 생육과 소출에서 피해를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도를 찾아 실천하여야 한다.

전력공업, 석탄공업, 채취공업부문에서 귀중한 설비들의 보존상태를 점검하고 안전대책을 세우며 철도운수부문에서도 철길로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철다리와 기차굴을 비롯한 시설들과 철길구조물들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당적으로 밀어주어야 한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중요대상건설장들에서 건설용자재와 설비들이 못쓰게 되거나 루실되지 않도록 하며 이미 시공해놓은 건설물의 안전대책도 실속있게 세우도록 하여야 한다.도시경영부문 당조직들은 살림집과 공공건물들, 도로와 다리, 강하천들의 안전상태를 따져보고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며 하수도망, 우수망실태를 전반적으로 료해대책하여야 한다.

일각일초가 다급하고 절박한 지금 자연의 광란으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재부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선두에 서야 할 사람들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이다.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한 사람들이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깊이 자각하고 태풍피해를 극력 줄이기 위한 사업을 현장에서 박력있게 전개하도록 요구성을 높여야 한다.

특히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명안전과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위기관리태세를 빈틈없이 갖추도록 하여야 한다.위험한 개소들을 직접 밟아보고 예견성있는 대책을 따라세워 자기가 맡은 혁명초소, 혁명진지를 믿음직하게 지켜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이 어떤 경우에도 자기 지역과 단위 주민들과 종업원들의 생명재산을 지켜내겠다는 결사의 의지, 한대의 설비, 한채의 건물, 하나의 자재도 절대로 잃지 않겠다는 비상한 자각을 안고 분발한다면 인민의 웃음과 행복, 당의 경제정책집행을 확실하게 담보할수 있다.

모든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킴으로써 뜻깊은 올해의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기 위한 진군기세를 더욱 배가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조직들은 당결정집행에서 실천력을 배가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8월 7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관철을 위한 투쟁에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다.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을 고조시켜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한걸음을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로 이어나가자면 전당의 당조직들이 당결정집행에서 실천력을 더욱 배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 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온 나라에 피줄처럼 뻗어있는 당조직들이 당결정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할 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다.

지금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히 혹독한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며 달성해야 할 목표는 대단히 높다.우리가 맞다드는 온갖 장애를 제거하며 내세운 과업들을 착실하고 확실한 결과로 이어놓자면 당조직들이 그 어느때보다 자기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당조직들이 맹활약하면 점령 못할 목표, 극복 못할 난관이 없다는것이 혁명실천을 통해 확증된 철의 진리이다.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것은 당중앙의 령도적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당중앙의 권위는 곧 당조직과 당원들의 존엄이며 우리에게 있어서 당중앙의 령도적권위를 견결히 옹호보위하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사업은 없다.당중앙의 높은 권위와 위신을 절대화하고 백방으로 옹위해나갈 때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 위대한 우리 인민의 영예와 자부심이 끝없이 높아지고 후손만대의 번영이 확고히 담보되게 된다.

당중앙의 권위는 당결정을 완벽하게 집행하여 당중앙이 제시한 사상과 로선의 정당성과 진리성, 그 위대한 생활력이 현실에서 힘있게 과시될 때 절대화되고 백방으로 보장되게 된다.당결정관철전이자 당중앙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으로 되는 근본리유가 여기에 있다.

당조직들은 당결정관철의 결사대, 척후대이다.애로와 난관이 많고 도전이 거세여질수록 각급 당조직들 특히 기층당조직들이 당결정관철을 위해 더욱 분발하고 분투해나간다면 채택된 당결정들은 어느것이나 훌륭한 결실로 이어지게 될것이며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는 끝없이 빛나게 될것이다.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는것은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당결정에는 매 부문과 단위의 발전,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가장 정확한 방략과 방도가 집대성되여있다.당결정들을 철저히 집행하여야 지금까지 피땀으로 이룩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을 더 큰 승리와 기적에로 이어놓으며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강력한 담보를 마련할수 있다.

광범한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그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당조직의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대중에게 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들을 제때에 전달침투하는 사업도 당조직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밀고나가며 그 결과를 당중앙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것도 당조직들이다.당결정집행에서의 실적, 이것으로 당조직들의 실천력이 검증된다.각급 당조직들이 부여된 무거운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치는것이 없이 완벽하게 집행한다면 우리는 강력한 담보를 가지고 5개년계획수행의 최종목표를 향하여 더 빨리, 더 힘차게 전진하게 될것이다.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향한 장엄한 투쟁이 우리모두를 힘있게 부르고있다.전당의 당조직들은 실천력을 배가하여 당결정을 철저히,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대로, 당중앙이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사람과의 사업은 당조직들의 기본임무이다.

당조직들의 실천력은 대중의 정신적힘을 남김없이 분출시키는것으로부터 배가된다.당조직들은 사람과의 사업에 주력하여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대중의 정신력이 남김없이 분출되게 하여야 한다.정치사업을 한번 해도 대중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 사람들의 뜻과 마음이 하나로 합쳐지고 집체적지혜와 창발성이 최대로 발양되게 하며 앙양된 기세가 식지 않게, 혁신의 불이 꺼지지 않게 부단히 연료를 보충해주어야 한다.당중앙의 뜨거운 손길로 사람들의 사업과 생활을 보살펴주어 누구나 당결정관철이라는 하나의 목적실현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하며 분발하게 하여야 한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채택시달한 결정들은 우리 당이 나라의 구체적인 실정과 우리의 힘을 충분히 타산하고 모든 정황들을 예견하여 세운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투쟁목표들이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에게 당결정은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집행하여야 한다는 관점, 자신들의 지혜와 노력으로 얼마든지 수행할수 있다는 자신심과 배짱을 심어주어야 한다.당결정집행에 5개년계획수행의 강력한 담보와 국가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의 실제적인 변화가 있다는것을 원리적으로, 현실과 밀접히 결부하여 깊이 새겨주어야 한다.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증산의 거세찬 동음, 비상한 장성속도로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을 담보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지금까지의 투쟁성과와 경험, 교훈에 비추어 남은 기간에 당결정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대책들을 찾아쥐고 그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각성하고 분투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누구보다 높은 당성, 혁명성을 발휘해나가야 할 사람들은 일군들이다.

당조직들은 일군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강화하여 그들이 혁명의 한개 전선, 한개 부문, 한개 단위 사업을 통채로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에 높은 사업실적으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당결정들을 하나하나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책임이 무거운 일군일수록 요구성을 더 높여 늘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끊임없이 사색하고 부단히 탐구하며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모든 일군들이 당정책과 새 지식을 끊임없이 섭취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며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관철에 혼심을 기울이도록 하여야 한다.

당원들의 활동성, 투쟁열의이자 당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진군기세이다.

당조직들은 당원들에 대한 교양사업에 품을 넣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여 자신이 손들어 채택한 당결정의 매 조항이 당중앙앞에 다진 엄숙한 맹세이며 그 언약을 지키는것이 조국과 인민을 위해 충실히 복무하는 길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당결정을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한다.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 기운도 당원들이 핵심이 되여 고조시켜나가고 창조성과 진취성을 마비시키며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장애물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당원들이 앞장서도록 하여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대중을 앞장에서 이끌어 당결정을 관철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도록 떠밀어주어야 한다.

혁명의 전세대들은 당결정집행에서 사소한 에누리나 흥정도 몰랐다.

화선에서 채택한 당세포결정을 지켜 원쑤의 화점을 몸으로 막아 공격로를 개척한 영웅적인 희생정신, 1만t의 강재를 증산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결사관철의 정신은 어제도 귀중하였지만 오늘도 래일도 귀중하다.

당조직들은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당결정집행을 목숨으로 담보한 전세대들의 넋과 정신이 살아높뛰게 함으로써 온 나라가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게 하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전화의 영웅들과 천리마기수들과의 상봉모임을 자주 조직하여 누구나 전세대들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도록 하여야 한다.

당일군들이 늘 머리를 쓰고 뛰여야 당결정관철에서 실제적인 성과, 혁혁한 진일보가 이룩되게 된다.

우리 조국이 또 한번 새로운 도약을 이룩해나가는 지금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실적을 내는 사람이 진짜배기충신이고 조선로동당의 참된 당일군이다.당일군들은 어떤 어려운 조건에 부닥쳐도 당결정집행의 완벽성을 보장해내는 능숙한 조직력, 완강한 실천력을 지닌 실력가형의 일군이 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안에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규률을 강하게 세우고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장악총화하며 나타난 결함을 즉시에 퇴치하여야 한다.생산실적을 보기 전에 사람들의 마음부터 먼저 들여다보고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어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이 당결정관철에 철저히 지향복종되게 하여야 한다.

전당의 당조직들이여!

드높은 실천력으로 당결정을 가장 철저하게,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겨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전승 70돐을 계기로 더욱 충만된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새로운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8월 1일 로동신문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은 억만금으로도 대신할수 없는 전략적자원인 전체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이 있기에 우리 국가의 전진은 멈춤없이 더욱 가속화되고 우리의 국호와 국기는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승리의 상징으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립증하였다.

충성과 애국, 바로 여기에 백승으로 수놓아진 우리 혁명,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력사가 있고 사회주의위업의 찬란한 미래가 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에서 열화같은 충성심과 애국심을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이 아무리 혹독해도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더 큰 기적과 승리를 떠올리려는 전체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입니다.》

당과 혁명의 요구, 조국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이다.

세월을 주름잡으며 전진비약하여온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행로에는 페허우에 시대의 기념비들을 수없이 일떠세우고 조국땅우에 전설적인 천리마시대, 로동당시대의 대번영기를 펼친 전세대들의 위훈이 금문자로 새겨져있다.전세대들이 시대와 혁명앞에 쌓아올린 특출한 공적은 당과 조국의 부름에 말이 아니라 영웅적위훈창조로 화답하는 훌륭한 전통을 마련한것이다.

력사와 전통은 계승되여야 빛난다.중첩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방대한 과업을 수행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 국가의 자랑찬 력사와 더불어 높이 발휘된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을 최대로 분출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투쟁이 고조되고있는 지금이야말로 전세대들처럼 당의 구상과 결심을 꽃피우는 길에서 삶의 영예와 보람을 찾고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으로 헌신의 자욱을 새겨가야 할 때이다.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 이것은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진지를 더욱 불패의것으로 다지는 근본원천이다.

정치사상적위력은 주체조선의 생명이며 국력중의 제일국력이다.정치사상진지의 불패성과 공고성, 여기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 발전권을 수호하고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한 근본담보가 있다.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의지, 덕과 정으로 굳게 뭉쳐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기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가는것은 우리 나라에만 고유한 우월성이며 이 땅의 모든 기적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이다.당중앙의 령도따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힘차게 진군해온 나날에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오늘 우리 당과 국가앞에는 새시대 농촌진흥과 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더욱 과감히 펼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을 완수하며 국가방위력건설을 최우선, 최중대시하여 절대적힘을 무한대로 끌어올리는것을 비롯하여 어렵고도 중대한 과업들이 나서고있다.우리 당과 국가가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미증유의 국가중대사, 변혁적과제들을 내세우고 성과적으로 해결해나가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애국심이 있기때문이다.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고 사회주의조국과 운명을 함께 해나가기에 국가존립의 초석은 더욱 굳건히 다져지고 공화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증대되고있는것이다.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 이것은 강국건설전반에서 비약적발전을 안아오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지금 우리 당은 멀지 않은 앞날에 이 땅우에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이 거창한 투쟁은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며 남들이 걸어온 단계를 뛰여넘어 세계를 앞서나가는 기풍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의 균형적이며 동시적인 발전이며 세계적수준에로의 도약이다.

오늘의 일각일초, 하루한시는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당대회결정을 관철하는데서 매우 중요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이다.누구나 당결정집행을 위해 분투하고 국가발전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해 투신할 때 올해를 국가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또 한번 비약하고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는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일데 대한 당의 의도를 실현할수 있다.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에는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새로운 전진도약을 일으킬수 있는 과업과 방도가 명백히 명시되여있으며 매 공민이 하나하나의 창조물들마다에 심혼을 깡그리 쏟아부어야 국가의 강대성, 선진성, 영용성이 보다 높은 단계에 올라서게 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정신, 향유의 권리앞에 애국헌신의 의무를 놓고 가사보다 국사를 중히 여기는 풍모를 더욱 높이 발양해나가기에 국가건설전반에서는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이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지평을 향한 총진군의 기세는 날이 갈수록 고조되고있다.당중앙이 펼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휘황한 설계도가 있고 충성과 애국의 고귀한 전통이 있으며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 애국적열의로 충만된 인민이 있기에 승리는 우리의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을 따르는 길에서는 기쁨도 영광, 시련도 영광이라는 투철한 신념, 우리 조국에 대한 불같은 사랑을 지니고 난관도 희생도 두려움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진군에 총매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성은 가장 열렬한 애국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은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다.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당의 투쟁강령들과 백승의 지침들을 자자구구 학습하고 사업과 실천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당과 국가의 걱정과 고민을 덜기 위해 피타게 사색하고 방도를 모색하며 옳바른 대책을 세워 맡은 혁명임무를 최상의 수준에서 수행해나가야 한다.당결정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쓰러질 권리도 없다는 투철한 자각과 책임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거창한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된다.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당결정을 목숨바쳐 받든 전세대들의 견결한 혁명정신, 조국앞에 닥친 생사존망의 위기를 맞받아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고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며 창조와 건설에로 힘차게 나아간 불굴의 투쟁정신이 전체 인민들의 피와 살이 되고 참된 삶과 투쟁의 영양소가 되여야 한다.소극성, 보수주의, 기술신비주의를 짓부시고 당중앙을 대고조로 받든 천리마시대 인간들의 투쟁전통을 이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일소하며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이룩하여야 한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아름찬 과업이 나설 때일수록 전세대들의 불굴의 투쟁모습에 자신을 비추어보며 내세운 투쟁목표들을 향해 굴함없이 줄기차게 용진해나가야 한다.어려움속에서도 서로 의지하고 위해주며 사회주의 새 생활을 꾸린 전세대들의 고상한 사상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온 나라에 생기와 활력이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

모든 당원들은 당이 부르는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제일 어려운 모퉁이, 힘든 고비들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당의 참된 전사, 열렬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힘들어하는 사람은 부축해주고 뒤떨어진 사람은 이끌어주며 모르는 사람은 배워주면서 대중의 혁명열, 애국열을 북돋아주고 모든 면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인민들에게 더 좋은것, 더 훌륭한것을 마련해주기 위해 뛰고 또 뛰는 당원, 인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문제를 풀기 위해 뼈를 깎고 살을 저미는 당원,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을 생각하며 고민하는 당원으로 살기 위해 분투하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청년들과의 사업에 각별한 힘을 넣음으로써 청년들을 당의 믿음직한 별동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돌격대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청년들의 특성과 준비정도에 맞게 사상교양사업을 참신하고 박력있게 벌려 위대한 어머니당과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청춘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당의 뜻을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중요전선들에 자원진출하여 충성과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청년들을 적극 내세워주고 고무해주어 그들이 당의 청년전위, 사회주의애국청년으로서의 삶을 빛내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을 위한 올해의 보람찬 진군에서 애국충정의 피와 땀, 열정을 깡그리 바쳐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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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위대한 7.27을 성대히 경축한 승리자의 긍지드높이 뜻깊은 올해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7월 30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고결한 충의심과 드높은 애국심에 떠받들려, 세계 진보적인류의 열렬한 축하속에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영광과 계승의 대축전으로 성대하게 경축하였다.

승리의 7.27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70년은 전승의 영예와 전통을 굳건히 고수하고 끊임없이 승화시켜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떠올리고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기적인 대변혁을 안아온 긍지높은 행로이다.

혁명의 걸출한 수령들을 높이 모시고 우리의 국기에 영웅성과 강대성의 신화만을 새겨온 성스러운 70년을 영광과 존엄, 번영의 백년대계로 끝없이 이어나갈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를 과시하였다는데 전승 70돐이 가지는 력사적의의가 있다.

지금 온 나라는 7.27의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강대한 우리 국가의 불패의 기상과 국력,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불멸의 명함과 존위를 만방에 떨치고 승리전통의 확고한 계승을 시위한 크나큰 기쁨과 격정으로 세차게 끓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은 위대한 승리신화를 창조하고 혁명의 년대마다 고귀한 피와 땀으로 그 전통을 억세게 이어온 전승세대와 그 후손들이 함께 경축한 전체 인민의 명절, 공화국의 명절이였다.7.27의 경축행사들은 위대한 력사와 전통, 고귀한 정신적재부를 굳건히 계승하여 존엄높은 우리의 국호와 국기를 영웅성의 상징으로, 반제투쟁의 승리의 기치로 더욱 빛내여갈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전화의 영웅세대의 숭고한 정신을 피줄기로 간직하고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이것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해 전체 인민이 더욱 깊이 새긴 억척의 신념이다.

이번 전승절경축행사들을 통하여 우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대를 이어 높이 모시여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것, 우리의것이라는 진리를 세계앞에 다시금 각인시키였다.당중앙결사옹위정신, 영웅적전투정신이 만장약된 최정예혁명강군의 힘찬 발걸음, 최신예병기들의 도도한 흐름에는 반제반미성전에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전승신화를 창조해나갈 기상이 서리발쳤다.

주체조선의 승리전통을 창조하시고 줄기차게 이어오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끝없이 빛내여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전승 70돐에 즈음하여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으시고 위대한 년대의 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우러르며 전체 인민은 당중앙의 뜻과 의지대로 영웅세대의 숭고한 넋과 정신을 억척같이 재우고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하여 더 힘차게 투쟁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였다.

전승 70돐경축 열병광장에 울려퍼진 《만세!》의 우렁찬 함성은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백승의 력사를 굳건히 이어나갈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드높은 맹세의 분출이다.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억척불변의 믿음으로 전승을 떠올리고 위대한 장군님을 하늘처럼 믿고 따르며 전승사를 굳건히 수호해온 선렬들처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영웅조선의 승리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신념은 확고하다.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일심일체를 이루고 투쟁해나가기에 우리 국가는 영원한 전승국으로 존엄떨칠것이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치자, 이것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해 힘있게 과시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억센 의지이다.

장장 70년의 승리사를 떠받들고있는 군민대단결, 바로 여기에 우리 혁명의 무한대한 활력이 있고 우리 국가의 필승불패성의 원천이 있으며 우리의 리상을 실현해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과 이 땅우에 솟아난 변혁적실체들은 군민대단결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다시금 보여주고있다.적대세력들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미쳐날뛰는 긴박한 형세하에서,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조건에서도 국가의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며 나라의 농업발전, 수도와 지방의 살림집건설, 관개건설 등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창조한 혁혁한 성과들은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단결된 힘으로 이룩한 고귀한 결실이다.전승 70돐경축 열병식광장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동지의 사열을 받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해 목숨바쳐 싸울 맹세를 다지던 최정예혁명무력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열병대오를 향해 열광적으로 환호하던 인민의 대하는 혈연의 뉴대로 맺어진 우리의 군민대단결의 공고성과 위력을 다시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려는것은 전승세대 후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군민협동작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는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올해는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크게 아로새겨지게 될것이다.

전승세대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자, 이것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해 세차게 분출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강렬한 지향이고 열망이다.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 불비속에서 소중히 그려본것은 후손만대가 복락하는 인민의 락원이였다.전화의 용사들이 아까운 생과 바꾼 이 땅, 로병세대들이 한생토록 애국의 성실한 자욱을 새겨온 이 강토우에 선렬들의 념원이 실현된 부흥강국을 일떠세우는것은 우리 후손들의 최대의 사명이고 숭고한 도덕의리이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경축 열병식과 대공연에서 전승세대의 넋과 정신으로 꿋꿋이 싸워 영웅세대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미더운 계승자들, 긍지높은 후손들의 신념의 맹세가 뜨겁게 고동쳤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으려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이 거세여질수록, 애로와 난관이 겹쌓일수록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불굴의 모습에서 힘과 용기를 배가하며 분발해나가는것이 우리 인민이다.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간직했던 념원을 항상 되새겨보며 공화국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떠올리기 위해 분투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가까운 앞날에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는 리상국가로 일떠서게 될것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승리자의 혁명적명절로, 최고의 전승축전으로 성대히 경축한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전승세대의 위대한 영웅정신으로 승리의 새 력사를 보란듯이 써나갈 드팀없는 의지가 간직되여있다.우리는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이 발휘한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조국에 대한 사랑, 무비의 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체질화하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의 총진군을 더욱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는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백전백승의 기치이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을 우리 국가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국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는 력사적인 계기로 만들었다.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공화국의 앞길은 무궁창창하다는 억척의 신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중앙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고가려는 불변의 의지를 더욱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대적인 권위는 곧 우리 국가의 존엄이고 영예이며 우리 인민의 자부심이고 영광임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절대적인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는 길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사업과 생활의 매 공정과 계기들이 당중앙결사옹위과정으로,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확립해나가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올해 하반년도는 우리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가 못하는가가 결정되는 책임적이고 관건적인 시기이다.

우리는 공화국의 불패의 국력과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7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노도쳐온 그 정신, 그 기백으로 9월의 경축광장을 향해 진군속도를 더욱 높여나가야 한다.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를 반드시 점령하는것과 함께 부문과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토대구축에 응당한 힘을 넣어 내세운 과업을 철저히 수행해야 한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자립, 자존의 기치높이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리며 하나를 창조하고 건설하여도 우리의것이라고 떳떳이 자부할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우리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지금 대중운동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

우리는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거세찬 흐름속에서 자신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승화시켜 온 나라가 충성과 애국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한다.《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를 더 높이 들고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공산주의적미풍, 자신의 창조적로동으로 나라와 인민의 번영과 행복에 이바지하는데서 참된 삶의 가치와 인생의 보람을 찾는 기풍이 우리 사회에 공기처럼 흐르게 하여야 한다.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에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 경축행사들을 통하여 비상히 앙양된 대중의 혁명적열의를 끊임없이 고조시키기 위한 사상사업,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드세게 벌려야 한다.누구나 천하제일의 령장을 높이 모시고 존엄높은 전승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수놓아가도록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전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기개를 남김없이 떨치며 올해 목표점령에로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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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위대한 전승의 력사적의의는 영원불멸할것이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에 즈음하여-

주체112(2023)년 7월 24일 로동신문

 

제국주의강적을 때려부신 승리자들의 함성이 강산을 진감하고 온 행성이 영웅조선의 전승신화에 대한 경탄으로 들끓던 력사의 그날로부터 어느덧 70년세월이 흘렀다.

세계전쟁사에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중과부적인 열전에서 1950년대의 조국수호자들은 막중한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우리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뿐 아니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피로써 지켜냈으며 광활한 미래를 열어놓았다.

시대는 전진하고 투쟁목표는 비할바없이 높아졌지만 우리 혁명의 계급적성격은 변하지 않았다.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도전은 날로 가증되고 조건과 환경은 의연히 엄혹하다.조국과 혁명앞에, 시대와 인류앞에 우리 인민이 스스로 걸머진 영예로운 중임도 달라지지 않았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오늘 가장 준엄한 시련속에서 쟁취한 위대한 전승을 돌이켜보고 그 의의를 다시금 새겨안는것은 우리 세대에 있어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해나갈수 있는 사상정신적량식을 든든히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조국해방전쟁승리의 력사적의의는 우리모두가 어떤 신념을 가져야 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며 어떤 인생관, 미래관으로 투쟁하여야 하는가를 생동하게 가르쳐주고 위대한 새 승리에로 떠밀어준다.그것으로 하여 승리의 7.27의 의의는 당대에도 거대하였지만 오늘도 끝없이 증폭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청소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조국해방전쟁에서 력량상 대비가 안되는 강대한 적,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제를 타승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전쟁은 한 나라, 한 민족에 있어서 존망이 판가름되는 최악의 전면적시련이다.이 시기에 해당 나라 인민의 운명개척정신의 높이와 정치, 군사, 경제력의 총체인 국력의 심도가 뚜렷이 검증된다.비할바없이 우세한 대적과 맞서 가장 극악한 조건과 환경에서 승리를 전취한 국가와 인민이야말로 최강의 정신력과 국력을 가지고있다고 당당히 자부할수 있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락후한 식민지반봉건사회의 처지에서 갓 벗어난 신생조선이 제국주의렬강들을 선두로 한 방대한 침략무력과 맞서야 했던 너무도 힘에 부친 대란이였다.우리 민족사에 강대한 외래침략자들과 대적한 례는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이때처럼 근 20개 나라의 다국적무력과 치렬한 혈전을 치르어야 했던적은 일찌기 없었다.

미제가 조선의 운명은 《72시간내에 결판》나게 될것이라고 호언장담하였던 전쟁이 2만 7천여시간이나 지속되고 마침내 우리 국가와 인민의 통쾌한 승전으로 결속된것은 세인의 예상을 완전히 뒤바꾼 천지지변이였다.하기에 외국의 한 언론은 《너무도 얻어맞아 만신창이 되다 못해 아예 없어질번한 미국의 〈큰 주먹〉과 세계의 찬탄의 눈길을 모으며 승리의 단상에 오른 공화국의 〈작은 주먹〉! 크지만 약한 리유, 작지만 강한 까닭은 과연 무엇인가.》라고 대서특필하였다.

우리의 승리는 참으로 값비싼것이였다.전쟁의 3년간 인두겁을 쓴 미제의 야수적만행으로 하여 우리 인민이 입은 정신물질적피해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이 나라 모든 가정이 피눈물에 젖었고 수많은 혈육들이 갈라졌으며 온 나라가 완전히 재더미로 되였다.하지만 우리는 전쟁의 승리를 통하여 잃은것보다 더 귀하고 많은것을 얻었으며 가장 큰 국난을 전진과 발전의 도약대로 반전시켰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가지는 의의는 무엇보다 공화국의 존엄과 명예, 자주권을 사수하고 자주적발전환경을 지켜낸데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사대와 망국으로 얼룩진 민족수난의 력사와 인민의 념원, 시대발전의 추이를 깊이 통찰하신데 기초하여 새형의 자주독립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였다.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모든 로선과 정책을 자기 인민의 리익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책정실시하였으며 강력한 자립경제와 자위력건설을 힘있게 추진하였다.

미제와 그 주구들의 무력침공은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높이 추켜든 우리 국가에 있어서 처음으로 되는 경난이였다.또다시 제국주의의 식민지가 되느냐 아니면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지키느냐 하는 운명적인 전쟁에서 력사적쾌승을 이룩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피로써 쟁취한 민족적독립을 고수하고 해방후 달성한 민주개혁과 새조국건설의 성과들을 수호하였으며 국가활동에서 자주성을 꿋꿋이 견지할수 있게 되였다.우리 당과 인민은 국가건설의 첫시기부터 주체적힘을 강화하여왔기에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였지만 배심든든히 제국주의떼무리와 맞서 싸울수 있었다.남의 원조에는 한계가 있기마련이다.우리의 힘이 강하지 않았더라면 세계평화애호력량의 지지성원도 기대할수 없었을것이며 정전협정에서 우리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관철할수도 없었을것이다.

국가가 존립하고 자주적으로 발전하려면 자유로운 삶을 누리는 인민이 있어야 하고 령토가 있어야 한다.수천만 사람들의 생명과 귀중한 국토를 지켜낸 조국해방전쟁의 력사적승리로 하여 우리 국가는 자주의 궤도따라 줄기차게 전진하게 되였으며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적지혜와 힘, 풍요한 자연부원에 의거하여 자력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가지는 의의는 또한 전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위대한 새 력사를 방향지을수 있게 한데 있다.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최고리상이며 그 세기적인 숙망과 리상을 성취하는 유일한 길은 사회주의에 있다.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은 인류력사상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인것만큼 그를 수행하자면 자체의 강력한 혁명력량과 전제조건이 마련되여야 한다.

제국주의강적을 짓부시는 매우 어렵고 복잡한 전쟁행정에서 혁명의 참모부인 당이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되고 인민정권이 튼튼히 다져졌으며 풍부한 실천경험을 소유한 핵심골간들이 육성되였다.특히 우리 인민의 정치적 및 계급적각성이 비상히 높아지고 사상의지도 억세게 단련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교시하신바와 같이 지난날의 조선인민을 단련되지 않은 《떡쇠》라고 한다면 전쟁을 이긴 조선인민은 전기로에서 단련된 《특수강》이라고 할수 있었다.실로 이것은 전쟁과정에 이룩된 가장 큰 승리이고 계속혁명의 제일 큰 밑천이였다.

생산관계의 사회주의적개조는 도시와 농촌에서 오랜 세월 내려오던 개인경리를 집단경리로 개조하는 력사적변혁이므로 그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하여 유리한 전제조건과 충분한 경험을 쌓는것이 절실하다.위대한 수령님의 선견지명있는 령도밑에 전화의 불길속에서 공업과 농업, 상업부문 등에서 사회주의경제형태를 확대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적극 추진되였다.전후 그처럼 짧은 기간에 복구건설을 끝내였으며 지체없이 사회주의혁명을 수행하고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울수 있은것은 가렬한 전쟁시기 이를 위한 주체적력량과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을 예견성있게 내밀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조국해방전쟁승리의 의의는 또한 우리 조국과 인민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긍지높은 전통과 재부를 마련한데 있다.

다른 사물현상에는 우연이 있을수 있어도 힘과 정신력의 대결인 전쟁에서는 우연이란 있을수 없다.대비할수없이 우세한 강적들을 련이어 타승했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간고한 항일대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한데 이어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을 굴복시킴으로써 반제대결전에서의 백전백승은 우리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으로 반석같이 자리잡았다.이 특유의 전통이 있음으로 하여 지난 세기 50년대부터 오늘까지 영웅조선은 비대한 힘을 믿고 설쳐대는 《악의 제국》을 걸음마다 통쾌하게 족쳐대기만 하고 미국은 움쩍거릴 때마다 우리에게 된매를 맞는 수치와 오욕의 력사를 되풀이하고있다.

전민항전인 혁명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인민의 사상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기폭제이다.조국해방전쟁에서 수령결사옹위정신, 애국주의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핵으로 하는 조국수호정신이 창조되고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됨으로써 이후 공화국의 전진로에서는 천리마대고조, 속도전의 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의 탄생과 같은 기적적사변들이 련속다발적으로 일어나게 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우리는 조국해방전쟁에서 자주의 성새, 인민의 새 나라를 지켜냈고 더욱 강대하고 번영할 주체조선의 밝은 미래를 떠올렸다.

 

 

현대력사에서 7.27이 가지는 중대한 의미는 공화국의 존엄과 자주권, 찬란한 미래를 지켜낸데만 있는것이 아니다.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내여 인류와 행성을 대참화로부터 구원하고 자주시대의 흐름을 힘있게 추동한 바로 여기에 위대한 전승 7.27의 세계사적의의가 있고 영웅적조선인민의 특출한 공적이 있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실행을 저지파탄시키고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한 기념비적대승이다.

조국해방전쟁은 지리적규모에서 볼 때 조선반도에서 벌어진 국부전쟁이였지만 그 성격에서 볼 때는 새로운 세계대전의 서막이였다.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진영의 우두머리, 초대국으로 등장한 미국의 침략야망은 행성의 모든 곳에 뻗어있었다.미제가 조선전쟁을 도발한것은 공화국북반부를 강점하고 전 조선을 식민지화할뿐 아니라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켜 세계를 제패하기 위한 첫 실천행동이였다.미제의 새로운 세계대전도발야망은 제1단계는 조선침략전쟁으로 시작하며 제2단계는 전쟁을 만주에로 확대하며 마지막단계에는 쏘련에까지 쳐들어갈것을 예견한 《A, B, C계획》을 작성한데서 여실히 드러났다.조선전쟁의 국제적성격은 미제침략군만이 아니라 방대한 추종국가무력까지 참전한 사실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대홍수가 나기 전에는 큰비가 내리듯이 세계대전에도 첫 징후가 있다.돌이켜보면 파쑈도이췰란드의 뽈스까침공은 세계정복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모험적인 첫걸음이였다.그것을 제때에, 단호히 저지시키지 못한것으로 하여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다.5, 000만~5, 500만명이 목숨을 잃고 5만개의 도시와 농촌이 재더미로 화하였으며 수억만 인민들이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겪어야 했던 력사의 대참극은 절대로 되풀이되여서는 안된다.

위대한 7.27은 미제가 세계제패전략실행의 첫걸음부터 패전의 고배를 마시게 함으로써 전쟁광신자들의 기를 꺾어놓았다.력사의 이날이 없었다면 인류사에 가장 참혹하였던 제2차 세계대전의 페허에서 금방 벗어나 평화와 발전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던 인류의 머리우에 또다시 불세례가 쏟아졌을것이다.미제는 조선전쟁기간 원자탄사용기도를 한두번만 드러내지 않았으며 실지로 남조선에 원자탄을 반입하고 그 투하훈련까지 벌리였다.미국이 기도한 제3차 세계대전은 불피코 핵전쟁으로 번져졌을것이며 그것은 상상만 해도 몸서리치는 대재앙이 되였을것이다.력사는 자기의 무수한 피와 목숨을 바쳐 미제를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던 자리에 꿇어앉히고 각일각 림박하였던 핵전쟁위기를 가셔냈으며 세계의 평화로운 발전환경을 사수한 영웅적조선인민의 거대한 공헌과 업적을 금문자로 아로새겼으며 영원히 전해갈것이다.

조국해방전쟁의 승리가 가지는 다른 하나의 인류사적의의는 세계정치구도를 변화시키고 자주와 사회주의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힘차게 추동하였다는데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반파쑈민주진영의 승리로 끝남으로써 국제적력량관계에서는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났다.미제는 제국주의체계유지에 치명적타격으로 되는 사회주의체계의 출현을 매우 두려워하면서 그를 요람기에 없애버리는데 총력을 기울였다.여기에서 미국이 제일 중시한 곳이 쏘련, 중국과 직접 잇닿아있고 새로 독립한 나라들의 선두에서 사회주의길로 활기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이였다.미제는 조선은 아시아에서 미국의 모든 성공이 달려있을지도 모르는 리념상의 싸움터라고 하면서 이 두 제도간의 대결에서 미국의 승리를 보장하여야 한다고 내놓고 떠벌이였다.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반공십자군원정》이였다.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절대적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으며 지구의 도처에서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열기를 고조시키는 전환점으로 되였다.우리 인민이 민주주의진영의 최전방을 철옹성같이 사수하였기에 사회주의나라, 인민민주주의나라들은 유리한 평화적환경속에서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다그칠수 있게 되였다.

한점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로 타오르듯이 제국주의의 예속을 반대하고 민족적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혁혁한 승리를 쟁취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기개와 본보기적경험은 세계의 자주화실현에서 비상한 견인력을 발휘하였다.조선전쟁전까지만 하여도 세계피압박민족들은 식민지노예의 처지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을 누리기를 갈구하였으나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있었다.그것은 숭미공미사상,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에 깊숙이 빠져있었기때문이였다.반미대승의 시원인 조국해방전쟁은 제국주의괴수인 미국이 결코 불가항력적인 존재도, 《자유세계의 화신》, 《문명의 사도》도 아니며 작은 나라 인민들도 정의의 위업을 위하여 힘을 다해 싸우면 그 어떤 강대한 제국주의침략세력도 능히 타승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함으로써 제국주의에 대한 세상사람들의 견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반제민족해방투쟁의 열기를 격양시켰다.이것은 조국해방전쟁직후인 1955년부터 1966년에 이르는 기간에 식민지기반에서 해방된 독립국가의 수가 근 2배로 장성한 사실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식민지통치하에서 갓 해방된 나라, 아직은 너무도 청소한 군사경제력을 가진 작은 나라가 자기의 운명뿐 아니라 인류의 장래까지도 걸머지고 력사적중임을 훌륭히 수행한것은 사상초유의 기적이 아닐수 없다.결코 1950년대뿐만이 아니였다.이후 70년간 사회주의와 제국주의간의 가장 첨예한 전구,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을 지켜선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보루로 위용떨쳐왔으며 동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번영에 거대한 기여를 하였다.만일 우리 국가와 인민이 남들처럼 경제발전에만 편중하였더라면 이 땅에서는 력사에 기록된 모든 전쟁보다 더 큰 참변을 빚어낼 열핵전쟁이 수십번도 일어나고 세계적판도에로 확대되였을것이며 오늘의 문명세계도 존재하지 못하였을것이다.

하기에 위대한 7.27은 국제적의무에 충실한 영웅조선의 상징으로서 우리 인민뿐 아니라 세계가 영원히 경축하는 인류공동의 명절로 되는것이다.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과 인류력사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위대한 전승 7.27은 고귀한 진리를 새겨주었으며 그 생명력은 영원하다.

이 진리를 명줄처럼 새겨안고 그 요구대로 투쟁하면 우리는 언제나 백전백승하며 위대한 전승국,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명성과 영예를 대를 이어 빛내여나갈수 있다.우리 당과 인민이 해마다 7.27을 성대히 기념하는것은 단순히 빛나는 과거를 자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억만금으로도 살수 없는 진리를 다시금 뼈에 새기고 보다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해서이다.

7.27이 가르쳐주는 진리는 첫째로 자기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그 령도에 충실한 인민은 어떠한 강적도 물리치고 필승불패한다는것이다.

수령의 현명한 령도는 전쟁승리의 결정적요인이다.발톱까지 무장한 제국주의반동세력과 싸워야 하는 혁명전쟁에서 승리하자면 위대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한다.수령의 탁월한 령도는 위대한 혁명사상과 신념, 백승의 전략전술로 무장한 인민과 군대를 키우고 적대세력의 수적, 기술적우세도 타파하는 기적을 낳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은 최신무장장비들을 갖추고 물질경제적잠재력도 막강하였다.우리 인민과 군대는 비록 무기는 렬세하였지만 자신감이 강하였다.그것은 민족의 전설적영웅이시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께서 우리를 이끄시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든든한 배심이 있었기때문이다.전쟁의 3년간은 이 절대적믿음이 과학임을 뚜렷이 증시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의 매 단계마다 제시하신 독창적이고 과학적인 전략전술적방침과 전법들은 제노라 하는 부르죠아군사가, 책략가들이 고안해낸 수많은 《군사적공세》들을 물거품으로 만들었다.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사랑과 믿음은 청소한 우리 인민군대가 필승불패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 평범한 인민들뿐 아니라 나어린 소년들까지 향토보위에서 적들을 전률케 하는 무비의 영웅성을 발휘할수 있게 한 원천이였다.

단순히 용맹한 기질로만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전쟁이다.포연속에 잠긴 우리 조국땅에서는 전후복구건설을 위한 계획도작성, 과학원과 공장대학창립, 전선에서 대학생들과 체육선수들의 소환, 대과수기지의 창설과 산림보호와 관련한 최고사령관 명령발표와 같은 경이적인 사변들이 련이어 터지였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적락관주의와 드놀지 않는 배짱은 승리할 래일을 확신하며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피더운 가슴으로 적화점을 막고 팔다리가 부서지면 턱으로 중기압철을 누른 불사조들, 적들의 폭격과 포격의 불바다속에서도 전쟁전보다 더 많은 알곡수확을 내는 애국농민들의 대부대를 낳았다.

사실 조국해방전쟁은 두개의 전쟁 즉 정면으로 덤벼드는 침략자들과의 대격전과 함께 내부에서 악랄하게 준동하는 반당반혁명분자들과의 투쟁을 동시에 벌려야 하는 매우 간고한 싸움이였다.력사에는 비밀없는 전쟁을 치르어야 하는 극난속에서도 강인담대한 배짱과 령활무쌍한 지략으로 항상 주도권을 틀어쥐고 강대한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같은 전설적인 령장은 없다.

위대한 수령님만 믿고 따르면 살길도 열리고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만 하면 타승 못할 대적도, 극복 못할 난관도 없다, 이것이 철화속을 헤치며 우리 인민이 체득한 승리철학이다.하기에 전화의 나날 우리 인민과 군대는 수령의 구상과 의도, 명령지시를 철저히 관철하는것을 삶의 더없는 보람으로 여기고 희생적으로 싸웠다.

오늘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는 사람들에게 커다란 충격과 감명을 안겨주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께 화선용사들과 후방의 인민들, 소년근위대원들이 삼가 올린 충성의 맹세문들이다.수령과 인민의 일치단결의 축도인 력사의 증견물들은 전쟁승리의 근본원천이 어디에 있으며 제국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조선의 《절대병기》가 무엇인가를 후세토록 전해주는 영원한 승리의 증서들이다.미제는 저들의 패전원인에 대해 불리한 지형과 맞다들고 시기를 잘못 택하였다는 식으로 변명하였다.그러나 적들은 어제도 오산하였고 오늘도 오산하고있다.위대한 수령을 모신 나라, 수령과 일심일체를 이룬 위대한 인민을 감히 건드리려는자들은 어느때든, 어느곳에서나 패배를 면치 못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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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7월 19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함에 더 박차를 가하며 부여된 사명과 중임을 드팀없이 과감하게 떠메고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주동적이고 공세적인 투쟁으로 하반년기간 의의있는 성과들을 련이어 이룩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하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의 계획적균형적발전법칙의 요구를 구현하여 모든 경제부문들을 조화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사회전반을 다같이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발전관이다.우리 당은 특정한 어느 한 부문이 100m 앞서나가는것보다 전반이 다같이 손잡고 10m 전진하는것을 더 중시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상반년기간 모든 부문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이 현존하는 위력적실체로 계속 장성강화되였고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였다.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이 높아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 앞장에서 내달리고 건설부문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당에 대한 신뢰심이 한층 더 강화되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전체 인민의 사상감정이 비상히 승화된것은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대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된다.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모험과 반동공세가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감행되고 애로와 난관이 겹쌓인 조건에서도 이와 같이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이 이룩된것은 당중앙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굳게 뭉친 힘으로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는것을 명백히 립증하고있다.

이번 전원회의는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하반년에는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국방 등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강력히 촉진시키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을 제시하였다.지금이야말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일시에 분기하여 련대련합을 강화하며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할 때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는것은 현존하는 난관을 제거하며 실질적인 성과, 실제적인 변화로 국가발전과 인민생활의 안정향상을 이룩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모든 면에서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며 무병무탈하게 사는것은 우리 인민의 리상이며 사람들의 요구는 날로 다양하게 높아지고있다.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정책에는 인민의 꿈과 리상을 하루빨리 꽃피우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가 깃들어있다.농업과 경공업, 건설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은 물론 나라의 모든 부문과 분야들을 다같이 빠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야 실지 피부에 와닿는 실체들을 더 많이 떠올려 인민들의 물질문화적수요를 원만히 충족시킬수 있다.

인민들이 사는 곳은 서로 달라도 생활수준에서는 지역적차이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우리 당은 수도뿐 아니라 모든 도, 시, 군을 정치와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다같이 발전시키며 당정책에 립각한 지방특색위주의 균형적동시발전을 보장하는데 특별한 관심을 돌리고있다.지방공업공장들을 추켜세우고 농촌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며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로운 국면을 줄기차게 열어나가야 수도로부터 심심산골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모두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줄수 있다.

우리가 일떠세우는 리상국가는 전체 인민이 물질적으로뿐 아니라 정신도덕과 문화적면에서도 건전하고 풍만한 생활을 향유하는 나라이다.경제적으로 부유하다고 하여도 정신문화적으로 부패된 나라는 미래가 없다.이번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이 교육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를 한개 의정으로 토의한것은 우리 나라를 모든 면에서 세계를 압도하는 선진문명국으로 일떠세우기 위해서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을 강력히 촉진할 때 전체 인민이 강국의 인민다운 기품과 인격을 더 높은 수준에서 갖출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는것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 혁명의 승리적전진을 더욱 가속화해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오늘날 제국주의자들은 국제무대에서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며 저들에게 순종하지 않는 나라들의 덜 발전된 부문, 약한 고리를 찾아 집중공세와 압박을 가하고있다.적들이 노리는 목적은 해당 나라에 어려움을 지속시켜 민심을 소란시키고 확대하여 제도자체를 붕괴시키자는데 있다.적들과의 대결은 항상 자체의 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동반하며 자기를 강하게 만드는 사업이 확고히 선행되여야 주동에 서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그러나 여기에 만족하여 다른 부문들을 강화하는 사업을 순간이라도 소홀히 하면 절대로 안된다.뒤떨어진 부문, 약한 고리들을 빨리 추켜세우고 모든 면에서 강국의 지위에 걸맞는 발전을 이룩하여야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발양시키며 주체적힘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갈수 있다.

오늘 국가의 리익과 안전환경을 견결히 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자면 나라의 모든 부문을 사회주의수호의 최전방, 전초선으로 내세우고 균형적발전을 철저히 보장하여야 한다.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를 다같이 고르롭게 발전시켜나갈 때 우리는 비상히 강화된 주체적힘, 내적동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더 빨리, 더 힘차게 다그쳐나갈수 있다.

나라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은 단시일내에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다.그러나 미래를 확신하며 꾸준히 투쟁해나간다면 우리는 능히 훌륭한 성과, 의미있는 걸음으로 목적하는바를 달성할수 있다.조건도 불리하고 수행하여야 할 과업도 방대하지만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반드시 모든 면에서 일치성, 지속성을 확고히 보장해나가게 될것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다같이 손잡고 일떠서며 전진비약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자신심과 만만한 배짱을 안고 시대의 전렬에 나서기 위한 투쟁을 맹렬히 벌려나가야 한다.무엇이든지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진정한 우리의것으로 만들어내고 우리 식의 개발창조로 세계에 도전하고 세계와 경쟁하며 세계를 앞서나가는 기풍이 확고한 풍조로, 보편적인 흐름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그 어떤 환경에도 기민하게, 신축성있게 대응하며 생산을 지속적으로 장성시켜나갈수 있는 과학기술력과 물질적토대를 그쯘히 갖추고 계속 보강해나가야 한다.

산을 낀 곳에서는 산을, 바다를 낀 곳에서는 바다를 리용하는것을 비롯하여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유리성과 자연부원에 철저히 의거하여 지방경제를 다각적으로, 적극적으로, 특색있게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모든 도와 시, 군들에서는 자기 지역의 실정에 맞게 계획을 과학적으로, 전망적으로 세우고 단계별로 정확히 집행하여 자기 고유의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한다.

단위특수화와 본위주의를 철저히 없애지 않고서는 언제 가도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을 확고히 이룩할수 없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국가의 리익을 우선시하며 국가의 통일적지휘에 절대복종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앞선 부문과 단위들은 우수한 기술과 경험, 수단을 공유이전하는 사업을 사심없이 진행하며 뒤떨어진 부문과 단위들은 끊임없이 각성분발하여 앞선 단위들의 성과와 경험을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고 보다 발전된 자기의것을 창조하며 다같이 발전하고 비약해나가야 한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본질상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지역이 3대혁명화되면 그것이 곧 우리가 이루려는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며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리상사회이다.

우리는 당이 제시한 3대혁명로선에 관통되여있는 철저한 자주정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모든 분야에서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고수하며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과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우리가 다같이 동시에 발전하고 전진해나갈수 있는 최상의 지름길이 3대혁명을 다그치는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자면 일군들과 당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항상 당과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당에서 바라고 의도하는대로 단위발전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자기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안고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착실하고 실속있게 열어나가는 일군, 늘 대중속에 들어가 당의 사상과 로선, 당정책을 심어주며 단위발전을 위하여 생산자모두가 피타게 사색하고 헌신하도록 앞장에서 이끌어나가는 일군, 국가적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보고 대하며 풀어나가는 참된 지휘성원이 되여야 한다.자신의 정치의식,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이고 시야를 넓혀 모든 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전무결하게 해나가야 한다.특히 당책임일군들이 자기 단위와 지역의 발전을 실질적으로 담보할수 있는 과학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실현을 위한 사업을 하나하나 목적의식적으로 근기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자기 부문과 단위가 시대의 전렬에 나서고 계속 앞장에서 내달릴수 있도록 조직동원자적, 방향타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심장속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 관한 당의 사상의 과학성과 정당성을 현실과 결부하여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에 진지한 품을 들여야 한다.당사업의 화력을 당정책과 인민경제계획을 철저히 집행하며 단위의 지속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강력히 구축하는데 집중하여야 한다.당정책에 철저히 립각하여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작전과 설계를 바로하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그 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모두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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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결정을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하자

주체112(2023)년 7월 10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

사회주의전야가 알곡증산열기로 들끓고 화성과 강동, 서포전역에서 새로운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으며 많은 부문과 단위들에서 상반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기세드높이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투쟁이 보다 과감히 전개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세차게 나래치는 혁신과 전진의 기상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해나가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무궁무진한 힘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매 시기 제시되는 정책적과업들이 당이 요구하는 기준에서 당에서 정한 기간내에 정확히 관철되면 우리의 전진속도는 비상히 빨라지고 인민생활에서도 전환이 일어날수 있습니다.》

당결정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 투쟁강령이다.여기에는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해나갈수 있는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존엄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지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위력을 남김없이 떨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고있다.당대회결정관철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립증하여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는 현실로 펼쳐놓고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심, 더 밝은 미래에 대한 락관을 배가해주자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한다.

당결정의 집행여부는 조건과 환경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의하여 좌우되지 않는다.난관과 애로가 많다고 하여 맥을 놓고 주저앉거나 유리한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다리며 당결정관철에서 주춤거린다면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 실현할수 없다.조건이 불리하고 투쟁과업이 방대해도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헌신분투하여 당결정을 끝까지 관철할 때 사회주의건설을 활력있게 진척시켜나갈수 있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감을 뼈속깊이 자각하고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으로 자기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검증받아야 할 때이다.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 이것은 당중앙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중차대한 사업이다.

인민들이 기다리고 반기는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은 확고부동하다.우리 당의 높은 존엄과 절대적인 권위는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 과정에 지켜지고 더욱 빛나게 된다.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며 당중앙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것을 제일사명, 본분으로 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신성한 의무, 최상의 영예는 바로 당의 로선과 정책이 착실한 집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있다.당결정집행에서의 책임성과 헌신성, 완벽성이자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이다.

우리모두의 심장은 언제나 당의 혁명사상으로 높뛰고 당정책결사관철의 의지로 세차게 고동쳐야 하며 삶의 순간순간이 당결정의 모든 조항을 완벽하게 집행하기 위한것으로 지향되여야 한다.누구나 당결정관철을 위해 자신을 부단히 채찍질하고 완강한 분발력과 투신력을 발휘해나갈 때 당중앙의 의도가 빛나게 실현되고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더욱 굳건해지게 될것이다.

당결정의 완벽한 집행, 이것은 우리 국가의 무진막강한 발전잠재력을 힘있게 과시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제일국력, 전진동력은 다름아닌 수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이다.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살며 투쟁하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정신력, 무한한 창조력이야말로 국가발전의 강력한 추진력이다.

오늘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혁명적진군에서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은 비상히 증대되고있다.수도건설의 새 전기를 련이어 펼치고 올해 농사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으며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를 다그쳐나가는 단위들이 늘어나고있는것은 강대한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웅변적으로 보여주고있다.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애로와 난관을 능히 타개할수 있고 부강번영의 탄탄대로를 열어놓을수 있다는것이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새긴 철의 진리이다.

이룩한 성과에 자만을 모르고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것은 우리의 자랑찬 투쟁전통이다.지금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전체 인민의 신심은 드높다.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의지를 꺾을수 없다.어느 한두 부문이나 단위가 아니라 모든 부문과 단위, 모든 지역에서 하루하루를 당결정관철의 분분초초로 이어가고있는 오늘의 격동적인 현실은 위대한 당중앙의 향도따라 부닥친 난관을 과감히 딛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불가항력적기상의 힘있는 과시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높은 책임성과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가장 완벽하게, 착실하고 확실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현명한 령도가 있기에 반드시 승리한다는 믿음을 더욱 굳게 간직하여야 한다.

우리는 당을 따르는 길에 오직 승리와 영광만이 있다는 철리를 억척같이 새기고 일편단심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가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여야 한다.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유일적령도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힘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올해 투쟁목표가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성스러운 과업으로 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당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절대적인 진리로 받아들이고 당결정을 죽으나사나 끝까지 관철할 일념이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차넘쳐야 한다.

당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당조직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당조직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며 그들을 당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매 시기 제시되는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들을 결의목표에 즉시에 반영하고 그 관철을 위한 조직사업을 실속있게 하며 행정경제사업이 당의 의도에 맞게 진행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강화하여야 한다.새로운 정책적과업이 제시되면 하던 일을 중도반단하는 편향, 오분열도식일본새를 뿌리뽑고 당결정을 일관성있게 끝장을 볼 때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나가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이 당결정관철에서 높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자각,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당결정들을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해나가야 한다.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단위발전, 당이 준 과업집행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명심하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관철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당정책과 새 지식을 끊임없이 섭취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 그 어떤 과업도 완벽하게 수행해나갈수 있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어야 한다.자만과 답보를 절대로 허용하지 말고 자기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부단히 제기하며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모자라면 열백밤을 패서라도 수준을 높여나가야 한다.

당원들의 활동력, 투쟁열이자 당결정관철을 위한 총진군의 드높은 기세이다.우리 당원들이 손을 들어 채택한 당결정의 한조항한조항에는 참으로 비상한 무게가 실려있다.모든 당원들은 당결정은 당과 한 언약이며 그 언약을 지키는것은 시대앞에 지닌 신성한 의무라는것을 심장깊이 새겨안고 당결정서에 《집행》이라는 두 글자를 떳떳이 새기기 위해 혼심을 다 바쳐야 한다.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에 깨끗한 량심과 순결한 의리로 당을 받들고 맡은 초소를 굳건히 지킨 전세대 당원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진격로를 열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한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 누구나 선뜻 나서기 주저하는 곳에 남먼저 뛰여들어 분투함으로써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로동당원의 영예를 높이 떨쳐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하여 최대로 분발하여야 한다.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주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세워 계획을 미달하는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기고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기어이 흐뭇한 작황을 안아와야 한다.경공업부문에서는 생산활성화에서 걸린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하며 인민들이 선호하고 즐겨찾는 명제품, 명상품을 만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을 비롯한 기간공업부문에서는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남김없이 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킴으로써 인민경제전반을 힘있게 견인하여야 한다.특히 건설부문에서는 살림집문제를 우리 인민들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 사회주의제도의 혜택을 직접 페부로 느끼게 하는데서 일차적인 문제로 내세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명심하고 건설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올해에 인민의 리상거리들과 농촌살림집들을 더 많이, 더 훌륭히 일떠세워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비약과 혁신의 무기로 삼고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다그치며 생산활성화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시대의 전렬에 당당히 들어서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과 당원들은 시대와 혁명, 인민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감을 다시한번 깊이 새기고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실속있게, 완벽하게 집행함으로써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론 : 끝없이 번영하는 우리 수도 평양

주체112(2023)년 7월 5일 로동신문

 

 

중첩되는 난관을 과감히 뚫고 광명한 미래에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해주는 힘이 솟는 부름이 있다.

수도가 천지개벽되고있다!

이 얼마나 가슴벅찬 환희이고 긍지인가.지난 세기의 평양번영기에 여기도 새 집, 저기도 새 집, 수령님 은덕으로 웃음꽃이 만발했다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부럼없는 행복을 향유했던 우리 인민이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맞이한 오늘에는 여기에도 솟아나고 저기에도 솟아난 새 거리들을 더없는 기쁨속에 바라보며 끝없이 번영하는 우리 평양이라는 탄성을 절로 터쳐올리고있다.

참으로 멋있는 시대, 약동하는 시대, 환희로운 시대에 우리가 살고있다.

우리 평양은 락원우에 제일락원을 펼치고있다.현대문명이 응축된 새 거리들이 해마다 일떠서는 속에 도시구획이 동서방향과 북쪽방향으로 넓어지면서 더욱 웅장화려하게 변모되고있다.하늘을 찌를듯이 치솟은 80층초고층살림집을 위시로 한 송화거리의 건축군도 멋있지만 대평지구의 현대적인 살림집들도 이채롭고 기기묘묘한 건축물들이 조화롭게 배치된 화성거리는 더욱 눈부시다.웅장한 건축물들이 경쟁하듯 일떠서는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을 바라보면 우리의 리상이 벌써 실체로 다가온다는 크나큰 격동에 설레인다.

대동강기슭을 따라가며 개성적인 건축미들을 자랑하는 창전거리, 미래과학자거리, 과학기술전당을 비롯한 수많은 창조물들이 눈뿌리 아득히 펼쳐지고 보통강반에는 새시대의 문명과 부흥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구슬다락이 솟아났다.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가까이에는 려명거리가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솟아 빛나고있다.정녕 많고많은 건축물들을 어디 한번 꼽아보자고 해도 열손가락밖에 안되는것이 아쉬워지고 어디 한번 바라보자고 해도 우리의 시야가 너무도 좁은것같아 날로 젊어지는 평양을 발목이 시도록 걷고싶다.

예로부터 산천도 수려하여 제일강산으로 불리운 아름다운 평양, 이 땅에 흘러간 력사도 유구하여 반만년이건만 묻노니 과연 어느때에 이처럼 놀라웁고 환희롭고 감격스러운 천지개벽이 있어본적 있었던가.

평범한 근로자들이 꿈을 꾸면 그것이 곧 새 문명, 새 생활에로 도도히 이어지는 격동의 세월, 우리 당이 결심하면 황홀한 인민의 리상거리, 선경마을들이 장쾌히 펼쳐지는 변혁의 새시대!

세인이 경탄하는 이 미증유의 전변은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떠받들고 위민헌신의 려정을 끝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사회주의문명부흥의 새 전기이며 자자손손 길이 칭송할 위대한 김정은시대 찬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은 시대가 도달한 정신적높이와 국력의 집합체이며 문명과 발전에로의 큰걸음입니다.》

수도는 국가의 영상이고 국력의 척도이며 문명의 직관도이다.수도가 번영한다는것은 곧 조국이 부흥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우리 혁명의 최고참모부와 공화국정부가 자리잡고 모든 방면에 대한 전략전술이 세워지는 혁명의 발원지이며 조선의 심장인 평양을 우리 인민은 목숨처럼 귀중히 여긴다.우리뒤에는 평양이 있다는 수호자의 사명감을 가다듬는 전초병들과 나의 포전곁에는 평양길이 있다고 웨치며 진한 땀을 바쳐가는 애국농민들의 마음에서, 당의 뜻을 받들고 저저마다 평양행을 재촉하며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로 탄원한 청년들과 그들을 격려하고 바래워준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서 세차게 끓어번지는것은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라는 류다른 애착과 더없는 긍지이다.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선경은 어디에 있는가.고난을 박차고 용감무쌍하게 일떠서는 강대한 조선의 힘과 실체는 어디에서 가장 뚜렷이 보이는가.이에 대한 가슴후련한 대답은 우리의 영광스러운 수도에서 찾아야 한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아래 평양은 사상초유의 난관을 눌러딛고 더 높이, 더 빨리 솟구치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가장 뚜렷한 변혁적실체로, 강대한 힘의 분화구로 되고있다.한마디로 평양은 전면적부흥발전을 향하여 노도와 같이 전진하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축도이고 세계가 우러러보게 될 사회주의리상국의 직관도이다.

위대한 김정은시대는 세월을 주름잡으며 천하제일의 힘과 존엄, 문명을 이룩해가는 부강의 새시대, 천지개벽의 시대이다.우리 인민들은 경이적인 새시대의 약동함과 거창함, 진감력과 미래상을 수도건설의 대번영기에서 체감하고있다.

가장 간고하고도 영광넘친 21세기 20년대에 우리 수도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구상에 의하여 새로운 발전궤도에 들어섰다.만난을 강인히 이겨내며 솟아오른 송화거리는 거창한 창조와 변혁으로 태동하는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상징하는 첫 실체이다.나라길이 시작되는 평양은 새시대의 탄생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되였다.창조의 봄우뢰를 터친 착공식들과 화창한 봄기운을 더해준 새집들이경사들이 계속되는 속에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구상하고 실천하는 변혁적실체들을 직접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느끼고있다.참으로 수도 평양에 해마다 즐비하게 일떠선 새 거리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엄연한 실물로 증시하고 우리 국가의 줄기찬 원동력을 과시하는 생명력있는 기념비들이다.

건설을 중시하고 건설부문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반적발전을 견인하려는것은 당중앙의 의도이다.우리가 눈앞의 난관만을 생각하면서 건설에 힘을 넣지 않는다면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의 기초를 다질수 없고 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을 마련해줄수도 없다.건설을 앞세우고 멈춤없이 밀고나갈 때만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인민들의 의식을 개변시키며 위대한 강국의 래일을 앞당겨올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건설이 전면적국가부흥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수도건설은 건설의 대번영기를 견인하는 기관차라고 할수 있다.

우리 평양은 세상에서 제일 큰 힘의 실체, 기적에서 더 큰 기적에로 한계를 모르고 줄달음치는 강용한 조선의 전진기상으로 벅차게 안겨온다.

우리 나라 건설력사에서 공사량이 제일 많은 해인 2023년, 그 방대한 건설대상들중에서도 앞서나가야 할 기본전구들이 전개된 곳이 다름아닌 수도이다.누구나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에 가보면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저력과 강세에 경탄을 금치 못한다.기적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르는 여기 최전구들에서는 한없이 부강하는 이 조선 길이 빛내세라는 우리 국가의 구절이 절로 흘러나온다.말그대로 우리 평양은 솟구치는 평양, 지칠줄 모르는 평양이다.수도에 거의 해마다 새 거리가 솟아난것도 이제는 옛일처럼 되여버렸고 한해에 두개의 거리를 동시에 일떠세우는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고있다.정녕 10년이 아니라 1년이면 강산이 변하는 이 력동의 세월은 사회주의자립경제의 무한대한 잠재력과 우리 제도의 절대적우월성,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산아이다.

포성없는 전쟁과 인민의 웃음!

이것은 상반되는 두 극이다.허나 우리는 위대한 로동당세월과 더불어 포성없는 전쟁속에서 더 활짝 피여난 인민의 웃음꽃을 보았다.최악의 도전속에서도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가장 아름다운 행복의 터전을 마련한다는데 새시대 평양번영기의 진정한 의미가 있다.

풍족할 때 받아안은 혜택이라면 이다지도 눈물겹지 않으리라.조국의 전진로에 언제한번 고난이 물러간적이 없었지만 21세기 20년대는 전례없이 준엄하고 엄혹하다.미제와 그 추종무리가 우리 공화국을 겨냥하여 하늘과 땅, 바다에서 매일같이 핵전쟁연습에 광분하고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이른 시기에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이라는 대규모의 창조전역이 펼쳐지리라고 누가 과연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지난 세기 50년대에는 포성이 울리는 전쟁속에서도 복구건설의 설계도가 펼쳐졌던 영웅도시 평양이 오늘은 포성없는 전쟁속에서 사회주의승리의 기념비로 더욱 웅장하게 솟구치고있다.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자랑스러운 수도의 새 거리들은 우리 인민에게 삶의 희열과 필승의 신념, 굴할줄 모르는 용기를 북돋아주고 원쑤들에게 공포와 전률, 절망을 주는 자력번영의 상징탑들이며 이 조선이 어떻게 승승장구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는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승리거리들이다.

내 조국의 맑은 하늘에 존엄의 눈부신 비행운을 새기며 기운차게 날아오른 주체무기들은 세상에 없는 절대병기들이다.분계선너머에서 울려오는 침략의 포성을 더욱 높아가는 인민의 웃음으로 짓누르며 이 땅우에 앞을 다투어 치솟은 행복의 기념비들은 무적의 병기들에 못지 않은 주체조선의 소리없는 절대병기들이고 새시대 평양번영기야말로 위대한 전승이라고 우리는 당당히 선언한다.

변화는 결코 달라진 모양 그 자체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다.아무리 화려하게 변했어도 인민이 반기고 환호하지 않는다면, 인민의 피부에 속속 와닿지 않는다면 그것은 허상에 불과하다.

진짜 천지개벽은 땅우에서가 아니라 인민의 마음에서 먼저 오는것이다.지금도 송신, 송화지구가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던 나날에 들끓는 건설장을 바라보며 《행복의 거리로 가자.》고 기쁨에 겨워 웨치던 녀인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행복의 거리, 되새겨볼수록 우리의 마음은 후더워오른다.아직은 흙먼지가 날리던 건설장에서, 새 거리의 이름이 생겨나기도 전에 벌써 인민의 마음속에는 그 정깊은 부름이 깃들었으니 련이어 솟아난 거리들과 앞으로 솟구칠 새 거리들은 이 나라의 민심이 떠올린 《행복의 거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영원히 빛나는것이 아니랴.

《송화거리에 입사할 때 너무도 황홀하여 마치 꿈의 도시에 들어선것같았습니다.그런데 한해후에 더 멋있게 일떠선 화성거리를 보면서 기다렸으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생각도 하였습니다.세상에 우리 인민처럼 복받은 인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건설장의 모래 한삽 뜨지 못한 우리들이, 평범한 로동자부부가 나라에서 무상으로 안겨준 경루동의 새 집에 보금자리를 펴고보니 인민의 세상이라는 말의 참뜻을 더욱 뜨겁게 느꼈습니다.오늘의 이 행복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고싶습니다.》

수도의 곳곳에서 끝없이 울려나오는 이 격정의 목소리들, 어이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늘의 별을 따오는것만큼 어려운 《새집들이》라는 네 글자가 내 조국에서는 너무도 평범한 부름으로 메아리치는것인가.

오늘 《물질문명》을 떠드는 자본주의번화가에서는 판이한 두 모습이 존재한다.한줌도 안되는 특권층들이 도락을 일삼는 번화가밑에서는 집없는 근로자들이 《도시의 암》이라는 모욕과 천대를 받으며 힘겹게 살아가고있다.화려한 초고층아빠트들에 불빛이 꺼진 빈집들이 많아도 인민의 보금자리로 영원히 될수 없는것이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의 실상이다.인민의 비관과 절망의 한숨소리가 자본주의번화가의 구슬픈 장송곡이라면 인민의 환희로운 웃음은 사회주의번화가의 아름다운 명곡이고 밝은 미래의 행진곡이다.

모름지기 리윤을 경제발전의 생명선으로 보는 사람들은 우리 국가가 해마다 수많은 살림집들을 짓고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을 풀수 없는 수수께끼로 간주할것이다.인민의 고심을 한시바삐 풀어주고 인민의 복리향상을 위함이라면 설사 억만금이 든다고 해도 최고의 리익으로 여기는 우리 당의 계산법, 우리 국가의 발전법칙을 그들이 어떻게 알수 있단 말인가.

평양번영기는 곧 인민의 영원한 번영기이다. 위대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수도가 넓어지고 수도가 번영하는것은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우리가 분명코 전진하고 비약하고있으며 우리가 리상하는 천하제일강국의 래일이 마중오고있다는 가장 힘있는 선언, 부인할수 없는 례증이다.

어제는 송화거리와 화성거리가 만난을 눌러딛고 일떠섰다면 앞으로도 한해 또 한해 련속적으로 세상을 놀래울 사회주의발전과 미래의 상징물들이 솟구칠것이다.수도 평양에서 창조된 시대정신과 일본새, 건설경험은 심장의 피방울들마냥 온 나라에 뿜어져 전국의 농촌들이 천지개벽하고 지방이 변하는 시대를 더욱 힘있게 떠밀어나갈것이니 수도의 황홀한 새 모습에서 우리 누구나 위대한 강국의 래일을 본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시대를 창조한다. 수령은 인민대중의 지향과 요구를 전면적으로 반영한 혁명적인 건축사상을 제시하고 도시와 농촌을 사회주의리상향으로 꾸리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준다.인민들에게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하여주는 거창한 건설의 시대는 탁월한 수령의 구상과 령도밑에서만 가장 빛나게 실현되게 된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불바다와 재더미를 뚫고헤치며 20세기의 평양번영기를 떠올렸으며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아래 수도건설의 대번영기를 열어가고있다.

비단우에 수를 놓은것같이 아름다운 이 강산에 끝없이 꽃펴나는 조선식문명과 인민의 밝은 웃음,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변모되는 놀라운 전변상, 이는 정녕 천재적인 예지와 세련된 령도력으로 인민을 문명의 최고봉에로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빛나는 령도의 산아이다.

바라볼수록 가슴이 벅차오르고 생각할수록 마음이 뜨거운 희한한 건축물들, 그 하나하나의 기념비들에는 우리 조국의 휘황찬란한 래일을 설계하시고 완강히 실천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뜻과 리상, 창조관과 미학관, 로고와 헌신이 응축되고 힘차게 살아높뛴다.

우리 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사회주의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우리의 수도 평양을 위하여!

더욱 아름다워지고 웅장해질 우리 수도의 래일을 위하여, 그속에서 새 문명을 마음껏 창조하고 향유할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자녀들을 위하여!

해를 거듭하며 이어진 뜻깊은 착공식장들에서 높이 울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격동적인 호소들은 수도의 새 거리들에 끝없이 메아리치며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우리 당의 숙원사업!

이 숭엄한 부름을 우리는 격정의 눈물없이 전할수 없다.

숙원은 오래전부터 간절히 품고있는 념원과 소원이다.숙원은 깊고 억세인 뿌리와 같다.뿌리는 보이지 않아도 하늘높이 치솟는 거목을 떠받든다.숙원에서부터 바라는것을 이루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강렬한 열망과 한몸을 기꺼이 내대는 무한한 헌신이 나온다.

송화거리와 화성거리에 행복의 주소를 정한 사람들은 두해전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장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더욱 잊지 못해한다. 위대한 우리 국가의 수도 평양에 5만세대의 현대적인 살림집을 건설하는것은 수도시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제공해주기 위하여 우리 당이 크게 벼르고 준비해온 숙원사업이라고, 당과 정부는 수도의 살림집부족세대수를 장악하고 그 해결대책을 깊이 연구하였으며 이 사업은 우리 당과 정부에 있어서 최중대과업으로 간주되였다고 하신 절절한 그 말씀.

인민의 소원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숙원이다.인민이 기뻐하면 희열에 넘치시고 인민이 아파하면 괴로와하시는분, 인민을 자신의 전부로 간직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기에 인민들의 마음에 맺혀있고 간절히 바라는 소원이 곧 그이의 마음속에 숙원으로 자리잡은것이다.숙원을 성취하기 위한 길은 국가지도자의 의무감만으로는 갈수 없는 길이다.기쁨에 웃는 자식보다 수심에 잠긴 자식의 속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온밤 고심으로 잠 못이루며 자식들의 그늘없는 행복을 위해 마음의 신들메를 조여매는 어머니의 순결한 진정을 안고 강인히, 쉼없이 이어지는 세상에 오직 한길 우리의 총비서동지의 멸사복무의 려정이다.

인민의 리상거리인 화성거리가 준공을 앞둔 지난 3월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훌륭한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고 행복과 기쁨에 넘쳐있을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흐뭇해지는 심정을 금치 못하시였다.허나 일군들도, 새 집을 받게 될 주민들도 그이의 마음속에 희열과 함께 끝이 없는 소원의 세계가 있은줄 알수 없었다.뜻깊은 그날에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5개년계획기간에 평양시에 5만세대의 살림집을 무조건 건설하여 수도의 살림집문제를 해결하여야 한다고, 이것은 자신의 소원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그 어떤 아픔과 불행도 몰라야 하며 전체 인민이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려야 한다는 위대한 어버이의 소원앞에 누구나 격정을 금할길 없어한다.

사랑하는 인민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주고싶은 열망이 불보다 뜨거우시여 인민들에게 안겨줄 재부를 한가지, 한가지 마련해놓을 때가 자신에게 있어서 제일 기쁜 일이라고 절절한 심중을 토로하신 우리 총비서동지이시다.인민들이 제일 손꼽아 기다리는 살림집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주기 위한 사업에서는 한치도 양보할수 없다는것이 그이의 드팀없는 신조이다.

하늘도 감복할 위대한 어버이의 숙원에 떠받들려 가장 어려운 때 가장 힘든 세대들부터 리상거리의 주인들로 내세워주는 대규모의 건설전역이 수도에 전개되고 해마다 훌륭한 결실을 이룩하게 되였다.언제나 인민의 시선으로 모든것을 보시고 인민의 심장으로 모든것을 느끼시는 우리 어버이이시기에 1만세대 살림집들에 대한 배정은 철저히 인민적견지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하시고 엄혹한 환경에서도 대평지구의 철거세대주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건설전선이 용을 쓰며 일떠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인민들에게 새 보금자리를 안겨주게 된 기쁨이 얼마나 크시였으면 완공을 앞둔 송신, 송화지구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신 그날에도 살림집의 세면장에 들리시여 물이 잘 나오는가고 물어보시고 은근한 색조화를 이룬 벽지를 손수 쓸어보시면서 이렇게 벽지까지 다 붙여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으랴.

가장 열렬한 숙원은 가장 희생적인 헌신을 낳는 법이다.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가 우리 인민들의 실생활로 되게 하기 위해 자신께서 더 고생하고 헌신해야겠다는 결심을 늘 가다듬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께서는 뜻깊은 착공식들에서 뜨거운 숙원을 담아 한삽, 집집의 창가마다 피여날 인민의 웃음을 그려보시며 한삽,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첫삽들을 몸소 뜨시였다.

때로는 란간없는 계단을 따라 위험한 층막우에도 오르시고 때로는 대줄기같이 퍼붓는 비살에 옷자락을 흠뻑 적시시며 명안도 가르쳐주신 그이의 헌신의 길에서 인민의 새 문명, 새살림, 새 생활이 꽃펴났다.그 길은 땅우에만 새겨진것이 아니였다.과학자들의 웃음이 넘쳐날 행복의 별천지를 하루빨리 펼쳐주시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오르시였던 하늘길은 인민에 대한 사랑의 아득한 높이를 오늘도 감명깊이 전하여준다.

미래과학자거리형성안 590여건, 송화거리형성안 1, 000여건, 화성지구 1단계 살림집지구형성안 1, 630여건…

해가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는 위민헌신의 대명사와도 같은 이 수자들,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깊은 한밤들을 지새우시며 완성시켜주신 건축형성안들은 밤하늘의 별들처럼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그 하나하나의 형성안들에는 인민들이 살게 될 보금자리들을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훌륭히 건설하여 안겨주어야 한다는 경애하는 그이의 고결한 뜻과 정이 슴배여있다.천사만사를 돌보시는 속에서도 한페지한페지 그냥 번지자고 해도 아름찬 하많은 형성안들의 점 하나, 선 하나에도 크나큰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존귀하신 영상을 그려보며 인민의 마음은 한없는 격정에 휩싸인다.무수한 행복의 불빛들을 낳는 꺼질줄 모르는 당중앙불빛을 우러르며 천만자식의 눈굽은 언제나 젖어있다.

인민앞에 더없이 순결하고 열렬하신분, 쌓으신 업적은 하늘에 닿으시건만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의 그밤에도 감격의 환호성을 터치는 인민들에게 정깊은 인사를 보내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영상은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간직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끄시기에 우리 앞날 밝다! 이것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잡은 철석의 신조이다.

오늘이 지나면 반드시 래일이 찾아오는것은 시간의 법칙이다.세상에는 래일에 대하여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고 래일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래일을 락관하는 사람들도 있다.인민에게 두려운것은 어려움이 아니라 앞날이 보이지 않는것이다.우리는 오늘에 살고있지만 나날이 변모되는 수도의 모습, 조국의 모습에서 광명한 래일을 보고있다.

령도자의 리상의 높이이자 문명의 높이이고 강국의 높이이다.인민들에게 하나를 마련해주어도 세상에 둘도 없는 최고의것, 먼 후날에도 손색없는 최상의것이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이다.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길에서는 오직 전진과 창조만이 있어야 한다는 드팀없는 의지를 지니시고 미증유의 대번영기를 강력하고 줄기차게 인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그이따라 나아갈 때 우리 조국은 제일 강대하고 부유한 사회주의강국이 될것이라는 절대적믿음이 곧 우리의 가장 큰 힘이다.고난이 아무리 세차다고 해도 우리의 신념, 우리의 미래는 그보다 강하다.

당중앙의 결심과 리상을 눈부신 현실로 펼쳐가는 그 이름도 영예로운 수도건설자들이여,

솟는 힘과 열정으로 인민의 웃음꽃이 만발할 새 거리들을 더 높이, 더 빨리, 더 훌륭하게 일떠세우자.

누구나 자신들의 행복한 오늘과 래일에로 이어지는 건설의 대번영기를 떠받드는 초석이 되자.

그려만 봐도 가슴벅찬 래일이 오면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최악의 난관을 박차고 거대한 건축군을 떠올린 오늘을 더없이 긍지스럽게 추억하게 될것이다.

해마다 좋아지고 문명해질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향하여 인민이여, 더 활기차고 더욱 용감하게 앞으로!

끝없이 번영하라, 영원한 나의 수도, 나의 평양이여!(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자

주체112(2023)년 6월 28일 로동신문

 

전체 당원들과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진행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향도의 억센 힘으로 국가부흥발전을 강력히 인도해나가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력과 불패의 기상을 또다시 힘있게 과시한 의의깊은 회의이다.

자주, 자립, 자위의 혁명적진군을 강용히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정책들을 명시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에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의 기본정신은 주동적이며 공세적인 투쟁으로 강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활기찬 발전국면을 비상히 고조시키자는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중앙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당결정들을 가장 철저히,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여 올해를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긍지높이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불타는 충성심과 일심단결의 불가항력적힘이 있는한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입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중요당회의를 정상적으로 소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편향들을 분석총화하고 새로운 투쟁방침과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전체 인민의 투쟁기세를 더욱 격양시키고 우리 위업의 전진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방식이다.

올해 상반년기간 우리 당과 인민은 불리한 주객관적형세속에서도 적극적인 투쟁으로 사회전반에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소중한 성과들을 쟁취하였다.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당사업전반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에서 뚜렷한 진전이 이룩되고있다.우리 공화국전략무력이 위력적실체로 장성강화되고있으며 우리의 후대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확신하게 하는 긍지높고 자랑스러운 일이다.특히 위대한 당중앙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자력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도가 비상히 높아지고있는것은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된다.

이번 전원회의는 이룩한 성과에 토대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방략들을 제시하였다.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된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력사적의의는 매우 크다.

이번 전원회의는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의 과시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서 우리가 이룩한 소중한 성과들은 결코 순편한 환경속에서 헐하게 이룩된것이 아니다.년초부터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과 발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며 우리의 전진에 장애를 조성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극대화되였으며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에서도 많은 난관에 부닥쳤다.이러한 속에서도 전반적부문이 주저앉지 않고 발전궤도에 들어선것은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사업을 용의주도하고 완강하게 진척시켜온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의 빛나는 결실이며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일치단결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려왔기때문이다.

승리와 성과는 더욱 확대발전되여야 빛이 나는 법이다.전원회의에서는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력하게 전개할데 대하여서와 인민경제의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 개건현대화사업들을 더욱 다그쳐나가는데서 나서는 방책들이 천명되였다.적들이 의도적으로, 로골적으로 고취하는 군사적긴장격화책동을 항상 압도적이고 공세적인 대응조치로 짓부시기 위한 구체적방안들과 대응방식들이 제시됨으로써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을 마련하고 전면적국가부흥을 다그쳐나갈수 있게 되였다.올해 상반년기간 당결정관철에서 나타난 결점과 페단들을 엄정히 분석하고 시급히 대책한 전원회의의 성과로 하여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전면적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고도 실속있게 달성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이번 전원회의는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기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의 발현이다.

혁명의 지속적인 상승발전은 강력한 주체적력량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된다.그 어떤 도전과 난관도 우리 국가의 자주적이고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게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더욱 증대시키려는것이 우리 당의 철석의 의지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올해 투쟁목표와 전략적과업관철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주력해야 할 사업방향을 뚜렷이 명시하고 규률감독부문의 기구체계, 사업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대책을 심의한것은 당의 건전한 정치풍토와 발전을 확고히 담보하고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 방향타적역할을 제고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의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을 높이고 대의원선거방법을 개선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상정토의된데는 전반적지역의 발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맡은 책무를 다하게 하고 근로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권리를 충분히 행사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도가 깃들어있다.

나라의 과학기술력, 교육사업을 발전시키는것은 주체적힘강화의 중요고리이다.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키기 위한 방도적문제들과 교육내용과 방법을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조치들은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해나가는 우리 국가의 저력을 강화하는데서 전환점으로 되고있다.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명확한 투쟁방향과 위력한 사상적무기를 받아안고 투쟁하는것은 우리 인민의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다.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에 접한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필승의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결사관철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는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더욱 깊이 간직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총비서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백전백승의 힘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당과 혁명의 수위에 높이 모시고 투쟁하여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비약적으로 급상승하는 우리 국가의 국력과 위상, 천지개벽되는 격동적인 현실을 목격하면서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의 정당성과 과학성, 위대한 생활력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우리 국가와 인민에게 있어서 지난 상반년기간은 혹독한 장애가 중첩된 준엄한 나날이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환경속에서 우리 국가가 나아갈 진로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우리 인민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최대로 폭발시켜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세의 위인상과 특출한 업적은 세인을 경탄시키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굳게 믿고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 때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짓부시고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다는 신념을 뼈속깊이 새겨야 한다.누구나 당중앙과 피줄로 이은 혈연의 정을 한생의 가장 큰 영광,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재부로 간직하고 일편단심의 천만리를 억세게 걸어나가는 진정한 충신, 의리의 인간이 되여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들을 무조건, 정확하게,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는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명심하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필요한 대책을 세우며 영농사업을 과학기술적요구에 맞게 진행하여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최대로 높여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계획규률을 강화하여 인민경제계획을 미루지도 당기지도 말고 일별, 순별, 월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생산과 건설에서 량적장성, 속도일면에 치우치면서 질을 외면하는 그릇된 일본새를 완전히 뿌리뽑아야 한다.원료,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워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경제지도일군들은 련관된 부문, 공장, 기업소들사이의 유기적련계와 협동을 원만히 실현할수 있도록 경제조직과 지휘를 더욱 강화해나가야 한다.현행생산에만 몰두하는 근시안적인 태도와 단호히 결별하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정상적으로 예견성있게 잘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

모두다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국가부흥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

충성과 애국은 이 땅에 태를 묻은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순결한 사상감정이다.이 위대한 정신, 무한대한 힘을 총분출시킬 때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

지금은 모든 일군들이 당이 맡겨준 혁명초소에서 진정한 주인구실을 해야 하고 단위발전을 강력히 견인하는 기관차가 되여야 하며 대중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지향시키는 조직동원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가야 할 때이다.바로 여기에서 당에 대한 일군들의 충실성이 나타나고 애국심이 검증된다.일군이라면 마땅히 당과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하여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실제적인 기여를 하여야 한다.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맡겨진 정책적과업을 결사관철해나가기 위한 대책을 연구하고 열이건 백이건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오늘뿐 아니라 래일까지도 책임지는 립장에서 전망적인 사업들을 계획하고 착실히 실행해나가야 한다.

오늘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국가의 부흥발전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우리 인민의 애국충성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이 발양되고있다.전체 인민이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곤난을 이겨내며 직장일, 나라일에 한몸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영예와 긍지로 간주하여야 한다.평남탄전에서 시작된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우리 근로자들이 지켜선 모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세차게 타번져야 한다.누구나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자신을 아낌없이 바치는 공산주의적미풍과 미덕을 발휘하며 다같이 전진하고 다같이 발전하는데서 참된 삶의 가치와 보람을 찾아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오늘의 진군에서 척후병이다.과학기술을 알기 전에 당과 국가,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먼저 알고 결사관철의 각오로 헌신분투하는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가 되여야 한다.당에서 중시하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연구과제를 스스로 맡아 풀어나가는것을 량심과 의리로, 마땅한 본분으로 여기고 애국의 초행길, 과학탐구의 생눈길을 멈춤없이 꿋꿋이 헤쳐나가야 한다.목표와 기준을 세워도 세계와 당당히 겨룰수 있게 높이 정하며 두뇌전, 탐구전, 실력전을 벌려 첨단기술들을 끊임없이 개발완성하여야 한다.

인민군장병들은 국가방위의 주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이다.국권수호, 인민사수, 거창한 창조의 전역들에서 우리 혁명군대특유의 무적필승의 기상, 불가능을 모르는 투쟁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국방공업부문에서는 당대회가 제시한 국방력강화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성공적인 실체로 전환시켜 우리 공화국무력의 군사적잠재력의 부단한 갱신과 자위력강화를 더 질적으로, 더 빠르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의 당조직들은 이번 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으로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정책적문제들에 립각하여 자기 단위에서 나타난 결함의 원인이 무엇이고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를 엄정하게 총화하고 그 과정에 발전적이며 혁신적인 방도와 묘술을 찾아야 한다.

새시대 당건설로선을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당조직들을 정치적으로 원숙하고 조직적으로 굳건하며 사상적으로 순결하고 규률에서 엄격하며 작풍에서 건전한 조직으로 강화하여야 한다.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방향타적역할을 잘하며 일군들이 올해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대담하게 전개해나가도록 적극 뒤받침해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가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며 서로 도와주는 집단주의기풍, 애국적소행들을 더 높이 발휘해나가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리당비서들은 앉으나서나 농사일로 고심하고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데 주력하며 농업과학기술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선진영농방법과 기술을 적극 보급하고 도입하는데 깊은 관심을 돌려야 한다.

오늘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도 나라의 전반분야가 기운차게 일떠서고 줄기차게 전진하고있다는것은 우리 당의 향도력이 억세고 새 력사, 새 생활을 창조하려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열의가 비상히 높으며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이 무한대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종국적승리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만장약하고 총비서동지의 혁명정신을 따라배워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공화국력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우리 세대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치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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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

주체112(2023)년 6월 23일 로동신문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는 당중앙의 탁월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특유의 정신력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최악의 난국을 타개하며 진군해온 2023년 상반년의 투쟁정형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사회주의건설을 철두철미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하게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였다.

우리 당의 의도는 기간공업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들에서 추진하고있는 정비보강대상들과 개건현대화대상들을 완공하는데 박차를 가하여 하반년에는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준공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게 하자는것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대로 보다 주동적이고 공세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이미 도달한 장성계선을 공고히 다지며 내세운 투쟁목표를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사회주의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심을 안고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갑시다.》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상반년기간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긴장하고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왔다.나라의 안전환경과 발전리익을 엄중히 위협하는 적대세력들의 발광적인 군사적도발책동과 반동공세가 급증하고 전진도상에 혹독한 난관이 련이어 겹쳐든것으로 하여 한걸음한걸음이 그 어느때보다 힘겨웠지만 당중앙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상반년기간 자타가 공인하는 혁혁한 성과와 변혁적실체들을 련이어 떠올리였다.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하여 국가사회생활전반에서 이룩된 고무적이고 전진적이며 자부할수 있는 성과들은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전진은 그 무엇으로써도 멈춰세우거나 지체시킬수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만천하에 각인시키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당이 제시한 올해의 투쟁과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할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이제 남은 기간 내세운 투쟁목표를 어떻게 달성하는가에 따라 지금까지 피땀으로 이룩한 성과들을 공고히 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중대한 문제가 결정되게 된다.우리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안고 더 큰 분발력과 투신력으로 올해에 반드시 당에서 의도하는 결과를 이루어내야 한다.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절대적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권위는 당이 내세운 투쟁로선과 과업이 철저히 관철되고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현실에서 남김없이 발휘되여야 지켜지게 된다.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으며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도를 제시하였다.당이 밝혀준 과학적인 투쟁목표와 혁명적인 방략을 틀어쥐고 우리 인민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남들이 상상조차 할수 없는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냈다.

이번 전원회의에서 우리 당은 농업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하여 시급히 수행하여야 할 현실적인 과업과 주요공업부문들이 보다 기세찬 투쟁으로 경제전반의 새로운 고조를 견인해나갈데 대한 문제, 건설부문에서 완강한 공격전으로 공사일정을 드팀없이 밀고나갈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심도있게 토의하고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하였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 전원회의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우리모두가 목숨처럼 여기는 당의 절대적인 권위를 견결히 옹호보위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갈수 있다.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대로 확실한 상승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다.

혁명은 부단히 새것을 지향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진퇴는 객관적조건이 아니라 자체의 힘, 발전동력이 얼마나 준비되였는가 하는데 의하여 결정된다.우리 당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을 혹독한 조건에서도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내세우고 거창한 작전을 련이어 펼치는것은 결코 눈앞의 난국이나 모면하고 일정한 수준에서 현상유지나 하기 위해서가 아니다.우리 식으로, 우리의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주체적힘을 부단히 강화하여 자력으로 국가의 리익과 안전환경을 견결히 수호하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새로운 단계에로 상승시키자는것이 바로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이번 전원회의에서는 올해 투쟁목표와 전략적과업관철에서 각급 당조직들이 주력해야 할 사업방향과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인 일심단결을 견결히 수호하기 위한 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책략적으로 강력하게 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우리의 힘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이 강조되였다.

당중앙이 벽을 울리면 강산을 진감시키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기질이고 자랑스러운 전통이다.우리는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여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켜나가야 한다.

올해는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은 당이 내세운 올해 투쟁목표점령에 지향점을 일치시키고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냄으로써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불패의 국력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직무의 높이는 당과 인민의 신임의 높이인 동시에 당정책관철에서 발휘하여야 할 책임성의 높이이다.

모든 일군들은 자기 위치가 당이 준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당과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막중한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협소하고 근시안적인 관점과 무능하고 무책임한 사업태도를 철저히 뿌리빼고 자기 단위의 먼 래일까지 내다보며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과학적으로, 책략적으로 조직전개하여야 한다.당일군들은 생산에 앞서 사람을 먼저 보고 그들의 정치적생명을 지켜주며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 대중의 열의를 계속 고조시키면서 그것이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에로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도, 시, 군인민위원장들을 비롯한 정권기관 일군들은 자기 지역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립장을 지니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을 적극 발휘해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는 상반년기간에 거둔 성과는 계속 확대하고 결점들은 부단히 제거하면서 올해 투쟁목표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상반년기간의 투쟁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전진하는 우리의 힘은 무궁무진하며 우리 땅에서 나는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는 철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우리는 더 큰 신심과 락관을 안고 당정책관철의 불길을 세차게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상반년기간 사업정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이번 전원회의 결정에 립각하여 하반년기간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만짐을 지고 뛸수 있게 혁신적으로,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야 한다.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여 인민경제계획을 일별, 월별, 분기별로, 현물지표별로 엄격히 수행하는 강한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여야 한다.현행생산과 정비보강을 다같이 틀어쥐고 박력있게 내밀어 자기 단위와 우리 국가의 지속적, 안정적발전을 확고히 담보해나가야 한다.련관부문과 단위들사이에 련대, 련합을 강화하고 서로 돕고 이끄는 속에 성과와 경험을 적극 공유, 이전하기 위한 사업을 실정에 맞게 발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특히 농업부문, 국토건설부문을 비롯하여 자연기후적영향을 많이 받는 부문들에서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대처하기 위한 조치들을 예견성있게 세워야 한다.

현존하는 난관을 가장 확실하게 타개해나갈수 있는 방략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을 고조시키며 활력있게 발전해나갈수 있는 열쇠도 과학기술을 틀어쥐는데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재를 최대로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자체의 인재력량, 기술력량을 키우고 그에 의거하여 생산과 건설, 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풀며 전반을 활성화해나가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배가의 힘을 넣어야 한다.근로자들이 과학기술보급실을 일터의 교정으로 삼고 현대과학기술을 부단히 섭취하고 적극 활용하여 누구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선구자, 발명과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도록 하며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생산과 건설에 도입해나가야 한다.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점령의 성패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의 역할에 달려있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사업이 당의 로선과 정책, 방침관철에 지향복종되도록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총발동시키기 위한 사상공세를 첨입식, 집초식으로 진행하여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이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남김없이 분출되도록 하여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집단적혁신과 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사회주의경제건설을 실질적으로 떠미는 눈부신 성과들이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이룩되게 하여야 한다.어렵고 힘들수록 행정경제일군들이 높은 사업의욕과 창발성을 가지고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도록 키잡이를 바로하고 힘을 실어주며 근로자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해주어야 한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대중의 단결된 힘이 있으며 강위력한 자립경제의 튼튼한 토대가 있기에 우리앞에 나선 방대한 투쟁목표들은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모두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아로새기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주체112(2023)년 6월 21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전인민적투쟁이 심화되고있는 속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2023년 상반년기간 당 및 국가행정기관들의 사업정형과 인민경제계획수행정형이 총화되고 우리 혁명을 획기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정책적문제들이 구체성, 전문성, 혁신성을 띠고 진지하게 토의결정되였다.이번 전원회의를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며 웅대한 투쟁목표실현을 위한 과감한 총진군을 줄기차게 가속화해나갈 전당의 노도와 같은 열의와 전진기상이 다시금 힘있게 과시되였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소식에 접한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승리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간직하고 온갖 도전과 장애를 과감히 짓부시며 당이 제시한 올해 투쟁목표들을 기어이 완수할 불같은 맹세로 가슴끓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대회가 제시한 강령적과업들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 우리 혁명을 다시한번 고조시키고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더 좋고 안정된 생활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야 합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투쟁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올해 진군의 보폭을 내짚은 때로부터 반년이 되여오고있다.

우리 당과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진목표와 전략전술적원칙에 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기 위한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당건설과 국익수호, 경제건설, 문명건설을 비롯한 각 방면에서 혁혁한 성과들을 쟁취하였다.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간고하고도 격렬한 투쟁환경속에서 올해 관개건설목표가 기본적으로 달성되였으며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이 전국각지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대대적으로 파급, 확산되고있다.경제발전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부문이 애로와 난관을 완강히 극복하며 높아진 계획을 넘쳐 수행하면서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으며 건설부문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서 전체 인민의 심장속에 당의 령도는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석의 신념이 더욱 억세게 자리잡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의지가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것이야말로 그 어떤 경제적장성에도 대비할수 없는 커다란 성과로 된다.남들같으면 단 하루도 지탱하지 못할 최악의 역경속에서 자력으로 이루어낸 확실하고도 실질적인 성과들은 우리당 령도력과 실천력,우리 위업의 불패성과 강인성의 힘있는 과시이며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하며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로력투쟁을 힘있게 벌려온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다.

상반년기간 이룩된 성과는 우리에게 있어서 더없이 귀중하고 자부할만하다.그러나 우리앞에는 방대한 투쟁목표들이 나서고있다.이로부터 우리 당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올해의 주요정책집행정형을 중간총화하고 국가경제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에서 발로된 일련의 결점과 페단들을 엄정히 분석하였으며 2023년 하반년도 투쟁과업의 철저한 집행을 위한 적극적이고 세부적이며 실천적인 대책들을 토의하였다.과감하고 굴함없는 전인민적투쟁으로 이룩한 값진 승리와 성과들을 공고히 하며 국가부흥의 웅대한 목표들을 완벽하게, 실속있게 달성하려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은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을 밝힌 조직적의사이며 실천강령이다.여기에는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을 우리의 시간표에 따라 확실한 상승의 궤도에로 줄기차게 인도할수 있는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투쟁방략들이 밝혀져있으며 올해의 혁명적진군을 가속화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새롭게 상승시켜나가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담겨져있다.올해 주요정책집행을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전개하기 위한 투쟁방향과 과업들을 명시함으로써 우리 인민의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주고 과감한 진군기세를 격양시킨 여기에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가 가지는 커다란 의의가 있다.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전진, 련속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특유의 혁명적기질이다.지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신심은 드높고 기세는 충천하다.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일심단결, 일심일체의 완강한 투쟁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천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올해 진군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더욱 기세차게 전개하여야 한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토의결정된 당과 국가의 중대정책들, 그 성과적수행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새겨야 한다.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확고한 신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려는 결사의 의지를 백배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선 투쟁목표들을 성과적으로 점령해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의 성과여부는 각급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 방향타역할에 달려있다.

당조직들은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올해 투쟁목표를 기어이 완수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더욱 분발하도록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맹렬히 벌려 일터와 초소마다에 공격전의 기상, 집단적혁신과 경쟁열기가 차넘치게 하여야 한다.사상사업을 각이한 대상과 정황, 문제의 성격에 맞게 다양하고 참신하게 벌리며 당사업을 마음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누구나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해 고심하고 고민하며 분투하도록 하여야 한다.계획을 넘쳐 수행하고도 성차하지 않는 왕성한 일욕심, 자기의 열성과 노력으로 단위사업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려는 집단주의정신,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으로 진격로를 여는 투신력이 모두의 가슴마다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치밀한 작전과 구체적인 임무분담, 맵짠 총화와 재포치사업을 끊임없이 심화시키고 단위사업을 드세게 장악하고 통제하며 당정책관철전을 완강히 주도해나가야 한다.월생산총화가 대중의 경쟁심과 분발력을 북돋아주는 중요한 계기, 성과와 경험은 장려하고 부족점은 퇴치하며 성과에서도 결점을 찾아 실질적인 대책을 세우는 효과적인 과정이 되게 하여야 한다.뒤떨어진 단위를 추켜세우는데 모를 박고 당사업을 명실공히 도와주고 이끌어주는 사업으로 지향시켜야 한다.특히 행정경제일군들이 확고한 주견과 자신심을 가지고 경제사업을 모가 나게 해제끼도록 당적으로 떠밀어주며 편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도와주어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중앙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동시적발전을 이룩해나갈것을 바라고있다.나라의 모든 곳에서 당결정이 다같이 집행되여야 하며 당결정관철에서 뒤떨어진 단위가 있어서는 안된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순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정확히 집행해나가야 한다.농업부문에서는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을 예견성있게 강구하고 영농공정들을 일정대로 진척시켜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며 건설부문에서는 완강한 공격전으로 공사일정들을 드팀없이 밀고나가야 한다.현행생산과 정비보강을 다같이 틀어쥐고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는 의의있는 성과들을 이룩하여야 한다.인민경제 각 부문과 단위에서는 상반년도 사업정형을 심도있게 분석총화하고 결함과 부족점, 약한 고리들을 찾아 적시적인 대책을 강구하며 단위앞에 나선 정책적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는 명안을 탐구적용하여야 한다.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에 올해 투쟁목표완수의 지름길이 있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자기 지역의 실태를 파악하고 로력, 자금, 자재를 비롯하여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서 인재에게 의거하는것을 중요한 방법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특히 지금과 같이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자체의 인재력량, 기술력량에 철저히 의거하여 사업을 대담하게 내밀며 있는 설비와 자재, 로력으로 더 많이, 더 좋게 생산하기 위한 창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누구나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하고 적극 활용하는 지식형의 인간, 기술형의 인간으로 준비시키며 첨단과학기술의 위력,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의 위력으로 높이 세운 투쟁목표를 부단히 갱신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 당정책관철의 제일기수인 일군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올해 투쟁목표점령을 위한 사업조직과 작전, 지휘를 혁명적으로 해나가야 한다.하루사업정형을 엄정히 총화하는 습관을 붙이고 오늘 계획한 일을 다 했는가, 사업에서 놓친것이 없는가, 더 할수 있는것을 못한것은 무엇인가, 결함의 극복방도는 무엇인가를 늘 돌이켜보며 부단히 자신을 채찍질하여야 한다. 당정책과 새 지식을 섭취하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하여 그 어떤 과업도 완벽하게 수행할수 있는 정치실무적자질을 갖추어야 한다.추궁이나 받지 않을 정도로 일하는 현상, 평가받을 일에만 신경을 쓰는 현상, 과학적인 타산과 똑똑한 방법론이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일하는 현상을 비롯하여 온갖 비혁명적이고 비적극적인것들과 단호히 결별하여야 한다.각급 인민위원회 일군들은 자기 지역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확고한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주도성, 창조성, 활동성으로 단위발전의 뚜렷한 진일보를 이루어내야 한다.

올해의 정책적과업들을 기어이 수행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려는 당중앙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두다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행로에서 또 한번 도약하는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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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농촌당조직들의 역할을 더욱 높이자

주체112(2023)년 6월 10일 로동신문

당중앙전원회의가 제시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자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켜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농업발전토대를 구축하고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의 숭고한 뜻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 농업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오자면 우리당 농업정책관철을 직접 조직하고 집행하여야 할 중대한 임무를 지니고있는 농촌당조직들이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실속있게 벌려야 합니다.》

당중앙의 령도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총진군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시기 알곡생산문제는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사업이 아니라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나선다.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지 않고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향상시킬수 없고 경제건설도 다그칠수 없다.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승리에로 이어지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이 바로 올해 농사의 성과여부에 달려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은 전당의 당조직들 특히 농촌당조직들의 헌신적인 투쟁이 안받침될 때 철저히 관철되게 된다.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불러일으켜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자고 하여도, 우리의 농촌을 안정적인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자고 하여도 결정적으로 농촌당조직들이 맹활약하여야 한다.농촌의 모든 당조직들이 올해 농사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동하여야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백방으로 다져지게 된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분발해나선 농촌당조직들에서 올해의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고있다.당원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면서 영농사업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고 들끓는 포전에서 정치사업을 기동성있게 진행하여 그 실효를 증폭시켜나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각지의 농촌당조직들이 대중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농업근로자들과 지원자들이 불같은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안고 사회주의전야마다에 구슬땀을 바쳐가고있으며 온 나라가 떨쳐나 농촌을 물심량면으로 지원하고있는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농촌당조직들을 비롯한 전당의 당조직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모든 농촌당조직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직접 책임지고 집행해나가는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농업생산의 획기적발전과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투쟁에로 더욱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한다.

농업근로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며 그들의 정신적성장을 인도하는 사상사업을 최우선시하고 실속있게 집행하여야 한다.

농촌당사업의 기본핵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기치높이 농업근로자들을 농촌혁명의 직접적인 담당자, 주인들로 내세우고 열렬한 애국자로 키우는것이다.

농촌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충직하게 받드는 농촌혁명가들로 철저히 준비시킴으로써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굳건히 다져나가야 한다.농업근로자들을 정치적으로 개명시키며 사상정신적으로 각성분발시켜 사회주의적인 애국농민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현실성있게 적극적으로 진행하여야 한다.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정치적생명을 빛내이며 충성의 길, 애국의 길을 곧바로 걸어가도록 그들속에 당중앙의 혁명사상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을 깊이 체득시켜야 한다.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진수, 내용을 정확히 침투시키고 올해 농사와 농업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들을 잘 알려주어 모두가 자신심을 배가하며 알곡증산을 위한 투쟁에 발벗고나서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당사업을 강화하는데서 농업근로자들의 물질문화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농촌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하는것은 우리식 농촌발전에서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목표의 하나이다.농촌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이 높은 공민적자각을 가지고 당의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과 주변환경을 항상 깨끗이 거두고 정성껏 관리하면서 생활습성을 개변해나가도록 교양하여야 한다.새시대 사회주의농촌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답게 생활을 꾸려나가도록 식견도 높여주고 정서교양도 꾸준히 하여야 한다.

당이 제시한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농촌의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농촌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업생산의 직접적담당자라는 자각을 안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도록 사상사업을 드세게 벌려야 한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쌀로써 당을 받들고 혁명을 보위하며 사회주의를 지키려는 투철한 각오, 우리 힘으로 얼마든지 농사를 잘 지을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영농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리당위원회들에서는 당세포와 당원들의 역할을 높이는데 힘을 넣으며 작업반들사이, 분조들사이의 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 우수한 과학농사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 작업반, 분조들이 다같이 일떠서도록 하여야 한다.

알곡증산투쟁에서 집단적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사상전의 된바람을 세차게 일으켜야 한다.당조직들에서는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 천리마시대의 모범농민, 농민영웅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참신하게 벌려야 한다.《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위한 투쟁이며 전선의 승리를 보장하기 위한 투쟁이다.》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리였으며 전후 어려운 시기 집단주의위력으로 알곡생산을 늘이고 농촌경리를 발전시킨 전세대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이 사회주의전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리당비서들과 농촌당세포비서들의 역할을 부단히 높여야 한다.

리당비서들과 농촌당세포비서들은 당정책관철의 기본전투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당조직의 전투력강화로 보답할 일념을 안고 맹활약하여야 한다.강한 당적원칙과 투쟁력, 뜨거운 인정미를 지니고 일군들과 당원들, 농업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령을 웨치며 일감을 두몫, 세몫씩 맡아안고 뛰고 또 뛰며 패배주의, 형식주의, 허풍과 같은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당의 믿음과 기대에 늘 능력이 따라서지 못하는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자신의 정치의식, 실무수준을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들이 농촌당조직들을 적극 도와주고 떠밀어주어야 한다.

시, 군당위원회는 시, 군안의 농촌당조직들을 직접 지도하고 농사를 당적으로 지도하는 기관이다.농촌의 모든 당조직들과 당원들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애써 노력하게 하며 농장원모두가 애국적열성과 창발성을 발휘하도록 하여야 할 중요한 임무가 바로 시, 군당위원회들앞에 나서고있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리당위원회들에서 어떻게 하나 농사를 추켜세울수 있는 지름길을 찾고 중요하고 선차적인 문제부터 집중적으로 해결하면서 맡겨진 알곡생산계획을 수행하도록 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농사일면에만 치중하지 말고 리당사업을 추켜세우는데 모를 박아야 하며 농촌당사업이 농업근로자들에 대한 교양, 계몽과 함께 그들의 생산열의를 고조시키는 정치사업으로 되도록 하는데 품을 들여야 한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우리 당은 농촌당조직들을 굳게 믿고있으며 우리 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기본열쇠는 바로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발동에 있다.

모든 농촌당조직들은 당과 혁명, 시대와 인민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새기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더욱 고조시킴으로써 당의 농업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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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혁명의 피줄기는 억세게 이어진다

주체112(2023)년 6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혁명은 위대한 진리를 말한다.

모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영웅적년대기들로 충만되여온 조선혁명의 행로는 오늘 혁명투쟁에 관한 백과전서적인 교과서로 되고있다.조선의 혁명가들은 장구한 력사적기간 모든것을 다 겪어보고 체험하면서 세기사적인 혁명발전과 승리의 법칙을 정립하였으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의 려정에서 또다시 위대한 불멸의 진리를 더 높이 추켜들었다.

억세게 이어지는 혁명의 피줄기, 여기에 년대와 년대를 넘어 꿋꿋이 전진하는 조선혁명의 백전백승의 비결이 있고 그 숭고함과 위대함이 있다.

 

 

오늘 우리 시대, 우리 조국과 혁명은 무엇으로 하여 위대한가.

조선의 존엄과 절대적힘을 만장약한 주체병기들과 천지개벽의 참뜻을 새겨주며 시간이 다르게 솟구치는 수도의 새 거리들, 당의 웅대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어 사회주의농촌에서 련일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거창한 변혁과 기적으로 충만된 우리의 세월이다.그러나 이보다 더 가슴뿌듯하고 긍지스러운것은 주체의 붉은 당기아래서 후대들이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계승자들로 꿋꿋이 자라나고있는 자랑찬 현실이다.

무수한 도전이 앞을 막아도 새세대들의 밝은 모습을 바라보는 인민의 얼굴에는 기쁨과 보람이 넘치고 거리와 마을은 생기와 활력으로 약동한다.후대들의 소중한 지성이 어린 《소년》호땅크와 대포를 쓸어보는 초병들의 마음은 뜨겁다.후대들이 부르는 애국의 노래를 들으며 전야의 농민들은 새힘이 충천하고 철의 기지들의 쇠물도 더 용용히 굽이친다.

혁명의 피줄기가 무궁창창한 래일에로 억세게 이어지고있는것이야말로 주체강국의 가장 자랑스럽고 힘있는 모습, 우리 시대와 혁명의 진정한 위대함이다.조국의 줄기찬 전진과 승리, 주체혁명위업의 억년 청청함을 확신함에 있어서 이보다 더 큰 자부, 더 큰 영광은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혁명을 개척한 항일선렬들의 붉은 피는 새세대들의 심장에 그대로 흐르고있으며 이것은 백두에서 시작된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이 꿋꿋이 이어지고있다는 뚜렷한 증시로 됩니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소년혁명가들의 자랑스러운 기개가 6월의 조국강산에 차넘친다.

조선소년단기를 펄펄 휘날리며 혁명의 성지 백두산밀영에서 출발하여 각 도를 지나 수도 평양으로 달려온 충성의 편지이어달리기참가자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뜨거운 마음이 깃든 충성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북방의 철의 기지와 함남의 화학공업지구, 강원도의 산발을 넘어 동해천리, 평남의 탄전과 황남의 전야를 지나 서해천리에 힘있게 울려퍼진 새세대들의 씩씩한 발구름소리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혁명적진군길에 생신함과 약동하는 힘을 더해주었다.불꽃튀는 철야전을 벌리는 룡성의 로동계급과 기본면적의 모내기를 끝낸 연백의 농업근로자들을 비롯한 온 나라의 아버지, 어머니들이 사랑하는 아들딸들의 의젓하고 씩씩한 모습을 긍지에 넘쳐 바라보고있다.

미더운 새세대들의 가슴속에는 70년을 이어온 소원이 있다.지금으로부터 70년전 위대한 장군님께서 어버이수령님의 안녕과 건강을 바라시며 축복의 편지에 담으시였던 그 소원을 오늘은 우리의 후대들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안녕을 바라는 간절한 소원으로 새겨안았다.세대를 이어 쓰는 편지이고 세대를 이어 간직한 소원이며 세대를 이어 달리는 모습들이다.

련련히 이어지는 저 불멸의 대오에서 우리는 굳건한 피줄기를 본다.조선혁명의 승승장구와 백전백승을 담보해주는 약동의 피줄기, 조선이 하나의 생명체라면 그 생명체에 영원한 숨결을 부어주는 억척의 피줄기를 본다.

혁명과 미래,

혁명은 그 자체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미래에 대한 사랑과 열정, 헌신이야말로 오직 혁명가들만이 지닐수 있는 인간적특질이고 고유한 풍모이다.밝은 미래에 대한 확신과 열렬한 사랑이 없이 간고한 혁명의 길에 나설수 없고 래일을 가꾸어 더 훌륭한 삶의 터전을 후대들에게 물려주려는 세대의 자각이 없이 혁명이 앞으로 전진할수 없다.

오늘의 개척만이 아니라 혁명의 새세대들을 키우는 문제를 함께 중시하고 먼 앞날을 내다보면서 완벽하게 준비해온것은 조선혁명이 언제나 백전백승하고 승승장구할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였고 믿음직한 담보였다.혁명의 려명기에 벌써 계승의 중요성을 정확히 통찰하고 다음세대를 튼튼히 준비하여온 조선혁명은 전력사적행정에서 이를 일관하게 실천하여왔다.

사실 우리 혁명의 려정처럼 간고하고 험난한 길은 고금동서에 없다.하지만 력사는 혈전만리를 헤치면서도 10대의 소년들을 품어안아 끌끌하게 자래우고 한명의 어린이를 구원하기 위해 적구의 포화속을 넘나드는 조선의 혁명가들과 같은 미래에 대한 숭고한 책임감의 최고체현자들을 일찌기 본적 없었다.

사람들이여,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를 보여주는 만수대대기념비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의 군상들을 다시한번 바라보시라.영원한 모습으로 서있는 불멸의 군상들속에는 자랑스러운 소년혁명가들의 모습도 있다.

여기에 조선혁명의 새세대들이 걸어온 영웅적이고 애국적인 행로가 응축되여있다.반제민족해방혁명의 거족적성전에서 9살 어린 나이에 혁명적신념과 절개를 지켜 목숨까지 서슴없이 바친 김금순과 같은 항일아동단원들, 정든 고향과 조국을 사수하기 위하여 판가리싸움에 떨쳐나섰던 인류전쟁사에 하나밖에 없는 전화의 소년빨찌산대원들…

우리 조국의 존엄을 영예롭게 수호하는 혁명무력의 대오속에는 그 이름도 자랑스러운 《소년》호땅크와 대포, 비행기, 함선들이 있고 경제건설의 전구들마다에는 《소년》호뜨락또르와 자동차, 전기기관차들이 있다.나이는 어려도 조국을 지키고 받들려는 일념에 불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전통은 조선혁명이 창조한 또 하나의 고귀한 재부이며 영예이다.

세월의 그 어떤 풍파도 당의 품속에서 자라며 오직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는 조선의 소년혁명가들의 대오를 흐트러놓지 못하였으며 주체혁명의 붉은 피는 언제나 세대를 이어 맥맥히 굽이쳐왔다.새세대들을 조선의 웅지가 어린 위대한 첫걸음인 배움의 천리길에로의 답사행군대오에 세워주시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엄숙히 하신 교시는 오늘도 조선혁명의 력사에 금문자로 빛나고있다.

《세대는 바뀌여도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조선혁명의 행군길은 계속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도우에 만경대와 포평사이로 힘있게 그으셨던 붉은 선이 눈앞에 밟혀온다.그것은 위대한 수령께서 굳건히 이어주시는 혁명의 피줄기였고 조선혁명의 창창한 래일을 향해 우리의 후대들이 활개치며 걸어갈 영광의 대통로였다.

피줄기, 이는 곧 생사를 의미한다.신경이 끊어진 생명체는 간혹 생존할수 있어도 피줄기가 막혀버린 생명체는 곧바로 죽음에로 이어진다.혁명의 피줄기는 언제나 순결해야 하고 언제나 줄기차야 하며 언제나 굳건해야 한다.혁명의 명맥을 이어가는 문제에서는 그 어떤 동맥경화나 심근경색도 절대로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이 로동계급의 혁명운동사가 남긴 심각한 교훈이다.할아버지는 혁명위업을 피로써 개척한 혁명가였지만 그 손자는 반혁명의 하수인이 되여 할아버지세대가 쌓아올린 사회주의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데 앞장섰던 이전 사회주의나라들의 가슴아픈 력사는 결코 어제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생명체의 피줄기는 생존을 담보하지만 혁명의 피줄기는 백전백승을 담보한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전대미문의 고난속에서 조선혁명이 주저와 답보를 모르고 굴함없이 용진해올수 있은것은 우리 혁명의 새세대들이 언제나 백두의 붉은 피를 조금도 변색없이 계승해왔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에서 성장한 소년중대원들이 반제반미의 맹장들로 자라 련대와 사단을 이끌고 전화의 포연을 헤쳐왔으며 백두의 노래를 부르며 혁명의 천리길에로의 첫 답사행군에 올랐던 조선로동당의 아들딸들이 지난 세기 90년대 력사의 광풍속에서 사회주의 우리 집을 굳건히 지켜냈다.고난의 행군의 나날에 고생과 함께 철이 들며 원쑤에 대한 증오를 피와 살로 새기고 언제나 승리만을 아는 조선의 정신을 배운 새세대들은 오늘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라고 웨치며 주체조선의 절대적힘과 존엄을 받들어올리고있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소년교양은 나라의 운명을 개척하는데서 또 하나의 천하지대본이라는 금언중의 금언을 남기시였다.후대들의 모습에는 한 나라, 한 민족의 영상과 전도가 비낀다.그 나라의 장래는 과연 어떠한가.가까운 앞날은 물론 먼 미래에 어떻게 변하게 될것인가.여기에 모든 나라와 민족의 진정한 높이를 재는 척도가 있다.

오늘 이 지구상에는 물질적부와 첨단과학기술, 강대한 군력을 자랑하는 나라들은 있어도 자기의 훌륭한 미래를 확신성있게 내다보는 나라와 혁명은 없다.불확실성과 모순으로 가득찬 이 세계의 진짜불행은 자기의 전도와 미래를 잃어버린것이며 이는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위기라고 할수 있다.

얼마전 어느한 통신은 지난해만 하여도 미국에서는 총에 맞아죽거나 부상당한 18살미만의 미성년의 수가 무려 6, 000명이상에 달하여 사상최고를 기록하였다는 실로 경악할 자료를 전한바 있다.후대들의 자신감과 인격이 장차 국가의 위상으로 되고 인민의 품격으로 된다는것은 자명한 사실이다.타락과 범죄의 진창에 빠져들고 공포와 불안에 시달리는 이들의 정신상태는 인류의 래일에 그늘을 던지고있다.

우리는 아직 모든것이 넉넉하고 풍족하지는 못하다.하지만 이 땅에는 극난을 헤쳐넘으면서도 후대들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는 고결하고 아름다운 인간들, 강의하고 위대한 인민이 산다.

당의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받들어 천사만사앞에 우리 아이들을 더 밝고 튼튼하게 키우기 위한 사업을 놓고 중시하는 각급 당조직들과 일군들, 힘겨울수록 어린이들에게 정성을 더 쏟아붓고 그 사랑의 힘으로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완강하게 나아가는것이 우리 혁명의 전진방식, 발전방식으로 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을 가슴깊이 새기고 후대들을 위한 일에 지성을 다해가는 온 나라의 인민들,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조국의 미래를 더 훌륭하게 키우기 위함에 힘과 열정을 깡그리 바치는것이 전사회적인 풍조로 되고있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

오늘만을 생각하는데 습관된 행성의 탁류속에서 이는 참으로 진정한 인간상, 참다운 사회상의 표본으로 되며 인류의 건전한 리상과 지향을 보게 하는 희망의 표대이다.

오늘 우리가 무엇때문에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강대한 국가를 건설하는가.무엇때문에 세월의 눈비속에서도 소중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가는가.무엇때문에 아무리 이 바람, 저 바람이 불어와도 주체의 한길, 자주의 한길만을 변함없이 걷는가.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혁명, 우리 투쟁과 생활의 모든것은 시작부터 끝까지 사랑하는 우리의 미래, 바로 후대들을 위한것이다.조선혁명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자기의 붉은 피를 순결하게 고수하고 물려온 유일무이한 혁명이며 이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가장 큰 긍지이다.혁명의 피줄기가 꿋꿋이 이어지는 이런 위대한 세월, 훌륭한 세대가 그렇게 무한대로 이어지려니 이토록 미래가 창창한 조선혁명이 영원히 승승장구함은 력사의 필연이 아니겠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주체혁명위업의 피줄기는 무궁창창한 미래에로 더욱 억세게 이어지고있다.

이 땅의 후대들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역군들로 미더웁게 키워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 그 품은 슬하의 자식들을 비바람, 찬바람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주는 운명의 품이고 어려울수록 더 따뜻이 안아주고 보살펴주는 사랑의 품이며 언제나 뜻과 넋의 피줄기를 련면히 이어주는 가장 위대한 혁명의 품이다.

누구에게나 돌보아주는 품이 소중한것이지만 아이들에게 있어서 은혜로운 품은 삶의 전부와도 같다.보살피는 품이 없으면 꽃망울을 피워보지도 못하고 찬바람에 속절없이 스러지지만 따사로운 태양의 품에 안기면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여나는것이 나라와 민족의 미래이다.

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이 있다, 이것이 이 땅에 생의 뿌리를 내린 새세대들이 한목소리로 터쳐올리는 진정의 고백이다.세상에 이보다 더 진실하고 뜨거운 심장의 언어는 없다.

우리 아이들의 한없는 기쁨과 함께 밝아왔던 올해의 뜻깊은 아침을 삼가 더듬어본다.

돌보셔야 할 천사만사를 뒤로 미루시고 2023년의 첫아침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후대들이 안겨사는 당의 품을 형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앞에서 소년단원들모두가 울고웃으며 목청껏 만세를 부르던 그날의 화폭은 그대로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만복을 누려가는 조선의 새세대들의 행복상이였다.

후대들을 안아키우는 진정한 품은 그들의 생사존망만이 아니라 래일의 전도까지 담보하고 책임지는 품이다.이 성스럽고 위대한 업적은 혁명의 천만년을 내다보는 걸출한 위인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다.

붉은 당기 날리는 혁명의 최고참모부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우리 당을 불러 참으로 절절하게, 참으로 눈물겹게 터치신 심장의 고백을 삼가 가슴에 안아본다.

후대들의 당! 미래의 당!

인류정치사에 정당이 생겨나 수백년, 과연 어느 당이 이렇듯 가슴젖는 숭고한 부름을 지닌적 있었던가.이는 오직 혁명의 미래를 위함에 모든것을 다하시는 위대한 어버이께서만이 부여하실수 있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칭호이며 명예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에는 어느때 어디서나 조국의 미래가, 우리의 후대들이 자리잡고있다.나무 한그루를 심어도 먼 후날에 푸른 거목이 될것을 바라고 심는것처럼 혁명도 먼 앞날을 내다보며 하여야 한다는것이 그이께서 지니신 혁명관이고 미래관이며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은 시작도 끝도 조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함에 있다는것이 그이의 드팀없는 혁명신조이다.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후대관, 미래관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굴함없이 용진하고 우리 혁명은 언제나 젊음으로 약동하는것이다.

혁명의 계승은 사상과 정신의 계승이다.후대들을 잘 먹이고 입히고 내세우며 그들에게 훌륭한 물질적조건을 마련해주는 사업도 물론 중요하다.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후대들을 혁명의 붉은 피를 순결무구하게 물려받은 믿음직한 계승자들로 키우는것이다.그렇게 할 때만이 혁명이 튼튼한 동맥을 가지고 영원히 진함을 모르고 혈기왕성할수 있다.선대의 유전자가 후대에게 유전되는것은 극히 자연스러운 생물학적법칙이지만 혁명가가 지닌 붉은 피는 후대들에게 저절로 물려지지 않으며 이 붉은 유전자는 오직 옳바른 교육교양과 혁명적실천과정을 통하여서만 지닐수 있다.

가정에는 맏자식이 있듯 계승자들의 대오에는 원기둥이 있고 본피줄이 있다.혁명가의 사상과 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내세우고 부모들의 유지와 공훈이 자녀들의 생활과 투쟁속에 더욱 빛나도록 혁명을 이끌어가는것이 우리 당이며 이 조선로동당특유의 계승위업으로 하여 주체혁명이 대를 이어 승승장구한다고 말씀하시며 혁명학원사업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에는 이렇듯 심원한 혁명가후비육성의 경륜이 자리잡고있다.혁명학원 원아들에게 애국의 참뜻을 새겨주시며 함께 나무도 심으시고 지난해만 하여도 두차례나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주체혁명위업의 명맥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는 불멸의 대강을 마련하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원아들의 가슴마다에 현철해동지와 같은 충신들의 넋을 깊이 새겨주시는 그이의 손길아래서 선렬들의 투쟁정신을 그대로 이어받은 참된 혁명인재들이 자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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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소년단원들의 밝은 모습은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힘이고 기쁨이다

주체112(2023)년 6월 6일 로동신문

 

우리 조국은 충성의 대, 혁명의 대, 애국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는 전도양양한 나라이다.

조선소년단창립절을 맞으며 전체 인민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주체조선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명랑하고 대바르게,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전국의 소년단원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진정을 보내고있다.

6.6절은 항일아동단의 혁명전통을 이어받아 소년단기발을 자랑스럽게 휘날리며 혁명의 계승자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담찬 기상과 슬기를 만방에 힘있게 떨치는 의의깊은 명절이다.

지금 전체 소년단원들은 새세대들의 밝은 웃음과 창창한 미래를 억척같이 지켜주고 더 활짝 꽃피워주시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사회주의조국의 참된 아들딸, 소년혁명가가 될 불같은 맹세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소년단원들의 앞날은 끝없이 양양하며 소년단원들의 앞길에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 사회주의강국이 약속되여있습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혁명적소년조직, 그 이름도 력사도 전통도 자랑높은 조선소년단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창립하시고 애지중지 키우신 영광스러운 김일성, 김정일소년단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없이 숭고한 후대관, 미래관을 지니시고 새세대들을 키우는 사업에 억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시였으며 그 무한한 사랑의 힘으로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오시였다.세상에서 처음으로 온 나라 아이들을 무료로 공부시키며 새 교복을 해입히는것을 공화국의 영원한 시책으로 정해주시고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소년궁전과 야영소들을 지어주시며 우리 학생소년들에게 더 좋은것을 안겨주기 위해 늘 마음쓰신분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이시다.한평생 다심한 학부형이 되시여 후대들의 얼굴에 한점 그늘이라도 질세라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열화같은 사랑의 세계는 조선소년운동이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오직 당을 따라 곧바른 한길로만 나아가고 소년단원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동이로, 혁명의 계승자로 억세게 자라나게 한 원동력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각별한 관심과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우리의 소년단원들이 사회주의강국의 기둥감,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하여온 긍지높은 려정으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언제나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당과 국가정책의 제1순위에 놓으시고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도 일떠세워주시였으며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학생소년들에게 새 교복과 신발, 책가방과 학용품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다.해마다 소년단창립절을 크게 쇠는것을 전통화하도록 하시고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소년단원들의 대회에 몸소 참석하시여 그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으며 학생소년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걸음소리로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도 열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이시다.세상에는 나라마다 학생소년들이 있지만 우리의 소년단원들처럼 억만금의 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들리우며 아름다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는 학생소년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태양의 빛발아래 백화가 만발한다.오늘 우리의 수백만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속에 당과 조국의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기며 소년단기앞에 다진 맹세를 빛나게 실천해나가고있다.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고 따르려는 깨끗한 충성심, 나이보다도 마음이 먼저 자라 사회와 집단, 동무들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치는 아름답고 기특한 소행들이 온 나라 소년단원들속에서 수없이 발휘되여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우리 당과 국가의 자랑을 더해주고있다.소년단원들 누구나 래일에 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열심히 공부하고 몸과 마음을 단련하며 여러가지 사회정치활동과 좋은일하기운동도 적극 벌리면서 사회주의조선을 빛내일 혁명인재로 자라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오늘 당중앙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향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력사의 온갖 곤난을 인내하며 우리 당과 인민이 세계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비축하고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를 일떠세우는것은 다름아닌 우리 후대들, 우리식 사회주의의 더 밝은 래일을 위해서이다.우리 후대들이 50년이건 500년이건 남에게 머리숙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고 한점 그늘없이 밝고 기운차게, 부족한것없이 부유하고 행복하게 사는 새세상을 기어이 안아오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모든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열심히 배우고 꾸준히 노력하여 사회주의강국을 튼튼히 지키고 그 앞날을 억세게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튼튼히 준비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소년단원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며 아버지원수님의 품은 학생소년들의 행복의 요람이다.

소년단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서 계시여 참된 삶과 행복이 꽃펴난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고 아버지원수님께 끝없이 충직한 아들딸들로 자라나야 한다.오직 수령만을 알고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항일아동단의 김기송, 김금순영웅들과 전화의 소년빨찌산들처럼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결사옹위하는 오늘의 참된 소년혁명가, 소년근위대가 되여야 한다.앞가슴에 휘날리는 붉은넥타이는 조선로동당의 붉은 당기의 한 부분이며 어머니 우리당의 옷자락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주체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후대들의 밝은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를 지키시려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께 기쁨만을 드리려는 일념이 가슴마다에 차넘쳐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소년단원은 사회주의조국을 제일로 사랑하고 으뜸가게 떨쳐갈 마음과 능력을 갖추어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이다.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의 징표는 최우등성적증이다.

소년단원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매일, 매 시각 외우며 공부하고 또 공부하여 강대한 우리 국가를 더욱 빛내일수 있는 산지식과 자질을 갖추어나가야 한다.누구나 시간을 아껴가면서 열심히 배워 최우등고지를 점령하며 이름난 소년발명가, 소년박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어릴 때부터 책을 사랑하고 환상을 즐겨하며 글짓기도 잘하고 소감도 발표할줄 알며 시도 잘 읊고 노래도 잘 부르며 체육도 잘하고 악기도 다룰줄 알아야 한다.

소년단원들에게 있어서 도덕품성은 학과실력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소년단원들은 부모들과 선생님들, 웃사람들을 존경하며 동무들을 사랑하고 어려운 일은 솔선 맡아나서는 성품을 갖추어나가야 한다.일상생활에서 언어례절을 잘 지키고 옷차림을 단정히 하며 사회질서와 공중도덕을 자각적으로 지키고 나라와 사회의 재산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품성이 몸에 푹 배야 한다.

나라살림살이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소년선전원, 소년정치활동가가 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떨쳐나선 아버지, 어머니들을 적극 고무해주어야 한다.고향마을과 조국산천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여기고 알뜰히 가꾸어나가며 《소년》호방사포와 《소년》호비행기를 비롯한 무장장비들을 인민군대에 더 많이 보내주어야 한다.

소년단조직생활은 소년단원들을 걸음걸음 이끌어주는 혁명적교양의 학교, 혁명적단련의 용광로이다.

소년단원들은 태여나 처음으로 받아안은 정치적생명인 조선소년단원의 영예를 가장 소중히 간직하여야 한다.당원의 영예와 영웅의 금별메달도 붉은넥타이와 소년단휘장에서부터 시작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소년단조직생활에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여야 한다.누구나 입단할 때 다진 선서를 항상 새겨보면서 언제 어디서나 소년단규약의 요구대로만 생활하여야 한다.소년단조직을 더없이 고마운 품, 귀중한 길동무로 여기고 조직을 사랑하며 조직규률을 잘 지키고 조직에 철저히 의거하는것을 습성화하여야 한다.

소년단원들을 알차게 키우자면 소년단조직이 강해야 한다.

소년단조직들은 학생소년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게 5대교양을 참신하게 벌려 그들의 가슴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어야 한다.소년단원들에게 집단주의정신, 자립성과 창발성을 키워주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어 그들모두를 행복만을 누리는 귀동자, 귀동녀가 아니라 사회주의강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한다.소년단원들에 대한 교양에서 주입식을 철저히 경계하고 리치적으로 깨우쳐주는 방법에 의거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은 자라나는 새세대들의 첫 스승, 정치적보호자인 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들을 크게 믿고있다.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들은 학생소년들의 진정한 스승이 되여 학생들에게 옳은것만 보여주고 배워주어야 한다.소년단원들을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끼고 사랑하며 그들의 재능을 꽃피워주고 참답게 이끌어주는 뿌리가 되고 성장의 밑거름이 되여야 한다.

청년동맹은 당의 사상과 방침을 소년단조직들에 알려주는 기계적인 전달자, 교양사업을 포치하고 장악하는 역할이나 할것이 아니라 알속이 있는 지도, 발전적인 결실을 만들어내는 지도를 하여야 한다.소년단지도원들의 수준을 높여주고 그들이 자기 마력을 다 낼수 있게 사업조건을 잘 보장해주며 교종별, 지역별로 새로운 기준과 본보기를 끊임없이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사업을 조직하여 학교소년단조직들이 자립적으로, 창발적으로 활발히 움직이게 하여야 한다.특히 소년단사업에서 걸린 문제를 찾아 대책하는데 선차적이며 집중적인 관심을 돌려야 한다.

학생교양에서 부모들의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자식에게 피를 물려주었다고 대를 이어준것이 아니며 맡은 일에 성실하다고 하여 사회앞에, 후대앞에 지닌 책임을 다했다고 말할수 없다.부모들은 일이 아무리 바빠도 교육자들과 정상적으로 련계를 가지면서 자녀교양에 품을 들여 자식들에게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똑똑히 심어주어 혁명의 명맥, 애국의 대가 굳건히 이어지게 하여야 한다.

온 나라가 다 학생교양의 주인이 되여야 한다.

공장, 기업소와 농장의 당조직들, 근로단체조직들은 종업원들의 자녀교양문제를 중시하고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늘 관심을 돌리며 특히 녀맹조직들에서는 어머니들이 자녀들의 첫째가는 교양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힘껏 떠밀어주어야 한다.학생교복을 한벌 만들고 학용품 한가지를 생산하여도 우리의것을 사랑하고 즐겨쓰는 마음을 자래울수 있게 정성을 기울이고 편집물 하나를 만들어도 아이들의 정신적성장에 주는 영향을 먼저 따져보아야 하며 누구나 아이들이 잘못하는것을 보면 외면하지 말고 차근히 일깨워주어야 한다.전당적, 전국가적, 전사회적으로 소년단사업을 중시하고 소년단원들을 사랑하며 극진히 보살펴주는것을 당풍, 국풍으로 세워나가야 한다.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영광이 우리의 미더운 소년단원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소년단원들은 조선소년단기를 높이 휘날리며 사회주의강국의 기둥감, 앞날의 주인공들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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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여나가자

주체112(2023)년 6월 4일 로동신문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일념 안고 분발해나선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제일 큰 농업도인 황해남도를 비롯하여 전국의 농촌들에서 기본면적의 모내기가 최적기에 성과적으로 결속되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농사일을 도와주고 농촌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지원하며 방조하는 사회적열기가 더욱 고조되고있으며 관개체계의 완비를 비롯하여 농업의 안정적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들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농업생산과 발전에서 근본적변혁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투쟁은 농업생산의 직접적담당자, 농촌의 주인인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애국의 열정, 최대의 분발력을 안고 한결같이 떨쳐일어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애국분조, 애국작업반, 여기에는 성실한 땀과 근면한 노력으로 국가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려는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렬한 애국심이 뚜렷이 반영되여있으며 알곡증산으로 당을 보위하고 혁명을 보위해나가는 우리 시대 애국농민들에 대한 당과 국가, 인민의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깃들어있다.

지금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날 농촌이 진보하고 변혁하자면 우리의 모든 농업근로자들, 분조와 작업반, 농장들이 하나같이 떨쳐나서야 한다.우리 농촌에 당과 국가와 어려움을 함께 하며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는 애국농민, 애국적인 근로자들이 바다를 이루고 알곡증산으로 흥하며 발전하는 농촌분조, 작업반, 농장들이 끊임없이 늘어날 때 우리 농업의 지속적이고 안정된 장성이 확고히 담보되고 농촌진흥이 강력히 추진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더욱 앞당겨지게 된다.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이 늘어나는 과정은 곧 농촌혁명의 주인, 애국적인 근로자들이 육성되는 과정이다.모든 분조, 작업반들이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에 들어서려는 거세찬 열기속에서 당의 농업정책을 신념화, 체질화하고 사회주의전야에 진심을 묻고 혼심을 바치는 애국농민, 진정한 땅의 주인들이 자라나게 된다.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드는 참된 농촌혁명가, 당과 국가, 제도의 고마움과 귀중함을 가슴깊이 새기고 그에 보답할줄 아는 량심과 의리의 인간, 알곡증산으로 조국에 헌신하고 뚜렷한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로력혁신자들은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뭉치고 그 위대한 힘으로 전진하는 애국집단속에서 성장한다.

농업생산력의 급속한 증대, 이것은 오늘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관건적이고도 절실한 문제이다.5개년계획수행의 승패,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가 바로 알곡생산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올해 알곡생산목표는 12개 중요고지중의 지배적고지이다.

농촌분조, 작업반은 농업전선을 지켜선 기본단위이다.모든 분조, 작업반들이 담당한 포전들을 억척같이 지키고 당의 농업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증명해가는 애국분조, 애국작업반이 되여야 조국의 전야가 풍요해지고 나라의 쌀독이 가득차게 된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는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들을 부르고있다.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것은 결코 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에서의 증산성과만이 아니다.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농업발전관이다.우리의 모든 분조, 작업반, 농장들이 다수확성과로 일떠서고 발전하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다같이 전진하는 애국분조, 애국작업반, 애국농장이 될 때 농업생산과 발전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빛나는 변혁적실체로 전환되게 될것이다.

농업부문안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의 장성강화이자 농업증산이고 농촌발전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자기 단위를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한다.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여나가는데서 농촌당조직들이 맡고있는 임무가 대단히 중요하다.

리당위원회는 리안의 모든 사업을 당적으로 책임지고있는 주인의 위치에 맞게 모든 분조, 작업반을 애국분조, 애국작업반으로 만들기 위한 사업에 주력하여야 한다.농장원들속으로 들어가는것만큼, 그들을 발동하는것만큼 애국농민들이 더 많이 배출되고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이 늘어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들끓는 포전에서 농장원들을 혁명적으로 교양하고 그들의 정신적성장을 인도하며 모두를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불러일으켜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는 시대적분위기에 맞게 분조들사이, 작업반들사이의 영농공정별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조직하고 우수한 경험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진행하여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여나가야 한다.

농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중앙은 벌방으로부터 산간벽촌에 이르기까지 농업전선의 초소들을 굳건히 지켜서있는 우리의 농촌당원들을 굳게 믿고있다.당원들이 일떠서야 농장원대중이 따라서고 분조, 작업반, 농장이 들끓는다.

리당위원회는 모든 당원들이 우리 당정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그 관철의 맨 앞장에서 나아가는 선봉투사, 대중에게 애국의 불, 혁신과 경쟁의 불을 지펴올리는 불씨가 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당원들모두를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시키고 그들부터 농장포전을 자기 집 터밭처럼 알뜰히 가꾸며 쌀로써 조국을 받드는 애국농민이 되도록 이끌어주어 모든 당원들이 자기 모범과 역할로써 대중을 감화시키고 집단의 위력을 강화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농촌초급일군들은 사회주의농촌진지를 강화하는데서 우리 당이 의거하는 농촌핵심이며 농업생산의 말단단위를 책임진 초급지휘성원들이다.자신들의 수준과 능력이자 농장원들의 정신력과 창조력, 애국심의 분출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정치실무적자질을 높이기 위하여 배가의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자기 분조, 자기 작업반을 애국분조, 애국작업반으로 만들어야 한다.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대중을 이끌고 어렵고 힘든 일에 앞장섬으로써 농업근로자들의 애국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 그것이 그대로 알곡증산과 집단의 화목과 단합에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전세대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은 오늘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삶과 투쟁의 귀감이다.

전세대 애국농민들은 수령에 대한 깨끗한 충의심, 당정책대로만 하면 반드시 잘살 날이 온다는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고 그처럼 준엄하고 어려웠던 시기에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였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은 우리의 전세대들이 어떤 마음과 정신으로 조국을 지키고 일떠세웠는가를 똑똑히 알아야 한다.오직 수령만을 알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한 투철한 혁명정신, 전화의 불비속에서도 다수확을 안아오고 당결정을 목숨바쳐 지켜낸 견인불발의 투쟁정신, 농업생산에서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루어낸 천리마시대의 그 정신, 그 기상이 오늘의 투쟁과 생활속에 살아높뛰여야 한다.

농업부문안의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우리 농촌에 애국분조, 애국작업반대렬을 늘여나감으로써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행을 힘있게 추진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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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사회주의애국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더욱 세차게 타오르게 하자

주체112(2023)년 5월 31일 로동신문

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진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한점의 불꽃이 료원의 불길이 되여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추켜든 애국운동, 증산운동의 봉화가 온 나라에 혁명의 불, 애국의 불을 지펴주는 투쟁과 전진의 기치로 되고있다.김철과 룡성, 남흥을 비롯한 수많은 단위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과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장, 사회주의전야들에서 생산투쟁, 창조투쟁, 증산투쟁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는 전인민적인 투쟁기세, 비상히 앙양되는 전사회적인 분위기는 우리 당의 독창적인 대중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힘있는 과시이며 혁명하기 좋아하고 투쟁하기 좋아하며 남달리 애국심이 강한 우리 인민특유의 정신력과 창조력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이미 그 우월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대중운동을 줄기차게 벌려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지닌 고결한 충의심과 뜨거운 애국열의는 우리 혁명, 우리 국가의 약동하는 숨결이며 무한대한 발전동력이다.

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는 당중앙의 호소에 산악같이 일떠서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함에 혼심을 바쳐가는 자강도공급탄광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영웅적투쟁이 지펴올린 충성의 불길, 애국의 불길이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특질이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중앙의 뜻과 의지는 곧 과학이고 승리이며 대중적인 진출, 대중적인 혁신운동은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고유의 활동방식, 투쟁본때이다.평남탄전에서 이룩된 자랑찬 증산성과에는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것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뛰여들어 기어이 변혁적실체로 떠올리고야마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충성의 세계가 력력히 비껴있다.몇천만t의 검은금에도 비할수 없고 그 열량보다 더 강렬한것이 당중앙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우리 인민의 일편단심이다.

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의 집단적혁신은 나라의 은덕과 혜택을 한시도 잊지 않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보답과 실적의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는 우리 인민의 순결한 량심과 근면한 노력의 응결체이다.이 땅에 생을 둔 천만자식모두를 소중히 품어안고 어려울수록 더 뜨거운 사랑과 정성으로 보살피는 당과 국가의 귀중함,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책갈피에서가 아니라 구체적인 현실속에서 페부로 절감하고있는 우리 인민이다.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남다른 사랑과 끝없는 헌신은 추상적인 개념이나 일시적인 충동이 아니라 생활적바탕을 가진 진실하고 공고한 감정이며 실천속에서 체질화, 습벽화된 투쟁기풍이다.우리의 애국이야말로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며 전진하는 조국에 힘을 더해주는 무한한 헌신이고 투신임을 평남탄전의 로동계급이 애국탄증산으로 립증하였다.

우리 인민은 리상도 포부도 하나이고 생각도 실천도 하나이다.누구나 평남탄전의 혁신의 성과를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있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진행된 실효모임은 공통된 인식과 강렬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자강도공급탄광 로동계급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와 로력적위훈으로 화답할 결의를 담은 편지들이 끊임없이 전해지고 새 기록, 새 기준, 새 기적창조가 시대의 주도적흐름으로 되고있다.

충성과 애국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힘은 무궁무진하다.평남탄전의 애국탄부집단이 지닌 고결한 정신세계가 전사회적인 지향과 의지로 승화되고 그들과 발걸음을 함께 하는 전민합세의 기운이 우세하게 발현되고있는 벅찬 현실은 대중의 정신력만 분출되면 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주체의 사상론의 뚜렷한 증시이며 우리 인민이 지닌 충성과 애국의 열도를 보여주는 산 화폭이다.

시대를 선도해나가는 선구자집단이 있고 그에 열렬히 공감하며 일치보조를 맞추어나가는 인민이 있기에 시련과 난관이 중첩되여도 우리 국가의 전진은 기세차고 그 강대함과 불패성은 더욱 높이 떨쳐질것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보다 과감한 용기와 자신심, 견인불발의 노력과 분투를 요구한다.우리의 투쟁목표는 비상히 높으며 그 성과적달성은 오직 모든 공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공헌에 달려있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드높이 이 땅 그 어디서나 애국적위훈이 창조되고 모든 단위가 단합되고 전진하는 애국집단이 될 때 사회전반에서 균형적인 동시발전이 이룩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은 새로운 높이에로 올라서게 될것이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의 부름을 깊이 자각하고 우리 당, 우리 혁명사에 당당히 새겨넣을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나감으로써 난관을 딛고 전진비약하는 영웅조선의 힘,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천하에 힘있게 떨쳐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강력한 견인기가 되고 선구자가 되여야 할 사람들은 우리 일군들이다.

대중적인 애국운동, 충성의 운동의 불길이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세차게 타번지는 오늘 우리 일군들이 서야 할 위치는 다름아닌 대오의 맨 앞자리이다.일군들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기수가 되고 견인기가 되라, 이것이 우리 당의 요구이다.

대중운동에 대한 확고한 관점과 태도, 바로 여기에서 주도성, 창발성도 나오고 분발력과 투신력도 발휘되는 법이다.모든 일군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앞당기고 자기 부문과 단위의 사업성과, 발전을 이룩하겠다는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지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주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진공적으로 조직전개해나가야 한다.대중운동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고 시대를 격동시키는 애국운동, 충성의 운동을 능숙히 이끄는 일군,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사람들의 정신력을 발동하고 자기 단위 분위기를 혁명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선도하는 일군이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이신작칙은 말없는 교양이고 호소이며 힘있는 선동이다.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실지행동으로 사람들에게 충성과 애국을 가르치는데 대중운동의 성과적수행을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일군들은 사람들이 낡은 관점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당정책의 등불로 깨우치고 어렵고 힘들어하면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며 아름찬 과제가 나서면 솔선 어깨를 들이밀며 대중운동을 주도해나가야 한다.언제나 대중운동의 선두에서 실천으로 자신의 당성, 혁명성을 보여주며 대중을 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켜야 한다.대중운동을 고조시켜나가기 위한 묘안과 기발한 착상도 일군들의 머리속에서 나와야 하고 집단에 리익을 주고 우리 사회의 화목을 도모하는 아름다운 소행을 발휘하는데서도 일군들이 수범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실력이자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활력이다.일군들은 애국운동, 대중운동이 확대되기를 앉아서 기다릴것이 아니라 당정책을 연구하고 대중의 심리를 연구하며 현실을 연구하여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켜나가야 한다.혁신적인 안목에서 옳은 방법론을 틀어쥐고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광범한 군중의 적극성과 창발성에 의거하는 운동, 자기 단위를 추켜세우고 강국건설에 실지 이바지하는 운동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틀어쥐고 옳바로 지도하여야 한다.

우리 당이 대중운동을 그토록 중시하고 강조하는것은 단순히 눈앞의 난국을 타개하고 경제적장성을 이룩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사람들의 혁명정신, 애국정신의 지속적배양, 여기에 우리 당이 내세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본질과 목적이 있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애국운동, 대중운동을 중시하는 우리 당의 진의도를 깊이 새기고 대중의 정신적성장에 진지한 품을 넣어 그들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배양해나가야 한다.대중속에 당과 국가의 고마움과 은덕을 깊이 새겨주며 사회적운동이 나라에 보탬을 주고 자기의 행복과 미래를 자기 손으로 창조해나가는 보람찬 투쟁이라는것을 자각하게 하여 누구나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대중운동의 목표와 단계를 옳게 설정하고 그에 대한 정책적지도, 정치적지도를 강화하며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사상교양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나감으로써 대중운동의 전 과정을 대중의 정신력을 승화시키고 분발심과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사상동원과정, 사상발동과정으로 일관시켜나가야 한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나 충성과 애국의 훌륭한 력사와 전통이 있다.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은 사상사업의 화력을 력사와 전통, 계승이라는 목표에 확고히 지향시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투쟁기풍을 지나간 력사속의 추억으로가 아니라 오늘의 투쟁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특히 청년들이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곤난을 이겨내며 나라일, 직장일에 한몸바치는것을 응당한 본분으로, 영예와 긍지로 여긴 할아버지, 할머니세대, 아버지, 어머니세대들의 모범을 인생의 교본으로 삼고 충성과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는데 주목을 돌려야 한다.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성과와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조직진행하여 사회주의적인것, 긍정적인것이 자기 지역과 부문, 단위에 확고히 지배되도록 하여야 한다.애국운동, 대중운동을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총화와 평가사업을 의의있게, 실속있게 하여 누구나 충성과 애국으로 가슴끓이게 하고 서로의 긍정과 우점에 더욱 격려되게 하여야 한다.가시적인 성과, 눈앞의 실적에 자화자찬할것이 아니라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감화력과 실효성을 제고하여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우월성과 위력을 증대시켜나가야 한다.사회적운동이 자기 본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항상 요구와 통제를 강화하여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전 과정이 대중의 사상정신을 공고히 하고 애국열의를 높여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세찬 격류이자 우리 국가발전의 고조국면이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전성기이다.

모두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드높이 충성과 애국이 낳는 무한대한 힘으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가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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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간석지건설을 국가중대사로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하자

주체112(2023)년 5월 27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는 간석지개간을 국가적으로 강력하게 추진하여야 할 또 하나의 중대사로 내세웠다.

여기에는 농업발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해결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고 후대들에게 광활한 옥토를 물려주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의지가 깃들어있다.

우리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높이 받들고 대규모간석지건설을 과감히 밀고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간석지개간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부침땅을 늘여야 합니다.》

간석지개간은 국토를 넓히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며 간석지농사에 알곡증산의 확고한 전망이 있다.

간석지건설을 대대적으로 내미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이다.

일찌기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벌써 간석지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던 가렬한 전화의 나날 간석지조사단도 무어주시면서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대자연개조의 초행길을 개척하시였다.어버이수령님의 숭고한 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려 대계도간석지건설을 비롯하여 나라의 만년재부를 늘이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여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에 깊이 아로새겨져있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대자연개조구상을 높이 받들어 간석지건설의 거창한 설계도를 펼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고계신다.

우리 당은 간석지건설의 전망목표를 명백히 제시하고 나라의 인적, 물적자원을 총동원하여 개간사업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었다.문제는 당조직들과 일군들, 근로자들이 이 사업을 어떻게 혁명적으로 내미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간석지건설을 국가중대사로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하는것은 가까운 앞날에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고 후대들에게 더욱 살기 좋은 조국강토를 물려주기 위한 영예롭고도 보람찬 투쟁이다.

최근년간 우리 당이 당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간석지개간에 전당적, 전국가적힘을 집중할데 대한 문제를 계속 강조하고있는것은 현시기 인민들의 절박한 식량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다.농업발전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확고히 구축하여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뜻이고 확고한 결심이다.

부침땅면적을 늘이지 않고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 방법만으로는 식량문제, 먹는 문제해결에서 통장훈을 부를수 없다.당이 내세운 높은 목표를 실현하자면 저수확지들에서 소출을 올리는것과 함께 간석지를 개간하여 농업토지면적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

물론 우리가 내세운 간석지건설목표는 매우 방대하고 어렵다.그러나 이 과제를 후대들에게까지 넘겨줄수는 없다.우리의 사랑하는 자식들이 영원히 맑고 푸른 하늘아래서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누리도록 하기 위해 전당, 전민이 오늘은 비록 힘겨워도 만짐을 걸머지고 련속공격전을 벌리고있는것이다.

우리의 후대들은 원대한 리상과 숭고한 미래관을 지니고 순탄한 시기에도 하기 힘든 력사적과제들을 수많이 수행한 우리 시대 애국자들의 영웅적위훈에 대하여 두고두고 추억하게 될것이다.

간석지건설을 중대사로 틀어쥐고 강력히 추진하는것은 위대한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하고 우리 국가의 불가항력을 다시한번 만방에 과시하기 위한 심각한 정치적사업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비롯하여 난관을 박차고 반드시 수행하여야 할 과업들이 한두가지가 아니다.우리 당이 방대한 규모의 간석지건설을 먼 장래가 아니라 가까운 앞날에 기어이 끝내기 위한 작전을 펼친것은 객관적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휘황한 미래를 최대한 당겨오려는 확고한 의지의 과시인 동시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힘에 대한 철석의 믿음의 표시이다.전체 인민이 령도자와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고 나라의 모든 부문과 단위, 재부가 공통된 목적달성에로 동원리용되고있는 우리 국가의 발전잠재력은 그 어떤 장애보다 더 강하며 억대의 재부로도 이루어낼수 없는 기적을 창조한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간석지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위대한 진리와 난관이 중첩될수록 더욱 무섭게 용을 쓰며 전진발전하는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다시금 세계에 남김없이 떨치게 될것이다.

웅대한 투쟁목표는 위대한 노력, 비상한 분투를 요구한다.당이 제시한 간석지개간목표를 점령하여 국토를 넓히고 후대들에게 더욱 살기 좋은 강토를 물려주자면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고 백절불굴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앞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간석지개간사업에 분기해나서야 한다.

위대한 우리 당이 결심하여 못해낸 일이 없다.삼지연시와 대규모의 련포온실농장, 송화거리와 화성지구에 일떠선 살림집, 희한한 농촌문화주택들을 비롯하여 지금 조국땅 방방곡곡에 련이어 펼쳐지고있는 눈부신 변혁적실체들은 당정책에 대한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여주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간석지건설도 현실적조건과 력량, 가능성을 충분히 타산하고 가까운 앞날에 기어이 끝낼 대담하고 통이 큰 목표를 내세웠다.목표는 높고 과업은 방대하지만 신심에 넘쳐 떨쳐나선 인민의 투쟁기세와 전진은 그 무엇도 가로막을수 없다.

전당, 전국, 전민이 간석지건설을 힘있게 밀어주어야 한다.

날바다를 정복하고 간석지를 개간하는 대자연개조사업은 국가적인 력량을 동원하여 완강하게 내밀어야 성과적으로 진척될수 있다.간석지건설에 대한 보장사업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보장사업을 잘해주어 간석지건설속도가 높아지고 경지면적이 확장되면 그만큼 알곡생산이 늘어나고 전반적경제건설이 더욱 활기를 띠게 되며 인민생활이 유족하고 문명해지게 된다.지금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올해 영농사업과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과 같이 간석지건설에도 국가적인 힘을 집중하고 이 사업에 대한 전인민적인 관심과 지원열기를 고조시켜야 한다.

간석지건설부문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오늘의 창조대전에서 영웅적투쟁정신과 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우리의 간석지건설자들에게는 한몸이 그대로 성돌이 되여 사나운 파도로부터 제방을 지켜내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세계간석지건설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새로운 공법들을 련이어 창조하여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을 안아올리며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위대한 시대정신을 탄생시킨 자랑스러운 력사가 있다.조국이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자력갱생, 견인불발하며 대계도의 기적을 창조하여 후손만대에 물려줄 귀중한 재부를 마련하고 우리 당에 크나큰 기쁨을 드렸던 그때의 그 정신, 그 기개로 분발해나설 때 오늘의 투쟁에서도 세계를 들었다놓는 위대한 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당과 인민은 간석지건설자들의 드높은 애국충의심을 굳게 믿고있다.일군들은 자신들이 분발하고 분투하는것만큼 방조제가 전진하고 조국의 대지가 넓어진다는 비상한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작전과 지휘를 혁명적으로, 과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현대과학기술과 능률높은 기술수단들을 대대적으로 도입하며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선진적이고 효과적인 공법과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널리 받아들여야 한다.간석지건설자들은 깨끗한 량심과 애국의 구슬땀을 다 바쳐 한㎡의 장석공사를 하고 한m의 방조제를 쌓아도 설계와 기술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킴으로써 간석지를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손색이 없게 건설하여야 한다.

간석지를 대대적으로 개간하는것과 함께 거기에 관개용수를 보장할수 있게 물길과 구조물을 건설하며 규격포전으로 정리하는것과 같은 내부망공사를 빨리 추진시켜야 한다.그리하여 간석지를 개간하는족족 인차 농사를 짓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모든 일에서와 마찬가지로 당의 대자연개조구상을 현실로 전변시킴에 있어서 유일무이하고도 가장 큰 원동력은 바로 당조직의 힘, 당원대중의 힘에 있다.해당 부문 당조직들은 모든 건설자들을 당정책결사관철의 투사, 참된 애국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며 당의 간석지건설정책을 직접 책임지고 집행하여야 한다.련관단위 당조직들에서 간석지건설을 힘있게 밀어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

모두다 당중앙의 의도를 받들고 간석지건설의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함으로써 후대들에게 우리 시대가 마련한 또 하나의 귀중한 재부를 물려주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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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농촌당원

주체112(2023)년 5월 26일 로동신문

 

 

농촌당원!

아마도 오늘 이 부름처럼 깊은 의미를 안고 울리는 부름은 없을것이다.

구수한 흙냄새만을 안고 오지 않는다.혁명보위의 최전방으로 화한 온 나라 전야의 거세찬 숨결이 어려온다.

농업전선이 끓고있다.온 나라 마음들이 농촌으로 향하고 누구나 떨쳐나 농촌을 돕는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들끓는 사회주의전야, 이 포성없는 전구의 맨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은 누구들인가.

당중앙은 농업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벌방으로부터 산간벽촌에 이르기까지 농업전선의 초소들을 지켜서있는 농촌당원들을 굳게 믿고있으며 그들이 하나같이 일떠나 사회주의대지에 풍요한 가을을 기어이 안아올것을 바라고있다.

가렬한 전화의 나날 화선당원들이 당원증을 피로 물들이며 부대의 돌격로를 앞장에서 열어제꼈듯이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오늘의 화선용사들인 농촌당원들이 풍요한 황금가을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용감한 선봉투사가 되기를 당이 바라고 조국과 인민이 절절히 기대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은 언제나 당원이라는 높은 자각을 안고 혁명과업수행에서 군중의 모범이 되고 군중을 이끌어나가는 선봉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년에 이어 또 한해가 흘러가고있다.

례사롭게 맞고보낼수 없는 오늘의 하루하루이다.

농촌문제를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위업실현에서 반드시 풀어야 할 전략적문제로 중시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단계의 요구에 맞게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고있는 위대한 우리 당,

지금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의 높은 연단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진로를 밝혀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영상이 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하고있다.새해를 맞으며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총적방향과 임무를 책정해주신데 이어 또다시 진행된 전원회의에서 농촌을 혁명적으로 개변시키는것을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이룩하기 위한 중차대한 혁명과업으로 다시금 제기하시고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을 완벽하게 실행하는데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문제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 위대한 당의 이 호소는 천만의 심장을 끓게 하고있으며 농업생산의 비약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산악같이 일떠서게 하고있다.

어찌 농촌당원들의 심장 세차게 고동치지 않으랴.당은 바로 오늘의 투쟁에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농촌진지의 핵심들을 굳게 믿고있다는 뜨거운 격정, 위대한 그 믿음에 다수확의 성과로 보답하려는 각오와 의지로 충만된 농촌당원들이다.

그래서 이해의 봄은 그렇듯 류달리 약동하는것이다.단순히 자연의 절기가 안아온 태동이 아니라 당의 뜻을 받들어 노도와 같이 일떠선 농업근로자들과 농촌당원들, 온 나라 인민의 심장의 열기로 뜨거운 사회주의전야이다.

한해 농사를 좌우하는것은 모내기만이 아니다.올곡식농사에서도 통장훈을 부를 각오로 온 나라의 전야가 용암마냥 끓어번진다.모내기와 앞그루작물비배관리가 두개 전선을 이루고 동시에 벌어지고 재해성이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치밀하고 빈틈없는 작전들이 세워지고있다.

농업전선이 일떠서자면 누구들이 먼저 일떠서야 하는가.이에 대한 대답은 명백하다.농촌당원들이 일떠서야 농업전선이 일떠서고 농촌당원들의 산악같은 분기이자 우리 농촌의 고조이고 앙양이다.

황남의 한 농장일군은 해마다 다수확을 내고있는 비결에 대해 우리 농장이라고 해서 다른 하늘밑에서 농사를 짓는것도 아니고 더 기름진 땅을 가진것도 아니라고, 농사는 하늘탓, 땅탓, 조건탓도 아닌 철두철미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문제라고 하였다.

물론 농업생산력을 높이는데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다.그러나 그 모든것의 앞자리에 농사의 주인, 농촌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의 새로운 탄생이 있다.각오와 일본새가 달라져야 하고 생활리듬과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이 중요한 흐름을 주도해야 할 선구자들은 다름아닌 농촌당원들이다.언제나 농장원대중속에 있으면서 그들과 함께 생활하는 농촌당원들이 먼저 비상한 각오와 열정으로 일떠서야 하고 노도와 같은 기상으로 전진해야 한다.

오늘 나라의 농업발전을 위한 당의 구상과 의도는 명백하다.어느 한두 지역, 한두 농장, 몇개 포전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지역, 모든 농장들을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는것이다.당의 농업발전관을 철저히 관철하는데서도 당원들의 핵심적역할은 관건적이다.

어느 농장, 어느 작업반, 어느 분조에나 다 있는 당원들이 일시에 일떠서고 다같이 전진해나갈 때 그것이 곧 우리 농업전선의 거세찬 숨결이고 약동하는 기상이 아니겠는가.

평원군 어파농장 제7작업반은 작업반원들모두가 다수확농민이며 해마다 농사를 잘 짓기로 소문났다.비결은 다른데 있지 않다.작업반을 투시해보면 당원들의 활약이 눈에 띄운다.지역의 특성에 맞게 밭모를 도입할것을 발기하고 기치를 든 선구자들도 당원들이고 과학농사의 기수들도 당원들이며 서로 돕고 이끌면서 작업반의 단합과 화목을 이룩해가는 핵심들도 당원들이다.올해에 이들은 하늘의 변덕을 이겨내기 위해 모내기를 이전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기로 하였다.포전에서 열린 당원협의회에서는 이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였고 당원들은 그 선봉에 설것을 엄숙히 결의하였다.

계절이 따라서지 못하면 우리가 절기를 앞당겨서라도 기어이 다수확을 안아오자, 이런 심장의 맹세를 굳게 다지던 당원들의 모습, 그것은 마치 전화의 언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맹세문에 제일먼저 서명하고 돌격전의 앞장에서 나아가던 화선당원들의 모습을 방불케 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흘러간 긴장한 분분초초, 마침내 작업반은 단 5일만에 모내기를 전부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다수확을 향한 길에서 이들이 쟁취한 귀중한 시간, 그것은 당원들이 앞장에서 안아온것이였고 당원들이 기수가 되여 나아갈 때 이룩하지 못할 기적이란 없다는것을 보여준 귀중한 증명이였다.

농촌당원들이 일떠서야 농민대중이 일떠서고 농사의 주인, 농촌의 주인인 농업근로자들이 일떠서야 농촌이 일떠서며 농촌이 일떠서야 조국과 혁명이 승승장구한다는 진리, 이것은 결코 력사책에 씌여있는 글줄이 아니다.바로 이 땅이 품어안은 진리이고 오늘도 뜨겁게 새겨주는 철리이다.

농촌당원, 그렇게 불러보면 해방된 이 땅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은덕을 가슴깊이 새기며 분여지에서 거둔 30가마니의 쌀을 싣고 평양으로 향했던 재령벌의 김제원농민의 모습이 어려온다.그는 농민영웅, 애국미헌납운동의 선구자이기 전에 바로 농촌당원이였다.

하늘도 땅도 포화에 불타던 전화의 나날 싸우는 고지에만 위대한 수령님께 드리는 맹세문이 있었던가.수많은 농민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올린 맹세문의 글줄들이 오늘도 우리 가슴을 세차게 울린다.

불구름과 전시다수확, 싸우는 조선의 농민들이 창조한 이 력사의 기적은 참으로 자랑스럽다.적기의 맹폭격속에서 목숨을 내대고 밭을 갈고 양수설비가 파괴되면 등짐으로 물을 나르며 드넓은 벌을 피와 땀으로 적신 전화의 농민들, 위대한 수령님께서 동무와 같은 농민들이 우리의 후방을 지키고있기때문에 우리는 전쟁에서 꼭 승리할수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숙천군의 신원섭농민을 비롯한 수많은 전시다수확농민들은 바로 가슴에 붉은 당원증을 품은 농촌당원들이였다.

대를 이어 물려주는 이 땅은 결코 단순한 흙이 아니다.바로 당과 혁명을 온넋으로 보위해가는 애국농민, 농촌혁명가들의 피와 땀이 슴배이고 긍지높은 력사가 어린 애국충정의 산 증견이다.우리 농촌당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바로 그 넋과 정신을 이어받고 영원히 빛내일 때 이 땅에는 세세년년 충성과 애국의 알찬 열매가 주렁질것이다.

농촌당원들의 심장이 세차게 고동친다.당의 부름, 인민의 기대를 가슴깊이 새기며 다수확을 향해 신들메를 조이는 그 열혈의 심장들에 간직된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우리 농민들, 우리 농촌당원들을 굳게 믿고계신다는 생각, 언제나 사회주의전야의 소식을 기다리고계신다는 생각으로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강서구역 청산농장의 포전에서 만난 한 농촌초급일군이 한 말이다.

우리 당원들이 가슴에 품은 붉은 당원증은 바로 위대한 당의 믿음의 증표이다.

이 시각 농촌당원들은 깊이 새기고있다.농업전선을 혁명보위의 최전방으로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 과연 누구들이 있는가를.

지금처럼 어렵고 준엄한 때에 우리가 믿을데는 로동당원들, 강인한 우리 인민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수백만 당원들과 강인한 인민들을 믿고 이를 확신하며 투쟁해나갈 때 우리 혁명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고,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당원들과 인민들에 대한 믿음으로 강하고 위대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나라의 쌀독을 떠맡아안은 우리 농민들, 농촌진지의 핵심인 농촌당원들에 대한 총비서동지의 믿음은 참으로 크고 뜨겁다.

농업근로자들 누구나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이 있다.

우리 농민들이야말로 조국의 어려움을 함께 걸머지고 일년내내 바람세찬 전야에서 성실한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다수확선구자, 참으로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이라고 그처럼 높이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충성스럽고 돋보이는 고마운 애국자들, 이는 진정 나라의 쌀독을 떠맡아안은 무거운 책임감을 항상 자각하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전야에서 이신작칙으로 대오를 이끄는 미더운 농촌당원들에 대한 그이의 남다른 믿음이고 값높은 평가가 아니던가.

어느한 다수확농민은 가정에 정히 모신 여러상의 기념사진들을 우러르면서 지난 10여년간 우리 농업근로자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많이 찍은 사람들은 없을것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농사를 잘 짓는것은 농민들의 응당한 본분이건만 다수확농민들을 평양으로 불러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고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노래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를 류달리 사랑하시며 이 땅을 인민의 웃음 꽃처럼 피여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꾸리실 리상을 지니신 그이께 있어서 우리 농업근로자들과 농촌당원들은 더없이 귀중한 혁명전사, 가장 절절한 믿음과 기대를 얹으신 전야의 주인들이 아니던가.

바로 그런 열화같은 진정을 안으시고 바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삼지연시의 한 농촌리당비서와 바람세찬 포전에서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시며 농촌당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조선로동당 제2차 초급당비서대회 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식수를 하신 날에도 한 농촌리당비서를 곁에 세우시고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으시며 은파군 대청리당 비서라고 정답게 불러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

위대한 어버이의 그 대해같은 믿음과 절절한 기대를 가슴깊이 새기며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묻어가는 농촌당원들, 그 열혈의 심장들이 안아올릴 사회주의전야의 자랑찬 승전소식, 풍요한 황금가을의 설레임소리를 조국이 기다리고 인민이 기다린다.

 

 

농촌당원들은 어떻게 살며 투쟁하여야 하는가.

농업전선의 기수이며 우리당 농촌진지의 핵심들인 농촌당원들은 오늘 어떤 모습으로, 어떤 숨결과 보폭으로 시대의 전렬에 서야 하는가.

당원들이 혁명과업수행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며 실력과 능력으로 대중을 이끌고 군중속에서 핵심적이며 모범적인 역할을 하여야 한다는것이 당중앙의 뜻이다.

선봉이 되고 핵심이 되라!

이것이 오늘 농촌당원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뜨겁게 새겨지는 당의 부름, 혁명의 요구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선봉》이란 간고하고 복잡한 현정세하에서 당원들이 대오의 맨 앞장에서 총창을 비껴들고 사선을 헤치며 용감하게 나간다는 뜻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사선을 헤치며 용감하게 앞으로!

이것이 참된 로동당원들의 불굴의 군상이며 우리 농촌당원들이 더욱 깊이 간직해야 할 선봉투사의 진모습이다.

례사로운 날에는 누구나 앞장에 설수 있다.그러나 준엄하고 간고한 투쟁의 길은 누구나 앞장에서 열어나갈수 있는것이 아니다.

다수확을 향한 길은 결코 헐치 않다.

올해는 시작부터 간고하였다.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일떠선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의지를 시험해보려는듯 가물과 저온현상이 계속되였다.걸어온 길도 순탄치 않았지만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세계를 휩쓰는 재해성이상기후가 또다시 우리 전야들을 위협하고있으며 모내기와 김매기, 밀보리가을과 뒤그루작물심기를 비롯한 한해 영농공정의 제일 중요하고 긴장한 고리들이 파도치듯 련속적으로 잇닿아있다.

자연의 광란을 이겨내고 하늘을 다스려야 하며 시간과의 전쟁을 해야 하는 농업전선, 그 어렵고도 준엄한 길을 바로 농촌당원들이 선봉에서 열어나가야 한다.

당원의 삶의 가치는 《선봉》이라는 두 글자에 있다.혼자 멀리 앞서나가는 사람이 아니라 대중이 따라서게 하는 사람, 대오를 이끌고나가는 사람이 진짜선봉투사이다.

당원의 위력은 대중을 불러일으키고 이끌어가는 선봉투사의 위력에 있으며 우리 당원들이 맨 앞장에서 헤쳐가는 그 길은 바로 당정책관철의 진군로이다.

당정책에는 우리 농촌이 일떠서고 힘차게 나아갈수 있는 방향과 방도들이 명백히 제시되여있다.이를 철저히, 빛나게 관철함에 곧 농촌진흥이 있고 농업생산의 비약적인 발전이 있다.농촌당원들은 우리 당정책의 진리성과 정당성을 굳게 믿고 그 관철의 맨 앞장에서 나아가야 한다.

재령군 삼지강농장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할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는데서 본보기이다.지난해에도 수십정보의 강냉이밭을 밀밭으로 대담하게 전환한 농장에서는 온갖 불리함을 이겨내며 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통장훈을 불렀다.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분무기돌격대》, 이것은 지난해 재해성이상기후의 영향으로 가물과 고온이 계속되던 그때 이곳 농장원들이 하늘이 이기는가 사람이 이기는가 해보자고 하면서 분과 초를 다투어 밀포전의 영양액시비를 진행하던 나날에 생겨난 부름이다.자연의 광란만이 이들의 앞길을 막은것이 아니였다.악성비루스전염병의 우리 경내에로의 돌발적인 류입으로 하여 온 나라 인민들과 함께 황남의 농민들도 준엄한 나날을 보내였다.바로 그때 결사의 각오와 의지를 안고 일떠서서 불가능하다고 하던 밀농사에서 례년에 없는 좋은 작황을 마련한 이곳 농장원들, 그 앞장에는 바로 농장일군들을 비롯한 당원들이 서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피와 땀으로 가꾼 밀포전에 온 나라 인민이 감격속에 보고 또 보았던 바로 그 공화국기발을 새기였다.

나라의 농업도인 황남도, 사연도 깊은 재령벌에 이들이 새긴 우리의 국기, 파도쳐 설레이는 황금밀포전우에 펼쳐졌던 공화국기발이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삼삼히 어려온다.

그것은 위대한 당, 어머니조국에 삼가 드리는 우리 삼지강농장 농장원들의 애국충정의 산물이였다고, 황금나락 설레이는 밀바다우에 우리의 국기를 새기던 그날의 격정을 한생토록 잊을수 없다고 하면서 이들은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도 또다시 밀풍작을 마련하고 사랑하는 우리의 국기를 그우에 보란듯이 새기겠다고 신심에 넘쳐 말하였다.

사회주의전야에 새겨지는 공화국기발, 우리의 눈앞에 전화의 나날 화선당원들이 앞장에서 높이 들고 나간 그 기발이 어려오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어제도 오늘도 당원들이 선봉이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우리의 공화국기는 승리의 기치로 영원히 나붓길것이라는 철리를 천만의 심장에 새겨주는 전야의 우리 국기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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