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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온 겨레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여

주체111(2022)년 2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한없이 뜨거운 동포애로 민족성원 누구나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열렬한 조국애, 민족애를 천품으로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문제, 조국통일문제를 언제나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사랑하는 애국애족의 립장에서 대하고 풀어나가시였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뵈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이의 무한대한 포옹력과 열화같은 동포애, 고매한 덕망과 뜨거운 인정미에 감복되여 매혹과 흠모의 진정을 터치지 않을수 없었다.

남조선기업가였던 현대그룹 전 명예회장 정주영선생도 그러한 사람들중의 한 사람이였다.

그는 대기업가로서 한때 남조선정계에 진출하여 《대통령》후보로까지 나섰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의 경력이나 처지를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평양을 방문한 정주영선생과 그 일행을 친히 만나주시였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무엇인가 기여하려는 그의 민족적량심을 평가해주시고 그의 사업을 잘 도와주도록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정주영선생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후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을 때에 그를 또다시 만나주시였다.

정주영선생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은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촬영시에는 명예회장선생이 불편해하니 앉아서 사진을 찍자고 하시였고 또 어느때에는 상한 관절때문에 불편해하는데 치료를 잘하여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하시였다. 그리고 건강한 몸으로 오래오래 앉아있으라고 하시며 두차례에 걸쳐 10여뿌리의 산삼과 송학수예품도 보내주시였다.

2001년 3월 그가 사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는 애석함을 금치 못하시며 조의대표단과 함께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온 겨레를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는 민족의 어버이이신 우리 장군님 아니시라면 누가 이런 전설같은 동포애의 세계를 펼칠수 있었으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동포애, 인덕의 세계에 끌려 민족을 위해 재생의 길을 걸은 수많은 인사들가운데는 지난날 줄곧 반공을 일삼아오던 세계평화련합 총재였던 문선명선생도 있다.

그는 70고개를 넘긴 인생의 황혼기에야 조국땅을 밟게 되였다. 한생을 반공으로 살아온 그였기에 조국땅을 찾을 결심을 쉽게 내릴수 없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년기에 이른 그의 평양방문청원을 너그러이 받아주시고 그와 그의 부인에게 고향을 찾아보고 친척들도 만나보도록 하여주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이 모든것은 조국을 멀리하고 살아온 그에게 있어서 전혀 생각지 못한 특전이였다. 집을 뛰쳐나가 딴길을 걸은 죄많은 인생을 탓할 대신 이렇듯 따뜻이 대해주시는 위대한 은인의 품에 안기였으니 그가 어찌 감격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수 있으랴. 그처럼 너그럽고 인자하시며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정신에 크나큰 감명을 받은 그는 마침내 조국통일에 이바지할 결심을 다지였고 절세위인들의 건강을 간절히 바라는 자기의 진정도 터놓았다.

그의 인생전환에 대하여 남조선출판물들이 《평생을 반공에 바쳐온 그가 보여준 행동은 말그대로 엄청난 충격이였다.》고 놀라움을 표시한것은 응당한것이였다.

변함없이 베풀어지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을수록 문선명은 그이의 품이야말로 온 겨레가 운명을 맡기고 안겨살 진정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더더욱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하기에 그는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온 나라, 온 겨레가 비분에 잠겼던 그 나날 비통한 마음을 누를길 없어 남조선당국의 방해를 단호히 물리치고 조의대표단을 주저없이 파견하였던것이다.

진정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의 사랑은 수천수만갈래로 흩어졌던 작은 물줄기들이 조국통일에로 향한 거창한 대하로 흘러들게 한 고마운 은인의 손길,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이였다.

그 은혜로운 사랑이 있어 곡절많은 인생길을 걸어온 최덕신, 최홍희선생들도 남은 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스러운 위업에 바치고 값높은 삶을 빛내일수 있었다.

어찌 그들뿐이랴.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익환목사의 미망인인 박용길녀사와 재미동포녀류기자 문명자 등 수많은 동포들을 만나시여 따뜻한 동포애와 애국의 활력을 부어주시며 민족단합의 화원을 아름답게 꽃피워주신 가지가지의 이야기들은 정녕 끝이 없다.

사람은 힘에 끌리우는것이 아니라 인덕에 끌리우며 권력에 매혹되는것이 아니라 인품에 매혹되는 법이다.

그렇다.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한품에 안아 생을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하늘같은 덕망과 숭고한 위인적풍모야말로 우리 겨레로 하여금 자신들의 운명과 미래를 맡길 품이 어디인가 하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하였다.

참으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온 겨레를 은혜로운 사랑의 품에 따뜻이 안아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주시며 조국통일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하신 민족의 어버이, 한없이 고마운 은인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주체111(2022)년 2월 22일 로동신문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나는 의장동지의 생일 87돐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까지 합쳐 열렬한 축하와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보냅니다.

의장동지는 20대 홍안의 시절부터 장장 60여년세월 조국의 통일발전과 부강번영을 위한 애국애족의 길에 심신을 다 바쳐온 로혁명가이며 참다운 애국충신입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허종만동지를 위대한 장군님께서 몸소 인연을 맺어주신 첫 해외혁명동지로 높이 내세우고있으며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에 력력한 의장동지의 특출한 애국적위훈을 언제나 잊지 않고있습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속에서도 얼마전 총련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탄생 80돐을 성대히 경축한것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의장동지를 비롯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순결무구한 충의지심의 발현입니다.

나는 의장동지가 부디 로당익장하여 총련의 부흥발전과 동포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성스러운 투쟁을 더욱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기 바라면서 의장동지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1(2022)년 2월 22일 평양

(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들의 결의모임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21일 로동신문

조국의 부강번영과 세계자주화위업실현을 위하여 헌신하신 위대한 령도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에 즈음하여 18일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간사들의 결의모임이 일본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남승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서충언 국제통일국장, 리동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 회장, 부회장들, 지방별협의회 대표들, 간또지방 간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먼저 록화강연편집물 《인민사랑으로 빛나는 고귀한 생애》, 《천출위인과 자주통일》이 상영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은 생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여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공세를 짓부시고 자주통일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절세의 애국자,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평화통일협회를 결성하도록 하시고 조국통일운동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

그들은 뜻깊은 올해에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을 빛내이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데 자신들의 모든것을 다 바쳐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자주적립장을 견지하여야 한다시며

주체111(2022)년 2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를 발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30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81(1992)년 2월 2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고위급회담 쌍방대표단 성원들과 담화를 하시면서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 북남고위급회담 쌍방대표단 성원들에게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가 바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자주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외세에 의하여 빚어진 우리 나라의 분렬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끝장내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 상태에서 어느 일방이 외세의 힘에 의존하고 외세의 간섭을 허용한다면 그것은 대결하려는 자세이지 통일하려는 자세라고 볼수 없다고, 그러한 자세로써는 북과 남의 합의사항도 제대로 리행할수 없으며 서로 책임질수 있고 신뢰할수 있는 대화도 하기 어렵다고 강조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외세에 의존할것이 아니라 동족을 신뢰하고 민족자주력량에 의거하여야 한다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이날에 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는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며 그것을 실현하자면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심오한 철리가 담겨져있었다.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자주적립장을 철저히 견지하여야 한다, 이것은 혁명령도의 전기간 자주를 생명선으로 내세우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우리 혁명의 요구와 우리 인민의 리익, 우리 나라의 실정에 맞게 우리식으로 풀어나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밝혀주실수 있는 공명정대한 가르치심이였다.

자주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혁명신조였고 혁명방식이였으며 혁명실천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밝혀주시면서도 조국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실현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10대강령을 작성하시면서도 민족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단결하여야 한다고 서술하시였다.

또한 남조선과 해외동포들을 만나주시는 자리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무엇보다도 민족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군 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북과 남이 힘을 합쳐 나라의 평화와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자》는 우리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확고히 견지하여오신것이 바로 자주의 원칙이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민족자주를 우리 겨레가 높이 들고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기치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혁명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더욱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한평생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민족과 더불어 주체의 태양으로 영생하실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비망록-

주체111(2022)년 2월 17일 로동신문

 

오늘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힘차게 매진하고있는 총진군의 려정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80돐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있는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뜻깊은 이 시각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해만 가는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가슴끓이며 장군님께서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던 잊지 못할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우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스승, 운명의 구세주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장군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려는 전체 재일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이 비망록을 발표한다.

 

영원한 수령님의 총련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해외교포조직으로서의 자기의 본태를 영원히 고수해나가도록 하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53(1964)년 12월 1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총련은 위대한 수령님께 충실하여야 한다》에서 수령님께 충성다하는것을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로 규정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은 총련의 사명과 활동원칙을 다시금 뚜렷이 밝힌 탁월한 해외교포운동사상이며 재일동포들의 근본요구와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하고있는 정당한 방침이였다.이로써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재일조선인운동에 더 잘 구현해나갈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받아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총련은 짧은 기간에 주체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쳐 수령님께서 가리키시는 한길로만 나아가는 충성의 애국조직으로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1970년대중엽 조선혁명이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김일성주의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일대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던 시기 총련은 제10차 전체대회에서 영광스러운 김일성주의기치를 들고 전 조직을 김일성주의로 일색화할데 대한 력사적과업을 제기하였다.

총련조직건설과 활동이 김일성주의의 요구대로 진행되게 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발전에서 새로운 리정표가 마련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이 제10차 전체대회에서 김일성주의기치를 든것은 아주 잘한 일이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모든 일군들과 동포들을 주체형의 열렬한 애국자로 만들며 조직건설과 활동을 철저히 김일성주의의 요구대로 진행해나가도록 힘있게 고무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더욱 튼튼히 세우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총련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일을 맞이할 때마다 수령님께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는 사업과 함께 성대하고 다양한 경축행사들로 온 일본땅이 들썩이게 하였다.

재일동포들의 구성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있던 1980년대중엽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의 존재는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과 하나로 잇닿아있다고 하시면서 주체사상을 재일조선인운동에 구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총련의 주체사상화를 총련이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목표로 제시해주시였다.

하늘처럼 믿고 살던 위대한 수령님을 잃고 피눈물에 잠겨 쓰러졌던 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일으켜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불멸의 령도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그이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해나가도록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하여》는 위대한 수령님의 애국유산인 총련을 영원히 수령님의 해외교포조직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준 강령적지침이였다.

고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수령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 간곡히 당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총련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수령께 무한히 충실한 조직으로서의 자기의 본태를 굳건히 고수하고 수령이 마련해준 진리의 궤도를 따라 승승장구하는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서의 영예를 온 세상에 긍지높이 떨쳐올수 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뜻깊은 하루가 전하는 이야기

주체111(2022)년 2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념원을 하루빨리 꽃피워드리기 위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바치신 로고와 헌신의 나날들에는 잊지 못할 사연을 전하는 뜻깊은 하루가 있다.

그날은 주체64(1975)년 2월 16일이였다.

탄생 33돐을 맞이하는 이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하루를 사업으로 보내시였다.

저녁늦어서 그이께서는 어느 한 단위의 일군들을 찾아가시였다.

경사로운 2월의 명절날 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만나뵙는 크나큰 감격을 안고 그들이 올리는 축원의 인사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시며 다정히 교시하시였다.

오늘 저녁 동무들이 보고싶어 찾아왔습니다. 나는 오늘 밤을 동무들과 함께 보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일군들은 탄생일을 맞으시는 그이께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마련해드릴수 있게 되리라는 생각에 마음이 설레였다.

그러나 일군들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나서 이렇게 교시하시였던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가장 큰일이 바로 조국통일입니다.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제일 심려하십니다.

(조국통일문제가 얼마나 걱정되시였으면 생신날 밤마저도 쉬지 못하시고 우리들을 찾아오시였으랴!)

일군들은 보통날도 아닌 뜻깊은 생신날 밤조차도 분렬된 민족의 운명을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깊은 생각에 잠겼고 조국통일에 관한 그이의 구상을 잘 받들어 일하지 못한 죄책감으로 하여 머리를 들지 못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을 잠시 둘러보시고나서 모두 일을 잘해 조국통일을 앞당기자고 하시며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과 일군들이 지침으로 삼아야 할 문제들도 차근차근 가르쳐주시였다.

뜻깊은 생신날의 한밤마저 조국통일의 려명을 안아오시는 일에 고스란히 바치시는 위대한 장군님.

한평생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조국통일사와 더불어 길이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불세출의 위인이시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1(2022)년 2월 16일 로동신문

 

백두산마루에 정일봉의 웅자 더욱 빛나고 소백수 푸른 물도 환희에 넘쳐 굽이쳐흐르는 경사로운 2월의 봄명절이 왔습니다.

민족최대의 뜻깊은 광명성절의 이 아침 반제민족민주전선은 각계 애국민중의 한결같은 열원을 담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민족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주체혁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지금으로부터 80년전인 1942년 2월 16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흰눈덮인 백두밀영의 귀틀집에서 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우리 겨레가 대를 이어 태양복, 령수복을 받아안은 대경사, 주체혁명위업의 만년대계를 기약해준 민족의 대통운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런 혁명생애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르지 못할 비범한 정치실력과 걸출한 령도력, 숭고한 민중사랑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조국과 민족앞에 만고불멸의 대공적을 쌓아올리신 천하제일위인, 절세의 애국자의 빛나는 한평생이였습니다.

민중을 위한 부강조국창조의 웅지를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김일성주의기치높이 공화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일심단결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자위적군력으로 무진막강한 천하무적의 성새, 자력갱생으로 부흥번영하는 자립강국, 이민위천의 빛발아래 만복이 꽃피는 민중의 리상향으로 전변시켜주시였습니다.

공화국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압살공세가 절정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적대세력들의 횡포무도한 도전을 단신으로 맞서 단호히 제압하는 전설적승전사를 아로새기시며 민족의 존엄과 삼천리강토의 평화를 수호해주신것은 온 겨레가 대를 이어 결초보은해야 할 대은공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3대헌장을 불변의 통일좌표로 제시하시고 비극적분단사를 끝장내기 위한 련이은 중대결단으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자주통일시대를 펼쳐주시였으며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과 광폭의 도량으로 해내외의 온 민족을 한품에 안으시여 통일의 길로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정녕 찬란한 태양의 빛과 열로 민족과 인류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조국청사에 불멸의 대공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는 태양민족의 륭성번영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한생이 어린 주체혁명위업은 백두의 혈통을 그대로 이으신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에 의해 승승장구하고있으며 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국위선양의 대전성기를 맞이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선대수령에 대한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심을 지니시고 수령영생의 대업을 실현하시여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온 겨레의 절절한 념원을 성취시켜주시였습니다.

부강조국건설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시였던 애국헌신의 길을 곧바로 이어가시며 모든 국정활동을 오직 장군님식대로만 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걸출한 령도와 불면불휴의 로고에 의하여 주체조국은 영원한 김일성,
김정일조선으로 빛나고있으며 장군님 뿌려주신 번영과 만복의 씨앗들은 북녘의 방방곡곡에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고있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고 력사의 행로우에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자욱을 숭엄히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애민정치에 의해 공화국에서는 대재앙을 몰아오는 자연의 광란과 악성전염병의 대류행으로 온 세상이 아우성치는 속에서도 민중의 건강과 생명이 안전하게 보호되고 민중을 위한 문명의 별천지들이 도처에 펼쳐지고있습니다.

뜻깊은 새해의 첫아침 평양에서 장엄하게 울려퍼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과 새 세기 농촌진흥의 위대한 대강은 모진 격난을 뚫고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공화국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휘황한 미래에 대한 일대 시위로서 세인을 끝없이 격동시키고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1(2022)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심장으로 받들고 조국인민들이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경축하고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더더욱 간절해지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을 맞이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조국과 인민,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어버이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과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와 다함없는 경모의 정으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충성과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주신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령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시고 두차례의 혁명전쟁과 새 조국건설, 전후복구건설을 체험하시며 주체위업을 진두에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의 혁명생애는 어버이수령님의 원대한 뜻을 받드시고 사회주의강국건설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과 인류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가장 걸출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의 영광찬란한 생애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빛나는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주체사상의 보물고를 풍부히 하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신 천재적인 사상리론가이십니다.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신 위대한 장군님은 주체조선의 천만년미래를 담보하는 전당, 전군, 전민의 일심단결을 억척으로 다져주시고 우리 조국을 세상에 둘도 없는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빛내이신 불세출의 위인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드시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면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공화국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십니다.

투철한 인민관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민헌신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며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만년초석을 다져놓으시고 세계를 앞서나가는 주체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십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민족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6.15통일시대를 열어놓으시였으며 령활무쌍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끄신 불멸의 업적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은 조국통일의 구성, 희세의 정치원로로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칭송을 받고계십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성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조직으로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혁명활동의 첫시기부터 독창적이고 백과전서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리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령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애족애국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주시고 주체88(1999)년 4월 20일에는 변화된 환경에 맞게 총련사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갈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으며 조국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 때 총련도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열자고 크나큰 믿음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재일동포자녀들을 위하여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고 동포들이 자연재해를 입을 때마다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을 보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하해같은 은총에 목이 메여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잊지 못할 나날들이 자꾸만 떠올라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주체111(2022)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전체 인민들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조국청사에 뜻깊게 아로새겨질 혁명적대경사의 해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이기 위해 과감한 총진군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위인칭송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는 경사로운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담아 우리 민족과 해외동포들의 영원한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워가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가장 열렬한 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은 한평생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위대한 혁명가,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였습니다.

백두의 넋과 기상을 한몸에 체현하시고 항일대전의 총포성을 자장가로 들으시며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계승완성하실 웅지를 안으시고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위대한 김일성주의로 정립체계화하시여 자주시대의 영원한 지도사상으로 빛내여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며 숭고한 사랑과 믿음의 인덕정치로 인류사에 처음 보는 수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의 대화원을 꽃피우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하나의 사상과 뜻, 뜨거운 정으로 굳게 뭉친 사회주의대가정, 불패의 정치사상강국으로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온 세계가 조선의 운명을 두고 우려를 금치 못하던 준엄한 고난의 행군시기 정의의 총대우에 평화가 있고 사회주의도 있다는 투철한 신념을 안으시고 선군정치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의 담력과 배짱으로 자위적국방력을 백방으로 다지시여 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주체의 사회주의와 민족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시였으며 우리 조국의 자주권과 위상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놓으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을 무한한 행복과 보람으로, 최상의 락으로 여기시며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행렬차를 타시고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을 이어가시며 내 나라, 내 조국이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안아올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장군님의 고귀한 업적은 어머니조국땅 방방곡곡에 불멸의 기념비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오실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6.15통일시대를 안아오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뜨거운 통일열기가 삼천리강토에 휘몰아치게 하시였으며 온 겨레의 거족적인 조국통일대진군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와 정의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령활하고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우리 조국의 국제적권위를 비상히 강화하시였으며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강화발전과 인류의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여 오늘도 진보적인류의 마음속에 세계정치의 거장, 희세의 정치원로로 숭앙받고계십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뜨거운 동포애로 이역에 살고있는 해외동포들을 언제나 태양민족의 한식솔로 내세워주시며 친부모의 다심한 심정으로 우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였으며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진정 자신의 한생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우리 조국을 세계가 우러르는 존엄높고 위대한 사회주의강국, 인민의 나라로 일떠세우시고 무궁번영의 굳건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사회주의의 새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조국청사에 영원히 아로새겨져 길이길이 빛날것입니다.

오늘 위대한 장군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는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땅우에 줄기차게 수놓아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열화같은 충성으로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고귀한 업적을 길이 빛내이시며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받들어 주체조선의 새로운 승리의 년대기들을 펼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을 인민의 리상과 꿈이 실현된 천하제일강국으로 전변시키시기 위해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이어오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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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본부위원장회의 일본 도꾜에서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16일 로동신문

 

총련본부위원장회의가 12일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재정위원회 위원장,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상임위원들, 총련본부위원장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총련중앙위원회 회의에 이어 총련본부위원장회의를 소집한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총련령도구상을 깊이 명심하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지역적지도단위에서 집행하여야 할 중요과업들을 토의하고 전조직이 전체대회를 향하여 일제히 공격전을 벌리자는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축전을 통하여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한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이 그 어떤 정세하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결사옹위하고 조국을 수호하는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본부위원장들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지향하여 총련조직을 정치사상적으로 더 강하게 다져야 한다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일군들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보다 확고히 세우며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는데 모를 박아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며 그이와 사상과 뜻, 행동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되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였다.

총련 제25차 전체대회까지 본부들에서 세운 총련분회사업목표를 어떤 일이 있어도 무조건 달성하며 본부위원장들이 앞장서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동포군중을 총련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이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요구와 총련을 둘러싼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현정세하에서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게 나서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본부위원장들이 광범한 동포들의 애족애국의 힘을 더욱 불러일으킴으로써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립증하여야 한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충성심과 자신들이 지닌 중대한 책무를 깊이 새겨안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지향한 투쟁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총련본부위원장들의 토론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전조직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조직내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는 사업과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강화하는 사업, 각계각층 광범한 동포들을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사업에서 기어이 뚜렷한 실적을 이룩할 결의를 다지였다.

허종만의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본부위원장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안겨주신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혁명적량심과 본분을 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본부위원장들이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에로 비약하는 투쟁리정표로,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영예로운 책무를 다할것을 그는 호소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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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2월 15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4기 제5차회의가 1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부의장들, 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총련중앙 위원들, 중앙감사위원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허종만의장이 의안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에 조국과 더불어 총련이 재일조선인운동에서도 전면적발전을 위한 큰걸음을 내짚을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총련사업과 동포들의 생활에서 획기적인 사변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환경속에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가지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을 담아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채택하도록 하시고 해외동포들을 조국의 한식솔로 더 뜨겁게 안아주시는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시책들을 펼쳐주시였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사랑과 조국의 법적인 보호밑에 총련의 민족교육사업과 동포상공인들의 기업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있으며 각계각층의 해외동포들이 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고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모두가 애족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조국과 더불어 재일조선인운동력사에 비약과 혁신의 새 장을 아로새길 획기적인 대회로 장식해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탄생 80돐을 가장 경사스럽고 의의깊게 경축하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품속에서 어엿한 총련일군으로,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 긍지높이 살아온 우리모두의 마땅한 의무이고 도덕의리이며 더없는 영광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총련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권위를 견결히 옹위하며 우리의 통일단결에 저애를 주는 그 어떤 사소한 요소도 묵과함이 없이 강력한 투쟁으로 철저히 극복함으로써 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질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사상과 업적을 불멸의 대강으로 틀어쥐고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에로 총매진해나갈것이라고 피력하였다.

제25차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덕과 정으로 굳건한 애족애국의 성돌로 다지기 위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뚜렷한 실적을 이룩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총련본부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분회를 도와주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강력히 짜고들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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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에서 도서 《김정은시대연구》(제1권) 출판

주체111(2022)년 2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민플러스》를 비롯한 남조선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혁명령도업적을 소개한 도서 《김정은시대연구》(제1권)가 출판되였다고 한다.

이 도서는 전 통합진보당 진보정책연구원 부원장이였던 력사연구사 박경순이 집필하였다고 한다.

필자는 도서에서 2012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는 해이자 김정은시대의 개막이 선포된 해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해에 새시대 가 열렸다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라고 주장하면서 지난 10년동안 우리 공화국이 어떻게 변화하였고 그것이 우리 민족에게 주는 력사적의미는 무엇인가를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해답을 주기 위한데 그 집필목적이 있다고 밝히였다.

도서는 서론에서 지난 10년동안 우리 공화국이 적대세력들의 끊임없이 확대되는 경제제재와 봉쇄책동, 해마다 이어지는 자연재해,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사태 등으로 고난의 행군을 겪었던 1990년대보다 훨씬 더 엄혹한 환경속에서 자력갱생전략으로 《상전벽해》를 이루었다고 하면서 《새로운 주체 100년대의 첫 지도자》로 등장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구상은 무엇이고 현재 그 구상이 어떻게 펼쳐지고있으며 미래는 어떻게 전개될것인가를 서술하였다. 이와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주관적평가와 편견, 선입견을 배제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로선, 정책을 그대로 소개하며 이것이 관철되여나가는 우리 공화국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모든 부문의 구체적인 성과들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언론들은 도서《김정은시대연구》(제1,2권)가 크게 4개 부분으로 구성되여있으며 현재 제1권(1부, 2부)만 출판되고 제2권(3부, 4부)은 앞으로 출판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도서의 제1권《김정은시대가 어떻게 준비되였는가?》 1부에서는 1994년 민족의 대국상이후 시작된 고난의 행군의 극복과정과 조미대결전을 정리하면서 김정은시대가 어떤 시대적, 력사적조건과 경제적토대에서 시작되였는가를 서술하였다. 특히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후계자로 추대되시는 과정이 결코 《어느날 갑자기》가 아니라 력사의 필연이라는것을 주장하였다.

2부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당과 혁명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시는 과정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학과 사상, 정치로선과 정책들을 정리하면서 각 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서술하였는데 특히 《인민대중제일주의》, 《사회주의문명국건설》사상과 로선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였다.

필자는 김정은시대 10년을 자세히 살펴보면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바뀌는 북의 모습을 보고 놀라지 않을 사람이 없을것이다, 북의 놀라운 변화의 모습을 자세히 소개하지 못하는 능력이 안타깝다, 이 책은 원래 한권의 책으로 낼 생각이였는데 책을 쓰다보니 예상보다 너무 많아져서 한권의 책으로 담기에는 불가능했다, 책을 다 쓰고 함께 출간하는것이 좋겠지만 내용을 빨리 보고싶어하는 독자들때문에 먼저 한권의 책으로 엮어서 출간하게 되였다고 자기의 심정을 절절히 토로하였다.

언론들은 도서의 제2권에서 우리 공화국의 당대회들과 대회진행과정, 결정사항들을 상세히 소개하고 변화과정과 현황에 대해 서술할 예정이라고 보도하였다. 계속하여 최근 남조선에서 도서 《김정은시대연구》(제1권)가 출판된것은 민족의 태양, 절세의 애국자를 끝없이 흠모하며 따르는 온 겨레의 막을수 없는 지향, 시대적추세의 반영이라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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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 《2022년 신년모임》 진행, 올해 사업방향 토의

주체111(2022)년 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가 지난 1월 19일 온라인으로 《2022년 신년모임》을 열고 올해 사업방향을 토의하였다.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해외측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해는 7. 4남북공동성명발표 50돐과 10. 4선언발표 15돐이 되는 해이다, 반세기가 지나는 동안 남과 북은 뜻깊은 합의들을 만들어내면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쉬임없이 전진해왔다, 남북이 합심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번영의 조선반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는것이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력사적사명이라고 밝혔다.

련이어 진행된 정국진단과 사업방향에 대한 발표와 토론에서 참가자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유지되는 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극도로 고조될것이라고 우려하면서 지금 북남관계는 경색국면을 벗어나 개선의 길을 여느냐 아니면 대결과 전쟁위기를 격화시키느냐 하는 중대한 분기점, 갈림길에 서있다고 지적하였다.

남측위원회는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사업방향과 관련하여 미국의 패권정책과 부당한 압력을 반대하는 공동행동, 북남관계개선과 북남공동선언실천을 위한 행동을 년중 펼쳐나가며 특히 올해에도 남조선 각계층과 해외동포, 국제반전평화단체들과의 련대를 통해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적극적인 행동에 나설것을 제안하였다. 또한 4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를 자주평화통일운동기간으로 정하고 활동하되 4. 27과 6. 15를 계기로 다양한 공동행사들과 련대활동을 추진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해외측위원회는 남측위원회의 제안에 동의하면서 올해에 자주통일력량을 결정적으로 강화하여 평화를 지키며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자고 제안하였다. 그러면서 미국의 패권정책을 반대하는 민족자주, 반전평화공동행동과 북남관계개선과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행동,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반대하고 과거청산을 요구하며 재일동포들의 민족적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활동, 6. 15민족공동위원회의 역할을 높이고 자주통일력량을 부단히 확대강화해나가는것 등을 주요사업방향으로 제안하였다. 그리고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운동과 4월 27일, 6월 15일, 7월 4일, 10월 4일 등을 계기로 공동행사를 추진하며 간또조선인대학살사건 100주년을 비롯하여 중요한 계기에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전개하자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참가자들은 올해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를 지향하여 과감한 실천투쟁을 벌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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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며

주체111(2022)년 2월 9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한평생 불멸의 애국헌신으로 나라의 부강번영과 통일위업에 고귀한 업적을 쌓으신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분렬된 강토에서 살고있는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참된 애국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고 하시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진정한 애국의 길을 밝혀주시고 그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우리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나라의 분렬로 하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에 대한 가슴아픈 생각, 우리 조선은 피줄도 바다도 산도 모두 하나로 이어진 하나의 조선이라는 절대적신념, 조선민족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는 애국의 지론이 자리잡고있었다.

동해의 물결에 손을 잠그시고서도 저 멀리 다도해기슭을 생각하시고 창밖에 흰눈이 펑펑 내리는 밤이면 남녘동포들이 생각나시여 눈시울을 적시시던 위대한 장군님, 조국이 통일되여 북반부인민들이 한나산의 백록담에도 올라가보고 남반부인민들이 백두산천지에도 올라가보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하시던 장군님의 그 교시가 되새겨진다.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은 조국통일에로 지향시켜 진행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뜻이였다.

하기에 우리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조국통일과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로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였다.

주체71(1982)년 9월 9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담화를 나누시였다. 그이께서는 공화국창건기념일을 맞이할 때마다 수령님에 대하여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건국업적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추억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나드시며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신것은 분렬된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였다고,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산밀영에서 등잔불을 드시고 비쳐보신 우리 나라의 지도는 백두산에서 한나산에 이르는 삼천리조선이였지 결코 두동강이 난 조선이 아니였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이윽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조선민족으로서의 자격도, 조선에서 살 자격도 상실한 목석이라고 하시며 민족의 분렬을 가장 큰 아픔으로 생각하면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치는 사람만이 애국자이며 혁명가이라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자애로운 인덕을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업적은 무궁번영할 민족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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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운동사에 새겨진 숭고한 화폭들 : 녀류동포기자의 감복

주체111(2022)년 2월 9일 《통일신보》

 

누구나 한없이 소탈하시고 인자하신 품성을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만나뵈오면 그이의 절세위인상에 저도 모르게 매혹되군 하였다.

그러한 사람들중에는 녀류기자인 문명자재미동포도 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손을 꼭 부여잡고 그가 찍은 기념사진에는 장군님께 스스럼없이 끌려 매혹된 그의 심금이 그대로 담겨있다.

26살부터 문필활동을 벌려온 문명자동포는 명망이 높은 언론인의 한사람이였다.

자기가 체험하지 않고 남의 말만 듣고 글을 쓰는것을 질색한 그는 자본주의사회의 온갖 부조리한 사회악을 까밝히고 특히 권력자들의 추악한 면모를 타매하고 규탄하는것을 문필가의 본령으로 여겨왔다.

권력을 휘둘러 국민을 짓밟고 우롱하며 불행을 들씌우는 악한자들에 대한 증오심이 항상 그의 가슴에 배여있었고 부패한 권력자라면 그가 누구이든 예리한 붓으로 발가놓군 하였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을 다녀보았고 만나본 지도자들도 적지 않았지만 그의 예리함과 투시력으로 볼 때 진정한 인민을 위한 지도자, 민족의 참다운 령수는 세상 어디서도 찾아볼수 없었다.

이러한 그가 진정으로 매혹되여 끝없는 존경과 숭배의 마음을 안고 따른 령도자가 계셨으니 바로 그이는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주체89(2000)년 6월 어느날이였다. 평양을 방문한 문명자동포를 따뜻이 맞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녀사를 만나주겠다고 한 《빚》을 이렇게 갚자고 시간을 냈다고 하시면서 긴장해있는 그의 마음을 대번에 풀어주시였다.

너무도 겸허하시고 인자하신 그 인품에 끌리여 무랍없이 알고싶은 문제들에 대하여 질문을 올리던 그는 인민을 제일로 위하시는 인민의 령도자의 위인상에 감복을 금치 못해하였다.

더우기 나라의 통일은 외세가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 손을 잡고 이룩해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들으며 문명자동포는 민족을 최우선시하시고 겨레를 열렬히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민족애에 머리를 숙이였다.

가식없는 소박성과 진심, 한없이 넓은 도량, 인민과 민족을 우선시하시는 그런 령도자를 그는 세상 그 어느곳에서도 만나볼수 없었고 체험해볼수도 없었다.

절세위인의 인품과 인덕에 매혹되여 그는 기념사진을 찍을 때 장군님과 떨어지지 않으려는듯 그이의 손을 꼭 부여잡았다.

문명자동포만이 아니라 위대한 장군님의 위인상에 매혹된 모든 동포들이 그이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따르며 통일애국의 길에 한생을 바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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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실 : 조국통일문제의 성격

주체111(2022)년 2월 9일 《통일신보》

 

조국통일문제의 성격은 무엇인가.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가 우리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민족내부문제이며 이 땅의 주인인 조선인민자신이 해결해야 할 내정문제라는것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그 어느 외부세력도 간섭할수 없는 조선민족자신의 문제이다.

조선반도의 분렬력사는 한때 분렬되였던 다른 나라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우리 나라는 지난날 다른 나라를 침략한 나라도 아니며 전패국도 아니다. 조선은 근 반세기동안 일본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하에 있었으며 우리 민족은 반일민족해방투쟁을 통하여 해방을 이룩하였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은 그 어떤 외부세력에 의하여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당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

력사적으로 보더라도 조선민족은 수천년동안 순결한 한피줄을 이어받으며 하나의 문화와 하나의 언어를 가지고 한강토우에서 살아온 단일민족이다.

우리 민족이 분렬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해방후 외세가 저들의 침략적야망실현을 위해 우리 나라의 절반땅인 남조선에 틀고앉았기때문이다.

때문에 나라의 절반땅에서 외세를 내쫓고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신성한 자주적권리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남조선에서 민족내부문제, 통일문제를 여기저기 들고다니며 청탁하고 구걸하고있는것은 민족적자존심마저 줴버리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는 사대매국적인 행위이다.

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여 풀어보려 하는것이야말로 제 집에 불을 지른 범죄자에게 불을 꺼달라고 애걸하는것과 같은 참으로 어리석은짓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그 누구도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대신해줄수 없으며 조국통일문제는 오직 우리 민족이 자기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여야 한다.

우리 민족은 통일문제를 자체로 풀어나갈수 있는 힘을 가지고있다.

북과 남의 온 겨레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가 우리 민족의 자결권에 속하는 민족내부문제이며 이 땅의 주인인 조선인민자신이 해결해야 할 내정문제라는것을 다시금 깊이 인식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성업에 모든것을 다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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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

주체111(2022)년 2월 9일 《통일신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이 날로 높아가고있던 주체87(1998)년 4월 18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 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보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독창적이고 민족애에 넘친 숭고한 민족대단결사상을 제시하시고 그것을 전생애를 바치시여 훌륭히 구현하여오신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와 재산의 유무,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이라는데 대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남기신 민족단합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우리 대에 조국을 통일할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서한에서 민족자주의 원칙이 민족문제해결의 핵이고 전민족대단결의 기초의 기초이며 애국애족과 매국배족, 통일로선과 분렬로선을 가르는 시금석이라고 강조하시면서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해나갈데 대한 사상,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이 단결할데 대한 사상,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반대하고 외세와 결탁한 민족반역자들과 반통일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할데 대한 사상 등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반드시 견지하여야 할 5대방침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밝혀주신 민족대단결5대방침은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을 심화발전시키고 민족대단결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민족대단결헌장, 조국통일대강이다.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는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받아안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 통일애국성업에 힘차게 떨쳐나설 의지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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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들을 애국애족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워 조국의 통일과 륭성발전을 위한 길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 -맹경일대의원-

주체111(2022)년 2월 8일 로동신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6차회의에서 한 토론

 

저는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심의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조선로동당의 해외동포중시사상과 정책을 구현하여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고 그들을 조국의 통일과 륭성번영을 위한 길에 적극 나서도록 하는데 이바지할수 있게 작성되였다고 인정하면서 이를 적극 지지찬동합니다.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이 새로 채택되게 됨으로써 해외동포들의 민족적자존심과 애국적열의를 더욱 높여주는것을 비롯하여 해외동포들과의 사업을 보다 폭넓고 활력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는 위력한 법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북과 남, 해외동포들은 사는 곳은 서로 다르지만 조선민족의 한성원으로서 통일애국의 한마음한뜻으로 민족대단결의 대하에 합류해나서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시였습니다.

이번에 채택하게 되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에는 이역의 동포들을 어머니조국의 한식솔로 따뜻이 보살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의도에 맞게 국가는 해외동포들의 권익을 옹호보장하는데 우선권을 부여하고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동포들에 대한 장려 및 우대, 특혜조치들을 폭넓게 보장하여야 한다고 규제되여있습니다.

총련과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비롯한 해외동포단체들과 수많은 동포들은 일편단심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생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하는 축전, 편지들과 선물들을 보내오고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해외동포단체들과 동포들은 우리 당의 로선의 정당성, 공화국의 립장을 적극 지지성원하고 조국의 부강발전에 기여하고있습니다.

우리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요구에 맞게 동포들과의 사업을 공세적으로 대담하게 혁신하기 위한 실무적대책들을 강구해나가겠습니다.

우리 당의 위대성교양을 주선으로 하는 선전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전개하는 한편 해외동포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사업과 동포들의 경제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각계층 해외동포들이 통일애국운동에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떨쳐나서도록 고무추동해나가겠습니다.

저는 해외동포권익옹호법을 새로 채택하게 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똑똑히 명심하고 광범한 해외동포들을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애국동포로 준비시켜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는데 이바지하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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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조국통일을 마음속에 안으시고

주체111(2022)년 2월 7일 《우리 민족끼리》

 

2월의 조국강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의 대하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오늘도 온 겨레의 심장속에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로 영생하고계시는 우리 장군님.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은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절세의 애국자의 성스러운 한생이였다.

열렬한 통일의지로 심장을 끓이시고 숭고한 민족애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자주통일을 위한 길에 새겨가신 그이의 헌신의 자욱자욱은 우리 민족사에 빛나게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위인들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처럼 조국과 인민을 그토록 열렬히 사랑하시며 시대와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그런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는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필생의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애국의 장정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우리 장군님께 있어서 모든 사색과 활동의 기준은 인민의 행복과 민족의 통일번영이였다. 분렬의 비극속에 신음하는 겨레의 운명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삼천리강토우에 하루빨리 통일되고 번영하는 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해 눈보라, 비바람을 많이도 맞으시고 험한 길도 수없이 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시면서 조국통일에 대하여 무관심한 사람은 애국의 마음이 조금도 없는 사람이라고, 민족의 분렬을 더없는 아픔으로 여기면서 조국통일에 마음과 뜻을 둔 사람이라야 애국심을 가지고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일군들은 당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경제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대외사업을 해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의 모든 사색과 활동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창밖에 비가 내려도 조국통일문제로 잠 못 이루시던 우리 장군님, 자주통일을 위해 위대한 장군님께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신 그 나날중에는 온 겨레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계셔야 할 탄생일도 있었다.

주체64(1975)년 2월 16일, 이날 저녁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삼가 인사를 올리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심려하시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함께 의논해보자고 하시였다.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날에 위대한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시게 된 일군들은 끝없는 기쁨과 함께 송구함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는 그들을 정겹게 둘러보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이 간고하고 어렵지만 그것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 세상에 사람이 못할 일은 없다고 오히려 일군들에게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밤늦게까지 조국통일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뜻깊은 그날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조국통일의 길에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이 어찌 그밤에만 한한것이랴.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자욱은 쪽잠과 줴기밥으로 이어가신 현지지도강행군길에도 새겨져있고 최전연의 판문점초소에도 어려있다.

정녕 눈물없이 대할수 없고 격정없이 새길수 없는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이 있어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복잡한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애국의 열과 정을 깡그리 쏟아부으시여 조국통일운동을 끊임없이 강화발전시켜오시고 자주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고귀한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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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단결에로 부르는 불멸의 지침

주체111(2022)년 2월 1일 《통일신보》

 

2월 4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며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발표하신 3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 로작은 온 겨레가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불멸의 대강, 고귀한 지침이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는 조국통일도 남의 힘으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우리 나라를 분렬시킨것도 외세이고 우리 나라의 통일을 악랄하게 가로막고있는것도 다름아닌 침략적인 외세이다. 외세에 의존하여 그 무엇을 해결하려 한다면 그보다 어리석은 일은 없다.

남의 힘이 아니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가르치심은 민족의 대단결이야말로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새겨주고있다.

 

고려민족의 넋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우리 민족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이 가르치심은 우리 민족이 하나로 단결할수 있는 사상정신적기초를 밝혀주고있다.

나라와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고 민족의 존엄을 더없이 귀중히 여기는것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민족적특질이다.

지금 우리 민족은 누구나 다 민족의 분렬을 가슴아파하고있으며 나라가 하루빨리 통일되기를 바라고있다. 이것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심장속에는 고려민족의 피가 흐르고있다는것을 말하여준다.

고려민족의 넋을 지니고있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한다는것을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새겨주고있다.

 

누구나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

여기에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와 계급, 계층의 리해관계를 뛰여넘어 애국애족의 기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통일위업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고있다.

민족의 각이한 계급, 계층의 요구와 리해관계는 서로 다르지만 오늘 우리 민족앞에 1차적으로 나서는 민족적과업은 조국통일이다.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투쟁해나갈 때 조국통일은 이룩되게 된다.

온 민족의 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여.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가로놓인 온갖 난관과 장애를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성취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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