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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은 이렇게 마련되였습니다 오규상
올해 12월 2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신 때로부터 70돐이 되는 뜻깊은 날입니다.
오늘 우리 재일동포들이 누리는 존엄과 긍지, 모든 영예와 행복은 70년전 이날의 력사적사변과 잇닿아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아갈 옳바른 길을 찾지 못하여 생사기로에 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의 실태를 헤아려보시고 현명한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시여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시고 주체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였습니다.》
뜻깊은 이날에 즈음하여 나는 오랜 기간 재일조선인운동력사를 연구해온 한사람으로서 사대와 교조, 민족허무주의의 진탕에 깊숙이 빠져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재일조선인운동이 어떻게 자주의 궤도우에 올라서고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이 어떻게 마련되게 되였는가를 세상에 전하고싶어 펜을 들게 되였습니다.
련락원이 평양으로 가다
나는 한때 사업상관계로 총련의 초대의장이였던 한덕수동지로부터 총련의 력사에 대해 자주 듣군 하였습니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것은 총련이 결성되기 전야의 일들을 회고할 때마다 《그때 우리가 위대한 주석님께서 계시는 평양으로 련락원을 파견한것은 말이요》 하고 말꼭지를 떼군 하던 한의장동지의 모습입니다.
그가 말해주던 당시의 상황이 지금도 눈앞에 방불히 펼쳐집니다.
조국이 해방된 후 재일동포들의 마음과 마음은 오직 영명하신 김일성장군님께로만 달리고있었습니다.
망국의 비운이 드리웠던 수난의 그 세월 산설고 물설은 바다건너 이역땅에 끌려가 민족적존엄과 삶의 권리마저 빼앗겼던 력사의 비참한 수난자들에게 있어서 절세의 영웅 김일성장군님은 운명의 구세주이시였습니다.
일본에 있던 애국적인 조선인활동가들과 동포들은 조국해방의 환희속에 그해 10월 도꾜 히비야공회당에서 재일본조선인련맹(조련)의 결성을 선포하였습니다.
조련은 위대한 주석님의 건국로선을 높이 받들고 새 조국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투쟁하는 재일동포들의 애국조직이였으며 각계각층 동포들을 망라하고 그들의 의사와 리익을 대표하는 통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해외교포조직이였습니다.
조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주석님의 령도따라 내외반동들의 탄압과 파괴책동을 짓부시며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갈수 있는 힘있는 정치적무기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건국사업으로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우리 재일동포들을 잊지 않으시고 주체35(1946)년 12월 13일 력사적인 첫 서한《재일 100만동포들에게》를 보내주시여 동포들의 애국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해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주체37(1948)년 9월에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재일동포들을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떳떳이 내세워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재생의 은인으로 높이 모신 우리 재일동포들은 온갖 시련과 우여곡절속에서도 주석님께서 밝혀주신 길을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을 힘차게 전진시켜나갔습니다.
조련의 애국적활동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온갖 탄압과 모략책동을 일삼던 미일반동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앞두고 《단체등규정령》위반이라는 얼토당토않은 구실로 조련을 강제해산하고 28명의 핵심적인 일군들을 공직에서 추방하는 야수적폭거를 감행하였습니다.
조련의 해산과 조선전쟁의 발발은 애국적인 재일조선인활동가들과 동포들의 앞길에 엄혹한 난관을 조성하였습니다.
그후 조련을 대신하여 재일조선통일민주전선(민전)이 결성되였지만 그 지도권을 장악한 종파사대주의자들과 민족허무주의자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을 일본에서 벌어지고있는 민주화투쟁의 한 고리로 보면서 재일동포들을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이 아니라 일본의 반동적인 국가정권타도의 길로 이끌어갔습니다.
지어 이자들은 제주도에 공화국기가 휘날린다고 해도 재일동포들의 처지는 달라질것이 없다고 줴치면서 조직강령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호방위》라는 조항을 삭제하는 망동까지 부리였습니다. 하여 수많은 동포들이 남의 지휘봉에 따라 머리에 붉은 수건을 동여매고 인화병과 죽창을 휘두르면서 극좌적이며 무모한 폭력투쟁에 내몰리다가 경찰에 잡혀가고 일본에서 강제추방당하였으며 지어 억울한 죽음까지 당하였습니다.
재일조선인운동은 생사존망의 갈림길에 서게 되였습니다.
정말이지 당시 재일조선인운동과 우리 동포들이 처한 형편은 참담하였고 그것을 바로잡을 이렇다할 방책도 없었습니다.
그 누구도 천길낭떠러지끝에 다달은 엄혹한 현실에서 솟구칠 방도를 내놓지 못하였고 또 그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도 아니였습니다.
한덕수동지를 비롯한 애국적활동가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자면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사실그대로 실태를 보고드리고 가르치심을 받는것밖에 다른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련락원을 평양에 파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걸머지시고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제국주의떼무리들을 상대로 판가리싸움을 하고계시는 위대한 주석님께 기쁨의 보고가 아니라 커다란 걱정을 끼쳐드리게 되였다는 죄책감으로 가슴이 못견디게 미여져왔지만 다른 방도는 없었던것입니다.
이렇게 되여 한덕수동지는 도꾜도 이따바시구에 자리잡은 목조건물에서 위대한 주석님께 드리는 편지를 밤을 밝혀 썼고 그가 파견한 련락원이 일본에서 홍콩, 상해, 베이징을 거쳐 조국으로 가게 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의 나날 수많은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북두칠성을 바라보며 적후천리 밀림속을 헤쳐 최고사령부를 찾아간것처럼 우리 재일동포들도 이역만리에서 위대한 주석님을 그리며 주석님께 운명을 의탁하려 한것입니다.
련락원은 비록 한사람이였지만 그날의 평양행은 민족의 태양을 따르는 전체 재일동포들이 오른 신념의 길이였습니다.
해외교포운동의 붉은 화살표가 그어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언제인가 평양시교외에 자리잡고있는 조국해방전쟁사적지를 현지지도하실 때였다고 합니다.
이날 사적지에 깃든 하많은 사연을 더듬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한덕수의장이 이곳에 와보았는가고 물으시고는 총련일군들이 이곳에 와볼 필요가 있다고, 그래야 그들이 우리 수령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더 잘 알수 있을것이라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고 합니다.
후날 조국을 방문하는 기회에 나도 가보았는데 그곳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최고사령부가 자리잡고있던 곳이였습니다.
바로 그곳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위대한 주석님께서 사선을 헤치고 찾아온 재일조선인련락원을 만나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신 곳이였습니다.
한의장동지로부터 이미 들어서 알고있는 내용이였지만 그곳 사적지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나는 력사의 그날이 눈앞에 방불히 어려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주체41(1952)년 12월 2일 밤, 일본에서 온 재일조선인련락원이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최고사령부 작전실에서 그를 만나주시였다고 합니다.
이날 련락원의 보고와 한덕수동지가 올린 편지를 보아주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한동안 아무 말씀도 없이 방안을 거니시였습니다.이윽하여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일본에서 사는 조선사람들이 자기 조국을 위하여 투쟁하지 않고 일본혁명을 위하여 피를 흘리며 싸우는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못내 가슴아프신 어조로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날 민전의 로선상과오와 투쟁방법상결함, 그 원인을 구체적으로 분석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재일조선인운동을 지금처럼 할것이 아니라 자기 조국의 통일독립을 위하여 투쟁하는데로 방향을 전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재일조선인운동을 공화국정부의 지도밑에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며 재일조선인들의 민족적권리를 지키고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족적애국운동으로 전환시키는것이 오늘의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을 구원하는 길이며 동포들의 념원과 지향에 맞는 참된 애국의 길이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조선사람은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해외교포운동에 대한 똑똑한 리론이 없었습니다.해외교포를 가지고있는 나라는 많았지만 어느 나라에서도 해외교포들이 자기 나라 혁명을 위하여 투쟁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있었습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조국을 방문한 총련일군들을 만나주신 자리에서 우리가 재일조선인운동의 로선을 전환한것은 항일혁명투쟁시기의 경험으로부터 출발한것이라는 뜻깊은 교시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돌이켜보면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위대한 주석님께서 자기 조국을 위하여 싸우는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자주적권리를 침해하려는 민족배타주의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선혁명가들은 조선혁명을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는 주체적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였기에 우리 민족이 그처럼 고대하던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맞이할수 있은것이 아니겠습니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지난 5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에서 재일조선인운동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뿌리를 두고있다고 하신 말씀에도 이런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녕 재일조선인운동의 로선을 전환할데 대한 방침은 일찌기 항일혁명투쟁시기부터 주체적립장, 민족자주의 립장에 확고히 서시여 해외동포들의 운명을 조국의 운명과 하나로 결부시키시고 우리 동포들을 위하여 끝없는 심혈을 기울여오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것으로서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고 옳바른 길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길을 밝혀준 가장 정당한 방침이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재일조선인운동은 민족적애국운동으로 방향전환을 할수 있었으며 자기 조국과 민족, 조선혁명을 위한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이 제시된 그날의 최고사령부의 작전실앞에서 나는 오래도록 발걸음을 뗄수 없었습니다.
정말이지 위대한 주석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해주시지 않았더라면 아마 우리 재일조선인들은 해외공민권을 영원히 잃은 일본의 소수민족으로 마가을의 가랑잎처럼 뿔뿔이 흩어져버렸을것입니다.
진정 위대한 주석님께서 계시였기에 우리 재일동포들은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민족의 력사나 고전에서도 찾아볼수 없었던 해외교포운동의 고귀한 진리를 처음으로 받아안고 그 덕을 누린 복받은 해외공민으로 되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는 비단 위대한 전승신화가 창조된 력사의 땅만이 아니였습니다.
작전지도를 한 벽면에 다 걸수 없어 다음벽면에까지 걸지 않으면 안되였던 그 크지 않은 최고사령부 작전실은 위대한 전승의 화살표만이 아닌 재일동포들의 새로운 운명전환, 재일조선인운동의 승승장구를 위한 영원한 승리의 붉은 화살표가 그어진 뜻깊은 곳이였습니다.
나는 가렬처절한 전쟁이 한창이던 그때 조국과 해외의 두 전선을 다같이 보살피시며 전쟁의 운명과는 거의나 인연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재일동포들문제로 그토록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신 우리 주석님은 진정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만고절세의 위인이시라는 생각으로 눈굽을 적시군 합니다.
불변의 진로를 따라 상승일로를 걷다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제시하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그 실현을 위한 우리 재일동포들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주체43(1954)년 9월 전후복구건설을 이끄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새형의 해외교포조직을 내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새 조직의 활동에서 기본으로 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새 조직은 재일조선인의 생활문제, 공화국공민권옹호문제,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의 권리보장문제, 조국통일문제를 기본으로 하여 투쟁하는 조직으로 되여야 하며 이러한 조직은 공화국정부의 지도밑에 활동하여야 한다는것을 명철하게 밝혀주시고 해당한 국가적조치들도 다 취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석님의 세심한 가르치심과 현명한 령도에 무한히 고무된 애국적인 재일조선인활동가들은 새형의 해외교포조직을 내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습니다.
주체44(1955)년 3월, 민전 제19차중앙위원회에서 한 한덕수동지의 《재일조선인운동의 전환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연설을 통하여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방침에 따라 재일조선인운동의 로선을 민족적애국운동으로 전환할데 대한 확고한 립장과 근거가 밝혀지게 되였습니다.
재일동포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살았다. 김일성수상님의 로선전환방침은 우리의 등대이다.》라고 탄성을 터치면서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로선전환방침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투쟁속에서 드디여 민전의 해산이 결정되고 주체44(1955)년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도꾜 아사꾸사공회당에서는 재일조선인운동사에 력사적계기로 기록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총련)를 결성하는 대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되였습니다.
대회에서는 위대한 주석님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로선전환방침을 구현한 총련의 선언과 강령, 규약이 열광적인 환호속에서 채택되고 주체의 산아 총련의 결성이 온 세상에 선포되였습니다.
총련의 탄생은 우리 재일동포들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한 일대 사변이였습니다.
총련이 결성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은 비로소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들어서게 되였으며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시원이 열리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총련소식
애국의 마음과 마음을 합쳐 대형공화국기를 형상한 총련 오사까조선중고급학교 학생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입니다.》
총련의 민족교육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출발점이고 생명선이다.지금 일본각지의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민족교육을 모든 사업의 중심에 놓고 여기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후대들의 밝은 앞날을 위하여
《유족한 동포사회를 위하여》, 《꽃봉오리들의 미래를 위하여》는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가 불변의 활동지침으로 삼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 5월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모든 청상회성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민족적자존심을 걸고 우리 아이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자고 하면서 그들은 모든 학교들에 보다 현대적인 교육기자재들을 구비해주기 위해 애쓰고있다.
학생인입사업과 준정규교육망의 확대에도 힘을 넣고있다.청상회는 학령전어린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 력사와 문화를 배워주는 동영상편집물을 정상적으로 제작배포하고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지도방조밑에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영하는 인터네트 우리말 교실 《날개》를 더욱 활성화할 목표를 세웠다.지난 10월 각 부서의 회의에서 구체적인 과업분담을 하고 실무회의와 강습 등을 조직한데 기초하여 청상회는 민족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민족교육의 자랑찬 력사를 되새기며
얼마전 효고현에 있는 각 학교 어머니회 성원들이 총련 고베조선고급학교에서 합동모임을 가지였다.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고문이 《모든것을 아이들의 행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였다.4.24교육투쟁의 발원지인 효고현에서 민족교육권리를 고수하기 위해 견결히 싸워온 선대들의 투쟁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그는 아이들의 밝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그들을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우리 어머니들이 더 힘껏 분투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합동모임에서는 각 학교 어머니회들의 활동내용이 통보되고 그 과정에 이룩된 경험들이 교환되였다.모임을 마치며 참가자들은 학교를 사랑하는 운동을 더 힘있게 벌려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그것은 우리 학교의 창가마다에서 사랑하는 자식들의 랑랑한 글소리, 조국찬가의 메아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려는 그들의 견결한 의지의 발현이였다.(전문 보기)
뜨거운 조국애와 민족애, 동포애가 맥박치도록 -총련 금강산가극단 2022년 순회공연 진행-
권위있는 해외민족예술단체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랑으로 이름떨치고있는 금강산가극단이 2022년을 력사적진군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순회공연활동을 전개하고있다.
순회공연은 우리 조국의 강용한 기상, 조국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재일동포들의 가슴속에 깊이 심어주어 동포사회에 조국애, 민족애의 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였다.
금강산가극단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관철투쟁에 떨쳐나선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을 예술의 힘으로 적극 고무추동하기로 하였다.
창작가들과 예술인들은 조국을 그리워하는 동포들의 심정, 온갖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투쟁기상을 예술적화폭으로 형상할것을 결심하고 올해 순회공연의 주제를 《저 하늘에》로 정하였다.
순회공연 《저 하늘에》의 첫막을 9월 11일 기후현에서 올렸다.
녀성독창과 무용 《내 나라의 푸른 하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는 조국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장새납과 소해금중주 불후의 고전적명작《사향가》, 저대독주 《은하수와 봉황새》, 녀성독창 《그네뛰는 처녀》, 남성2중창 《구름타고 갈가요》, 군무 《북춤》, 군무 《저 하늘을 나는 철새》, 민속무용 《농악무》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민족교육을 사랑하는 동포들의 마음을 반영하여 우리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웃음 가득찬 모습을 담은 화면과 함께 무대에 오른 녀성중창 《우리 학교는 우리 고향이다》는 관람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재일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몸소 키워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내세워주시는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통하여 크나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하기 위해 금강산가극단의 공연을 보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국가건설을 다그치는 조국의 모습이 안겨오는것만 같아 크게 감동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일본사람들속에서도 《조선예술공연을 처음 보았는데 몹시 감동되였다.》, 《민족타악기의 선률에 매혹되였다. 민족의 가락을 세대를 이어 계승하고있는 모습에 감동되였다.》, 《앞으로 가극단공연을 매번 보겠다.》 등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왔다.
공연들은 동포사회를 우리 노래, 우리 장단, 우리 춤으로 흥성이고 민족애, 조국애로 끓어넘치게 하였다.
한편 금강산가극단은 9월 29일 일조문화교류협회결성 50돐을 기념하여 특별공연 《추억》을 진행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들과 국장들, 간또지방 총련본부 위원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각지 일군들과 동포들 그리고 일본의 각계 인사들, 련대성단체 책임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기악연주 《조국의 진달래》로 막을 올린 공연무대에는 무용 《부채춤》, 남성독창 《내 나라》, 녀성4중창 《휘파람》, 가야금독주 《옹헤야》, 가극노래묶음 《꽃파는 처녀》, 무용 《일편단심 붉은 마음 간직합니다》를 비롯한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금강산가극단은 대류행전염병확산으로 공연활동에 많은 애로와 난관이 조성되고 우리 공화국과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적대시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속에서도 애족애국의 공연길을 이어가고있다.(전문 보기)
김일성 재미교포들이 단합하여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재미교포들과 한 담화 1993년 3월 11일-
나는 오늘 미국에서 온 선생들과 이렇게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선생들이 지금 정세가 매우 긴장함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자기들을 만나주는데 대하여 대단히 감사하다고 하는데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선생들을 만나주는것은 응당한 일입니다. 나는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의 모험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나라의 정세가 긴장하지만 선생들이 적들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각오를 가지고 우리를 찾아왔기때문에 오늘 시간을 내여 선생들을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나는 선생들이 조국에 와서 우리 일군들과 담화도 하고 주체사상에 대한 학습도 하였기때문에 우리의 립장에 대하여 충분히 리해하였으리라고 보면서 조국통일문제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 인민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대한 과업은 민족의 분렬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입니다. 조국을 통일하여야 우리 민족은 분렬로 인한 재난과 고통에서 벗어나 통일된 강토에서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우리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을 통일하는것이 나의 희망입니다. 나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민족대단결을 조국통일의 중요원칙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투쟁하여왔습니다.
나는 그전에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조선의 고위당국자를 만났을 때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내놓았습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은 우리 조국을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전쟁의 방법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방법으로,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통일하자는것입니다. 조국통일3대원칙에서 제일 중요한것이 민족대단결입니다. 민족대단결을 이룩하여야 자주의 원칙도 지킬수 있고 평화통일의 원칙도 더 잘 관철할수 있습니다.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면 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습니다.
나는 이미 여러 기회에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으로 조국통일을 실현할데 대하여 제기하였습니다. 이 방안은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나라의 통일을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가장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방안입니다.
선생들도 알고있는바와 같이 지금 북과 남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습니다. 사상과 제도가 서로 다른 북과 남을 하나의 국가로 통일하자면 서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는 기초우에서 련방제를 실시하는 길밖에 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에 사회주의를 강요하려 하지 않으며 또 그렇게 할 필요도 없습니다. 선생들이 남조선에서 살아보아서 알겠지만 남조선에는 미국과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카나다를 비롯하여 여러 나라의 자본이 들어와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은 자본침투를 통하여 남조선의 경제명맥을 완전히 틀어쥐고있습니다. 지금 남조선의 공업이 발전하였다고 하지만 사실은 보잘것이 없습니다. 최근에 남조선신문이 폭로한데 의하면 남조선공업에서 자체의것은 4%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텔레비죤수상기 같은것만 놓고보아도 틀거리나 만들고 부속품들은 거의다 다른 나라에서 가져다 조립한다고 합니다. 남조선경제는 예속적인 수출주도형경제이고 그 명맥은 큰 나라들이 틀어쥐고있기때문에 이 나라들이 압력을 가하면 하루아침에 질식되고맙니다. 남조선에 자본을 투자한 미국이나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은 남조선이 사회주의화되면 저들의 경제적리권을 빼앗길것 같아 겁나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이 나라들은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반대하고있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을 사회주의화하여 우리의 적대국들을 더 많이 만들려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하여 남조선에 투자한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의 경제적리권을 그대로 보장해주려고 합니다.
우리는 공화국북반부를 자본주의화하는것도 반대합니다. 공화국북반부에는 주체사상이 구현된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제도가 확고히 수립되여있으며 인민들은 착취와 압박을 모르고 다같이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우리는 이 좋은 사회주의제도를 자본주의화할 생각이 없습니다. 우리가 무엇때문에 인민들이 좋아하는 사회주의사회를 남조선과 같은 《부익부, 빈익빈》의 자본주의사회로 만들겠습니까. 우리는 비록 경제건설에서 난관을 좀 겪는다 하더라도 사회주의자립적민족경제를 고수해나갈것이며 절대로 남조선처럼 외국자본을 끌어들여 인민들을 외국독점자본의 희생물로 만들지 않을것입니다.
북과 남의 서로 다른 제도를 하나의 제도로 만드는 문제는 후대들에게 맡기자고 합니다. 우리는 후대들이 이 문제를 천천히 순탄하게 풀어나가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세우는 일은 이제 더는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련방제방식으로 조국을 통일하고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를 잘 운영해나간다면 남조선경제도 외국자본의 예속에서 점차 벗어나게 될것이고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도 더욱 강화되게 될것입니다.
련방형식의 통일국가는 반드시 자주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통일하려는것은 그 어떤 강대국이 되기 위한것도 아니며 그 어떤 나라의 위성국이 되기 위한것도 아닙니다. 우리 나라 주변에는 일본을 비롯하여 큰 나라들이 많으며 이 나라들은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를 저들의 위성국으로 만들려고 각축전을 벌려왔습니다. 게다가 지난날 리조봉건통치배들이 사대주의에 물젖어 자주성을 잃고 주변의 큰 나라들에 의존하다보니 종당에는 일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말았습니다. 통일된 련방국가가 큰 나라들의 위성국으로 되지 않기 위한 좋은 방도의 하나는 자주적인 중립국가로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련방제조국통일방안을 내놓을 때 통일된 련방국가는 반드시 자주적인 중립국가로 되여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나는 다른 나라 사람들을 만나서도 늘 그렇게 말하군 합니다.
이전에 오지리 수상을 하던 사람이 나를 찾아온 일이 있습니다. 그는 걷지 못하는 병에 걸렸을 때 여러 나라 의사들을 초청하여 여러해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 나라의 고려의사들을 초청하였습니다. 고려의학은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의학입니다. 나는 오지리주재 우리 나라 대사를 통하여 그가 우리 나라 고려의사들을 초청한다는 말을 듣고 유능한 고려의사들을 보내주었는데 우리 의사들이 오지리에 가서 그의 병을 완전히 치료하여주었습니다. 우리 의사들의 치료를 받고 병을 고친 이전 오지리 수상은 이 신세를 어떻게 갚았으면 좋을지 모르겠다,
김일성주석을 만나 감사의 인사라도 드려야 하겠다고 하면서 나를 찾아왔습니다.
나는 그를 만나 담화하면서 당신네 나라가 중립국으로 된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큰 나라들사이에 끼여있는 나라는 중립정책을 쓰는것이 제일 좋다고 말해주었습니다. 우리 나라도 련방제방식으로 통일하고 자주적인 중립국가로 되면 주변의 큰 나라들이 위성국으로 만들지 못할것입니다.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합니다.
지금 북과 남의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다르다는것은 더 말할것도 없고 해외동포들속에도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민족대단결을 실현하는데 장애로 될수 없습니다.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귀중히 여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킨다면 민족의 대단결은 능히 실현될수 있습니다.
나는 항일혁명투쟁시기에도 조국광복의 기치아래 로동자, 농민은 물론, 광범한 종교인들까지 묶어세웠습니다. 나는 백두산일대에 진출하여 무장투쟁을 벌릴 때 북부조선일대의 천도교인들을 반일민족통일전선에 묶어세우기로 결심하고 그들과의 통일전선을 하는데 큰 힘을 넣었습니다. 내가 그러한 결심을 가지게 된것은 동학의 후신인 천도교가 민족적인 종교이고 교인들의 반일감정이 높았기때문이였습니다. 당시 천도교중앙의 교령은 최린이였는데 그는 변절하여 교인들에게 일본의 승인을 받아 자치를 하는 방법으로 조선의 독립을 이룩하고 《지상천국》을 건설하여야 한다고 설교하였습니다. 일본의 승인을 받아 자치를 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천도교인들이 최린을 반대하여나섰으며 결국 천도교는 두개의 파로 갈라지게 되였습니다.
나는 반일적인 천도교인들을 조국광복의 기치아래 묶어세우기 위하여 천도교 함경남도 도정이였던 박인진을 포섭하였습니다. 박인진은 《조국광복회10대강령》을 보고 우리를 적극 지지하여나섰으며 광범한 천도교인들을 동원하여 우리의 무장투쟁을 적극 지원하였습니다. 우리는 그때 풍산, 삼수 일대는 물론, 창성, 삭주 일대의 천도교인들과도 깊은 련계를 가졌습니다.
나는 해방후에도 종교인들을 포섭하여 그들이 새 조국건설에 적극 참가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때 종교인들과의 사업에서 중요한 문제는 그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숭미사대주의사상을 뿌리빼고 민족자주의식을 심어주는것이였습니다. 그래서 나는 강량욱목사를 비롯하여 기독교인들을 만나서는 《하느님》을 믿어도 서양의 《하느님》을 믿지 말고 조선의 《하느님》을 믿으라고 하였으며 불교인들을 만나서는 조선의 《석가모니》를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지금도 종교인들을 만나면 늘 그렇게 말해주군 합니다. 그전에 재미교포인 김성락목사를 만났을 때에도 그렇게 말해주었습니다. 우리가 종교인들과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하였기때문에 그들이 숭미사대주의사상에서 벗어나 민족자주정신을 가지게 되였으며 우리와 손을 잡고 새 사회건설에 나서게 되였습니다.
지금 우리는 남조선인민들은 물론, 남조선당국자들과도 될수록 단결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나는 올해 신년사에서 그 누구든지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진정으로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려는 성실한 태도로 나온다면 과거를 묻지 않고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나라의 통일문제를 협의할것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할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최근에 남조선집권자도 《대통령》취임연설에서 어느 동맹국도 민족보다 나을수 없다고 하면서 김일성주석을 만날 용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따뜻한 봄날 한나산기슭에서도 좋고 여름날 백두산천지못가에서도 좋다, 언제 어디에서든지
김일성주석을 만나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남조선집권자의 말에 주의를 돌리고있습니다. 물론 그에 대하여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그가 나를 만나겠다고 한것은 좋은 일입니다. 남조선집권자가 진심으로 나를 만나겠다고 하면 나도 그를 만나줄 용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 당장 만나겠는가 하는것은 더 연구해보아야 할것 같습니다. 남조선집권자가 《대통령》감투를 쓰기는 하였지만 군부도 쥐지 못하고 《안기부》도 쥐지 못하고있기때문에 사실 실권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가 북남최고위급회담에 어떤 립장과 자세를 가지고 참가하겠는가 하는 문제도 심중히 고려하여야 합니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의 립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나는 이미 여러 기회에 련방제방안을 비롯하여 수많은 조국통일방안들을 내놓았습니다. 우리가 내놓은 방안들은 다 나라를 통일하자는것이지 통일에 방해되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문제는 남조선집권자가 어떤 립장과 자세로 나오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지금 미제와 남조선당국자들은 20여만명의 대병력과 현대적인 살인장비들을 동원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모험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습니다. 우리는 침략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강력히 반대하고있지만 그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현 집권자를 욕하지는 않습니다. 미제와 함께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도록 한것은 현 남조선집권자가 아니라 전 남조선집권자입니다. 북과 남이 《북남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협력, 교류에 관한 합의서》와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을 합의하여 발표하고 판문점에 리산가족들의 상봉을 위한 집까지 짓자고 약속하였으나 전 남조선집권자는 그에 도전하여 침략적인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재개하도록 하였습니다.
적들은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이 우리를 침략하기 위한 전쟁연습이 아니라 방어훈련이라고 하고있는데 그것은 거짓말입니다.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은 철저히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적인 전쟁연습입니다. 적들이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 우리를 위협하고있지만 우리는 조금도 두렵지 않습니다. 지금 남조선당국자가 《팀 스피리트 93》합동군사연습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지 않고있는데 우리는 앞으로 그의 태도를 계속 주시할것입니다.
재미교포들도 조선민족인것만큼 응당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재미교포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려면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지금 재미교포가 100여만명 되는데 그 수가 재일동포들보다 더 많습니다. 재미교포들이 굳게 단결하면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 크게 이바지할수 있습니다. 100여만명이나 되는 재미교포들이 굳게 뭉쳐 미국정부에 련방제통일방안을 지지해달라는 식으로 들이대면 좋은 성과를 거둘수 있을것입니다.(전문 보기)
【행사안내】: 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 2022년 10월 1(토)일, 3(월)일, 4(화)일, 5(수)일, 7(금)일
주체111(2022)년 9월 20일 웹 우리 동포
【행사안내】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
10.4선언 15주념기념 통일강연회 《다시 새기는 10.4선언의 채택과 의의》(주최=실행위원회, 사무국=평통협)가 일본각지 5개소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강연회는 미국와 그에 추종하는 남측당국이 대규모 합동군사연습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조국반도 정세를 초긴장상태에로 몰아가고있는 현정세에 대처하여 북남합의의 의의를 되새기고 자주통일기운을 고조하는 목적으로 조직합니다.
강연회에는 개성공업지구 이전 理事長인 《한반도 평화경제회의》 김진향 상임의장(정치학 박사)이 출연하여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통한 북남협력의 경험과 통일정세를 보는 남녘동포들의 민심, 오늘 북남관계에서 나서는 과제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될것입니다.
東京 강연회에는 조선대학교 교육학부 김양승학부장도 출연합니다.
본 강연회 취지에 찬동하는 많은 분들께서 참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최 : 10.4선언 15주년기념 통일강연회 실행위원회
事務局 / 祖国平和統一協会 TEL 03-5948-8345
○ 모임은 新型코로나感染防疫指針에 留意하면서 진행합니다.
○ 来場時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着用해주십시오.
○ 모임은 母国語로 進行됩니다.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주체조선의 걸출한 령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찬연한 향도의 빛발따라 승리와 번영의 상승일로로 매진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존엄과 국위가 만방에 높이 선양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 남녘민중은 온 겨레의 진정한 조국이며 희망의 등대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경사의 이날에 즈음하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영상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공화국을 그 이름도 찬란한 태양조선으로 무궁토록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1948년 9월 9일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민족해방의 은인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신것은 반만년민족사상 처음으로 가장 참다운 민중정권의 탄생을 알리는 력사적사변이였으며 우리 겨레의 창창한 앞날을 담보하는 일대 장거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공화국의 70여년 행로는 걸출한 위인들을 대를 이어 수위에 높이 모시여 주체의 사회주의길을 따라 승리와 영광을 떨쳐온 자랑스러운 년대기로 빛나게 아로새겨져있습니다.
공화국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이민위천의 철학과 민중사랑의 정치로 북녘땅우에 주체사상에 기반한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우시여 민중사회건설의 귀감을 창조하시고 주체조선을 20세기 사회주의선도국으로 빛을 뿌리게 하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는 불철주야의 헌신과 세련된 혁명령도로 불패의 군력을 최강으로 다지시여 내외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을 격파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주체의 사회주의를 굳건히 수호하시였으며 최악의 고난과 역경속에서 부강조국건설의 만년토대를 구축하시여 주체조선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특히 위대한 국방위원장님께서 대를 이어 계속되는 장기적혁명의 필연성을 천리혜안의 예지로 통찰하시고 주체혁명위업계승의 력사적대업을 가장 완벽하게 실현하신것은 공화국의 강화발전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대공적입니다.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성스러운 유산인 공화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령도밑에 영원한 김일성조국, 김정일조선으로 빛을 뿌리며 국가발전의 일대 전성기를 구가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지침으로 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으시고 세련된 정치실력과 탁월한 령도력, 완강한 실천력으로 공화국을 사상으로 강하고 자주정치로 존엄떨치는 주체의 강국,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불패의 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시여 세계적인 전략국가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였습니다.
민중이 바라는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실 웅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모시여 공화국은 일심단결의 위력과 필승불패의 군력, 자강력과 과학기술로 중중첩첩 막아서는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세계를 놀래우는 기적과 혁신을 련이어 창조하며 세인을 끝없이 경탄시키고있습니다.
올해에만도 송신, 송화지구와 풍치수려한 보통강기슭에 일떠선 민중제일주의리념과 현대문명이 응축된 희한한 새 집들에 평범한 근로대중이 보금자리를 펴고 련이어 화성지구 살림집건설과 련포온실농장건설 등 민생향상과 농촌진흥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천지개벽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르고있습니다.
민중의 안녕과 건강을 결사적인 희생과 고군분투로 지켜주시는 한없이 고마운 어버이를 모시여 공화국은 전세계가 악성전염병파동으로 일대 혼란에 처해있는 엄혹한 상황하에서도 전민합세, 전민항쟁,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령내에 류입되였던 신형코로나비루스를 단 91일동안에 박멸해버리는 기적을 창조함으로써 지구촌의 각광을 받고있습니다.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정치거장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격변하는 국제정치흐름을 과학적으로 통찰하시고 그에 상응한 탁월한 외교전략과 전술로 주체조국의 대외적권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여 공화국은 오늘 자주시대를 견인하는 인류의 등대로 찬연히 빛나고있습니다.
남녘민중과 진보적인류는 세계적인 핵강국의 위력으로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새로운 침략과 전쟁책동에 결정타를 가하고있는 주체조선의 위상에서 민족의 래일과 자주세계의 밝은 앞날을 확신성있게 내다보고있습니다.
참으로 74돌기의 년륜을 아로새긴 공화국의 영광찬 행로와 최상의 경지에 오른 국위는 걸출한 수령, 희세의 천출위인을 수위에 모실 때 강대한 조국도 있고 민족의 양양한 미래도 있다는 고귀한 철리를 가르쳐주고있습니다.
언제나 공화국을 겨레의 참조국으로 바라보며 싸워가는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경향의 애국민중은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민족의 령수로 높이 모신 무상의 자긍심을 안고 민족민중의 숙원을 성취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해나갈 불퇴전의 의지로 가슴끓이고있습니다.
우리들은 북녘땅우에 세상에서 제일 자랑높은 민중사회를 일떠세워주시여 남녘민중과 세인들에게 무한한 동경의 표대를 안겨주신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을 따르고 받드는 길이 곧 민족의 숙망을 성취하는 유일한 진로임을 명심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속에서도 국무위원장님을 일심으로 추앙하는 열혈충신들로 준비하며 반제민전을 주체의 항로따라 나아가는 불패의 전위대오로 튼튼히 다져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강대함으로 존엄떨치고 민중사랑의 정치로 만인을 감복시키는 공화국처럼 이 땅에도 하루빨리 민중이 주인된 리상사회, 외세없고 전쟁을 모르는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상, 독재와 적페없는 평등한 민주의 새 사회, 민중의 락토를 안아오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전개해나가겠습니다.
당면하여 광범위한 민중을 총궐기, 총분기시켜 외세에 대한 맹신적추종과 동족에 대한 극단적인 대결광기로 민족의 열망과 민의에 역행하고 대세에 도전해나서는 무지무도한 친미보수집권패당을 력사의 무덤에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경주해나가겠습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태양의 영상 영원하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의 향도의 빛발 찬란하기에 공화국의 앞길에는 보다 큰 영광과 승리만이 수놓아지게 될것입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일치한 열원을 모아 주체조선의 무궁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하여, 민족자주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고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부디 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주체111(2022)년 9월 9일 서울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 찾아주시고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지켜주신 우리 조국을 하루빨리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전체 조국인민들이 기세충천하여 거창한 전민창조대전을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습니다.
뜻깊은 공화국창건절을 맞으며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불철주야 위민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가시며 비상방역대전을 진두지휘하시여 조국의 안전과 우리 인민모두의 생명을 지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무한한 격정속에 우러르는 우리들의 가슴은 진정한 민족의 어버이를 위대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크나큰 영예와 긍지로 한없이 설레이고있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공화국창건 74돐을 맞으며 주체의 사회주의길을 열어주시고 주체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완성을 위한 만년초석을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과 숭고한 애국애민의 헌신으로 우리 조국을 자주로 존엄높고 자립, 자력으로 비약하며 자위로 위용떨치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신 영광찬란한 력사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면불휴의 애국헌신과 기적창조의 령도, 열화같은 인민사랑과 위민헌신으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우리 공화국의 국력과 지위는 오늘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서고 국가부흥의 활기찬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참된 삶을 꽃피워준 은혜로운 어머니품이며 희망의 등대입니다.
만민이 우러르는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일떠세워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어머니조국이 있어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사나운 칼바람속에서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몸소 무어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헌법과 공화국국적법을 제정공포하도록 하시여 재일동포들의 존엄과 지위를 확고히 담보해주시고 총련일군들을 국가정사를 론하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내세워주시였으며 사랑의 학교길과 귀국의 배길, 조국왕래의 길도 다 열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서는 총련일군들을 한전호속의 동지로, 재일동포들을 한식솔로 포근히 안아주시고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가장 어려운 나날에도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끊임없이 보내주시였으며 총련을 존엄높은 공화국의 강위력한 해외공민단체로, 조국을 대신하는 어머니품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시였습니다.
우리 총련이 오늘과 같은 류례없는 모진 격난속에서도 강대한 어머니조국과 혈맥을 잇고 자기 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였기때문입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머나먼 이역땅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념원이 찬란한 현실로 꽃펴나도록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총련의 합법적지위와 재일동포들의 권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 법적담보를 마련해주시고 높은 급의 국가표창과 혜택도 아낌없이 베풀어주시며 우리들의 가슴마다에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과 미래를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위대한 품이라는 진리를 더욱 깊이 새겨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과 국방건설, 방역대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그토록 분망하신 속에서도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강령적서한을 친히 보내주시는 각별한 은총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사스러운 74번째 9.9절의 이 아침을 맞이한 우리들의 가슴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강대한 조국이 있고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심장깊이 새기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우리들은 당 제8차대회의 기본사상, 기본정신을 총련사업에 철저히 구현하여 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며 총련대오의 일심단결과 동포들과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총련을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더욱 반석같이 다지겠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령적서한에서 가르쳐주신대로 총련의 모든 활동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고 일관시켜나가며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익을 옹호확대하기 위한 투쟁을 언제나 주선으로 틀어쥐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동포들의 생활상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봉사복지활동에 전심전력하겠습니다.
재일동포사회의 존립과 장래가 달려있는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인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는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모든 동포들이 세대를 이어가며 이역땅에서 산다 해도 절대로 동화되지 않는 조선의 얼굴, 민족의 얼굴로 각광을 받도록 하기 위한 운동을 전 조직적으로, 전 동포적으로 왕성히 벌리며 재일동포사회가 언제나 화목하고 민족적정서로 차넘치게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영예를 가슴깊이 간직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에 부응하여 민족번영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 특색있게 이바지하며 주체위업, 총련애국위업에 유리한 국제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대외사업을 능동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존엄높은 조국의 위대함을 심장에 새기고 강성부흥하는 조국과 더불어 각계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억세게 열어나감으로써 조국 멀리 이역땅 일본에서 애족애국의 광채를 눈부시게 뿌려나가겠습니다.
주체의 사상론을 확고히 틀어쥐고 형식주의를 철저히 근절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진동력을 배가하기 위한 5대교양사업을 알심있게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총련중앙을 비롯한 각급 조직들과 단체, 사업체들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며 일군들의 사업방법과 작풍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켜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할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우리들의 가장 간절한 념원은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안녕입니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과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주체111(2022)년 9월 9일 일본 도꾜
주체조선의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전체 인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를 높이 받들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밝힌 휘황한 설계도따라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고있는 벅찬 환경속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4돐을 뜻깊게 경축하고있습니다.
어머니조국의 창건절을 크나큰 격정속에 맞이하는 이 시각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흠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하시고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애국헌신으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인류력사상 처음으로 되는 인민대중중심의 참다운 국가의 탄생이였으며 우리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일찌기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피어린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독창적인 인민정권건설의 모범을 창조하시였으며 해방후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을 담아 인민을 주인으로 내세우고 인민의 단결된 힘으로 전진하는 인민의 국가를 건설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주체사상,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을 국가건설과 국가활동의 근본리념으로 내세우시고 철저히 구현해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공화국은 정치와 경제, 군사와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시대적본보기를 창조하며 영웅조선, 천리마조선으로 위용떨치고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은 사회주의국가로 세계지도우에 빛을 뿌리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심단결을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으로 내세우시고 혁명의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시였으며 혁명앞에 가장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 필승불패의 선군정치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극악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셔버리시여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시고 사회주의조국의 국제적지위와 영향력을 비상히 높이시였습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전대미문의 험로역경을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헤쳐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속에 조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은 백방으로 다져지고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가 타올라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의 만년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참으로 비범한 사상리론과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력사상 처음 보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건국업적은 강성부흥하는 조국과 더불어 영원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진두에 높이 모시여 그 존엄과 지위가 민족사상 최상의 경지에 올라 세계만방에 위용떨치고있습니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며 우리 조국을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부흥강국으로 건설하기 위한 위민헌신의 길을 이어가고계십니다.
희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로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위대한 투쟁강령들을 제시하시고 애국애민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안아오시였으며 국가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전성기를 펼치시였습니다.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화선길에도 주저없이 나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애국헌신의 로고에 의해 우리 조국은 오늘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핵강국으로, 사상초유의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굴함을 모르고 인민의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우는 기적의 나라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과 국가의 기본정치리념으로 내세우시고 불보다 뜨거운 인민사랑의 전설을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우리 조국은 전지구적인 보건동란속에서 2년 3개월이나 악성비루스의 류입을 막는 방역사상 최장의 신기록을 세우고 그처럼 짧은 기간에 건국초유의 준엄한 방역위기를 종식시켜 세계보건사에 처음 보는 기적을 아로새길수 있었습니다.
하기에 오늘 세상사람들모두는 우리 공화국을 인민을 제일로 내세우고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 덕과 정이 차넘치는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전도양양한 나라로 우러르며 위대한 천출위인을 모신 조국인민들을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고있습니다.
정녕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우리 조국이 위대하고 우리 인민이 위대하며 우리 해외동포들의 긍지는 하늘에 닿고있습니다.
해외에서 살고있는 우리들은 그리운 조국에서 이룩되는 기쁜 소식들을 접할 때마다 감격과 흥분을 금치 못하며 인민대중제일주의로 빛나는 사회주의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임을 신념으로 새겨안고있습니다.
우리들은 확신합니다.
사회주의부국강병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창공에 나래치는 조국의 눈부신 기상은 그 누구도 꺾지 못할것이며 우리 조국과 민족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합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총공격전에서 날에날마다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의 힘찬 발걸음에 보조를 맞추어 내 나라, 내 조국을 빛내이기 위한 애국사업과 조국통일위업실현에 몸과 마음을 다 바쳐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어버이수령님의 동상을 모시고 사는 재중조선공민이라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심, 책임감을 언제나 자각하고 길림육문중학교에 모신 수령님의 동상을 더 잘 모시며 동북3성의 항일혁명전적지와 사적물들을 통한 혁명전통교양사업을 힘차게 벌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이끌어주신 재중조선인총련합회를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하늘땅이 뒤집힌대도 변함없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만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공민조직으로, 주체성과 민족성이 강한 동포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려나가겠습니다.
우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재중조선인총련합회의 활동에 동포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가며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애국애족의 길을 곧바로 걸어나가겠습니다.
조국 멀리 이역땅에 사는 우리들의 간절한 소원은 오직 하나 조국과 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위하여 불철주야 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건강과 안녕입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다함없는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강국건설의 최후승리와 사회주의 내 조국의 영원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조국의 통일과 재중조선인애국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안녕하시기를 삼가 축원합니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주체111(2022)년 9월 9일 중국 심양
반제민족민주전선이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룡산수괴를 매장하기 위한 범국민적항전에 총분기하자!
반제민족민주전선이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이 9월 3일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룡산수괴를 매장하기 위한 범국민적항전에 총분기하자!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이 땅은 전대미문의 반국민적행보로 극악한 반역적죄악만을 덧쌓고있는 룡산수괴에 대한 저주와 분노로 세차게 요동치고있다.
각계 민중이 무지와 무능, 독선으로 일대 사회적파국과 정치적혼란, 경제위기와 민생파탄 등 온갖 해악만을 가증시키고있는 윤석열반대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다.
반역의 소굴인 룡와대앞과 여의도는 물론 서울, 부산, 울산을 비롯한 경향각지에서 《만악의 근원 윤석열 퇴진하라!》, 《무능, 무대책, 무대응의 3무<정부>-룡산<정권> 물러가라!》, 《탄핵의 초불로 온갖 재앙 불러오고 천만가지 불안 자초하는 윤석열을 박근혜곁으로 보내자!》, 《윤석열퇴진만이 평화다. 룡산<정권> 매장하여 전쟁막자!》는 함성이 진감하고있다.
초불전진, 《국민주권련대》를 비롯한 시민운동단체들이 성토모임,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민생파탄을 몰아오고 《검경공화국》조작으로 민주민권을 뿌리채 잘라내는 역도를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민주로총, 《한국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이 시민, 청년, 녀성단체들과 련대하여 로동계의 요구를 무시하고 외세의존적이고 친기업적인 경제정책을 추구하는 룡산《정권》을 반대하는 전 지역적인 부문별로조파업과 총파업, 《전국로동자대회》 등 다양한 투쟁을 활발히 전개하고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페련대》, 녀성단체를 비롯한 수많은 사회단체들도 초불대행진, 지하철시위투쟁을 통해 인간평등, 사람답게 살 권리를 무참히 짓밟는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다.
《전국민중행동》,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등 각계층단체들은 시국성명, 론평발표, 《전쟁위기박멸의 날 집회》, 반미문화행사들을 련속 전개하며 《을지 자유의 방패》를 비롯한 《한》미합동군사연습의 련이은 강행으로 최악의 전쟁위기를 몰아오고 전 국민을 핵전쟁의 제물로 섬겨바치려는 윤석열역도의 죄악을 절대로 좌시묵과하지 않을 의지를 과시하고있다.
이 땅의 70여개 지역에서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촉구하는 1인시위, 거리행진, 문화공연, 역도의 사진찢기와 불태우기의식이 공개적으로 벌어지는 가운데 해외의 30개 도시들에서도 《권좌에서 물러나라 윤석열》이라는 교포들의 웨침이 그치지 않고있다.
인터네트들에는 《더이상 존재가치가 없는 윤석열 마땅히 퇴진》, 《종미, 반북정권의 퇴진몰락은 필연》, 《미국의 행동대장, 첨병 노릇의 왕초 하루빨리 왕따처리》 등의 글과 편집물들이 무수히 오르고있다.
집권한지 불과 100여일만에 집권자의 퇴진을 촉구하는 투쟁과 반《정부》적 웨침이 이처럼 각지의 각이한 계급, 계층속에서 우뢰처럼 터져나온적은 이 땅의 정치사상, 력대의 《정권》출범이래 있어본적이 없었다.
이 거세찬 투쟁의 파고는 룡산《정권》의 추악하고 비루하며 역스러운 반역적정치행태와 대죄악을 추호도 용납치 않고 투쟁으로 하루빨리 종식시키려는 전국민적기개의 분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룡산수괴일당은 국민의 요구와 민심에 순응할 대신 저들의 죄악을 미화분식하다 못해 《법과 원칙에 따른 처리》니, 《결코 방치하거나 용인하지 않겠다》느니 하는 폭언을 련발해대며 각계층의 투쟁을 공권력으로 무자비하게 란도질하는 《신공안정국》조성과 신북풍몰이, 대결과 북침전쟁소동으로 대답해나서고있다.
실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오늘날 전 국민을 다시금 항쟁의 장으로 불러낸 장본인은 다름아닌 룡산수괴자신이다.
역도가 자행한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책동, 동족대결과 전쟁도발망동,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은 전 국민의 분노와 울분을 항쟁의 활화산으로 폭발시킨 도화선이였다.
국민들이여, 한번 돌이켜보라!
온갖 감언리설로 민심을 우롱기만하여 권좌를 차지한 윤석열역도의 100여일간에 걸친 추악하기 그지없는 반민중적궤적을!
민의에 역행하면서 이 땅을 온갖 사회악의 아수라장으로 전락시킨 룡산패당의 파렴치한 반국민적행태를!
그동안 한짓이란 친미친일의 사대매국정치로 이 땅의 친미속국화를 심화시키고 끼리정치의 싸움만이 란무하는 세계적인 정치후진사회, 민주와 생존권의 황무지, 기록적인 재앙과 고통만이 엄습하는 특급불안지대로 화하게 한것밖에 없다.
앞에서는 《국민정치》를 운운한 윤석열역도가 실제로는 극도의 오만과 독선, 독주로 일관된 내로남불의 정치로 《대통령실》을 《친인척궁궐》, 《김건희와 무당의 놀이터》로 꾸렸고 만취운전, 성희롱, 자녀특혜, 정치자금류용 등 부정부패전과자들과 측근들을 장, 차관으로 등용하여 《정부》를 《윤핵관의 무대》로 만들었다.
뿐아니라 검찰과 경찰, 《국정원》을 《친위대호위무사》로 완전히 포장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정치계, 로동계, 언론계 가림없이 정적제거와 진보단체말살에 열을 올리고있다.
사회를 극도로 파쑈화한 룡산《정권》은 반민중적인 경제정책으로 국민을 더욱 참혹한 불행의 구렁텅이로 밀어던지고있다.
《국민경제》의 피페함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에 경제침탈의 무제한한 자유를 공물로 헌납한것도 부족하여 미국주도의 《인디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가입, 《칩4동맹》가담몰두로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 경제위기를 더욱 가속화시키고있다.
당국의 엉터리구조조정속에 로동자들은 정리해고, 실직위기에 처해있고 초보적인 안전관리마저 외면하는 로동현장에서는 각종 사고와 생죽음이 꼬리를 물고있다.
《3고》(고물가, 고금리, 고환률)가 최악에로 줄달음치고 물가상승률이 수십년래 최고치로 뛰여올라 주민들의 《밥상물가사태》를 빚어내고 《3저》(저생산, 저소비, 저투자)현상이 겹쳐 중소기업들은 파산몰락의 운명에 처해있다.
2030청년들을 유혹했던 모든 공약들을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청년들을 취업포기, 결혼포기, 집마련포기의 무희망자로 병들게 한것도, 서민들을 막대한 가계부채의 시한폭탄을 안고 암울함으로 몸부림치게 만든것도 다름아닌 룡산《정권》이다.
미국에 추종하여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며 이 땅에 핵전쟁의 참화를 들씌우려는 윤석열역도의 호전적인 광기는 또 얼마나 국민을 경악케 하고있는가.
윤석열역도가 룡산의 《국방부》청사에 권력의 둥지를 튼것부터가 북과의 대결을 노린것이였고 업무시작부터 북의 《도발》과 《위협》을 입버릇처럼 외워대며 《힘에 의한 안보》, 《대북선제타격》불사의 객기를 부려댄것도 북침전쟁도발용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술책이였다.
룡산호전집단의 무분별한 북침광기로 하여 경향의 하늘과 땅, 바다 그 어디에나 전쟁굉음이 차있으며 국민모두가 전쟁의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다.
미국의 지배하에서 이 땅의 정치사가 추악하지 않은적 없었지만 지금처럼 검사깡패출신집권자의 악정과 폭정으로 파국적재난과 재앙이 쌍쌍 겹겹으로 덮쳐들며 국민을 위협하고 위험에 빠뜨린적은 없었다.
지금 정치와 경제, 군사의 모든 면에서 초년생, 초학도, 초보자인 《3초대통령》, 불통과 불황, 불안만 산생시키는 《3불대통령》, 아무것도 모르는 《3무대통령》인 윤석열역도에 대한 국민적환멸은 극도에 이르렀다.
대선에서 표를 주었던 보수세력들도 등을 돌려대는 가운데 서방에서까지 《지지률이 급락하여 세계적으로 맨 꼴등의 집권자》, 《정치경력이 전혀 없는 칼잡이출신 권력자》이라는 비난이 쇄도할 정도이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윤석열역도를 집권자로 내세운 후회막심의 엄청난 잘못으로 하여 당하는 국민적망신과 수치의 한을 무엇으로 씻을수 있겠는가.
현실은 윤석열역도가 룡산에 계속 둥지를 틀고있는 한 국민적불행과 불안, 이 땅의 모든 위험과 위기가 절대로 가셔질수 없음을 실증해주고있다.
룡산《정권》의 연명은 민중의 불행과 고통의 가증이고 국민치욕의 증대이며 력사의 퇴보이다.
시국은 민중의 적이고 재앙덩이인 룡산수괴를 박멸하기 위한 투쟁에 전국민이 총분기해나설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있다.
전체 국민들이여!
새 정치, 새 생활, 새 사회를 갈구하는 전국민은 박근혜를 파멸시킨 그 기개로 윤석열역도를 룡산권좌에서 축출하기 위한 초불항쟁에 다시 한번 총궐기하자!
일치단합된 범국민적투쟁으로 반역과 보수의 아성 룡산《정권》과 썩은 정치의 집합체인 《국민의 힘》패당을 력사의 오물통에 단호히 매장하자!
《정권》지반다지기용 친인척등용, 《윤핵관》과 측근인사채우기로 《룡산룡궁》을 꾸려놓고 《현대판 음서제》를 부활시킨 룡산수괴의 전횡을 더이상 용납하지 말고 무조건 탄핵시키자!
아우성치는 민생은 내동댕이치고 당권장악을 위한 계파싸움으로 허송세월하는 《국민의힘》, 여의도의 금배지건달군들을 한강의 오수장에 처넣자!
경향각지를 윤석열역도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위장, 투쟁의 마당으로 만들자!
전 국민을 겁박하고 민주를 속박하려는 《검경공화국》의 《신공안정국》조성과 파쑈적인 국민옥쇄화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진정한 민주주의를 하루빨리 정착시키자!
《3고》, 《3저》, 《3불》을 강요하는 룡산《정권》을 투쟁의 초불로 불태워버리자!
국민피땀 짜내고 예속화심화시키는 윤석열역도의 경제협력체가입책동을 결사반대하자!
로동자들은 재벌의 돈주머니 불쿼주고 저임금과 비정규직만을 량산하는 현 당국의 외세의존적인 친재벌정책을 무쇠주먹으로 박살내자!
농민대중은 외세의존적농정과 전쟁연습소동, 싸드추가배치로 농민들의 삶의 터전을 황페화시키는 룡산《정권》을 단결의 힘으로 갈아엎자!
청년들이여, 더이상 보수의 《선거용거수기》, 《정치적리용물》이 되지 말고 한표를 잘못 던진 그 손으로 《룡산궁궐》을 하루속히 허물어버리자!
성차별, 임금차별로 천시되고 모욕받는 녀성들은 반윤석열투쟁에 주저없이 참가하여 안전하고 평등한 일터와 삶터를 제손으로 마련하자!
종교인들은 교계를 끌어당겨 집권안정에 악용해먹으려는 룡산집단의 술수에 속지 말고 사악하고 간특한 윤석열, 김건희무리를 지옥의 기름가마에 처넣기 위한 국민적투쟁에 분연히 합세하자!
전국민은 가열찬 반전평화수호투쟁열기로 국민불안, 안보위기 증폭시키고 전쟁의 참화를 몰아오는 《한》미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광란을 결단코 짓눌러버리자!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엄중히 위협하는 매국배족적인 《한》미일 3각군사동맹, 《한》미일공조체제를 단호한 투쟁으로 깨버리자!
승리는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정의에 살며 썩은 정치와 독재를 용납치 않고 새 정치와 참된 민주민권을 지향해나가는 우리 국민에게 있다.
국민들이여 !
장장 70여년에 걸쳐 4. 19와 5. 18, 6. 10과 초불항쟁의 험로역경을 헤치며 외세와 독재에 맞서 굴함없는 투쟁을 전개해온 불굴의 정신과 기개를 되살려 계급과 계층, 당파와 소속, 정견과 신앙, 지역을 초월한 범국민적투쟁으로 윤석열수괴를 기어이 룡산에 매장하고 민주쟁취, 민중승리의 새 아침을 맞이하자!
반제민족민주전선
2022년 9월 3일
서 울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전국민적투쟁의 총궐기로 침략과 전쟁, 대결과 재앙의 화근을 통채로 들어내자! -전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인터네트홈페지 《구국전선》(http://www.aindft.com)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가 8월 21일 《전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전국민적투쟁의 총궐기로 침략과 전쟁,
대결과 재앙의 화근을 통채로 들어내자!
전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전체 국민들이여!
지금 이 시각 전운이 《한》반도의 상공을 무겁게 뒤덮고있다.
전대미문의 대재앙과 핵참극을 잉태한 전쟁해일이 《한》반도를 삼킬듯 일어번지고있다.
《한》미련합훈련이 《국가총력전》개념의 전구급으로 확대시행되고 《북도발》에 대한 공동대응의 미명하에 막대한 《한》미전력이 동원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가 강행되고있다.
군과 《정부》차원의 훈련이 통합확대실시되는 속에 4,000여개의 행정기관과 근 50만의 병력이 동원된 《을지》연습으로 전 국민이 용병화되고 이 땅 전역이 전쟁터로 화하고있다.
《한》반도를 이렇듯 엄중한 전쟁위기상황에로 몰아가고있는 광신자들이 바로 력대 그 어느 보수《정권》도 릉가하는 극악무도한 동족대결정책과 사대매국행위에 매달려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실행의 돌격대로 나서고있는 윤석열호전광들이다.
이전 국방부자리를 통채로 권좌화한 룡산수괴는 《선제타격》, 《원점타격》불사의 허세를 부려대며 250여㎞의 휴전선남쪽에서 북을 위협하는 온갖 몹쓸 적대행위에로 수하졸개들을 부추겨대고있다.
《북정권과 북인민군은 주적》이라는 동족대결의 극악한 문구를 《국방백서》와 군정신교육지침서에 쪼아박고 장병들에게 북을 소멸할 《적》으로 주입시키는 정신교육을 본격화하고있으며 상상할수 없는 악후과를 초래할 인간쓰레기들의 대북전단살포망동까지 극구 조장하고있다.
《대북감시 및 선제타격체계》, 《미싸일요격체계》, 《대량응징보복타격체계》로 구성된 《한국형3축체계》구축을 선차적으로 추진해야 할 《국정과제》로 내세웠으며 륙해공의 군수장들 역시 《북핵 및 미싸일위협》에 대한 《강력한 대북대응》과 《선 조치 후 보고》를 넉두리처럼 외워대며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북에 비한 군사력의 렬세를 어리석게 만회해보려고 막대한 미국제첨단장비들의 구입과 고위력탄도미싸일을 비롯한 무기개발 및 방위산업강화책동에 억대의 국민혈세를 탕진소모하고있는것이 윤석열과 그 호전무리이다.
아메리카침략세력들이 윤석열호전집단을 파멸적인 동족대결에로 사촉하며 북침의 독이발과 전쟁발톱을 거침없이 드러내고있다.
침략과 전쟁의 총본산 백악관에서 《북위협》타령이 그칠새없고 《한》미군부수장들의 거듭되는 모의판들에서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의 합동군사연습의 범위와 규모의 확대, 미국의 전략자산들의 부단한 류동전개 등 긴장고조조치들이 련속 취해지고있다.
《대북선제타격》을 위한 미국의 스텔스전투폭격기 등 전쟁까마귀들이 대규모련합공중훈련에 광란하며 《한》반도상공에 전쟁가스를 내뿜고있다.
미제7함대소속 이지스구축함 등 침략의 상어떼들이 남해와 동해상으로 뻔질나게 항행하며 각종 훈련을 감행하는가 하면 미국내와 이 땅에서 북수뇌부와 핵시설을 노린 《참수작전》및 핵시설침투파괴훈련이 공공연히 강행되고있다.
이렇듯 전쟁광기에 사로잡혀 《한》반도전쟁시한탄의 초침을 가속화하는 미국과 윤석열호전집단이 이북에 《도발》과 《위협》의 딱지를 붙이며 《악마화》하려는것이야말로 지역과 세계평화의 교란자로서의 침략적흉체를 가리우기 위한 파렴치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침략과 전쟁의 원흉인 미국과 무지무능하기 짝이 없는 룡산부나비들의 분수없는 대결적망발들과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의 희생양은 그 누가 아닌 이 땅, 우리 국민이다.
북침전쟁으로 하여 초래될것은 이 땅 전역의 황페화이고 전국민의 생죽음뿐이다.
국민의 생존, 강토의 존망이 백척간두의 처지에 놓여있는 이 시각, 과연 국민은 무엇을 선택해야 하겠는가.
핵전쟁이냐 평화냐, 핵참화에 의한 죽음이냐, 반전평화수호투쟁을 통한 생존이냐, 이 중대기로에서 우리 국민이 택할것은 오직 하나 투쟁뿐이다.
지금 경향각지에서는 《전쟁위기 몰고오는 한미련합전쟁연습 당장 중단 하라!》, 《윤석열퇴진이 평화다!》라는 웨침이 드높게 울려퍼지고있다.
로동자, 농민, 녀성, 청년학생, 전국민중행동의 통일선봉대가 룡와대앞에서 《한미련합전쟁연습반대투쟁결의대회》를 열고 호전세력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죄규탄하고 종교인들을 포함한 각계층이 각지를 순회하며 전쟁반대, 평화쟁취캠페인을 벌리고있다.
이는 전쟁없는 세상에서 살려는 국민적념원의 거센 분출이며 투쟁으로 평화를 지키려는 민중적의지의 발현이다.
전체 국민들이여!
시국은 전국민이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의 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우리의 운명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총궐기해나설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있다.
전국민이 강력한 반미, 반윤석열《정권》투쟁, 가렬찬 반전평화수호투쟁으로 민족의 참화를 불러오는 《한》미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광란을 가차없이 짓눌러버리자!
강력한 대응조치로 호전세력들의 전쟁도발기도를 꺾어버리고 민족과 삼천리의 평화를 지키고 우리 국민의 생명안전까지 보장해주려는 북의 단호한 결단에 범국민적인 총궐기, 총분기로 극구 호응해나서자!
《한》미집단이 강행하는 《을지 프리덤 실드》합동군사연습은 자유의 방패가 아니라 동족멸살을 노린 침략의 창이다.
국민불안 증폭시키고 대대로 살아갈 삶의 터전을 파괴하려는 《을지 프리덤 실드》를 비롯한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반대배격하기 위한 투쟁에 너도 나도 동참하자!
《싸드》를 비롯한 미국의 핵전쟁괴물들이 단 한기, 단 한대, 단 한척도 이 땅, 이 하늘, 이 바다에서 전쟁바람, 전쟁연기, 전쟁소음을 일으키지 못하게 하자.
경향의 모든 곳을 미국제전쟁무기들이 없는 비무장지대, 전쟁란무장이 아닌 평화지대로 만들자!
전쟁의 폭약을 터뜨리는 기폭제인 《한》미호전집단과 흉물스런 침략용전쟁장비들을 아메리카로 추방하자!
우리 국민을 더욱 비참한 미국의 식민지노예로 만드는 예속동맹, 온 겨레를 핵전쟁의 참화속에 몰아넣기 위한 전쟁동맹인 《한》미동맹을 단호히 폭파해버리자!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에 추종하고 북침전쟁소동의 돌격대로 나선 룡산당국의 호전적이고 사대매국적인 죄악을 전국민적투쟁으로 단호히 심판하자!
이 땅을 통채로 핵불모지로 만들고 국민모두를 핵제물로 섬겨바치는 친미사대매국의 무리들, 미군의 침략군가에 맞춰 전쟁춤을 추어대는 군부호전세력들에게 철퇴를 안기자!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훈련 등 상전이 부른다면 죽을데건 살데건, 지척이건 만리밖이건 가림없이 달려가 불장난에 매달리는 호전광들을 태평양에 수장하자!
미국본토에까지 찾아가 상전과 《참수작전》을 포함한 련합특수작전훈련을 벌리며 북침전쟁수행능력을 숙달하려드는 군부호전집단의 특대형반북죄악을 절대로 용납치 말자!
《한》반도전쟁에 기름을 붓고 세계평화와 안정에 악성종양으로 될 《한》미일 3각군사동맹, 《한》미일공조체제를 절대로 허용치 말고 단호한 투쟁으로 깨버리자!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이 몰아오는 핵전쟁의 광란을 막아야 할 당사자도, 그 힘을 가진 주체도 우리 국민들이다.
각계각층의 전국민은 일치분발하여 거족적인 반미, 반윤석열《정권》투쟁에 총매진함으로써 침략과 전쟁, 대결과 재앙의 화근을 통채로 들어내고 이 땅우에 전란의 불안을 영영 모르는 평화의 성벽을 우뚝 세우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2022년 8월 21일 서 울
남조선단체 서울에서 《광복 77주년 8. 15 자주평화통일대회》 진행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민주로총, 《한국로총》, 정의기억련대를 비롯한 1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광복 77주년 8. 15대회 추진위원회》가 지난 13일 서울 숭례문앞에서 《광복 77주년 8. 15 자주평화통일대회》를 진행하였다.
발언자들은 윤석열역적패당이 전쟁을 부르는 대결정책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한편 일제강제징용 및 일본군성노예피해자들의 편에서 과거사문제를 풀어나가는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내버린채 대일굴종외교, 자해외교를 일삼고있는데 대하여 준절히 폭로단죄하였다.
대회에서는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에서 각각 보내온 련대사가 전달되고 결의문이 랑독되였다.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하여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과 남조선에서의 미군기지확장반대, 대일굴욕외교와 남조선미국일본사이의 군사협력중단 등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역을 거쳐 괴뢰대통령실이 있는 룡산까지 행진을 진행하면서 《전쟁을 부르는 대결정책 중단하라!》, 《한미일군사협력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웨쳤다.
언론들은 이날 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한 1만여명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숭례문앞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도로를 가득 채웠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남조선에서 통일학술연구도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 발행
최근 남조선의 진보적출판사인 민족재단이 통일학술연구도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을 발행하였다.
도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이한 올해 상반년에 남조선의 인터네트언론과 주권연구소의 홈페지에 련재되였던 기사들을 종합하여 집필한것으로서 진보적인 30대, 40대의 젊은 연구사들이 도서집필에 참가하였다고 한다.
머리말과 제1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 연구》, 제2부 《주체사상연구》로 구성되여있는 도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전 력사적과정에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정치, 경제, 군사, 조국통일, 대외활동을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자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불멸의 령도업적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적풍모 등에 대해 폭넓은 자료들을 안받침하여 해설하였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어버이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출판보급한 진보적인 출판사와 언론인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있는 때에 남조선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위대성을 칭송한 종합적인 도서가 발행된것은 절세위인들을 끝없이 흠모하고 따르는 남조선각계의 강렬한 열망과 지향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례로 된다.
통일학술연구도서 《김일성주석과 김정일국방위원장》의 발행은 지심깊이에서 거세차게 뿜어져나오는 용암의 분출을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는것처럼 역적무리들이 제아무리 발악해도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 만고절세의 대성인들을 끝없이 흠모하고 인민대중제일주의가 구현된 주체의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남조선민심의 뜨거운 열망을 절대로 막을수도 식힐수도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대단결위업승리를 담보해주는 고무적기치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온 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32돐이 되는 날이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대단결위업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감사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오늘 전체 조선민족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입니다.》
로작이 발표된 주체79(1990)년 8월은 우리 민족의 대단결위업실현에서 획기적사변이 일어난 시기였다.
조국해방 45돐이자 민족분렬 45년이 되는 8월 15일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대표들이 력사의 땅 판문점에서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우리 민족의 통일의지를 세계에 힘있게 과시한 이 8월의 범민족대회는 주체37(1948)년에 있은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와 더불어 조국통일운동사에서 특기할 력사적인 회합이였다.
당시 세계정치정세가 복잡다단하고 그에 편승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던 시기에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를 실현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열리게 되는 범민족대회가 전민족대단결의 력사적계기가 되도록 현명하게 령도하시였을뿐 아니라 8월 18일에는 범민족대회에 참가한 대표들을 만나주시고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력사적인 8. 15범민족대회가 거둔 성과와 의의에 대해 밝혀주시고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는 세력들의 음흉한 속심을 낱낱이 발가놓으신 다음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민족은 반드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통일을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조국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남의 본을 따려고 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연설에서 또한 조국통일3대원칙에 기초하여 고려민주련방공화국을 창립할데 대한 문제, 온 민족이 광범한 통일전선을 형성하고 굳게 뭉쳐 투쟁할데 대한 문제 등을 밝혀주시였다.
전체 조선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을 통일할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은 오늘도 겨레의 가슴마다에 애국애족의 정신을 북돋아주고 민족대단결위업의 승리를 담보해주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은 온 겨레를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떨쳐나서게 하는 힘있는 추동력이다.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조국통일운동은 전민족적인 애국운동으로 확대강화되고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나날이 장성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정녕 우리 겨레모두를 통일애국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위하여,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한없는 로고와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재일조선청년들이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총련이 걸어온 자랑스러운 력사에는 총련을 전체 재일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을 대표하는 주체적해외공민단체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현명한 령도와 크나큰 심혈과 로고가 깃들어있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뜨거운 동포애의 정으로 베풀어주시는 사랑과 믿음을 받아안은 재일동포들속에는 조국을 방문한 재일본조선청년대표단 성원들도 있다.
주체64(1975)년 8월 17일, 그날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외국방문을 마치고 돌아오신지 며칠이 지난 뒤였다.
지방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에 계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표단성원들이 돌아가지 않았다는것을 아시고 어두운 밤 억수로 퍼붓는 비속을 뚫고 차를 달려 평양으로 올라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르심을 받은 재일조선청년들은 한달음에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들을 맞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매 사람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이윽고 대표단단장은 총련결성 20돐에 즈음하여 재일조선청년들과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은 감사편지를 위대한 수령님께 삼가 드리기 위하여 1만 5천리를 달려 조국에 왔다고 정중히 보고올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나는 오늘 동무들을 만나게 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시면서 이국땅에서 1만 5천리나 자전거달리기를 하여 조국에 와서 총련결성 2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그들에게 감사를 주시였다.
대표단성원들은 너무도 크나큰 영광에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의 조국방문정형도 알아보시고 얼마전 자신께서 진행하신 유럽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 대한 외국방문정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시였다.
이어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하여 남조선청년학생들과의 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우리는 어떻게 하나 남조선청년학생들이 사회의 민주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도록 잘 도와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일본에 남조선청년학생들이 많이 오가고 일본에서 공부하는 남조선류학생들도 많은것만큼 조청조직들이 그들에게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며 미제를 몰아내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영향을 주어야 한다고, 그렇게 하면 그들이 남조선에 돌아가서 하나가 열, 열이 백, 백이 천, 천이 만을 교양하는 식으로 많은 남조선청년학생들을 교양할수 있을것이라고 알기 쉽게 설명해주시였다.
조국통일투쟁은 그 어느 특정한 사람들만이 하는 사업이 아니라 조선사람 누구나가 다 하나로 굳게 뭉쳐 떨쳐나서야 하는 전민족적인 위업이며 정의감에 불타는 청년학생들모두가 통일애국의 선봉에서 투쟁해나갈 때 조국통일의 날이 앞당겨질수 있다는 고귀한 진리가 담겨진 가르치심이였다.
이날 대표단성원들모두에게 친히 자신의 존함이 새겨진 손목시계를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마련하신 오찬회에 나오시여 동무들이 돌아가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줄것을 바라면서 동무들의 건강을 위하여 잔을 들자고 하시며 사랑의 축배잔을 찧어주시였다.
참으로 재일조선청년들을 조국통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애국청년들로 키우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은 끝이 없으시였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력사적인 조국해방 77돐을 뜻깊게 맞이한 지금 우리 겨레는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공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존귀하신 태양의 그 영상을 경건히 우러를수록 간고한 항일대전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여 포악한 강도 일제를 쳐물리치고 짓밟혔던 겨레에게 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신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감사의 정을 누를길 없다.
오늘도 백두산 줄기줄기에, 압록강 굽이굽이에 력력히 어려있는 피어린 항일혈전의 자욱자욱은 민족의 위대한 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업적을 길이길이 전해주고있다. 겨레의 운명을 한몸에 안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국토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시기 위해 바치신 로고와 심혈은 또 그 얼마였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조국의 해방은 일제의 발굽밑에 짓밟혀 신음하던 우리 겨레의 운명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온 민족사적사변이였다. 하지만 해방의 환희로 들끓던 조국땅에는 민족분렬의 비운이 무겁게 드리우게 되였다. 외세의 남조선강점은 반만년세월 한지맥으로 이어져온 강토의 허리를 끊어놓고 유구한 력사와 문화를 가진 단일민족을 둘로 갈라놓았다.
돌이켜보면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나드시며 일제를 반대하여 싸우신것은 분렬된 조선을 위해서가 아니였다. 그이께서 항일혈전의 나날 백두산밀영에서 등잔불에 비쳐보신 우리 조국의 지도는 백두산에서 한나산까지 하나로 이어진 조선지도였지 결코 두동강이 난 조선지도가 아니였다.
외세에 의해 나라가 분렬된 첫 시기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통일문제로 어느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시며 조국통일의 험난한 길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과감히 헤쳐가시였다.
해방후 미제의 배후조종밑에 남조선에서 《단선단정》조작책동이 우심해지던 시기 온 겨레를 민족의 단합과 자주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로 불러일으키신분도 위대한 수령님이시고 하나의 조선이냐, 《두개 조선》이냐 하는 엄혹한 시기에 분렬주의자들의 책동을 저지파탄시키는 거족적투쟁을 현명하게 조직령도하신분도 우리 수령님이시다.
지난 세기 70년대에 북남사이에 첫 고위급정치회담이 열리고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이 채택된데 이어 80년대에 북남사이의 다방면적인 대화와 협상이 이루어지고 90년대에 북과 남, 해외의 3자련대가 실현되여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이 형성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의 로고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조국통일을 위해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로고를 더듬어볼 때면 자신께서는 백두산에서 싸울 때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지만 지금 나라를 통일시키지 못했으니 더 잠을 이룰수 없다고, 자나깨나 조국통일에 대한 생각뿐이라고 하시던 그이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사랑하는 조국땅에 해방의 새 아침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민족의 분렬은 상상도 할수 없는 아픔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온 겨레가 단잠에 든 깊은 밤에도 잠 못드시고 하루빨리 분렬의 어두운 장막을 걷어내고 통일의 려명을 불러오실 원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시며 사색과 헌신의 나날을 보내시였다.
그 나날 지새우신 밤은 몇백, 몇천밤이고 몸소 집필하신 조국통일과 관련한 로작들은 또 그 얼마이던가.
그 끝없는 헌신과 로고속에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3대헌장인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이 제시된것이다. 우리 민족이 나아갈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고있는 조국통일대강들은 진정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헌신의 고귀한 결실들이다.
현지지도의 길에서도,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조국통일에 대해 마음쓰시고 통일사절들을 만나실 때마다 더없이 기뻐하시던 위대한 수령님, 자애로운 어버이의 그처럼 뜨거운 애국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천만년세월이 흐른다 해도 우리 겨레는 영원히 잊지 못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길을 쉬임없이 걷고걸으시고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도 조국의 통일을 위하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이시였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령님의 한생은 항일무장투쟁시기를 내놓으면 조국통일을 위한 한생이였다고 그리도 가슴뜨겁게 추억하신것 아니랴.
불타는 통일애국의 의지로 심장을 끓이시며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해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쳐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생애는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아 빛을 뿌릴것이다.(전문 보기)
불멸의 기념탑이여 길이 전하라
지금으로부터 21년전인 주체90(2001)년 8월 14일 수도 평양의 통일거리 남쪽입구에서는 온 겨레의 커다란 관심속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준공되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의 기치따라 힘차게 내달려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우리 민족의 억센 기상인양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조국땅우에 높이 솟은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이 성스러운 기념비는 우리 겨레로 하여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깊이 되새겨보게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필생의 뜻과 유훈을 관철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기어이 이룩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라고 밝혀주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겨레의 심장마다에 드놀지 않는 자주통일의 억센 기둥으로 세워주시기 위해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건설을 몸소 발기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국가의 중대사를 돌보시는 그 바쁘신 가운데서도 몸소 기념탑의 위치를 잡아주시고 기념탑건립에서 나서는 크고작은 문제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념탑은 어디까지나 설명이 없이도 내용이 명백하게 나타나게 형상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종래의 탑형식이 아니라 인물위주의 기념비로 되게 하도록 기념탑의 구성방향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그리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을 그 의미와 지대적특성에 맞게 대담하고 간결한 수법으로 처리하되 평양으로 들어오는것과 같은 독특한 감이 나도록 형상할데 대한 명철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기념탑건립에서 가장 중요하게 제기되던 형상문제가 완벽하게 해결되였을뿐 아니라 탑을 짧은 기간에 대기념비로 훌륭히 일떠세울수 있는 강력한 건설력량과 건설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대책까지 원만히 세워지게 되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탑주변의 교양마당에 세워진 어버이수령님의 명제비에 어떤 명제를 모셔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있는 사실을 보고받으시였다.
일군들의 고심을 헤아려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려면 그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관계없이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하며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에 관계없이 각계각층의 모든 동포들이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는 어버이수령님의 주옥같은 명제를 친히 정해주시였다.
어버이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사상과 리념, 민족대단결의 위대한 경륜이 담겨져있는 그 교시야말로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다 접수될수 있는 실로 고귀한 명언이였다.
일군들은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위인적풍모가 뚜렷이 안겨오고 온 겨레를 조국통일3대헌장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킬수 있는 수령님의 명언을 명제비에 정중히 모시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앞에 경탄을 금할수 없었다.
조국통일3대헌장을 불멸의 기념비로 훌륭하게 일떠세우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형성안을 더욱 세련시킬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으며 기념탑건설이 완공단계에 들어섰을 때에는 그 정형을 친히 료해하시고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멋있게 아주 잘되였다고 높은 평가도 해주시였다.
무려 수십차례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며 기념탑건립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로고와 심혈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과 글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위대한 장군님의 이렇듯 현명하고도 세심한 령도의 손길이 있었기에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불과 9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훌륭히 완공될수 있었다.
정녕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에는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을 만대에 빛내이며 조국통일3대헌장이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빛을 뿌리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이 그대로 어려있다.
온 겨레를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타는 충정과 애국애족의 비범한 령도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은 후세에 길이길이 전해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에서 문선명선생의 유가족들에게 추모전문을 보내였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세계평화련합 전 총재 문선명선생의 서거 10년에 즈음하여 13일 유가족들에게 추모전문을 보내였다.
추모전문은 다음과 같다.
문선명선생의 유가족들에게
세계평화련합 전 총재 문선명선생의 서거 10년에 즈음하여 한학자총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기울인 문선명선생의 노력과 공적은 길이 추억될것입니다.
문선명선생의 유지를 이어나가는 세계평화련합의 모든 일이 잘되여나가기를 바랍니다.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주체111(2022)년 8월 13일
남조선의 각 부문 통일선봉대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중단을 강력히 요구
남조선언론들의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일 로동자, 농민, 녀성, 청년학생 민중공동행동 통일선봉대가 서울 룡산구 괴뢰대통령실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쟁위기를 몰아오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중단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부터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실드(을지 자유의 방패)》합동군사연습은 양상이 다르다, 상륙작전을 포함한 공격형훈련이 예고되여있다, 세계호전광 미국은 전쟁무기를 팔아먹지 못해 안달아하고 또 다른 호전광 윤석열은 대결과 적대를 일삼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또한 윤석열역적패당이 나토와의 련계밑에 반평화침략동맹에 공조하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정상화하려고 하는 등 미국의 신랭전전략에 편승하고 이 땅의 분렬과 전쟁을 악용하여 자기들의 패권리익을 실현하려고 안깐힘을 쓰고있다고 폭로하면서 윤석열역도를 몰아내는 길이 유일한 평화와 통일의 길이라고 주장하였다.
계속하여 미제국주의의 정치군사력이 몰락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저절로 물러나지 않으며 평화도 저절로 오지 않는다, 이 땅을 지배하고 민중을 착취하는 미제국주의와 그 앞잡이가 되고있는 윤석열《정권》을 몰아내는 길에 선봉대가 앞장서자, 자주와 평화, 통일의 길을 여는 제1기 민중공동행동 통일선봉대가 되자고 호소하였다.
각 부문의 통일선봉대는 전지역에서 활동을 벌리다가 13일에는 광화문 미국대사관앞에서 만나 《한미전쟁연습, 한미일군사협력규탄》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만대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한평생 오로지 우리 민족에게 통일된 조국강토를 안겨주시려 온갖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통일업적은 오늘도 온 겨레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시고 조국통일위업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나날에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신것은 시대와 력사앞에 이룩하신 불멸의 민족사적공적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제시하시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조국통일의 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통일을 실현하고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적대단결을 도모하며 갈라진 조국을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통일할데 대한 3대원칙은 우리 조국의 통일문제를 해결하는데서 출발점으로, 기초로 되며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할수 있는 가장 정당한 원칙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제시하시여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고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튼튼히 마련해주시였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우리 민족이며 주체적통일력량이 튼튼히 마련될 때 조국통일위업의 승리가 담보된다는것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온 겨레를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또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여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다.
이처럼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시면서 일관하게 견지하신 하나의 조선로선과 그 투쟁에서 쌓으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한 불멸의 조국통일대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시여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관철을 위한 튼튼한 초석을 마련해주시였다.
정녕 한평생을 조국과 민족에 대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수놓으시며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우리 민족에게 남기신 한없이 고귀한 유산이며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는 고귀한 밑천이다.(전문 보기)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력사의 그날로부터 2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고전적로작의 구절구절마다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반드시 실현하여 온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통일애국의 뜻과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생을 바쳐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고수하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먼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 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밝히시였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변함없이 견지하신 조국통일로선은 나라와 민족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실현하기 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로선이며 통일조국의 부강발전과 전 민족의 륭성번영을 위한 참다운 애국애족의 로선이라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하신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김일성동지께서 위대한 주체사상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과정에 이룩하신 고귀한 경험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의 3대헌장이라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3대헌장을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은 뚜렷한 목표와 방향,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숙망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민족대단결의 기치아래 온 민족을 묶어세우시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시고 더욱 강화하신 업적에 대하여서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을 민족적단결의 기초로 삼으시고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모든것을 조국통일위업에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의 원칙으로 내세우신데 대하여, 넓은 도량과 아량있는 포옹력으로 통일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을 과거를 불문하고 통일애국의 길에 나서도록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뜻과 유훈대로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에 기초하여 해결할데 대한 문제, 민족대단결을 강화하여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통일실현에서 나서는 제반 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천명된것으로 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민족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온 겨레가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불멸의 기치로 된다.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준 백과전서적인 통일대강인 이 로작은 지난 25년간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확신과 투쟁의 지침을 안겨주시고 조국통일위업완성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탁월한 업적은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