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노린 《정체성》망발인가

주체99(2010)년 6월 9일 로동신문

남조선집권자 리명박이 함선침몰사건을 계기로 또다시 그 무슨 《정체성》문제를 들고나오고있다. 얼마전 역도는 함선침몰사건을 거들면서 그 무슨 《정체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느니 뭐니 했는가 하면 《새 세대 교육》도 그런 관점에서 대하라고 망발하였다. 이것은 한마디로 《정체성확립》의 구실밑에 함선침몰사건이라는 희세의 반공화국모략극을 단죄규탄하는 진보세력들을 가차없이 탄압하고 친미파쑈적이며 반통일대결적인 《실용》독재체제를 유지강화하기 위한 흉악한 기도의 발로이다.

보수패당이 집권전부터 그 무슨 《정체성》이 《밑뿌리채 흔들린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그것을 《지키겠다.》고 요란히 떠들어댄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집권후에는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이니 뭐니 하면서 시대의 흐름을 과거에로 돌려세우려고 《정체성》소동에 더욱 열을 올리였다.

하다면 그들이 운운하는 《정체성》이란 과연 어떤것인가. 그것은 친미사대와 반통일대결을 근본으로 하는 반인민적인 파쑈독재체제이며 독재통치에 반기를 드는 진보세력을 《친북좌파세력》으로 몰아 무자비하게 탄압말살해온 죄악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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