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평 :: 자멸을 불러오는 독도강탈책동

주체99(2010)년 9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10일 일본당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반대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일본땅》으로 명명한 그 무슨 《2010년 방위백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책동은 범죄적인 령토강탈야망을 그대로 드러낸것으로서 우리 겨레의 치솟는 민족적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은 과거 일제식민지통치시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불구대천의 철천지원쑤이다.
  날강도적인 방법으로 《을사5조약》과 《한일합병조약》을 비법적으로 꾸며내고 40여년간에 걸치는 전대미문의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한 일제는 《조선사람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는 강도적론리와 《모조리 죽이고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략탈하라.》는 《3광정책》이 그대로 반영된 수많은 파쑈악법들을 조작공포하여 우리 애국자들과 인민들을 닥치는대로 체포, 처형하였으며 인적, 물적자원을 깡그리 략탈하여 저들의 침략전쟁에 동원하고 조선민족문화를 말살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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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에 길이 전할 숭고한 국제적의리

주체99(2010)년 9월 15일 로동신문

반제자주, 사회주의를 위한 공동의 피어린 투쟁속에서 맺어진 조중친선의 뉴대와 우의가 날로 두터워지고있는 속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중국인민의 혁명투쟁을 적극 지원하자》발표 6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4(1945)년 9월 15일에 이 로작을 발표하시여 장개석도당을 반대하고 중국인민의 해방투쟁을 도와주기 위한 《항장원화》의 기치높이 중국혁명의 승리에 영원불멸할 공헌을 하심으로써 조중친선의 초석은 더 굳건히 다져지고 친선관계는 활력있게 전진하여왔다.

최근 중국을 또다시 방문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환영하는 자리에서 호금도총서기는 중국동북지역 어디에나 김일성주석동지의 혁명의 발자취가 력력히 어려있다고 하면서 주석동지께서 조선의 독립을 이룩하시였을뿐아니라 중국혁명승리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혁명의 장구한 20성상에 이어 조국해방후 중국혁명의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주신 숭고한 국제주의적의리는 세계혁명운동사상가장 진실하고 동지적인것으로 하여 조중친선을 뗄래야 뗄수 없는 특수하고 공고한 관계로 굳게 결합시켜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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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세》제안에 깔린 대결기도

주체99(2010)년 9월 15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들고 나온 《통일세》제안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부정하는 보수당국의 《통일세》제안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비난과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의 한 여론조사기관이 밝힌데 의하면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통일세》제안에 반대의사를 표시하였다. 야당들도 그것이 《북을 자극하는 행위》라고 하면서 《통일세》제안의 페기를 요구하고있다. 각계의 반발에 부딪친 보수패당은 《지금 당장 실시하자는것은 아니》라느니, 《마음의 준비를 하자는것》이라느니 하고 구차한 변명을 늘어놓는 한편 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통일세》제안이 나오기 바쁘게 통일부 대변인이라는자는 그것을 사회적범위에서 토론하기 위한 그 무슨 《로정도》라는것을 만들고있다고 떠벌이였다. 통일부패거리들은 《통일세》론의를 위한 《연구반》을 별도로 구성하고 《후속조치를 준비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면서 그의 《공론화》에 달라붙고있다. 통일부는 각 부서의 책임자들을 망라한 《통일세추진단》이라는것을 꾸며내고 첫 회의를 연데 이어 앞으로 《통일세》에 대한 각계와의 토론회를 적극 벌리기로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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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북침전쟁소동

주체99(2010)년 9월 15일 로동신문

조선서해가 새 전쟁발발의 불씨를 안은 매우 위험한 수역으로 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국방부는 서해《북방한계선》일대의 섬들에 음향추적으로 상대방의 포진지를 파악하는 《감시, 관측장비를 추가로 배치할 계획》을 기본으로 하는 《국방현안보고》라는것을 《국회국방위원회》에 제출하였다. 이러한 속에 지난 9일 미국방성 대변인은 미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서해훈련에 참가할것이라는 사실을 재확인하였다.

사태는 조선서해상에서 군사적긴장을 계속 고조시키면서 새 전쟁을 도발하려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음모가 날로 현실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괴뢰군부는 지금껏 조선서해를 통해 우리에게 《정밀타격》을 가하기 위한 작전계획수립을 적극 추진해왔다. 그중의 하나가 대규모무력으로 서해상에서 군사적도발을 감행하는것과 동시에 우리의 해안포기지들과 중요거점들에 선제타격을 가하고 각 군종, 병종들과의 련합으로 상륙작전을 감행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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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무엇을 노린 《안정화연습》인가

주체99(2010)년 9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사령관 월터 샤프라는자가 그 무슨 기자간담회라는데서 《한미공동으로 북지역에 대한 안정화연습을 하였다.》고 공개적으로 떠벌였다.
  샤프가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호전광이며 전쟁음모군이라는것을 상기해볼 때 그가 우리에 대한 체제전복을 기정사실화한 이런 도발적발언을 서슴없이 줴쳐댄대는 불순한 목적이 있다. 이자의 망발에는 가뜩이나 첨예한 조선반도와 주변정세를 더욱 격화시켜 이 지역에서 기어이 새로운 침략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미국의 호전적기도를 여론화하여 남조선을 영구강점하고 군사적힘으로 우리를 압살하기 위한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려는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
  올해 초부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켰다. 이로 하여 지역내정세는 어느 순간에 세계적인 대전으로 폭발할지 모를 지경에로까지 번져지게 되였다. 실지로 지금 미국은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조선서해에서 진행되는 남조선미국합동전쟁연습에 직접 참가시키려 하고있으며 최첨단전투기라고 하는 《F-22랩터》를 조선반도에 순환배치하겠다고 공언하고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구태여 설명할 필요도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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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망상

주체99(2010)년 9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아사히신붕》이 보도한데 의하면 일본군부가 륙상《자위대》의 일부 무력을 미해병대처럼 만들것을 획책하고있다고 한다. 미해병대를 본따 일본륙상《자위대》무력을 《수륙량용부대》로 개편한다는것이 그의 골자이다.

이것은 일본에서 날로 로골화되는 군국화책동의 일환으로서 수수방관할 문제가 아니다.

일본은 전범국으로서 전후 법적으로 그 어떤 전투무력도 가질수 없게 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자위대》무력을 미해병대처럼 개편하려는것은 심상치 않다. 일본반동들은 륙상《자위대》를 미해병대처럼 개편하려는 목적이 《외진 섬방위를 강화하려는데 있》는것처럼 떠들고있다.

말하자면 륙상《자위대》 서부방면대의 관할구역에는 약 2 500개의 외진 섬이 있는데 그것들을 《기존무력만으로 지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뿐아니라 이곳이 《자위대》배비의 공백지대로 되고있기때문에 륙상《자위대》의 《수륙량용부대》재편성을 검토하는것은 불가피하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륙상《자위대》무력이 《유사시》 그 누구에 의하여 외진 섬들이 점령되는 경우 이 섬들을 바다로부터 접근하여 상륙 및 탈환하거나 후속부대를 위한 진지를 확보하는 기능을 갖추자면 미해병대처럼 개편되여야 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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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9(2010)년 9월 15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의 발표에 의하면 지난 8월 31일 이라크에서 미군의 전투임무가 《종결》되였다. 이라크에 둥지를 틀고있던 미군의 3분의 2이상이 철수하였다. 앞으로 이라크에는 5만명정도의 미군이 남아있게 된다. 그들은 이라크군의 요청과 동행이 없이는 더이상 전투작전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로써 2003년 3월에 개시된 미국의 이라크전쟁이 《종결》되게 되였다고 외신들은 전하고있다.

그러면 7년이상에 걸친 미국주도하의 이라크전쟁이 과연 이 나라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져다주었는가.

이라크사람인 아이사르 아드난의 말을 들어보자.

《미국인들이 떠나는 이 시각 지난 시기를 돌이켜보니 악몽과 같이 느껴진다. 그 대가는 매우 막심하였다. 그 대가가 지금과 같은것이라는것을 알았더라면 미국인들이 이라크에 오기를 전혀 바라지도 않았을것이다.》

눈물을 머금고 뼈저리게 후회하며 개탄하는 그의 나이는 23살이다. 미군이 이라크를 침공하던 그때까지만 하여도 그는 10대의 어린 나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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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이 다가오는 지금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우리 당을 가장 존엄높고 권위있는 필승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위대성을 더욱 심장깊이 새기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의 최후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팀없는 혁명적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난 기간 당건설에서 이룩된 성과는 우리 당과 우리 혁명의 휘황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하고있다.》

당은 사회의 심장이며 혁명의 참모부이다. 당의 강화발전에 조국과 인민의 운명, 혁명의 전도가 달려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영광스러운 우리 당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향도적력량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걸출한 령도자이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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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은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의 기치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외세에 의하여 갈라진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세기적숙원이며 온 민족의 한결같은 의지이고 지향이다.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활력있게 전진하던 조국통일운동이 엄중한 시련과 난관에 부딪치고있는 파국적현실은 온 겨레로 하여금 북남관계개선의 절박성을 더욱 절감하게 한다.

올해공동사설에 지적된바와 같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기초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조국통일의 앞길을 열어나가려는것은 우리의 변함없는 립장이며 확고부동한 원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국의 자주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우리 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기치는 6. 15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입니다.》

오늘 우리 겨레의 자주적운명개척에서 중요한것은 북과 남이 화해와 단합, 협력을 실현하여 민족의 활로를 열어나가는것이다. 조선의 북과 남은 분렬을 극복하고 하나로 통일되여야 하며 온 겨레가 그것을 바라고있다. 우리 민족이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것은 반만년민족사에서 겪게 된 일시적인 곡절이고 비운이다. 조국통일을 위해서는 북남관계가 개선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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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의분을 자아내는 대결광대극

주체99(2010)년 9월 14일 로동신문

남조선당국이 외세와 함께 또다시 반공화국광대극을 펼쳐놓으려 하고있다.

괴뢰군부의 발표에 의하면 9월 15일 월미도앞바다에서는 그 무슨 《기념행사》의 간판밑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이 대규모로 재현되게 된다. 군사연습의 형식을 띤 행사놀음에는 미국과 남조선군의 구축함, 상륙함, 기뢰전함을 비롯한 12척의 함선들과 비행기, 상륙장갑차, 고속상륙정들, 해병대무력이 투입될 예정이다. 호전광들은 이 불장난소동에서 해상 및 공중돌격, 상륙, 해안교두보확보 등의 순서로 당시의 전투상황을 방불하게 되살리려 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기념》이니 뭐니 하지만 사실 그것은 우리에 대한 도발이며 반세기가 넘도록 변하지 않은 북침야망의 발로이다.

《인천상륙작전》은 외세와 매국노들의 침략에 맞서 정의의 해방전쟁에 일떠선 우리 인민을 굴복시키고 전조선에 대한 지배야망을 기어이 실현할 목적밑에 감행된 범죄행위였다. 이런 죄악스러운 만행을 놓고 도대체 무엇을 《기념》한단 말인가. 《인천상륙작전》재현놀음이야말로 미제의 조선침략전쟁범죄를 극구 찬미하고 동족대결, 전쟁분위기를 조장하는 용납 못할 친미사대적이며 반민족적인 도발행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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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만포운화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최첨단돌파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만포운화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박도춘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태종수동지, 홍석형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공장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최첨단을 돌파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충천한 기세로 힘찬 투쟁을 벌려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공장에서는 12년전 10월 공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현지말씀을 높이 받들고 생산공정의 현대화,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대담하고 통이 크게 벌림으로써 이미 있던 건물들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하였을뿐아니라 현대적인 설비들을 장비함으로써 생산을 수배로 높이는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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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친선의 력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중친선관계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 이 력사의 갈피에는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이 공동의 위업수행을 위하여 함께 어깨겯고 싸워온 수많은 감동적인 사실들이 기록되여있다.

조중친선관계야말로 동지적우의에 기초하여 세기를 이어오는 오랜 력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끊임없는 강화발전의 길을 걸어온 진실하고 형제적인 불패의 친선관계이다.

오늘 조중친선은 일대 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도자들사이의 관계가 두터우면 나라들사이,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가 좋게 발전하기마련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새 세기에 들어와 여러차례에 걸쳐 중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진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련이은 중국방문은 조중친선을 두 나라 인민들의 념원과 리익에 맞게 보다 높은 단계에로 심도있고 활력있게 발전시키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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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얼음산밑에서 싹트는 대결의 불씨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북극의 얼음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녹아내리고있다.

얼마전 북극의 2대 빙하중 하나인 페터만빙하에서 초대형얼음덩어리가 떨어져나갔다. 이 얼음덩어리는 미국 뉴욕의 맨하탄지역보다 4배나 큰 엄청난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북극얼음산이 급속히 녹아 줄어들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앞으로 10년동안 북극얼음의 약 80%가 녹아내릴것이며 20~30년후에는 그것이 완전히 사라질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있다.

북극의 얼음층이 빠른 속도로 녹아내림에 따라 그 밑에 매장되여있는 방대한 자원들에 대한 개발가능성이 점점 커지고있다.

지금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별로 닿지 못했던 북극은 천연자원의 보물고라고 말할수 있다. 해당 부문의 조사에 의하면 북극지역의 원유매장량은 약 2 500억bbl, 천연가스매장량은 80조㎥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해저에는 수많은 금강석과 금, 희유금속들이 있다고 한다.

에네르기자원은 경제의 《발동기》이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에네르기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늘어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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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가망이 보이지 않은 회담

주체99(2010)년 9월 13일 로동신문

지난 2일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직접회담(일명 중동평화회담이라고 함)이 재개되였다.

회담은 미국의 중재밑에 진행되였다. 뿌리깊은 모순을 안고있는 두 적수사이에 근 2년만에 재개된 회담은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회담탁에 마주앉은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 아빠스와 이스라엘수상 네타냐후는 평화를 실현하고 장기간에 걸친 쌍방사이의 폭력행위를 해소하며 《2개국가해결책》에 따라 중동평화과정을 추동하는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중동담당 특사 미첼은 회담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회담쌍방이 폭넓은 의제들을 가지고 《장시간에 걸쳐 풍만한 성과를 거둘수 있는》 대화를 진행하였으며 네타냐후와 아빠스는 1년내에 량측사이의 모든 최종지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주장과는 달리 국제사회계에서는 이번 중동평화회담을 두고 비관과 우려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회담당사자인 이스라엘에서의 반응이 주목되고있다. 이스라엘언론들은 중동평화에 대한 네타냐후의 태도를 의문시하고있다. 그들은 이번 회담을 《써클》로 묘사하면서 네타냐후가 《안전과 독립을 교환》할데 대하여 주장한것이 진심인지 의문시된다고 평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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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현대화의 모범광산인 3월5일청년광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1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현대화의 모범광산인 3월5일청년광산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박도춘동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태종수동지, 홍석형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도와 광산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광산의 로동계급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광산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65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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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통일애국인사에 대한 비렬한 탄압소동

주체99(2010)년 9월 12일 《우리 민족끼리》

9일 괴뢰검찰이 우리 공화국을 방문하고 돌아간 한상렬목사에 대한 정식 구속기소놀음을 벌리였다.
  지난 8월 27일 《정보원》과 경찰로 구성된 《합동수사팀》으로부터 한상렬목사를 넘겨받은 괴뢰검찰은 10여일동안이나 검질긴 《보강수사》라는것을 벌려놓은 끝에 《보안법》상 《잠입탈출》, 《찬양고무》, 《리적동조》의 죄명을 들씌워 이런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던것이다.
  한상렬목사에 대한 괴뢰검찰의 구속기소놀음이야말로 정의와 진리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고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을 탄압말살하기 위한 용납 못할 반통일적행위이다.
  괴뢰검찰이 떠드는 그 무슨 《찬양고무》, 《리적동조》만 놓고보아도 역적패당이 통일애국세력말살을 위해 허위와 기만을 일삼으며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게 한다.
  그들은 한상렬목사가 공화국방문기간 한 집회에서 연설하면서 리명박패당의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을 단죄규탄하고 우리 공화국의 선군정치를 지지한것을 놓고 《자유민주주의적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하려는 의도》라느니,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대한 적개심》이니 하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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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돌파의 새 경사 《련하기계》집단에서 새형의 9축선삭가공중심반 개발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20100911b131

             20100911b132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앞두고 온 나라가 크나큰 혁명적열정으로 들끓고있는 가운데 련하기계공장에서는 또 하나의 최첨단CNC공작기계인 9축선삭가공중심반을 만들어 세상에 내놓았다.

《련하기계》개발자들이 새로 내놓은 9축선삭가공중심반은 2개의 선삭가공주축과 1개의 다기능후라이스가공주축을 포함하여 모두 9개의 조종축을 가진 고성능형CNC공작기계이다.

중량이 40여t이나 되는 이 설비는 그 어떤 형태의 제품도 높은 정밀도로 가공할수 있는것으로 하여 자동차공업, 선박공업, 우주 및 항공공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제기되는 첨단급제품생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어미기계이다.

《련하기계》개발자들은 9축선삭가공중심반을 100% 자체의 기술과 지혜로 설계제작함으로써 CNC공작기계기술분야에서 가장 앞선 높이에 올라선 조선지식인들의 과학기술수준과 개발능력을 세계에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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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패의 단결로 백승떨치는 위대한 당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전국도처에서 진행된 당대표회들에서 련일 전해진 감격적인 소식들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대표자회 대표로 높이 추대!

대표회장마다에 차넘치던 뜨거운 열기가 가슴에 안겨오고 참가자들의 우렁찬 환호성이 귀전에 메아리친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이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 이것은 그이께 심장으로 매혹된 전체 당원들과 군대와 인민의 막을수 없는 사상감정의 분출이며 그이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철통같은 통일단결의 일대 과시이다.

저 하늘의 뭇별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불변궤도를 도는것과 같이 위대한 장군님을 중심으로 한 가장 공고하고 위력한 단결로 백승의 력사를 수놓아가고있는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통일단결되고 혼연일체를 이룬 위대한 당건설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돌이켜보는 이 시각 우리는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의 미래를 기어이 안아올 내 나라, 내 조국의 최후승리를 다시금 가슴벅차게 확신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신심을 안겨준 인민소비품전시회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얼마전 전국인민소비품전시회가 중앙경공업제품견본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각지 경공업공장들과 성, 중앙기관의 생필생산단위, 각 도들에서 출품한 수만점에 달하는 인민소비품들이 전시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소비품의 가지수를 늘이는것과 함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견본관 1층에는 경공업성과 식료일용공업성아래 관리국들에서 내놓은 소비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여기서는 경공업성 편직공업관리국에서 내놓은 형태가 새롭고 질이 좋은 여러가지 편직옷들이 참관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평양양말공장에서 생산한 녀자양말과 남자양말, 아동양말은 질이 매우 높아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았다.

편직공업관리국 편직기술준비소 실장 한혜란동무는 감탄을 금치 못해하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오늘 우리 편직물은 높은 수준에 올라섰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습니다. 녀성들의 기호에 맞는 10여종에 달하는 이 양말들에는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사랑이 깃들어있습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반제민전중앙위원회 선전국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 발표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65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8일 《전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하였다.

호소문은 다음과 같다.

전체 국민들이여!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인 미제가 이남땅을 강점한 때로부터 어언 65년이 되였다.

미국의 이남강점은 우리 민족을 둘로 갈라놓고 40여년간 일제식민지통치를 겪은 우리 민중에게 또다시 치욕의 노예살이를 강요한 날강도적이고 비법적이며 파렴치한 침략범죄이다.

장장 65년에 걸친 미군의 강점사는 미제야말로 《해방자》, 《원조자》, 《보호자》가 아니라 극악무도한 침략자, 략탈자이며 피에 주린 살인마라는것을 고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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