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선군의 길에 영원한 승리의 7. 27이 있다
이 땅우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르던 그날로부터 근 60년의 세월이 흘렀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7. 27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밑에 미제를 타승하고 조국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한 제2의 해방의 날이며 후대들에게 영원히 잊지 말고 빛내여나가야 할 승리의 고귀한 유산을 심장깊이 새겨주는 영광의 날이다. 전승의 이날은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우리 조국의 강대성에 대한 끝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으며 우리의 모든 세대들이 승리를 위해 더운 피와 생명을 바친 유명무명의 영웅들의 위훈을 추억하고 그 위대한 전통을 대를 이어 계승해나갈 불타는 맹세를 가다듬게 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전승업적을 후손만대에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따라 선군혁명의 백승의 력사를 끝없이 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신념이며 의지이다.(전문 보기)
미제의 《공중우세》를 짓부신 독창적인 전법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나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항일혁명전쟁시기의 경험을 우리 나라의 지형조건과 인민군대의 무장장비 그리고 현대전의 특성에 맞게 심화발전시켜 력사가 알지 못하는 독창적인 전법들을 창조하시여 적들을 수세에 몰아넣고 련속적인 타격을 가하도록 하시였다.
미제침략자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한 첫날부터 수많은 공중비적들을 동원하여 야만적인 《초토화작전》과 《교살작전》을 미친듯이 벌리였다. 이것은 전선작전과 전시수송 및 전시생산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였다.
당시 수많은 현대적비행기들을 가진 미제의 공군무력과 비교해볼 때 해방후 첫걸음을 뗀 우리 인민군대의 공군무력은 너무나 청소하였고 또 적비행기와 싸울 고사포병화력도 미약하였다. 그러면 미제의 공중타격을 어떻게 막아낼것인가.
이러한 실정을 깊이 헤아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혁명전쟁시기 보병총으로 일제의 비행기를 쏴떨군 경험을 살려 저격무기로 적비행기를 소멸할데 대한 문제를 발기하시였다.(전문 보기)
제17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제17차 아세안지역연단 상회의에 참가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박의춘외무상이 23일에 연설하였다.
단장은 연설에서 아세안은 2015년까지의 공동체건설로정도와 헌장리행에서 의의있는 첫걸음을 내디디였다고 하면서 앞으로 아세안이 보다 영향력있는 평화세력, 발전세력으로서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게 될것이라는 희망을 표시하였다.
그는 최근 전쟁접경에 이른 조선반도의 폭발적인 정세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인민의 안전에 엄중한 위험을 조성하였을뿐아니라 우리의 경제강국건설에 극심한 저애를 주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공화국정부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것을 전체 인민과 온 세계앞에 선언하였다.
지난해에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에서 기적적인 성과가 이룩되여 경제활성화의 기초가 튼튼히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소동
남조선괴뢰들이 미제와 함께 끝끝내 우리를 반대하는 해상련합훈련을 개시하였다. 그들은 이번 북침전쟁연습에도 그 무슨 누구의 《도발》에 대처한 《방어훈련》이라는 외피를 씌우고있다. 이것은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기만행위이다. 장장 65년동안이나 남의 나라 절반땅을 가로타고앉아 전조선을 집어삼켜보려고 호시탐탐 침략의 칼을 갈고있는 미제침략군과 그와 작당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대결전쟁소동에 미쳐날뛰는자들이 저들의 북침불장난소동을 《방어》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수작이다. 본질에 있어서 그것은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의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사태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갈 이번 련합훈련의 위험성을 가리우며 광란적인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요설에 지나지 않는다.
남조선미국해상련합훈련의 강행은 철두철미 제2의 조선전쟁도발의 전주곡이다. 이렇게 단정할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조선동해상에서 련합훈련을 감행하는것은 간과할수 없는 위험성을 내포하고있다.(전문 보기)
독재《정권》유지를 위한 광기어린 파쑈폭압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이후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소동이 대대적으로 감행되고있다.
남조선당국은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에 대한 압수수색놀음을 벌려놓은데 이어 2개 중대에 달하는 경찰깡패들을 내몰아 진보련대와 그 후원회사무실들, 단체핵심성원들의 집을 강제수색하고 소속인사들을 체포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한편 《전교조》가 시국선언운동과 집회 등 반《정부》투쟁에 앞장섰다는 리유로 이 단체소속교원들에게 《중징계》조치를 내리고 핵심성원들에게 징역형을 들씌우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밖에도 함선침몰사건《조사결과》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고 재조사를 주장하는 서한을 유엔에 보낸 참여련대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에 갖은 박해를 가하고있다. 보수패당은 야당인사인 한명숙을 기어이 물어메치려고 그를 또다시 기소하는 등 정치적반대파들에 대한 탄압소동에도 열을 올리고있다. 이것은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폭압공세로 꺼져가는 독재《정권》의 잔명을 부지하기 위한 용납 못할 파쑈적망동이다.
진보민주세력에 대한 남조선당국의 탄압만행은 극도의 위기의식의 발로이다.
통치위기에 몰릴 때마다 파쑈폭압에 매달리는것은 인민을 등진 남조선독재광들의 상투적수법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훼방군의 객적은 언동
6자회담재개문제와 관련하여 일본이 속이 뒤틀려 지각없이 놀아대고있다.
얼마전 일본외상 오까다는 기자회견을 열고 6자회담재개문제에 부정적인 립장을 표시하였다.
그는 모략적인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하여 이러쿵저러쿵 하면서 6자회담의 《조기재개는 곤난하다.》느니, 우리 나라가 《어떤 태도를 보이는가에 달려있다.》느니 뭐니 하고 격에 어울리지 않는 잡소리들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어떻게 해서나 6자회담을 파탄시켜 조선반도비핵화를 가로막고 어부지리를 얻어보려는 일본의 너절하고 치졸한 술책으로부터 출발한 횡설수설이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는 《천안》호사건은 철두철미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작한 반공화국모략책동의 산물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일본에 명백히 상기시키지 않을수 없다.
일본은 이 문제해결에 코를 들이밀 아무런 명분도 없다. 그저 관망자로서 구경만 하면 될것이다.
일본이 푼수없이 아직까지 이 문제를 입에 올리며 설레발을 치는것은 미국에 아부굴종하여 낯내기를 해보려는 하수인의 추태에 지나지 않는다.
다음으로 6자회담재개문제에 대해 말해보자.(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평양교예단의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평양교예단의 종합교예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닌 관람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인 조선인민군 대장 우동측동지를 비롯한 군대와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태종수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 인민군군인들과 시내근로자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진보세력의 단합은 승리의 열쇠
남조선에서 《국회의원보충선거》를 앞두고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사이의 대결이 다시금 첨예화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 진보세력은 민심에 도전하여 사대매국과 파쑈, 반통일대결정책을 계속 강행추진하는 현 집권세력에게 다시한번 참패를 안길 의지를 다지고있다.
반면에 보수패당은 민심을 기만우롱하는 한편 진보세력에 대한 파쑈적탄압에 더욱 기승을 부리며 살벌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어떻게 하나 이번 《선거》에서 지난 《지방자치제선거》참패를 만회하고 집권후반기 권력안정을 실현하자는것이 《한나라당》패거리들의 속심이다.
조성된 사태는 남조선의 각계 진보세력이 굳게 단합하여 보수패당의 악랄한 흉계를 단호히 짓부셔버릴것을 요구하고있다.
진보세력의 단결은 보수세력의 파쑈독재통치를 끝장내고 자주, 민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이다.
《한나라당》은 인민들의 자주적지향을 억누르며 력사의 전진을 방해하는 극우보수정당이다. 《한나라당》과 그 전신들은 력대로 미국의 식민지통치의 주되는 정치적지반으로 되여왔으며 남조선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각계층 인민들의 조국통일운동을 엄중하게 해치였다.(전문 보기)
파탄을 면할수 없는 반공화국대결책동 – 동족대결에 명줄을 건 호전광 –
《천안》호침몰사건을 조작하고 광란적인 반공화국모략소동을 일으키며 외세와 야합하여 핵전쟁을 몰아오는 보수패당의 범죄적망동은 반드시 계산되여야 한다.
그 첫째가는 대상은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역도이다.
원래 김태영은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의 책임을 지고 이미전에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났어야 할자이다. 지금 역도는 사건의 진상규명에 대한 각계의 강력한 요구와 목을 조이는 야당들의 해임압력에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그러면서도 미련을 가지고 장관자리를 지켜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김태영역도의 망동을 일부 보기로 하자.
함선침몰사건이 일어난 직후 김태영은 그 무슨 《담화》라는것을 발표하였다. 거기에서 역도는 사건의 책임을 지고 《국방부》 장관자리에서 즉각 사퇴하라는 각계의 요구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현장지휘관의 작전권한을 강화하고 <북방한계선>에서의 작전규범을 보완하는 등 안보태세를 재정비했다.》느니 뭐니 하는 뚱딴지같은 수작만 늘어놓았다. 이것은 장관자리를 내놓지 않고 계속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매달리려는 술책이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전쟁광신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밀려들고있다.
미제는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조선동해에서 대규모련합해상훈련을 벌리고있다. 미제는 이 전쟁연습에 광범위한 전투무력이 참가하게 된다고 공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초대형핵항공모함을 비롯하여 태평양함대의 중추무력과 일본오끼나와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전개되여있는 《F-22A랩터》스텔스전투기들 등이 참가하고있다고 한다. 미제는 이 전쟁연습이 끝나는 차제로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릴 계획이다.
이미 보도된것처럼 지난 7월 1일부터 태평양상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17개 나라와 지역의 해군이 참가하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되고있다. 현실이 보여주고있는것처럼 조선반도를 둘러싸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미군과 그 추종세력무력의 거대한 집결처, 작전지역으로 전변되고있다.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첨예해지고있다. 이곳에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전면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험악한 사태가 조성되여있다. 이런 속에서 미제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대규모련합해상훈련을 벌리는것은 제2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무모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제의 광란적인 불장난소동은 조선전쟁의 기폭제로 될수 있다.(전문 보기)
론 평 ::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파탄시키려는 고의적인 책동
괴뢰통일부패거리들이 북남협력사업을 가로막기 위해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현인택을 두목으로 하는 《통일부》패당은 《천안》호침몰사건을 우리와 련결시키며 개성공업지구사업을 파탄시키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하였다. 그 무슨 《천안》호사건《조사결과》발표와 때를 같이하여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체류인원제한, 새로운 사업전개와 추가투자불허, 원자재를 비롯한 반입물자에 대한 검토승인, 공업지구밖에서의 임가공금지 등 공업지구사업을 파탄시키기 위해 각종 조치들을 취한것은 그 뚜렷한 증거였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제 손가락으로 제 눈을 찌르는 격이 되고있다.
《통일부》패거리들에 의하여 고통을 겪고 피해를 입은것은 우리가 아니라 오히려 개성공업지구에서 활동하는 남조선기업들과 그와 련관된 업체들이다. 이것은 얼마전 괴뢰들이 개성공업지구 총생산액이 지난 4월에 비해 5월에 더 줄어들었다고 발표한것만 보아도 잘 알수 있다.
지금 개성공업지구 기업인들은 괴뢰패당의 방해책동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외무성대변인 조선은 대화와 전쟁에 다 준비되여있다고 강조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최근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더더욱 위험천만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4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얼마전에 진행된 미국-남조선 《외교국방장관회담》이라는데서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규모전쟁연습과 추가적인 제재를 강행한다는것을 공식 발표하였다. 그뿐아니라 미국무장관과 국방장관이 함께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를 돌아치면서 전쟁열을 고취하고 우리에 대한 적대적인 망발을 꺼리낌없이 늘어놓았다.
미국은 핵몽둥이를 휘두르면서 우리를 놀래워보려고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지난 세기의 《포함외교》를 방불케하는 이 군사적도발은 미국이 아직도 랭전식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으며 이미 청산되였어야 할 케케묵은 《군사동맹》에 매달려 대결만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려는 념원으로부터 평등한 6자회담을 통한 문제해결의지를 내외에 천명하였다.(전문 보기)
시 국 선 언
남조선의 《구국전선》인터네트싸이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이 7월 23일 《시국선언》을 발표하였다.
《시국선언》은 다음과 같다.
시 국 선 언
전체 국민들이여!
우리 국민은 지난 《6. 2지방선거》에서 대세와 민의에 역행하는 리명박《정권》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그것은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민중적악정을 일삼아온 역적패당에 대한 우리 민중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분출이며 반역의 무리들에게 내린 정치적사망선고였다.
그러나 리명박일당은 여전히 민심의 판결을 외면하고 파쑈독재체제의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다.
역적패당은 국민의 강력한 항거에도 불구하고 《기존정책들을 흔들림없이 계속 유지할것》이라느니, 《4대강사업은 미래살리기사업》이라느니 뭐니 하는 폭언과 변명을 늘어놓으며 민심에 정면도전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
제2조선전쟁을 노린 위험천만한 《림팩》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은 동북아시아에서의 《유사시》를 가상한다는 구실밑에 태평양상에서 지난 1일부터 추종국들을 동원하여 《림팩》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17개 나라와 지역 해군의 참가밑에 진행되는 이 연습에는 미해군의 핵추진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와 전함 35척, 잠수함 5척과 120여대의 군용기 등 수많은 침략무력이 동원되고있다.
미국은 8월 1일까지 벌리게 되는 이 연습이 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지금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정세는 언제 전쟁으로 번져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초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이런 첨예한 시기에 미국은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함으로써 아시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정세를 전쟁국면에로 이끌어가려 하고있다.
《림팩》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시험전쟁으로서 평화를 바라는 인민들의 요구와 시대의 흐름에 배치되는 반평화적행위이다. 미국이 이번 전쟁연습의 구실로 내세우고있는 《위협대처》니, 《해상교통로안전보장》이니 하는것은 거꾸로 된 침략론이다.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해상봉쇄놀음을 벌리면서 화약내를 짙게 풍기는것은 테로방지나 해상교통로안전보장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 그것은 다른 나라 배들의 항해의 자유와 바다길의 공동리용을 방해하는 국제법위반행위로 된다.(전문 보기)
우리 식의 강위력한 억제행동으로 침략자들의 무모한 군사적도발책동을 짓부셔버릴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
《천안》호사건을 걸고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광분해오던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끝끝내 우리를 반대하는 무모한 실전행동에 진입하였다.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조선동해에서 강행하는 련합해상훈련이나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을지 프리덤 가디언》련합훈련과 함께 조선서해에서 계획하고있는 련합반잠훈련, 8월말~9월초에 련속 벌리려는 여러가지 련합해상훈련 등은 명실공히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살을 노린 로골적인 도발행위이다.
항공모함과 잠수함으로 구성된 수상, 수중핵타격수단들과 수백대의 전투기들을 비롯한 방대한 해, 공군무력이 투입되는 이번 련합해상훈련을 두고 놈들자신이 그것을 우리에 대한 《합동경고메쎄지》, 《련합억제적메쎄지》라고 떠들고있는 형편이다.
미제가 괴뢰들을 사촉하여 조작해낸 《천안》호사건조사결과발표가 우리에 대한 무분별한 1차적인 군사적도발이라면 이 사건을 구실로 핵타격수단들까지 끌어들여 강행하려는 련합해상훈련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2차적인 군사적도발로 된다.(전문 보기)
제2차 판문점 조미군부대좌급 실무접촉 진행
(평양 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제2차 조미군부대좌급 실무접촉이 23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우리측은 지난 접촉에서 제기하였던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문제와 관련한 미군측의 검토결과를 확인하였다.
미군측은 《천안》호사건이 《정전협정위반문제》이므로 그 테두리안에서 다루어야 한다는 종전의 부당한 주장만을 되풀이하였다.
우리측은 사건의 진상을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밝히기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과는 배치되게 《정전협정위반문제》를 운운하는 미군측의 불성실한 태도를 추궁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이미 장령급회담일정과 의제 등 필요한 실무절차문제들이 합의된것만큼 미군측은 회담의 성과적보장을 위하여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를 무조건 받아들여야 한다.
지난 접촉에서 미군측도 리해를 표시한것처럼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지조사실현은 사건의 객관적이며 과학적인 해명을 위한 필수적요구이다.(전문 보기)
정 론 :: 혁명동지
백두밀림이 설레인다.
바야흐로 다가오는 9월의 사변을 기다려 동서해 푸른 물도 격정에 출렁이고 백두의 천리수해도 낮이나 밤이나 잠못 이룬다.
무수하고도 간고한 력사의 준령들을 넘고넘어 우리 혁명은 강성대국건설위업의 분수령을 맞이하는 결정적시각에 이르렀다.
일편단심 백두의 넋만을 안고 혁명의 한길을 걸어온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가장 영예로운 존엄을 안고 위대한 당을 따라 또다시 가야 할 신념의 천만리를 내다본다.
혁명동지!
백두밀림에 처음으로 혁명가의 태를 묻고 붉은기아래서 청춘의 더운 피 끓이던 《ㅌ. ㄷ》의 전위들, 민족의 태양 받들어 눈보라백두광야에 피와 총대로 조선혁명의 승리사를 쓴 항일혁명투사들이 심장속에 그처럼 소중히 간직하였던 칭호.
력사는 전진하고 시대는 달라졌어도 백두가 물들여준 붉은기의 색조는 추호도 변치 않았듯이 조선혁명가들의 신성한 영예와 엄숙한 사명감은 이 불변의 궤도만을 달리고있다.(전문 보기)
부활되는 암흑의 고문시대
얼마전 남조선에서 괴뢰경찰들의 고문만행이 새롭게 드러나 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서울 어느 경찰서의 깡패들은 잡아들인 사람들의 입에 자갈을 물리고 무지막지하게 구타하였다고 한다. 이자들은 지어 《여기서 병신이 되여 나간 놈들이 한둘이 아니다. 인정하면 살고 부인하면 죽는다.》고 무서운 협박을 가하면서 수갑을 채운채로 팔을 꺾어올리는 이른바 《날개꺾기 고문》등 온갖 중세기적인 고문을 가하여 허위자백들을 받아냈다. 이곳 경찰서에서 고문을 당한 사람들은 2009년 8월부터 2010년 3월까지만도 수십명에 달한다고 한다. 문제는 고문만행이 이 경찰서 한곳에서만 벌어진것이 아니며 또 경찰만이 아니라 검찰과 《정보원》, 《기무사》 등 폭압기구들에서 보편적으로 저질러지고있다는것이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의 집권으로 과거의 몸서리치는 고문시대가 부활되고있다는 명백한 증거로 된다.
이 사실을 두고 지금 남조선각계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언론들은 《독재정권시절에나 있었던 경찰고문수사가 버젓이 되풀이됐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노릇이다. 이러고서야 어떻게 사람들이 숨을 쉬고 살수 있겠는가.》고 격분을 표시하였다.
바빠맞은 괴뢰당국은 《죄송하다.》느니, 《대책을 세우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인민들의 분노를 눅잦히려고 요설을 늘어놓고있다. 그러나 보수패당의 침발린 소리에 귀기울일 사람은 없다.(전문 보기)
해 설 :: 《영포회사건》은 무엇을 보여주고있는가
지금 남조선에서 리명박《정권》의 반민주독재정치로 인한 권력형부정사건이 터져 커다란 사회적물의가 일어나고있다. 일명 《영포회사건》이라고 하는 이 사건은 《국무총리실》산하 《공직륜리지원관실》의 리인규란자가 《청와대》의 고용로사비서관인 리영호와 작당하여 직권을 악용하면서 개인기업가의 뒤조사를 하는 등 민간인불법사찰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난데 이어 여기에 《영포회》(경북 영일, 포항출신 공직자모임)가 깊숙이 개입되여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그 륜곽이 드러났다.
《영포회》는 현 집권자와 그의 형인 리상득과 밀접히 련결되여있는것으로 하여 《정부내의 권력실세들의 그룹》으로 불리우고있다. 그 관계자들이 집권자를 등대고 권력을 람용하고 월권행위를 하면서 빚어진 사건이 바로 《영포회사건》이다.
2008년에 《국무총리실》산하 기구로 공무원들의 《기강확립》문제를 맡아보는 《공직륜리지원관실》이라는것이 신설되였다. 그런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기구는 민간인들까지 사찰대상으로 삼았다. 한 개인기업가와 로조활동가에 대한 불법적인 조사와 미행은 그 대표적실례이다.(전문 보기)
조선전쟁의 악몽을 잊지 말라
미국은 지난 세기에 조선에서 진짜전쟁맛을 보았다. 1950년대 전반기 세계《최강》을 자랑하며 우리 공화국을 단숨에 먹어보겠다고 미쳐날뛰던 침략자 미제는 조선전쟁에서 일찌기 체험해본적이 없는 대참패를 당하였다.
아래의 사진은 조선전쟁을 도발한 침략자들의 말로가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조선전쟁의 첫시작부터 저들의 《승리》를 확신하듯 아침은 해주에서 먹고 점심은 평양에서 먹으며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을것이라고 호언장담한 침략자들, 저들의 수적, 군사기술적우세를 자랑하며 기세등등하여 조선전쟁을 도발하였건만 그들에게 차례진것은 죽음과 패배와 치욕뿐이였다.
사진에 나온 미제1해병사단장 스미스도 조선전쟁에서 제 졸개들을 다 황천객으로 만들어 《무덤장군》으로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날린자이다.
일찌기 군복을 입고 두차례의 세계대전에 참가하였던 그는 학살과 파괴, 략탈을 전업으로 삼아온 전쟁광신자였다.
항상 짧게 깎은 은백색의 머리와 해골같은 깊은 눈확속에서 날카로운 눈알을 굴리며 극도의 오만성과 잔인성에 사로잡혀있던 그가 후줄근하여 끝간데없이 십자가가 박혀져있는 제 졸개들의 무덤앞에서 공포와 수심에 잠겨 서있다. 아마도 그는 조선전쟁에 참가한것을 두고두고 후회하였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