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1

정 론 : 코 스 모 스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비내리는 출근길이다.

우산을 들고 가는데 《코스모스》머리빈침을 낀 처녀의 뒤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사분사분 걸음을 옮길 때마다 물결치는 머리발가운데서 반짝거리는 머리빈침이 인상적이였다.

처음 보는것은 아니지만,우리 집의 거울앞에도 아침저녁 놓여지는 빈침이지만 오늘 느끼는 감정은 왜 새로운것인가.

얼마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현지지도하신 평양제1백화점의 머리빈침매대가 눈앞에 어려온다.

색갈도 문양도 각이한 《코스모스》들이 백화점의 유리매장안에서 빛을 뿌리고있었다.사치를 뽐내던 외국제 머리빈침들이 저절로 자리를 비키게 한 우리의 상품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일군들에게 보석머리빈침을 많이 만들어야겠다고,녀성들의 수요를 알아보았는데 보석머리빈침을 많이 요구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는 사실이 알려진것은 2006년이였다.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보석머리빈침견본이 완성되였을 때 그이께서는 코스모스라고 이름까지 몸소 지어주시였다.

그렇게 나온 새 머리빈침이다.

《코스모스》머리빈침은 그사이 많이 퍼지고 류행되여 녀성들의 현대미의 첫자리를 당당히 차지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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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사상적일색화를 빛나게 실현한 백전백승의 당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우리 당규약에는 당의 지도사상에 대하여 이렇게 밝혀져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형의 혁명적당이다.

돌이켜보면 로동계급의 혁명적당건설사에는 조선로동당과 같이 수령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수령의 혁명위업을 세기를 이어 빛내여나가는 필승불패의 당은 없었다.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이 수령의 당으로 존엄떨치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력사로 하여 김일성조선의 100년사가 더욱 빛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지금으로부터 37년전 당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여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를 힘있게 다그칠데 대한 고전적로작을 발표하신것은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주체63(1974)년 8월 2일에 발표된 이 로작에는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가 우리 당사업의 총적임무로 된다는데 대하여 명확히 밝혀져있다.

로작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당과 혁명대오를 튼튼히 꾸릴데 대한 문제,사회주의경제건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하며 당사업체계와 방법을 개선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우리 당을 영원히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집대성되여있는 불멸의 대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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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의 뉴욕에서 조미고위급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정부의 초청에 의하여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대표단이 뉴욕에서 7월 28일과 29일 스티븐 바즈워스 미합중국 대조선정책특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대표단과 고위급회담을 진행하였다.

회담에서는 조미관계개선과 조선반도정세안정,6자회담재개와 관련한 문제들이 진지하고 건설적인 분위기속에서 심도있게 론의되였다.

쌍방은 조미관계를 개선하며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방법으로 조선반도비핵화를 추진해나가는것이 각측의 리익에 부합된다고 인정하였으며 앞으로 대화를 계속해나가기로 하였다.

전제조건없이 6자회담을 속히 재개하고 동시행동의 원칙에서 9.19공동성명을 전면적으로 리행해나가려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립장은 일관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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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 발표 20돐기념 평양시보고회 진행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 발표 20돐기념 평양시보고회가 1일 중앙로동자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 만세!》,《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라는 구호들이 보고회장에 나붙어있었다.

또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북과 남,해외의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보고회에는 양형섭동지,김양건동지와 로두철내각부총리,김영대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장,류미영 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회 위원장,강련학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사회단체일군들,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보고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시작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양형섭동지가 보고를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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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주체100(2011)년 8월 2일 로동신문

2012년 9월 로씨야의 원동지역에 있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아페크) 수뇌자회의가 진행되게 된다.로씨야의 제3의 수도로 불리우는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아페크수뇌자회의를 진행하게 되는것은 로씨야가 이 도시의 존재를 부각시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있는 울라지보스또크를 비롯한 원동지역의 경제적 및 전략적지위를 보다 공고히 하려는 의도와 관련된다고 한다.이로부터 로씨야는 아페크수뇌자회의를 앞두고 원동지역에 대한 사회경제적발전에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가 울라지보스또크를 방문하였다.그는 연해변강행정장관과의 상봉에서 《2012년에 울라지보스또크에서 진행되는 아페크수뇌자회의는 사회적과제해결뿐아니라 원동의 투자환경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이다.특별한 관심을 돌려 국가적투자와 개인투자를 적극 끌어들여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

이곳에서 그는 직접 대상건설장들을 돌아보면서 아페크수뇌자회의 준비사업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였다.아페크수뇌자회의준비를 위한 주요건설대상가운데서 규모가 가장 큰 대상은 워스또츠느이해협을 횡단하여 루쓰끼섬으로 가는 다리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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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경공업에 련속적인 박차를 가하여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키자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경공업전선이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다.희천전선과 대계도,흥남의 기적에 이어 경공업전선에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진리가 힘있게 확증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제2차 평양제1백화점 상품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인민소비품생산을 위한 힘찬 돌격전을 벌려 상품생산량을 늘이고 그 질을 개선하는데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데 대하여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7월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오랜 시간에 걸쳐 경공업제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으며 인민소비품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이번 현지지도는 경공업전선에 새로운 비약의 나래를 펼쳐주고 뜻깊은 2012년을 향하여 과감히 돌진하는 천만군민에게 인민생활대고조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준 고무적기치로 된다.

지금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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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단결위업실현의 위력한 보검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신지 20돐이 되는 날이다.뜻깊은 이날을 맞는 북과 남,해외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로지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80(1991)년 8월 1일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은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를 환히 밝혀준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대단결이 조국통일위업실현의 근본전제이며 그 본질적내용을 이룬다는데 대하여 밝히시였다.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로작의 기본사상은 온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이라는것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외세에 의해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이다.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관련된 사활적요구이며 그것은 민족의 단합된 투쟁에 의해서만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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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세에 역행하는 엄중한 도발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대화에 대해 곧잘 떠들고있다.하지만 행동은 그와 딴판이다.얼마전 남조선당국이 미국과 하와이의 미태평양사령부에서 제43차 《년례안보협의회》 군수협력위원회라는것을 벌려놓고 북침전쟁을 모의한것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한편 남조선당국은 미국과 함께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대규모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하고있다.남조선당국의 책동은 명백히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조선반도정세를 날로 격화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도발이다.

최근 조선반도정세는 긴장완화와 비핵화를 위한 대화의 흐름을 타고있다.이에 대해 국제사회는 한결같은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주시하고있다.바로 이러한 때에 남조선당국은 군수협력의 간판밑에 미국과 함께 《유사시》 우리를 해칠 위험한 전쟁모의판을 벌리고 북침합동군사연습의 실시에 대해 발표하면서 대세의 흐름에 도전해나서고있다.이것은 남조선당국이 말로만 대화를 운운할뿐이지 실제에서는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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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위기로 궁지에 빠진 미국

주체100(2011)년 8월 1일 로동신문

언제인가 서방의 한 학자는 미국경제에 대하여 이렇게 예언한바 있다.

-미국이 이 상태로 계속 나가다가는 벼락을 맞을수 있다.영국이 과거에 너무나도 광대한 령토때문에 쇠퇴하였다면 미국은 방대한 재정적자때문에 치명상을 입게 될것이다.바로 그것으로 하여 미국경제는 파국에로 떨어질것이다.

이 예언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외신보도에 의하면 이달 2일까지 미국정부가 법적으로 제정된 채무한도를 늘이지 않으면 빚진 돈을 더이상 갚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국가재정이 바닥이 나고 돈을 빌려서라도 빚진 돈을 시급히 갚아야 하는데 그렇게 할수 없기때문이다.만약 정부가 국가적파국을 의미하는 채무불리행상태에 빠지면 미국이 또다시 위기악몽에 시달릴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있다.

몇년째 금융위기,경제위기에 시달려온 미국에 있어서 이것은 또 하나의 벼락이 아닐수 없다.미국정계가 이러한 상황을 놓고 법석 떠들어대고있다.민주,공화 량당이 며칠째 머리를 맞대고 론쟁을 벌리고있다.

현재 미국정부가 법적으로 정해놓은 채무한도액은 14조 3 000억US$이다.결국 한계선으로 정해놓은 채무액수를 더 늘여 새 빚을 내는 한이 있더라도 묵은 빚을 갚자는것이 미국정객들의 해결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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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선군시대 인간의 자화상 – 장편소설 《달라진 선택》을 읽고 –

주체100(2011)년 8월 1일 조선신보

김일성조선의 새 100년사가 시작되는 력사의 전환기에 그 어느 시기보다도 조국을 따라 배워야 하겠다고 여겨지는 시기에 장편소설 《달라진 선택》을 손에 쥐였다. 선군시대 조국의 의료부문, 고려의학부문에 종사하는 일군들의 생활을 그려낸 특색있는 작품이다.20110801k002

등장인물은 여럿 있는데 그중 주요인물은 3명이다. 의학대학병원 부원장, 의학대학 교원, 고등교육도서출판사 기자, 이 3명이 이야기 줄거리를 끌고간다. 기자의 취재의 기본대상은 의학대학병원 부원장이었다. 박사인 그 사람만큼 교원들의 과학적자질과 실천능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경험자료를 가지고있는 적합한 대상은 흔치 않을것으로 기자는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자는 《항생초》의 별명으로 불리우며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군 하는 의학대학 고려의학부 침구학강좌교원에게 더 흥미를 느끼게 된다.…

박사가 된이후 자체수양을 하지 않고 개인생활에 빠진 부원장과 주인공 《항생초》와의 만남과 갈등, 대결과 결별, 화해 과정, 고지식하나 고심어린 노력으로 고려의학의 실력가가 되여 침구, 한약, 신약, 정신료법으로 배, 허리, 머리 아픔과 안면마비를 고쳐 환자들 스스로가 찾아와 치료를 요구하며 그들의 믿음과 신뢰, 존경을 받는 《항생초》의 인품과 생활 등 사람들의 개성적인 내면세계와 심리상태를 문학적형상과 철학적일반화를 통하여 생동하게 그려내며 생활적으로 깊이 파고들어 선군시대 사람들의 삶의 본질적문제에 육박한것이 이 소설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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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전집》 제96권 출판

주체100(2011)년 7월 31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년대순에 따라 체계적으로,전면적으로 수록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총서인 《김일성전집》 제96권을 조선로동당출판사에서 출판하였다.

전집에는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제2권이 편집되여있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주체19(1930)년 5월부터 주체22(1933)년 2월까지의 기간에 자주시대의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조선혁명의 진로를 밝히시고 혁명무력을 창건하신 불멸의 업적이 여기에 수록되여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운명은 나라를 사랑하고 민족을 귀중히 여기는 모든 애국력량의 단합과 거족적인 투쟁에 의해서만 구원될수 있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 심원한 탐구와 실천투쟁속에서 조선혁명의 주체적인 로선을 밝히시고 민족해방성전의 전환을 마련해나가신 내용이 《제4장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던 나날에》에 서술되여있다.길림육문중학교를 중퇴하고 직업적인 혁명가로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이 나아갈 진로를 두고 사색을 거듭하시였다.

경애하는 수령님께서는 새로운 지도리론을 창시하시는 과정에 혁명은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을 발동하며 자기의 신념에 따라 자주적으로,창조적으로 해나가야 한다는 진리를 발견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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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진짜 《개혁》, 《개방》할 곳은?

주체100(2011)년 7월 3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의 《국회》의장 박희태가  《통일을 위해선 북을 개혁, 개방으로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그야말로 가을뻐꾸기같은 소리라 하지 않을수 없다.
  원래 우리에게 그 무슨  《개혁》이나 《개방》소리는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는 언제 한번 나라의 문을 닫아매거나 또 들어오겠다는것을 오지 말라고 한적도 없다. 우리는 자주성을 지향하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 친선협조, 선린우호관계를 맺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켜나가고있다. 최근에만 하여도 미국의 AP통신과 영국의 로이터통신을 비롯하여 서방나라들의 통신사들이 우리 나라에 지부를 설치하도록 허락하였다. 
  우리는 지난 기간 남조선에도 문을 활짝 열어주었다. 군사적으로 그처럼 첨예한 금강산이나 개성지구에도 남쪽사람들이 드나들며 관광도 하고 기업도 할수 있게 해주었다.
  박희태가 그것을 모를리 없을것이다.
  사실 개혁과 개방으로 말한다면 그것은 동족사이의 대화와 협력에 빗장을 지르고 금강산관광을 비롯한 겨레의 협력사업을 시시콜콜이 방해하며 종당에는 북남관계를 통채로 말아먹은 남조선의 현 집권당국에게나 적당한 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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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시급히 해결되여야 할 평화보장문제

주체100(2011)년 7월 31일 로동신문

이달에 세계는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것이 얼마나 절실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실감하였다.

얼마전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의 도시중심에서 강력한 폭탄테로사건이 발생하였다.뒤이어 오슬로의 교외에 있는 한 야영지에서는 총기란사사건이 일어났다.노르웨이경찰이 밝힌데 의하면 이 두 사건으로 죽은 사망자수가 수십명이라고 한다.

노르웨이에서 일어난 폭탄테로와 총기란사사건은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노르웨이는 지금까지 유럽에서 안전지대로 알려져왔다.새 세기에 들어와 많은 유럽나라들이 각종 테로행위들과 그 위협으로 몸살을 앓고있을 때에도 노르웨이는 평온한 환경을 유지하여왔다.해마다 노벨평화상수여식이 진행되는 곳도 노르웨이이다.그런데 이번에 일어난 련쇄적인 공격사건들은 안전지대로 소문났던 노르웨이의 명성을 깨버렸다.

유엔을 비롯하여 세계 많은 나라들이 이번 련쇄공격사건들을 비난하였는가 하면 피해를 입은 노르웨이에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다.

현재 노르웨이의 해당 기관들은 련쇄공격사건들이 왜 일어났으며 그 조직자,실행자는 누구인가 등에 대한 조사를 벌리고있다.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은것이 미해명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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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녀성들은 오늘을 아름답게 추억하는 대고조시대의 선구자가 되자

주체100(2011)년 7월 30일 로동신문

전당,전군,전민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위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남녀평등권법령발포 6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35(1946)년 7월 30일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신것은 오랜 세월 온갖 사회적예속과 불평등,정치적무권리속에 시달리던 우리 녀성들의 운명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일대 사변이였다.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총화하는 올해의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은 우리 녀성들이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마음껏 누려온 자주적인간의 권리와 행복,위대한 선군령장의 슬하에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억세게 자라난 값높은 삶에 대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의의깊은 날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의 전체 녀성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적녀성운동의 성스러운 력사를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훌륭한 전통과 력사를 가지고있습니다.》

우리 녀성들이 걸어온 65년력사는 자기 수령,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와 고결한 충정의 력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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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보도

주체100(2011)년 7월 30일 로동신문

이미 공개된바와 같이 최근 우리는 남조선당국에 의해 금강산관광이 3년동안이나 중단된것과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을 선포하고 그에 따라 남조선기업들이 기업등록과 재산등록을 다시 하며 국제관광에 참가하거나 재산정리를 할데 대한 조치를 취하고 우리와 협상할 기회도 여러차례 마련하였다.

이것은 남측기업들의 재산권과 리권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의 동포애적인 조치로서 성의와 아량의 표시이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와 남측민간기업들과의 재산정리협상을 끝까지 방해하였을뿐아니라 며칠전에는 북남당국실무회담이라는것을 들고나와 민간기업을 협상에서 완전히 배제하려 하였다.

우리측은 남측당국의 속심이 빤드름하였지만 민간기업들을 데리고나와 재산정리사업을 하는 조건에서 당국실무회담을 할수 있다는 립장을 전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무턱대고 우리가 북남당국실무회담을 거부했다고 여론을 오도하면서 최종시한이 다된 오늘까지 남측기업들을 들여보내지 않고 저들도 나오지 않았다.

이것은 결국 남조선당국이 떠들어온 저들기업들에 대한 《재산권보호》가 빈말이며 당국실무회담을 들고나온것도 재산정리사업을 가로막고 국제관광도 남측관광재개도 다 파탄시키기 위한 오그랑수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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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의도적인 군사적도발

주체100(2011)년 7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7월 18일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미국 하와이에서는 남조선미국간의 제43차 군수협력위원회가 벌어졌다.
  이것을 그 어떤 우연의 일치나 《년례적》이라는 만성적표현으로 받아들일것인가.
  현실은 이것을 강하게 부정하고있다.
  미국이 핵선제공격전략에 따라 북침을 위한 구체적인 작전계획들을 여러차례의 수정보충단계를 거쳐 빈틈없이 완성해놓았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키 리졸브》 등 각종 대규모합동군사연습들은 이러한 작전계획들에 기초하여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의 북침합동전투태세를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점검하고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되고있다.
  올해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연습과 관련해서도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한>미량군의 상호운용성 증진이 목적》이라고 공공연히 떠들고있다.
  특히 주목할것은 《고급 군지휘관들의 의사결정능력을 연습》하는데 훈련의 초점을 둔다는 호전광들의 발표이다. 남조선괴뢰군에 그 누구의 《도발징후포착시 선조치, 후보고》라는  《교전수칙》이 내려진 조건에서 《군지휘관들의 의사결정능력》이 무엇을 지향한것이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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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5월11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100(2011)년 7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현대적으로 꾸려진 5월11일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와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이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해당 부문과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5월11일공장은 우리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절실히 요구되는 높은 화상도의 액정TV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들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해내는 현대적인 과학연구 및 생산기지이다.

5월11일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20여년전 몸소 찾아오시여 최신과학기술에 의거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하는 각종 전자제품들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 과학연구사업과 생산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룩하고있다.

특히 제품의 조립으로부터 측정, 검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공정이 하나의 자동흐름선으로 된 액정TV생산체계를 새롭게 꾸려놓은것을 비롯하여 새로운 전자제품개발사업과 생산을 급격히 늘이는데서 많은 성과들을 달성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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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사회주의백과락원

주체100(2011)년 7월 29일 로동신문

선군11경이 자기의 모습을 일신하였다.

원흥땅에 백수십정보의 희한한 과원이 펼쳐졌을 때 이것은 세계의 리상이라고 세상사람들이 탄성을 터치던것이 불과 두해전 일이다.

그런데 그 땅에 더 놀라운 천지개벽이 일어났다.

사과바다가 원흥리를 벗어나 삼석지구의 도덕리,삼성리일대를 덮으며 규모를 8배로 넓혔다.

세상에 소리치며 자랑할만 한 첨단과일가공기지도 일떠섰다.

선군11경을 원흥의 사과바다라고 하던 때는 지나갔다.

인민의 무릉도원을 세계앞에 보란듯이 펼쳐놓고 우리는 오늘 사회주의 내 나라가 얼마나 강하며 우리 당의 리상이 얼마나 숭고한가를 소리높이 전하게 된다.

                                                                              

세계에 없는 장쾌한 과수바다가 태여났다.

이 땅에서 새로운 문명과 기적이 창조되였다.

1,000여정보라는 세계에서 처음 보는 과원이 눈앞에 펼쳐지고 21세기 과일재배기술의 첨단경지가 개척되였다.

세계는 아직 삼석지구의 과수바다와 같이 규모가 크고 현대적인 과원을 상상조차 해본적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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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와 인권을 유린하는 파쑈독재통치

주체100(2011)년 7월 29일 로동신문

오늘 남조선은 보수집권세력의 파쑈폭압통치로 말미암아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로,민주의 무덤으로 전락되고말았다.남조선집권세력의 파쑈적망동을 법적으로 뒤받침하고있는것이 바로 악명높은 《보안법》이다.보수패당이 《보안법》의 시퍼런 칼날을 휘두르며 사회의 진보와 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보안법》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자주,민주,통일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인권조차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보안법》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전대미문의 파쑈악법이다.

인권은 사회적인간이 마땅히 보장받아야 할 자주적권리이다.사회생활의 모든 령역에서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할수 있는 온갖 권리를 누릴 때만이 인권이 보장된다고 말할수 있다.

그러나 남조선의 《보안법》은 인민들의 사상의 자유,사회정치활동의 권리를 깡그리 말살하는 전례없는 악법이다.4개 장 25개 조문과 부칙으로 된 《보안법》은 반민주적이며 반인권적인 독소조항으로 가득차있다.《보안법》은 우리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함으로써 민족의 화해와 단합,련북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적정당과 단체,애국인사들과 각계층 인민들을 《친북리적단체》,《체제전복세력》으로 몰아 탄압할수 있는 법률적근거를 주고있다.《보안법》에 쪼아박힌 《잠입,탈출죄》,《회합,통신죄》,《찬양,고무죄》,《편의제공죄》,《불고지죄》와 같은 조항들은 초보적인 인권마저 인정하지 않는것들로서 세계법제사상 그 류례를 찾아보기 어렵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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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거역하는 제주해군기지건설책동

주체100(2011)년 7월 29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제주해군기지건설책동이 여론의 강력한 반대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는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민중의 한결같은 요구에도 불구하고 당국이 기지건설을 계속 강행하고있다고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앞으로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투쟁을 더욱 강화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그보다 앞서 제주시청앞광장에서는 《해군기지건설의 백지화를 위한 시민행동의 날》선포식이 진행되였다.모임을 주최한 《제주군사기지저지 범도민대책위원회》는 무분별한 해군기지건설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민가협 량심수후원회 명예회장은 미국이 제주도를 동북아시아지역에서의 군사적패권을 위한 발판으로 리용하려 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제주해군기지건설의 부당성을 폭로하는 글을 발표하였다.

남조선의 60여개 시민사회단체도 제주도가 조선반도는 물론 동북아시아의 군사적긴장을 초래하는 위험지역으로 될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제주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의견서를 《국회》진상조사단에 제출하였다.

이것은 외세의 북침전쟁도발책동에 추종하면서 제주도를 군사기지화하려는 호전광들의 범죄적책동을 용납치 않으려는 남조선인민들의 의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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