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조선은 또다시 질풍쳐 달린다
올해는 첫걸음부터 기쁨으로 설레인다.
어제는 가방폭포, 오늘은 이불폭포…
사람마다 새해의 인사말처럼 즐겁게 주고받는 희망의 소식들이다.
지난해에는 민들레학습장, 보건산소, 《룡악산》물비누… 그렇게 우리의 재부가 줄지어 쏟아지더니 새해엔 또 다른 우리의것이 연해연방 태여난다.
마음속에 그려보는 희망이 아니라 눈앞에 펼쳐진 행복의 물결이다.들어만 보아도 절로 마음이 흥그러워지고 가슴쩌릿이 젖어드는 새해의 메아리, 조선의 자강력대진군의 기적소리와도 같이, 제힘으로 흥해가는 인민이 터치는 환희의 서곡과도 같이 심장을 울리는 경사이다.
우리는 지금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해의 첫 현지지도로 다녀가신 평양가방공장의 구내를 걷고있다.
말그대로 희한한 가방사태, 가방풍년이다.
사르륵, 사르륵…《보석》이라는 이름을 단 현대적인 재봉기들의 음향에 실려, 우리 힘으로 만든 레이자재단기와 자동연단기, 벨트콘베아 등을 거쳐 다종화, 다양화된 갖가지 질좋은 가방들이 줄줄이 흘러나오는 흐뭇한 광경에 가슴이 벅차오른다.
설비의 국산화비중 95%이상, 이 수자도 놀랍지만 가방천과 합성가죽, 쟈크, 테프 등 원료와 자재들도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성합성가죽공장, 만경대혁명사적지기념품공장을 비롯한 우리의 공장들에서 만든것이여서 저도 모르게 자강력 만세의 웨침이 터져나온다.
그래서이리라.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현지지도의 그날 이 공장에 오니 자리를 뜨지 못하겠다고 하시며 별세상에 와본것 같은 오늘을 잊지 못할것 같다고 거듭거듭 외우신것은.
귀기울이면 금시라도 보시오, 우리의것이 더 멋있소 하시며 《소년장수》, 《령리한 너구리》 등 아이들과 친숙해진 그림들이 새겨진 가방앞에서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하겠다고 거듭 외우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음성이 들려올것만 같다.(전문 보기)
Leave a Reply
- 위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후대관이 낳은 빛나는 결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이후 각 도들에 학생교복공장, 학생신발공장들이 일떠서고 전국의 학생들에게 학생교복과 가방, 신발을 공급하는 정연한 체계와 질서가 수립되였다-
- 인민들과 한 약속을 무조건 지키는것은 우리 당의 본도이다
- 공산주의혁명가의 생명선-학습
- 당원은 그 누구보다 고상한 인격과 미풍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
- 단결과 협조로 새 세계질서를 수립해나간다
-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위력한 담보이다
- 과학계가 용을 쓰는것만큼
- 농업과학원 농업정보화연구소에서
- 세상에 이처럼 뜨겁고 깊은 정이 또 어디 있으랴 -위대한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을 또다시 받아안은 수재민들의 격정의 목소리-
- 정치용어해설 : 사회정치생활
- 《우리의 힘은 단결, 단결의 중심은 한별》
- 《나는 오늘도 살아있다》 -금천군 읍에서 살고있는 엄영분로인의 체험담중에서-
- 괴뢰한국 대학생들 윤석열탄핵을 요구
- 중동의 화근-미국이스라엘결탁관계(2) -멸망에 직면하였던 주구를 구원한 흉심-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이 비준되였다
- 당의 간부육성정책을 훌륭한 교육성과로 받들어갈 열의 -각 도, 시, 군당학교들에서-
-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140일과 140년
- 김철의 붉은 쇠물
- 로씨야련방이 우리 나라와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
-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