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상계관도서 《인민들속에서》를 펼치며 (2) : 수령님은 인민과 함께, 인민은 수령님과 함께

주체106(2017)년 4월 11일 로동신문

 

흐르는 세월은 류수와도 같아 이 땅의 세대도 끝없이 바뀌우고있다.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이 땅의 인민이라면 누구나 도서 《인민들속에서》를 애독하고있으며 귀중한 생활의 진리도 여기에서 찾고있다.

도서에는 한평생 인민과 함께 계신 우리 수령님의 모습이 감동깊은 이야기들로 정히 그려져있으며 수령님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없는 존엄과 행복, 영광을 받아안으며 성장한 인민이 거대한 군상을 이루고있다.

100권을 넘어선 도서 《인민들속에서》의 총적주제를 구태여 론한다면 그것은 《수령님은 인민과 함께, 인민은 수령님과 함께》일것이다.

인류력사에는 걸출한 명인들과 정치가들을 회억하는 문인재사들의 저서들이 많지만 우리의 《인민들속에서》와 같이 평범한 인민들이 소박한 필치로 력사의 진실과 진정을 담아 위대한 수령의 한평생을 칭송한 전인민적인 도서는 없다.

위대한 생애의 1994년 7월에 우리 수령님께서 남기신 교시가 력사의 자막처럼 떠오른다.

《나는 지금까지 인민을 믿고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였으며 인민들속에서 살아왔습니다.나의 한생은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바쳐온 한생이였으며 인민들과 함께 투쟁해온 한생이였습니다.나는 앞으로도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함께 있을것입니다.》

어제와 오늘만이 아니라 이 땅의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는 인민의 고귀한 추억을 도서 《인민들속에서》의 갈피들은 펼치여준다.

《〈꼭 우리의 힘으로 복구해봅시다〉》, 《용해공의 소박한 의견을 들으시고도》, 《몸소 소금밭을 찾으시여》, 《소문없이 우리 집에 찾아오시여》, 《잊지 못할 추억을 더듬어》, 《수령님은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였습니다》 …

한페지 번지면 우리 수령님 주신 땅에 봄씨앗을 묻어가던 해방조선의 전야가 《밭갈이노래》의 흥겨운 선률속에 어려오고 또 한페지를 번지면 우리 수령님 태워주신 천리마를 타고 격동의 영웅시대의 창공을 날으던 제철소며 제강소, 기계공장이며 화학공업기지의 벅찬 숨결이 들려온다.또 다른 한권을 펼쳐들면 이름모를 두메산촌의 수수한 살림집부엌에 내려서시여 가마뚜껑이며 쌀독까지 열어보신 우리 수령님의 사랑의 이야기가 울려나오고 압록강 2천리에 떼를 몰아가던 류벌공의 신발까지 헤아려주시고 철없는 아이들의 귀속말도 들어주시던 자애로운 어버이의 웅심깊은 마음도 어리여온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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