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패권적지위를 지탱해보려는 발악적책동

주체107(2018)년 4월 4일 로동신문

 

미국이 2018회계년도 미싸일방위국의 예산을 사상 최대규모인 115억US$로 늘이였다.이를 통해 미싸일방위능력을 보다 강화해보려 하고있다.

천문학적액수의 자금을 탕진해서라도 세계도처에서 허물어져가는 패권적지위를 지탱해보려는 발악적책동이다.

전지구적규모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으로 미본토와 곳곳에 널려져있는 미군사기지들을 보호하고 패권을 유지하려던 미국의 전략은 파산의 위험에 빠져들고있다.중국, 로씨야 등이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를 뚫을수 있는 공격무기들을 개발, 보유하고있다.

불안을 느낀 미국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미싸일방위능력을 높이는것으로 상대측의 보복타격을 막아보려 하고있다.

어처구니가 없는것은 미국이 예산증가놀음을 조선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으로 광고하고있는것이다.

미국방성 미싸일방위국장은 국회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조선의 미싸일공격에 대처하기 위해 공격용무인기사용기술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라고 줴쳤다.그는 유사시 조선이 미싸일들을 발사하는 즉시 공해상에서 저지시키기 위해 탐색과 공격능력을 갖춘 무인기들로 효과적인 반항공망을 설정하는것이 급선무라고 하면서 공격용무인기사용방법을 적극 탐구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떠들었다.

황당하기 짝이 없다.

미국이 우리의 《위협》에 대하여 법석 떠들어대지만 추구하는 목적은 다른데 있다.

미싸일방위체계를 완비하여 잠재적적수들인 중국과 로씨야의 군사적공격력을 무력화시키고 선제타격을 가하자는것이 미국의 기도이다.

미행정부는 새 국가안보전략에서 중국과 로씨야를 현존세계질서를 변화시키려는 《수정주의국가》, 미국의 힘에 도전하는 경쟁적수들로 지정하였다.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하여 핵무기사용문턱을 낮추었다.

미국이 누구들과 대결하려고 하는가 하는것은 지난 2월 12일 미국방성이 2019회계년도 예산신청을 하면서 밝힌 론조들을 보면 잘 알수 있다.미국방성은 《대국들간의 경쟁》에 대한 장기적인 고려로부터 출발하여 군사비를 대폭 늘이고 미싸일방위체계와 핵무기고건설을 두드러진 위치에 놓겠다고 하였다.

미국은 중국, 로씨야에 비한 군사적우세를 차지하여 패권을 쥐려고 발광하고있다.

미국은 이번에 미싸일방위국의 예산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 개발단계에 있는 공격용무인기사용기술은 무인기를 필요한 위치에 배치하여 탄도미싸일이 공중으로 올라가는 단계 즉 대기권을 벗어나기 전에 요격하는것이다, 앞으로 자국에 대한 미싸일공격가능성이 있는 나라들에 한하여 이 기술을 완성, 적용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떠들어댔다.이로써 공격용무인기개발이 누구를 목표로 한것인가를 스스로 드러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국들을 종심깊이 감시하다가 공격용무인기로 상대를 무력화시키고 임의의 지역에 불의의 선제타격을 가하자는것, 바로 이것이 미국의 속심이다.

자국의 안전이 위협당하는것을 방치할 나라는 없다.

중국과 로씨야는 미국의 책동에 대처하여 군사력강화에 힘을 넣는 등 실질적인 대응조치를 취하고있다.

지구상에서 군비경쟁의 파도가 일고 핵전쟁의 위험은 더욱 커지고있다.

군사적힘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틀어쥐고 세계를 제패하려는 미국때문에 지역정세가 불안정해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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