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군과 혁명적수양 : 인민적품성-군중성

주체110(2021)년 11월 11일 로동신문

 

군중과 함께 행동하고 어울리는 품성인 군중성은 일군이라면 반드시 지녀야 할 중요한 품성이다.

일군들이 군중과 떨어지면 당이 군중과 떨어지게 되고 당이 군중속에 뿌리를 박지 못하면 향도적력량으로서의 사명에 충실할수 없다.일군들의 군중성문제는 이처럼 심각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은 군중성이 있어야 한다고, 일군들이 군중성이 없으면 군중과 어울릴수 없으며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조직동원할수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일군들이 자신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서도 군중이 우리 당의 모습을 찾아본다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당이 바라는 일군다운 품성을 갖추기 위하여 애써 노력하기를 바라시는 숭고한 의도의 발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군들이 소탈하지 못하고 군중성이 없으면 사람들속에서 고립될수도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사람들을 너그럽게 대하여야 합니다.》

군중과 혼연일체가 되는것은 로동계급의 당의 생명선이다.당이 군중과 혼연일체가 되자면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어떤 조건, 어떤 환경속에서도 군중과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

일군과 군중과의 관계, 이를 옳게 인식하는것이 선차적이다.

일군들과 군중과의 관계는 지도하고 지도받는 관계이기 전에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동지적관계로 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론이다.

지도하고 지도받는 관계가 아니라 사상과 뜻을 같이하고 정을 주고받는 동지적관계, 이를 깊이 명심하는 일군만이 군중을 당을 따르는 길에서 사상과 뜻을 함께 하는 진정한 동지로 믿고 그들속에 깊이 들어가 생사고락을 같이할수 있으며 인민을 위하여 한몸바쳐 헌신할수 있다.

군중의 심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사업을 조직하는것이 중요하다.

군중심리를 모르는 사람은 사람과의 사업을 바로할수 없다.가까이 앉아야 정이 통한다는 말이 있는것처럼 일군들이 군중속에 들어가 그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담화도 하고 일도 함께 하면서 의견도 들어보고 걸린 고리도 풀어주어야 서로 친숙해지고 또 그렇게 될 때 군중이 흉금을 다 털어놓을수 있다.

군중의 심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일하려면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마음속진정이라는 거대한 무기를 가지고 군중속에 들어가야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치활동가로서의 일군의 본분을 다할수 있다.

마음속진정이라는 무기가 없이 군중속에 들어가는 일군은 몸은 비록 군중속에 있다고 하여도 군중과 어울릴수 없다.

군중을 이루는 그 한사람한사람의 심정에서 사고하고 위해주는 일군이 군중의 심리를 잘 알고 그에 맞게 일하는 일군이다.

무턱대고 내려가 멋없이 행동할것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목적의식적으로, 주동적으로 군중속에 들어가는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이 아래에 내려갈 때에는 미리 준비를 잘하고 계획적으로, 목적의식적으로, 주동적으로 내려가야 한다고, 아래에 내려가면 될수록 많은 사람들과 만나 담화하는것이 좋다고, 일군들이 담화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사람을 무턱대고 만날것이 아니라 그에 대하여 미리 료해하고 어떻게 하면 그가 속을 툭 털어놓게 하겠는가 하는것을 연구하고 만나야 한다고, 이런 준비가 없이 사람을 만나면 그가 속을 주지 않고 외교를 할수 있다고, 담화를 그렇게 하면 오히려 하지 않은것보다 못하다고 교시하시였다.

겸손성, 소박성은 군중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와 같다.

일군들이 겸손하고 소박하지 못하면 군중의 지지와 사랑을 받지 못하고 말밥에 오르게 되며 그렇게 되면 일군으로서의 자격을 잃게 된다.혁명적군중관점을 가지고 군중을 귀중히 여기고 존중하며 군중의 의견을 귀담아듣는 일군은 분명 군중성이 있는 일군이다.

너그러운 품성을 지니고 군중의 속마음을 리해할 대신 쓸데없이 틀을 차리거나 협애하게 생각하고 경솔하게 행동하여서는 군중과 친숙해질수 없다.

쭉정이벼이삭이 머리를 빳빳이 쳐드는것처럼 제가 다 아는것처럼 처신하는 일군, 자기 비위에 거슬리면 감정부터 앞세우는 일군은 례외없이 속이 텅 빈 설익은 사람이며 군중은 이런 일군을 경멸하고 멀리한다.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을 따로 정하는 현상,

사람들의 심리에 심각히 작용하는 이런 혹심한 주관주의는 민심을 잃는 어리석은 행위인것으로 하여 이를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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