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의 관문 순안지구에 펼쳐진 새집들이경사
경사스러운 10월명절을 앞두고 평양시 순안구역의 재경리, 산양리, 룡복리, 천동리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우리 당이 펼친 평양국제비행장지구개발총계획에 따라 나날이 전변되는 순안지구에 수백동의 소층 및 단층살림집, 공공건물, 시설물들이 새로 일떠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평양국제비행장지구를 수도의 관문답게 일신시킬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공사의 단계별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시였다.
인민의 행복과 문명을 위한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내각과 성, 중앙기관, 평양시와 평안남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순안지구를 변모시키기 위한 보람찬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순안구역 택암리와 재경리, 산양리, 룡복리, 천동리 그리고 평원군 원화리의 농촌지역들을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보란듯이 일신시켜왔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높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로부터 시공, 자재보장에 이르기까지 살림집건설 전과정에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하면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건설을 줄기차게 밀고나갔다.
10월의 대축전을 향한 대진군길에서 세계적인 대재앙들이 련이어 들이닥치고 난관은 중첩되였지만 이들은 충성의 돌격전을 힘있게 벌려 평양국제비행장 주변리들의 살림집건설을 전부 빛나게 결속함으로써 당창건 75돐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였다.
민족적향취와 정서가 짙고 지역적특색이 살아나게 건설된 순안지구의 새로운 사회주의리상촌들은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문명을 마음껏 향유하면서 보람찬 삶과 로동의 희열을 누리게 하려는 당의 크나큰 은정을 전하여주는 행복의 터전들이다.
양지바른 곳에 아담하게 건설된 농촌문화주택들에는 여러칸의 살림방과 부엌, 창고 등이 생활상편리에 맞게 꾸려졌으며 터밭에서는 가을남새가 싱싱하게 자라고있다.
2일과 4일 순안구역 재경리, 산양리, 룡복리, 천동리에서 살림집입사모임과 새집들이가 진행되였다.
모임들에서는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순안지구의 새 마을들에 펼쳐진 흥겨운 춤판과 함께 인민의 기쁨이 노래와 웃음으로 꽃펴났다.
현대적인 문화주택을 무상으로 받아안는 감격에 접한 농업근로자들은 위대한 인민사랑의 정치로 세계를 휩쓰는 재난속에서도 인민의 행복과 웃음을 지켜주고 더욱 활짝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의 한량없는 사랑에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꿈만 같이 안겨진 사랑의 보금자리들에 새살림을 풀면서 농업근로자들은 고마운 우리 당의 은덕을 평생토록 심장에 새기고 일편단심 우리 당만을 끝까지 믿고 따르며 인민의 리익과 편의가 최우선, 절대시되는 사회주의 내 나라를 쌀로써 지키고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당중앙이 전개한 인민사수전의 자랑찬 승전포성속에 전국도처에서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들이 시간을 다투며 솟아나는 때에 순안지구에 펼쳐진 새집들이풍경은 10월명절의 환희를 더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