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사회의 말세기적풍조
지난 6월 1일 남조선에서 지방자치제선거가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는 패륜적이며 경악스러운 폭력행위, 세상 유치하고 구접스러운 불법행위가 그칠새 없었던 나날의 련속이였다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주장이다.
남조선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금권선거 및 허위사실류포, 비방을 비롯한 중대선거범죄가 4년전의 지방자치제선거때보다 10%나 늘어났다고 밝혔다.
선거운동기간에 나타난 몇가지 실례만 봐도 잘 알수 있다.
우선 선거에 나선 후보들과 지지자들속에서 폭력범죄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났다.
경상도지역에서는 야당소속 후보들과 선거운동원들이 여당지지자들로부터 《개새끼》, 《썩 없어져라.》 등의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욕설에 시달렸으며 발목에 석고붕대를 감아야 할 정도로 매까지 맞았다고 한다. 지어 우익보수깡패들은 야당소속 후보들이 입고있는 선거운동복을 칼로 찢어놓는가 하면 반말을 한다고 까박을 붙이면서 선거운동을 파탄시키고 지역에서 쫓아내는 망동까지 부렸다.
한편 한 야당후보의 선거사무실앞에서는 여당지지자가 선거운동원과 자원봉사자는 물론 선거사무실을 방문한 60대의 녀성을 사정없이 폭행하여 구급차에 실려가게 하였다.
그야말로 말세기적풍조가 란무한 광경이 매일과 같이 펼쳐진것이다. 선거운동을 하면서 남에게 밀리지 않으려면 주먹이 센것은 물론 매집도 좋아야 한다는것이 남조선항간에서 돌아가는 풍문이다.
한편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는 돈으로 유권자들을 매수하는 금권선거행위가 우심하게 벌어져 사람들을 아연케 하였다.
지난 5월 29일 전라남도 담양군에서는 어느 한 선거운동원이 유권자들에게 쥐여줄 돈봉투들을 차량에 몰래 숨겨놓은것이 경찰에 의해 적발되였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경쟁에 뛰여든 많은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돈봉투를 나누어주면서 그안에 후보자의 기호번호와 이름, 선거구호, 명함장과 함께 다른 사람들에게도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라는 내용의 편지까지 넣어 내돌리는 등 유치한 놀음을 벌렸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속에서는 실력과 자질, 품성을 놓고 경쟁하는것이 아니라 폭력과 돈뿌리기로 상대를 제압하려는 악습은 예나 지금이나 달라진것이 없다, 오래전부터 관행으로 되여온 유치하고 낯뜨거운 《선거문화》는 갈수록 용감하게 그리고 더욱 첨단으로 치닫고있다, 그야말로 세계적인 망신이고 비극이 아닐수 없다고 개탄하는 목소리가 선거기간 매일과 같이 울려나왔다.
선거에서 이길수만 있다면 갖은 기만술수와 소름끼치는 폭력행위들이 서슴없이 감행되고 인민들은 정치인들의 권력야욕실현을 위한 도구로만 취급당하는 이러한 현상은 남조선과 같은 후진적이며 반인민적인 사회의 필연적산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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