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총련소식’ Category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여러곳 참관

주체113(2024)년 9월 15일 로동신문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조선혁명박물관을 참관하였다.

축하단 성원들은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세련된 령도로 이 땅우에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시고 주체적해외교포운동의 강화발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여러 관을 돌아보았다.

축하단은 또한 주체음악예술발전관, 만경대혁명학원, 강동종합온실농장, 대성산아이스크림공장 등을 참관하였으며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9월 15일 로동신문

 

기층단위강화에 힘을 넣어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이 조직을 새세대들의 지향을 꽃피워주는 참다운 청년단체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최근 조청 오까야마현본부에서 기층단위강화에 주력하여 일련의 성과들을 거두었다.지난 2월 현본부에서 조직한 강습에서는 활동력이 미약한 여러 조청반을 재건하는 문제가 제기되였다.지난 시기 현본부에서는 동포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가지 대중행사를 꾸준히 벌려 일련의 효과를 보았다.그런데 방문담화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지역에 새로 이사온 대상들이 조청조직에 망라되지 못하는 편향이 생기게 되였다.이런 교훈을 심각히 분석한 조청일군들은 조청반을 비롯한 기층단위들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애국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청년들을 조직의 두리에 묶어세워야 한다고 하면서 그들은 활동력이 미약한 조청반들을 재건할것을 목표로 내세우고 활동을 개시하였다.그들은 각계층 청년들을 만나 총련과 동포사회의 미래에 대해 토론하면서 그들을 애국운동에로 힘있게 고무하였다.기층단위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총련 오까야마조선초중급학교를 졸업한 청년들이 핵심적역할을 하게 하였다.이런 꾸준한 노력의 결과 불과 몇달사이에 여러 조청반이 재건되였다.현본부에서는 핵심청년들속에서 조청반장들을 선출하고 그들을 적극 떠밀어주었다.

동포사회를 젊음이 약동하는 청년판, 새세대판으로 들썩이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이곳 조청일군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중앙상임위원회로부터 말단기층단위인 조청반에 이르는 모든 조직들을 일심단결의 대오, 총련의 믿음직한 성돌로 반석같이 다져나가려는 이런 헌신적노력에 의해 조청사업에서는 날로 큰 전진이 이룩되고있다.

 

앞날의 교육자들이 다진 결심

 

얼마전 총련 조선대학교 외국어학부 학생들이 교육실습의 일환으로 총련 도꾜조선제2초급학교를 찾았다.학교의 교원, 학생들이 그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대학생들은 교장선생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를 돌아본 후 학생들의 수업을 참관하였다.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우리 글을 읽고 열심히 문제를 푸는 학생들, 그들에게 따뜻한 정을 부어주는 교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미래의 교육자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

수업참관을 마친 후 그들은 이 학교에서 오래동안 교편을 잡고있는 교장선생으로부터 학교의 력사와 민족교육권리를 고수하기 위한 동포들의 투쟁로정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이곳은 원래 황무지로서 사람이 살 곳이 아니였다.이런 불모지에 일제는 조선사람들을 강제로 끌어왔다.

조국해방후 동포들은 렬악한 환경속에서도 자녀들을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교사를 아담하게 세우고 민족교육을 시작하였다.조선민족적대시에 쩌들대로 쩌든 일본반동들은 이곳 동포들이 투쟁을 통해 얻어낸 학교부지에 《불법점거》의 감투를 씌워 빼앗으려 하였다.하지만 동포들은 견결히 싸워 승리하였다.

《동무들, 투쟁해야 합니다!》

이야기도중에 교장선생은 이 말을 곱씹었다.

민족교육권리고수를 위한 간고한 투쟁의 력사를 더듬으면서 자기들의 사명감을 더욱 깊이 간직한 조선대학교 학생들은 민족교육의 발전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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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을 고무격려  최룡해위원장이 축하단과 담화

2024년 9월 14일 《조선신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최룡해위원장이 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났다.

 

【평양발 김숙미기자】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 1 부위원장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최룡해위원장이 12 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총련 도꾜도본부 고덕우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 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최룡해위원장은 김정은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에 의해 공화국창건 76 돐에 즈음하여 조국을 방문한 재일본조선인축하단 성원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

최룡해위원장은 공화국창건 76 돐을 맞으면서 전체 인민들이 조국과 민족의 존엄을 빛내여주시고 사회주의강국의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대를 이어 누려온 수령복, 령도자복이 얼마나 위대하고 값높은것인가에 대하여 더욱 절감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최룡해위원장은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국인민들이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군사적도발과 고립압살책동, 력사의 온갖 도전과 풍파를 맞받아뚫고 원수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에 보폭을 맞추면서 원대한 리상과 목표를 기어이 앞당겨 실행하기 위한 과감한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다고 말하였다.

최룡해위원장은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속에는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민족애, 동포애의 숭고한 사랑을 수놓아오신 력사도 가슴뜨겁게 어리여있다고 하면서 주체적인 해외교포운동의 앞길을 밝혀주시고 총련과 언제나 함께 계시면서 총련조직과 재일동포들을 굳건히 지켜주신 수령님들의 뜨거운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총련은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운동의 본보기로서의 자랑찬 길을 걸어올수 있었다고 지적하였다.

최룡해위원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수령님들의 숭고한 뜻을 받드시여 총련을 한시도 잊지 않고계시며 총련의 애국운동의 승리적전진과 흥하는 재일동포사회를 위해서 백방의 노력과 뜨거운 혈연의 정을 기울이고계신다고 강조하였다.

최룡해위원장은 원수님께서 어머니조국에 오고싶어하는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간절한 마음을 깊이 헤아리시고 국가적인 비상방역체계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지만 재일본조선인축하단과 총련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조국에 오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고 하면서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조국도 있고 총련도 있다는것이 우리 조국인민들과 전체 총련일군들, 재일동포들이 간직하고있는 드놀지 않는 신념이고 의지이라고 말하였다.

최룡해위원장은 총련이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업적을 더욱 옹호고수하고 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확고히 세워나가며 각급 조직들을 그 어떤 바람이 불어도 끄떡하지 않는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애족의 성돌로 튼튼히 다져나가며 대외사업을 잘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특색있는 기여를 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조국인민들의 투쟁기세에 보조를 맞추어 총련 제 25 차 전체대회결정관철에 총매진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기어이 새로운 발전변화를 이룩하고 다음해에 총련결성 70 돐을 뜻깊게 맞이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고덕우위원장은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의 조국방문기간 각별한 관심을 돌려주시고 생활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랑과 은정이 가닿도록 배려하여주시였으며 공화국창건 76 돐을 경축하는 행사들에서 축하단을 언제나 맨 앞자리에 내세워주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절에 즈음하여 하신 강령적인 연설에서 총련의 이름을 정답게 불러주시고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간직하고 애국의 한길에서 변함을 모른다고 값높이 평가해주신데 대해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는 체류기간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련이어 솟아난 변혁적실체들을 직접 목격하면서 모든것이 세계적수준에서 발전하는 조국의 현실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고 말하였다.

그는 원수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면 총련은 반드시 승리할수 있다는 신심에 넘쳐있다고 하면서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조직안에 철통같이 세우고 애국심과 충성심을 더욱 승화시켜 총련을 애국의 대오로, 해외혁명조직으로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그러면서 원수님의 강령적인 말씀을 깊이 새기고 총련을 동포제일주의조직으로 일신해나감으로써 다음해에 총련결성 70 돐을 자랑높이 맞이하기 위해 총련애국사업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해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최룡해동지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났다

주체113(2024)년 9월 1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는 1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만나 동포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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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9월 8일 로동신문

 

애국의 성돌을 튼튼히 다지며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말단기층조직인 분회가 힘을 내야 총련이 강화되고 동포사회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여나갈수 있다.모든 분회들에서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을 일관성있게 벌릴 때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게 된다.

도꾜지역에는 자랑높은 분회들이 많다.총련 도꾜도 신쥬꾸지부산하에도 그런 분회들이 적지 않다.최근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닌 어느한 분회도 그중의 하나이다.이 분회는 화목하고 단합된 단위로 소문나있다.

비결이 있다.분회에서는 매달 분회위원회운영과 학습, 애국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안토의를 정상화하고있다.동포들의 생활을 돌보아주기 위한 사업도 잘하고있으며 가정방문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새로 이사온 동포들은 분회위원들의 우선적인 관심대상이다.각종 행사들도 자주 조직하는데 그때마다 어린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지역안의 모든 동포들이 다 참가하여 대단히 흥성거린다고 한다.다른 분회들과 협력하여 동포운동회도 벌리고있다.

이곳 분회장은 동포들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이 기본이라고, 기쁨도 고민도 함께 나누는 분회, 어려운 일이 있으면 모두가 달라붙어 해결하는 그런 따뜻한 분회를 만들자고 분회위원들에게 늘 강조한다.분회성원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면 동포사회에 웃음이 넘친다고 말하군 한다.

분회에서는 최근년간 자기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였다.그 결과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쟁취하게 된것이다.애국애족의 숨결이 넘치는 생기발랄한 단위로 만들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에 떳떳이 참가하기 위해 이곳 분회 성원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학교를 위하는 뜨거운 마음

 

얼마전 총련 도꾜조선제5초중급학교 개건공사가 성과적으로 완료되였다.여기에는 자녀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도꾜지역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뜨거운 지성이 어리여있다.

1961년에 세워진 이 학교건물은 비교적 견고하여 2011년에 있은 동일본대진재도 견디여냈다.하지만 지역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이에 만족할수 없었다.그래서 학교개건공사를 발기하였다.

여러 지부상임위원회 성원들을 위주로 개건사업실행위원회가 조직되였다.자금확보가 제일 큰 문제여서 실행위원회성원들은 초기에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공연한 우려였다.동포들이 너도나도 떨쳐나섰던것이다.순탄한 길이 아니였으나 동포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학교를 애국운동의 거점으로 훌륭하게 꾸리는 사업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면서 지성을 바치였다.

악성전염병사태와 일본을 휩쓰는 경제위기속에서도 학교개건공사는 중단없이 진행되였다.결국 교사는 강한 지진에도 견딜수 있게 훌륭히 개건되였다.

교육환경도 일신되였다.교실들에는 각종 교구비품들이 갖추어지고 운동장에는 인공잔디가 깔리였다.학교옥상에는 롱구장까지 꾸려졌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우리 학교를 지원하자!

재일조선인운동의 초창기에 울려퍼졌던 이 구호는 예나 지금이나 동포들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만경대 방문

주체113(2024)년 9월 7일 로동신문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6일 만경대를 방문하였다.

만경대혁명사적관을 참관하고 유서깊은 고향집뜨락에 들어선 축하단성원들은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영광찬란한 혁명력사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며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깊은 감동속에 돌아보았다.

그들은 만경대방문을 기념하여 사진을 찍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경모의 정 표시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령도로 주체형의 첫 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무어주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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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도착

주체113(2024)년 9월 6일 로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을 경축하여

 

 

총련 도꾜도본부 위원장 고덕우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5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호철동지와 해외동포사업국 국장 홍경식동지, 관계부문 일군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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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9월 3일 로동신문

 

애국의 성돌을 더욱 튼튼히 다지며

 

얼마전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3차회의가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녀성동맹분회를 애국애족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화목한 정이 흐르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며 대중적지반을 다지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총화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녀성동맹의 기본사업방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공세적으로 벌려 동포녀성들의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차게 맞이하는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녀성동맹의 전체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이 애국애족운동에 총궐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회의를 통하여 참가자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지키고 동포사회의 민족성을 고수해나가는 투쟁에서 자신들의 숭고한 사명과 책임을 더욱 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려는 동포녀성들의 뜨거운 의지가 차넘친 회의는 총련애국운동을 새로운 앙양에로 떠밀어준 뜻깊은 계기로 되였다.

 

동포사회의 뜨거운 정을 과시한 운동회

 

얼마전 총련 시고꾸조선초중급학교에서 운동회가 진행되였다.

학생들과 학부형들, 동포들의 열기띤 응원속에 다채로운 체육유희오락경기들이 진행되였다.운동회가 끝난 후에는 소품공연도 진행되였다.

이번 운동회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데는 총련 조선대학교 학생들의 수고가 깃들어있다.

운동회준비를 도와주기 위해 도꾜로부터 멀리 떨어진 시고꾸조선초중급학교로 달려온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학생들은 운동회의 성공적개최를 위해 성심성의를 다하였다.이곳 학교 학생들과 한데 어울려 힘든 작업도 같이하면서 동포애의 정을 깊이 나누었다.그 과정에 그들은 나이는 비록 어려도 동포들의 사랑을 언제나 온몸으로 간직하고 미래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고있는 이곳 학교 학생들의 담찬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게 되였으며 이들의 꿈을 자래우고 애국애족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갈 인재로 키우는데서 자기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다.

동포사회의 뜨거운 정을 과시하며 성황리에 진행된 운동회는 이역의 찬바람이 아무리 세차도 절대로 굴하지 않고 애국애족의 넋을 고이 간직한 어엿한 조선사람으로 자라나려는 새세대들의 굳센 의지를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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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제25기 제3차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9월 1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중앙위원회 제25기 제3차회의가 8월 2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량상태 부위원장 겸 조직부장, 김성랑 부위원장,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리광일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청이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인 5.28서한의 전면관철을 위한 조청운동을 심화발전시켜 조직사상건설과 4대과업관철을 위한 사업에서 귀중한 성과와 경험을 이룩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동포청년들에 대한 5대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조청조직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다져나갔으며 광범한 동포청년들을 묶어세우는 사업과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을 위한 사업, 동포청년들의 민족성을 고수하는 사업과 어머니조국을 지지성원하고 지지자, 동정자대렬을 확대하는 대외사업에서 전진이 있었다고 말하였다.

조청이 일군들과 동맹원들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기울여 그들을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청년핵심으로 튼튼히 키워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청의 모든 조직들을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새,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고 조청운동을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는 보다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 총련결성 70돐과 조청결성 70돐을 빛내일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그는 조청이 총화기간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인 서한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귀중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하면서 조청원들을 총련애국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총력을 다하여 충실성의 전통, 일심단결의 전통, 애국애족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 경모의 정 표시

주체113(2024)년 8월 28일 로동신문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을 찾아 27일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방문단 성원들은 뜨거운 동포애로 민족교육의 대화원을 가꾸어주시고 총련의 대, 애국의 대가 꿋꿋이 이어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에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 도착

주체113(2024)년 8월 28일 로동신문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 도착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이 27일 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Korea Info]

 

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8월 19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총련의 기본임무는 각계각층 동포군중의 힘을 하나로 모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더욱 힘차게 열어나가는것입니다.》

총련에서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강화하고 동포상공인들과의 사업을 활기있게 진행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분회들이 들끓는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와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후꾸오까현본부에서 기층조직강화에 큰 힘을 넣고있다.얼마전 지역의 총련 및 녀성동맹분회열성자들이 총련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모임을 가지였다.

분회강화운동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오는 11월에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한 새 전성기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가자는것이 모임의 취지였다.

총련 후꾸오까현본부 부위원장은 그동안 어렵고 복잡한 정세속에서도 모든 분회들이 종합모범분회, 부문별모범분회칭호를 쟁취할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투쟁해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모든 동포들이 주인이 되여 애국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을 통하여 각 분회의 대표들은 자기 단위를 애국의 숨결이 넘치는 단합되고 생기발랄한 조직으로, 덕과 정이 넘치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며 대중적지반을 강화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진전을 안아올 의지를 피력하였다.지금 지역안의 모든 분회들은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있다.

 

애국운동의 주력군답게

 

얼마전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 제36차 정기총회가 도꾜에서 진행되였다.

총회에서는 상공회의 모든 활동에 동포제일주의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고 전반사업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앞으로 2년간의 활동방향이 토의결정되였다.

지난 2년간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에서는 모든 사업을 동포제일주의로 지향시키는데 일심전력하여 조직을 실력있고 활력있는 경제단체로 확대발전시켜왔다.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 리사장은 상공련이 동포상공인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총련을 일심단결의 성새, 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더욱 튼튼히 꾸리는데 이바지하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그 기세를 늦추지 않고 동포상공인들의 무궁무진한 힘을 발동하면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회의장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주력군으로서의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고 힘차게 투쟁하여 상공련결성 80돐을 빛나는 사업실적으로 맞이할 참가자들의 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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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3차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8월 9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1기 제3차회의가 7월 30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녀성동맹 중앙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녀성동맹이 총화기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을 높이 받들고 녀성동맹의 기층조직을 애국애족의 성새, 믿음직한 성돌로 튼튼히 다져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녀성동맹분회를 화목한 정이 흐르는 따뜻한 동포동네로 꾸리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을 위한 사업을 비롯한 애국애족운동을 힘차게 벌려왔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앞으로 녀성동맹의 기본사업방향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애국적대중운동을 공세적으로 벌려 동포녀성들의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차게 맞이하는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녀성동맹의 전체 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이 애국애족운동에 총궐기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는데서 뚜렷한 사업실적을 이룩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회의결속을 하였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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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8월 8일 로동신문

 

자랑높은 학교의 영예를 빛내이며

 

총련이 민주주의적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미래를 책임질수 있는 교육, 동포들이 자녀들을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강화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얼마전 총련 고베조선고급학교가 공부를 잘하는 2중모범학교의 영예를 지니였다.

비결은 자랑높은 학교의 영예를 빛내이려는 교원들의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에 있다.

고베지역은 력사적인 4.24교육투쟁의 발원지이다.

고베조선고급학교는 그 피어린 투쟁의 산아로서 7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다.이 지역의 1세, 2세동포들은 자주 학교에 찾아와 민족교육권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친 렬사들의 투쟁이야기를 들려주군 한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은 애국투쟁의 고귀한 전취물들을 영원히 지키고 빛내여갈 의지를 가다듬군 한다.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는 학생들의 고상한 정신세계와 례절바른 도덕품성 그리고 교정에 차넘치는 뜨거운 정과 굳센 단결력은 이 학교의 첫째가는 자랑이다.

1만여명에 달하는 이 학교 졸업생들가운데는 공화국의 교수, 박사, 인민체육인, 인민예술가들이 적지 않다.이런 곳에서 교편을 잡고있다는 긍지 안고 학교의 교원들은 학생 한명한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을 참된 조선사람으로, 훌륭한 민족인재로 키우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여왔다.그 결과 이번에 공부를 잘하는 2중모범학교의 영예를 지니게 된것이다.

애국위업의 대를 이어갈 기둥감들을 훌륭히 키워내려는 이런 성실한 교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총련민족교육의 내용과 환경은 부단히 개선되고있다.

 

애국의 열기를 고조시킨 모임

 

총련 도꾜도 신쥬꾸지부에서 동포들의 화목과 단합을 더욱 깊이하는 문화체육행사들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얼마전 지부는 총련 도꾜조선제9초급학교에서 성대한 행사를 조직하였다.지역의 각계층 동포들이 참가하였다.그들은 흥겨운 노래무대를 펼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였다.

마음도 숨결도 하나같은 단합된 지부에 대한 사랑이 그들이 부르는 노래들의 구절구절에 넘쳐났다.조청원들의 우렁찬 교가합창과 청상회 간사들이 부르는 《조선청년행진곡》의 힘찬 메아리로 모임은 절정에 달하였다.

조국의 륭성번영과 동포사회의 화목과 단합을 위해 적은 힘이나마 바쳐나갈 동포들의 굳은 결의로 장내는 세차게 달아올랐다.

동포사회를 둘러싼 환경은 의연히 엄혹하지만 동포들은 애국의 노래, 희망과 락관의 노래를 부르며 신념을 굳건히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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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8월 2일 로동신문

 

충성과 애국, 단결의 힘으로

 

얼마전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3차회의가 진행되였다.

의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에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스럽게 맞이할데 대한것이였다.

보고자는 총련결성 70돐은 절세위인들께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뚜렷이 과시하는 중대한 정치적계기라고 하면서 이 뜻깊은 기념일을 드높은 애국열의와 혁신적성과로 맞이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해온데 대해 언급하면서 그 기세를 늦춤이 없이 4대과업관철운동을 더욱 심화, 확대함으로써 총련결성 70돐을 의의깊게 빛내이겠다고 결의다지였다.

아무리 환경이 엄혹하다 하여도 한걸음의 답보도 없이 애국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진시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가겠다는것이 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였다.

회의이후 전체 총련일군들은 조직을 충성과 애국, 일심단결의 대오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가기 위해 적극 투쟁하고있다.

각급 단위들에서는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자기 사업의 기본으로 내세우고있다.

 

주체예술의 향취를 한껏 뿌리며

 

총련 금강산가극단은 동포사회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예술단체이다.동포들 그 누구나 이 가극단의 노래춤을 좋아한다.고유한 우리의 민족성이 흘러넘치고 애국의 기상이 약동하기때문이다.

최근 일본각지에서 총련 금강산가극단결성 50돐 기념공연 《길》이 진행되고있다.

《걸어온 길 50년, 걸어갈 길 100년》이라는 주제의 공연이다.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 주제가의 선률이 은은히 울려퍼지는 속에 막이 오르면 녀성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무용 《산천가》, 《꽃등놀이》, 《씨름춤》, 장새납독주 《세상에 부럼없어라》, 민요련곡 등의 작품들이 펼쳐진다.

지금까지 금강산가극단이 진행한 공연들에서 제일 절찬을 받은 작품들이다.

흥겨운 노래춤가락속에 주체예술의 향취를 한껏 뿌리고 재일조선인운동의 밝은 미래를 펼쳐보인 가극단의 공연은 동포들의 가슴마다에 지울수 없는 인상을 남기고 그들을 애국투쟁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해마다 보는 공연이지만 이번에 특별히 감동이 큽니다.민족교육이 없다면 가극단의 오늘도 없다는 생각이 더더욱 갈마듭니다.》, 《주체예술의 거대한 생활력,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 민족문화의 향취를 한껏 느낄수 있었습니다.우리 가극단이 최고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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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5기 제3차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23일 로동신문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위원회 제25기 제3차회의가 19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 고문들,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회의에서는 의안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5.28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애국으로 단결된 동포들의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차게 맞이할데 대하여》에 대한 보고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이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과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속에서 총련중앙위원회 제25기 제3차회의를 가지게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본 중앙위원회의 결정집행기간에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과 탁월한 령도,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의 력사로 수놓아진 총련의 결성 7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총련결성 70돐은 절세위인들께서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며 애국충정으로 순결하고 일심단결로 강위력한 주체조선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로서의 본태를 뚜렷이 과시하는 중대한 정치적계기이며 재일동포들의 일대 경사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총련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개화의 상승기를 펼쳐나가고있는 조국인민들과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력사적인 총련결성 70돐을 드높은 애국열의와 혁신적성과로 자랑차게 맞이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총련은 주체의 사상체계, 령도체계를 세우는 사업을 제일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조직을 충성과 애국, 일심단결의 대오로 더욱 반석같이 다져나갈것이라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총련의 모든 지부들에서 동포들을 위해 멸사복무하는것을 지부사업의 기본으로 내세우고 총련결성 70돐을 지향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에서 제시된 4대과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기 위해 완강히 투쟁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또한 각급 조직과 단체들이 현시기 총련조직을 강화하는 결정적고리도,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기는 지름길도 말단기층조직인 분회강화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분회를 중시하고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일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당면하여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지향하여 분회의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나가며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분회강화와 군중적지반확대의 뚜렷한 사업실적을 기어이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총련의 모든 본부와 지부, 단체들 그리고 학교마다에 애국선대들의 뜨거운 충성과 애국의 전통이 력력히 새겨진 총련의 장장 70년의 력사를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총련부흥의 새시대에로 줄기차게 이어지게 하는것은 전체 총련일군들이 시대앞에 지닌 중차대한 임무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은 아무리 환경이 엄혹하고 그 어떤 상황이 조성된다 하여도 경애하는 원수님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같은 신념을 안고 한걸음의 답보도 없이 애국애족운동을 더욱 기세충천하게 전진시킬것이며 충성과 애국, 일심단결의 힘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이라고 그는 주장하였다.

그는 모든 일군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여 총련결성 70돐을 주체적재일조선인운동사에 영원히 기록될 력사적인 리정표로 빛내이기 위하여 높은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할것을 호소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강령적서한과 새해축전을 높이 받들고 조국인민들의 거세찬 총진군에 보폭을 맞추어 총련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를 기어이 열어나가기 위하여 총력을 다해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들은 4대과업관철운동을 더욱 심화, 확대하여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함으로써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차게 맞이해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회의에서는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보고를 본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채택하였다.

회의에서는 자격심사보고가 있었으며 중앙위원 해임 및 보선이 있었다.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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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7월 22일 로동신문

 

열렬한 조국애가 맥박친 공연

 

얼마전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문예동)결성 65돐 기념공연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총련 금강산가극단과 도꾜조선가무단, 문예동산하의 여러 예술소조 성원들과 각급 학교 학생들이 출연하였다.지난해 9월 공화국창건 75돐경축 대공연 《우리의 국기》가 막을 내린 후 이 공연이 발기되였다.《우리의 국기》에 출연하였던 동포들은 주체예술의 자랑스러운 화폭을 펼쳐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단체로서의 총련의 본태를 더욱 뚜렷이 과시하자고 하면서 공연준비사업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마침내 공연의 막이 올랐다.취주악합주와 녀성중창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졌다.출연자들은 오로지 어머니조국을 따르려는 재일동포들의 불변의 신념,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민족차별책동속에서도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사수하고 민족문화를 꽃피워갈 의지를 담은 작품들을 무대에 올리였다.

존엄높은 공화국의 해외공민으로서의 삶을 누려갈수 있게 된 영광을 구가한 노래들과 민족적색채가 짙고 흥취나는 무용들을 통하여 이역땅에서도 민족의 넋을 굳건히 이어가고있는 재일동포들의 모습이 훌륭히 형상되였다.어머니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이 맥박치고 민족적정서가 차넘친 공연이였다.

 

민족교육발전의 앞장에서

 

자녀교양에서 얻은 경험을 공유하고 민족교육을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힘을 합치기 위해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은 2001년부터 해마다 자녀부장, 어머니회 회장모임을 개최하고있다.

올해의 모임은 얼마전에 진행되였다.우리 학교를 위해, 동포사회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고있는 녀성동맹일군들과 어머니들이 참가하였다.학생들을 민족의 넋을 지닌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고 민족교육의 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얻은 성과가 총화되고 좋은 경험들이 교환되였다.총련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 어머니회 회장과 효고현 어머니회련락협의회 회장의 토론이 특히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자녀교양사업과 민족교육지원사업, 우리 학교 사랑하는 운동에서 자기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민족교육을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애국활동을 전개하여 우리 학교의 창가마다에서 사랑하는 자식들의 랑랑한 글소리, 조국찬가의 메아리가 더 높이 울려퍼지게 하겠다는것이 그들의 확고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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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7월 18일 로동신문

 

구연대회장에 차넘친 새세대들의 의지

 

얼마전 재일조선학생중앙구연대회가 진행되였다.각지 학교들에서 선발된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악성전염병사태가 발생한이래 4년만에 무대에 서게 된 학생들의 기쁨은 한량없었다.랑독, 시랑송, 이야기, 웅변, 재담, 예술선전, 연극 등에서 출연자들은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열심히 배워가는 환희와 긍지를 터치였다.우리 말을 정확히 발음하고 글의 내용을 생동하게 전달하는 랑독도 좋았고 출연자들의 개성이 엿보이는 재담작품들도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모든 작품들에 재일조선인운동의 믿음직한 후비대로 준비해갈 동포학생들의 드높은 의지가 어려있었다.170여개의 작품중 12개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였다.

시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다》를 감동적으로 잘 읊어 우수한 평가를 받은 총련 군마조선초중급학교의 녀학생은 4.24교육투쟁을 비롯하여 선대들이 벌린 민족교육권리사수투쟁에 대하여 더 잘 알게 되면서 애국의 키가 커졌다고 말하였다.관객들의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연단에 오른 그는 조선사람이라는 긍지를 안고 애국의 한길을 걸어가겠다고 결의다지였다.《이어가자!》라는 제목의 예술선전작품을 가지고 출연하여 고급부부문에서 우승한 총련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고급부 학생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애국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겠다는것이 출연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다.

 

민족문화의 그윽한 향취를 풍긴 음악회

 

총련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영예로운 진군길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기치는 마땅히 동포청년들이 들어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의 일군들과 동맹원들이 대오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 학교지원사업과 함께 민족성이 차넘치는 다양한 행사들도 적극 벌리고있다.

그런 가운데 도꾜지역의 조청원들이 최근 특색있는 행사를 펼쳐놓았다.지역의 동포들과 교직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음악회였다.《해바라기음악회》로 명명된 이 행사에는 총련 금강산가극단의 소해금연주가와 도꾜조선가무단의 예술인들,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져있는 타악기연주가 등이 참가하였다.

민족악기의 고유하고 독특한 음색은 동포들을 아름답고 고상한 우리 민족문화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객석에서는 환호가 그칠새 없었다.애국의 열정이 맥박치고 고유한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공연은 동포들에게 민족문화의 그윽한 향기를 뿜어주고 애국위업의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을 북돋아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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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서거 30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 도꾜에서 진행

주체113(2024)년 7월 10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서거 30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가 8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서충언부의장 겸 국제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국장들과 고문, 재일조선인력사연구소 소장을 비롯한 총련중앙, 중앙단체, 사업체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였다.

대회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추모사를 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서거 30돐에 즈음하여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총련의 조직자, 령도자이시고 재일동포들의 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 삼가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기원의 인사를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우리 민족이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절세의 위인이시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민의 아들로 탄생하시여 인민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온몸으로 체험하시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광복의 천리길을 걸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열혈의 동지들을 이끌어 타도제국주의동맹을 결성하시고 조선혁명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여 일제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민족사적위업을 이룩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은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온갖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독창적으로 해명하신 천재적사상리론가이시며 건당, 건국, 건군의 대업들을 이룩하신 걸출한 정치가이시고 미제국주의를 괴수로 하는 련합세력을 타승하는 세계사적기적을 이룩하신 강철의 령장이시다.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며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인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신 위대한 수령님은 혁명의 계승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시여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이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고 공화국의 존엄과 국위를 영원무궁토록 떨칠수 있게 하여주신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시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흉내낼수 없는 온 나라의 일심단결과 추호도 흔들림없이 자주, 자립, 자위로 빛나는 사회주의조선의 위상 그리고 백전백승을 떨치는 혁명강군의 위용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생애에 수놓아진 천만로고의 결실이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공화국이 영원히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과 해외동포들이 자자손손 복락할 부강번영의 억년 드놀지 않을 초석을 마련해주신 불세출의 위인,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그는 칭송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뜻을 받들어 반만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존엄과 영광의 절정에 오른 주체조선의 장엄한 모습을 통하여 수령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은 영원히 광휘로운 빛을 뿌릴것이며 그것을 백승의 기치,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주체조선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는 억척같은 확신을 가다듬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은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시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국땅에서 망국노의 피눈물을 흘리던 재일동포들에게 조국해방의 기쁨을 안겨주시고 자주독립국가의 당당한 해외공민으로 내세워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인운동의 로선전환방침을 밝혀주시고 1955년 5월 25일 참다운 민족단체이며 동포조직인 총련을 결성해주시여 애족애국운동을 주체의 궤도우에 확고히 올려세워주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재일조선인운동에 쌓아올리신 가장 빛나는 령도업적이라고 강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위업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에 의하여 줄기차게 계승발전되였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하고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사상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의 전면적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며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완벽하게 실현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힘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유산인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총련의 앞길은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령도를 더욱 억세게 받들어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5.28서한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총련에 대한 령도업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키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실천강령이며 휘황한 설계도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총련은 다음해에 맞이하는 총련결성 70돐을 지향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총련령도업적과 자애로운 사랑의 력사를 가슴깊이 새기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따라 애국으로 단결된 동포들의 무궁한 힘으로 강령적서한관철에서 기어이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특히 오는 11월에 가지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지향하여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박력있게 벌려 올해를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켜 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빛내일것이라고 말하였다.

총련은 동포들의 권리와 리익의 철저한 대변자, 견결한 옹호자, 친절한 봉사자로서 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적극 투쟁하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고 애국위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훌륭히 키워내는 민족교육사업을 애국사업의 제1순위에 놓고 학생인입과 학교지원사업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가져올것이라고 그는 밝혔다.

그는 일본땅에서도 주체성과 민족성이 흘러넘치는 동포사회를 꾸리고 우리 민족의 고유한 문화와 전통을 꽃피워나가며 어머니조국을 옹위하고 강국건설에 이바지하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신성한 의무로 간직하여 뜨거운 애국지성을 바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두가 애국으로 더 굳게 단결하여 조국인민들과 발걸음을 맞추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감으로써 주체적해외교포운동앞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을 만대에 길이 빛내여나가자고 그는 호소하였다.

대회는 《김일성장군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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