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총련소식’ Category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재중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상이 세계만방에 더욱 빛나고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아로새긴 자랑찬 승리의 해 2021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크나큰 포부와 신심에 넘쳐 새해 2022년을 맞이하고있습니다.
희망찬 새해의 이 아침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평양의 하늘가를 우러르며 다함없는 경모와 충성의 한마음을 담아 위대한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께 영생기원의 인사를 드리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새해의 인사를 삼가 올립니다.
지난해 2021년은 조국인민들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승리의 항로따라 주체조선의 불패성과 강대성, 무궁무진한 국력을 남김없이 과시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발전을 아로새긴 위대한 승리의 해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련이어 진행된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에서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리념이 구현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백승의 방략과 인민중시정책들을 제시하시였으며 온 한해 불철주야의 령도로 날과 달을 수놓아가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서사시를 아로새기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인민을 받드시며 중대한 정치적결단도 서슴없이 내리시고 나라의 억만금도 아낌없이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시여 조국땅에는 따뜻한 정으로 서로 돕고 이끄는 사회주의대화원이 펼쳐지고 령도자와 인민의 혼연일체, 일심단결의 위력은 백배, 천배로 강해졌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인민사랑과 위민헌신의 로고속에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인민생활안정을 위한 특별명령서가 발령되고 새로운 육아정책이 실시되여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인공들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으며 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대란속에서도 조국인민들은 근심걱정없이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습니다.
인민의 꿈과 리상을 꽃피워주시려 쉬임없이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강행군속에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인 삼지연시가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천지개벽되고 불과 몇개월사이에 평양시의 송신, 송화지구와 경루동이 현대적인 인민의 보금자리로 전변되고있으며 조국의 방방곡곡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황홀한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맑고 푸른 하늘가에 끝없이 울려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지름길을 밝혀주시고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여 지난해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전례없는 승리를 안아오시고 최악의 시련기를 눈부신 전성기로 반전시키는 경이적인 현실을 펼쳐놓으시였습니다.
지난해 우리 조국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위용을 만천하에 떨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공화국창건 73돐을 맞으며 진행된 열병식들과 10월의 국방발전전람회 《자위-2021》을 통해 전세계를 놀라움과 충격에 빠뜨린 조선인민군의 위풍당당한 모습과 최첨단화, 현대화된 주체조선의 첨단무기체계들과 장비들은 우리 민족이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땅에서 자자손손 번영을 누리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비의 담력과 배짱,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으로 조선반도와 세계의 정세를 꿰뚫어보시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의 높은 연단에서 북남관계, 조미관계발전과 관련한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시여 온 겨레와 진보적인류에게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진로를 뚜렷이 밝혀주시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와의 반제공동전선을 굳건히 다지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역에 사는 해외동포들도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불러주시며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개정된 조선로동당규약에 해외동포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할데 대한 문제를 명기하도록 하여주시는 한량없는 사랑과 은정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혁명령도의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창립 30돐을 맞이한 재중조선인총련합회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시며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다심하신 어버이의 뜨거운 동포애적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저희들은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중국의 길림과 심양, 베이징을 비롯한 곳곳에서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고 조선로동당창건 76돐 등 주요계기행사들도 조직하였으며 악성전염병사태속에서도 조직을 튼튼히 다지고 조국통일과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한 애국운동에도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었습니다.
정녕 사상초유의 도전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조국과 인민을 더욱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광명한 미래에로 인도하시는 세상에서 제일 강하시고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의 령수로 높이 모신것은 온 겨레와 해외동포들의 커다란 행운이며 영광입니다.
지금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만고절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최후의 승리는 반드시 우리의것이라는 철석의 신념을 심장속에 새겨안으며 위대한 수령님 탄생 110돐과 위대한 장군님 탄생 80돐을 맞이하는 2022년을 민족적대경사의 해, 새로운 승리의 해로 빛내일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일본 도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 의장
허종만동지 앞
나는 새해 2022년을 맞으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향하여 힘차게 매진하고있는 의장동지를 비롯한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따뜻한 동포애적인사를 보냅니다.
지난해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류례없이 가혹한 이역의 살풍경속에서도 겹쌓이는 온갖 도전과 위협을 과감하게 물리치며 사상으로 강하고 덕과 정으로 굳건한 총련의 진모습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였습니다.
나는 온 한해를 애국애족의 려정으로 수놓으며 조국의 통일발전과 륭성번영을 위해 변함없는 충의지심을 기울여준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새해 2022년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을 맞이하는 민족사적대경사의 해이며 사회주의건설과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면적발전을 위하여 큰걸음을 내짚어야 할 력사적진군의 해입니다.
올해 총련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더 높이 우러러모시고 총련 제25차 전체대회를 일심단결의 대회, 계승과 혁신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며 동포들을 위함에 일심전력하고 광범한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애국애족운동을 기운차게 벌려 주체적해외교포운동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실천으로 더욱 뚜렷이 립증하여야 합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경사스러운 올해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을 담아 해외동포들의 권익을 옹호보장하기 위한 법적담보를 더 튼튼히 마련하는것을 비롯하여 동포들모두가 고대하고 반기는 시책들을 정을 다해 실행해나갈것입니다.
희망찬 새해에도 귀여운 재일조선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명랑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모든 동포가정들에 평안과 행복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1(2022)년 1월 1일 평양
애국애족의 기치높이 전진하여온 신념과 열정의 한해 -어머니조국과 숨결도 발걸음도 함께 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2021년의 견인불발의 투쟁-
승리의 해로 빛나는 주체110(2021)년의 자랑찬 페지에는 자본주의이역에서 람홍색공화국기를 휘날리며 조국을 옹위하고 조직을 사수하며 애국애족위업을 힘있게 다그쳐온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의 자욱도 력력히 새겨졌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기 수령과 조국, 자기 민족에게 끝없이 충실한 애국적해외교포조직인 총련을 가지고있는것을 더없는 자랑으로 여기고있습니다.》
주체강국의 공민된 존엄과 자부심을 안고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어머니조국과 운명의 피줄을 잇고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서의 영예를 빛나게 고수하고 떨쳐왔다.
조국의 전진에 속속 따라서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존엄높은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는 조국의 거세찬 숨결은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필승의 원동력, 억척의 지지대, 투쟁의 활력소였다.
총련에서는 올해에도 위대한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사업을 자기 활동의 제일생명선, 필승불패의 원천으로 삼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업적과 혁명사상을 동포들의 심장마다에 새겨주기 위한 사업을 진공적으로 전개하였다.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과 광명성절을 비롯한 주요기념일들마다 중앙대회와 중앙강연회, 중앙사진전시회 등 뜻깊고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풍모를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모든 활동의 첫 공정으로 삼고 공세적으로 벌리였다.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총련본부위원장회의와 총련본부위원장들의 지방협의회들을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전원회의들에서 제시하신 강령적과업을 동포대중속에 신속정확히 전달침투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대책들이 강구되였다.
총련조직의 전투력을 결정적으로 높이고 총련의 조직건설을 분회중시로 전환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이 실속있게 추진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새 전성기 3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축하문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총련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정하고 일군들과 분회위원들을 총궐기시켰으며 조직건설을 분회중시, 분회강화에로 확고히 전환하였다.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닌 분회를 비롯한 앞선 단위들이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동포사회에 급속히 확산시키기 위한 투쟁을 견인하도록 하였다.
여러 본부와 지부에서 총련분회장모임을 조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0》앞으로 보내주신 축하문에서 제시된 과업을 어김없이 관철하기 위한 사업을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의 방법으로 심화시켜나가도록 하였다.
지부들에서는 지역의 모든 회원들이 애족애국운동에서 귀중한 발자취를 새겨온 전세대들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적극 따라배우며 애국의 바통을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었고 핵심들이 각 분회에 일제히 들어가 여러가지 실효성있는 정치사업을 진행하도록 하였다.
더 많은 분회들을 재건활성화하기 위한 목표를 세우고 일군들과 핵심들이 동포사회의 기층조직인 분회를 도와주고 강화하는 사업에 힘을 넣었다.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상공련합회)가 기층조직들을 총련의 두리에 굳게 뭉친 애국애족의 믿음직한 성돌로 다지기 위한 혁신운동에 앞장섰다.
상공련합회조직을 강화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상공회모범창조운동》, 《상공회우수상쟁취운동》 등을 줄기차게 벌리는 한편 지역상공회를 중심으로 회원확대사업도 심화시켰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류학동)과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조직이 총련중앙위원회 제24기 제4차회의 결정을 어김없이 집행하기 위한 투쟁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였다.
조청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청년동맹 제10차대회에 보내주신 력사적인 서한《혁명의 새 승리를 향한 력사적진군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의 위력을 힘있게 떨치라》에 대한 집중학습을 진행하고 동포청년들의 심장마다에 새로운 혁명열, 애국열을 북돋아주기 위한데로 모든 활동을 지향시켰다.
녀성동맹에서도 조국의 목소리가 동포녀성들속에 전해지도록 하기 위한 사업과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을 위한 분회별경쟁을 심화시켰으며 《분회장교류모임》, 《분회역원모임》 등을 다양하게 조직하여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의 방법으로 분회강화운동을 고조시켰다.
세계적인 대류행전염병상황이 계속 악화되고있는데 맞게 총련중앙이 제기한 《동포멸사복무 3개월집중전호방문운동》과 《방역투쟁강화, 동포멸사복무 20일집중전》을 비롯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였다.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는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확대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포청년상공인들을 도와주어 그들이 조직을 강화하고 역할을 높이는데 이바지하도록 하였다.
《우리 민족포럼 2021》, 《청상회상쟁취운동》, 인터네트경영강연회를 비롯한 여러가지 애국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이역에서도 동포들이 애국의 길을 걸을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녀성동맹에서는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으로 동포들의 생명과 생활안전이 위협을 받는데 맞게 분회사업을 동포방문사업으로 전환하고 개별담당제실시와 련계망강화를 통하여 동포사회에 혈연의 뜨거운 정이 차넘치게 하였다.
금강보험은 동포들의 권익을 지키고 생활상문제를 풀어주기 위한 사업에서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해 끊임없이 헌신하였다.
잡지 《이어》편집부는 300호발간을 계기로 동포들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다채로운 편집물들을 제작배포하여 위기를 겪는 동포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신심을 북돋아주었다.
《새세대》, 《조선상공신문》도 독자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게 편집물의 내용과 형식을 대상화, 통속화하여 각계층 동포들이 세계적인 악성전염병의 전파상황속에서도 생명안전을 지키고 경제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성과 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총련중앙일군들의 연구토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성과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기 위한 총련중앙일군들의 연구토론회가 24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을 비롯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위원들, 전체 중앙일군들이 토론회에 참가하였다.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김성훈 사무총국 제1부총국장, 서충언 국제통일국장이 토론하였다.
토론회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천재적예지와 비범한 정치실력,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으로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륭성번영의 새 전기를 펼쳐주시였으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한품에 안아 애족애국의 한길을 걸어가도록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데 대해 감회깊이 되새기면서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총련애국위업을 기어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로 빛내여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만민의 심장속에 영생하실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백두의 천출위인이신 장군님의 권위는 이 세상 최고입니다.》
오늘도 해외동포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끝없이 그리워하며 영원한 인류의 태양으로 높이 칭송하고있다.
재중, 재로동포단체들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와 산하조직들에서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심양시공민들은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에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영상작품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중남지구협회에서는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추모회가 17일 심양시에서 진행되였다.
최수봉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제1부의장을 비롯한 총련합회 일군들과 재중조선경제인련합회, 재중조선인청년협회 회원들, 료녕지구협회 산하조직 일군들, 심양시와 단동시공민들, 동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또한 심양주재 우리 나라 총령사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최수봉제1부의장은 추모사에서 사회주의조선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우리곁을 떠나신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된데 대해 언급하고 전체 재중조선인들과 재중동포들이 절절한 그리움속에 그이를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로 혁명과 건설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걸출한 사상리론가,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며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으로 혁명투쟁의 전 로정을 수놓아오신 절세의 애국자,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고 그는 칭송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언제나 먼곳에 있는 자식일수록 더 마음쓰는 친부모의 다심한 심정으로 재중조선인들의 사업과 생활을 살뜰히 보살펴주시고 해외동포들의 마음의 든든한 기둥이 되시여 조선사람의 넋을 지켜 변함없는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가도록 온갖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10년간 조국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대비약, 대혁신을 일으켜나갔다고 격찬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주체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것은 더없는 영광이고 행운이라고 하면서 그는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그이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열의에 넘쳐있다고 강조하였다.
추모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채택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연변지구협회와 목단강지구협회, 길림지구협회, 중남지구협회 상해시지부를 비롯한 산하조직들에서도 추모모임이 있었다.
모임들에서 발언자들은 한평생 끝없는 헌신과 로고를 바치시여 조국과 민족의 무궁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나가기 위한 애국사업에 모든것을 바쳐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산하조직 성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위인상과 업적을 칭송하는 수기와 단상, 시작품들을 창작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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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로씨야고통련)와 재로동포들이 추모행사들을 진행하였다.
15일 모스크바에서 로씨야고통련 추모모임이 있었다.
추모모임에서 김칠성 로씨야고통련 위원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우리의 곁을 떠나신지 10년이 되였다고 하면서 그이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열렬한 흠모의 정을 토로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가장 큰 업적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사상과 업적을 그대로 계승하시여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조국은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였다고 확언하였다.
17일 로씨야 원동고려인통일련합회(원동고통련)에서 추모행사가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묵상하였다.
원동고통련 위원장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은 1990년대 이전 쏘련과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제국주의련합세력이 조선을 지구상에서 없애버리려고 미쳐날뛰던 엄혹한 시기 조선은 살아있으며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것을 세계앞에 증명하신 위인중의 위인이시라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밑에 조선은 승승장구의 길로 걸어왔으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주체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되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이시야말로 세계가 인정하고 우러르는 희세의 정치가, 탁월한 수령이시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조선의 미래는 휘황찬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조선전쟁로병리사회에서도 11일 추모모임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조국통일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우리 겨레의 절절한 그리움은 날이 가고 해가 바뀔수록 더해만 가고있다.
절세위인에 대한 열화와 같은 추모의 열기가 온 나라 강산에 뜨겁게 굽이치는 이 시각 우리 겨레는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덕망으로 나라의 통일위업실현의 길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민족의 대성인이신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한 생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찌기 통일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앞당겨오기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시였다.
언제인가 자신께서는 어린시절 38°선이란 말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분렬의 장벽을 일시적인것으로 생각하였지 영원한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고 힘주어 말씀하신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 하나가 된 강토에서 자주적인 삶을 누리며 화목하게 살아갈 겨레의 모습만이 자리잡고있었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늘 일군들에게 우리는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예지로 언제나 조국통일운동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사상과 정견,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의 혈맥을 이은 민족의 한 성원으로서 굳게 단합하여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적극 떨쳐나서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온 겨레가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들을 마련하여주시였다.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두고 언제나 마음써오신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여러 차례나 판문점을 찾으시여 나는 이곳에 오면 하루빨리 분계선을 없애야 하겠다는 사명감이 더욱 굳어진다고, 그래서 나는 분계선지구에 나올 때마다 판문점에 들리군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주체85(1996)년 11월 24일, 력사의 땅 판문점을 찾으신 그날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친필비앞에서 오래도록 걸음을 멈추시고 수령님의 뜻대로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을 통일의 상징으로 바꾸어놓으실 굳은 결심을 천명하시였다.
언제인가 외국의 한 언론사대표단이 그이께 여가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는가고 질문을 드리였을 때에도 자신에게는 해야 할 일이 대단히 많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조국땅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전에는 시간을 랑비할수 없는것이 우리의 현실이라고 절절히 심중을 터놓으시기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바로 그렇게 한평생을 바쳐오시였다.
불타는 애국헌신의 열기로 온몸을 불태우시며 통일을 위한 로고의 낮과 밤, 날과 달들을 이어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력사적인 6. 15통일시대를 펼쳐놓으심으로써 반목과 질시, 대결과 불신이 지배하던 이 땅우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놓으시였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 뜨거운 동포애를 지니시고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취하시여 민족의 통일열기를 끊임없이 고조시키시고 강력한 군력으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전쟁책동을 짓부셔버리시며 이 땅의 평화를 수호하고 겨레의 자주통일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 떠밀어주신 김정일장군님이시다.
따뜻한 인정미와 하늘같은 덕망으로 남녘의 각당, 각파, 각계 인사들, 동포들과 허물없이 만나시여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고 민족문제해결에서 지침으로 되는 고귀한 가르치심과 명쾌한 해답을 주시던 장군님의 인자하신 모습을 인민은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못할것이다.
참으로 조국과 겨레에 대한 숭고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확고한 자주통일의지와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통일령도업적은 세월과 더불어 길이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어버이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그이의 고귀한 한생이 어려있는 애국애족위업을 빛나게 이어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고 드팀없는 의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민족자주위업은 또 한분의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위인중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해 빛나게 계승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탁월한 령도적자질, 강철의 담력과 담대한 배짱, 고매한 덕망과 자애로운 인덕을 지니신 위대한 령도자이시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조국통일위업을 그대로 이으시여 비범한 예지와 특출한 령도로 겨레의 자주통일성업을 승리에로 이끌어주신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내놓으신 과학적이며 공명정대한 조국통일사상과 방침들, 지칠줄 모르는 정력적인 령도는 내외반통일분자들의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운동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게 하는 무한한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총련에서 추모행사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총련에서 추모행사들이 진행되였다.
추모행사장들에는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한 만년토대를 마련하여주시였으며 탁월한 령도와 은정깊은 사랑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열화같은 흠모의 정이 뜨겁게 넘쳐흐르고있었다.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0돐 재일본조선인중앙추모대회가 17일 일본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박구호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 남승우부의장, 배진구부의장 겸 사무총국장, 조일연부의장, 송근학부의장 겸 교육국장,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명유 총련중앙감사위원회 위원장, 총련중앙 고문들, 상임위원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 위원장들과 일군들이 추모대회에 참가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김정일장군의 노래》가 주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추모사를 하였다.
그는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과 너무도 일찌기, 너무도 애석하게 영결한 때로부터 어느덧 10년이 된데 대해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인자하신 태양상을 우러르면 총련일군들과 동포들, 청년학생들을 한품에 포근히 안아 천금같이 귀중한 교시와 은정깊은 사랑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잊지 못할 나날들이 자꾸만 가슴뜨겁게 떠올라 북받치는 그리움을 참을수 없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재일동포들을 한식솔이라고 불러주시며 자애로운 품에 안아주시고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면서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돌려주신데 대해서와 총련일군들을 몸가까이에 부르시여 혁명동지라는 더없는 영예를 안겨주시고 총련사업의 방법론까지 배워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참으로 불세출의 위인이신 김정일대원수님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자애로운 한품에 안아 친어버이사랑으로 보살펴주신 삶의 은인이시고 반동세력들의 박해와 탄압책동속에서도 우리를 지켜주신 운명의 수호자이시며 총련을 강위력한 주체적해외교포조직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으로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심장속에 영원히 함께 계신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뼈아픈 12월의 그날부터 오늘에 이르는 10년세월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이 세세년년 찬연히 빛을 뿌리는 위대한 영생의 10년사로 아로새겨져있다고 언명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진두지휘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어버이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계시며 은정깊은 손길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전성기에로 이끌어주고계신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같은 믿음과 사랑이 있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총련을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교포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고 애족애국사업에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서고있다고 하면서 위대한 김정일대원수님을 천세만세 높이 모시고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기어이 열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총련중앙강연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 서거 10돐 총련중앙강연회가 17일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록화강연편집물 《태양의 력사 영원히 흐르리》를 시청하였다.
편집물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인민을 위해 불철주야의 초강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헌신과 로고를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게 하는 력사적화폭들을 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 태양의 성지로 훌륭히 꾸려주시고 전국각지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과 영상작품들을 정중히 모시도록 하시였으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키신데 대하여 편집물은 감명깊게 펼쳐보이였다.
참가자들은 온 민족과 전 세계가 경탄하는 세기적인 사변들을 련이어 안아올린 승리와 영광의 10년간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태양의 력사는 영원히 흐를것이라는 확신을 굳게 가다듬었다.(전문 보기)
민족의 찬란한 태양이시며 주체혁명의 걸출한 령수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 삼가 드립니다
우리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며 불세출의 대성인이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12월의 이 아침 백두에서 한나까지 삼천리 온 강산에 차넘치고있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한없는 경모와 추앙심을 담아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영세불후의 대공적을 쌓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 영생기원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온 민족이 운명의 구세주로 믿고 따르던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을 너무도 천만뜻밖에 잃은 비통함에 백설대지가 몸부림치던 그날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지난 10년간은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여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은 영생하신다는 신념이 우리 겨레모두의 심장마다에 억척불변의것으로 다져진 숭엄한 격정의 나날이였으며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을 변함없이 높이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강국념원을 현실로 꽃피우기 위한 불멸의 대실록으로 엮어진 거룩한 년륜이였습니다.
숭고한 도덕의리의 최고화신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유사이래 처음보는 고결한 충정으로 수령영생대업실현의 빛나는 장을 펼치시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주체의 태양으로 천세만세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온 민족과 인류의 념원을 완벽하게 성취시켜주시였습니다.
사상리론의 대가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심오하고도 천재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을 불멸의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10년세월 수미일관 국정에 투철히 구현해오심으로써 공화국을 주체의 기치높이 시대를 견인하는 찬란한 향도사상의 모국으로 변함없이 빛을 뿌리게 하시였으며 우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애국민중이 불변의 좌표를 가지고 사회변혁운동을 자주의 궤도따라 힘차게 추동해나갈수 있게 하시였습니다.
지난 10년간 빛나는 계승과 전변의 새시대를 창출하시며 모든 사색과 실천을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념원, 강국념원실현에 귀착시켜오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로 하여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긍지롭게 고창되는 주체조국은 명실공히 일심단결의 정신력과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무적필승의 최정예강군과 전쟁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그 존엄과 위용을 높이 떨쳐올수 있었습니다.
령도자는 가장 정확한 복락의 청사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고 민중은 일심일체가 되여 령도자의 웅지를 결사실천해가는 주체조국이기에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의 비렬하고 악랄한 제재압살책동이 지속적으로 가해지고있는 류례없는 험로역경속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희한한 민중의 별천지들을 일떠세우고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기록해가고있으며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마다에서 세상을 놀래우는 대비약, 대혁신의 신화적승전고를 높이 울리고있습니다.
위대한 국방위원장님께서 한평생 간직하신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리념을 지니시고 민중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쉬임없이 이어오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민중제일주의정치하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민중사랑의 진화폭들과 전설같은 일화들, 세계적인 대보건위기와 련이은 자연재해속에서도 전 민중이 무병무탈하고 덕과 정을 나누며 행복의 웃음꽃을 활짝 피워가는 북녘의 경이적인 현실은 우리 남녘민중은 물론 만인을 끝없이 감동시키며 무한한 동경심을 불러일으키고있습니다.
특히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천리혜안의 예지와 강인담대한 배짱, 비범특출한 령도로 주체조국을 명실공히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시여 대국들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제멋대로 흥정하려들던 시대를 영원히 종식시키고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넘볼수 없게 만드신것은 우리 민족과 세계를 위해 쌓아올리신 특출한 대공적으로 빛나고있습니다.
오늘 남녘의 각계층 민중속에서는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걸출한 정치실력과 현명한 령도로 강국건설의 대전성기, 승승장구의 대서사시를 주체100년대의 첫 10년사에 빛나게 아로새기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절세위인상에 대한 흠모심과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에 대한 극찬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습니다.
자주적신념과 의지의 강자이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겨레의 세기적숙원을 풀어주시려고 한평생 로심초사하신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유훈을 받들어 담대한 결단과 광폭의 도량, 뜨거운 동포애로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으시였으며 비범한 외교지략과 령활무비의 대외활동으로 주체조선의 위상과 영향력을 비상히 드높이시고 자주와 정의의 힘으로 강권이 횡행하는 비정상적인 세계정치구도를 과감하게 변화시켜나가고계십니다.
참으로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을 주체혁명의 걸출한 령수로, 21세기의 태양으로 받들어모신것은 북녘민중만이 아닌 남과 북, 해외의 우리 겨레모두가 받아안은 최상최대의 특전이며 인류무상의 영광입니다.
지난 10년의 성스러운 행로에 새겨진 거룩한 화폭들과 거창하고 장엄한 공적의 금자탑을 통하여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 계시여 주체조국의 양양한 미래와 통일번영의 래일이 있음을 력사의 철리로 확신한 우리 반제민전과 각계 애국민중은 일편단심 국무위원장님의 향도따라 자주통일의 길로 억세게 나아갈 불퇴전의 맹약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습니다.(전문 보기)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정일대원수님과 피눈물속에 영결한 그날로부터 어느덧 10년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10년간은 온 겨레와 더불어 총련의 전체 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서 조국과 민족에게 물려주신 애국유산이 얼마나 거창하고 고귀한것인가를 심장깊이 되새기면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어버이장군님의 유훈관철에 순결한 량심을 바쳐온 나날이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없이 인자하신 태양상을 우러르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탁월한 령도와 은정깊은 사랑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잊지 못할 나날들이 가슴뜨겁게 안겨와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흠모의 정을 금할수 없습니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서거 10돐에 즈음하여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이신 어버이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기원의 인사를 드리며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찬란한 현실로 꽃피우시는 주체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신 김정은원수님께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비범한 령도로 당과 인민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부강조국건설의 만년초석을 마련하여주신 걸출한 위인이시며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으로 온 겨레를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길로 이끄신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며 령활무쌍한 외교지략과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반제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희세의 정치원로이십니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오늘 전략적지위와 국력이 최상의 경지에 오르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기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주체조선의 장엄한 현실을 보면서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위업은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억척같이 다지신 백승의 기치이며 만능의 보검이라는것을 절감하고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은 어버이수령님께서 무어주신 우리 총련을 애족애국의 선각자, 애국충성의 모범, 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로 키워주신 탁월한 령도자이시며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운명의 수호자이십니다.
재일조선인운동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총련이 나아갈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을 사상과 신념이 투철한 일심단결의 대오로 다져주시고 재일동포들을 친어버이의 자애로운 한품에 포근히 안아 온갖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시였습니다.
독창적이고 백과전서적인 해외교포운동사상과 리론으로 재일조선인운동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령도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결성 40돐에 즈음하여 력사적인 서한을 보내주시여 애족애국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워주시고 주체88(1999)년 4월 20일에는 변화된 환경에 맞게 총련사업을 강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강령적지침을 안겨주시였으며 조국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 때 총련도 동포들의 행복과 후대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새로운 전성기를 열자고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우리들은 재일동포들을 한식솔이라고 하시면서 조국이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 준엄한 시기에도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중단없이 보내주시고 조선대학교와 금강산가극단에 막대한 배려금을 안겨주시였으며 동포들이 자연재해를 입을 때마다 사랑의 위문전문과 거액의 위문금을 보내주신 어버이장군님의 하해같은 은총에 목이 메여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그 나날들이 자꾸만 떠올라 북받치는 격정을 억제할수 없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장군님의 유훈관철에 총매진해온 지난 10년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또 한분의 위대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어버이장군님의 혁명사상과 혁명업적이 세세년년 찬연히 빛을 뿌린 영광의 나날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핵보유국, 전략국가로 다지시고 우리 국가제일주의, 인민대중제일주의로 국가건설의 새로운 경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영웅적위훈과 기적적승리로 수놓아지고 조국에는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혁명위업의 최후승리를 위한 총진군을 진두에서 령도하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무어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주신 총련과 언제나 함께 계시며 은정깊은 손길로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신 총련일군들을 자신의 귀중한 해외혁명전우, 해외혁명동지라고 뜨겁게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해같은 믿음과 사랑은 총련을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혁명조직으로 반석같이 다지는 투쟁에로 우리들이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서게 하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강령적말씀과 축하문, 축전들은 영광스러운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을 인도하는 필승의 기치이며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을 이역에 사는 위대한 우리 인민으로 뜨겁게 품어안아주시고 세심히 베풀어주시는 친어버이은정은 이역의 모진 풍파를 이겨내게 하는 생명수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의 서거 10돐을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하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10돐과 어버이장군님의 탄생 80돐을 맞이하는 뜻깊은 새해에 위대한 수령님들께서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강령적인 교시와 말씀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앞당겨 열어나갈 불같은 결의로 끓어번지고있습니다.(전문 보기)
민족의 태양이시며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립니다
오늘 우리들은 조국의 천만군민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높이 들고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승리의 항로따라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용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쳐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의 영상을 우러르고있습니다.
민족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일군들과 전체 재중조선인들은 조국과 민족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한평생 타오르는 불길이 되시여 만고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고마움의 인사를 올립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목메여 부르며 온 강산이 피눈물속에 몸부림쳤던 12월의 그날로부터 10년이 흘렀으나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 우리 장군님은 오늘도 저희들과 온 겨레의 심장속에 함께 계시며 우리들을 이끌어주고계십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신 그날로부터 한평생 주체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드시고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헤치시며 시대와 혁명, 조국과 민족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자주시대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남들 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독창적인 선군혁명천만리를 수놓아가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맡기고 가신 조국과 인민의 자주권과 안녕을 억척같이 지켜주시였으며 우리 조국을 일심단결의 정치사상강국,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시였습니다.
조국땅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쳐주시고 명절날, 휴식일이 따로없는 삼복철강행군, 눈보라강행군길을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헌신과 불면불휴의 로고속에 다져진 자립경제와 강국건설의 튼튼한 토대는 오늘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건설과 후손만대의 륭성번영을 담보하는 만년초석으로 빛을 뿌리고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앞당겨오실 철의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마련하시여 불신과 대결로 얼어붙었던 분렬의 장벽을 통일의 열기로 허물어버리시였으며 자주통일운동의 새시대를 안아오시는 거대한 업적을 이룩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숭고한 민족애와 뜨거운 동포애로 이역에 살고있는 우리 해외동포들을 언제나 태양민족의 한식솔로 내세워주시며 온갖 사랑과 정을 다 부어주신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습니다.
정녕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놓으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거룩하신 영상은 온 겨레와 인류의 심장속에 영원히 간직되여있으며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은 강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과 더불어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념원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백옥같은 충성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민족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장군님의 위대한 혁명생애와 고귀한 업적을 길이길이 빛내여주시였으며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로선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이어가시며 주체조선의 새로운 승리의 년대기를 펼치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여주시고 인민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시여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우리 조국을 온 세상이 우러르는 위대한 인민의 나라, 천하제일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습니다.(전문 보기)
겨레의 통일념원이 어린 거리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더욱 간절해지는 그러한 념원을 담아 통일이라는 이름을 새긴 뜻깊은 거리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평양시의 남쪽관문에 위치하고있는 통일거리이다.
통일거리는 지난 1990년대초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에 의하여 건설된 평양의 주요간선거리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우리 겨레의 념원을 반영하여 주체78(1989)년 12월 평양시건설계획사판과 설계형성시안을 친히 보아주시면서 광복거리2단계건설과 함께 통일거리를 새로 일떠세울것을 발기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시였을뿐 아니라 그 건설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당시 통일거리건설자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높이 받들고 겨레의 통일념원과 의지가 비낀 통일거리건설을 짧은 기간에 완공하였다.
그때 통일거리건설에 참가하였던 평양시 만경대구역의 박금진로인은 《통일거리를 일떠세우던 건설자들의 열의가 대단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아래 이 땅에 기어이 통일을 안아올 결심과 의지를 담아 통일거리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였다.》고 이야기하였다.
평양시 중구역에 사는 김철석은 《당시 건설에 참가하여 많은 일을 하였다. 이 땅에 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오는 심정으로 낮과 밤을 모르고 일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정녕 이들의 이야기처럼 통일거리에는 조국의 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이 나라 인민들의 통일념원이 뜨겁게 어리여있다.
이 땅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이 통일거리의 그 어디를 가보아도 나라의 통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칠 굳은 각오에 넘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수 있고 곳곳에서 조국통일과 관련한 건축물과 조형물들을 볼수 있었다.
통일거리에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다 아는 성스러운 기념탑인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이 높이 솟아있다. 이 기념탑으로는 지금까지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북과 남, 해외의 각계층 사람들이 찾아와 조국통일을 위해 바치신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헌신의 세계를 가슴마다에 새기며 통일애국투쟁에 한몸바칠 결의들도 피력하였다.
대동강을 따라 길게 펼쳐진 통일거리의 대동강쪽에 서서 바라보느라면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지척의 쑥섬이 한눈에 안겨온다.
이 유서깊은 쑥섬에서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의 나날 민족단합의 뜻깊은 회합도 펼쳐졌다. 쑥섬에 세워져있는 통일전선탑은 오늘도 그날의 사연을 전하며 온 겨레를 민족단합과 통일애국을 위한 투쟁에로 부르고있다.
이 거리에는 불굴의 통일애국투사인 리인모선생을 형상한 반신상도 있다.
감옥도 철창도 두려움없이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자기의 모든것을 바친 통일애국투사의 모습을 바라보며 통일의 길에서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끝까지 한길을 갈 각오와 맹세를 드높이는 공화국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다.
정녕 조국통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친 선렬들의 애국의 넋이 살아숨쉬고 이 땅에 펼쳐졌던 뜻깊은 통일회합들이 어제런듯 감회깊이 떠오르게 되는 통일거리에서 사람들은 민족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기대를 다시금 가슴에 새겨본다.
우리 겨레의 드팀없는 통일념원과 의지를 담아 웅장하게 서있는 통일거리는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민족의 숙원을 반드시 이루고 통일의 그날을 안아올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의 결성과 적극적인 활동
조국통일위업의 성패는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이 어떻게 단결하여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79(1990)년 5월 2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1차회의에서 하신 시정연설에서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모든 단체와 조직들은 서로 협력하고 련합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며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와 여러 조직들, 각계층 인사들을 망라하는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을 형성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1990년에 들어서면서 민족대통일전선을 확대공고화하며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단체들의 활동을 조직하고 지도하는 상설적인 통일전선체를 내오는 문제가 중요하게 나섰다.
이무렵 상설적인 전민족적통일전선체를 결성할수 있는 현실적조건이 성숙되고있었다.
남조선에서 《전민련》을 비롯한 련합전선체조직들이 나왔고 해외에서도 일본, 미국, 카나다, 프랑스 등 동포민족단체 대표들의 참가밑에 《민주민족통일 해외한국인련합》이 결성되여 여러 지역에 지부를 두고 사무국을 설치하여 활동하고있었다.
공화국정부는 8. 15범민족대회의 성과에 토대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범민족적조직을 내오고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투쟁을 조직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렸다.
제1차 범민족대회에서는 북과 남, 해외의 통일애국세력의 련합체로서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을 내오기로 결의하였다.
이 결의를 실천에 옮기기 위하여 1990년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베를린에서 북과 남, 해외측대표들이 참가한 3자실무회담이 진행되였다.
베를린3자실무회담의 결의에 따라 1990년 12월 16일 베를린에서 범민련 해외본부가 결성되였으며 1991년 1월 25일에는 공화국에서 범민련 북측본부가 결성되였다. 남조선의 통일애국세력은 《원천봉쇄》, 《집단련행》 등 당국의 탄압이 극심한 최악의 조건에서도 적극 투쟁하여 1995년 2월 25일 범민련 남측본부를 결성하였다.
이로써 범민련은 북과 남, 해외측을 포괄하는 전민족적인 통일운동련합체로서의 자기의 면모를 완비하게 되였으며 범민련의 통일운동을 더욱 확대발전시킬수 있는 조직적기초가 보다 강화되게 되였다.
범민련은 베를린3자실무회담의 결의에 따라 제2차 범민족대회의 서울개최를 위하여 적극 투쟁하였다. 1991년 8월 15일에 진행된 제2차 범민족대회는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의 악랄한 방해책동으로 말미암아 비록 예정대로 서울에서 진행되지는 못하였지만 판문점과 서울, 도꾜에서 같은 일정에 따라 같은 의제를 토의하고 공동의 문건을 채택한 력사적인 통일협상마당으로 되였다.
범민련은 제2차 범민족대회후 온 민족의 지향과 정세발전의 요구에 맞게 자기의 활동을 적극화하였다.
범민련 제1차 공동의장단회의의 결의에 따라 1992년 8월 13일 평양에서 조국통일방도를 확정하기 위한 범민련대표들의 정치협상회의가 진행되였다.
조국통일방도를 확정하기 위한 범민련대표들의 정치협상회의에서는 나라의 통일이 더는 미룰수 없는 지상의 과제이며 통일방도를 확정하는것이 이제 더는 지체할수 없는 절박한 과제라는데 대하여 의견을 같이하였다.
또한 민족공동의 통일방도를 확정하는것은 현시기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선차적으로 풀어야 할 선결과제이며 통일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련방제형태의 통일국가를 창설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데 대하여, 조국통일방도는 반드시 전민족적인 합의에 의하여 확정되여야 하며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조국통일이 이룩되여야 하며 민족분렬의 비극은 더이상 지속될수 없고 갈라진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줄수 없다는 공통된 립장을 내외에 천명하였다.
범민련대표들의 정치협상회의가 진행된 며칠후 판문점에서 제3차 범민족대회가 진행되였다.
이렇듯 범민련의 결성과 그 적극적인 활동으로 조국통일운동을 명실공히 거족적인 애국운동으로 전환시킬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영광과 행운으로 빛나는 10 년 :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 (5)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그 어떤 풍파와 난관이 앞을 가로막아도 겨레의 숙망인 조국통일을 이룩하실 확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여 승리에로 이끄시는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대성인이시다.
고결한 민족애와 확고한 자주통일의지를 담아
2021년 9월말 평양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5차회의가 진행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민족의 운명과 후대들의 앞날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북남관계를 더이상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시며 북남관계를 수습하고 개선하기 위한 근본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북남관계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면 남조선당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대결적인 자세와 상습적인 태도부터 변해야 한다는것,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민족자주의 립장을 견지해야 한다는것, 북남사이의 신뢰가 보장되자면 정치군사적대결상태를 해소하는 문제,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하려는 자세에서 북남관계를 대해야 한다는것, 북남선언들을 무게있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해야 한다는것을 비롯하여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사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활력있게 전진시키고 조국통일의 새 력사를 써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렬한 민족애와 확고한 결심, 통 큰 결단과 넓은 포옹력에 의하여 2018년 북과 남은 중대한 북남공동선언들을 발표하여 삼천리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부어주었다.
하지만 조선의 통일을 바라지 않는 외세의 간섭과 동족에 대한 편견적이며 적대적인 관점과 태도를 버리지 못한 남조선의 보수세력들과 군부호전광들의 방해책동에 의하여 온 민족의 기대와 총의를 담아 채택한 북남선언들은 어느 한조항도 리행되지 못하고있다.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 편견적인 시각과 불공정한 이중적인 태도로 적대시관점과 정책들을 철회하기는커녕 아무러한 태도변화도 없는 남조선당국의 철면피한 행위로 북남관계는 사실상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와 조금도 다를바없이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으로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원칙적문제들을 또다시 밝혀주시였으니 온 겨레는 한없이 고결한 민족애를 지니신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러 끝없는 감사와 흠모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온 겨레를 불러일으킨 고무적기치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천명하신 북남관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전적인 지지와 찬동을 보내고있으며 그 관철을 위한 성스러운 려정에 힘있게 떨쳐나서고있다.
남조선의 진보당, 《한국진보련대》, 국민주권련대, 《한국대학생진보련합》, 자주통일평화번영운동련대를 비롯한 진보적인 정당, 시민사회단체들과 언론들은 성명 및 론평발표 등을 통해 시정연설의 대남 및 대외정책적립장을 지지하면서 그에 호응해나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진보당 상임대표 등은 김정은국무위원장께서 력사적인 시정연설에서 남북관계를 하루빨리 회복하고 조선반도평화에 대한 기대와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일단 10월초부터 관계악화로 단절되였던 남북통신련락선을 다시 복원하겠다는 의사를 직접 밝히신것으로 하여 관계복원의지가 다시금 확인되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거듭되는 북의 긍정적모습에 남측당국이 적극 화답해야 한다, 현 《정부》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마음으로 행동에 나선다면 우리 민족은 물론 전세계가 크게 환영할것이라고 하면서 남북관계를 개선할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온 겨레를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묶어세우시여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뜨겁게 굽이치는 12월이다.
오늘도 태양의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삼천리강토를 굽어보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는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대단결을 위한 길에 바치신 절세위인의 고결한 한생이 가슴뜨겁게 안겨온다.
겨레에게 안겨주신 민족대단결사상
지금도 잊을수 없다.
하늘처럼 믿고 따르던 민족의 어버이를 잃고 산천초목도 비분에 몸부림치던 그때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해빛처럼 따스히 안겨오신분이 계시였다.
그이는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일찌기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그이의 심중에는 오직 하나의 조선, 한지붕아래 자주적삶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아갈 겨레의 모습만이 꽉 차있었으니 온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시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였다.
조국통일위업은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위업이다. 민족의 화해와 대단결을 떠나서는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온 민족의 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6(1997)년 8월 4일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에서와 다음해 4월 18일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에서 민족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획기적인 립장과 방략을 천명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들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정식화해주시였으며 민족대단결5대방침을 제시하시여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전면적이면서도 과학적인 해답을 주시였다.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식화, 민족대단결5대방침 제시!
여기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남기신 민족단합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 풍부한 경험과 전통을 고수하고 드팀없이 계승하여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며 반드시 조국통일을 안아오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그대로 맥박치고있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구현해오신 민족대단결사상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으로서 철저한 민족자주의 사상,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이며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이다.
민족대단결사상은 그가 북에 살건, 남에 살건, 해외에 살건 관계없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조국통일을 념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국통일의 기치아래 굳게 묶어세울수 있게 하는 가장 위대한 사상이다.
하기에 온 겨레가 어버이장군님을 민족대단합의 위대한 구성으로 우러러따르며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선것은 너무나도 응당한것이였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으로
애국애족의 대용단과 통일의지로 온 겨레를 한품에 안으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는 민족대단합의 새시대를 펼쳐주신것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시대와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영원불멸할 업적이다.
민족적량심을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해 나서는 사람이라면 어떤 사상과 신앙을 가졌건 또 그가 자본가이건 군장성이건 집권상층에 있건 관계하지 않고 함께 손잡고 나갈것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진행된 평양상봉의 나날 몸소 평양비행장에까지 나가시여 남측일행을 따뜻이 맞아주시였으며 수십리연도우에 환영의 꽃물결을 펼쳐주시여 통일을 바라는 공화국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그대로 보여주도록 하시였다. 불과 55시간이라는 짧은 평양상봉의 나날에 분렬 55년동안에도 이루지 못했던 엄청난 사변적성과가 이룩된 경이적인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의 천출위인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지금도 사람들은 주체87(1998)년 10월 30일 현지지도의 바쁘신 길에서도 평양에 온 정주영명예회장을 친히 만나주시고 그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면서 애국애족의 립장에서 북남이 서로 협력을 잘해나갈데 대하여, 우리 민족이 잘되고 잘살게 하자는 사람들과는 그 누구와도 언제나 손잡고 나갈것이라는 은정깊은 믿음의 말씀을 주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잊지 못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뜨거운 동포애로 평양을 찾아온 남조선의 각계층 인사들을 친히 만나주시고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애국의 길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뜨거운 동포애가 낳은 사랑의 이야기
주체110(2021)년 12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그리움으로 12월의 날과 날이 흘러갈수록 온 겨레는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각계층의 해외동포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의 한길에서 영원한 삶을 빛내이도록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덕망에 대하여 가슴뜨겁게 되새겨본다.
자애로운 어버이의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여생을 값높이 빛내인 해외동포들속에는 재미동포 홍동근목사도 있다.
주체90(2001)년 11월 어느날 조국에 체류중이던 재미동포 홍동근목사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재미동포전국련합회 고문, 그리스도교 목사인 그는 일찍부터 깨끗한 애국애족의 마음을 간직하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활동한 애국자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홍동근목사의 흠모심은 남달리 강하였다.
이미 도서 《김일성주석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를 읽고》와 《백두산의 노래》를 세상에 내놓은 목사는 당시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90돐을 맞으며 《김일성주석 덕성일화 100》을 집필하고있었다.
그런데 그 도서의 마무리작업을 위하여 조국에 왔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게 된것이였다.
비보를 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몹시 마음이 아프시였다. 7년전 자신을 만났을 때 책을 쓰겠다고 하던 목사의 모습이 삼삼히 떠오르시였다.
일군들은 목사의 장례를 치르기 위하여 서둘렀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조용히 밀막으시며 미국에서 그의 가족이 조국에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장례를 치르어주자고 이르시였다.
일군들은 뜨거운 동포애로 세상에 없는 관례까지 만드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눈굽을 적셨다.
그리하여 목사의 장례식은 근 1주일간이나 미루어지게 되였다.
조국에 도착하여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목사의 부인은 남편의 유해가 애국렬사릉에 이르자 북받치는 격정을 더는 참을길 없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돌려주신 사랑에 어떻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홍목사는 늘 말하기를 자기가 죽으면 조국땅에 묻어달라고 하였는데 그 소원을 어버이장군님께서 풀어주시였습니다. 저의 주인은 <래세의 천당>이 아니라 현세의 천당인 위대한 장군님의 품에서 영생하게 되였습니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은 해외동포 한사람한사람을 따사로운 한품에 안아 조국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한길에 내세워주신 민족의 어버이이시였다.(전문 보기)
민족의 영광과 행운으로 빛나는 10 년 :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불세출의 위인 (4)
오늘날 우리 겨레는 누구보다 뜨거운 민족애, 조국애를 지니시고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민족대단결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모시고있다.
민족대단결의 의지를 천명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길에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돌이켜보느라면 마음은 저절로 9년전 봄날의 김일성광장에로 달려간다.
잊지 못할 그 봄날에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하나의 강토, 하나의 민족, 하나의 피줄임을 깊이깊이 새겨주시던 경애하는 그이의 음성이 오늘도 울려오는것만 같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다. …
이것은 단순히 연설문에 씌여진 글이 아니였다. 온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을 위해 80고령의 년로하신 몸에도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이신 어버이수령님을 생각하시며 한자, 수령님의 필생의 념원을 받들어 이 땅에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던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더듬어보시며 또 한자 써나가신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의 열렬한 토로였다.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결심이였고 드놀지 않는 의지의 선언이였다.
온 민족이 단합을 이룩할데 대한 그이의 열렬한 호소는 해마다 새해의 첫아침에 하신 신년사의 구절구절에도 어리여있다.
주체102(2013)년 1월 1일-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며 온 민족이 힘을 합치면 이 세상 못해낼 일이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우선, 민족중시, 민족단합의 립장에 서서 전민족적위업인 조국통일의 대의에 모든것을 복종시키고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주체103(2014)년 1월 1일-우리는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든 과거를 불문하고 함께 나아갈것이며 북남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이다.
주체104(2015)년 1월 1일-《조국해방 일흔돐이 되는 올해에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자!》, 이것이 전체 조선민족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구호이다.
북과 남은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절대시하면서 체제대결을 추구하지 말며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민족의 대단합, 대단결을 이룩하여 조국통일문제를 민족공동의 리익에 맞게 순조롭게 풀어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의 뜻과 힘을 합친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주체105(2016)년 1월 1일-우리는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것이며 진실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마주앉아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론의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1월 1일-온 민족이 뜻과 힘을 합쳐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련대련합하고 단결하여야 하며 전민족적범위에서 통일운동을 활성화해나가야 한다.
주체107(2018)년 1월 1일-우리는 진정으로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원한다면 남조선의 집권여당은 물론 야당들, 각계각층 단체들과 개별적인사들을 포함하여 그 누구에게도 대화와 접촉, 래왕의 길을 열어놓을것이다.
주체108(2019)년 1월 1일-북과 남이 굳게 손잡고 겨레의 단합된 힘에 의거한다면 외부의 온갖 제재와 압박도, 그 어떤 도전과 시련도 민족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을수 없을것이다.
…
마디마디 뜨거운 민족애와 민족대단합의 숭고한 경륜이 넘쳐흐르는 신년사들, 그 뜨거운 진정과 확고부동한 민족단합의지는 우리 겨레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으며 온 한해 통일애국의 기치가 되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어찌 이뿐이겠는가.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며 통일강국이라고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에서 온 겨레는 그이이시야말로 진정한 민족의 령수, 민족대단결의 구성이심을 다시한번 확신하였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뜨거운 동포애를 지니시고
위인이 시대를 낳고 위인을 따라 력사는 전진한다.
조국통일을 앞당기는데서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해나가는것보다 더 중대한 문제는 없다고 하시며 지난 10년간 조국통일의 분수령을 이룰 력사의 순간순간을 마련하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신 심혈과 바치신 로고가 가슴뜨겁게 어려온다.
돌이켜보면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에 의해 대결과 전쟁의 위험이 항시적으로 놓여있던 이 땅에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열기가 얼마나 뜨겁게 고조되였던가.
오늘도 온 겨레는 민족사적사변을 안아오시려 대결과 분렬의 상징인 판문점의 분리선을 성큼 넘어서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을 잊지 못하고있다.
민족우에 그 어떤 사상도, 주의주장도, 리해관계도 놓일수 없으며 민족을 위한 사랑보다 더 큰것이 없다는것을 좌우명으로 새기고계시는 민족의 어버이의 그토록 넓은 도량과 포옹력이 있었기에 한해동안에 세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였고 민족공동의 선언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채택될수 있었다.
그 나날에 새겨진 경애하는 그이의 뜨거운 동포애의 정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려주었는가.
나라일이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을 방문한 남측예술단의 공연도 무랍없이 보아주시고 공연이 끝난 후에는 주요배우들을 만나시여 일일이 악수도 나누시며 남측예술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시고 뜻깊은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어찌 이뿐인가.(전문 보기)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3)
은혜로운 태양의 품에 안기면 인생고목에도 애국애족의 꽃이 피여난다.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이 참된 삶의 진리를 민족앞에, 력사앞에 증명하였다. 그들중에는 인생의 황혼기에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을 위한 꽃을 피운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도 있다.
애국의 삶을 빛내주는 품
우리 민족은 대대로 수령복, 령도자복을 누리며 위대한 태양의 손길을 따라 자기의 존엄과 위상을 높이 떨쳐가는 긍지높은 민족이다.
한평생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덕망을 그대로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세심한 보살피심과 뜨거운 은정속에 인생말년을 민족을 위한 통일애국의 길에 바친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의 삶은 끝없이 빛나게 되였다.
주체101(2012)년 9월 7일 평양의 보통강반에 자리잡고있는 세계평화쎈터에서는 해내외 온 겨레의 가슴을 울리는 광경이 펼쳐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문선명선생이 병환으로 사망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친히 유가족들에게 조전과 함께 자신의 명의로 된 화환을 보내주시였으며 세계평화쎈터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도록 은정어린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리고 조국통일상을 수여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위해 기울인 문선명선생의 노력이 길이 빛나도록 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2(2013)년과 주체104(2015)년 문선명선생의 서거 1돐과 3돐때에도 한학자 세계평화련합 총재와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과 조전을 보내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7월 30일에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경축행사에 참가한 해외동포들과 기념촬영을 하시면서 박상권 세계평화련합 사무총장을 몸가까이 부르시여 따뜻한 고무격려의 말씀을 해주시고 그와 함께 따로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였다.
이 감동깊은 화폭앞에서 해외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대를 이어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뜨겁게 절감하였다.
온 민족을 한품에 안으시고 민족의 통일번영을 위한 대업을 확신성있게 이끌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과 덕망은 실로 그 어느 위인도 지닐수 없는 특출한것이다.
이처럼 문선명총재가 통일애국의 길에 뚜렷한 자욱을 남길수 있은것은 대해같은 포옹력으로 민족성원모두를 손잡아 이끌어주신 절세위인들의 다심한 손길이 있었기때문이다.
그 무한대한 포옹력과 인덕은 남조선과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을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위업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커다란 고무적힘의 원천으로 되고있다.
그렇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우리 민족의 운명이시고 미래이시며 조국통일의 찬란한 태양이시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 민족의 앞길에는 끝없이 밝고 창창한 미래만 펼쳐지게 될것이다.(끝)(전문 보기)
■련 재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1)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2)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3)
민족의 자주와 통일을 위한 력사적로정 : 조선반도의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조국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를 위한 공화국정부의 성의있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는 극도로 악화되였다.
미국과 그 추종자들, 남조선당국자들은 공화국에 대한 《핵의혹》과 《미싸일위협》소동을 일으키면서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아보려고 획책하였으며 그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정세가 조성되였다.
이러한 정세속에서도 공화국은 시종일관 견지해온대로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투쟁을 벌려나갔다.
1990년 5월 31일에 진행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와 최고인민회의 상설회의, 정무원련합회의에서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취할데 대하여》가 상정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을 이룩하는데서 확고한 담보로 되는 중대한 대책적문제들을 토의하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새로운 군축제안을 발표하였다.
또한 조국통일5개방침이 온 민족의 절박한 념원에 맞게 조국통일을 앞당겨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도로 된다는데 대하여 일치하게 확인하고 그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련합회의는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조국통일을 위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할데 대하여》(조선반도의 평화를 위한 군축제안)를 검토하고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공화국의 새로운 군축제안은 공화국정부가 이미 1988년 11월에 내놓은 포괄적인 평화방안을 현실적조건에 맞게 더욱 구체화한것으로서 북남신뢰조성, 북남무력축감, 외국무력의 철수, 군축과 그 이후의 평화보장 등 4개 부문으로 되여있다.
북남신뢰조성에는 군사훈련과 군사연습의 제한, 군사분계선 비무장지대의 평화지대화, 우발적충돌과 그 확대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 등이 구체적으로 예견되여있다.
북남무력축감에는 북과 남의 무력을 3~4년안에 3단계로 10만명아래 수준으로 각각 낮출데 대한 문제, 군축정형을 호상 통보하고 검증을 실시할데 대한 문제가 반영되여있다.
외국무력철수에서는 북과 남이 조선반도를 비핵지대로 만들데 대한 문제와 조선반도에서 일체 외국군대를 철수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데 대한 문제가 제시되여있다.
군축과 그 이후 평화보장에는 비무장지대안에 중립국감시군을 배치할데 대한 문제, 군비통제와 북남사이에 있을수 있는 군사상의 분쟁문제들을 협의해결하기 위한 북남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문제, 북과 남이 협상을 통하여 대폭적인 군축에 합의한다는 내용이 담겨져있다.
이 제안은 긴장완화와 평화문제를 가능한 한 민족내부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주체적립장에서 출발한 방안이였다.
공화국의 새로운 군축제안은 그 정당성과 합리성으로 하여 남조선에서도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물론 《민정당》(당시) 전 《국회》특별위원장도 공화국의 군축제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군축회담도 조속히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1990년 6월 4일에 진행된 공화국의 제 정당, 사회단체련합회의는 조국통일5개방침과 군축제안 등 공화국정부가 새롭게 내놓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제안들을 전폭적으로 지지환영하고 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들을 토의하였다.
련합회의에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지체없이 군축을 실현하는 길로 나와야 하며 미국은 남조선에서 자기의 군대와 핵무기를 하루빨리 철수시켜야 한다고 지적하고 남조선당국이 하루빨리 북과 남을 차단하는 물리적장벽인 콩크리트장벽을 허물어버릴것을 촉구하였다.
이렇듯 공화국정부가 제시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새로운 제안들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적환경을 마련하며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고 련방제방식에 의한 통일국가를 창립하기 위한 온 겨레의 투쟁을 힘있게 추동하였다.(전문 보기)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2)
은혜로운 태양의 품에 안기면 인생고목에도 애국애족의 꽃이 피여난다.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이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이 참된 삶의 진리를 민족앞에, 력사앞에 증명하였다. 그들중에는 인생의 황혼기에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을 위한 꽃을 피운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도 있다.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 그대로 문선명선생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베풀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문선명선생과 맺으신 인연을 귀중히 여기시여 그가 통일애국의 길에서 참된 삶을 빛내이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3(1994)년 7월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슬픔을 누를길 없어 평양에 조문사절을 보내려는 문선명선생의 뜨거운 진정을 깊이 헤아려주시였다.
하여 평양을 방문한 박보희《세계일보》 사장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전을 찾아 문선명총재와 세계평화련합의 마음을 담아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누구보다도 크신 상실의 슬픔과 추모행사준비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평양으로 달려온 박보희사장을 친히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선을 헤치고 추모행사에 참가하는 대용단을 내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의를 표한다고 하시면서 수령님께서는 비록 우리곁을 떠나셨지만 우리 인민들은 수령님의 유훈을 받들어 반드시 조국통일을 성취하고 부강한 나라를 건설할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3년전 문선명선생의 공화국방문에 대해서도 감회깊이 추억하시며 그가 평양에 다시 오도록 할데 대한 은정깊은 말씀도 해주시고 박보희사장을 자신의 곁에 세워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앞에서 다진 약속대로 조국의 부강번영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려는 문선명총재의 애국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시고 은정어린 조치들도 취해주시였다. 그리하여 우리 공화국과 세계평화련합사이에는 여러 방면에 걸쳐 협력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였다.
그 나날에 《리틀엔젤스》예술단의 평양방문도 마련되였다. 공연을 관람하는 조국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의 손을 굳게 잡아주시는 인자하신 영상을 우러르면서 한번 인연을 맺으시면 끝까지 정을 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사랑에 뜨거운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문선명선생의 부부는 자기들이 생일을 맞을 때마다 보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축하와 산삼을 비롯한 귀중한 선물들을 받아안으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은 변함없이 흐르고있음을 절감하였으며 장군님의 따사로운 품이야말로 온 겨레가 운명을 맡기고 안겨살 진정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겨안았다.
이처럼 문선명선생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동포애와 민족대단결의 화원속에서 인생고목에도 꽃을 피우며 통일애국의 길에 보람찬 생의 자욱을 새기였다.
사람은 힘에 끌리우는것이 아니라 인덕에 끌리우며 권력에 매혹되는것이 아니라 인품에 매혹된다.(계속)(전문 보기)
■련 재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1)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2)
- [련재기사] 민족대단합과 통일애국의 길로 이끌어준 은혜로운 태양 (3)
통일애국의 길에 빛나는 삶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이 받아안은 사랑과 은정-
사람이 자기의 신조를 바꾼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더우기 한생 지켜온 사상을 바꾼다는것은 진실로 위대한 사상에 감복되여 그 사상을 심장으로 받아들일 때에만 가능한 일이다.
불미스러운 인생길에서 방황하다가 생의 말엽에 참된 삶의 품에 안겨 통일애국의 길을 걸은 전 세계평화련합 총재 문선명선생의 인생행로가 이 철리를 웅변으로 실증하고있다.
평안북도 정주태생인 문선명선생은 인생초엽에 망국의 설음안고 현해탄도 건넜고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남조선으로 나가 자칭 《통일교》의 교주가 되여 《반공》을 웨치던 사람들중의 한사람이였다.
그가 《반공》으로부터 련공련북에로 인생전환을 하게 된데는 절세위인들의 숭고한 민족대단합사상과 한없이 넓은 도량, 포옹력, 크나큰 사랑과 은정의 세계가 어리여있다.
1991년 11월말 인생의 황혼기인 70고개를 넘긴 문선명선생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사실 그가 고향방문을 요청해왔을 때 공화국의 해당 부문 일군들은 한생 반공으로 살아온 그를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서 외면하였었다.
그러나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 제도와 재산의 유무 등 모든것을 초월하여 안아주고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에 의하여 문선명선생은 공화국을 방문하는 소원을 풀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문선명선생의 고향방문에 아무런 불편이 없도록 특별비행기도 띄워주시고 일군들이 비행장에 나가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맞이하도록 해주시였다.
공화국을 방문하는 기간 고향방문으로부터 금강산유람까지 세심히 보살펴주시고 떠나기 전에는 친히 만나주시여 기념촬영과 오찬까지 함께 하시며 따뜻한 동포애를 베풀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인품과 넓은 도량에 그는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하기에 문선명선생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모신 자리에서 고향집과 가족친척들모두 건재한걸 보니 그동안 공화국을 비난한것이 얼마나 잘못된것인가를 뼈저리게 느꼈다고, 앞으로는 반공을 하지 않고 통일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진정으로 말씀올렸다.
자기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탓할 대신 통일애국의 길에 함께 손잡고 나가자고 믿음과 사랑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진정에 그는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을 위한 인생의 새로운 길에 용약 뛰여들수 있었다.
그는 고향방문을 마치고 돌아가면서 《장군님의 은혜에 이루 다 감사할 길이 없는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심심한 사의를 표할뿐》이라고 자기의 마음속심중을 토로하였으며 조국방문후부터는 기도를 드릴 때도 《북과 남이 다 합하여 세계에서 제일 우수한 민족이 되여 김일성주석님을 중심으로 온 7천만민족이 하나가 되여 행복하게 살게 해주십사》 하고 주문을 외웠다고 한다.
이렇게 문선명선생은 단 7일간의 공화국방문으로 오래동안 주장하던 반공을 부정하고 위대한 수령님들의 민족대단합사상을 지지찬동하였으며 북남협력사업에도 적극 참가하여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데 적지 않은 기여를 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흠모심을 안고 살아온 그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뜻밖에 서거하시였을 때에는 《북에서 외교사절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압록강을 헤염쳐 건너가서라도 주석님께 조의를 표시하라.》고 하면서 한 인사를 평양으로 보냈고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 잃고 온 나라와 민족이 비분에 잠겼을 때에도 자기의 아들과 박상권 《평화자동차》 대표리사, 주동문 《워싱톤 타임스》 회장 등 3명을 직접 보내여 조문하도록 하는 깨끗한 의리심을 보여주었다.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 동포애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뜨거운 믿음과 사랑속에 통일애국의 길을 걸어온 그에게 죽어서도 빛나는 값높은 삶을 안겨주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