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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위업실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11(2022)년 8월 4일 《통일신보》

 

8월 4일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신 25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조국통일유훈을 받들어 자주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시고 조국통일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통일사상과 로선,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고귀한 업적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고 민족의 최대숙원인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준 불멸의 조국통일총서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세기 90년대에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었다.

온 겨레가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흠모하여마지 않던 위대한 수령님께서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얼마 앞두고 천만뜻밖에도 우리곁을 떠나신것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만회할수 없는 최대의 상실이고 아픔이였다.

그러나 당시 내외반통일세력은 초보적인 인륜도덕마저 다 줴버리고 민족대국상을 당하여 피눈물속에 몸부림치고있는 우리 인민의 가슴에 총부리를 들이댔을뿐 아니라 그 무슨 《붕괴설》까지 공공연히 떠들어대며 사면팔방에서 반공화국압살의 광풍을 몰아왔다.

이 준엄한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어떤 난관과 장애가 가로놓여있다 하더라도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여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는 숭고한 사명감과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종합체계화하시고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과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의 3대헌장으로 정립해주심으로써 우리 겨레에게 통일운동에서 일관하게 견지하고 구현해야 할 위력한 투쟁강령을 안겨주시였다.

또한 수령님의 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에는 민족자주원칙을 견지하고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문제,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고 전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통일을 평화적방법으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할데 대한 문제 그리고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부터 신뢰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시킬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민족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하여주심으로써 온 겨레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 새로운 신심과 용기를 가지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조국통일로작은 내용의 심오성과 과학성, 그 실현방도의 합리성과 공명정대성으로 하여 발표되자마자 전체 조선민족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전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로작을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크나큰 용기를 새롭게 안겨주는 애국애족의 홰불》,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주는 통일대강》으로 지지환영하면서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와 확고한 통일의지를 안으시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경모심을 금치 못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신문, 통신, 방송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을 대서특필하였으며 정계, 사회계의 저명한 인사들은 지지담화를 발표하는 등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해나섰다.

참으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계승하여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성취할수 있는 가장 정확한 길을 밝혀준 강령적지침이며 온 겨레가 거족적인 통일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수 있게 하는 불멸의 고무적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력사적인 로작을 발표하시여 변화된 환경에 맞게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력있게 전개해나갈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신데 기초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인 로선과 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시고 어버이수령님의 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7(1998)년 4월 18일 력사적인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 50돐기념 중앙연구토론회에 서한 《온 민족이 대단결하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자》를 보내주신것을 비롯하여 조국통일의 방략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며 온 겨레를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두차례의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이 채택되게 된것은 새 세기 자주통일의 력사적리정표를 마련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다.

한없이 넓은 도량과 포옹력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건 통일애국의 길로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으며 온 겨레가 어버이수령님의 필생의 뜻이였고 민족의 사활적요구인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하기 위해 총매진하도록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위업은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다.

참으로 어버이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발전시키시여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고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것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주체적인 조국통일사상과 로선, 자주통일성업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조국통일유훈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민족사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과 방침, 방향과 방도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체105(2016)년 5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조국통일로선과 방침을 천명하시고 그 실현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신것은 온 겨레에게 자주통일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는데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안겨준 특기할 력사적사변으로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천리혜안의 예지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전략전술로 내외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도전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공화국의 전략적지위와 세계정치구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심으로써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믿음직하게 수호하며 민족번영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수 있는 억척의 담보를 더욱 굳건히 마련하여주시였다.

지금 온 겨레는 민족의 태양이시며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하신 영상에서 통일조국의 휘황한 래일을 보고있으며 신심과 락관에 넘쳐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겨오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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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렬의 어둠을 헤가르는 통일의 밝은 홰불

주체111(2022)년 8월 4일 《조선의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민족분렬의 고통을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우리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기 위해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여 나라의 자주적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시였습니다.》

다른 모든 투쟁에서와 마찬가지로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에서 선결적인 문제로 나서는것은 그 승리적전진을 담보해주는 옳바른 사상과 로선의 제시이다.

민족의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로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원칙과 강령, 방안으로 되는 통일헌장을 밝혀주시였다.

주체86(1997)년 6월 어느날 일군들에게 올해 8월 15일을 맞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종합집대성화하고 수령님의 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우리의 립장을 천명하려고 한다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해방 52돐을 앞둔 주체86(1997)년 8월 4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먼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내외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일관하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을 견지하시였으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신데 대하여 그리고 조국통일을 위하여 바쳐오신 수령님의 헌신과 로고에 대하여 언급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령도업적에 대하여 총괄하시면서 조국통일3대원칙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조국통일3대헌장으로 새롭게 정립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라는데 대하여서와 민족대단결의 목표와 리념적기초, 단결의 원칙과 방도가 전면적으로 명시되여있는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은 온 민족의 단합을 이룩하여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치강령이라는데 대하여 그리고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은 통일국가의 전모와 그 실현방도를 밝힌 설계도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파란과 곡절많은 통일운동사에 승리의 기치로 휘날리게 된 조국통일3대헌장의 정식화!

이것은 어버이수령님의 조국통일사상과 로선을 추호의 드팀도 없이 그대로 실현하여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결심과 의지의 선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또한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조국통일위업을 계승하여 수령님의 사상과 로선을 구현한 조국통일의 전략적방침을 뚜렷이 밝혀주시면서 오직 조선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자주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민족의 주체적력량을 마련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로작이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는 《김정일장군님의 로작사상대로만 하면 민족의 살길이 열리고 통일의 날도 반드시 다가올것이다》, 《조국통일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크나큰 용기를 새롭게 안겨주는 애국애족의 홰불》, 《조국통일의 휘황한 앞길을 밝혀준 통일대강》이라고 높이 칭송하였다.

이처럼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는 통일문제, 민족문제해결에서 나서는 제반 원칙적문제들에 전면적인 해답을 주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조국통일위업을 완성할수 있는 진로를 밝힌 새로운 조국통일총서로서 분렬의 어둠을 헤가르는 통일의 밝은 홰불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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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민족대단결의 기치, 불멸의 통일대강

주체111(2022)년 8월 1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신지 31돐이 되는 날이다.

뜻깊은 이날을 맞는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오로지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뜨거운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가 분렬되여서는 안되며 반드시 민족공동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자체의 힘에 의하여 하나의 조선으로 통일되여야 한다는것이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한평생 구현하여오신 주체적인 조국통일로선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80(1991)년 8월 1일에 발표하신 력사적인 로작은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방도를 환히 밝혀준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조국통일문제의 본질에 대하여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화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라고 교시하시였다. 다시말하여 조국통일문제는 우리 겨레의 운명에 관한 문제이며 우리 민족의 생명에 관한 문제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전체 조선민족의 최대의 소원이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과업은 없다고 하시면서 우리 나라의 통일은 반드시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되여야 하며 그러자면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이며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은 우리 민족의 주체적력량이라고 하시면서 조선민족은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주인이며 따라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야 한다고,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의 주체로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려면 하나로 굳게 뭉쳐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주체의 위력은 다름아닌 단결의 위력이다, 온 민족이 하나로 굳게 뭉쳐 통일의 주체를 강화하는 여기에 조국을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통일하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대단결의 기치밑에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굳게 단결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민족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는 문제라고 하시면서 나라와 민족을 기본단위로 하여 인민대중의 운명이 개척되여나가는 현 력사발전단계에서는 마땅히 민족의 주체를 확고히 세우고 민족공동의 리익과 번영을 위하여 온 민족이 단결하여 투쟁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작에서 민족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은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이것을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근본원칙으로 내세우고 이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는 민족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주체적해명에 기초하여 전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할수 있는 사상리론적지침을 제시함으로써 온 겨레를 자주통일의 길에 힘차게 떨쳐나서게 하는 민족대단결의 기치, 불멸의 통일대강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는 그 정당성과 견인력으로 하여 애국애족과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온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으며 민족대단합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높이 받들고 민족공조의 위력으로 내외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며 조국통일사에 빛나는 자욱을 새기여왔다.

특출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한없이 넓은 포옹력, 열렬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시고 민족대단결실현의 앞길을 밝히시여 조국통일의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공적은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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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애국의 한길로 이끌어주시며

주체111(2022)년 7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속에 그이의 위대한 혁명생애를 경건한 마음으로 더듬어보게 되는 7월의 날과 날이 흐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한품에 안아 운명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한없이 넓고 은혜로운 품이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고 크나큰 포옹력으로 따뜻이 안아주고 삶을 빛내여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다.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사상과 정견, 당파와 신앙에 관계없이 너그럽게 포옹해주시였다. 비록 민족앞에 불미스러운 과거를 가진 사람일지라도 민족적량심이 있다면 어제날을 묻지 않으시고 대해같은 넓은 도량과 숭고한 덕망으로 뜨겁게 안아 사랑과 믿음을 주시고 조국과 민족을 위한 길에 영원한 동행자로 내세워주신분이 바로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민족의 어버이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치에 매혹되여 숭미반공의 길을 버리고 련북애국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중에는 재미교포 김성락목사도 있었다.

그로 말하면 원래 평양출신으로서 일찌기 미국에 건너가 종교교육을 받고 돌아와 교회목사를 하다가 다시 미국으로 간 후 오래동안 미국과 남조선에서 학계와 종교계에 몸을 잠그어온 사람이였다.

그런 그가 평양을 방문하게 된것은 우리 공화국의 정당, 사회단체들의 명의로 된 편지를 받고 그에 대해 알아보고 겸해서 인생말년에 고향도 찾아보기 위해서였다.

그는 미국에서의 오랜 생활과정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오해와 편견에 사로잡혀 자기는 고향인 평양을 조용히 방문하고 돌아가겠으니 자기와 관련한 보도를 일체 내지 말아달라고 우리 일군들에게 부탁하였다.

그러나 평양방문의 나날 만경대고향집을 비롯하여 변모된 평양의 여러곳을 돌아보는 과정에 지금까지 미국에서 들은 공화국에 대한 악선전은 모두 거짓이라는것을 깨달았으며 그에 속아 살아온 자기의 한생을 깊이 후회하였다.

그러던 주체70(1981)년 7월 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래전에 고향을 떠났던 김성락목사가 평양을 못잊어 찾아왔다는것을 아시고 그를 몸가까이 불러주시였다. 그를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늦게나마 통일을 위한 애국의 길을 걸으려는 그의 민족적량심을 귀중히 여기시여 그를 동포애의 정으로 따뜻이 대해주시였으며 진정으로 민족을 위한 참된 애국의 길이 어디에 있는가를 하나하나 깨우쳐주시였다.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였을 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식탁으로 초청하시면서 먼저 선생이 식전기도를 올려야 하지 않겠는가고 권고하시였다.

목사는 너무나 큰 충격으로 얼굴이 붉어져 한동안 어쩔바를 몰라했다.

그러는 그를 바라보시며 수령님께서는 환한 미소를 지으시고 평생을 지켜온 신자의 도리를 어겨서야 되겠는가고, 어서 기도를 드리라고 재촉하시였다.

순간 목사는 평생 마음속에 맺혀있던 편견과 오해가 눈석이처럼 녹아버리고 따뜻한 봄기운이 스며드는 느낌을 받았다.

목사는 우리 수령님의 그 넓으신 도량과 포옹력에 감복하여 자리에서 일어나 평생 해온대로 식전기도를 올리였다. 하지만 그 기도내용은 70평생 외워온 기도와는 전혀 다른것이였다.

그는 하늘이 낸 위인이신 수령님의 건강을 축원하여, 우리 민족의 통일과 나라의 완전독립을 념원하여 기도를 올리였다.

평양방문을 마치고 돌아가기에 앞서 김성락목사는 처음의 요구와는 달리 스스로 기자회견을 요청하고 그 자리에서 기도를 올리던 때의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였다.

《저는 주석님의 말씀을 어길수 없어 기도를 올렸습니다. 저는 충심으로 김일성주석님을 위하여 기도를 올렸습니다.》

로목사가 인생말년에 올린 기도, 그것은 단순히 평생 지켜온 종교례식이 아니였다.

그것은 민족의 어버이의 숭고한 애국의 뜻에 매혹되여 올리는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였고 여생을 민족의 어버이의 뜻을 따르는 길에 아낌없이 바쳐갈 굳은 신념의 맹세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조국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들을 자애로운 사랑의 한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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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값높은 표창

주체111(2022)년 7월 25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위업에 공헌한 사람들을 높이 평가하여야 합니다.》

주체79(1990)년 7월 25일에 제정된 조국통일상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위훈을 세운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영예상이다.

금빛으로 빛나는 조국통일상에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숭고한 민족애, 거룩한 통일의지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79(1990)년 어느 봄날, 조국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범민족대회준비정형을 료해하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조국해방 45돐에 즈음하여 조국통일상을 제정하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특출한 공로를 세운 북과 남, 해외동포들을 국가적으로 표창할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정령으로 수여하며 조국통일상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함께 상장을 수여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에 새기며 조국통일상메달견본과 상장견본을 만드는 사업을 다그쳤다.

그러던 주체79(1990)년 6월말 어느날이였다.

일군들이 만들어올린 조국통일상메달견본과 상장견본을 친히 보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상메달은 다른 메달들과 달리 금으로 하며 그안에 통일된 조국을 상징하여 조선지도를 그려넣도록 가르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들은 영웅메달이나 금으로 만드는것으로 생각하고있었다. 그런 관례로 해서 어느 일군도, 어느 도안창작가도 조국통일상메달을 순금으로 만들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통일상메달을 금으로 만들도록 하신데는 메달의 무게로만 단순히 잴수 없는 참으로 크나큰 사랑이 깃들어있었다.

조국통일상은 이처럼 그 제정으로부터 메달과 상장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장군님의 구체적인 지도와 따뜻한 보살피심속에서 마련되였다.

조국통일상이 제정된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상수상자선발사업에 대해서도 크나큰 관심을 돌리시였다.

주체79(1990)년 8월 어느날 조국통일상수상자선발사업에 대하여 료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상은 공화국북반부에 있는 사람들보다 남조선과 해외에서 싸운 사람들에게 더 많이 차례지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몸소 그 대상들을 꼽아나가시였다.

려운형, 김구, 김규식…

그이께서 하나하나 꼽아나가시는 이름들가운데는 남조선의 민주인사들과 함께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다가 우리곁을 떠난 남조선과 해외의 동포들도 있었으며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에 공헌한 혁명가, 애국인사들도 들어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분렬의 장벽에 파렬구를 낸 문익환목사와 문규현신부에 대해서도 회고하시며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하였던 그들도 조국통일상수상자의 영예를 지닐수 있다고 하시였다.

최덕신, 최홍희, 김성락목사와 같이 지난날 반공으로 얼룩진 어지러운 과거사와 결별하고 늦게나마 통일애국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도 조국통일상수상자로 삶을 빛내이게 되였다.

그뿐만이 아니다. 수십년세월 옥중고초를 이겨내며 남조선의 극악한 파쑈배들과 맞서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지켜싸운 비전향장기수들의 고귀한 한생도, 남녘의 애국학생들의 아름다운 청춘도, 해외에서 통일을 위한 사업에 투신한 동포들의 삶도 통일애국자의 값높은 증표인 조국통일상과 더불어 빛나고있다.

조국통일상, 그것은 민족적량심을 지니고 애국애족의 길을 걷는 사람모두를 따뜻이 안아 영광의 절정에 내세워주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숭고한 도덕의리의 정화이며 애국애족의 결정체이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품이 있었기에 조국통일을 위해 온넋을 다 바쳐 헌신한 통일애국인사들의 삶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빛나고있는것이며 그들의 이름은 조국통일상과 함께 길이 전해지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제5차 조국통일촉진대회》 범민련 북, 남, 해외 공동호소문

주체111(2022)년 7월 23일 《우리 민족끼리》

 

북과 남, 해외의 8 000만 동포들이여!

삼천리강토를 피로 물들이고 참혹하게 파괴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장장 69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겨레의 가슴속에 응어리진 상처는 세대와 세기를 넘어 아물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이 땅에는 전쟁의 검은 구름이 무겁게 배회하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동족에 대한 《주적론》과 《선제타격》망발이 거침없이 쏟아져나오는 속에 미국의 3대핵전략자산들이 조선반도주변에 상시적으로 전개되여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화약내짙은 합동군사연습들이 련이어 벌어지고있다.

현실은 민족의 생존을 위협하고 조국강토를 핵재난속에 몰아넣으려는 침략적인 외세와 반통일역적패당의 무모한 대결망동은 위험계선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범민련) 북측본부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겨레의 안녕을 지키고 평화를 바라는 각계층 단체, 인사들과 7. 27을 계기로 제5차 조국통일촉진대회를 열고 오늘의 정세를 타개할 한결같은 의지를 표명하면서 전체 민족구성원들에게 다음과 같이 열렬히 호소한다.

1.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외세의 간섭과 반통일보수세력의 사대매국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자!

민족자주는 우리 민족의 존엄과 번영의 생명선이며 온 겨레가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투쟁의 기치이다.

해내외 전체 조선민족이 일치단결하여 민족자주의 기치밑에 겨레의 운명을 자체의 힘으로 개척해나가자!

사대와 굴종이 체질화되여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섬겨바치고 동족대결과 불신을 가증시키는 매국배족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말자!

미국에 굴욕적인 《동맹강화》를 구걸하고 파렴치한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청탁하며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는 반통일역적패당의 사대매국행위를 철저히 짓부셔버리자!

우리 민족의 모든 불행과 고통의 화근은 미국에 있다.

민족의 자주권을 침탈하려 들고 민족내부문제에 끼여들어 온갖 훼방을 놀아대는 미국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여 결사투쟁하자!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에 대해 사죄하고 반성할대신 침략의 과거사를 미화분식하며 재침의 칼을 벼리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을 단호히 분쇄하자!

2. 온 민족이 총궐기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자!

온 민족의 단합된 힘은 평화수호의 강력한 무기이다.

지금 미국과 반통일역적패당이 때없이 벌려놓는 각종 대규모합동군사연습과 《확장억제전략협의체》의 재가동, 《한미일군사동맹》강화책동으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은 더욱 고조되고있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거족적으로 떨쳐일어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광란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저지파탄시키자!

미국의 침략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우리 겨레의 삶의 터전을 각종 핵무기전시장, 핵전쟁화약고로 전락시키는 반통일호전세력의 무모한 광기를 단호히 쓸어버리자!

민족분렬의 화근이며 조선반도평화의 파괴자, 교란자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몰아내기 위한 대중적투쟁을 더욱 강력히 전개해나가자!

극악한 보수역적패당이 떠드는 《북주적론》과 《대북선제타격론》은 곧 전쟁론이며 로골적인 선전포고이다.

겨레의 간절한 평화소망을 핵재난의 악몽으로 뒤바꾸려는 추악한 대결광, 전쟁광들을 민족의 이름으로 엄정히 심판하자!

친미사대를 명줄로 부여잡고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수행의 돌격대, 북침도발의 척후대로 자처해나선 보수역적패당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리자!

3.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을 짓밟는 반통일세력의 망동을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짓뭉개버리자!

민족의 강렬한 통일열망이 맥동치고 민족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북남선언들은 온 겨레가 통일애국의 마음으로 받들고 실천해야 할 민족공동의 대강이다.

그러나 이 모든 선언들은 새로 들어선 보수역적패당에 의해 사멸될 위기에 처하고 통일의 앞길은 더욱 료원해지고있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을 감히 《평화연극》으로 모독하고 북남선언들을 말살하려는 반통일보수역적패당의 극악한 반민족적, 반통일적책동을 반대하는 거족적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자!

《담대한 계획》과 《북남합의존중》을 떠드는 보수역적패당의 민심기만과 여론오도책동에 각성을 높이고 철저히 짓눌러버리자!

해내외의 전체 동포들이여!

진정으로 평화를 귀중히 여기고 민족의 운명과 전도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조선반도에 조성된 엄중한 현 사태를 외면하지 말아야 하며 통일애국투쟁에 용약 뛰여들어야 한다.

온 겨레가 떨쳐나 민족자주, 반전평화, 북남선언수호의 기치높이 미국과 내외반통일세력의 무모한 전쟁책동과 동족대결행위를 단호히 물리치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평양, 서울, 도꾜

2022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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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적력량강화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

주체111(2022)년 7월 22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 결성된지 76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를 결성하시고 통일전선운동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조국통일위업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이 악랄하게 감행되는 복잡한 속에서도 년대와 세기를 이어 민족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올수 있었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은 반통일세력을 압도하며 끊임없이 장성강화될수 있었습니다.》

일찌기 통일전선사업을 혁명의 전략적문제로 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통일전선의 고귀한 경험과 력사적뿌리를 마련하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조국해방위업을 이룩하시였다.

해방후 우리 나라에서는 전체 인민을 하나의 애국력량으로 굳게 단합시켜 새 조국건설에 불러일으키는 한편 남조선에서 미제와 친미반동세력의 국토분렬과 민족리간책동을 짓부시고 민주주의적이며 진보적인 정당, 단체들과 각계인사들의 단합을 실현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미제의 분렬책동을 짓부시고 통일적인 민주주의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투쟁에 각계각층 인민대중을 하나로 묶어세우기 위한 통일전선조직체를 내오는 사업에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애국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을 내올데 대한 독창적인 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시였으며 주체35(1946)년 7월 22일 평양에서 북조선민주주의정당, 사회단체대표회의를 소집하시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의 완전자주독립과 민주주의적발전을 떠밀고나갈 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를 내올데 대한 방침을 내놓으신데 따라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결성을 엄숙히 선포하였으며 회의참가자들은 전체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반영하여 우리 수령님을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의장단의 초대의장으로 높이 추대하였다.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위원회가 결성됨으로써 광범한 대중의 단합된 힘에 의거하여 인민정권수립과 제반민주개혁들을 성과적으로 추진하고 전조선적인 민주주의적통일정부를 수립할수 있는 새로운 국면이 열리게 되였다.

주체37(1948)년 4월에 열린 력사적인 남북조선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는 미제와 남조선통치배들의 망국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을 짓부시며 북과 남의 모든 애국력량을 단결의 기치아래 묶어세운 대회합으로서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통일전선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뚜렷이 립증해주었다.

민족의 대단결과 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이 날로 고조되는 속에 주체38(1949)년 6월 북과 남, 해외의 70여개 진보적정당, 사회단체들의 참가밑에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결성대회가 진행되였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은 전국적판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고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륭성번영을 이룩하려는 북과 남, 해외의 애국적이며 민주주의적인 정당, 사회단체들과 각계각층 인민들의 공통된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이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이 결성됨으로써 전국적범위에서 각 정당, 단체들과 광범한 인민들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서 하나로 뭉치게 되였으며 미제와 그 주구들을 고립시키고 통일애국력량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가게 되였다.

전민족적인 통일전선조직체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을 결성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적력량을 강화하시고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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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 진행,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채택

주체111(2022)년 7월 15일 로동신문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확대회의가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되였다.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와 여러 나라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 백두산위인칭송국제축전 조직위원회 인사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지역위원회결성후 지난 10년간 이룩된 성과들이 총화되고 앞으로의 사업방향이 토의되였다.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이며 네팔공산당(통일된 사회주의) 위원장인 전 네팔정부 수상 마다브 꾸마르 네팔이 보고를 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는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해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칭송하며 위대한 수령들의 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나날이 변모되여가는 조선의 현실을 널리 소개선전하여왔다.

특히 김일성동지의 탄생 110돐과 김정일동지의 탄생 80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의 당과 국가의 최고수위에 높이 추대되신 10돐이 되는 2022년을 위인칭송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사업에서 선봉적이며 중추적인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였다.

그는 지역위원회가 웨브싸이트들을 통하여 조선인민의 투쟁을 지지성원하는 련대성운동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한데 대해 언급하고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반도에 적대와 불신의 싹을 심고 수십년세월 전쟁상태를 고집하며 평화에로의 이행을 반대하는 세력은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은 70여년전의 조선전쟁도발과 같은 잘못된 생각과 결심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또한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한 그릇된 관점과 립장을 현실에 비추어 바꾸지 않는다면 수치스러운 패배는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계속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보고자는 조선평화통일지지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가 앞으로도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한 환경을 마련하며 미국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꾸고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도록 하기 위한 여론조성활동을 적극화해나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회의에서는 지역위원회의 규약이 개정되고 지도기관선거가 있었다.

공동위원장들로 방글라데슈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장 라쉐드 칸 메논과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전국위원장 네일 피쯔게랄드가, 서기국장으로 오스트랄리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문화협회 전국서기장 레이몬드 퍼그손이 선출되였다.

회의에서는 세계 진보적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호소문은 지난 세기 랭전의 오물인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철회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을 위한 국제적련대성활동을 보다 힘있게 벌려나가자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반세기이상 지속되고있는 조선반도의 불안정한 상황은 미국의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년례적으로 벌어지는 합동군사연습으로부터 산생된것이다.

오늘의 조선인민은 1950년대에 청소한 무장력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을 물리친 인민이 결코 아니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세계가 공인하는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의해 굳건히 수호되고있다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선반도정세격화의 도구인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남조선에 있는 미군무력을 철거시키며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들을 완전중지하도록 요구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가지고 합세해나가자.

사상과 제도가 다르고 자주로선을 견지한다고 하여 정치군사적위협과 경제적봉쇄를 동반한 일변도적인 적대시정책에 매달리는 패권주의를 그대로 묵인하고 허용한다면 언제 가도 공정한 국제질서가 수립될수 없고 세계에 평온이 깃들수 없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추구하는 대조선적대행위들의 부당성과 비법성, 위험성을 국제사회에 낱낱이 폭로하며 조선인민에 대한 무근거하고 편견적인 적대감을 고취시키는 서방언론들의 허위선전에 타격을 주기 위한 여론전을 광범히 벌려나가자.

호소문은 부닥치는 온갖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물리치며 진보적인류가 념원하는 리상사회를 건설해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을 적극 지지성원하자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각국의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들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력자강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 매진하는 조선인민의 영웅적투쟁을 소개선전하고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 벌려나가자.

김정은각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에서 날에날마다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적인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자위적국방력강화를 비롯하여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 인민의 행복,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공화국이 취하는 정당한 조치들에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자.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각국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벗들은 언제나 조선인민과 함께 있을것이다.

력사의 정의는 우리 편에 있다.

우리는 자유롭고 번영하며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갈망하는 진보적인민들이 조선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주리라고 확신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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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조국통일3대원칙관철을 위한 고귀한 지침

주체111(2022)년 7월 14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자》를 발표하신지 5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불변의 통일헌장으로, 절대적인 지침으로 내세우시고 그 관철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을 빛나는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어렵고 복잡한 정황이 조성되더라도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고수하여야 하며 이 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벌려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자주통일사상과 애국애족의 의지에 의해 7. 4공동성명이 발표되고 이를 계기로 겨레의 통일열망이 비상히 높아지고있던 주체61(1972)년 7월 14일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앙양시킬 구상을 안으시고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기 위하여 견결히 투쟁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통일운동전반에 철저히 구현해나가기 위한 가장 명확한 방도를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로작의 기본사상은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운동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시고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확인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는것을 기본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7. 4공동성명의 발표가 가지는 사변적의의와 통일위업수행에서 차지하는 력사적지위를 밝히시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또한 7. 4공동성명리행을 거부해나서고있는 반통일세력들의 책동을 예리하게 까밝히시고 앞으로 조국통일3대원칙을 확고히 고수하고 철저히 관철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

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조선에서 미군을 철수시키며 일본군국주의의 재침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하여 투쟁할데 대한 문제, 우리 나라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의 근원을 없애기 위한 실제적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문제,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에 대한 세계 광범한 인민들의 지지성원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도록 할데 대한 문제 등 로작에서 제시된 모든 원칙적문제들과 방도들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통일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과 철의 론리가 집대성되여있다.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에 철저히 의거하여 나라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려는 위대한 장군님의 철석같은 의지의 결정체이다.

로작은 발표되자마자 온 겨레의 심장을 틀어잡고 그들을 조국통일3대원칙을 관철하여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거족적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진정 력사적인 로작을 발표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의 자주적대를 굳건히 세워주시고 온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나라의 통일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지침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은 나라와 민족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영원한 생명력을 발휘하며 오늘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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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통일성업에 한평생을 다 바치신 민족의 어버이

주체111(2022)년 7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뜨겁게 차넘치고있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님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조국통일문제를 두고 어느 하루도 심려하시지 않은 날이 없으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한평생은 그대로 조국과 민족을 위한 위대한 한생이였다.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로 이룩된 위대한 수령님의 거대한 통일애국업적을 우리 겨레는 천만년세월이 흐르고 강산이 변한다 해도 절대로 잊을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은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최대의 민족적과업으로 내세우시고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민족의 영원한 어버이이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조국땅우에 민족분렬영구화의 위험이 짙게 드리워졌던 그 준엄한 시기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의지를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직접적인 발기와 지도밑에 주체37(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련석회의는 통일애국의 기치아래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여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구원하기 위한 력사적인 회의였다. 남북련석회의를 계기로 우리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과 민족단합의 리념에 공감된 남조선의 수많은 각계 인사들이 민족통일전선형성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길에 용약 떨쳐나서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후 내외분렬세력의 책동으로 북남대립이 격화되고있을 때 하나의 조선로선, 통일로선에 기초한 합리적인 통일방안들을 련이어 내놓으시였으며 주체44(1955)년 8월 14일에 하신 《8. 15해방 10돐 경축대회에서 한 보고》와 주체45(1956)년 4월 23일에 발표하신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에서 한 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 등에서 자주적평화통일방침을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과 통일운동이 더욱 고조되는데 질겁한 내외반통일세력들은 그에 대한 탄압에 광분하면서 《두개 조선》조작음모에 로골적으로 매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반통일세력의 분렬주의적책동이 강화될수록 더욱더 적극적인 평화통일공세를 벌려나가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한없이 넓은 포옹력, 탁월한 령도에 의하여 주체61(1972)년 5월 평양에서는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마련되고 그해 7월에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이 채택되게 되였다.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의 귀중한 결실이였으며 우리 당이 제시한 자주적평화통일로선의 빛나는 승리였다.

1973년 6월 23일 《유신》독재자가 《유엔동시가입》을 내용으로 하는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들고나왔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5대방침을 천명하시여 반통일세력의 《두개 조선》조작음모에 심대한 타격을 가하시였다. 그리하여 《유신》독재자의 《특별성명》은 세상에 나오자마자 휴지장이 되였으며 반통일분렬주의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음모는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을 면할수 없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9(1980)년 10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6차대회에서 고려민주련방공화국창립방안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위한 넓은 길을 열어놓으시였으며 1990년대초 복잡한 세계정치정세속에서도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을 계속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령도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2(1993)년 4월 최고인민회의 제9기 제5차회의에서《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10대강령》을 발표하시여 민족의 대단합으로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휘황한 길을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생의 마지막시각에도 밤을 지새우시며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고 뜻깊은 친필을 남기시였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의 한평생은 조국통일을 위하여 하실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시고 자주통일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민족의 어버이의 가장 거룩한 한평생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치시여 마련하여주신 조국통일사상과 업적은 분렬의 비극을 끝장내고 우리 민족의 끝없는 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백과전서적인 지침으로, 통일의 앞길을 밝히는 등대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다.

불타는 조국애와 민족애, 비범한 령도력과 숭고한 풍모를 지니시고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통일위업실현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여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무궁번영할 우리 민족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한생

주체111(2022)년 7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절세의 애국자,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를 너무도 뜻밖에 잃고 온 겨레가 절통함에 몸부림치던 피눈물의 그 7월로부터 28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은 날이 갈수록 더해만지고있다.

민족의 어버이를 잃은 슬픔으로 하늘도 비애의 눈물을 뿌리던 그때로부터 날은 가고 해가 바뀌여 30년이 가까와오지만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의 마음이 갈수록 더해만 가는 우리 인민, 우리 겨레이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조국의 해방을 위해 피어린 투쟁의 길을 걸어오신 위대한 수령님, 나라가 분렬된 그날부터 근 반세기동안 어느 하루도 통일문제때문에 심려하시지 않은 날이 없으시였고 나라가 통일되면 10년은 젊어질것같다고 하시며 오로지 나라의 통일을 위해 고귀한 생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겨레가 높이 우러르고 따른 민족의 영원한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필생의 위업이였으며 절절한 념원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나라의 분렬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는 불행을 무엇보다도 가슴아파하시였으며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시려고 생의 마지막시각까지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통일된 조국을 우리 겨레에게 안겨주시기 위하여 바치신 헌신적인 로고의 나날들을 되새겨보느라면 뜨거운 감회와 격정이 갈마든다.

어느해 4월 15일, 온 겨레와 인류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만시름을 놓고 편히 쉬셔야 할 뜻깊은 이 탄생일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문제로 마음쓰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깊은 심려가 어린 음성으로 오늘 한가지 나의 마음에 걸리는것은 통일된 조국에서 다같이 행복을 누리려는 겨레의 념원을 풀어주지 못한것이라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공동의 숙원인 동시에 민족앞에 다진 나의 맹세이기도 하다고 절절히 교시하시였다.

또 어느해 탄생일에는 일군들이 올리는 축배잔을 받으시고 민족의 절반을 남에 두고 이 잔을 들자니 눈물이 나고 가슴이 아프다고 하시며 쓰린 마음을 달래지 못하시던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언제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고있는 어느한 나라의 기자들이 위대한 수령님의 접견을 받는 기회에 그이께 우리 인민에게 주실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무엇인가에 대해 정중히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신들은 내가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이 무엇인가고 하였는데 그것은 조국의 통일입니다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나라와 민족의 분렬로 인하여 우리 겨레가 당하는 고통과 불행을 얼마나 가슴아파하시고 그것을 가시기 위해 얼마나 마음쓰시였으면 우리 인민에게 줄수 있는 가장 훌륭한 선물은 조국통일이라고 그토록 절절하게 교시하시였겠는가.

누구보다도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두고 걱정하시며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신 우리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근본원칙과 방도를 밝힌 조국통일3대헌장을 제시하시여 나라의 통일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지도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헌장은 우리 겨레가 받아안은 조국통일의 기치이며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위업실현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과 로고의 고귀한 결실이다. 그래서 우리 민족은 세월이 흘러도 그토록 위대한 수령님을 못잊어하며 그리움에 휩싸이는것이다.

우리 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해인 주체83(1994)년을 어떻게 보내시고 조국통일을 위해 어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는가에 대하여서는 력사가, 우리 민족사가 깊이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80고령이시였지만 지난 시기보다 더 정력적으로 조국통일을 위한 길에 자신을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83(1994)년 6월 20일부터 7월 7일사이에만도 조국통일문제와 관련하여 수십차례의 친필교시를 주신 사실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심금을 뜨겁게 울리고있다.

주체83(1994)년 7월 7일 밤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정이 넘도록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게 될 북남최고위급회담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시며 부피두터운 력사적인 문건을 완성해나가시였다. 그러시고는《 김 일 성 1994. 7. 7. 》이라는 친필을 남기시고 위대한 심장의 고동을 멈추시였다. 그 친필이 우리 수령님께서 남기신 마지막친필이 될줄이야 그 누가 꿈엔들 생각이나 했으랴.

진정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해 심장의 마지막박동까지도 깡그리 바치시였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바친 절세의 애국자의 위대한 한생은 겨레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빛나는 법이다.

우리 겨레는 천만년세월이 흘러도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태양의 모습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국통일사에 아로새겨진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길이 빛내여나갈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통일의 려명을 불러] : 불멸의 업적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리

주체111(2022)년 7월 6일 《우리 민족끼리》

 

민족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그리움과 절절한 영생축원의 마음이 온 겨레의 가슴속에 뜨겁게 불타오르는 7월이다.

항일의 불바다, 피바다를 헤치시며 빼앗긴 조국을 찾아주시고 외세에 의해 분렬된 조국의 통일을 위해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어느 하루도 편히 쉬지 못하시며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과 민족대단결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겨보는 지금 온 겨레의 마음은 조국통일운동사와 더불어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 수령님의 친필비가 세워져있는 력사의 땅 판문점으로 달린다.

우리 수령님께서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에 조국통일과 관련한 문건을 보아주시고 남기신 불멸의 친필글발!

《김 일 성

   1994. 7. 7.》

보면 볼수록, 새기면 새길수록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위대한 수령님께서 바치신 한생의 로고와 쌓으신 불멸의 업적이 가슴가득 안겨오는 고귀한 친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애국위업으로 내세우시고 조국통일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치시였으며 민족의 숙망을 실현하는 길에 한없이 고귀한 업적을 남기시였다.》

민족의 분렬로 인해 우리 겨레가 당하고있는 불행과 고통을 두고 그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해 늘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크나큰 로고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직후 남조선에서 망국적인 《단선단정》이 조작되던 엄혹한 시기에 민족분렬의 위기를 막고 북과 남의 애국력량의 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로서 남북련석회의를 소집하시여 온 민족이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분렬을 막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시였다. 내외분렬주의자들의 반통일책동으로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을 때에도 그것을 저지파탄시키고 통일운동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로 온 겨레를 불러일으키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평양에서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진행되고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이 채택된것은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뜻과 한없이 넓은 포옹력,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 선견지명과 숭고한 동포애를 지니시고 정세발전의 매 시기마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비롯한 가장 현실적이고 공명정대한 조국통일원칙과 방안들을 천명하시여 자주통일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우리 수령님의 업적은 얼마나 위대한것인가.

한없이 숭고한 조국애와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분렬된 조국의 력사가 하루하루 지속되는것이 가슴아프다고, 통일만 되면 자신께서는 10년은 더 젊어질것같다고 하시며 어느 한시도 편히 쉬신적이 없으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그이의 불면불휴의 로고는 생애의 마지막시기에도 그대로 이어졌으니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일대 사변을 안아올 력사적계기로 될 북남최고위급회담을 친히 구상하시고 그 실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대용단과 한없이 넓은 도량에 의하여 북남최고위급회담을 개최할데 대한 력사적인 합의가 이루어지고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밝은 서광이 비쳐들게 되였다.

그런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북남최고위급회담과 관련한 문건을 비준해주시면서 쓰신 아홉자의 글발이 그이께서 우리 민족과 인류에게 남기신 마지막친필이 될줄이야 그 누가 알았으랴.

위대한 수령님의 마지막친필, 정녕 그것은 겨레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성스러운 위업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신 우리 수령님의 한생의 총화이며 그이께서 통일의 길에 쌓으신 업적의 고귀한 증표이다. 길지 않은 이 아홉글자속에 세기와 더불어 조국통일을 위해 만난시련을 헤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크나큰 로고가 비껴있고 통일운동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위대한 어버이의 불같은 한생이 응축되여있다. 하기에 우리 겨레는 오늘도 절절한 그리움, 뜨거운 눈물속에 위대한 수령님의 마지막친필을 우러르고 또 우러른다.

력사는 애국자, 위인들의 생애를 무수히 전하고있지만 우리 수령님처럼 한생을 조국과 민족을 위해 초인간적인 헌신의 자욱으로 수놓아온 절세의 애국자를 알지 못한다.

진정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한평생 조국통일위업실현을 위하여 자신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신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며 온 겨레가 후손만대 길이 받들어모셔야 할 영원한 태양이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중앙단체들의 대회와 총회 진행

주체111(2022)년 7월 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전체대회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총련중앙단체들의 대회와 총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와 총회들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서한《각계각층 동포군중의 무궁한 힘으로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가 정중히 전달되였다.

 

재일본조선청년동맹에서

 

재일본조선청년동맹(조청) 제25차대회가 6월 26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대학교 강당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조명진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들, 조청중앙상임위원들, 조청본부 위원장들, 각급 조직들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대회앞으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조명진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리광일이 새로 선출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결속발언하였다.

그는 총화기간 조청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제9차대회에 참가한 조청일군들에게 돌려주신 최상의 영광을 가슴에 새기고 그 사랑과 믿음에 보답할 충정의 일념으로 조직을 반석같이 다지는데서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밝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력사적인 서한에서 조청에 커다란 믿음을 안겨주신데 대해 언급하고 총련부흥의 새시대는 새세대 청년들이 애족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 뜨거운 기백과 정열로 총련애국활동에서 앞장서나갈 때 열려지게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총련의 대를 이어나갈 믿음직한 계승자, 교대자들인 조청은 조직을 강위력한 해외청년조직으로 더욱 튼튼히 꾸리고 자기 대오를 백배해나가며 총련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영예로운 진군길에서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대회참가자들이 조국청년들처럼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만을 믿고 따르며 일심단결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승리적으로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애족애국투쟁에서 청년선구자로서의 영예를 떨쳐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는다고 강조하였다.

리광일위원장이 페회사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에서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제31차대회가 6월 11일 도꾜에 있는 총련중앙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박구호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제1부의장 겸 조직국장과 강추련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들, 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들, 중앙고문들, 주요 녀성동맹 본부위원장들, 각급 조직들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강추련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추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다시 선출되였다.

박구호제1부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총련이 이국의 모진 칼바람을 이겨내여 조국과 더불어 전면적발전기에 과감히 들어서서 보다 진공적으로, 혁신적으로 애족애국운동을 벌릴데 대한 커다란 믿음과 기대가 담겨진 력사적인 서한을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총련의 가장 큰 군중단체인 녀성동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서한을 높이 받들고 전체대회결정관철에서 전체 녀성동맹일군들과 동포녀성들이 일심단결하여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애족애국투쟁을 벌려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강추련위원장이 페회사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50년의 력사가 보여주는것은

주체111(2022)년 7월 4일 《조선의 오늘》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72년 7월 4일 평양과 서울에서는 전체 조선민족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남북공동성명의 정신은 한마디로 말하여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는것이다.

남북공동성명의 발표로 우리 민족은 공동의 원칙과 견해를 가지고 통일을 위한 길에서 전민족적인 공동보조를 맞추어나갈수 있는 조국통일의 초석, 거족적인 통일대강을 가지게 되였다.

분렬 27년만에 처음으로 북과 남이 합의한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4남북공동성명의 발표는 온 겨레를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게 하였고 세계를 충격과 경탄의 도가니에 잠기게 하였다.

이때의 광경에 대하여 남조선의 한 통신은 《온 민중들의 표정은 남북분단의 장벽이 한꺼번에 무너지는것을 보는듯 경악과 흥분속에 휩싸여있었으며 온 거리가 술렁이고 일터마다에서 모든 업무가 중단될 정도였고 곳곳에서 〈와!〉 하는 함성과 놀라움이 겹친 환성이 터져나오기도 했다.》고 전하였으며 신문들도 이날의 감격을 8.15해방에 비길만큼 컸다고 하면서 《7.4성명은 새 민족사의 서장》, 《자주통일의 거보》라고 대서특필하였다.

세계의 통신, 방송, 신문들도 북과 남에서 울려퍼진 공동성명의 내용을 앞을 다투어 전하였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미국무성 당국자들의 분석에 의하면 공동성명문안의 어구는 남북조선안의 상반되는 립장을 타협한것으로서 합의된 3대통일원칙이 북조선측 주장을 반영한것 같다.》라고 썼으며 일본잡지 《세까이》는 《큰 민족적환희의 정을 가지고 맞이한 남북공동성명의 내용에서 류달리 중시되고있는것은 자주적통일에로의 방향을 명확히 찍은것이다.》라고 평하였다.

7.4남북공동성명이 발표된 후 5일동안에만도 40여개의 국제기구가 그에 대한 지지를 표시하였으며 1973년에 진행된 유엔총회 제28차회의에서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지지하고 《유엔한국통일부흥위원단》을 즉시 해체할데 대한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였다.

7월 4일, 정녕 이날은 오래동안 대결과 페쇄의 일로를 걸어온 북남관계에 첫 파렬구를 낸 력사의 날이며 조국통일3대원칙을 북과 남의 공동의 통일강령으로 겨레의 가슴에 깊이 새겨준 뜻깊은 날이였다.

그러나 그때로부터 반세기가 되는 오늘까지도 조국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숙망은 실현되지 못하고있으며 조선반도에서는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되풀이되고있다.

그 원인은 력대남조선당국이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외면하고 북남합의들을 성실히 리행하지 않은데 있다.

7.4남북공동성명발표이후에도 여러 북남합의들과 선언들이 채택되였지만 남조선의 력대 집권세력은 《정권》의 자리에 들어앉기 바쁘게 민족자주가 아니라 《한》미동맹강화만을 념불처럼 외워댔으며 동족을 주적으로 선정하고 《흡수통일》의 망상에서 깨여나지 못한채 반목과 대결을 선동하는 불순한 언행들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지나온 50년의 력사는 온 겨레가 환호하는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이 마련되여있다고 해도 그 리행이 담보되지 않는 한 조선반도의 긴장격화는 언제가도 해소될수 없으며 남조선당국의 외세추종과 뿌리깊은 동족대결의식, 사대적근성을 뿌리뽑지 않고서는 민족문제에서 해결될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외세추종, 외세공조가 아니라 민족자주의 립장에서 북남선언들을 무겁게 대하고 성실히 리행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우리 공화국이 일관하게 내세우고있는 원칙적립장이다.

민족의 신성한 합의는 안중에도 없이 외세에 추종하여 동족대결책동에만 매여달리는 자들은 온 겨레가, 력사와 후대들이 준엄히 심판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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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자주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업적

주체111(2022)년 7월 4일 《우리 민족끼리》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의 발표로 삼천리강토에 조국통일에 대한 끝없는 환희와 격정이 차넘치던 때로부터 어느덧 50돌기의 년륜이 새겨졌다.

뜻깊은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천명하시여 자주통일의 튼튼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통일의 앞길에 장애가 조성될 때마다 민족자주정신으로부터 출발한 대범하고 합리적인 제안들을 제시하여 난국을 타개하시였으며 열렬한 민족애와 고결한 덕망으로 민족의 통일의지를 비상히 높여주고 거족적통일운동의 전성기를 펼쳐주시였습니다.》

1970년대초 날로 높아가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운동으로 하여 궁지에 몰린 내외분렬주의세력들은 《두개 조선》을 영구화하기 위한 책동에 발악적으로 매달리였다.

정세발전의 이러한 추이를 예리하게 간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60(1971)년 8월에 남조선의 모든 정당, 사회단체 및 개별적인사들과 아무때나 접촉할 용의가 있다는것을 천명하시고 북남사이의 폭넓은 협상방안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였다.

그리하여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회담이 열리고 마침내 평양에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이 진행되게 되였다.

주체61(1972)년 5월 3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해같은 아량과 포옹력으로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기 위하여 평양에 온 남조선의 대표를 친히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에게 민족분렬을 지속시킨다면 우리 민족은 두개의 민족으로 영원히 갈라질수 있다고 하시면서 우리는 그것을 허용할수 없으며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통일된 조국을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을 통일하기 위해서는 통일문제해결의 기초로 될수 있는 근본원칙을 옳게 세우는것이 중요하다고, 쌍방이 합의하여 세운 근본원칙이 있어야 북과 남이 통일을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수 있으며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성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고 가르치시였다. 계속하시여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반드시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민족대단결을 도모하는 원칙에서 평화적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천명하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바로 이렇게 제시되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은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접수될수 있는 가장 공명정대한것이였다. 그것은 통일문제의 본질과 분렬된 우리 나라의 현실, 북과 남의 리익에 다같이 부합되는 실로 정당한 통일의 대원칙이였다.

하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서 깊은 감명을 받은 남조선의 대표는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전적으로 지지찬동한다고 하면서 그것을 《통일의 큰 기둥으로 삼을것을 맹세합니다.》라고 말씀올렸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를 마치시면서 이번에 북과 남사이에 합의된 조국통일3대원칙은 전체 조선민족이 공동으로 실현하여야 할 통일강령으로 되는것만큼 그것을 세상에 선포하여 우리 민족과 세계인민들이 알도록 하는것이 좋겠다고 교시하시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에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주체61(1972)년 7월 4일 북과 남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내외에 엄숙히 발표할수 있었다.

이 민족사적인 경사를 두고 당시 남조선언론들은 앞을 다투어 《7. 4공동성명은 새 민족사의 서광》, 《자주통일의 거보》라고 보도하였으며 조선의 통일을 지지하는 세계 진보적인민들도 《가장 공명정대한 통일방안》, 《현실적인 통일제안》, 《누구에게나 접수될수 있는 애국애족적인 방안》이라고 하면서 찬탄을 아끼지 않았다.

조국통일3대원칙의 제시, 이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 아니였다.

진정 그것은 우리 민족이 강요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며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고 마음쓰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헌신과 로고의 정화였다.

위인의 업적은 세월이 흘러도 영원한 법이다.

우리 민족에게 불멸의 통일대강을 마련해주시고 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업적은 영원히 빛을 뿌리며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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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에는 그 어떤 변화도 있을수 없다

주체111(2022)년 7월 4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력사적인 7. 4공동성명발표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국통일운동사에 일대 사변으로 아로새겨진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숭고한 자주통일사상과 애국애족의지의 고귀한 결실이다.

1970년대초 날로 고조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반파쑈민주화투쟁과 조국통일운동으로 하여 궁지에 몰린 내외분렬주의세력은 《두개 조선》을 영구화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그 실현을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과 격변하는 내외정세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을 마련하시여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하시고 주체61(1972)년 7월 4일 북남공동성명을 통하여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도록 하시였다.

이때부터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조국통일의 근본원칙,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을 가지게 되였으며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조국통일의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성과적으로 이룩해나갈수 있는 가장 정당한 지침이며 조국통일의 근본초석이다.

7. 4공동성명이 발표된 때로부터 지난 50년간의 조국통일운동사는 조국통일3대원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나아가면 화해와 단합, 번영과 부흥의 활로가 펼쳐지게 되지만 반대로 이 원칙을 저버리면 민족의 운명이 롱락당하고 통일의 전도가 암담해진다는것을 철의 진리로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자주의 원칙은 나라의 통일을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한다는 원칙이다.

조선민족의 운명의 주인은 우리 민족자신이며 조국통일의 담당자도 다름아닌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이다. 모든것을 자기 민족의 요구와 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자기 힘으로 풀어나가는것이 바로 민족자주의 립장이다.

자주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면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개입을 막을수 없으며 민족의 단합과 나라의 통일문제를 옳바로 해결해나갈수 없다.

그러나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은 민족자주가 아닌 외세의존을 명줄로 삼고 외세추종, 외세공조에만 지독스럽게 매달리였다.

우리 민족의 분렬, 국토분렬은 다름아닌 외세에 의해 강요된것으로서 나라를 분렬시킨 외세에 빌붙어 통일문제를 해결한다는것은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다.

조선반도에 불신과 대결의 악순환이 거듭되고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통일위업실현이 끝없이 지연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의 반통일세력들이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정책에 매달려왔기때문이다.

지금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윤석열패당 역시 사대의식으로 얼룩진 외세의존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으려 하고있다.

윤석열패당이 《한미동맹강화》를 떠들며 모든 문제를 대미관계에 종속시키고 천년숙적 섬나라족속들에게 그 무슨 《관계개선》을 구걸하면서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추고 반공화국압살책동의 돌격대로 자처해나서고있는것이 그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곧 애국과 매국, 자주와 사대와의 심각한 투쟁이다.

외세의존을 생존방식으로 여기는 사대매국세력의 책동을 단호히 물리치고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갈 때 민족문제,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실현해나갈수 있다.

평화통일의 원칙은 통일은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방법으로 실현해야 한다는 원칙이다.

이 원칙은 동족간의 대결과 전쟁을 막고 평화적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사와 념원을 담은 원칙이다.

평화는 모든 나라에게 다 귀중하지만 오랜 세월 세계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열점지대에서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불행을 당하여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그것은 더더욱 소중하다.

평화통일의 원칙을 구현하지 못하면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이 첨예화되고 그로 인하여 어떤 우발적인 사소한 군사적충돌이 전쟁으로 확대될수 있다. 서로 싸워 피해를 볼것은 우리 민족이고 어부지리를 얻을것은 외세뿐이다.

그러나 력대 남조선호전광들은 평화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소망을 짓밟고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소동과 무모한 군사적대결책동에 집요하게 매달림으로써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민족의 안전을 심히 위협해왔다.

극도로 무모한 북침전쟁광기는 윤석열패당이 권력을 잡은 후 최절정으로 치닫고있다. 우리를 《주적》으로 공공연히 규정하고 《선제타격》을 제창하고있는 윤석열패당은 《장기, 단기 대북군사대비태세조정》과 《확장억제전략협의체》의 재가동, 미핵전략자산의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 전개,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의 확대, 중단되였던 련합군사훈련의 재개, 북침《작전계획》의 수정 등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전쟁준비에 그야말로 환장이 되여 돌아치고있다.

평화와 전쟁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남조선과 그 주변에서 수시로 감행되는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는 길이 곧 평화를 지키는 길이고 민족의 안전을 담보하는 길이다.

민족대단결의 원칙은 사상과 리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대단결을 이룩할데 대한 원칙이다.

이 원칙은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해야 한다는것과 하나의 민족으로서 온 민족이 단결하여 통일을 이룩해나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조국통일은 그 누구도 대신해줄수 없는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인 동시에 특정한 계급과 계층의 힘만으로는 성취할수 없는 전민족적위업이다. 통일의 주체가 다름아닌 전체 조선민족인것만큼 통일을 위하여 온 민족이 단결하는것은 지극히 당연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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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깊이 심어주신 통일애국의 넋

주체111(2022)년 6월 30일 《우리 민족끼리》

 

오늘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재일동포들은 조국의 통일과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위하여 적극 투쟁하여야 한다》를 발표하신 49돐이 되는 날이다.

이날을 맞으며 온 겨레는 해외동포들을 따뜻이 품에 안아 통일애국의 길에 내세워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자주시대 해외교포운동의 개척자, 총련의 창건자이시며 재일동포들의 삶의 은인, 자애로운 어버이이십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나라의 분렬을 막지 못하면 누구도 후대들앞에 자기의 의무를 다했다고 할수 없다시며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조국통일운동을 전민족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주체62(1973)년 6월 30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재일동포상공인조국방문단과 제9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 성원들을 만나주시고 담화를 나누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담화에서 현시기 총련애국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각계층 재일동포들을 굳게 단결시켜 조국통일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계속 방해하고있다, 일본의 반동세력들도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반동들의 심보는 우리 나라를 영원히 《두개 조선》으로 갈라놓으려는것이다,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고 남조선을 저들의 상품시장으로, 식민지로 계속 틀어쥐려 하고있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준절한 음성으로 남조선당국자들도 나라의 통일을 반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지난 6월 23일 오전에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할데 대한 정책을 세상에 공공연히 선포하였다고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 통일세력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전체 조선인민에게 조국통일의 확고한 전망과 뚜렷한 방도를 안겨주기 위하여 6월 23일 오후에 제시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의 내용들을 하나하나 언급하신 다음 이렇게 교시하시였다.

《우리가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놓음으로써 우리 나라의 북과 남에서 누가 진짜로 통일을 바라고 누가 진짜로 분렬을 바라는가 하는것이 온 민족과 세계인민들앞에 더욱 명백해지게 되였습니다.》

계속하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통일세력이 속에 칼을 품고 우리와 마주앉아 대화를 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속에 품고있는 칼을 상우에 꺼내놓아야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신뢰의 분위기속에서 대화도 할수 있고 평화통일에 유리한 조건도 마련할수 있다고, 속에 칼을 품은채로 평화통일에 대하여 말하는것은 가짜이라고 그루를 박으시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이 우리 조국은 반드시 통일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조국통일운동을 더 적극적으로 벌릴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련은 나라의 분렬을 주장하는 극소수의 반동분자들을 내놓고는 나라의 통일을 원하는 모든 조선동포들과 단결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온 민족이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기만 하면 조국통일을 앞당길수 있다고 강조하시였다.

이처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해외동포들에게 통일애국의 넋을   심어주시며 그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온 겨레를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애국애족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혁명생애는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사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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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

주체111(2022)년 6월 28일 《우리민족강당》

 

각계각층과 각이한 정치세력으로 이루어지는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에는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과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 해외의 애국력량이 속한다.

 

 

△ 조국통일의 주체에서 가장 위력한 력량은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을 강화하는것은 조국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결정적담보입니다.》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은 조국통일을 가장 열렬히 지향하고있다. 장장 반세기이상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슬하에서 자주적인민의 참된 삶을 누려왔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생명으로 간직해온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은 미제에 의하여 민족의 자주권이 유린당하는것을 참을수 없는 민족적수치로 간주하고있다. 끊임없이 감행되는 분렬주의세력의 반공화국책동에 의하여 항시적으로 전쟁위험이 떠돌고있는 속에서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해나가고있는 공화국북반부인민들은 하루빨리 조국을 통일하여 나라와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이룩할것을 강렬하게 바라고있다.

민족의 위대성은 령토의 크기나 인구수에 있는것이 아니라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는데 있다. 우리 민족은 수령복, 장군복이 있는 민족이다.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여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존엄과 긍지를 높이 떨쳐온 우리 인민이 주체조선의 태양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고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고있는것은 행운중의 행운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있는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강력한 주체적력량이다. 령도자의 두리에 사상과 뜻,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과 무진막강한 군사적위력,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가지고있는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은 온 겨레를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으며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온갖 도전과 방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결정적력량으로 되고있다.

△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도 조국통일의 주체의 주요한 구성부분을 이룬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남조선인민들은 공화국북반부인민들과 함께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입니다.》

남조선인민들은 미제의 식민지통치와 반통일세력의 사대매국행위를 매일, 매 시각 목격하고 분렬로 인한 불행과 고통을 직접적으로 체험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나라의 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며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적극 나서고있는 통일애국력량이다.

 

반미반전평화수호투쟁을 벌리는 남조선청년학생들

 

자주시대의 거센 물결은 남녘땅에도 흘러들어 남조선인민들은 반파쑈민주화투쟁의 격랑속에서 점차 자기자신을 알게 되였으며 조국통일의 주체의 한 성원으로서의 자기의 지위와 역할을 깨닫고 반미투쟁에 나서게 되였다.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에는 각계각층의 인민들과 각이한 정치세력들도 포함되여있다. 북과 남이 합의한 민족공동의 선언들과 특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지지하고 그 관철에 나서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주체의 성원으로 된다.

△ 해외동포들도 조국통일운동의 주체적력량의 한 성원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을 통일하기 위하여 투쟁하는것은 해외동포들을 포함한 전체 조선민족의 신성한 의무입니다.》

 

주체70(1981)년 11월초 오스트리아의 수도 윈에서 진행된 제1차 조국통일을
위한 북과 해외동포그리스도교인사이의 대화

 

해외동포들은 외세에 의한 우리 민족의 수난의 력사, 남조선의 력대괴뢰정권의 매국배족적인 정책에 의하여 운명의 난파선에 오른 사람들이다.

해외동포들의 운명은 민족의 운명과 뗄수 없이 련결되여있다. 그 어디서 살건 동포들에게 있어서 조국을 그리며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때문에 해외동포들은 분렬의 고통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 위하여,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위하여 통일애국운동에 광범히 참가하고있다.

조국통일의 주체가 전체 조선민족이라고 하여 이 땅에 사는 사람이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주체의 한 성원으로 되는것은 결코 아니다.

몸은 비록 조선사람으로 태여났어도 조선민족의 넋을 지니지 못하고 나라와 민족보다 자기를 먼저 생각하며 통일이 아니라 분렬을 꾀하고 민족과 함께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외세에 빌붙어 일신의 안일과 향락만을 추구하는자들은 조국통일의 주체의 한 성원으로 될수 없다.

이처럼 조국통일이 우리 민족의 자주적위업이며 조국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힘이 우리 민족의 주체적력량인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의 주체는 전체 조선민족으로 되며 그 구성에는 공화국북반부의 혁명력량과 남조선의 통일애국력량, 해외의 애국력량이 속한다.

김일성김정일주의조국통일리론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주체가 명시됨으로써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은 하나의 력량으로 조국통일운동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일화: 고려민족의 넋 

 

■ 통일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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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려명을 불러] :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길에서

주체111(2022)년 6월 28일 《우리 민족끼리》

 

그 누구도 따를수 없는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를 지니시고 조국통일의 험난한 길을 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과감히 헤쳐가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외세에 의하여 나라가 분렬된 첫날부터 조국통일을 민족지상의 과업으로 제기하시고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일성동지께서는 미제의 남조선강점과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계속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정세속에서도 시종일관 통일로선을 확고히 견지하시고 조국통일운동을 주동적으로 이끌어나가시였다.》

조국분렬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대책을 세운 주체37(1948)년 력사적인 4월남북련석회의이후 북과 남의 전체 조선인민은 강력한 반미구국통일전선을 형성하고 《단선단정》조작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완강히 벌려나갔으며 결과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단독선거》놀음은 사실상 파탄되고말았다.

하지만 미제는 제놈들의 어용도구인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을 내세워 《선거》결과를 날조하고 5월 31일 비법적인 《국회》를 조작하였으며 이것을 《전조선국회》라고 떠벌이면서 7월안으로 《국회》를 소집하여 《단독정부》를 조작하려고 미쳐날뛰였다. 이로 하여 우리 민족은 통일이냐 분렬이냐 하는 준엄한 운명의 갈림길에 서게 되였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7(1948)년 6월 29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지도자협의회를 소집하시고 《남조선단독선거와 관련하여 우리 조국에 조성된 정치정세와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대책》이라는 력사적인 보고를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미제와 그 앞잡이들의 《단독선거》로 말미암아 분렬의 위기가 더욱 심각화되였다고 하시면서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로서 지체없이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전조선최고립법기관을 세우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을 실시하여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써 전조선정부를 세워야 한다는데 대하여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자유로운 북남총선거를 실시하여 조선인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전조선최고립법기관을 세우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지체없이 창건하는것, 이것은 당시 조성된 엄중한 위기를 극복타개해나갈수 있는 가장 유일하고 정당한 방침이였다.

미제가 저들이 조작하려는 리승만《정권》에 합법적외피를 씌우기 위해 집요하게 책동하는 조건에서 북남 전체 인민의 진정한 리익과 의사를 대표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해야만 남조선《정권》조작의 비법성을 내외에 낱낱이 폭로하고 전체 조선인민을 공화국의 기치밑에 굳게 묶어세워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위한 투쟁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수 있었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공화국창건방침은 하루속히 통일적중앙정부를 세울데 대한 온 민족의 의사와 념원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정당한 방침이였으며 미제의 민족분렬책동에 결정적타격을 가하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다그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였다.

하기에 복잡하게 엉킨 엄중한 정세하에서 겨레가 나아갈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회의참가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과 환희를 금치 못하였으며 수령님이시야말로 민족의 위대한 태양이시라고 열렬히 칭송하였다.

7월 5일까지 진행된 이 협의회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에 따라 자유선거를 실시한데 기초하여 민주주의적인 전조선립법기관인 조선최고인민회의를 창설하고 북남조선대표들로 전조선중앙정부를 세울데 대한 결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창건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하심으로써 전조선정부를 세우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은 전면적인 실천단계에서 보다 힘있게 벌어지게 되였다.

비범한 예지로 우리 민족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7월 5일 북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위원회에서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들의 지도자협의회 결정집행대책에 대한 문제를 토의하시고 다음날에는 북조선민주주의민족통일전선 중앙위원회 제30차회의에 참석하시여 남북조선 전체 인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조선최고인민회의를 창설할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에는 또 북조선인민회의 제5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의 성격과 특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위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는 말그대로 정력적인 로고와 헌신으로 이어졌다.

위대한 수령님의 이렇듯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침내 주체37(1948)년 9월 9일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와 념원을 대표하는 통일적인 자주독립국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될수 있었다.

참으로 복잡다단한 정세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민족의 의사와 념원을 집대성한 조국통일운동의 가장 옳바른 로선과 방도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에로 온 겨레를 힘있게 불러일으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고려민족의 넋

주체111(2022)년 6월 27일 《우리민족강당》

 

주체81(1992)년 2월초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함께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우리는 조국통일도 남의 힘으로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이룩하여야 한다고, 우리 민족은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을 지니고있기때문에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다고 하시였다.

고려민족으로서의 넋!

이때 한 일군이 위대한 장군님께 그런데도 남조선당국자들은 우리 민족이 40여년동안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져살았기때문에 민족성이 이질화되였다고 떠들고있다고 말씀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피줄관계로 보나 미풍량속으로 보나 우리 인민의 민족성은 이질화되지 않았다고, 오늘이 설날이여서 그런지 서울시내에도 조선옷을 입고다니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하시며 고려민족의 넋을 지니고있고 조국통일을 바라는 조선사람이라면 그가 북에 있건 남에 있건 해외에 있건 누구나 다 조국통일의 기치밑에 단결하여야 하며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조국통일위업에 이바지하여야 한다, 나라가 통일되면 우리 민족은 더욱 존엄있고 힘있는 민족으로 될것이며 우리 나라는 7 000만의 인구와 찬란한 민족문화와 위력한 경제를 가진 자주독립국가로 세계에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는 고려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켜 북과 남, 해외에 있는 온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함으로써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고려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

고려민족의 넋으로 단결할데 대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조국통일사상은 민족의 이질성을 떠들면서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분렬주의자들의 머리우에 철추를 내리고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의 한길로 억세게 나가게 한 힘있는 추동력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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