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서방이 오산하지 말것을 경고
로씨야안전리사회 부의장 드미뜨리 메드베제브가 5월 31일 전자우편을 통하여 서방이 로씨야의 전술핵무기사용에 대해 오산하지 말것을 경고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절대로 전술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것이라는 서방나라들의 타산은 숙명적인 실책에로 이어질수 있다고 하면서 현실은 그들의 경솔한 견해에 비해 훨씬 엄혹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용가능한 나토무기들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서방과의 현 군사분쟁은 가장 나쁜 각본에 따라 흘러가고있다고 하면서 따라서 오늘날 그 누구도 로씨야와 서방사이의 분쟁이 최종단계에로 치닫고있다는것을 배제할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전술핵무기의 작용범위를 벗어나는 적대국가들에 한해서는 전략적잠재력을 가동시킬수 있다는데 대해 언급하고 이것은 놀래우기 위한 빈소리도 아니며 허세도 아니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허물어져가고있는 미국딸라지배체계
최근 국제무대에서 미국딸라의 지배권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얼마전 말디브제도의 경제발전 및 무역상이 자기 나라가 빠른 시일내에 인민페로 수입상품을 결제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이러한 정책변화는 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경제의 다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인 동시에 세계적으로 미국딸라를 배척하는 기운이 날로 고조되고있는데 대한 증시로 된다.
최근시기 많은 나라들이 호상 무역거래에서 미국딸라대신 민족화페에 의한 결제에로 이행하고있다.이미 유라시아경제동맹성원국들은 호상무역에서 결제의 90%이상을 민족화페로 진행하고있으며 로씨야와 중국사이의 무역에서도 비딸라화가 실현되고있다.이란, 수리아, 인디아, 끼르기즈스딴, 벨라루씨, 뛰르끼예 등 다른 여러 나라도 미국딸라대신 지역적범위의 단일화페도입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고있다.
많은 령토와 인구, 풍부한 자연부원을 가지고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는 브릭스와 상해협조기구를 비롯한 다무적협력기구들도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민족화페에 의한 결제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이것은 미국딸라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새롭고 공정한 국제금융제도를 수립하려는 각국의 지향을 반영하고있다.
현 국제금융제도는 미국딸라주도의 금융질서라고 말할수 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군수품판매로 막대한 리윤을 얻어 세계금보유량의 70%이상을 거머쥔 미국은 유일한 채권국으로, 금융제국으로 되였다.비대해질대로 비대해진 미국은 전쟁종결을 앞둔 1944년 7월 브레톤 우즈에서 진행된 국제통화금융회의에서 딸라가 금과 동등한 지위에 있다는것을 선포하고 딸라를 국제기준통화로 하는 국제금융체계를 세웠다.
이때부터 미국은 딸라를 세계적인 경제적지배권확대와 략탈, 다른 나라들에 대한 제재수단으로 리용하는 등 일극세계를 수립하는데 써먹었다.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 단체, 회사, 개별적인물들을 국내법에 걸어 제재명단에 올리고 국제금융체계안에서 자금을 동결하였으며 무역거래 및 결제를 금지시키는 등 압력과 제재를 가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자국화페를 다른 나라들의 체제전복과 《자유화》실현의 수단으로 악용하였다.하여 많은 나라들이 미국딸라를 배척하고있는것이다.
또 다른 요인도 있다.
세계경제발전의 《견인기》라고 하던 미국경제의 지위가 나날이 하락하고있는것이다.
미국경제가 침체상태에 빠지고 채무위기가 심화되고있다.
올해초 미재무성이 밝힌데 의하면 국가채무액이 불과 3개월동안에 1조US$ 더 늘어나 34조US$를 넘어섰다.30여년전인 1990년에 비해 이 나라의 채무는 10배이상 늘어났다.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채무로 경제가 헤여날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빠져들고 미국이 한때 국제기축통화라고 자랑하던 미국딸라의 지위는 오늘 땅바닥에 곤두박히고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한 경제학자는 미국의 채무한도위기로 하여 대다수 나라들이 미국딸라를 더는 신뢰하지 않을것이며 미국딸라의 국제적패권의 종말을 재촉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로씨야의 한 잡지는 《미국경제파산의 두가지 씨나리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국경제가 가까운 앞날에 파산되리라는데 대해서는 사실상 그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하면서 미국이 여기에서 벗어날 가망은 거의나 없다, 한가지 길이 있다면 그것은 막대한 채무와 무역적자를 메꾸어야 한다, 이전에는 《돈찍는 기계》로 문제를 해결하였는데 이제는 딸라를 더이상 찍어낼수 없는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 위기라는 풍랑의 힘은 미국경제라는 다 낡은 배가 이겨내지 못할 정도로 강해졌다라고 야유하였다.
미국의 대금융투기업자인 쏘로스가 미국의 경제위기가 딸라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하면서 이제 와서 세계는 더는 딸라를 축적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문제는 딸라지배체계가 허물어지고있는것을 미국이 펀히 눈뜨고 보면서도 막아낼 힘이 없다는것이다.
바로 이것이 쇠퇴몰락하는 미국의 운명이기도 하다.(전문 보기)
침략적인 군사쁠럭의 확대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근원
지금 세계의 많은 나라와 지역이 파국적인 재난을 겪고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사태가 날을 따라 악화되고있는 속에 로씨야를 일방으로 하고 서방련합세력을 타방으로 하는 정치군사적대결이 엄중한 국면에로 치닫고있다.중동에서는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조종하에 팔레스티나민간인들에 대한 대학살과 아랍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공격의 도수를 높이고있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광란으로 전란이 더욱 확대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을 위한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도발책동으로 지역국가들의 안전이 공공연히 위협당하고있으며 신랭전체제가 확고히 굳어지고있다.
지역강국들은 물론 핵보유국들까지 충돌국면에 직면한 오늘의 상황은 9.11사건을 계기로 폭발하였던 《반테로전》으로 전세계가 악몽에서 허덕이던 현세기초와는 대비조차 할수 없을 정도로 위험천만하다.
사태악화의 중요한 원인은 침략적인 군사쁠럭의 확대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있다.
군사쁠럭은 대결과 전쟁을 목적으로 하고있다.그것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항시적인 요인이다.
인류전쟁사에는 군사쁠럭의 조작과 무분별한 확대가 참혹한 재난을 산생시킨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딜로스동맹과 펠로폰네소스동맹간의 불상용적모순과 분쟁으로 폭발한 고대의 펠로폰네소스전쟁으로부터 프로씨아의 《북도이췰란드동맹》조작에 연원을 둔 중세의 프로씨아-프랑스전쟁을 비롯하여 인류사에 기록된 크고작은 전쟁들은 대부분 군사동맹들간의 극단적대립의 산물이였다.20세기초 영국이 오랜 기간 고수해오던 동맹불참가원칙을 포기하고 프랑스-로씨야동맹에 가입한것은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을 앞당긴 기폭제로 되였다.악명높은 파쑈광 히틀러는 《우리가 동맹을 맺는것은 전쟁을 하기 위해서이다.》라고 뇌까린바 있다.지난 세기중엽 나치스도이췰란드와 파쑈이딸리아, 일본제국주의가 파쑈동맹을 뭇고 인류에게 참혹한 재난을 강요한 제2차 세계대전은 제국주의국가들의 군사동맹조작이 침략과 전쟁의 불길한 전주곡이라는 만고의 교훈을 력사의 갈피에 뚜렷이 아로새기였다.
인류는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롭고 안정된 세계를 갈망하고있지만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군사쁠럭확장책동으로 하여 행성에는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못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의 괴수로 등장한 미국은 전세계를 제패하려는 범죄적야망밑에 추종세력들을 규합하여 침략적군사쁠럭의 조작과 강화책동에 광분하였다.
1949년 미국은 유럽에서 침략적군사기구인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조작하는것으로 랭전시대 대결의 막을 열었으며 1951년에는 안쥬스동맹을, 1954년에는 동남아시아조약기구(쎄아토)를, 1955년에는 중앙조약기구(쎈토)와 같은 군사쁠럭들을 련이어 조작해내는것과 동시에 일본, 필리핀, 괴뢰한국 등과 쌍무동맹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적범위에서 침략전쟁의 보루를 형성하였다.랭전이 종식된 후에도 미국은 세계제패야망실현에 광분하면서 세계도처에서 침략쁠럭들을 끊임없이 확대강화하였다.
현시기 미국의 군사쁠럭강화책동은 전략적적수들과의 대결에서 힘의 우세를 차지하고 패권적지위를 부지하려는 범죄적기도와 결합되여 보다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세계도처에서 침략적인 군사쁠럭들이 창설, 확대되고있다.
유럽에서 나토의 확대가 급속히 추진되고있다.미국은 나토의 경계선을 동쪽으로 부단히 내밀면서 로씨야의 전략적공간을 압박하고 유럽방향에서의 포위환을 압축하려 하고있다.그 일환으로 로씨야와 국경선을 접하고있으며 유럽에서 로씨야 다음으로 큰 령토를 가진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인입하려고 획책하였다.로씨야의 국경선에까지 나토의 세력권을 확대하려는 무모한 도발이 현 우크라이나사태를 몰아온 근원이다.
지금 서방은 로씨야의 군사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우크라이나를 돌격대로 더욱 악착하게 내모는 한편 이 나라가 나토에 가입하지 못하였기때문에 로씨야의 공격을 받았다고 사태를 외곡하면서 유럽의 비나토국가들을 저들의 울타리안에 모조리 걷어들이려 하고있다.그로 하여 랭전종식후 30개로 확장된 나토의 성원국수가 최근 한두해어간에 더욱 확대되였다.이것은 유럽에서의 긴장상태를 더욱 위험한 단계에로 몰아가는 악성인자로 되고있다.
올해 1월 나토는 로씨야의 국경부근을 포함하여 유럽의 최북단으로부터 중부와 동부에 이르기까지 수천㎞의 광대한 지역에서 여러달에 걸쳐 최대규모의 군사연습인 《엑써싸이즈 스테드파스트 디펜더 2024》를 개시하였다.수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이 참가한 이 군사연습은 로씨야를 비롯한 유럽의 비나토국가들에 대한 로골적인 군사적위협이며 우크라이나사태를 핵전쟁발발에로 몰아갈수 있는 위험천만한 도박이였다.
미국의 군사쁠럭확장책동은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맹렬하게 벌어지고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적수들을 억제하고 패권을 장악할것을 노린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각이한 대결실체들을 부단히 조작강화하고있다.최근년간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쿼드, 오커스와 같은 미국주도의 군사협력체들이 속속 출현하고있다.얼마전에는 스쿼드라는 또 하나의 쁠럭이 조작되였다.이 쁠럭들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범위를 확장하면서 대결적성격을 보다 뚜렷이 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추종세력들과의 전통적인 동맹관계를 격상시키는것으로 지역에서 힘의 우세를 차지하려 하고있다.최근 미국은 주일미군사령부를 련합작전사령부로 개편하려 하고있으며 괴뢰한국과 《핵협의그루빠》를 조작하고 《동맹》의 범위를 우주와 싸이버분야에까지 확대하려 하고있다.동시에 미일한 3각군사공조를 강화하면서 있지도 않는 우리의 《위협》과 《도발》에 대비한다는 구실을 내걸고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주변지역에 들이밀어 긴장수위를 고조시키고있다.지난해에도 미국은 40여년만에 처음으로 전략핵잠수함의 전개를 강행하고 핵전략폭격기를 사상 최초로 괴뢰한국지역에 착륙시켰는가 하면 핵항공모함을 들이미는 등 핵전쟁자산들을 부단히 투입하였다.《프리덤 쉴드》합동군사연습과 《쌍룡》련합상륙훈련, 《련합합동화력격멸훈련》을 비롯하여 미국이 일본, 괴뢰들과 벌려놓은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만해도 무려 60여차를 헤아린다.이 행성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처럼 미핵전략자산들이 10일간에 1차씩 전개되고 교전일방을 정조준한 타방의 핵전쟁연습이 5일간에 1차씩 감행된 곳은 찾아볼수 없다.
미국에 의해 조작된 각종 협의체들이 지역의 반미국가들을 목표로 한 합동군사연습들을 매일같이 벌려놓고있는것으로 하여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군사적충돌의 위험성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다.
미국주도의 군사쁠럭들은 그 규모가 부단히 확대되는것과 함께 구조와 결탁관계에서 지난 시기에는 찾아볼수 없었던 심상치 않은 변화를 일으키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은 유럽에서는 주로 나토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일본, 괴뢰한국과의 동맹관계를 패권실현의 지레대로 써먹어왔으며 이 쁠럭들은 각기 별도로 존재해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나토와 일본, 나토와 괴뢰한국사이, 나토와 오스트랄리아 등 나토와 아시아태평양지역 친미세력들사이의 공모결탁이 강화되고있다.일본, 오스트랄리아, 괴뢰한국의 당국자들이 나토수뇌자회의에 발을 들이밀고있으며 나토의 무력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감행되는 군사연습들에 적극 가담하고있다.그를 두고 세계여론은 《나토의 아시아태평양화》, 《아시아태평양의 나토화》가 추진되고있다고 평하고있다.이것은 미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소규모쁠럭들을 전형적인 침략적군사기구인 나토형으로 강화하는것과 함께 나토와 지역의 쁠럭들을 통합, 일체화하여 세계제패야망실현에 합리적으로 써먹으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특히 간과할수 없는것은 지난 시기 미국을 주축으로 종속적관계를 이루었던 쁠럭의 구조가 변화되고있는것이다.
랭전시기 미국의 군사쁠럭은 주로 미국이 중심축을 이루고 하수인들은 그에 매여있는 《중심축과 살》형구조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구조가 포괄적으로 진화하고있다.
쿼드, 오커스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쿼드는 미국과 오스트랄리아, 일본, 인디아를 망라한 군사쁠럭이다.이 협의체내에서의 결탁관계는 미국을 중심으로 종속관계를 이룬 동시에 각자가 쌍무동맹관계로 맺어져있다.오스트랄리아와 인디아, 일본은 미국과 결탁되여있는 동시에 서로간에 지역의 주되는 안보동반자관계를 맺고있다.오스트랄리아는 오커스를 통하여 미국, 영국과 2중으로 동맹관계를 형성하고있다.여기에 일본까지 가담함으로써 오스트랄리아와 일본,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2중, 3중의 동맹관계로 결탁되여있다.이것은 단지 오스트랄리아나 일본에 국한된 관계가 아니다.괴뢰한국과 뉴질랜드를 비롯하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국의 추종세력들도 이와 같은 구조로 미국과 련결되여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현재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주도의 군사쁠럭의 구조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종속적으로 련계되였을뿐 아니라 추종세력들사이에도 횡적련계가 구성되고 군사쁠럭들간에도 교차련계가 겹겹이 맺어져있는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군사쁠럭확장책동으로 하여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군비경쟁이 격화되고 진영간대결이 첨예화되고있다.
폭발국면에로 다가드는 현 국제정세의 변화추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인류최후의 전쟁이라는 결말을 초래할수도 있다.》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미국의 군사쁠럭확장책동의 엄중성과 위험성은 시간이 흐를수록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현실은 인류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자면 침략과 전쟁의 온상인 제국주의의 군사쁠럭조작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맥빠진 제국의 가소로운 허세
얼마전 미륙군사관학교 졸업식에 나타난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인디아태평양 등 세계적범위에서 동맹국들에 대한 미국의 지원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군이 있어 미국은 《없어서는 안될 나라, 세계의 유일초대국》으로서의 역할을 놀고있다고 떠들었다.
가소로운 허세가 아닐수 없다.미국이 걷잡을수 없는 파산몰락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는 현실을 외면하고 《없어서는 안될 나라》니, 《세계유일초대국》이니 하고 자화자찬하였으니 말이다.
미군이 있어 오늘의 미국이 있다고 력설한것도 가관이다.바이든이 언급한 미군의 역할론은 침략과 강탈로 일관된 자국의 추악한 력사를 자인한것이나 같다.
프랑스의 한 력사학자가 말하였듯이 전쟁은 미국의 력사에서 불가분리적인 한 부분으로서 전쟁자체가 미국을 만들었다.여기서 악명높은 전쟁기계인 미군이 《응당한 역할》을 놀았다.전쟁을 통해 미국의 판도를 넓히고 전략적요충지들을 장악하였으며 세력범위를 확대하였다.령토만해도 건국초기에 비해 10배이상 늘구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 당시 미국은 1 250만명의 병력(그중 해외주둔병력 750만명)과 약 1 200척의 대형군함, 장거리폭격기들을 가지고있었으며 핵무기를 독점하고있었다.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하여 미국은 《유라시아대륙의 두 끝》이라는 전략적중심축을 통제하게 되였으며 제국의 군사적촉수는 전세계에 뻗어나갔다.
미국은 군사적개입과 정변조작, 대리전쟁 등의 수단을 통해 지정학적요충지들과 해상수송로, 관건적인 자원지대를 장악하게 되였다.
1945년이래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 800여개의 군사기지를 건설하였다.세계적으로 미국만큼 핵무기를 많이 가지고있고 행성의 곳곳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해놓은 나라는 없다.
거대한 핵무력과 촘촘한 군사기지망으로 세계를 통제한다고 하면서 《초대국의 위세》를 뽐내온것이 바로 미국이다.
이렇게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강권과 전횡을 일삼으면서 일방적인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해왔지만 결과는 어떤가.
미국은 급격히 쇠퇴몰락하고있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제국의 몰락을 멈춰세우지 못하고있다.20년간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못박아놓았던 미군무력을 2021년에 황급히 철수시킨것도 그렇고 여러 나라에 틀고앉아있던 미군이 쫓겨나게 된것도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세력구도가 심히 변화되여 미국의 지위를 매우 위태롭게 하고있다.미국이 지역강국들의 장성을 억제하고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추종세력들까지 규합해나서고있지만 저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여있다.
지난 시기 미국이 다른 나라들에 저들의 의사를 제멋대로 내리먹이였지만 지금은 많은 나라들이 미국에 반기를 들고나서고있다.유엔무대에서 미국의 지휘봉에 맹종맹동하던 일부 추종국들도 등을 돌려대고있다.미국의 한 외교전문가가 말하였듯이 미국은 오늘의 세계에서 《가장 믿음직한 지지점이 아니라 불안정의 근원》이다.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는 끝나가고있다.다민족, 다인종, 이주민국가인 미국이 21세기안으로 해체된다는 예언까지 나오고있는 형편이다.
《유일초대국》이라고 으시대며 세상에 저들밖에 없는듯이 오만하게 놀아대던 미국이 파멸의 소용돌이속에 깊숙이 빠져들고 날이 갈수록 자체붕괴의 조짐을 뚜렷이 보이고있는것이야말로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미집권세력은 침략과 략탈을 일삼는 악의 제국은 반드시 멸망하고만다는 교훈을 력사의 한페지에 깊이 새겨놓고 종말을 고한 로마제국의 비극적인 운명을 저들이 그대로 답습하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힘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미래가 무참히 짓밟힌다
어린이들의 권리를 보장하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 인류의 미래와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들중의 하나이다.어린이들은 정신육체상 가정과 사회, 국가의 방조와 보호를 받아야 한다.
지금 이 지구상에 펼쳐지고있는 현실은 너무나도 상상밖이다.세계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전쟁과 분쟁으로 목숨을 잃거나 불구자, 고아로 되고있다.
세계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는 《아동무덤》으로 변하였다.이스라엘이 무차별적인 포격, 공습을 감행할 때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죽거나 부상당한다고 한다.귀여운 자식들을 잃은 부모들의 울분에 찬 통곡소리, 어머니를 잃은 어린이들의 애처로운 울음이 끊임없이 터져나오고있다.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안타깝게 허비고 인류의 리성과 량심의 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가슴아픈 정상이다.
많은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준렬히 규탄해나서고있지만 가자지대에서의 류혈참극을 막아내지 못하고있다.지금 이스라엘은 가자지대 남부 라파흐시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고 대학살만행에 광분하고있다.바로 며칠전에도 이스라엘군의 만행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한 21명이 죽고 수십명이 부상당하였다.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인종말살책동을 적극 비호하고 떠밀어주고있는것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이다.그들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죽든살든 개의치 않고 이스라엘에 막대한 무기원조를 제공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부터 아이들의 운명을 지키자면 군력이 강해야 한다.자체의 힘으로 국가를 보위할수 있는 군사적힘을 가지지 못하면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위협에 눌리우고 불행을 강요당할수밖에 없으며 나아가서 국가와 인민, 어린이들의 존재자체도 지켜낼수 없다는것이 동서고금의 세상리치이다.
전쟁의 항시적근원이며 침략과 전쟁의 주되는 세력인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그들의 책동이 보다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더욱 그렇다.
지금도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도처에서 군사력을 시위하며 침략전쟁연습의 도수를 높이고 도발을 일삼고있다.어떻게 하나 다른 나라들을 예속시키고 저들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복종하게 만들자는것이다.
힘으로 다른 국가와 민족을 억누르고 전횡을 부리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생리이다.미국만 놓고보아도 침략으로 생겨나고 전쟁으로 생존을 이어가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미국의 방대한 전쟁기계는 세계의 안전을 위협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오랜 기간 미국은 세계에서 제멋대로 무력을 과시하고 다른 나라들에 군사적압력을 가하였으며 심지어 전쟁과 충돌을 일으키는것도 서슴지 않았다, 그 근본목적은 바로 미국식패권을 수호하자는데 있다, 그를 위해 미국은 방대한 전쟁기계를 가동시키고있으며 세계의 곳곳에 군사기지의 그물을 형성하였다고 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중동지역에 숱한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많은 병력을 주둔시키고있으며 항공모함전투집단, 스텔스전투기, 전략핵잠수함 등 공격용무장장비들을 전진배치해놓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도 무력배치를 강화하고 손아래동맹국들을 규합하여 지역나라들에 군사적압박을 가하고있다.이것은 지정학적대결을 격화시키고 세계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을 위협하거나 추종세력들을 내세워 대리전쟁을 강행하며 이 행성을 전란속에 몰아넣고있다.
군력이자 국가와 인민의 안전이고 존엄이고 위상이며 군력에 의해서만 어린이들의 행복한 생활이 담보된다.
군력이 약한탓에 20세기에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미국에 억울하게 얻어맞았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죽거나 고아가 되였다.현세기에 들어와서도 인류는 어떤 나라든지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지 못하면 억만장자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쉽사리 먹히우고 아이들의 미래, 나라의 전도를 망치게 된다는것을 한두번만 체험하지 않았다.
작고 힘없는 나라들을 마구 롱락할뿐 아니라 대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에도 힘자랑질을 해대는 미국에 기대를 걸거나 남에게 의존하여 아이들의 운명을 지켜보겠다는것은 스스로 그들을 죽음에로 몰아넣는 어리석은짓이다.
힘과 힘이 치렬하게 격돌하고 힘에 의해 승패가 결정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군력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략탈의 대상이 되고 아이들은 불행과 고통만을 당하게 된다.
나라와 민족의 전도, 후대들의 미래를 지키자면 강력한 군력을 갖추어야 한다.전쟁과 살륙이 란무하고 적지 않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엄중히 침해당하고있는 준엄한 현실이 그것을 요구하고있다.바로 그래서 자체의 국방력강화에 힘을 넣어야 한다.그래야만 나라와 민족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낼수 있다.
남의것에 절대로 기대를 걸지 말아야 한다.남의것으로는 순간을 모면할수 있지만 영원한것은 아니다.이 땅에 제국주의라는 악마가 존재하는한 나라와 민족의 운명,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수호하려면 정의로운 자기의 힘이 있어야 한다.머리를 조아리고 눈물로 애걸하는것으로는 절대로 지켜낼수 없다.
지난 시기 중동지역의 여러 나라에서 벌어진 비극적사태가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이 나라들은 남을 쳐다보면서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압력과 회유에 못이겨 이미 있던 전쟁억제력마저 포기하였으며 종당에는 침략의 대상이 되여 하루아침에 녹아나고말았다.
자체의 강한 힘, 자위적국방력을 갖추지 못하면 평화의 원쑤인 제국주의자들과 싸워이길수 없으며 나라와 민족을 보위할수 없고 후대들의 안전도 지킬수 없다.
우리 국가는 그 어떤 적도 압승할수 있는 강위력한 자위력을 갖출 때만이 국가의 존엄과 국권, 인민들의 행복과 아이들의 미래를 담보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보여주었다.
우리에 대한 체질적이며 병적인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장장 수십년동안 우리 국가에 핵위협을 가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웃음을 빼앗아내려고 발악하여왔다.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리지 못하게 하려는것이 미국이 노리는 목적이다.
우리는 국방력을 더욱 강화하는것으로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우리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를 어떻게 지키는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어떻게 고수하는가 하는것을 똑똑히 각인시켜주었다.
우리 국가는 이 땅의 평화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참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절대적인 힘을 키웠다.인민의 영원한 안전과 만년대계의 미래까지도 확고히 담보할수 있는 절대병기를 가지게 되였다.
우리 공화국은 반제투쟁의 성새, 사회주의의 강경보루로서 온갖 적대세력의 간섭과 압력에도 끄떡하지 않고 자기의 시간표에 따라 자위적국방력건설을 완강히 추진하여 미제가 일방적으로 핵위협을 가해오던 시대를 끝장냈다.
사실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가장 야만적이며 횡포한 제재압살책동을 짓부시면서 핵무력을 건설하는것은 모진 고통과 국난을 겪어야 하는 생사판가리의 결사전이였다.하지만 보다 큰 승리와 우리 아이들의 영원한 행복을 위해 누구도 걸어보지 못한 험난한 길을 우리 인민은 스스럼없이 걸었다.그것이 국가핵무력완성이라는 력사적대업의 실현으로 이어졌다.
일부 나라들이 미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설교와 제재압박, 군사적위협에 못이겨 잘못된 선택으로 비참한 말로를 걷고 비극적인 마감을 맞은 사실들을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그처럼 모질고 지속적인 고생을 다 감내해내면서도 굴하지 않았으며 승리만을 굳게 믿었다.바로 그 믿음이 있었기에 우리 국가는 이 세상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전쟁억제력을 갖추게 되였다.
세계도처에서 전쟁의 참화가 그치지 않고 여러 나라 인민들이 살길을 찾아 방황하고있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지난 수십년동안 전쟁의 포성이 한번도 울리지 않았으며 우리 인민들은 비록 생활이 유족하지는 못해도 전쟁을 모르는 속에 안정된 생활을 누려왔다.
만일 우리 공화국이 가증되는 미국의 핵공갈과 위협앞에서 남에게 막연한 기대를 걸고 앉아있었거나 제국주의자들이 극성스레 광고하는 알량한 《선의》와 화려한 유혹에 환상을 가지고 핵보유의 길에 들어서지 못하였더라면 또 그 간고한 길에서 멈춰서거나 후퇴하였더라면 평화는커녕 기필코 오래전에 핵참화의 재난을 면치 못했을것이다.적들의 횡포무도한 도전과 압박에 단호히 대응하면서 국가의 존위와 위력을 선양하고 세계의 정의를 선도하는 오늘의 자랑스러운 현실을 상상조차 할수 없었을것이다.당의 육아정책에 의해 나날이 튼튼해지는 귀여운 아이들, 새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자식들의 모습을 보지 못하였을것이다.
우리 인민은 오늘의 현실에 만족해하지 않고있으며 나라의 국방력을 강화해나가는것을 최대의 애국으로, 자기 아이들의 행복을 지키는것으로 간주하고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있다.
후대들을 위해서라도 강해야 한다.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그래야 더욱 확고하고 더욱 완비되고 더욱 강해진 전략적힘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안전, 어린이들의 밝은 미래를 더 굳건히 지킬수 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철석같은 의지이며 신념이다.(전문 보기)
어린이보호는 인류앞에 나선 초미의 문제
최근 세계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어린이들의 처지가 날로 악화되고있어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인류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온갖 사회적악페와 학대, 질병속에 신음하며 망울도 피여보지 못하고 숨져가고있다.
분쟁과 무장충돌은 어린이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는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의 야수적인 군사작전이 개시된 때로부터 올해 4월초까지만도 1만 4 800여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다.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으로 부모를 잃은 어린이수는 1만 9 000명에 달하였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기아와 물부족 등으로 고통받고있다.
유엔아동기금 대변인은 가자지대가 어린이들의 무덤으로 화하고있다고 하면서 어린이들은 전투에 의한 정신적충격도 받고있다, 전투가 종식된다고 해도 어린이들과 지역공동체가 치르어야 할 대가는 몇세대에 걸쳐 계속될것이다고 주장하였다.
부르끼나 파쏘에서 계속되는 무장분쟁으로 지난해 6 100여개의 학교가 페쇄되여 100만명이상의 학령어린이가 학교에 가지 못하였다.
수단과 소말리아에서도 어린이들의 처지는 다를바 없다.
2023년에 분쟁으로 인한 세계적인 어린이피난민수는 1 000만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각종 폭력범죄와 학대행위의 대상으로 되고있는것도 문제이다.
미국에서는 총기류범죄가 어린이사망의 첫째가는 원인으로 되고있다.2021년에만도 이 나라에서 총기류범죄로 4 752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었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주민어린이들에 대한 로동력착취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는데 기업체들은 어른들보다 훨씬 적은 임금을 주고도 마음껏 부려먹을수 있는 아이들을 수많이 고용하여 막대한 리윤을 짜내고있다.
일본에서는 어린이들을 시끄러운 존재로 여기면서 학대하는것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였다.
어린이학대행위건수는 해마다 수십만건에 이르고있으며 지어 부모들은 자기가 낳은 자식들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며 서슴없이 살해하거나 버리고있다.
최근에만도 혹가이도에서 어머니라는 녀성이 어린 딸애를 어느한 건물부지안에 파묻어버렸는가 하면 지바현에서는 한 녀성이 자기가 낳은 젖먹이의 시체를 해안부근에 내버린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
어린이인신매매행위가 로골화되고있으며 세계적인 인신매매범죄의 피해자들중 약 28%가 어린이들이라고 한다.
기아와 빈궁, 각종 전염병의 전파로 어린이들은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고통을 당하고있다.
세계를 휩쓸고있는 식량위기로 해마다 7억 8 300만명이 기아에 시달리고 1억 5 000만명의 어린이가 영양실조로 발육장애를 겪고있다.
지난해에 지부티, 케니아, 소말리아, 남부수단, 우간다, 에티오피아, 수단에서 5살미만 어린이 1 150만명이상이 급성영양실조로 고통을 겪었다.
올해에 들어와 3개월동안에 소말리아에서 발생한 콜레라감염자의 59%, 필리핀에서는 백날기침환자의 77%가 5살미만 어린이들이였다.
이밖에도 여러 나라에서 전파되고있는 홍역과 수족구병, 말라리아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으로 인한 기본피해자들이 어린이들이였다고 한다.
여론들은 어린이보호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는것이 인류앞에 나선 초미의 과제로 된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예측치 못할 재난만을 자초하게 될것이다
5월 29일 일본에서 발진한 미공군정찰기 《RC-135U》가 또다시 우리의 남쪽국경가까이에서 반공화국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하였다.
지금 《RC-135U》외에도 전략정찰기 《U-2S》, 무인정찰기 《RQ-4B》를 비롯한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의 각종 정찰자산들이 거의 24시간 우리에 대한 감시, 정탐활동을 일상화하면서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을 심히 침해하고있다.
우리가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반공화국공중정탐행위에 대하여 보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이 적대행위에 내포되여있는 위험성이 도수를 넘고있기때문이다.
미국에 단 2대밖에 없다고 광고해대는 《RC-135U》는 수집한 정탐결과를 미국대통령과 국방장관 등 최고위급에 실시간 보고하는 기능과 사명을 수행하는 국가급전략정찰기이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정탐행위가 다름아닌 미국의 최고통수권자들에 의하여 직접 조직되고 강행되고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공중정찰을 비롯한 각종 정탐행위들과 동시에 조선반도에서 전례없는 규모로 때도 시도 없이 우리 공화국을 노린 형형색색의 군사연습들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기간에만도 미국과 그 하수인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2배나 늘어난 140여차에 걸쳐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을 감행하였다.
올해 하반기 미국과 한국괴뢰들이 계획하고 실행하게 될 전쟁연습들은 더욱 방대하며 그 성격이 지극히 도발적이고 무모하다.
특히 8월에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쉴드》대규모합동군사연습에는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기정사실화한 핵작전연습이 계획되여있으며 우리의 핵심시설과 지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작전계획 2022》도 전면검토, 완성하게 된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시기 력사적으로 조선반도에서 정세악화의 《점화기》역할을 논 미국의 공중정탐행위가 날이 감에 따라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핵심시설과 주요지점들에 대한 사전정찰을 보다 구체화, 세분화하고있는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는 불보듯 명백하다.
현실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준동을 낱낱이 조준, 제압, 분쇄하기 위한 자위력강화조치는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사수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것이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중대사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은 이미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이 침해당할 때 즉시 행동할것이라는 립장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감히 그 무엇을 감시하겠다고 허세를 부리며 분별없이 날뛰다가는 예측치 못할 재난만을 자초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피난민문제는 왜 해소되지 못하는가
《세계적으로 약 1억 1 400만명이 분쟁과 박해, 자연재해 등을 피해 고향을 떠나간것으로 추정되며 그 수는 해마다 계속 늘어나고있다.》
이것은 얼마전 유엔피난민고등판무관사무소가 발표한 종합자료의 한 대목이다.
자료를 발표하면서 사무소의 한 관리는 평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갈 기회를 잃고있다, 피난민들의 대다수는 수십년동안이나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있다, 특히 가자지대정세가 중동지역전체에 보다 큰 악영향을 미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국제사회가 목격하고있는바와 같이 지금 피난민사태는 커다란 난문제로 되고있다.
2014년 전세계의 피난민수는 5 950만명정도였다.그런데 10년만에 그 수가 근 2배로 늘어났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물과 폭우, 큰물 등의 자연재해들과 각종 질병들이 피난민문제를 산생시키는 원인중의 하나이라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최근에만도 동아프리카지역의 여러 나라가 무더기비로 인한 큰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유엔인도주의사업조정사무소가 밝힌데 의하면 총피해자수는 약 75만명이며 23만 4 000명이 피난민으로 되였다.
챠드의 동부지역에서 올해에 들어와 4월 28일까지의 기간에 2 092명의 E형간염환자가 발생하였는데 환자의 95%가 피난민수용소에 거처하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하지만 피난민수가 급증하게 된 기본원인은 세계곳곳에서 그칠새 없는 크고작은 전란들에 있다.그것을 초래한것은 미국이 일으킨 《반테로전》과 《색갈혁명》이다.
《반테로전》과 《색갈혁명》은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사회적무질서와 혼란, 가난과 기근을 산생시켜 피난민대란을 일으키고있다.
《반테로전》만 놓고보자.
2001년이래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벌리였다.
그 피해를 제일 크게 입은 지역은 중동이다.자원이 풍부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중동에서 지배권을 확립하는것을 대외정책의 하나로 내세운 미국은 지역의 여러 나라를 아비규환의 생지옥으로 만들어놓았다.테로분자들을 《소탕》한다고 하면서 평화적주민들의 생명같은것은 안중에 두지 않고 도시와 마을, 학교와 병원 등 모든것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였다.
삶의 터전을 송두리채 빼앗긴 수많은 사람들이 살길을 찾아 정처없는 피난의 길에 오르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라크에서는 2003년-2021년에 약 920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이라크에 조성된 극도의 혼란속에서 《이슬람교국가》라는 극단적인 테로조직이 대두하여 수리아내전에 뛰여들고 레바논, 예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들과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등에까지 촉수를 뻗치면서 불안을 조성하고있다.
이 테로세력을 《소탕한다.》는 명분하에 감행된 미국과 서방세력의 무력간섭으로 또다시 피가 흐르고 피난민사태가 빚어지고있다.
이라크의 한 정치분석가는 《민주주의》와 《자유》 등을 구실로 전쟁을 일으키는데 습관되여있는 전쟁제국 미국이 다른 나라들을 폭력과 충돌의 지대로 전변시켰다고 준렬히 성토하였다.
《민주주의로 중동을 개변시킨다.》는 미명하에 미국이 전파시킨 중동판 《색갈혁명》도 끝이 보이지 않는 동란을 초래하고있다.
에짚트의 한 정치학자가 주장한바와 같이 미국은 《민주주의》의 구실밑에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함으로써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테로를 《번식》시키고있으며 인민들을 도탄에 빠뜨리고있다.
현재 중동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세계적인 피난민수출국으로 되였다.
혼란과 무질서가 란무하는 리비아만 놓고보아도 유럽으로 향하는 아프리카각지의 피난민들의 림시집결지, 밀선들의 출항거점으로 화하였다.
피난민들의 처지는 매우 비참하다.많은 사람들이 피난가던 도중 기아와 질병, 사고로 목숨을 잃고있다.
지난해 사고로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된 세계적인 피난민 및 이주민수는 8 542명에 달하였다.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를 건너 이딸리아로 향하던 많은 배들이 침몰되였다.목적지에 간신히 도착한 피난민들의 운명도 비극적이다.
범죄조직들은 피난민들을 돈벌이를 위한 희생물로 삼고있다.특히 유럽으로 넘어간 어린이들과 젊은 녀성들의 대부분이 인신매매의 대상으로 되고있다.
미국이 《반테로전》과 《색갈혁명》을 일으켜 해당 나라들에서 극도의 혼란을 조성하지 않았더라면 세계는 21세기의 《민족의 대이동》으로 불리우는 사상최대의 피난민위기에 맞다들리지 않았을것이다.
로씨야국가회의 국제문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이 저들의 야망실현을 위해 일으켰던 소규모전쟁들은 현재 대규모적인 지역동란으로 화하였으며 그것이 나라들의 붕괴와 인민의 불행, 피난민사태를 초래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그렇다.미국의 지배와 간섭책동이야말로 끊임없는 피난민대란을 산생시키는 근원이다.
행성의 평화와 인류의 안전을 무참히 위협, 유린하는 악의 원흉 미국을 온 세계가 증오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28일 유엔사무총장 구떼헤스는 대변인을 내세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정당당한 군사정찰위성발사를 그 무슨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위반》으로 걸고들면서 《강력히 규탄》한다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나는 모든 나라들에 부여된 보편적인 우주리용권리를 행사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활동을 무례하게 비난한 유엔사무총장의 반복적인 그릇된 행태에 경멸을 표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유엔사무총장이 아무리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정치적영향권하에 놓여있다 하더라도,조선반도문제에 대한 독자적이고 객관적인 주견이 아무리 부족하다 하더라도 자기에게 부여된 직분과 제기된 상황의 전체적인 맥락을 리성적으로 판단한데 기초하여 말을 해도 해야 한다는것이 나의 견해이다.
그러나 구떼헤스사무총장은 우려표시정도도 아니고 미국무성의 확성기에서 나오는것과 똑같은 《규탄》이라는 상식밖의 소리를 거침없이 따라함으로써 기구밖의 임의의 정부로부터 지시를 받지 말고 오직 기구앞에서만 책임을 지는 국제공무원으로서의 자기의 지위를 스스로 훼손시켰다.
미국의 하수인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는 그의 편견적이고 비상식적인 언행에 실로 유감스럽고 의아함과 실망을 금할수 없다.
국제사회의 면전에서 천인공노할 대량학살만행을 자행하고있는 이스라엘과 이를 극구 비호두둔하고있는 미국에 대해서는 한마디 규탄할 용기도,의향도 없는 유엔사무총장은 다른 나라들이 하는것과 똑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권적권리행사에 대하여 비난할 자격이 없다.
나는 구떼헤스사무총장이 유엔력사에 가장 무맥하고 주대없는 사무총장이라는 오명을 남기지 않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그가 우리에 대하여 그 어떤 말을 하기전에 유엔헌장과 기타 국제법앞에 지닌 자기의 의무에 대하여 숙고할것을 권고한다.
이 기회에 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강도적요구에 따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합법적인 위성발사를 문제시하는 공개회의를 또다시 소집하려 하는데 대하여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무분별한 망동이 불러올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미리 경고해둔다.
오늘날 미국의 불공정한 행태로 인해 국제사회의 초미의 과제인 가자지대의 정전실현에서 아무러한 구실과 역할을 하지 못하고있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권리행사문제를 탁우에 올려놓고 왈가불가할 명분도,권한도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어서 군사정찰위성발사는 자위적방위력강화를 위한 필수불가결의 사업이기 전에 자주적권리를 지키는가 마는가 하는 운명적문제이며 국제사회에 있어서는 유엔헌장에 밝혀진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의 정신이 고수되는가 마는가 하는 근본적문제로 된다.
유엔기구의 신용과 명성에 씻을수 없는 오점을 남긴 안전보장리사회의 불공정한 행위는 불피코 자체붕괴의 비극적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불가침의 주권행사령역을 침범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준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누가 뭐라고 하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우주정찰능력보유의 길에서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30일
평 양
金先敬外務次官が談話発表
【平壌5月30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金先敬国際機構担当次官が30日に発表した談話の全文は、次の通り。
28日、グテレス国連事務総長はスポークスマンを押し立て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正々堂々たる軍事偵察衛星の打ち上げをいわゆる国連安保理の「決議違反」と言い掛かりをつけて「強く糾弾」するという立場を発表した。
私は、全ての国に付与された普遍的な宇宙利用権利を行使し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活動を無礼に非難した国連事務総長の繰り返される誤った行為に軽蔑を表すとともに、それを強く糾弾、排撃する。
国連事務総長がいくら米国と西側諸国の政治的影響圏の下に置かれているとしても、朝鮮半島問題に対する独自的で客観的な定見がいくら不足するとしても自分に付与された職分と提起された状況の全体的な脈絡を理性的に判断してものを言うべきだということが私の見解である。
しかし、グテレス事務総長は懸念を表す程度でもなく、米国務省の拡声器から出るものと同じ「糾弾」という常識外の言葉をはばかりなく言ったことで、機構外の任意の政府から指図されず、ただ機構だけに責任を負う国際公務員としての自分の地位を自ら毀損(きそん)させた。
米国の手先と言っても何も言えない彼の偏見的で非常識な言行に、実に残念でいぶかしさと失望を禁じ得ない。
国際社会の面前で天人共に激怒する大量虐殺蛮行を働いているイスラエルとそれを口を極めて庇護している米国に対しては一言糾弾する勇気も、意向もない国連事務総長は、国々がするのと同じような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主権的権利行使について非難する資格がない。
私は、グテレス事務総長が国連の歴史に最も無力で筋金のない事務総長という汚名を残さないことを願うとともに、そのために彼がわれわれについて何か言う前に国連憲章とその他の国際法に対して担っている自分の義務について熟考することを勧告する。
この機会に、私は国連安保理が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強盗さながらの要求に従っ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合法的な衛星の打ち上げを問題視する公開会議をまたもや招集しようとすることについて厳重に懸念を表すとともに、無分別な妄動が招く破局的結果についてあらかじめ警告しておく。
こんにち、米国の不公正な行為によって国際社会の焦眉の課題であるガザ地区の停戦の実現において何の役目も役割も果たせない国連安保理は、主権国家の正々堂々たる権利行使問題を卓上に載せてどうのこうのと言う名分も、権限も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とって軍事偵察衛星の打ち上げは、自衛的防衛力強化のための必須不可欠の事業である前に、自主的権利を守れるかどうかという運命的問題であり、国際社会にとっては国連憲章に明示されている主権平等と内政不干渉の精神が守られるかどうかという根本的問題となる。
国連機構の信用と名声にすすげない汚点を残した安保理の不公正な行為は、必ず自己崩壊の悲劇的結果を招くことにな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不可侵の主権行使領域を侵犯しようとする敵対勢力のあらゆる蠢動(しゅんどう)を絶対に許さないであろうし、誰が何と言っても必ず行わなければならない宇宙偵察能力保有の道で絶対に退かないであろう。(記事全文)
날로 악화되는 실업위기는 자본주의제도의 필연적인 산물
자본주의경제가 만성적인 침체위기에서 허덕이고있는 속에 서방의 여러 나라에서 실업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얼마전 유럽로조총련맹이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 4년동안 유럽경제가 지속적으로 쇠퇴되였으며 그로 하여 유럽동맹은 제조업분야에서만도 근 100만개의 일자리를 잃었다.미국에서는 무역분야에서의 손실로 하여 축소된 일자리만도 25만개에 달한다.
자본주의세계를 휩쓸고있는 실업사태는 그 규모와 폭, 기간에 있어서 지난 시기와는 대비조차 할수 없다.서방의 거의 모든 나라들에서 년평균, 월평균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실업기간도 장기화되고있다.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6개월이상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거리를 방황하는 장기실업자들이 수백만명에 달하고있는데 그들중 절대다수가 구직단념자(일자리를 얻을 희망을 완전히 포기한 사람)로 전락되여 비관과 절망속에서 허덕이고있다고 한다.
금융위기가 자본주의경제전반을 휩쓴 후 서유럽의 한 사회학자는 《25살이하의 유럽인들중 4명당 1명이 직업이 없다.또한 많은 사람들이 기한이 정해져있는 저임금로동계약에 매여 일하고있다.아일랜드나 이딸리아에서는 25살이하 젊은이들의 약 3분의 1이 실업자들이라고 하며 그리스나 에스빠냐에서는 젊은이들의 실업률이 2012년 6월에 53%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실업사태의 악화에 경악을 표시한바 있다.하지만 오늘에 와서 자본주의나라들의 실업사태는 그때의 상황을 훨씬 릉가하고있으며 고질적인 만성화로 되였다.
실업위기가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제기되고 광범한 계층속에서 당국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는데 급해맞은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이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하겠다, 실업률을 낮추겠다고 떠들고있지만 허황한 말공부에 불과하다.자본주의나라 정부들과 독점재벌들에게는 실업위기를 해소할 능력도 의사도 없다.
오늘에 와서 서방의 경제학자들은 이미 지난 세기초에 《실업은 시장에서 해결될수 없다.》는 주장을 내놓은 자본주의경제학자 케인즈의 리론을 유력한 론거로 내들면서 현존경제제도에는 실업문제해결의 출구가 없다고 비명을 올리고있다.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주의에 기초하고 약육강식의 치렬한 생존경쟁이 합리화되여있는 자본주의제도하에서는 언제 가도 실업문제가 해결될수 없다.
날로 악화되는 실업위기는 근로대중을 리윤확보의 첫째가는 제물로, 희생물로 삼고있는 자본주의경제제도의 필연적인 산물이다.
자본주의경제제도는 자본가계급이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을 독차지하고 근로대중을 착취하여 리윤을 빨아내게 되여있는 력사상 최악의 착취제도이다.
자본주의경제는 사람의 로동력을 상품화하는것을 전제로 하고있다.
근로대중은 생산의 직접적담당자이며 인간의 창조력은 사회경제발전의 가장 힘있는 담보이다.
그러나 자본주의경제제도하에서 인간은 로동력을 파는 고용자로, 로동력은 생산에 복종되는 하나의 도구로밖에 되지 못하고있다.자본가들은 로동시장에서 고용자들을 제 마음대로 채용하여서는 그들을 무제한 착취하는 한편 리윤증식에 사소하게나마 저촉이 된다면 로동자들의 임금을 대폭 줄이거나 그들을 주저없이 해고시킨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독점기업체들의 리윤률이 전반적으로 하강하거나 극히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고있다.리윤증가의 폭이 작아지면서 자본가들사이에는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더욱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그로 인해 수많은 기업체들이 파산, 몰락하고 실업자들을 더욱 증가시키는 악순환이 빚어지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생산력과 과학기술이 장성함에 따라 실업위기는 더욱 악화되고있다.
새로운 산업혁명의 시대, 록색경제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석탄공업과 같은 중요부문들이 장기적인 불경기를 겪고있으며 그 부문의 실업자들이 늘어나고있다.어느한 유럽나라에서는 기술적진보에 의한 설비의 도덕적마멸, 수입석탄의 증대로 인한 국내석탄가격의 저하 등으로 큰 탄광이 끝내 페쇄되였다.그통에 숱한 탄부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였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 만연되고있는 실업위기의 특징은 주로 육체로동에 종사하던 로동자들이 실업의 주되는 대상으로 되였던 지난 시기와 달리 숙련공, 기능공은 물론 기술자, 전문가들까지도 해고대상으로 되고있는것이다.일본의 한 기업체는 고도기술을 도입하면서 무려 1만여명에 달하는 전문가, 기사, 숙련공을 쫓아냈으며 미국에서는 마이크로쏘프트회사가 구조조정의 간판밑에 몇달사이에 천여개의 일자리를 축감한것을 비롯하여 단 한해사이에 정보기술부문에서만도 24만 2 000여명이 해고되였다.
자본주의경제에서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자본의 유기적구성이 높아짐에 따라 실업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있는것은 고용자들의 육체적능력뿐 아니라 지적능력까지도 비인간적착취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하고있다.근로자들이 아무리 높은 기술기능과 창조력을 소유하였다고 하여도 자본가들의 한갖 리윤확대를 위한 생산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 인간의 창조력, 로동력을 하나의 상품으로 전락시킨것만 놓고도 자본주의경제제도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제도인가를 뚜렷이 알수 있다.
날로 악화되는 실업위기는 자본주의국가의 반인민적인 정책이 몰아온 페단이며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이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한줌도 못되는 대부호들이 국가의 모든 권력을 틀어쥐고 정책작성과 시행을 저들의 리익실현에 유리하게 좌우지하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자본주의국가는 철두철미 자본가들의 리윤증식에 복무하는 도구로 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 정부들은 반인민적인 로동정책들을 작성하고 국가권력을 발동하여 강제시행함으로써 자본가들에게 로동자들을 마음대로 해고시킬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고있다.특히 경제위기가 심화될 때마다 《경영의 효률성보장》이라는 간판밑에 로동시장유연화, 고용안정화 등 악명높은 로동정책들을 강행함으로써 숱한 로동자들을 반실업자, 실업자로 전락시키고있다.
한때 미행정부가 지속되고있는 경제위기를 해소한다고 하면서 《부흥 및 재투자》계획이라는것을 강행추진한적이 있다.당시 미당국은 《부흥 및 재투자》계획에 의해 전국적으로 200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마련되였다고 요란하게 떠들었다.그러나 그 내막을 들여다본데 의하면 일자리는 늘어난것이 아니라 오히려 840만개나 줄어들었고 실업률은 한해사이에 대폭 뛰여올랐다.반인민적인 로동정책의 후과는 바로 이렇다.
근로대중의 생존을 유린하고 모든것을 자본가계급의 리익실현에 복종시키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설사 직업을 가지고있다고 하는 고용로동자들의 처지도 실업자들과 별반 다를바 없다.절대다수가 최저생계비에도 이르지 못하는 극히 보잘것없는 일급, 월급에 명줄을 건 저임금로동자들과 고용기간이 극히 짧고 극히 불안정한 처지에 놓여있는 림시고용로동자들이다.이들은 고유한 의미에서 실업자대렬에 속해있는 반실업자들이다.이것은 현시기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실업위기가 당국이 발표하는 보고서자료나 공개된 실태이상으로 심각하다는것을 말해준다.
오늘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문제는 단순히 경제적인 범위를 벗어나 자본주의제도의 존재자체를 위협하는 정치적문제로 떠오르고있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자본주의는 자체의 성공때문에 붕괴하고 사회주의가 그것을 대신하게 될것》이라고 예언한 1940년대 미국경제학자의 저서가 최대의 인기도서로 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근로자들의 생존을 엄중히 위협하는 실업문제는 자본주의제도하에서는 절대로 해결될수 없다.
보람찬 로동생활을 누리려는 근로인민대중의 희망은 오직 사회주의제도하에서만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살인마를 비호하는 특등살인마
얼마전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백악관에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 대한 군사적공격과정에 대학살행위를 저지르지 않고있다고 강변하며 가자사태이래의 피해자가 이스라엘이라는 망발을 늘어놓아 세인을 아연케 하였다.이보다 앞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설리번도 가자지대에서 벌어지는 행위들을 대학살로 간주하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그러한 주장을 부인하는 확고한 자료가 있다고 내뱉았다.
그야말로 수백만명의 인디안을 멸족시킨 식인종무리의 후예다운 사고방식이 아닐수 없다.
지금 세계는 신문과 TV 등을 통해 가자지대에서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를 목격하면서 치솟는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가자사태발생이래 7개월동안에 3만 6 000여명이 사망하고 8만 1 020여명이 부상당하였으며 근 200만명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이스라엘의 피비린 대량살륙만행을 멈춰세우지 않는다면 팔레스티나인들이 처참하게 멸살될수도 있다는 몸서리치는 우려가 세계를 배회하고있다.
미당국자들이 낯색 한번 붉히지 않고 피로 얼룩진 야수, 중동의 미친 하수인의 대량살륙범죄를 부인한것은 세계앞에 저들스스로가 인권유린의 공범자, 대학살의 주범이라는것을 자인한것이나 같다.동시에 이것은 허울좋은 미국식인권타령의 부당성을 립증해주는 또 하나의 뚜렷한 증거로 된다.
력대로 중동문제에서 이스라엘의 편역만 들어온 미국은 가자사태발생이후 이스라엘의 대학살만행에 대한 세계의 비난의 목소리에 귀머거리흉내를 내면서 하수인을 극구 비호두둔하고있으며 무기가 모자랄세라 숱한 살인장비들을 넘겨주고있다.국제무대에서도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운운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의 권한을 악용하여 여러 차례나 정화실시를 가로막았다.
그에 대한 국제적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자 기권이라는 얕은 수로 마치도 중동평화에 관심이라도 있는듯이 생색을 내기도 하였다.라파흐시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끝끝내 시작되자 미국무장관을 비롯한 여러 정계인물이 나서서 반대립장을 표명하는 놀음도 벌리고 이스라엘에 대한 무장장비제공을 림시중지하는 연극도 부리였다.하지만 그 모든것이 유치한 기만극이였다는것을 바이든과 설리번의 망발이 실증해주었다.
미국의 이런 로골적이고 불공정한 이중기준정책에 의해 가자사태는 계속 악화되고있다.이스라엘군의 한 고위인물이 토설했듯이 대량살륙에 쓰인 모든 미싸일과 탄약, 정밀유도폭탄 그리고 비행기와 폭탄들은 미국이 제공한것이다.얼마전 미국언론들이 폭로한데 의하면 미국대통령 바이든은 이스라엘에 또다시 10여억US$어치의 무기를 지원하려 하고있다.미국이 없으면 이스라엘은 이 전쟁을 절대로 치를수 없다.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로골적인 지지가 없었더라면 중동지역에 이처럼 험악한 사태가 빚어지지 않았을것이고 무고한 사람들의 피가 강물처럼 흐르지 않았을것이다.
살인마를 극구 비호두둔하여 민간인대학살참극을 몰아온 미국이야말로 특등살인마이다.(전문 보기)
사회적불평등이 극도에 이른 생지옥
《대다수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국가는 략탈자이다.》
이것은 99%에 달하는 근로대중이 1%밖에 안되는 특권층에 의해 생존권을 짓밟히우고 부익부, 빈익빈이 합법화되여있는 미국의 실태를 이 나라를 탐방한 유럽의 한 언론인이 함축하여 표현한 말이다.
미국에서는 한줌도 못되는 부유계층들이 무제한한 특권을 누리고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사회적불평등의 희생물이 되여 신음하고있다.한마디로 말하여 소수만이 부귀영화를 누리고 다수는 빈궁에 시달리고있으며 소수만이 특권을 행사하고 다수는 아무런 권리도 행사하지 못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정객들은 짬만 있으면 《성공할수 있는 기회》를 운운한다.각자가 힘껏 일하면 집도 생기고 자식들도 공부시킬수 있다는것이다.이 론리대로 한다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들》은 기회를 잡지 못했거나 그것을 원하지 않은것으로 된다.
궤변이다.허리가 꺾어질 정도로 아무리 일을 해도 가난에서 벗어날수 없고 설음의 피눈물을 삼켜야 하는것이 생산수단을 가지지 못한 근로대중이다.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물질적번영》은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에게만 해당될뿐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를바 없다.
지금 미국에서는 물가가 계속 높아져 사람들이 커다란 경제적압박을 받고있다.최근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대다수의 미국인들은 자국경제가 어려우며 더욱 악화되고있다고 보고있다.대다수 가정들이 생활상압박을 느끼고있다.최저소득층가정들의 60%는 경제가 불경기에 들어간것으로 간주하고있으며 수입이 좀 있다고 하는 가정들의 61%도 같은 견해를 표시하고있다.
학비문제만 놓고보아도 미국의 험악한 민생실태를 잘 알수 있다.이 나라에서는 학비가 폭발적으로 뛰여올랐다.25년동안에 무려 440%나 높아졌다.의학과 같이 시간과 품이 많이 드는 전문교육인 경우 그 비용은 끔찍하다.중산층이라고 하는 사람들인 경우에도 자식의 공부를 위해 빚을 내야 하는 형편이다.반대로 부자집자식들은 명문대학을 졸업한 후 매우 높은 임금을 받으면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미국의 한 연구사는 《국내경제는 커다란 고민을 안고있다.우선 우리는 소득에서의 불평등이라는 지속적인 문제를 안고있다.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화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하지만 이런 속에서도 부자들의 재부는 계속 늘어나고있다.특히 인구의 0.1%에 해당한 최대갑부들의 재부축적률은 놀라울 정도이다.
1960년대에 미국에서 회사사장 등 고용주들의 수입이 직원들의 수입의 20배였다면 1980년대에는 30배, 지금은 300배이상이다.2021년말에 미국인구의 1%밖에 안되는 대부호들이 소유하고있는 재부는 모두 45조 9 000억US$에 달하였다.
부자들은 정부의 비호밑에 세금을 적게 내거나 아예 면제되고있다.수십개의 거대기업들이 정상적으로 세금납부에서 면제되고있다.몇해전 한 시민단체와 경제정책연구소가 500개의 대기업들중 280개 대상들을 조사한적이 있었다.조사대상들중 78개 회사들이 3년동안에 적어도 한해는 1US$의 세금도 바치지 않았다.실례로 보잉회사는 당시 년간 100억US$의 리윤을 내고있었지만 3년동안 전혀 세금을 내지 않았고 한 거대은행은 180억US$의 세금을 면제받았다.
이 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의 정객들은 부자들로부터의 과도한 세금징수가 기업정신과 재부창조의욕을 떨어뜨린다고 떠들고있다.그러면서 사회의 상층부에서 축적된 재부가 아래로 흘러내려가 하층을 골고루 적셔준다는 론리를 펴고있다.부자들에게 세금을 면제해주어야 그들이 빈궁을 구제할수 있다는 이런 황당한 궤변이 극소수의 수중에 막대한 재부가 집중되는것을 합법화해주고있다.
인종간 경제적차이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있다.이 나라에서 소수종족과 백인사이에는 심각한 경제적불평등이 존재하고있다.소수종족후예들은 평등한 취업기회를 얻기 힘들다.라틴아메리카계인은 미국인구의 20%정도인데 그들이 소유하고있는 재부는 불과 2%이다.
이런 불평등구조가 미국에서의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가속화시키고있는것이다.빈부의 차이는 극한점에 이르러 미국은 지금 최악의 불평등사회로 악명을 떨치고있다.(전문 보기)
유엔은 미국의 독주무대가 아니다
세계의 평화보장이 더는 미룰수 없는 초미의 문제로 되였다.지금도 이 행성의 곳곳에서는 크고작은 무장충돌이 끊기지 않고있으며 인류는 항시적으로 새로운 세계대전의 불구름을 머리에 이고 살고있다.
많은 나라들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사명으로 하고있는 유엔이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할것을 바라고있다.
그런데 현 실태는 세상사람들의 실망을 자아내고있다.미국이라는 일개 나라가 유엔을 저들의 정치적리권보장과 세계제패를 위한 전용도구로 악용하고있기때문이다.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와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를 둘러싸고 조성된 복잡한 사태는 미국이 어떻게 유엔을 자기의 리익실현을 위해 도용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실례이다.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은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려는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또 하루빨리 자주적인 독립국가를 창건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들의 강렬한 념원이기도 하다.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세계 거의 모든 나라들이 유엔총회 제10차 긴급특별회의에서 안전보장리사회가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를 긍정적으로 재고려할것을 권고하며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하는 결의안이 상정되였을 때 여기에 전적인 지지를 표시하였다.하지만 미국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반대표를 던졌을뿐 아니라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문제가 안전보장리사회에 넘어오면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고 내놓고 떠들었다.이스라엘이 성원국으로 되여있는 유엔에 팔레스티나가 가입하는것은 《두개국가해결책》에 맞지 않으며 지역의 평화보장에 지장이 된다는것이다.그야말로 그 누구도 납득시킬수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원래부터 팔레스티나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팔레스티나문제가 상정되기만 하면 못되게 놀아대군 하였다.
지난 4월에도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팔레스티나의 유엔정성원국가입에 대한 결의안표결이 진행되자 무슨 복잡한 일이 생길것처럼 떠들어대며 반대하였다.미국은 팔레스티나가 국가건설능력을 갖추지 못하였다느니, 팔레스티나국가제도를 반대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그러한 국가제도가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사이의 직접회담을 통해서만 마련될것이라는 점을 인정시키기 위한것이라느니 하는 괴이한 나발을 불어댔다.실지 팔레스티나에 국가건설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다.
리유는 단 한가지 팔레스티나가 미국과 이스라엘에 순응하지 않고 자주독립국가건설을 지향하고있다는것이다.한마디로 저들의 중동지배전략에 전적으로 배치된다는것이다.바로 이것때문에 미국은 기를 쓰고 팔레스티나의 유엔가입을 반대하고있다.미국은 말그대로 유엔을 무시하고 롱락하고있다.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는 미국이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지위를 부여할데 대한 표결에서 거부권을 행사한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대다수 리사국들이 취한 원칙적인 립장과 완전히 상반되는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안전보장리사회가 사실상 미국의 중동정책의 인질로 되여버렸다고 하였다.
더 심각한것은 세상에 저들밖에 없는것처럼 놀아대는 미국의 행태가 미치는 부정적영향이 팔레스티나나 중동지역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라는것이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이라는 《특권》을 휘두르며 주권존중, 군사적위협과 무력사용의 금지, 자위권행사를 원칙으로 쪼아박은 유엔헌장을 왕왕 무시하고있다.세계도처에서 강권과 전횡을 부리면서 쩍하면 추종세력들을 동원하여 주권국가들을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군사연습을 벌리고있으며 그에 대처하여 부득이하게 취하게 되는 자위적조치에는 《국제질서를 파괴한다.》는 감투를 씌우고 한사코 달라붙어 문제시하고 압력을 가하고있다.
분석가들속에서 유엔헌장이 우위인지 미국의 의사가 우위인지 도무지 분간하기 어렵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는 미국의 시녀노릇을 하는 꼭두각시로, 그들의 불순한 목적에 리용당하는 유명무실한 기구로 되고있다는 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국제기구가 개별적인 나라에 롱락당하고있는것은 참으로 비극이 아닐수 없다.
유엔은 미국의 독주무대가 아니다.유엔이 미국의 도구로 악용되는 행위가 더이상 허용되지 말아야 한다.그렇게 될 때 유엔의 민주화를 실현하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할수 있다.(전문 보기)
朝鮮外務省代弁人が談話発表
【平壌5月27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27日に発表した談話「国家の神聖な主権を侵害する敵対行為をいささかも許さない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主権平等と内政不干渉を中核とする国連憲章および諸般の国際法的原則に逆行して国家の自主権を重大に侵害する容認できない状況が生じたことを受け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次のように宣明する。
27日、大韓民国が主催した韓日中3者首脳会談ではいわゆる朝鮮半島と地域の平和と安定維持、朝鮮半島の非核化をうんぬんする「共同宣言」が発表された。
地域外の覇権勢力との侵略的な軍事同盟強化に狂奔し、朝鮮半島と北東アジア地域に重大な安保危機を時々刻々もたらしている韓国がいわゆる「非核化」と「平和と安定」についてうんぬんすること自体が地域諸国と国際社会に対する愚弄であり、欺瞞(ぎまん)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韓国が主導する国際会議の場で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憲法的地位を否定する重大な政治的挑発が強行されたことを受けて、これをわが国家の自主権に対する正面切っての挑戦、乱暴な内政干渉とらく印を押し、強く糾弾、排撃する。
こんにち、朝鮮半島の非核化を論じるのはなんらかの国際的義務や大義名分に関する問題である前にわが国家の神聖な主権と全ての朝鮮人民の総意が反映された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憲法を全面否定する重大な政治的挑発、主権侵害とな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との最も敵対的関係にある韓国がわれわれの主権的権利を否定し、違憲行為を強要しようとすることこそ、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いささかも黙過できない冒瀆(ぼうとく)であり、宣戦布告である。
半世紀以上持続した米国の核威嚇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核保有を触発し、米韓の敵対行為と軍事的恐喝がわれわれの核戦力強化の絶え間ない前進過程を促した決定的要因となってきたことは否定できない事実であり、歴史である。
朝鮮半島を包括するアジア太平洋全域に米国主導のさまざまな軍事ブロックが存在し、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核使用を目的にした「核協議グループ」が稼働しており、地域の平和と安定を脅かす米国とその追随国家の侵略戦争演習が絶えず強行されている重大な安保環境の中で、非核化という言葉は平和と安定ではなく核危機をもたらすことになるだけである。
朝鮮半島における非核化は、力の空白を意味し、戦争の催促を意味する。
誰であれ、われわれに非核化を説教しながら核保有国としてのわが国家の憲法的地位を否定したり、侵奪しようとするなら、それはすなわち憲法放棄、体制放棄を強要する最も重大な主権侵害行為と見なされるであろう。
「朝鮮半島の完全な非核化」というのは、理論的、実践的、物理的にすでに死滅し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われわれの絶対的な主権的権利を否定しようとする敵対勢力のあらゆる企図から国家と人民の尊厳と主権、自分の憲法を徹底的に守り抜くであろうし、正義と公平に基づいた地域の新たな力学構図を構築していくための重大な努力を傾けていくであろう。(記事全文)
천백배의 복수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뀔수록 순간도 늦추거나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입니다.》
얼마전 력포구역 장진고급중학교에서는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원쑤놈들에게 수십명의 일가친척을 빼앗긴 력포구역 장진2동의 리춘선로인과 학생들의 상봉모임이 있었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수십년세월이 흘렀고 제 나이도 어느덧 81살입니다.하지만 지금도 원쑤들을 절규하며 쓰러지던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로인은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그의 고향은 성천군 쌍룡면 하리(당시)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의 전략적인 일시적후퇴시기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은 성천군에서도 치떨리는 살륙만행을 감행하였다.
어느날 리춘선의 집에 달려든 놈들은 당시 면당위원장을 하던 그의 아버지의 행처를 대라고 하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갖은 행패질을 다하였다.
그리고는 2살 난 동생을 안고있는 어머니 조화녀성을 마당에 끌어냈다.
마을에서 명의로 알려졌던 할아버지가 《치안대》완장을 두른 놈들에게 내가 너희들을 치료해준 생각이 안나는가, 해산달이 된 며느리를 데리고가면 아이는 어디서 낳겠는가고 하면서 사정하였지만 놈들은 막무가내였다.
조화녀성은 엄마품에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발버둥질하는 7살 난 춘선이에게 하루밤 자고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긴채 놈들에게 끌려갔다.
그로부터 며칠후 놈들은 많은 애국자들과 함께 리춘선의 어머니를 비류강가로 내몰았다.
그때 어머니의 곁에 있던 동생이 울음을 터치자 《치안대》 대장놈은 소란스럽다며 2살짜리 철부지를 총창으로 꿰여 강에 내던지는 야수적인 만행을 감행하였다.뜻밖의 몸서리치는 광경앞에 조화녀성은 그만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그런 조화녀성에게 다가온 놈들은 총창으로 그의 배를 가르고는 태아를 꺼내여 《빨갱이종자》라고 뇌까리며 그마저 강에 처넣었다.…
리춘선로인은 눈굽을 찍으며 창밖에 시선을 주었다.교실에는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적개심이 끓어번지고 증오의 불길이 활활 타오르는 수십쌍의 눈초리들이 로인에게서 떠날줄 몰랐다.
잠시후 교실에 로인의 목소리가 다시 울리기 시작하였다.
리춘선의 일가친척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놈들에게 체포되여 끌려갔다.
인민군대의 재진격이 시작되자 놈들은 체포했던 사람들을 뒤산에 끌고가 총살하고는 수직굴에 처넣기 시작했다.
그때 놈들은 《아이들에게는 총알도 아깝다.산채로 던져넣으라.》고 하면서 아이들을 어머니들의 품에서 떼여내려 했다.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발버둥질하는 아이들의 울음소리와 아이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항거하는 녀인들의 목소리가 온 산판에 차고넘쳤다.굴에서는 엄마를 찾는 아이들의 새된 비명소리가 끝없이 울려나왔다.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무리로 쓰러졌다.
얼마후 리춘선은 엄마를 찾는 귀에 익은 동생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머리를 드니 총에 맞고 쓰러진 할머니의 등에 업혀있는 5살 난 춘옥이가 보였다.
《춘옥아!》
동생을 안으려고 리춘선이 두팔을 벌리는 순간 《빨갱이집의 두 딸년이 아직도 살았다.》고 하면서 놈들이 또다시 총을 쏘아댔다.
언니에게 다가오던 춘옥이는 총에 맞고 앞으로 푹 꺼꾸러졌다.
이날 놈들은 이웃마을에서 살던 사람들까지 모두 총살하고 시체들을 수직굴에 밀어넣고 달아났다.
새벽이 가까와올무렵 의식을 차린 리춘선은 시체를 헤집고 필사의 힘을 다하여 굴밖으로 나왔다.…
《나는 죽을수가 없었습니다.놈들의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지 않고서는, 기어이 피값을 받아내지 않고서는 쓰러질수가 없었습니다.》
로인은 이어 새세대들에게 이렇게 당부하였다.
행복이 커갈수록 지난날을 잊지 말라.절대로 혁명적경각성을 늦추지 말며 원쑤에 대한 자그마한 환상도 가지지 말라.순간이나마 그것을 망각하면 수십년전의 일이 과거가 아닌 오늘의 참상으로 되풀이될수 있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그러자 여기저기서 이런 웨침이 울리였다.
《조선인민의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쓸어버리자.》, 《침략자 미제를 천백배로 복수하자.》…
리춘선로인은 수십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자기 가족과 우리 인민이 당한 불행과 고통에 대하여 이야기해주었다.처녀시절부터 80나이를 넘긴 오늘까지 그가 당원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봉모임은 수백회나 된다고 한다.
원쑤들에게 무참히 희생된 일가친척들앞에서 다진 그날의 맹세를 지켜 그는 한생을 새세대들에게 높은 계급의식을 심어주는 력사의 증견자, 고발자로 살고있다.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얼마나 많은 복수자들이 자라났던가.
우리 인민은 원쑤들에 대한 증오를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기어이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년대와 세기를 이어 쌓이고쌓인 원한을 반드시 풀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조락의 운명에 처한 《초대국》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던 미국이 오늘날 전횡과 독단으로 인한 고배를 마시며 쇠퇴몰락하고있다.
얼마전 미국의 폭스뉴스가 자국의 지위가 크게 하락하고 《세계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고 개탄하였다.방송은 단마르크 《민주주의동맹재단》연구소가 발표한 《2024년 민주주의인식지표》보고서를 인용하여 스위스, 아일랜드, 우크라이나, 도이췰란드 등에서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식이 크게 저하되였다고 하면서 미국이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야만적행위를 극구 비호두둔하는것이 그 기본원인으로 되였다고 전하였다.
어느한 인터네트신문은 전통적으로나 지리적으로 가까와 미국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것으로 알려진 라틴아메리카에서 최근 로씨야와 중국 등의 활동이 적극화되면서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고있다고 평가하였다.
신문은 2000년에 미국이 라틴아메리카의 거의 모든 국가들에 있어서 가장 큰 무역동반자였지만 그후 20여년간 라틴아메리카나라들과 중국과의 무역규모가 28배 장성하였다, 이것은 미국의 영향력이 감소되였음을 의미한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패권적지위가 허물어지고있는 실태를 반영한 론조들이다.
미국이 랭전종식을 선포한것은 1989년 12월이였다.당시 미국은 《랭전이 끝났으니 이제부터 세계에서 미국의 지도력이 필수적》이라고 하면서 《미국의 주요리념이 꽃피는 새로운 세계를 세울것》이라고 공언하였다.그때부터 미국은 《유일초대국》으로 행세해왔다.하지만 그 시대가 종말을 고할 시기가 박두하고있다.
우선 유엔무대에서 미국의 지휘봉에 맹종맹동하던 추종국들이 등을 돌려대고있다.최근시기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는 미국의 의도와는 달리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살륙만행을 규탄하는 결의안들이 여러 차례나 제출되였으며 결국은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가 채택되였다.반면에 미국이 내놓은 결의안들은 통과되지 못하였다.
얼마전 유엔총회에서는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티나에 유엔정성원국과 거의 동등한 자격과 권리를 부여할데 대한 결의가 성원국들의 압도적지지로 채택되였다.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문제에서도 마쟈르를 비롯한 일부 유럽나라들이 반기를 들고있다.이러한 정치흐름은 지난 시기 세계의 《재판관》으로 행세하며 제멋대로 기준과 규정을 정해놓고 유엔성원국들에 내리먹이던 미국의 강권이 더이상 통하지 않고있음을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경제적지배권도 여지없이 허물어지고있다.미국의 국가채무, 재정적자는 이미 위험계선을 넘어섰다.올해초 미국의 국가채무는 사상 처음으로 34조US$에 이르렀으며 이것은 인구 1인당 10만US$의 빚을 지고있는것과 같다.방대한 적자와 채무는 미국경제를 헤여날수 없는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의 여러 나라가 미국딸라대신 지역적범위의 단일화페도입을 위한 공동행동에 나서고있다.브릭스성원국들은 무역거래에서 딸라의 비중을 낮추고 민족화페리용을 장려하고있다.세계제패를 위한 미국의 전략적기둥의 하나인 딸라의 지배적지위가 허물어져가고있는것이다.
미국의 군사적우위권도 약화되고있다.2001년 《반테로》의 미명하에 아프가니스탄을 타고앉은 미국은 20년동안 숱한 사망자를 내고 2조US$이상의 자금을 탕진하며 값비싼 대가를 치르던 끝에 종당에는 이 나라에서 쫓겨나지 않으면 안되였다.니제르를 비롯한 아프리카나라들에서도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이미전에 여러 나라 언론이 로마제국으로부터 시작된 패권주의국가들의 몰락과정이 미국에로 이어지고있다고 예평한바 있다.그것이 오늘날 현실화되고있는것이다.
세계제패라는 현훈증에 빠져 무서운것없이 날치던 미국이 그 무분별한 전횡때문에 곤욕을 치르고 몰락의 구렁텅이에 걷잡을수 없이 빠져들고있다.
미국이 아무리 으르렁거려도 그것은 이발빠진 승냥이의 울부짖음에 불과하다.
이미 기울어지기 시작한 미국이라는 난파선이 수장되는것은 시간문제이다.(전문 보기)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강력한 자위력으로 지켜낼것이다 -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담화-
최근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의 각종 공중정찰수단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인 공중정탐행위를 로골적으로 강화하고있다.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우리 국가에 대한 공중정탐행위에 동원된 미공군 전략정찰기는 《RC-135》 5대,《U-2S》 11대 계 16대였다.
특히 미공군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에만도 전략정찰기 《RC-135》 3대를 동원시켰다.
지금도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은 무인정찰기 《RQ-4B》를 비롯한 각종 정찰기들을 하루중 시간적공백이 거의나 없이 련속적으로 동원시켜 전시상황을 릉가하는 수준으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다.
이같은 적대적군사정탐행위는 각이한 군사연습들과 함께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초래하는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
최근 들어 우리의 국경지역에서 삐라와 각종 너절한 물건짝들을 살포하는 한국의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기구를 리용한 살포행위는 특이한 군사적목적으로도 리용될수있는 위험한 도발이다.
우리는 이미 기구에 의한 물건짝살포놀음의 위험성에 대한 립장을 밝힌바가 있다.
적의 해상국경침범회수도 늘어나고있다.
한국괴뢰해군과 해양경찰의 각종 함선들이 기동순찰을 비롯한 여러가지 구실로 우리의 해상국경선을 침범하는 빈도가 잦아지고있다.
빈번한 해상국경침범행위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말하는 북방한계선이라는것을 넘어본적이 없다.
우리는 자기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군사적조치를 취할수도 있다는것을 이미 경고하였다.
해상주권이 지금처럼 계속 침해당하는것을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어느 순간에 수상에서든 수중에서든 자위력을 행사할수도 있다는것을 정식 경고한다.
만약 해상에서 그 무슨 사건이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공화국의 해상주권을 침해한 대한민국이 지게 될것이다.
한국이 우리가 선포한 해상국경선을 존중하지 못하겠다면 두려워라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선택이다.
24일 우리 최고군사지도부는 군대에 이상과 같은 우리 국가주권에 대한 적들의 도발적인 행동에 공세적대응을 가하라고 지적하였다.
국경지역에서의 빈번한 삐라와 오물살포행위에 대하여서도 역시 맞대응할것이다.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살포될것이며 이를 수거하는데 얼마만한 공력이 드는가는 직접 체험하게 될것이다.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이 침해당할 때 우리는 즉시 행동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5일
평 양
朝鮮国防省のキム・ガンイル次官が談話発表
【平壌5月2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キム・ガンイル次官が25日に発表した談話「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強力な自衛力で守り抜く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米国と韓国かいらい空軍の各種の空中偵察手段がわが共和国に対する敵対的な空中偵察行為を露骨に強化している。
5月13日から24日までわが国家に対する空中偵察行為に動員された米空軍の戦略偵察機は「RC135」5機、「U2S」11機の計16機であった。
特に、米空軍は5月20日から23日までの期間だけでも戦略偵察機「RC135」3機を動員させた。
今も米国と韓国かいらい空軍は、無人偵察機「RQ4B」をはじめ各種の偵察機を一日中時間的空白がほとんどなく連続的に動員して戦時状況をしのぐ水準で空中偵察行為を強行しながら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国家主権と安全を重大に侵害している。
このような敵対的軍事偵察行為は、さまざまな軍事演習と共に地域の軍事的緊張を招く主な原因となっている。
最近、われわれの国境地域でビラと各種の汚らわしい品物を散布する韓国の卑劣な心理謀略策動が甚だしく現れている。
気球を利用した散布行為は、特異な軍事的目的にも利用されかねない危険な挑発である。
われわれはすでに、気球による品物散布劇の危険性に対する立場を明らかにしたことがある。
敵の海上国境侵犯回数も増えている。
韓国かいらい海軍と海洋警察の各種の艦船が機動巡察をはじめ各種の口実を設けてわれわれの海上国境線を侵犯する頻度が高まっている。
頻繁な海上国境侵犯行為は危険な結果を招くようになるであろう。
われわれは、大韓民国が言う北方限界線というものを越えたことがない。
われわれはすでに、自分の主権と安全を守るために必要な軍事的措置を取ることもできるということを警告した。
海上主権が今のように引き続き侵害されることを絶対に袖手傍観することができず、どの瞬間に水上であれ、水中であれ自衛力を行使することもできるということを正式に警告する。
もし、海上でなんらかの事件が発生する場合、全ての責任は全的にわれわれの警告を無視し、共和国の海上主権を侵害した大韓民国が負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
韓国がわれわれが宣布した海上国境線を尊重できないなら、恐れるように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のがわれわれの選択である。
24日、わが最高軍事指導部は軍隊に上記のようなわが国家の主権に対する敵の挑発的な行動に攻勢的対応を加えろと指摘した。
国境地域での頻繁なビラとごみ散布行為に対してもやはり真っ向から対応するであろう。
数多くの紙くずとごみが近く韓国の国境地域と縦深地域に散布されるであろうし、これを収去するのにどれぐらいの努力がかかるかは直接体験するようになるであろう。
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が侵害される時、われわれは即時行動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제국주의는 쇠퇴몰락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패권지탱에 열이 오른 제국주의자들에 의해 국제안보환경은 나날이 위태로와지고있다.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반동세력은 랭전시대의 유물인 나토를 계속 확대하는 한편 우크라이나를 희생물로 내세워 로씨야와의 대리전쟁에 광분하고있다.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미국은 소규모대결실체들을 발동하여 《격자살창》식의 포위환을 형성하고 중국을 로골적으로 압박하며 지역정세를 긴장격화의 위기에로 몰아가고있다.이스라엘에 대한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무기지원과 비호행위로 가자사태가 계속 악화되고 중동에 조성된 확전의 위험은 증대되고있다.
전쟁발발을 제동하기 위한 국제법이나 협약들이 효력을 잃고있는것은 물론이고 세계평화와 안전문제를 론한다고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도 《기능부전》에 빠져 맥을 추지 못하고있다.격화되는 국제정세는 세계경제발전에도 엄중한 해를 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허장성세하며 인류의 평화적지향과 념원, 시대의 전진과 문명의 발전에 로골적으로 도전해나서고있다.
하지만 명백히 공언할수 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무모한 발악적행태가 결코 강대함과 번성의 발현이 아니라 끊임없이 조여드는 몰락과 종말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기 위한 필사의 몸부림에 불과하다는것이다.
날이 갈수록 쇠퇴의 심연속에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제국주의는 저들이 살판쳐온 《공룡시대》의 종말을 예감하며 불안에 떨고있다.타민족학살과 식민지적착취, 략탈을 일삼으면서 수세기를 생존해온 제국주의의 죄악에 찬 력사가 막을 내릴 시기가 점점 다가오고있다.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하고있다.
미국의 패권적지위상실에 관한 견해는 결코 몇몇 반미국가 언론들이나 전문가들만이 내놓는것이 아니다.미국 정계 및 학계에서도 자체의 분석방법을 리용하여 세계정치정세흐름을 분석하고 패권국가로서의 미국이 조락된다는, 저들스스로도 몸서리치게 되는 결과를 이미 내놓았다.
2012년 12월에 미국가정보위원회가 《세계적추세 2030》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한적이 있다.미국가정보위원회는 여러 정보기관이 제출하는 자료들에 근거하여 수십년동안의 중장기적인 정세변화를 예측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대외전략과 수행방안을 대통령에게 작성, 제의하는 자문기관이다.
《세계적추세 2030》에 다음과 같은 대목이 있다.
《1815년, 1919년, 1945년, 1989년과 같이 전망이 불투명하고 세계가 변화될수 있는 징조를 안고있던 력사적전환점을 상기시킨다.》
이 길지 않은 문장에 담겨진 의미는 매우 심장한것이다.
1815년은 나뽈레옹이 통치하던 프랑스에 의한 전쟁이 종결되고 영국이 세계패권국가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딘 해이며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다음해인 1919년은 영국이 패권국가로서의 지위를 상실한 해이다.1945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된 해로서 그 직후 세계는 동서랭전시대로 되여 쏘련과 미국의 2극체계로 형성되였다.1989년은 베를린장벽이 붕괴되고 랭전이 종식된 해이다.
다시말하여 1815년, 1919년, 1945년, 1989년은 프랑스, 영국, 미국, 쏘련이라는 주요대국들의 흥망을 결정지은 해들이라고 할수 있다.
하다면 랭전이 종식된 1989년이후의 전환점은 언제이며 누구의 흥망이 결정되는가 하는것이다.그 전환점은 미국가정보위원회가 보고서제목에 언급한 수자 즉 2030년이며 《흥망》이라는 두 글자중 《망》자를 걸머지게 될 국가는 다름아닌 미국이라는것이다.보고서는 2030년에 가서는 아시아가 국내총생산액, 인구수, 군사비, 기술개발 및 투자에서 북아메리카와 유럽을 릉가하게 되고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이 세계경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것으로 예측하였다.
2021년 4월 미국가정보위원회가 발표한 보고서 《세계적추세 2040》에도 미국의 쇠퇴와 국제관계의 변화가 필연적인 과정으로 서술되여있다.
랭전종식후 극단적으로 강행하던 힘의 정책과 《세계화》전략의 파산으로 몹시 불안초조해하던 미국은 저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망》자의 유령을 떼버리기 위한 대결전략들을 내놓고 그 실행에 달라붙었다.미행정부들이 제가끔 내놓은 아시아태평양재균형전략, 인디아태평양전략 등은 미국이 힘으로 장악, 지배할 령역의 범위, 방법과 위협공갈의 도수 등에서 차이는 있지만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대국들을 압살하고 저들의 지배하에 두려는 흉심에 있어서는 꼭같은것이다.
미국이 군사비를 대폭 늘이고 아시아태평양지역과 그 가까이에 전략무력을 자주 들이밀어 우리 국가와 중국, 로씨야를 위협하면서 정세를 극단의 상황에로 몰아가고있는것은 이러한 흉심의 발로이다.미국이 서방나라들과 온갖 추종세력들을 다 규합하여 불리해진 형세를 역전시켜보려 하지만 이미 기울어진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우기 힘들게 되여가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압박이 증대될수록 그에 도전하는 대국들의 힘도 강해지고있다.
우선 로씨야를 전략적패배자로 만들고 이어 모든 힘을 집중하여 중국을 고립억제시키려던 그들의 계략이 깨여져나가고있다.우크라이나분쟁에서 승세를 확고히 차지한 로씨야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온갖 위협공갈과 증대되는 제재압박에 강경하게 맞서나가면서 대국적위세를 과시하고있다.미국의 포위환이 형성되는 속에서도 중국의 경제력, 군사력은 눈에 띄게 강화되고있다.
특히 동방의 핵강국으로 부상한 우리 국가가 미국의 세계전략의 중심고리로 되고있는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세력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놓고 전략적지위를 굳건히 해나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제국주의지배체계에 심한 파렬구가 생기고 그 붕괴가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미국의 패권적지위하락은 중동과 아프리카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반미감정이 증대되고 미군철수요구가 강해지고있는데서도 나타나고있다.
아프가니스탄을 강점하고있던 미군은 몇해전에 쫓겨났다.중동의 주요원유산지의 하나인 이라크에서도 미군철수문제가 제기되고있다.
지금 아랍 및 이슬람교세계는 이스라엘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호두둔과 군사적지원으로 끔찍한 가자사태를 빚어낸 미국에 대한 분노와 증오로 끓어번지고있다.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가자지대의 정화를 위한 결의안을 여러 차례나 거부하고 나중에는 많은 나라들의 규탄에 못이겨 할수없이 기권을 한 미국의 행태는 더 큰 국제적고립을 자초하였다.
최근에 미국은 니제르에 두었던 미군사기지를 철거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아프리카에서는 《반테로전》의 미명하에 주요지역들에 저들의 무력을 전개한 미국과 프랑스 등이 오히려 내정간섭을 일삼고 빈궁과 혼란, 테로활동을 만연시키고있는데 대한 반감이 커지고있다.
미국이 아직도 상대적으로 우세한 금융, 기술패권과 동맹국들의 군사경제적자산까지 동원하여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지만 그럴수록 더 큰 국제적고립과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의 수렁에 빠져들게 될것은 불보듯 뻔한 일이다.사상과 리념, 제도와 가치관이 불상용적인 미국과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사이의 대결이 보다 격렬해지면서 어떤 위험한 충돌들이 빚어지고 2030년 또는 2040년쯤에 가서 어떤 결과를 볼수 있겠는가는 두고보아야 할 일이다.그러나 세계곳곳에서 펼쳐지고있는 사건, 사변들은 미국이 세계의 지배자로 행세하던 시대가 끝나고있다는것을 명확히 실감시켜주고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종속적으로 결탁된 제국주의세력내부의 모순과 알륵관계도 격화되고있다.
경제적리해관계로 로씨야와 밀착되던 유럽나라들이 미국의 반로씨야책동에 가담하여 동맹체계의 《힘》을 《과시》하고있지만 그것은 표면에 불과한것이다.추종국들은 행정부가 바뀜에 따라 대외정책, 동맹정책도 달라지고 나토와 같은 군사기구나 개별적국가들과 맺은 동맹관계도 제 리속을 위해 서슴없이 희생시키는 미국에 불만과 불안을 품고있으며 엇서나가려는 경향을 보이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로씨야대통령취임식에 미국 등 적지 않은 서방나라들이 불참을 선언한 반면에 일부 나라들은 뻐젓이 참석의사를 표시하였다.유럽나라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문제에서도 의견상이를 보이고있다.
미국은 유럽나라들이 중국에 대한 봉쇄전략에 동참할것을 끈질기게 강요하고있지만 여러 나라가 그에 보조를 맞추려 하지 않고있다.
외신들에 의하면 벨지끄는 서방내에서 강요되는 중국과의 《관계분리》, 《사슬차단》에 대해 여러 차례나 반대하는 립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하였다.프랑스를 비롯하여 여러 유럽나라가 경제분야 등에서 중국과의 관계발전을 지향해나가고있다.
자주를 지향한 세계의 다극화가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지난 세기 후반기부터 세계 여러 지역과 대륙에서 나타난 지역일체화시도, 기구창설 및 확대움직임이 현세기에 들어와 더욱 활발해지고있다.아세안, 아프리카동맹,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 상해협조기구와 같은 지역기구들이 단결과 협력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전지구적인 협력기구로 알려진 브릭스에 의해 미국이 주도해온 세계경제질서가 재편성되고있다.
중국과 로씨야, 인디아, 브라질 4개국으로 발족된 브릭스가 오늘날에 와서 10개국으로 확대되여 미국주도의 세계경제질서가 붕괴될 위험에 빠져들고있다.
뛰르끼예신문 《쥼후리예트》는 브릭스가 국제무대에 당당히 오르고있는 반면에 20개국집단은 존재가치를 상실하고있다고 하면서 《세계시장에서 류통되는 상품의 많은 몫이 이미 서방의 패권밖에 있다.서방은 고립되고있다.비딸라화가 주요추이로 되였다.이러한 추이를 최근에 현저히 강화되고있는 브릭스가 추동하고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서방전문가들속에서도 브릭스가 7개국을 대신하여 세계경제를 주도하게 될수 있다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다.
유럽의 쓰르비아가 브릭스에 가입할 가능성을 검토하고있다고 한다.만일 쓰르비아의 브릭스가입이 현실로 되는 경우 유럽에서는 커다란 변동이 일어날수 있다.지금 유럽나라들속에서 유럽동맹의 인기가 떨어지고있으며 브릭스가입이 더 전망적이라는 견해들이 나오고있다고 한다.
로씨야신문 《쁘라우다》는 《우크라이나에서 로씨야의 특수군사작전이 완료되면 유럽나라들은 브릭스의 〈문〉앞에 줄을 서게 될것이다.》라고 예평하였다.
《원조》와 《개발》의 미명하에 다른 나라들에 대한 일방적인 경제적침투와 예속화정책을 감행하던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수법이 이제는 통하지 않고있다.
제국주의의 지배체계는 전면적으로 붕괴되는 단계에 확고히 들어섰다.현실은 자주와 정의를 지향해나가는 력사발전의 흐름을 절대로 거스를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