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사 설 ▒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조선청년들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

주체97(2008)년 8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청년들은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최후돌격전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청년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억센 신념과 전투적기개를 과시하는 혁명적명절이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이어 위대한 선군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강성대국건설의 앞장에 서야 할 세대는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이다. 청년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기세를 올리고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온 나라가 끓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이 일어날수 있다.  피끓는 청춘들의 전투적열정과 기개이자 사회주의조국의 약동하는 기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Foreign Ministry Spokesman on DPRK’s Decision to Suspend Activities to Disable Nuclear Facilities

DPRK Foreign Ministry Spokesman Statement(2008.8.26)

  Pyongyang, August 26 (KCNA) — A spokesman for the DPRK Foreign Ministry issued a statement on Tuesday in connection with the stumbling block laid by the United States in the way of settling the nuclear issue on the Korean Peninsula by refusing to implement the October 3 agreement of the six-party talks.
    The statement said:
    Under the October 3 agreement stipulating the practical measures to be taken at the second phase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eptember 19 joint statement on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e DPRK was committed to presenting a nuclear declaration and the U.S. was also committed to writing the DPRK off the list of the "state sponsors of terrorism."
    The DPRK has honored its commitment by presenting the nuclear declaration on June 26. But the U.S. failed to delist the DPRK as a "state sponsor of terrorism" within the fixed date for the mere "reason" that a protocol on the verification of the nuclear declaration has not yet been agreed upon. This was an outright violation of the agreement.
    No agreements reached among the six parties or between the DPRK and the U.S. contain an article which stipulates the verification of the nuclear declaration of the DPRK as conditionality for delisting it as a "state sponsor of terrorism."
    As far as the verification is concerned, it is a commitment to be fulfilled by the six parties at the final phase of the denuclearization of the whole Korean Peninsula according to the September 19 joint statement.
    It should be verified that there are no U.S. nuclear weapons in and around south Korea and that there has been neither new shipment nor passage of those weapons. This verification and the verification of the DPRK’s fulfillment of its commitments should be done at the same time. This is the principle of "action for action".
    All that was agreed upon at the present phase was to set up verification and monitoring mechanisms within the framework of the six parties.(more)
[Korean]  [Japanese]

[Korea Info]   [KCNA]

「核施設無能力化作業を即時中断する」 – 朝鮮外務省スポークスマン声明(8月26日)-

朝鮮外務省スポークスマン声明(2008.8.26)  [조선어]  [English]

米国が6者会談の10.3合意の履行を拒否したことにより、朝鮮半島核問題解決に重大な難関が生じた。

朝鮮半島非核化に関する9.19共同声明履行の第2段階の行動措置を規定した10.3合意には、われわれが核申告書を提出し、米国はわが国を「テロ支援国」リストから削除する義務が含まれている。

われわれは、去る6月26日に核申告書を提出したことにより自らの義務を履行した。

ところが、米国はわれわれの核申告書に対する検証議定書が合意されていないという「理由」で、約束された期日内にわれわれを「テロ支援国」リストから削除しなかった。

これは、合意に対する明白な違反である。

6者や朝米間のいかなる合意にも、われわれの核申告書に対する検証問題をリスト削除の条件として規定した条項はない。

検証について言えば、それは9.19共同声明に従って全朝鮮半島を非核化する最終段階になって6者みながともに受けるべき義務である。

南朝鮮とその周辺に米国の核兵器がなく、新たに搬入されたり通過したこともないことを確認する検証が、われわれの義務履行に対する検証と同時に行われるべきであるというのが、まさに「行動対行動」の原則である。

現段階では、6者の枠組みに検証機構と監視機関を設けることにしたのが合意事項の全部である。(声明全文)

[Korea Info](日本語)

선군조선의 빛나는 력사, 위대한 전변의 60년 :: 사상의 위력으로 공화국의 전성기를 펼치시여

주체97(2008)년 8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공화국창건 6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추억과 감회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승리와 영광으로 엮어진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이 장엄히 선포되고 그 기치밑에 사상의 위력으로 륭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간 혁명의 벅찬 년대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혁명의 수뇌부에 높이 모시고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려가던 잊지 못할 나날들의 환희와 기쁨은 강성대국건설의 령마루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전진하는 오늘에도 끝없이 이어져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혁명은 그 어느 년대나 위대한 승리로 일관되여있다.

그러나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이 선포되고 그 기치밑에 번영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1970년대와 그 이후시기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만년미래를 닦아놓은 뜻깊은 년대들로 찬란히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반민족적인 북남관계차단책동

주체97(2008)년 8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이 여러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의 북행길에 련속 차단봉을 내리고있어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려던 민주로동당대표단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괴뢰당국은 민주로동당대표단의 규모가 지내 크다느니 뭐니 하면서 성원을 대폭축소하라고 떠들었지만 진속은 그러한 제한조치로 민주로동당의 평양방문을 파탄시키자는데 있었다.

결국 민주로동당대표단의 평양방문은 성사되지 못하였다.

《통일부》는 남조선의 《전국교직원로동조합》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공화국방문에 대해서도 《상황고려》니, 《대규모방북은 적절하지 못하다.》느니 하는 따위의 온당치 못한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차단해버리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북과 남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은 조국통일운동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실현하며 련대련합을 다그치기 위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해왔다.

이러한 접촉과 래왕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발전시키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주체97(2008)년 8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영어]  [일본어]

미국이 6자회담 10. 3합의의 리행을 거부함으로써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조선반도비핵화에 관한 9. 19공동성명리행의 두번째 단계 행동조치들을 규제한 10. 3합의에는 우리가 핵신고서를 제출하고 미국은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할 의무가 포함되여있다.

우리는 지난 6월 26일 핵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자기 의무를 리행하였다.

그런데 미국은 우리 핵신고서에 대한 검증의정서가 합의되지 않았다는《리유》로 약속된 기일안에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지 않았다.

이것은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

6자나 조미사이의 그 어떤 합의들에도 우리의 핵신고서에 대한 검증문제를 명단삭제의 조건부로 규제한 조항은 없다.

검증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9. 19공동성명에 따라 전조선반도를 비핵화하는 최종단계에 가서 6자모두가 함께 받아야 할 의무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41호

주체97(2008)년 8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침략적이고 예속적인 남조선미국《잠정군사협정》을 체결한지 60년이 된다.

1948년 8월말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군이 남조선군을 《조직, 훈련, 무장》시키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이 그에 대한 《작전적통제권을 행사할수 있는 권한을 보유》한다는것을 규정한 이른바 《잠정군사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였다.

이 범죄적이며 굴욕적인 《협정》에 따라 미국은 남조선에서 괴뢰군을 조작하고 북침전쟁의 총알받이로 길들였으며 1950년 6월 25일 괴뢰군을 내몰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그후 미국은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완전히 빼앗아내고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과 《행정협정》 등 예속적인 《조약》과 《협정》들로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더욱 강화하여왔다.

참으로 남조선미국《잠정군사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0년간의 력사는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 전쟁책동에 의하여 남조선이 북침전쟁도발의 전초기지, 병참기지로 전락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해온 범죄의 력사, 치욕의 력사이다.

오늘도 미국은 남조선에 대량살륙무기들과 첨단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북침전쟁을 위한 기동타격무력으로 개편, 강화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을뿐아니라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운운하며 괴뢰군을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내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기사 ▒ 공화국의 정치군사력을 백방으로 다져놓은 위대한 선군혁명령도

주체97(2008)년 8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기치밑에 세기를 이어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다.

누리에 떨쳐지는 우리 조국의 자주적존엄과 필승의 위용은 강력한 정치군사력에 의하여 담보되고있다.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무적의 군력이 있기에 우리는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며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해나가고있다.

탁월한 선군령도로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                         *

정치군사력은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이다. 인구가 많고 령토가 크다고 하여 강국이 되는것이 아니며 경제력에 의해서 나라의 강대성이 규정되는것도 아니다. 정치군사적위력이 강해야 나라의 자주적존엄도 높아지고 경제적번영의 길도 열리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국주의의 망상을 짓부셔버린 엄숙한 선언

2008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1990년대중엽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놓고 조선에서 그 어떤 정책변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어리석은 망상을 하였다.

그리하여 서방에서는 조선에서 《선행로선과 일정한 정도의 간격》을 가진 정책이 실시될것이라느니, 《개혁개방의 정책변화》가 있을것이라느니 등 제나름의 억측들이 나돌았다.

바로 그러한 때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담긴 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당하였지만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의연히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일어난 사태를 놓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추악한 배신행위를 변호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진리는 가리울수 없고 말살할수 없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 사회주의는 기회주의에 의하여 일시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이 말씀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로작을 발표하시게 된 목적과 취지, 로작의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반역정책이 낳은 부정부패사태

주체97(2008)년 8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에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의 부정부패행위가 련이어 드러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한나라당》의 상임고문이라는자가 《국방부》에 장비를 알선해주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2억 3 000만원의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폭로되였다. 리명박패당의 내부에서 터진 이러한 권력형부정부패사건은 물론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역도의 처사촌이 어느 기업체의 리사장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주겠다고 꼬여 수십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을 받아먹은 사건이 드러났다. 또한 30명의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서울시 《의회선거》때 금품을 받아먹은 사건도 터졌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신문은 《어디부터 썩었기에 이런 비리 잇달으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 몇달만에 집권세력내부에서 부정부패사건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이런 현상은 그 류례를 찾아보기 어려운것이라고 폭로하였다.

사태는 이렇듯 험악하다. 이쯤 되였으면 리명박패당이 우선 인민들앞에 사죄하고 사건들의 진상을 숨김없이 밝혀야 마땅하다. 그런데 뻔뻔스러운 리명박과 그 패거리들은 어떻게 놀아대고있는가. 그들은 사건들이 있은것은 사실이지만 《실패한 사기사건》이라느니, 과거처럼 언론이나 야당이 들추어내기 전에 저들이 먼저 《검찰에 수사를 요구한것》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사태의 엄중성정도를 어떻게 하나 약화시키려고 책동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 설 ▒ 당의 선군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이다

주체97(2008)년 8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과 혁명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밑에 자랑찬 승리와 번영의 길을 걸어왔다.

전당, 전군, 전민이 승리자의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9월의 대축전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벌려나가는 벅찬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4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현지지도하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령도의 길에 나서심으로써 백두에서 총대로 개척된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빛나는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근 반세기에 걸치는 선군령도사와 업적이 위대하여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가 끝없이 빛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대를 이어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고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여온 끝없는 영광을 가슴뜨겁게 새기며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기사 ▒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는 나날에

주체97(2008)년 8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장장 수십성상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의 혁명무력을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력사의 그 나날에 있은 하많은 이야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세계를 전하며 온 나라 군민을 선군혁명총진군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본사기자 김 준 혁    

 

모두가 영웅이 되라

몇해전 겨울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의 한 중대를 찾으시였다. 그 중대로 말하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7명의 공화국영웅들을 배출한 영웅중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중대가 낳은 영웅들의 사진이 붙은 게시판앞에서 중대군인들이 준비한 시랑송모임을 보아주시였다. 중대군인들은 리수복영웅의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면서 저마다 영웅들의 뒤를 이어 영웅이 됨으로써 영웅중대의 위훈을 더욱 높이 떨쳐갈 맹세를 다지였다.

그들을 사랑넘친 눈길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중대가 영웅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대결기도를 드러낸 불순한 《인권》소동

주체97(2008)년 8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집권자라고 하는 리명박은 인권면에서 독재자와 《인권옹호자》의 두개 얼굴을 가진자이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대통령 부쉬와 《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감히 그 무슨 《인권문제》를 거들면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헐뜯었다. 그후에도 역도는 남조선미국《공동성명》에서 《북인권문제가 거론된것은 처음》이라느니, 《인권개선》이 그 무슨 《기준이고 원칙》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모략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렸다. 이것은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꾸며내여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기 위한 리명박일당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악랄한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세상이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의 존엄과 권리가 최상의 높이에서 보장되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며 신성한 인권존중의 나라이다.

우리 공화국에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할 그 어떤 조건도 없으며 또 존재하지도 않는다. 리명박역도의 《인권》타령은 달을 보고 짖는 개소리나 다름없다.

남조선의 인권실태를 보자. 지금 남조선은 지난 파쑈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인권의 불모지로 화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극도의 대결망언, 전쟁폭언

2008년 8월 23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이 반공화국대결에 분별을 잃고 날뛰고있다.

지난 18일 《국무회의》라는데 나타난 리명박은 공화국을 걸고들면서 《남북관계에 있어 국지적분쟁가능성이 상존》한다느니,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라느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였다. 같은날 《국방부》 장관이라는자도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하며 《즉각 대응》, 《현장에서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고 목에 피대를 돋구었다.

남조선에서 위험천만한 북침선제공격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 합동군사연습이 막을 올린것과 때를 같이하여 터져나온 이 폭언들은 사실상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고 도저히 용납 못할 전쟁폭언이 아닐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각종 군사적도발을 감행하고 전쟁위험을 날로 증대시키고있는 장본인이 다름아닌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지난 세기 조선전쟁을 앞두고 38°선일대에서 무수히 일어났던 군사적충돌들과 60년대 《푸에블로》호, 《EC―121》간첩비행기침입사건들, 70년대의 《판문점사건》을 비롯하여 조선반도에서 긴장을 격화시키고 정세를 전쟁접경에로까지 끌고갔던 수많은 군사적도발사건들은 그 주범이 다 미군과 남조선의 호전적인 군부세력이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민족운명개척의 위력한 보검

주체97(2008)년 8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위대한 선군정치의 믿음직한 보호속에 승리를 향해 기운차게 전진하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이 제아무리 악랄해도 선군정치의 빛발을 가슴에 한가득 받아안으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희망찬 래일을 향해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우리 겨레의 앞길은 가로막을수 없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의 가슴마다에는 민족운명개척의 위력한 보검인 선군정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 자리잡고있으며 그것을 한마음으로 적극 지지하고 옹호해나갈 애국의 의지가 세차게 불타오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추켜든 선군의 기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에게 민족자주의식과 자존심, 민족적긍지와 영예감을 높여주며 민족의 통일과 륭성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위대한 민족적기치로 되고있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민족운명개척의 앞길을 열어나가는 필승불패의 보검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6.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공 동 성 명

2008년 8월 23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우리 민족에 대한 일제의 악랄한 식민지통치가 끝장난지도 63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

그러나 일본은 오늘까지도 우리 민족에게 감행한 천인공노할 죄악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오히려 저들의 침략력사를 외곡하고 독도강탈과 재일동포들에 대한 정치적탄압책동에 더욱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일제는 40여년간에 걸친 우리 민족에 대한 식민지지배기간 100여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우리 겨레를 야수적으로 학살하고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을 강제로 련행, 랍치하여 죽음의 고역장으로 내몰았으며 20만명의 우리 녀성들을 일본군성노리개로 삼는 전대미문의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하였다.

또한 우리 민족성원들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고 귀중한 문화유적과 자원을 무차별적으로 파괴하고 략탈하는 강도적인 만행도 서슴지 않았다.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 제2차 세계대전시기에 피해를 입은 나라들과 개인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이 이미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이와는 상반되게 배상은커녕 저들의 과거 침략력사와 죄행에 대해 미화분식해나서고있을뿐아니라 지어 재침의 기도까지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우리 혁명은 수령결사옹위로 백승떨쳐온 혁명이다

주체97(2008)년 8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일군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튼튼히 세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2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체77(1988)년 8월 23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혁명가들의 사상정신적풍모의 근본바탕을 이루는 혁명적수령관을 세우는데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집대성하여 밝힌 강령적문헌이다. 로작에는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수령결사옹위로 수놓아진 우리 혁명의 력사가 총화되여있으며 혁명적수령관의 본질과 그 확립의 중요성과 의의, 혁명적수령관을 세우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다.

로작은 지난 20년간 우리 혁명의 수령결사옹위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하고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참으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여왔다.

혁명과 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오늘의 현실은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혁명적수령관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켜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우리 혁명의 력사를 깊이 체득하며 지나온 혁명의 년대들에 높이 발휘된 숭고한 투쟁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는것이다.

우리 혁명의 력사는 수령결사옹위정신의 위력으로 개척되고 승리하며 전진하여온 력사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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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무엇을 노린 《특별사면》놀음인가

주체97(2008)년 8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가 8. 15를 계기로 벌려놓은 《특별사면》 놀음에 남조선각계가 강하게 반발하고있다. 정계와 사회계를 비롯한 각계에서는 이번《사면》 놀음을 두고 《형평성에 어긋나는 사면》,《법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난하면서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울려나오고있다. 무엇때문인가.

리명박은 이번 《특별사면》을 놓고 《법질서를 지키는 립장은 확고하다.》 느니 뭐니 하고 떠벌이였다. 하지만 역도의 수작과는 달리 이번에 《사면》된자들중에는 부정부패, 사기협잡행위 등으로 사회를 소란케 하고 제배를 채운 대기업체의 우두머리들과 정치인들이 적지 않다. 하기에 남조선각계는 《비리재벌과 부패정치인의 사면》이 그들에게 《기득권층은 어떻게든 면죄부를 받는다》는 인식만 심어주었다고 비난하고있다. 지어 《한나라당》 내에서조차 《민중감정을 무시한것》, 《과도한 느낌이 든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특별사면》 놀음에 대한 비난이 날로 높아가자 리명박역도는 그것을 《경제살리기》를 위한것으로 변명해나섰다. 역도는 자기도 개인적으로는 《사면》 해주고싶지 않지만 기업체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될가봐 《결단》을 내렸다느니, 《경제살리기용대통합》 이라느니 하면서 마치도 《특별사면》이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리고 인민생활을 돌보기 위한 조치인듯이 요술을 부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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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통일분자의 파렴치한 넉두리

2008년 8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한 외국언론사와 가진 기자회견이라는데서 저들의 반통일적분렬정책을 미화하면서 그것이 《남북간의 원칙을 지키는것》이라느니, 《실제 북에 대한 모든 정책은 매우 유연하고 융통성있는 정책》이라느니 하는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그리고는 《실질적인 남북관계에서 더 후퇴한것은 없다》며 흑백을 전도하는 망발까지 줴쳤다.

실로 파렴치한 넉두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마자 《북핵을 머리에 이고서는 통일로 나갈수 없다》고 떠들면서 반통일적이고 분렬대결주의적인 《비핵, 개방, 3 000》이니, 《실용주의》니, 《상호주의적인 대북관계》니 뭐니 하는 대결론리를 펼쳐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역도의 《대북정책》은 그 하나하나가 다 우리의 그 무슨 《개방》을 전제로 한것으로서 철두철미 북남대결을 추구하는 반통일적궤변으로 일관되여있다.

역적패당은 《비핵, 개방, 3 000》이라는것을 내들고 미국의 반공화국모략책동과 대결소동에 돌격대로 나서서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낭떠러지로 몰아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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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재파병기도

주체97(2008)년 8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대통령이 남조선을 행각하였었다. 그때 부쉬와 리명박이 《회담》이라는것을 하였는데 그 세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것은 《회담》이 우리 민족의 존엄과 리익, 자주통일위업을 해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범죄적인 모의판이였던 까닭에 리명박패당이 그 내용을 다 공개하기 꺼려했기때문이다.

그런데 부쉬의 행각이 있은지 얼마 안되여 미국의 한 언론이 중요한 소식을 보도하였다. 미국언론은 부쉬가 리명박에게 괴뢰군의 아프가니스탄재파병을 요구하였고 결과 《회담》에서 이 문제가 심도있게 론의되였다고 전하였다. 이 소식이 보도되자 남조선각계에서는 리명박역도의 친미사대행위에 대한 규탄과 비난이 또다시 터져나왔다. 그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부쉬의 남조선행각을 앞두고 미국과 남조선언론들은 남조선괴뢰군의 아프가니스탄재파병문제가 《회담》의 중요내용으로 될것이라고 보도하였었다. 부쉬도 《회담》후 그러한 문제가 론의되였다는데 대하여 인정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는 아프가니스탄재파병문제에 대하여 론의가 없었다고 딱 잡아뗏으며 《청와대》대변인이라는자도 《회담》에서 재파병문제가 《거론되지 않았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는 법이다. 리명박역도의 매국행위는 미국언론의 보도를 통해 여지없이 드러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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