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조선인민경비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 수여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혁명적동지애를 높이 발휘한 조선인민경비대 홍순철소속부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가 수여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명령을 결사관철할 일념안고 희천발전소건설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해온 그는 물길굴건설현장에서 뜻밖의 정황이 조성되자 혁명동지들을 구원하고 장렬하게 희생되였다.
수여식이 10일 희천발전소건설장에서 진행되였다.
관계부문 일군들, 조선인민경비대 장병들, 유가족이 수여식에 참가하였다.
수여식에서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이 전달된 다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를 높이 받들고 결사관철의 정신력으로 맡겨진 혁명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으며 영웅적희생정신을 발휘하여 혁명동지들을 구원한 조선인민경비대 분대장이였던 김정철에게 수여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와 함께 금별메달 및 국기훈장 제1급이 그리고 애국렬사증이 유가족에게 전달되였다.(전문 보기)
사 설 ::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리자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총공세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자면 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발표된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의 요구대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려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새로운 환경과 분위기에 맞게 선전선동사업을 혁신적으로 하는것은 당사상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근본요구입니다.》
혁명적대고조는 사상정신력의 대고조이다. 격동하는 대고조시대의 사상사업은 강한 전투성과 호소성, 시대성과 실효성으로 일관되여야 한다.
오늘의 총공세에서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고 실효성있게 벌리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우리 당의 혁명적립장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의 승리 비날론폭포 만세 –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건설에 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나라 비날론공업이 강성대국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며 무섭게 용을 쓰며 일떠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2. 8비날론련합기업소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으로 훌륭히 일떠서 주체섬유가 다시 쏟아져나오는 대경사가 남으로써 천만의 심장을 사회주의승리의 환희로 끓게 하고있다.
당의 사상과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우리의 로동계급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비날론폭포로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자체의 힘과 기술로 비날론생산공정을 완전히 새롭게 건설하고 CNC화를 실현하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를 보내주시고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에 참석하시여 강성대국건설사에 특기할 위대한 공적을 세운 비날론로동계급을 축하하시였다.
10년이상 걸려야 한다던 대화학공업기지인 비날론공장현대화가 2년만에 첨단수준에서 실현되여 비날론공업이 일대 비약의 활력을 거세차게 내뿜으며 번영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치게 된것은 인민생활향상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는 특대사변이며 력사의 기적이다.(전문 보기)
대결전쟁책동은 어리석은 자멸행위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우리의 북남관계개선노력에 도전하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이 더이상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은 지금 그 무슨 《원칙고수》론을 집요하게 들고나오면서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극구 정당화하고있으며 핵문제를 걸고 북남관계를 계속 파국에로 몰아갈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그 무슨 《기념연설》이라는데서 지난 2년동안 《일관된 원칙과 진정성》을 가지고 《남북관계의 새로운 방식을 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던 끝에 우리가 저들을 《경제협력대상으로만 여기는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는 도발적인 소리를 내뱉았다. 《통일부》 장관 현인택도 이에 장단을 맞추면서 《핵문제의 실질적인 전진을 원한다.》느니, 《핵문제를 제쳐둔 남북관계는 있을수 없다.》느니 하는 소리로 핵문제를 걸고 북남관계를 악화시킬 기도를 드러냈다. 한편 《통일부》패거리들은 이전 《정권》시기 나온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려놓고 그것을 《남북경제협력을 핵문제와 인권문제와 련계》하여 추진한다는 내용으로 변경시켰으며 조선반도비핵화라는 표현도 《북비핵화》로 바꾸어버렸다.(전문 보기)
《방어》훈련의 외피를 쓴 북침선제공격연습
주체99(2010)년 3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알려진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난 3월 8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북침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18일까지 감행되게 되는 이번 북침전쟁연습에는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1만여명을 포함한 1만 8 000여명의 방대한 미군병력과 최신무장장비들이 집중투입되고 괴뢰군의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부대들과 민간무력까지 동원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광란적인 북침전쟁불장난소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에는 임의의 시각에 전쟁이 터질수 있는 긴박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외호전광들은 사태의 엄중성을 외면하고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대해 그 무슨 《년례적인 훈련》이니, 《방어능력개선》이니 하며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하지만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이미 폭로될대로 되였다. 력사적으로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감행해온 합동군사연습들은 어떤 명칭으로 진행되든지간에 다 북침전쟁도발을 노린것으로서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고도로 격화시키고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였다.(전문 보기)
보 도 ::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북, 남, 해외 위원장회의 진행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
6. 15공동선언실천 민족공동위원회 북, 남, 해외 위원장회의가 7일과 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안경호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대표단, 김상근상임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대표단, 곽동의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실천 해외측위원회대표단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 북, 남, 해외 위원장들은 한결같이 2000년 6월의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발표는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을 가시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회의에서는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이 되는 올해에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실천적문제들이 토의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대고조로 들끓고있는 희천시내 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3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적대고조로 들끓고있는 희천시내의 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자강도위원회 책임비서 박도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리재일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공장들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여러차례 찾아오시여 주신 현지말씀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어버이장군님을 또다시 맞이하는 희천의 로동계급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혁명적대고조의 선봉에서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는 희천의 영웅적로동계급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힘있게 벌림으로써 날에날마다 눈부신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전문 보기)
보 도 :: 국가개발은행 리사회 제1차회의 진행
(평양 3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
국가개발은행 리사회 제1차회의가 10일 양각도국제호텔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는 국가개발은행 리사회 리사들과 방청으로 관계부문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결정 《국가개발은행을 설립함에 대하여》가 전달되였다.
리사회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유관부서, 재정성, 조선대풍국제투자그룹과 독립리사 2명으로 구성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표 전일춘을 국가개발은행 리사회 리사장으로, 재중동포 박철수를 부리사장으로 선거하였다.
회의에서는 국가개발은행 규약초안, 국가개발은행 운영방안 및 주체99(2010)년 재정예산안, 국가개발은행 전문가위원회 규약, 국가개발은행 경영기구안들을 심의하고 의결하였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으로 지켜지는 평화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는 문제와 직결되여있으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떠나서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는것은 아시아와 세계를 핵전쟁의 재난으로부터 구원하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전선은 조선반도에만 국한되지 않을것이고 그것은 쉽사리 세계적인 열핵전쟁으로 번져져 그 후과는 치명적이다.
하지만 미국은 우리 민족의 운명과 세계평화에는 안중에 없이 오직 저들의 전략적목적실현을 위해 조선반도에서 기어코 핵전쟁을 일으키려고 하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앞으로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 이루어져도 미군과 남조선군의 협동작전에는 변함이 없을것이라고 하면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핵억제력》이 계속 제공될것이라고 떠벌였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틀어쥐고 그를 발판으로 하여 제2조선전쟁을 도발하고 나아가서 아시아대륙에 대한 군사적지배야망을 실현하려는 미국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놓은 망발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원칙고수》론은 대결론
얼마전 《청와대》의 《대외전략비서관》이라는자가 그 무슨 《기조연설》이라는데서 판에 박힌 《원칙고수》를 운운하며 《현 <정부>가 임기내에 남북관계에 좋은 결과가 나오든 안나오든 그 어떤 평가를 받더라도 두렵지 않다》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내뱉으며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이것은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야망에 환장한자만이 떠벌일수 있는 반민족적망동으로서 조국통일을 바라는 민족에 대한 도전이며 우롱이다.
남조선의 대결론자들이 겨레의 념원과 지향에 도전하여 그 무슨 《원칙고수》를 고집하며 북남관계발전에 악랄하게 도전해나서고있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북남관계파탄의 책임을 모면하고 그 죄악을 가리우는 수작을 늘어놓을 때에도,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소동》, 북침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해나설 때에도 쩍하면 《원칙고수》론을 약국의 감초처럼 써먹고있는것이 바로 반통일분자들이다.
그들이 입만 벌리면 내뱉는 《원칙고수》란 도대체 어떤것인가.
두말할것도 없이 우리와 끝까지 엇서며 대결하기 위한 원칙아닌 《원칙고수》이다. 다시말하여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원칙고수》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9(2010)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된것과 관련하여 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끝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핵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공화국정부가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내놓은 때에 이러한 대규모전쟁연습을 강행해나선것은 엄중한 도발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에도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미국에서 행정부는 바뀌였지만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상과 제도를 힘으로 어째보려는 대조선적대시정책에는 변함이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 사상문화적침투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있다.
군사적위협과 경제제재는 평등한 대화와 량립될수 없으며 더우기 비핵화와 량립될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평화협정이 없이는 군사적대결이 해소될수 없으며 군사적대결의 해소가 없이는 비핵화가 실현될수 없다.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이 얼마나 정당한것인가 하는것이 다시한번 실증되였다.(전문 보기)
대 담 :: 모든 후과와 책임은 전적으로 남측당국이 지게 될것이다
–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대변인담화와 관련하여 《우리 민족끼리》 기자가 아태일군과 나눈 대담 –
기자; 최근 우리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사업과 관련하여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의 기본내용은 무엇인가?
대답; 담화에서는 3월부터 개성지구관광, 4월부터는 금강산관광의 문을 열어놓을것이라는것을 밝히였다. 이를 위해 우리는 우리측 지역에 들어오는 남녘동포들의 편의와 신변안전을 완벽하게 보장할것이라는 점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기자; 그러한 립장을 북남사이의 그 어떤 합의서형식이 아니라 대변인담화를 통하여 천명한 리유는 무엇인가?
대답; 그것은 전적으로 관광재개를 달가와하지 않고 그를 방해해나서고있는 남측당국의 부당한 립장과 태도때문이다.
알려진것처럼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지난 2월 금강산, 개성관광문제와 관련한 실무접촉이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엄중한 사태의 책임은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
주체99(2010)년 3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정세는 매우 첨예하다.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엄혹한 국면에 놓여있는 조선반도정세는 긴장완화를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취해나갈것을 긴절하게 요구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은 무분별한 군사적모험으로 정세를 폭발계선에로 더욱 몰아가고있다.
최근 미국의 호전광들은 첨단기술로 장비된 다량의 해상초계기들을 올해중으로 남조선에 넘겨주기로 하였다. 실지로 그러한 조치가 실천에 옮겨지고있다. 적들은 해상초계기들의 남조선배비를 그 무슨 《전투력확보》를 위한것으로 묘사하면서 그것이 우리의 군사대상물들에 대한 원거리 및 정밀타격을 가능케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제2조선전쟁의 불을 지르고 전조선을 가로타고앉으려고 망상하는자들의 전쟁흉계의 발로이다.
미제는 언제 한번 대조선침략야망을 버린적이 없으며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미제는 남조선과 그 주변에 핵무력을 포함한 대규모의 현대적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증강배치하면서 불의에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는 방법으로 저들의 침략야망을 이루어보려고 기회만을 노리고있다. 첨단기술로 장비된 해상초계기들의 남조선실전배비놀음은 그 한 고리이다. 이를 통하여 미제는 남조선강점 미군과 괴뢰군의 공격능력을 더욱 높이고 전쟁준비를 보다 완성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총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키자
주체99(2010)년 3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의 대경사를 안아온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의 준공을 경축하는 함흥시군중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공도 함흥땅이 전례없는 격정과 환희의 분위기로 끓어번졌고 비날론영웅들을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의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번에 비날론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운 2. 8비날론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특별감사문을 보내주시고 그들에게 로력영웅칭호를 비롯한 높은 국가수훈을 안겨주도록 하신데 이어 군중대회에 직접 참석하시여 당과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숭고한 애국적헌신성, 무비의 희생성을 발휘한 로동계급을 비롯한 함흥시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이것은 오늘의 거창한 대고조시대, 강성대국건설사와 더불어 영원히 아로새겨질 더없이 의의깊은 력사적사변이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의 새로운 폭풍을 불러오는 위대한 승리의 리정표로 된다. 뜻깊은 대회의 주석단에서 눈발을 맞으시며 대회참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를 보내시는 위대한 선군령장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어버이수령님의 한평생의 념원인 강성대국건설위업을 기어이 실현하자는 절세의 위인의 숭고한 애국의 호소를 뜨겁게 새겨안았으며 일심단결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 장군님께서 펼치신 륭성번영의 대전성기를 끝없이 빛내여갈 불타는 맹세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정치난쟁이의 치졸한 놀음
주체99(2010)년 3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유엔인종차별청산위원회가 재일조선학교를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일본당국의 처사를 비난하였다. 이 위원회 위원들은 일본당국이 《북조선과 외교관계가 없는것을 리유로 재일조선학교를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는것 같은데 그러한 차별조치가 법률에 포함될수 있는가.》고 반문하며 우려를 표시하였다. 그들은 일본의 일부 신문들이 《어린이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것이다.》라고 비판하는 글을 실은데 대하여 언급하고 일본당국이 재일조선학교를 지원대상에 포함시킬것을 주장하였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재일조선학교를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시키려는 일본당국의 처사는 단순히 금전과 관련되는 문제가 아니라 총련의 민족교육권리를 빼앗기 위한 범죄적책동이다. 이것은 대조선적대의식, 민족배타주의가 골수에 배인자들만이 벌릴수 있는 비렬하고 치졸한 놀음이다.
일본당국자들은 《국교가 없기때문에 교수내용이 어떤지 조사할수 없다.》느니, 《다른 학교와 똑같이 취급하는것이 일본국민에게 있어서 옳은것인가 하는 론의는 진행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구차스러운 변명을 계속 늘어놓고있다.(전문 보기)
체제대결은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반역행위
주체99(2010)년 3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괴뢰들의 체제대결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보수패당은 각종 모략기구들과 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대결책동에 광분하고있으며 체제대결, 북침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이자들의 극악한 체제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북남사이의 대립과 불신의 곬은 날을 따라 깊어가고있으며 북침전쟁의 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다.
조성된 사태로부터 출발하여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호소문을 발표하여 남조선반통일세력의 체제대결책동의 위험성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면서 온 민족이 떨쳐나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대결광신자들에게 준엄한 철추를 내릴것을 호소하였다. 이것은 지극히 정당하다.
남조선에서 전례없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체제대결책동은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단합을 저해하고 북남관계를 극단에로 몰아가는 엄중한 반역행위이다.
얼마전 괴뢰국무총리 정운찬은 《통일국가의 리념이나 형태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한다는것을 골자로 하는 그 무슨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 역도는 그것이 《1민족, 1국가, 1체제, 1정부의 단일국가》를 만들기 위한것이라고 내놓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추악한 친일매국근성의 발로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얼마전 그 무슨 《3. 1절기념사》에서 친일굴종적인 궤변들을 늘어놓아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해마다 우리 민족은 3. 1절을 맞으며 강도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해나선 겨레의 견결한 반외세자주정신을 돌이켜보며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온갖 야만적만행을 감행한 일제의 죄악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그런데도 현 집권자는 이번 《기념사》에서 우리 민족의 반일투쟁정신을 《관용과 포용의 정신》으로 외곡하고 과거 일제의 야수적인 만행을 감싸주는 한편 일본의 과거죄악과 력사외곡, 령토강탈책동을 비호하는 발언들을 장황하게 엮어댔다.
남조선의 력대통치배들이 이런 저런 소리를 하기는 하였지만 현 집권자처럼 일본의 과거죄악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언급도 하지 않고 그를 비호두둔하는 망언들을 해댄적은 없다.
이것은 오로지 외세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섬겨바치는 대가로 잔명을 부지하려는 사대매국근성이 골수에 꽉 차있는자만이 감행할수 있는 반민족적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만단의 전투동원태세, 고도의 격동상태 견지 명령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8일 보도를 발표하여 미군과 남조선군이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전체 장병들과 전반 무력들, 인민들에게 명령을 하달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대변인은 이미 담화를 통하여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강행하려는 범죄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들이치기 위한 선행침략전쟁연습, 핵시험전쟁연습으로 락인하고 무분별한 이 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포고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이 정당한 요구를 외면하고 끝내 3월 8일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이날 비상발령과 동시에 남조선과 해외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무력이 기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남조선괴뢰륙해공군과 지방행정기관, 《향토예비군》, 《민방위대》, 경찰, 군수 및 민수업체들이 일시에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갔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령도따라 모든 녀성들은 선군조선의 희망찬 래일을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당, 전국, 전민이 당창건 65돐이 되는 올해를 김일성민족의 력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3. 8국제부녀절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이하여 우리 당과 인민은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조선녀성의 혁명적기개를 높이 떨치며 조국청사에 빛날 자랑찬 위훈을 새겨가고있는 우리의 전체 녀성들을 열렬히 축하하고있다.
우리는 조국통일과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남조선녀성들과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기 위해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하고있는 재일조선인녀성들을 비롯한 해외동포녀성들, 반제자주와 평화, 녀성들의 해방과 권리를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의 진보적녀성들에게 전투적인사를 보낸다.
3. 8국제부녀절은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평화와 민주주의, 민족적독립과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근로녀성들의 투쟁의 날이며 녀성들의 평등과 권리를 위한 전세계녀성들의 국제적단결을 강화하고 그 위력을 시위하는 전투적명절이다.(전문 보기)
군사적경거망동으로 얻을것이란 수치와 파멸뿐이다 –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성명 –
주체99(2010)년 3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겨레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거듭되는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은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연습에 투입하기로 된 미륙, 해, 공군 작전집단은 이미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기동전개하였으며 미국상전의 총알받이인 남조선군무력은 완전한 출전태세에 진입하였다.
3월 8일부터 남조선전역은 말그대로 화약내풍기는 반공화국전쟁연습마당으로 변하게 된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의 강행은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이 땅에 전쟁을 몰아오는 평화의 교란자, 불을 즐기는 호전광들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안중에는 교전쌍방이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조선반도의 경외로부터 군사인원과 각종 무장장비의 반입, 증강을 하지 못하게 된 정전협정 12, 13항의 요구도 북남불가침합의사항도 사라진지 오래다.
정전협정의 란폭한 유린자, 북남불가침합의의 고의적인 파기자로서의 미국과 남조선당국자들의 정체는 더는 숨길수 없게 되였다.
조성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