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
내외반통일세력의 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 그로 하여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진 오늘 6.15공동선언을 지지옹호하고 성실히 리행하려는 겨레의 지향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해지고있다.
6.15공동선언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통일과 분렬,애국과 매국을 가르는 시금석이다.
6.15공동선언을 옹호하고 그 리행에 떨쳐나서는것은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첫자리에 놓고 투쟁하는 사람들의 마땅한 본분이다.이와는 반대로 6.15공동선언을 부정하고 그 리행에 제동을 거는것은 대결과 분렬을 영구화하려는 추악한 매국반역행위이다.
6.15공동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되였으며 분렬의 어둠만 짙어가던 삼천리강토에 통일의 려명을 안아오는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그 나날들에 이룩된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운동의 빛나는 성과들을 통하여 우리 민족은 6.15공동선언을 받들어나가는 길이 곧 자주통일의 길임을 페부로 절감하였다.6.15공동선언으로 우리 민족은 북남사이의 대화도 우리 민족끼리의 대화로,협력도 우리 민족끼리의 협력으로 발전시킬수 있었으며 조국통일운동은 명실공히 민족자주의 궤도에 확고히 올라설수 있었다.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민족중시,민족제일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 6.15민족공동위원회를 중심으로 조국통일운동이 거족적으로 벌어진것은 공동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었다.
6.15공동선언의 기본정신인 우리민족끼리리념에는 민족의 운명을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자주사상과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분렬을 끝장내고 통일번영을 이룩하려는 애국애족의 정신이 깃들어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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