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위대한 조선인민의 힘을 보라 -혁명의 성지인 삼지연군건설에서 발휘되고있는 우리 인민의 지극한 충정과 영웅적위훈을 세상에 소리높이 전하며-

주체108(2019)년 8월 20일 로동신문

 

삼지연! 이 나라 인민이면 누구나 마음의 태를 묻고 피줄처럼 잇고 사는 위대한 혁명의 성지여, 어느때나 그러하였지만 오늘의 삼지연은 온 세계가 시선모아 바라보는 용감한 조선의 모습, 이 시대의 가장 격렬하고 눈부신 전구로 력사우에 장엄히 떠오르고있다.

분명 보았다.삼지연은 단순한 땅이 아니라 전체 조선인민의 하나의 큰 심장과 같다.눈으로 볼수도 없고 손으로 만져볼수도 없는 인민의 심장을 우리는 여기에서 그 거대한 크기와 억세인 박동으로 시시각각 보고 다 느끼였다.우리의 모든 마음, 모든 길들이 무수한 혈류처럼 여기로 뻗어오고 이 성스러운 땅은 시대를 호흡하는 하나의 큰 심장처럼 높뛰는 숨결과 무한대의 활력을 온 나라에 뿜어주고있다.

그대가 조선사람이라면, 진정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이 땅의 아들딸이라면 이 피더운 성지에 와보시라.조선이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있으며 어떤 힘으로 력사의 준령을 줄기차게 타고넘는지, 어떤 슬기와 꿈으로 자기의 아름다운 미래를 당겨오고있는지 부디 알고싶다면 세계여 조선의 삼지연을 보라.우주의 모든 위성들은 여기 백두대지를 박차고 태여나는 삼지연의 천지개벽신화를 생생히 찍어 세계에 널리 알리라.

그것은 실로 이 나라의 진짜본태와 피가 어떤것이고 조선사람의 힘과 정신이 얼마나 놀라운것인가를 다시한번 가르쳐주는 시대의 해설문이며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용용한 전진과 불굴의 신념을 소리높이 성명하는 가슴후련한 화폭이다.

 

삼지연의 붉은 노을

 

우리는 베개봉의 전망대에 올라 지금껏 어디에서도 본적이 없는, 이를데없이 아름답고 눈이 부시게 솟아오르는 삼지연군의 새 모습을 바라보고있다.백두산을 머리에 이고 아득한 천고의 밀림을 울바자로 두르고 전설속의 무릉도원같이 황홀한 웅자를 드러낸 하늘아래의 첫 동네,

한해전 8월 우리 원수님 얼마나 기쁘시였으면 삼지연군 읍지구를 산간지대의 고유한 특성과 우리 인민의 민족성이 잘 살아나는 산간문화도시로 건설하라고 하였는데 이제는 그 륜곽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고, 내가 속으로 그려보았던 인민의 리상향, 산간의 리상도시가 자태를 드러내기 시작하였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시였으랴.

삼지연군이 훌륭히 꾸려지면 창성이 변했소라는 창성군에 대한 노래가 나온것처럼 삼지연군에 대한 좋은 노래가 나올수 있다고 하시면서 나는 삼지연군이 해마다 변하게 할 결심이라고 무한한 희열에 넘치시였던 우리 원수님,

그때로부터도 또 수많은 날과 달이 흘렀으니 지금의 삼지연충격은 우리 나라가 이렇게도 빨리 달라질수 있는가 하는 상상밖의 격세지감과 함께 우리자신이 새로운 시대에 태여나고있는듯 한 환희로 하여 가슴이 뻐근해진다.

광활한 백두대지가 정히 내여드린 명당자리에 위대한 당의 구상과 우리 식 문명의 높이가 응축된 리상향으로 나날이 일신되고있는 삼지연은 평양사람들도 부러워할만큼, 세계의 손꼽히는 어느 산간명소나 유명관광지도 무색해질만큼 누구나 경탄의 눈길을 뗄수 없다.이미 보았던 몇해전의 삼지연표상은 전혀 찾아보기 힘들다.어제날에는 특색있게 보이던 건물이 지금은 너무 평범하여 선뜻 일별하기 힘들다.읍지구가 방대한 규모로 확장되고 현대적인 거리들과 산간특색의 새 건축물들이 들어차 이 고장에 사는 사람들조차 한동안은 건설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집을 찾아가야 했다.

베개봉을 내려 우리는 지금 백두산하늘의 조화인듯 황홀하게 변모되는 이 별천지의 거리와 거리를 발목이 시도록 걷고있다.읍의 한가운데로 넓고 시원한 도로들이 뻗어가고 량옆으로는 걸음길과 자전거길이 새파란 잔디와 하얀 봇나무로 장식되는 원림록화와 동시에 완성되여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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