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무엇을 노린 《교육개혁》인가
주체111(2022)년 12월 21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윤석열패당이 각계의 비난에도 아랑곳없이 반동적인 《교육개혁》을 집요하게 추진하고있다.
얼마전 괴뢰당국이 《2022 개정교육과정》과 《제1차 기초학력보장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고등 및 평생교육특별회계》를 신설한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윤석열패당이 밀어붙이는 《교육정책》은 교육을 보수화, 시장화, 특권화하려는 《개혁》아닌 개악이다.
역적패당의 《교육정책》은 교육의 보수화를 노리고있다.
이번에 《2022 개정교육과정》이란데서 역적패당은 기존교재에 있던 《민주주의》, 《로동자》, 《성평등》과 같은 표현들을 삭제해버리고 《자유민주주의》이니, 《남침》이니 하는 보수적색채가 강한 용어들을 박아넣도록 하였다.
이것은 학생들에게 보수리념과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강제로 불어넣고 로동문제, 성평등문제를 비롯한 사회적문제들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주입시키려는 매우 위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역적패당의 《교육정책》은 또한 교육의 시장화를 노리고있다.
역적패당이 추진하려는 《기초학력보장계획》을 들여다보면 리명박역도가 교육분야에 《시장원리》를 받아들여 경쟁을 심화시켜야 한다고 떠들면서 도입하였다가 각계의 강한 규탄을 자아냈던 《일제고사》를 되살렸음을 알수 있다.
이것이 적용되게 되면 학생들이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에 내몰리우게 되고 《사교육》이 성행하면서 각종 사회악이 더욱 만연될수밖에 없다.
역적패당의 《교육정책》은 또한 교육의 특권화를 불러오고있다.
신설되는 《고등 및 평생교육특별회계》에 따르면 다음해부터 보통교육기관들의 운영을 위해 지방교육청들에 할당하던 예산중 많은 자금이 대학운영에 돌려지게 된다고 한다.
이는 필연코 보통교육부문을 축소약화시키고 교육분야를 기형적으로 만드는 무지한 행태이다.
윤석열역적패당이 각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그야말로 반동적인 《교육정책》에 몰입하는것은 학생들의 건전한 의식을 마비시키고 새세대들이 시장경제의 노예적운명과 반인민적악정을 숙명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여 보수집권안정을 유지하려는데 그 비렬한 목적이 있다.
결국 학생들의 꿈과 미래는 어떻게 되든 저들의 정치적야욕추구를 위해 교육의 반동화를 미친듯이 추진하는 역적패당의 《교육개혁》놀음은 학생들을 죽음의 길로, 사회전반을 사지판에 몰아넣는 야만적폭거이다.
지금 남조선각계에서 역적패당의 불측한 흉심이 비낀 정략적인 《교육개혁》놀음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 학생들까지 윤석열역도를 권력의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초불을 들고 항쟁의 거리로 뛰쳐나오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교육이 죽어가는 사회에는 미래가 없는 법이다.
남조선인민들은 저들의 반동적인 통치체제를 유지할 심산밑에 교육까지도 도륙내려는 윤석열역적패당의 반인민적죄악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