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고 : 황당함의 극치

주체111(2022)년 12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윤석열역적패당이 제1차 《국정과제점검회의》라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윤석열역도가 《소통하는 대통령》흉내를 내며 선발된 100명의 《우호적》주민들까지 둘러리로 앉혀놓고 2시간 30분이상이나 감언리설을 다 늘어놓았지만 그에 대한 민심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없다.

실황중계된 이번 회의과정을 본 남조선각계는 《불통》과 《일방적강연》으로 일관되고 저들이 하고싶은 말만 잔뜩 쏟아낸 회의라고 비난하며 침을 뱉고있다.

그도그럴것이 역적패당이 지난 7개월간의 《국정과제》추진에서 거두었다는 그 무슨 《성과》라는것들이 온통 거짓말투성이고 집권기간 달성하겠다는 사회경제적목표 역시 실현가능성이 전혀 없는 허황한 망상이기때문이다.

오죽하면 《윤석열정부광고회의》, 《내용이 없는 빈껍데기회의》, 《천박한 인기주의연출회의》라는 신랄한 야유조소가 각계층으로부터 쏟아져나오겠는가.

역적패당이 일곱달동안에 이루어놓았다는 이른바 《혁신성장》도모니, 《3강외교》복원이니, 《본격적인 지방시대》준비니 하는것들은 그야말로 터무니없는 궤변이다.

다른것은 다 제쳐놓고서라도 그 무슨 《혁신성장》이라는 낱말은 정말 입에 담기도 역스러운 단어가 아닐수 없다.

윤석열역적패당의 무지, 무능은 워낙 산소호흡기신세였던 경제를 최악의 심부전상태에 몰아넣고 《민생》을 벼랑끝에 세워 수많은 사람들을 절망과 자포자기속에 빠뜨려놓았다. 하여 화페시세가 13년만에 최저, 물가상승률이 24년만에 최고, 무역수지가 25년만에 최장의 적자기간을 이어가는 복합적인 경제위기가 사람들의 숨통을 조여들고있다.

결국 집권이후 《120대 국정과제》를 내놓고 《부지런히 달려왔다.》는 역적패당이 실지 향해가는 곳은 다름아닌 파쑈의 암흑시대이고 이 반역무리가 진짜로 이루어놓은 《혁신성장》은 곧 적페세력의 전면적부활과 극단에 이른 반인민적폭정뿐이다.

남조선민심이 윤석열역적패당의 집권 7개월이야말로 최악의 절망을 낳은 암흑의 7개월, 참담한 고통과 불행의 시간이였다고 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지금 역적패당이 뜬금없이 집권 5년기간에 《국민소득 4만US$》, 《5대수출강국》, 《7대우주강국》, 《맞춤형복지국가》실현과 같은 요란한 《국정목표》를 광고하고있지만 사고가 정상인 사람치고 거기에 귀기울 사람은 한명도 없다.

전대미문의 죄악으로 가득찬 지난 200여일간 윤석열역적패당때문에 비관과 환멸의 쓰디쓴 고배를 마시지 않으면 안되였던 남조선각계층은 오히려 보다 끔찍하고 암담한 악몽의 5년을 예감하고있다.

윤석열역적패당이 죄악으로 얼룩진 일곱달을 미화분식하다 못해 저들의 집권 5년에 대한 《장미빛환상》까지 사람들에게 불어넣으려는것은 실로 황당함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하기에 남조선민심은 죄악을 《선행》으로 가리워보려는 역적패당에게 이렇게 웨치고있다.

《윤석열퇴진, 이것이 답이다.》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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