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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친일선언문》의 배경과 추악한 흉심

주체112(2023)년 3월 13일 《우리 민족끼리》

 

3. 1인민봉기 104돐이 10여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남조선인민들은 오욕과 수치감을 느끼며 개탄과 울분을 토로하고있다.

무엇때문인가. 바로 이날에 윤석열역도가 만사람을 경악케 하는 친일망언을 쏟아냈기때문이다.

지난 1일 윤석열역도는 서울에서 개최된 《제104주년 3. 1절기념식》에 머리를 들이밀고 이른바 《기념사》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역도는 《기념사》에서 《세계사의 변화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국권을 상실하고 고통받았던 우리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한다.》느니, 《일본이 과거의 군국주의침략자에서 보편적가치를 공유하는 협력동반자로 변하였다.》느니, 《심각한 북위협, 안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느니 하는 망언을 마구 쏟아냈다.

천년숙적 일본에 일말의 타매나 과거죄악을 반성할데 대한 요구는 한마디도 없고 아부굴종과 반역으로 일관된 표현과 문장으로 《기념사》를 도배한 추악한 매국노-윤석열역도.

오죽하면 《니홍게이자이신붕》, 《마이니찌신붕》, 《요미우리신붕》을 비롯한 일본언론들까지도 일제히 의미심장하고 평가할만하다, 일본에 대한 명확한 비판은 없었으며 일본남조선관계개선을 지향하는 윤석열의 자세가 반영됐다, 력사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력대《정권》의 대일자세전환을 각인시켰다, 반일감정을 정치문제에 리용하지 않겠다는 명백한 신호를 일본에 보냈다며 쾌재를 올렸겠는가.

그야말로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커다란 치욕이고 망신이 아닐수 없다.

남조선언론과 인터네트에 실린 사회각계층의 반영이 그것을 잘 말해주고있다.

《대통령자격으로 발표한 기념사인지 의심할 정도이다,》,《한일간의 모든 상처가 깨끗이 아문것처럼 묘사한 기념사》,《일본의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는 윤석열의 력사관이 의심스럽다.》,《누가봐도 3. 1절기념사가 아닌 토착왜구의 친일선언문이다.》, 《리완용을 훨씬 릉가한다.》, 《일본이 재침야욕에 들떠있는 꼴을 뻔히 보면서도 협력을 운운하는 윤석열은 매국노이기전에 조선사람의 탈을 쓴 일본군국주의자이다.》…

문제는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와 비난에 부딪칠것을 뻔히 알면서도 왜 윤석열역도가 이같은 《친일선언문》을 서슴없이 발표하였겠는가 하는것이다.

우선 일본의 과거죄악을 무마시키고 하루빨리 관계를 개선할데 대한 미국의 압박이 작용했기때문이라는것이 내외의 일치한 분석평가이다.

아는바와 같이 일본과의 관계개선과 미일남조선《3각군사동맹》추진은 남조선괴뢰들이 상전으로 섬기는 미국이 대중국포위환형성을 위해 가장 중시하고 급속한 추진을 시종일관 강박하고있는 문제이다.

최근에는 일본, 남조선괴뢰들과 그 무슨 《핵사용정책》을 공동으로 론의하기 위한 《3자확장억제협의체》라는것까지 내오려 하고있다. 다시말하여 괴뢰들과 조률하고있는 《확장억제》론의에 일본을 포함시키겠다는것이 미국의 의중이다.

이것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나토식 핵계획그룹》과 같은 《핵전쟁모의기구》를 창설하려는 기도임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남조선과 일본과의 관계개선이 필수적이므로 미국은 괴뢰당국에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일본과의 관계개선을 다그치라고 달구어대고있다.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명줄로 삼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이 상전의 요구를 어떻게 거부할수 있겠는가.

그러니 민심이 반발하고 《윤완용》이라는 각계의 비난이 비발칠것을 뻔히 알면서도 《친일선언문》을 《3. 1절기념사》로 둔갑시켜 발표하였던것이다.

다음으로 윤석열역도의 《친일선언문》에는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에 들떠있는 일본반동들과 손잡고 반공화국압박과 북침전쟁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위험한 기도가 짙게 깔려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분석평가이다.

역도의 이러한 기도는 섬오랑캐들의 만고죄악을 단죄하고 성토해야 할 자리에서조차 생뚱같이 그 무슨 《북위협》, 《안보위기》따위를 극구 고창하며 《미일남조선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떠벌인데서 집중적으로 드러났다.

윤석열역적패당은 미국과 함께 북침을 준비하는데서 일본반동들과의 군사협력을 사활적인것으로 여기고있다.

현시점에서 남조선괴뢰들이 일본과의 《군사동맹》을 맺는것은 시간문제로 되고있다. 일본과의 군사적결탁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윤석열역적패당의 움직임이 그것을 충분히 립증해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조선녀성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자

주체112(2023)년 3월 8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장엄한 진군을 다그치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8국제부녀절 11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이날을 맞으며 우리 당과 인민은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조국번영의 성스러운 려정우에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전체 녀성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지금 우리 녀성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녀성중시, 녀성존중의 새시대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길에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갈 불같은 결의를 다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녀성들은 국가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며 녀성들의 역할을 떠나서 가정과 사회, 나아가서 조국의 미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녀성들은 국가와 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이다.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녀성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때 사회가 발전하고 시대가 전진하며 조국의 미래가 밝아지게 된다.

우리 나라 녀성운동은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충성과 애국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여온 가장 혁명적인 운동으로 강화발전되였다.

일찌기 녀성운동에 깊은 관심을 돌리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비롯한 여러가지 우월한 시책들을 실시하시여 우리 녀성들을 수수천년 내려오던 무지와 몽매, 온갖 사회적불평등과 봉건적구속, 정치적무권리에서 해방시켜주시였으며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가, 국가사업의 일익을 담당한 참된 애국자들로 키워주시였다.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녀성들에게 주실수 있는 사랑을 다 안겨주시면서 녀성들이 혁명의 강력한 자주적인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세심히 보살펴주시였다.조선녀성운동이 걸어온 로정이야말로 위대한 수령을 모셔야 녀성들의 자주적존엄과 값높은 삶, 진정한 행복이 있다는 철리를 확증해준 자랑찬 행로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우리의 모든 녀성들을 참다운 녀성혁명가, 견실한 애국자들로 키우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력사적진군길에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녀성운동이 나아갈 길을 밝혀주시였으며 녀성들이 시대와 혁명, 가정과 사회를 떠받드는 주추돌이 되고 밑거름이 되여 삶을 빛내이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시였다.

녀성들모두가 숭고한 사상정신세계를 지니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참답게 이바지하도록 하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손길아래 우리 나라 녀성운동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이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우리 녀성들의 사상정신적풍모는 대단히 훌륭하다.위대한 시대를 빛내이는 참다운 녀성혁명가, 녀성애국자가 되려는것이 우리 녀성들의 확고한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녀성들은 일편단심 자기 수령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수령의 혁명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견결한 혁명가들이다.

그 어떤 고난도 강의한 의지로 이겨내며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해가는 조선녀성의 사상정신적특질은 수령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에 뿌리를 두고있다.우리 녀성들속에는 준엄한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 우리가 싸워이기기만 하면 복구건설은 문제도 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올리고 전선원호에 모든것을 다 바친 충신도 있고 전후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는 수령님만을 지지한다고 하면서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으로 옹호해나선 태성할머니와 같은 신념의 강자들도 있다.

충성의 일편단심, 바로 여기에 오늘의 극난속에서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우리 녀성들의 참모습이 함축되여있다.지금 우리 녀성들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수도의 살림집건설장에서, 혁신의 동음높은 일터와 사회주의전야, 과학전선에서 충성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수령의 위업을 한몸바쳐 받든 전세대 녀성혁명가들의 투쟁정신과 기풍을 이어나가는 우리 녀성들의 불굴의 정신력에 의하여 우리 혁명은 당이 정한 시간표대로 전진하고있다.

우리 녀성들은 무한한 헌신과 노력으로 조국의 부강발전을 떠밀어나가는 참된 애국자들이다.

우리 녀성들은 위대한 조국의 품속에서 녀성의 가치와 존엄을 되찾고 삶을 빛내여온 사람들이다.애국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바쳐온 녀성들을 떠나 우리 국가의 자랑찬 발전행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하려는 우리 녀성들의 의지는 확고하다.우리 녀성들의 열렬한 애국심은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믿음직하게 지켜선 계급의 총대에도 비껴있고 당이 부르는 곳이라면 정든 고향을 뒤에 두고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로 서슴없이 달려나가는 감동깊은 화폭들에도 어려있으며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며 조국번영에 적극 이바지하는 아름다운 모습들에서도 찾아볼수 있다.준엄한 국난을 자기의 두어깨에 기꺼이 걸머질줄 알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소중한 모든것을 다 바칠줄 아는 고결한 미덕의 소유자들인 우리 녀성들이 있어 사회주의 내 조국은 언제나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에 넘쳐있는것이다.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딸들을 당과 혁명에 충실하도록 떠밀어주며 어려운 때에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는 우리 녀성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떠받들려 우리 조국은 막아서는 난관과 애로를 과감히 박차고 더욱 힘차게 전진해나갈것이다.

모든 녀성들은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에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수령에 대한 백옥같은 충성심을 변함없는 넋으로, 고귀한 유산으로 물려가야 한다.

전체 녀성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데 녀성운동의 광명한 미래가 있고 인생의 보람과 행복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오직 총비서동지만을 따르는 충성의 꽃이 되여야 한다.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령도자와 사상도 뜻도 숨결도 같이하는 혁명전사가 되여야 한다.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권위를 백방으로 보위하여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제7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조선녀성의 슬기와 기개를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모든 녀성들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투쟁열, 창조열을 배가하여 자신들이 지켜선 혁명초소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이룩하여야 한다.수령이 준 과업, 당앞에 다진 맹세를 관철하는 길에서 불가능을 절대로 모른 녀성천리마기수들처럼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특히 농업과 경공업부문의 녀성근로자들은 인민생활향상의 기본전선을 지켜섰다는 숭고한 사명감을 한시도 잊지 말고 농업생산과 인민소비품생산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여야 한다.

사회에 진출하는것은 곧 자기를 키워준 당과 조국의 은덕에 보답하는 충성과 애국의 길임을 깊이 자각하고 오늘의 장엄한 격변기를 떠밀어나가는 주인공이 되여야 한다.여러가지 대중운동과 좋은일하기운동에 적극 참가하며 어디서나 나라에 보탬을 주는 일들을 스스로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

고결한 미덕과 미풍으로 사회주의대화원을 가꾸는 원예사가 되여야 한다.

녀성들은 우리 식의 생활양식과 도덕기풍, 민족의 고유한 미풍량속을 적극 구현해나가야 한다.옷차림과 몸단장을 시대적미감에 맞게 고상하고 세련되게 하며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하고 자기가 사는 집안팎과 거리와 마을을 언제나 문화적으로 깨끗하게 꾸려나가야 한다.아름다운 인간미와 도덕품성을 소유하고 남을 위해 바치는 미덕, 미풍을 적극 발휘하여 덕과 정으로 맺어진 인간관계가 우리 사회의 도덕적기초로 굳건히 뿌리내리도록 하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하여야 한다.

가정의 주부로서, 며느리로서, 안해와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항상 자각하면서 시부모들을 잘 모시고 남편과 자식들이 국가와 사회앞에 지닌 본분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적극 떠밀어주어야 한다.자식들의 성장과 발전에 늘 깊은 관심을 돌리며 어릴 때부터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을 알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도록 교양하여야 한다.자식을 많이 낳아 훌륭히 키워 내세움으로써 조국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모든 녀맹조직들은 5대교양을 기본으로 하는 사상교양을 공세적으로 벌리는것과 함께 여러 계기와 공간들을 통하여 녀성들을 충성과 애국의 사상정신적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는 참된 녀성혁명가들로 준비시켜야 한다.우리 녀성들이 지닌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발동하고 사회적흐름을 긍정적으로 주도할수 있는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 충성의 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

전체 녀성들이여, 모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겨 실현하기 위하여 힘차게 나아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에서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3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 기세차게 벌어지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기에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크나큰 기대와 관심을 모으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진행되였다.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의 첫해인 2022년도 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분석총화하고 당면한 중요과업들과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현 단계에서 제기되는 절박한 과업들, 그 해결을 위한 실천적방도들을 토의결정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첫째 의정에 대한 강령적인 결론에서 농촌혁명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이룩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기 위한 발전방략과 투쟁방침들을 제시하시였다.심원한 독창성과 과학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결론은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현을 위한 거창한 위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획기적인 도약의 디딤돌을 마련한 변혁의 무기, 우리의 리상과 자기 힘에 대한 자신심으로 충만된 전당과 전체 인민의 력사적진군을 위대한 승리에로 고무하는 불멸의 대강이다.

우리 국가의 자존과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자체의 힘으로 강대하고 부유한 나라를 일떠세우려는것이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다.

전당의 모든 당조직들은 농업발전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안아오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떠올리는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떨쳐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입니다.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여야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고 사회주의강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할수 있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이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로 나아가고있는 현시기 농업생산과 발전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은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주체조선의 절대적힘으로 세기를 이어 날로 거세여지던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위협과 핵공갈력사를 끝장낸 오늘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제공하고 경제전반의 급속한 발전을 촉진하며 사회주의완전승리, 공산주의미래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가자면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야 한다.

력대로 그러하였지만 우리의 전진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책동은 나라의 경제발전 특히 농업발전에 커다란 장애를 조성하고있다.해마다 련이어 들이닥치는 재해성이상기후 또한 농업생산에 심각한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다.

객관적조건에 빙자하면 아무 일도 할수 없고 주체의 작용과 역할이 필요없게 되며 불리한 외적요인이 없어지지 않는한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한걸음도 진척시켜나갈수 없다.부닥친 난관을 자체의 힘과 불굴의 노력, 과감한 공격전으로 완강히 뚫고 농업생산을 새로운 발전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농촌의 정치사상적, 물질기술적토대를 강력히 구축하여 우리 나라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당은 알곡생산문제를 혁명과 건설의 승리적전진을 좌우하는 정치적문제로 내세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에 맞게 농촌진흥의 웅대한 구상을 펼치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목적지향적이며 단계적인 투쟁을 확신성있게 령도하여왔다.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성과적으로 점령하며 가까운 몇해안에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농업발전토대를 축성하는데서 나서는 당면과업들과 과학적인 전망목표들, 실현가능성이 철저히 담보된 방도들을 찾는데 기본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는 지난해 농사의 전 과정을 과학적으로, 해부학적으로, 주객관적으로 정확히 평가한데 기초하여 해당한 방책을 도출하고 올해 농사와 전망적인 농업발전토대를 닦기 위한 절실하고도 필수적인 과업과 방도적문제들을 다시금 명백히 확정하였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2대분야의 하나인 농업을 믿음직한 장성궤도우에 시급히 올려세우기 위한 보다 확실한 방안들을 책정하고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촉진시킬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하였다는데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가지는 중요한 의의가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사회주의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령도력이 뚜렷이 과시된 의의깊은 회의이다.

당대회와 중요회의들을 정상적으로 열고 혁명의 새로운 발전단계의 목표를 제시하며 그 집행정형을 정상적으로 총화하고 적시적인 대책을 세워 사회주의건설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이끌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령도방식이다.당중앙은 주체110(2021)년 12월전원회의에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는 농업발전에 부정적영향을 미치는 내적요인들을 정확히 찾아내고 실질적인 대책들을 강구함으로써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인 발전국면을 열어나갈수 있게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진행된 분과별 연구 및 협의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결론의 기본사상에 립각하여 관련문제들에 대한 진지한 토의가 진행되고 과학적인 대책안과 실현가능성이 철저히 검토된 실속있는 작전안이 수립되였다.우리 농업의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하기 위한 새로운 투쟁목표와 수행방도들이 명백히 반영된 결정서는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지향적인 결과로 사회주의농촌혁명강령의 빛나는 실행을 담보해나갈수 있게 하는 고무적기치로 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는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우리의 잠재력, 우리의 정신에 대한 자신심을 안고 백절불굴하는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와 전진기세를 비상히 앙양시킨 력사적인 회의이다.

우리 당은 그 어떤 주의나 권위를 위해서가 아니라 철두철미 인민을 보호하고 정성다해 떠받들며 인민의 행복과 리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다.준엄한 혁명의 년대기들을 성공적으로 넘고 헤쳐온 성스러운 려정에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어머니당의 진정을 시시각각 뼈속깊이 새기며 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승리이라는 철리를 신념으로 간직하였다.당에서 새로운 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설계도를 펼칠 때마다 우리 인민이 그 승리와 더 아름다울 미래를 확신하며 크나큰 흥분과 열정으로 충만되는것은 이때문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소식에 접하고 또다시 세인을 놀래울 기적들을 련속다발적으로 떠올리며 가까운 장래에 몰라보게 변모될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농촌의 모습을 그려보고있다.농촌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국면을 더욱 고조시켜나가는 전투적기치가 있고 강력한 자립경제의 토대가 있기에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은 반드시 눈부신 현실로 펼쳐지게 된다는것이 전체 인민의 확고한 신조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농사차비와 관개건설, 농촌기계화실현, 하천정리, 간석지개간과 경지면적확장, 토지개량, 농업부문 과학연구단위들의 첨단기지화, 농촌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대단히 아름차고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조건과 환경이 매우 불리한 속에서 많은 인적, 물적잠재력을 필요로 하는 이 모든 과업들을 훌륭한 결실로 이루어내자면 전당의 당조직들이 하나같이 분기하여 맹활약하여야 한다.지금이야말로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투쟁에서 더욱 억세여지고 백배해진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야 할 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전당에 강력한 령도체계가 서있고 전체 인민의 단결된 힘이 있는한 못해낼 일이 없다고 하시면서 농업생산에서 혁명적전환을 반드시 일으켜나갈 당중앙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온 나라가 떨쳐나 농업생산에서 근본적변혁을 일으키자!》, 이것이 오늘 전체 인민이 들고나가야 할 행동의 구호, 실천의 구호이다.

전당의 당조직들은 올해 농업생산과 발전의 성패,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이 지역과 부문, 단위의 정치적참모부들의 활동성여하에 달려있다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실행에서 맡고있는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가야 한다.

전당, 전국, 전민을 올해 농사를 잘 짓고 농업발전의 전망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공세, 사상공세를 강력히 들이대야 한다.

난관극복의 열쇠도, 기적과 위훈창조의 비결도 대중의 사상동원, 정신력발동에 있다.각급 당조직들은 사상전의 포성을 힘차게 울려 올해 농사와 전망적인 농업발전토대를 닦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명실공히 사상의 위력으로 전진하고 승리하는 대진군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농사를 잘 짓는것이 우리 혁명의 최중대임무, 최우선과업임을 명심하고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키기 위함에 당사업을 철저히 지향시켜나가야 한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알곡생산목표점령을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의 첫번째 고지로 내세운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와 이번 전원회의 확대회의의 기본목적을 똑똑히 인식시켜 농업생산, 농업발전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우리의 힘과 지혜, 우리의 분투로 얼마든지 불리한 농사조건과 기후변화를 이겨내고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다는 자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모두가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정치사업무대를 들끓는 현장에 옮기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를 들이대여 대중의 앙양된 열의가 그대로 농업생산력증대로 이어지도록 하여야 한다.농업생산에 총력이 집중되는데 맞게 농촌에 파견되는 지원자들을 정치사상적으로 무장시켜 농촌지원사업이 농업근로자들의 정치의식을 제고하고 농촌의 혁명적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농사를 추켜세우고 농촌을 힘있게 지원하기 위한 일감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며 농사와 관련된 문제라면 누구나 발벗고나서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이 능숙한 조직전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7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제시한 농촌발전방략의 철저하고도 정확한 실행에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농업부문에 종사하든 안하든, 농업부문과 련관이 있든 없든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농촌의 비약적인 발전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맡고있는 몫을 정확히 알고 자기 할바를 주인답게, 알심있게 하도록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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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빨찌산정신은 오늘도 우리를 부른다

주체112(2023)년 2월 23일 로동신문

 

무성한 거목에는 억센 뿌리가 있듯 위대한 국가와 인민에게는 흔들림없이 받들어주고 승승장구의 기상을 떨치게 하는 위대한 정신과 전통이 있다.

형언할수 없는 도전속에서도 자주, 자립, 자위의 신념을 안고 기세차게 솟구치는 주체의 강국, 고난과 역경을 박차며 광활한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강용한 인민,

정녕 우리는 누구인가.모진 시련속에서 산악같이 일떠서 앞으로, 앞으로만 나아가는 불가항력의 그 기상과 위력은 과연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

 

 

온 세계가 보고 이 땅의 천만인민이 보았다.

그것은 참으로 눈부시도록 장쾌한 힘의 시위였다.

지난 2월 8일 우리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 성대히 거행된 조선인민군창건 75돐경축 열병식, 지금도 무적의 열병대오가 굽이쳐간 포석우에 서면 우리가 지닌 무진막강한 힘에 대한 자부로 심장이 높뛰던 그밤의 환희와 격정이 되살아오른다.

그 장엄한 철의 대오의 맨 앞장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았던가.빨찌산정신을 굳건히 이어가는 계승의 력사를 과시하며 호기찬 말발굽소리높이 나아간 명예기병종대, 《반일인민유격대》라는 글발을 새긴 우리 혁명무력의 첫 군기와 함께 용진해가는 항일의 7련대상징종대를 보았다.

그리고 또 보았다.혁명무력투쟁사에 불멸할 승리전통의 시원을 마련해준 김책동지, 안길동지, 최용건동지, 오중흡동지, 김일동지, 김주현동지, 오백룡동지, 강건동지를 비롯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숭엄한 모습이 열병대오의 전렬에서 나아가는 뜻깊은 광경을 보았다.

그것은 강대한 우리 국가, 강용한 우리 인민이 어떤 정신을, 어떤 숭고한 삶의 귀감을 마음속에 안고 살며 투쟁하는가를 보여주는 산 화폭이였다.그것은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마련한 첫 세대들이 오늘도 그 위대한 정신과 함께 영생하며 우리 혁명의 진두에 서있는 감명깊은 화폭이였으며 바로 그 위대한 정신으로 영원히 승리해갈 우리 인민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어느덧 90여년이 흘렀다.

외세에게 짓밟혀 수난도 많던 그 세월 애국애족에 피끓는 청춘들이 위대한 수령님을 진두에 모시고 용약 항일성전에 나섰던 때로부터 근 한세기,

무엇으로 하여 이 땅에서는 항일선렬들이 창조한 혁명정신이 근 한세기가 되여오는 오늘까지 추호의 변색없이 순결하게 이어지고있는것인가.

항일빨찌산의 정신, 이것은 억만금보다 귀중한 사상정신적재부이고 우리를 영원히 강하고 위대한 인민으로 존엄떨치게 하는 불멸의 넋이다.그것은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굴함없이 끝까지 가게 하는 신념의 기둥이고 심장의 붉은 피 식지 않게 하는 활력소이며 모진 고난속에서도 우리를 앞으로, 앞으로만 떠밀어주는 강력한 추동력이다.

한 나라와 인민의 흥망을 결정짓는 근본요인은 물질적재부나 그 어떤 힘의 실체가 아니라 바로 인민대중의 사상정신이다.비록 눈에 보이지 않고 크기를 계산할수 없어도 인민의 정신력이야말로 국가를 떠받든 진짜기둥이기때문이다.

오늘 행성에 범람하는 수많은 비극적사변들과 말세기적풍조들, 불행과 재난의 원인은 결코 다른데 있지 않다.사상정신의 결핍이 낳은 필연적결과이다.세상을 둘러보면 겉으로는 번쩍거리는것같지만 사람들의 정신이 병들고 부패하여 인간생지옥으로 되여버린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참으로 가슴뿌듯한 현실이 아닐수 없다.형언할수 없는 도전이 앞을 막아도 천만인민이 필승의 신심에 넘쳐 용감하게 창조하고 굴함없이 전진하는 우리 국가,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며 밝은 미래를 꽃피워가는 아름다운 인간사회, 드넓은 행성에 우리만이 펼칠수 있는 이 자랑스러운 현실은 바로 우리 인민이 지닌 위대한 정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우리는 항일빨찌산의 후손들이다! 생을 준 부모는 달라도 우리 인민은 누구나 자신들이 항일빨찌산의 후손임을 당당히 자부한다.그것은 바로 빨찌산의 정신, 빨찌산의 고귀한 수범이 오늘도 우리의 피와 넋속에 맥맥히 흐르며 참다운 삶의 길로 떠밀어주기때문이다.

빨찌산의 정신,

불러만봐도 심장이 높뛴다.얼마나 위대하고 고결한 정신인가.

인류력사에는 사람들의 찬양을 받은 훌륭한 정신들이 있지만 우리의 빨찌산정신처럼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으로 만장약되고 용감성과 대담성으로 충만되여있으며 혁명위업에 대한 무한한 헌신성과 필승의 신심으로 고동치는 위대한 정신은 없다.

이 시각도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는 세찬 눈보라를 헤치며 답사행군대오가 노도쳐간다.오늘의 항일빨찌산이런듯 대오앞에 붉은기를 펄펄 날리고 혁명가요도 우렁차게 부르며 사나운 칼바람을 뚫고 헤치는 답사행군대원들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흘러드는것은 무엇인가.

《뼈속까지 얼어들고 눈조차 뜨기 힘든 이런 칼바람속에서 하루, 한달도 아니고 10여성상을 원쑤와 싸워 이겼으니 빨찌산의 정신이야말로 얼마나 강의한것입니까.》, 《항일투사들이 걸은 길에 비하면 오늘의 난관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투사들의 정신으로 싸울 때 못해낼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불같이 터치는 토로, 감동과 격정의 열기, 그것은 투사들이 지니였던 강의한 혁명정신에 대한 깊은 감명이고 진실한 고백이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혹한의 길, 혈전의 길, 시련의 길을 추호의 동요없이 끝까지 이어간 항일빨찌산의 백절불굴의 정신, 곤난앞에서 에돌거나 주저하지 않고 맞받아 뚫고 헤친 완강한 공격정신, 천고의 밀림속에서 맨손으로 폭탄까지 만들어 원쑤를 족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 참으로 그 강의함에 있어서, 그 불굴성에 있어서 얼마나 특출하고 위대한 정신인가.

빨찌산의 정신은 결코 회상기의 글줄이나 력사책에만 남아있지 않다.수십성상의 세월과 더불어 빨찌산의 영웅들은 우리의 일터마다에, 생활의 순간마다에 언제나 함께 있으며 무한한 힘을 주고 필승의 신심을 백배해준다.그들이 창조한 정신은 어려울 때마다 우리를 일으켜 또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의 원천이고 만난을 맞받아 신념의 붉은기를 더 높이 들게 하는 강의함의 비결이다.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처음으로 출판된것이 전후 천리마대고조의 거세찬 봉화가 타오르던 주체48(1959)년이였다는 사실은 얼마나 의미깊은가.어디서나 회상기독서열풍이 일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에 대해 전후 경제를 복구하고 나라의 공업화를 실현하는데서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가 큰 작용을 하였다고 감회깊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혁명이 노도와 같은 전진기상을 안았던 1970년대에 이 땅 어디서나 제일 환히 보인 구호도 바로 《생산도 학습도 생활도 항일유격대식으로!》라는 글발이였다.대성산혁명렬사릉이 웅장하게 개건된 1980년대에 우리 인민은 《80년대의 김혁, 차광수가 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80년대속도창조운동을 힘있게 벌렸으며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엄혹한 나날에도 제2의 《적기가》인 《높이 들자 붉은기》의 노래 부르며 항일빨찌산의 정신으로 만난을 이기고 고난의 천리를 행복의 만리로 잇지 않았던가.

위대한 정신을 불멸의 원동력으로 하는 혁명은 좌절되지 않으며 그런 인민의 앞길을 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 혁명은 자기 발전의 가장 중대한 시각에 서있다.우리뒤에는 조선혁명의 모든 세대가 피와 땀으로 열어온 행군로가 있고 앞에는 계속 힘차게 진군하여 반드시 성취해야 할 공산주의리상이 있다.

내세운 목표에 있어서나 뚫고 헤쳐야 할 시련에 있어서 이는 실로 미증유의것이다.허나 우리는 추호도 발걸음 드틸수 없다.형언할수 없는 고난을 인내하며 무적의 힘을 비축한 우리는 이제 그 기세로 굴함없이 내달려 원대한 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야 한다.

이 시각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빨찌산정신을 다시한번 더 높이 발휘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간곡히 가르쳐주시였다.

빨찌산정신, 언제나 그러했지만 오늘이야말로 이 정신이 우리에게 억만금의 재부보다 더 귀중하다.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모든 고난을 뚫고 줄기차게 나아가게 하는 불패의 힘이고 강력한 추동력이다.

조국과 혁명앞에 지닌 세대의 의무는 오늘 빨찌산과 우리를 더욱 가깝게 하고있다.여기서 주저앉으면 조선을 영영 구원할수 없다는 강렬한 책임감으로 눈보라세찬 광야에 열백번 쓰러졌다가도 다시 일떠선 항일빨찌산의 정신은 우리 혁명의 가장 책임적인 한구간을 담당한 세대, 공화국력사에 가장 위대하고 강인한 세대로 남아야 할 우리에게 만난을 딛고 일떠서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끝까지 싸울것을 당부하고있다.

빨찌산을 잊으면 이 땅의 인민이 아니고 그들의 절절한 목소리를 심장에 새기지 못한다면 백두의 후손들이 아니다.

빨찌산과 우리를 완전히 하나의 모습으로 일치시키는것이야말로 혁명의 새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최상의 방도이고 지름길이다.

천교령의 사나운 눈보라속에서도 불사신같이 일떠선 항일빨찌산의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싸울 때, 사령관동지의 명령앞에서 불가능이란 있을수 없다는 신조를 안고 600벌의 군복을 기어이 제작해낸 그 무조건성의 정신이 이 땅의 초소와 일터마다에 나래칠 때, 력량상 대비도 되지 않는 백만대적과 싸우면서도 필승의 신심에 넘쳐 만난을 이긴 투사들의 배심과 담력이 우리의 심장에 용솟음칠 때 못해낼것이 무엇이고 안아오지 못할 기적이 어디에 있겠는가.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선봉에 선 룡성기계련합기업소의 불꽃튀는 현장에는 이런 글발이 있다.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너무도 귀에 익고 눈에 익은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한 제목이다.하지만 지금 이 시각 그 의미는 백배천배로 증폭되여 울리고있다.이는 곧 빨찌산정신으로 일떠선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시대의 목소리이고 빨찌산정신으로 혁명의 새 승리를 기어이 안아오려는 억척의 의지이다.

빨찌산정신으로 이어온 90여성상, 우리는 오늘 이 정신을 또다시 900년에로 이어가야 할 분기점에 서있다.지금이야말로 우리들 매 공민이 빨찌산대원들로 다시 태여나야 하고 새 세기의 빨찌산정신을 창조해야 하며 빨찌산정신을 이어가는 길만이 영원한 조선의 길이고 승리의 길이라는것을 증명해야 할 때이다.빨찌산이야기의 첫장을 쓴 혁명의 1세들이 미더운 시선으로 우리를 지켜보고있다.우리가 쓰는 새 세기 빨찌산의 이야기도 이 땅의 후손들이 대대손손 전해가게 될것이다.

빨찌산정신으로 굴함없이 용진하리라!

천만의 심장에 고동치는 이 의지와 신념이야말로 우리가 또다시 안아오게 될 새 승리를 확신하게 하는 굳건한 담보이다.바로 여기에 모진 고난속에서도 우리가 승리를 굳게 믿고 창창한 미래를 락관하며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중요한 비결이 있다.

 

 

항일빨찌산의 정신은 무엇으로 고귀하고 특출한가.

지동치듯 몰아치는 거세찬 바람 사정없이 살점을 떼여갈 때에라는 《혁명군의 노래》가 울려오는듯싶은 백두의 칼바람속을 행군할 때면, 깊은 감명없이는 읽을수 없는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의 페지들을 번질 때면,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말라》는 구호문헌의 글발앞에 설 때면 그리도 우리 마음 뜨겁게 하여주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백절불굴!

불덩이같은 이 부름이 가슴을 친다.혁명가의 위대한 정신이고 기상이며 불멸의 생명력인 이 네 글자가 심신을 틀어잡는다.

불굴!

이 말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였으며 불굴의 투사들의 삶은 세인의 찬양을 받아왔다.그러나 항일빨찌산과 같이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가혹한 조건과 환경속에서 단 한치, 한순간의 동요나 변색도 몰랐던 그렇듯 강의한 투사들은 없었다.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항일선렬들이 우리의 열렬한 존경심을 불러일으키고 진정으로 매혹시키는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엄혹한 설한풍도 꺾을수 없었고 시련의 천만산악도 멈춰세울수 없었으며 원쑤의 총구와 단두대앞에서도 굴할줄 몰랐던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생각할 때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뜻깊은 말씀이 가슴을 친다.

자신께서는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와 해풍에도 시들지 않고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를 제일 좋아한다고 하시면서 언제나 백절불굴하는 혁명가의 참모습을 인민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눈속에서도 푸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

해풍에도 시들지 않고 열풍에도 지지 않는 해당화,

불에 타도 곧음을 잃지 않는 참대,

불굴의 상징과도 같은 그 모습들앞에서 우리는 평범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한모습 변치 않고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굴함없는 투쟁으로 열정의 꽃을 피웠으며 설사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다 해도 《조선혁명 만세!》,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라고 웨치던 강인하고 억센 빨찌산투사들의 군상을 떠올리게 된다.

례사로운 날에는 누구나 신념에 대해 말할수 있고 불굴에 대해 론할수 있다.그러나 진짜불굴은 바로 혁명의 준엄한 시련속에서 판가름된다.

정권도 후방도 없었고 걸음마다 사선의 고비였던 빨찌산의 길, 승리의 날이 언제 온다는 기약도 없었고 누가 기억해주리라는 담보도 없었던 길이였다.고난의 행군과 같이 인간의 의지력을 최고의 경지에서 검증하는 혈전의 길도 있었고 41년도바람과 같은 신념과 배신의 갈림길도 있었다.허나 투사들은 변하지 않았다.굴하지 않았고 추호도 동요하지 않았다.시련을 신념으로 이기였고 역경을 웃음과 락관으로 다스렸으며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굴함없이 전진한 신념의 강자들,

무엇이 이런 불사신과 같은 힘을 주었는가.과연 무엇이 그들을 조국청사가 기억하고 후손만대가 길이 찬양하는 불굴의 인간들로 삶을 빛내이게 하였는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슬하에서 가갸거겨를 배우며 혁명가로 성장한 항일혁명선렬들은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사령관동지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철리를 심장에 새긴 신념의 강자들이였다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충실성, 바로 이것이 항일빨찌산의 붉은 피였고 눈속에서도 얼지 않고 불속에서도 타지 않는 우리 혁명의 1세대들의 넋이고 생명이였다.백절불굴뒤에 백전백승이 있다면 백절불굴앞에는 바로 일편단심이 있다.

항일선렬들의 백절불굴을 안다는것은 곧 그들이 지닌 충실성의 열도와 세기를 안다는것이며 빨찌산정신을 계승한다는것은 바로 혁명의 수령에 대한 그 열화같은 충실성을 이어받는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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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더욱 높이자

주체112(2023)년 2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전당의 수백만 당원들의 가슴가슴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에서 선봉적역할, 핵심적역할을 다해갈 혁명적열의로 충만되여있다.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를 맡아 진격로를 열어제끼는 우리 당원들의 앙양된 투쟁기세와 배가된 투신력에 의하여 전인민적진군이 가속화되고있다.

우리 혁명의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성스러운 당기앞에 다진 맹세와 실천이 일치한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뚜렷한 흔적을 남기려는것이 전체 당원들의 철석의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이 분발하고 들고일어나 오늘의 고난을 앞장에서 맞받아 뚫고나가면 극복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조선로동당원의 더없는 긍지와 보람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나아가는 선봉적, 핵심적역할에 있으며 당과 국가의 무거운 짐을 덜기 위하여 뼈를 깎는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 무한한 애국적헌신성에 있다.

가렬한 조국해방전쟁시기 당원증을 가슴에 품고 원쑤격멸의 결사전에로 용감무쌍히 나아간 전화의 당원들, 자력갱생의 혁명정신과 집단주의위력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한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천리마대고조시기 당원들, 생존자체가 기적이였던 고난의 행군시기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꾸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한 당원들의 모습은 오늘도 우리모두를 투쟁과 위훈에로 고무하는 귀중한 교본으로 되고있다.

혁명앞에 엄혹한 난관이 가로놓이고 더 무거운 과업이 나설수록 사상과 신념이 강해지고 투지와 열정이 백배해지는것이 선봉투사인 우리 당원들이다.부닥치는 난국을 과감히 타개하고 당과 혁명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펼쳐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여야 하는 지금이야말로 붉은 당원증을 가슴에 품은 조선로동당원들이 어떻게 자기 사명에 충실하고 헌신성을 배가하며 당결정관철전의 선봉에서 활약하는가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할 때이다.

당원들이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과감히 열어제끼는것은 우리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사회주의집권당의 권위와 존엄은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을 남김없이 분출시켜 내세운 정책적과업들을 위대한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데서 뚜렷이 발현되게 된다.당결정관철에서의 당원들의 핵심적역할, 적극적인 활동성이자 대중의 혁명적기세의 앙양이며 당중앙의 존엄사수, 권위보위이다.오늘 우리 당이 배심든든하여 강국건설의 웅략을 펼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당겨오기 위한 사업들을 더 통이 크고 줄기차게 내밀고있는것은 당의 결정과 지시를 드팀없는 신조로 여기고 총진군대오의 앞장에서 투쟁기세를 고조시켜나가는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때문이다.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조선로동당원들에게는 불가능이란 없다.모든 당원들이 당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의 선두에 서서 만짐을 지고 투신력과 실천력을 백배해나갈 때 당중앙의 령도적권위는 백방으로 옹호보위되고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실제적인 변화와 발전으로 뚜렷이 립증될것이다.

당원들이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과감히 열어제끼는것은 온 나라에 혁신과 창조, 전진의 기상이 더욱 세차게 나래치게 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는 서로 밀접히 련관되여있으며 하나의 유기체를 이루고있다.사회주의건설전반이 끊임없이 전진비약하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자기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하며 여기서 중요한것은 당원들의 주도적이며 핵심적인 역할이다.당원들이 용약 분기하여 일떠서 대중을 선도하여야 해당 부문, 해당 단위가 활력에 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이 이룩되게 된다.오늘날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은 바로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자기 단위를 떠받드는 주추가 되고 보석같은 애국의 마음을 지니고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함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는 사람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도약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는 과학적인 묘술과 명철한 방략을 밝혀주시였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에는 시급히 해내야 할 과업도 있고 수도살림집건설과제를 비롯하여 지난해보다 더 높이 세운 방대한 과업도 있다.모든 정책적과업들을 착실하게, 정확하게 집행하여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일대 고조기를 펼쳐나가는데서 애로와 난관도 적지 않다.문제는 전진도상에 부닥치는 곤난을 어떻게 뚫고나가는가 하는것이다.

당원들이 앞채를 메고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비적극적인 태도와 완만성, 비활동성과 소극성, 패배주의와 요령주의를 비롯한 온갖 그릇된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짓부셔나갈 때 혁신과 창조, 전진은 우리 조국의 약동하는 기백으로, 용용한 기류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게 될것이다.

올해 우리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우리앞에는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비롯하여 국가의 변혁적발전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정책적과업들이 나서고있다.

당중앙은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 우리 당원들이 부닥치는 난관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켜 시대와 력사가 부여해준 성스러운 사명앞에 무한히 충실할것을 바라고있다.

모든 당원들은 올해의 장엄한 전인민적총진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사회주의건설의 진격로를 과감히 열어나가는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로 삶을 빛내여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국건설구상을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드는것은 우리 당원들의 신성한 의무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정치적신임을 인생의 더없는 영광으로 간직하고 오늘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애국으로 수놓아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부흥강국념원을 받들기에는 자신의 준비정도가 너무도 멀었다고 늘 자책하며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고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일상생활로 되여야 한다.형식주의, 요령주의, 보신주의는 당결정집행을 저애하는 주되는 장애물이다.당원들은 허점과 공간을 찾고 성과에서도 부족점을 찾아 대책하여 당결정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게 하는것으로써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 인민에 대한 헌신성, 자기 임무에 대한 책임성을 검증받아야 한다.

기수의 발걸음속도이자 대오의 전진속도이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전체 당원들은 천만대중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자신심, 견인불발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백배해주어 그들모두의 힘을 당정책관철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로 지향시키는 유능한 정치활동가가 되여야 한다.이신작칙은 열백마디의 말보다 더 힘있는 정치사업이다.당원들은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선두에 서서 애국적소행을 높이 발휘함으로써 대중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분출시키고 그들을 본신혁명과업의 철저하고도 완벽한 수행에로 떠밀어야 한다.높은 계급적자존심, 강국인민의 배짱으로 인민경제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무조건 수행하며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데서 언제나 대오의 선봉에 서야 한다.힘든 고비, 어려운 모퉁이마다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고 진펄길을 앞장에서 헤쳐나가는 선구자, 다같이 전진하고 비약하는 기풍이 단위에 차넘치게 하는 열정가, 고생은 자기가 하고 성과는 대중에게 양보하는 참된 인간이 되여야 한다.

전세대 당원들의 고상한 투쟁정신은 우리 당원들의 삶과 투쟁의 귀감이다.전세대 당원들의 숭고한 혁명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을 철저히 구현하여 무한한 책임성과 투신력으로 단위발전을 떠미는 기수, 창조와 혁신으로 부강조국을 떠받드는 초석, 사회와 집단에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며 덕과 정으로 사회주의화원을 아름답게 가꾸는 미풍의 체현자가 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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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자립의 신념을 백배하자

주체112(2023)년 2월 20일 로동신문

 

조선혁명은 자력갱생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는 자립의 위업이다.

자기 손으로 일떠세운 새 나라를 자기 힘으로 부강하고 문명한 국가로 전변시킬 의지를 선언한 70여년전의 그때로부터 우리는 력사의 온갖 풍파를 헤치며 참으로 먼길을 걸어왔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야 할 오늘 우리가 다시금 뼈에 쪼아박고 마음의 기둥으로 더욱 억세게 간직하여야 할것이 있다.그것은 자립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자립의 굳은 신념은 인민을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의 최강자, 창조의 거인으로 만들며 국가를 부닥치는 도전과 장애가 엄혹할수록 더욱 강대해지는 물질적실체로 전변시키는 사상정신적원천이다.

자립, 자력의 력사와 전통을 굳건히 계승발전시켜나갈 때 불패의 강국 주체조선의 력사는 줄기차게 흐르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것이다.

 

 

자립은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위한 유일한 진로이며 지름길이다.

우리의 사회주의가 다른 나라 사회주의와 근본적으로 구별되는 중요한 특징은 바로 자기 힘, 자기 식으로 일떠세우고 발전시켜온 사회제도라는데 있다.자립, 자력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생리이고 전진발전의 동력이며 절대적우월성과 불패성의 초석이다.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시작되고 년대와 년대를 이어온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은 오늘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국가의 전면적부흥이라는 새로운 발전국면에 들어섰다.

혁명의 조건과 환경, 당면임무는 달라졌지만 제힘을 믿고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 발전방식은 변할수 없다.만일 시대의 변화를 운운하면서 자립의 원칙에서 물러선다면 그것은 주체의 사회주의의 기반을 허물고 장구한 기간 허리띠를 조이며 전취한 모든 고귀한 성과들을 무용지물로 만드는것으로 된다.다시는 제힘으로 일어서지 못하며 나라와 민족은 영원히 큰 나라의 속국, 기술의 노예, 후진국으로 남게 된다.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 때만이 우리 공화국이 자기의 건국리념을 꿋꿋이 고수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 모든 지역,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전진비약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자립은 무엇보다 우리 국가가 올라선 전략적지위를 공고히 하고 더욱 상승시켜나가는 길이다.

세계가 공인하는 최강의 정치군사강국, 그 어떤 렬강도 무시하지 못하고 존중하는 나라,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을 주도하는 국가, 이것이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위대한 우리 공화국의 절대적국위이며 국광이다.이 존엄과 영광은 제국주의자들에게서 렬등민족으로 멸시당하고 오랜 세월 갖은 수난과 고통, 굴욕을 강요당하여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수백만t의 쌀이나 억만금을 준대도 바꿀수 없고 굶어죽고 얼어죽을지언정 버릴수 없는 목숨과 같은것이다.

세계정치구도의 중심에 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불가역적인것으로 만들고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 길은 자립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데 있다.우리 나라가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자기 목소리를 당당히 내며 모든 일을 자기의 사상과 결심에 따라 자기 인민의 리익에 맞게 밀고나가는것은 막강한 주체적력량이 있기때문이다.힘의 강약과 리기적목적에 따라 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좌우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제것이 없고 든든한 국력이 없이는 존엄과 발전권은 고사하고 생존권조차 지켜낼수 없다.

우리는 자립의 기치밑에 자체의 힘을 만반으로 다지고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굳건히 수호하였으며 새로운 발전잠재력을 마련하였다.이것은 적대세력들이 수백년동안 축적한 방대한 정치군사력, 경제력과의 소모전에서 불과 수십년력사를 가진 우리의 자강력이 우세를 차지하며 승리하고있음을 보여준다.

오직 렬강들에게만 유리한 낡은 국제질서를 무너뜨릴 국가실체의 힘과 지위가 상승할수록, 저들의 종국적멸망이 가까와올수록 패권세력의 공포와 증오심, 압박과 방해책동은 더욱 가증되기마련이다.그 누구도 우리 국가가 강대해지는것을 바라지 않는다.우리의 무진한 힘을 믿고 자력갱생하는 여기에 우리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다지고 군사적강세를 유지강화하며 국제적영향력을 세계에 더 높이 떨치는 정로가 있다.

자립은 또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나라의 모든 지역을 고르롭게 빠른 속도로 발전시킬수 있는 길이다.

오늘 우리앞에는 하루빨리 기간공업과 농업, 경공업의 균형적동시발전을 이룩하고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발전을 이룩하여야 할 중대한 과제가 나서고있다.만일 막대한 자금과 선진기술을 필요로 하는 이 거창한 사업을 다른 나라에 의존하여 실현하려 한다면 그것은 구름을 잡아보려는것만큼 어리석은짓이다.대조선제재봉쇄에 집요하게 매달리는 미국의 강권이 판을 치는 오늘의 세계에서 저들의 리익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우리 나라에 자금과 기술, 설비나 원료를 주겠다는 나라는 없다.

자력갱생의 길이야말로 경제발전을 가속화하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하는 믿음직한 지름길이다.우리에게는 최단기간내에 나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선진수준에로 도약할수 있는 자립적발전능력과 기반이 있다.당의 구상과 결심을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천만대중의 불같은 애국충성심과 주체의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력량, 자립의 밑천은 우리의 귀중한 전략적자원이며 비약적발전의 도약대이다.

최근년간 국방공업과 건설부문에서 줄기차게 이룩되는 기적적성과들은 주체식이 얼마나 위력하며 우리의 잠재력이 얼마나 막강한가를 여실히 실증해준다.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들의 주체화성과들이 보여주듯이 자기 기술, 자기 자원에 의거하면 긴장한 자금문제도 해결할수 있고 경제적수요를 빠른 시일안에 충족시킬수 있다.자립, 자력에 확실한 변화발전이 있고 세계를 압도하는 창조가 있으며 다계단도약이 있다.자력갱생은 하나를 창조하면 열, 백의 성과들로 이어지는 일석다조, 일거다득의 보검이다.우리의 이 무한대의 힘, 무수한 발전가능성을 보지 못하면 패배주의, 기술신비주의에 빠지게 된다.모든 부문과 지역들에서 국방부문의 과학자들과 로동계급처럼 자력갱생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킬 때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성과들을 달성하며 새로운 발전과 번영의 국면을 열어나갈수 있다.

국가경제의 자립적발전을 더욱 다그치는것은 우리 세대의 행복뿐 아니라 후대들의 앞날을 위해서도 꿋꿋이 가야 할 길이다.원래 남의 기술이나 원료에 의거한 경제운영이란 매우 불안정하고 굴욕적인것이다.사랑하는 자식들이 대국들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게,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풍파에도 끄떡없이 복락을 누리게 하려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 대에 철두철미 주체화된 경제를 일떠세워야 한다.이것은 민족과 후대들앞에 우리가 스스로 걸머진 신성한 의무이다.현대적인 자립경제는 세계최강의 전쟁억제력과 함께 우리 세대가 후손만대에 긍지높이 물려줄 가장 값진 선물로 될것이다.

자립은 자신의 힘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제일 지혜롭고 힘있는 우리 인민의 영예를 고수해나가는 길이기도 하다.돌이켜보면 해방전까지만 하여도 간단한 농기구 하나 변변히 만들지 못하던 우리 나라였다.우리 인민은 당의 자립로선을 관철하는 나날에 력사가 체험하지 못한 험난한 길을 헤쳐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것들을 다 해내는 불가항력적존재로 자라났다.남에게 의존했더라면 언제까지나 우리자신의 무진한 슬기와 힘을 알수도 발휘할수도 없었을것이다.민족적자존심이 강한 우리 인민은 외부세력의 방해책동이 극대화될수록 더욱 분투하여 난관극복의 묘술을 찾고 자력으로 부흥번영하는 법을 익혔다.자기 식, 자기 힘으로 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줄기찬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의 새로운 민족적우수성은 끊임없이 창조발양되게 될것이다.

 

 

자립의 길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영원한 번영과 행복을 담보하는 매우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다.그러나 이 길은 그 진리성을 인식하였다고 하여 누구나 선택하고 끝까지 걸어갈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자립의 기치는 신념이 억센 인민만이 높이 추켜들고 세차게 휘날릴수 있는 투쟁의 기발이다.

자기의 인재대군을 키우고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다방면적이며 현대적인 경제력과 국방력을 건설해야 하는 자립의 위업은 전인미답의 생눈길을 헤쳐야 하고 비상한 노력과 값비싼 피땀을 요구하는 간고한 투쟁이다.그 전진로상에는 빛나는 성공뿐 아니라 곡절도 있으며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심각한 위기들도 있다.한편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날강도적인 구실을 끊임없이 날조하여 감행하는 횡포한 군사적위협공갈과 극악한 제재책동은 자립적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주고있다.로골적인 정면압박뿐만 아니다.자립경제에 대한 갖은 비방중상과 함께 《세계화》흐름의 보편성과 자본주의시장경제의 《고도성장》에 대한 요란한 광고, 유혹적인 《원조》타령은 자주적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자립의 신념을 와해시켜보려는 원쑤들의 또 하나의 음흉하고 악랄한 압력수단이다.

억척의 신념이 없이는 이 고비들을 도저히 이겨낼수 없고 한치도 전진할수 없다.중첩되는 고난과 시련을 감당해내기 힘들어, 전인민적인 의지가 안받침되지 못하여 지난 시기 독자성을 지향하던 나라들까지도 대국추종에 빠져드는것이다.

자립의 신념은 한번 간직하였다고 하여 영원불변한것이 아니다.저절로 후대들에게 유전되는것은 더욱 아니다.비록 자력갱생의 력사가 오랜 나라라 할지라도 자립의 신념을 확고히 다지는 문제가 언제나 중시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년대와 세기를 이어 계속되는 적대세력과의 치렬한 대결, 자립화목표를 높이 내세울수록 보다 어려워지는 과제들,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고난은 신념의 약자들속에서 자립대업의 승리에 대한 의혹을 품게 하고 패배주의, 허무주의, 사대주의가 싹트고 자라날수 있는 주객관적조건으로 된다.때문에 자립은 곧 신념이고 신념이자 자립이라고 하는것이다.

우리 국가와 인민은 자립의 초행길을 개척하는데서도 과감하지만 그 계승에서도 굴하지 않는 신념을 지닌 위대한 나라와 인민으로 세인의 찬탄과 존경을 받고있다.사실 빈터와 재더미우에서 첫걸음을 뗀 점에 있어서나 자립화수준에서 볼 때, 력사적기간에 있어서 우리 공화국이 이룩한 경제국방건설에서의 성과들은 문자그대로 경이적인것이다.이것은 강의하고 슬기로운 우리 인민만이 창조할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오늘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의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과학자, 기술자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은 그 어느때보다 충천하다.

우리 인민의 자립의 억센 신념은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자기 힘을 확신한데 바탕을 두고있다.

아무리 옳바른 자립의 기치라고 하여도 자기 힘을 믿지 못하는 인민은 이 기발을 높이 추켜들수 없으며 설사 들었다 해도 끝까지 견지할수 없다.

우리 인민이 해방의 격정안고 떨쳐나섰던 새조국건설의 첫시기까지만 하여도 이 땅에는 대국들의 도움이 없이는 건국도 할수 없으며 선진국들의 뒤를 따라만 가도 큰것으로 여기는 관점이 뿌리깊게 박혀있었다.더우기 남들이 해보지 못한 력사적과제도 수행할수 있으리라고는 상상조차 해보지 못하였다.

그러나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당중앙의 믿음이면 하늘도 들어올릴수 있다는 만만한 신심에 넘쳐있다.이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해방후 불과 3년만에 자체의 힘으로 건당, 건군, 건국위업을 훌륭히 완수한 위대한 년대와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이는 미제에게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준 전후 천리마대고조시기에 자라나고 강해졌다.그것은 당의 경제국방병진로선을 받들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 나날에 백배해졌다.지난 세기 90년대이후 최악의 곡경속에서 사회주의보루를 굳건히 수호하고 강국건설의 위대한 력사를 창조해온 려정은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주체조선의 힘은 절대적이며 그 누구도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을 가로막을수 없다는 철리를 확신케 한 행로였다.

미증유의 시련을 이겨낸 인민의 힘, 필승의 자신감보다 더 값비싼 전략적자원은 없다.이 잠재력의 폭과 깊이, 억대의 재부로도 이룰수 없는 거대한 변혁적위력에 대하여 적대세력들은 언제 가도 리해할수 없고 산출해낼수 없을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자립, 자력의 억센 신념은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의 강렬한 분출이다.

위대한 수령이 위대한 인민을 키운다.우리 인민이 자력자강하는 혁명적인민으로 영예떨칠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 수령복을 누리고있기때문이다.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시고 철저한 실천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우리 인민은 자기의 무궁무진한 힘을 깨닫고 폭발시켜나가는 자력갱생의 강자들로 자라날수 있었으며 자기 힘으로 부강발전하는 위대한 강국의 주인공들로 불리우게 되였다.

우리 인민의 확고한 자립의 신념은 민족자주, 민족자존의 화신이시고 창조의 영재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최상의 경지에서 발휘되고있다.

자력갱생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근본특징이다.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세계앞에 단호히 선포하신 정치리념도 자주이며 건국이래 일찌기 있어본적 없는 국난이 가로놓일 때마다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 새겨주신것도 자력갱생만이 살길이고 번영의 길이라는 철리이다.마치 그 무엇을 포기하면 화려한 변신을 할수 있을듯이 설교하는 원쑤들에게 10년이고 100년이고 제재를 할테면 하라, 우리는 남들처럼 호강스럽게는 못살아도 자기 힘으로 떳떳하게 보란듯이 살아나갈것이라는 폭탄선언을 내리신 절세위인의 초강경의지는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인민이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기치밑에 이룩한 모든 위대한 성과와 창조물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투철한 자주신념과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정체이다.걸출한 수령, 자애로운 스승의 손길아래서 우리는 수입병을 배격하고 주체화의 포성을 높이 울리는 지혜와 배짱, 순탄한 시기에도 하기 힘든 일들을 련이어 해제끼는 공격정신, 기성관념과 기존공식을 타파한 주체식으로 세계를 앞서나가는 발전방식을 체득하였다.자력갱생하는 우리 인민의 힘을 총분출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빛나는 예지와 불면불휴의 령도가 없었더라면 나라의 국력과 전략적지위가 급부상한 오늘도 없을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모시여 정치와 군사분야뿐 아니라 경제분야에서도 세계가 우러러보게 통장훈을 부르게 될 날은 멀지 않았다.이것이 조국의 창창한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보며 자력번영의 진군길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신심과 락관이다.

 

 

자립의 신념은 오늘의 실천투쟁에서 높이 발휘되여야 한다.

5개년계획수행의 관건적인 단계에 들어선 현시기 우리가 수행하여야 할 방대한 과업과 직면한 난관은 강력한 발전동력을 요구하고있다.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것은 자금이나 자재, 원료이기 전에 자강력이며 이 힘은 제국주의자들의 압박, 중첩된 난관과 시련보다 더 강하여야 한다.

자력자강의 의의는 단순히 높아지는 경제장성수자나 생산지표에만 있는것이 아니다.자체의 힘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실천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을 지금보다 더한 시련이 닥쳐온대도 절대로 국경밖을 넘겨다보지 않는 자력갱생투사들로 억세게 키우며 우리 국가를 자립, 자존으로 천만년 번영하는 초강국으로 만들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다.누구나 우리 당의 자립의 사상을 모든 사고와 실천의 출발점으로 삼고 자신들의 고뇌와 피땀이 스민 값진 창조물들을 더 많이 내놓을 때 우리의 힘은 보다 강대해지고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애국업적은 부흥강국건설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112(2023)년 2월 16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위업에 대한 확신과 승리에 대한 신념을 백배하며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벅찬 투쟁의 시기에 우리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광명성절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시대와 력사앞에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여 영광찬란한 강국건설사에 불멸의 생명력을 주시고 우리 조국과 인민에게 무궁번영할 래일을 안겨주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시다.

충성과 애국의 열기로 약동하는 조국강산에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 굽이쳐흐르고있다.그 어디를 가보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환하신 태양의 미소가 어려오고 불밝은 살림집창가와 아이들의 명랑한 웃음소리, 창조와 혁신, 전진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숨결에도 장군님의 애국애민의 헌신과 로고가 뜨겁게 깃들어있다.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이 최상의 경지에서 빛나고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이 더 높이 떨쳐지고있는 오늘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과 령도실천, 애국업적으로 승승장구하여온 성스러운 년대들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장군님의 걸출한 위인상을 더욱 깊이 절감하고있다.

백두광명성이 솟아오른 2월 16일이 있어 만경대에 시원을 둔 주체100년대가 위대한 승리와 영광의 력사로 줄기차게 이어지고 우리 조국땅우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시대가 펼쳐질수 있었다는것이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새겨진 철리이다.

지금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부흥강국건설의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시고 우리 국가와 인민의 휘황한 앞날을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삼가 최대의 경의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비범한 생의 첫 자욱을 찍으시고 조국해방성전의 피어린 력사의 나날을 체험하시며 애국의 뜻과 의지를 굳히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을 세계에 빛내이실 웅지를 안으시고 반세기이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우리 조국과 인민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범한 예지와 비상한 탐구력으로 우리 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한 불멸의 사상리론적재부를 마련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정확한 지도사상과 과학적인 전략전술에 의하여서만 승리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위대한 수령님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로선을 국가건설의 불변의 지침, 근본방향으로 내세우시고 독창적인 사상리론들로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조국은 주체사상의 조국으로 더욱 빛을 뿌리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관한 리론을 정립체계화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한 거대한 공적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님의 부강조국건설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킨 위대한 장군님의 강국건설리론은 가장 혁명적이고 과학적인 리론이며 우리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필승의 기치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령도에 의하여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변혁이 일어나고 20세기의 첨예하고 복잡다단한 소용돌이속에서도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이 굳건히 수호되였으며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억년기틀이 마련되게 되였다.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간직하고 구현해오신 김정일애국주의가 얼마나 숭고하며 장군님의 체취와 숨결이 슴배인 강국건설의 밑천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심장으로 새겨안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생애야말로 애국의 열과 정으로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뜨겁게 품어안으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가장 고결한 한생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과 거룩하신 존함은 우리 인민을 참된 애국자로 키워주는 밝은 등대, 투쟁의 기치이며 장군님의 애국업적은 강국건설의 만년재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마련해주신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은 우리 국가의 존립과 발전의 근본초석이다.

일심단결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철학, 애국유산이다.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일심단결의 사상을 제시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전당과 온 사회에 수령의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를 철저히 세우도록 하시였다. 수령중심론, 주체의 사상론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중핵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비범한 령도는 사상적일색화가 확고히 실현된 세계최초의 사상강국을 탄생시키고 일심단결을 우리 국가특유의 국풍으로 확립한 근본원천이였다.

사랑과 믿음으로 뭉친 단결은 언제나 강하고 승리한다는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드팀없는 정치신조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사상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투쟁강령이였고 장군님의 령도는 우리 당과 국가를 진정한 어머니당, 인민의 참된 복무자로 건설하기 위한 혁명실천이였다.인덕정치, 광폭정치의 은혜로운 빛발로 천만자식모두의 운명과 미래를 지켜주고 보살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있어 충실성을 본령으로,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고 수령의 구상과 결심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는 혁명적인민이 자라나게 되였으며 우리 조국은 가장 공고한 정치적안정속에서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는 정치사상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되였다.

일심단결은 그 누구도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정치사상적우세이고 불가항력적위력이며 주체조선의 상징이고 강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철통같이 다져진 일심단결의 나라, 세계적인 대정치동란에도 끄떡없는 사회주의보루를 일떠세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은 강대한 우리 국가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다져주신 자위적국방력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권익수호의 믿음직한 담보이다.

군력이자 국력이며 강력한 총대우에 사회주의도 있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도 있다는것은 위대한 장군님의 지론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가방위의 주체인 인민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과 함께 국방공업의 자립성과 현대성을 비상히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으시였다.백두령장의 손길아래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열렬한 조국애를 만장약한 사상과 신념의 강군, 무적필승의 일당백혁명강군이 자라나고 우리의 국방공업이 우리 식의 현대적인 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강위력한 혁명공업으로 발전되였다.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압살하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였던 지난 세기 90년대중엽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확립하시고 무비의 담력과 령활한 지략, 맞받아나가는 초강경대응으로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전면대결전을 련전련승에로 이끄시였다.강철의 신념과 의지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장정은 우리 나라를 천하무적의 군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 핵보유국으로 떠올리고 사회주의수호전의 력사적승리라는 인류정치사의 기적을 안아왔다.투철한 반제자주적립장을 지니시고 준엄한 혁명의 년대에 운명적인 국난들을 격파하며 주체조선의 백승사를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은 전체 인민의 마음속에 불세출의 선군령장, 우리식 사회주의의 강대성의 상징으로 깊이 새겨져있다.

오늘 우리의 자위적국가방위력은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라섰다.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을 제일군기로 추켜들고나가는 혁명무력, 불가역적인 군사적강세를 확고히 틀어쥐고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억척으로 수호하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된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도고함과 위엄, 위풍당당한 실체는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신념, 혁명배짱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담대한 결단으로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 영원히 푸른 하늘을 펼쳐주시고 후손만대의 행복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불패의 군력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은덕은 후손만대에 길이 전해질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한생이 어린 자립적발전잠재력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를 당겨오는 더없이 귀중한 재부이고 무한대한 저력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력으로 강성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하시였다.우리 조국과 혁명을 이끌어오신 첫 시기부터 자력갱생을 확고부동한 혁명신조로, 불변의 투쟁원칙으로 내세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립경제의 강력한 토대를 다지는데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하신 구호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우리 인민의 자주적신념의 표대로 되였으며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속도전의 진공나팔소리높이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가 펼쳐지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가신 눈보라강행군과 삼복철강행군, 심야강행군길에서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 우리 땅에 있는 우리의것을 가지고 우리의 멋이 나는 사회주의락원을 건설해야 한다는 신념의 메아리가 높이 울리였으며 강계정신과 새세기 산업혁명의 불길, 함남의 불길과 같은 시대정신, 시대적본보기들이 수없이 태여나게 되였다.쪽잠과 줴기밥, 인민행렬차와 같은 혁명일화들과 시대어들은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명절날, 휴식일, 생신날 어느 하루도 쉬지 못하시고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끊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자욱자욱을 뜨겁게 전해주고있다.

오늘 우리 조국은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증대시키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전진의 보폭을 더욱 힘차게 내짚고있다.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식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을 립증하는 귀중한 성과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 우리의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가고있는 경이적인 현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마련해주신 자립경제토대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한생을 초불처럼 태우시며 천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강국건설의 튼튼한 밑천,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업적을 우리 조국과 인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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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자

주체112(2023)년 2월 13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지금 전국각지의 많은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년학생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진행하고있다.붉은기를 펄펄 날리며 혁명의 성산 백두산으로 련일 오르고있는 답사행군대오의 힘찬 발걸음은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정신을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갈 우리 인민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의 힘있는 과시이다.

대중의 정신력을 비상히 앙양시켜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자면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것을 중차대한 사업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고수하고 그 위대한 전통에 기초한 불굴의 공격정신, 백두산정신으로 혁명의 난국을 타개하고 개척로를 열어제끼자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사상교양의 대강령을 철저히 관철해나감으로써 백두의 혁명전통을 영원히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키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새로운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하겠습니다.》

혁명전통은 당과 혁명의 억센 뿌리이며 세대와 세대를 하나의 명맥으로 이어주는 피줄기이다.혁명전통을 홀시하고 외면하면 사람들의 사상이 병들고 혁명이 우여곡절을 겪게 되며 종당에는 수령의 위업이 중도반단되게 된다는것이 세계사회주의운동사가 새겨주는 피의 교훈이다.혁명전통교양을 강화하여 수령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와 고귀한 혁명업적, 선렬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뼈에 쪼아박은 견결한 혁명가들의 대군을 키워낼 때 혁명이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오래전에 그 누구도 가질수 없고 흉내낼수 없는 혁명전통교양의 대전당, 거점들이 훌륭히 꾸려지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이 끊임없이 심화되여왔으며 혁명실천에서 거대한 생활력을 발휘하였다.우리 인민이 장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고립압살책동속에서도 절대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고 사회주의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올수 있은것도, 최악의 역경을 강행돌파하며 기적적인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올수 있은것도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전통으로 튼튼히 무장하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조국은 준엄한 난국을 과감히 짓부시며 전면적발전의 새시대를 펼쳐나가고있다.현실은 그 어느때보다도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여 온 나라에 영원한 조선의 정신, 백두의 혁명정신이 세차게 나래치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철통같이 다져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사이다.

지금 세계적인 강국으로 급부상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은 날로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하지만 우리 국가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되였다고 하여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며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면 될수록 원쑤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진다.우리 혁명대오를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붉은기를 끝까지 지키는 사상과 신념의 대오, 계급적원쑤들과는 추호의 타협을 모르는 전위부대로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할데 대한 사상교양의 대강령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혁명전통교양을 일관하게, 강도높이 벌리는것은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허물어보려는 원쑤들의 책동이 우심해지고있는 오늘날 더욱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현시기 제국주의반동들은 우리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한 새세대들의 사상과 정신을 흐리기 위한데 공격의 화살을 집중하고있다.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피어린 결전도 체험해보지 못한 새세대들을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는 사업을 방심하거나 형식적으로 하는것은 적들의 검은 마수에 그들의 운명을 내맡기는것과 같으며 나아가서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잃게 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백두의 혁명전통은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과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는 정신적자양분이다.백두의 혁명전통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승리의 한길로만 힘차게 나아갈수 있게 하는 불멸의 지침이 있기에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는 굳건하며 우리 혁명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은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다.

혁명전통교양을 더욱 강화하는것은 백두의 공격정신으로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도약기가 펼쳐진 지난 10여년은 우리 조국앞에 혹독한 도전과 난관이 겹쌓인 준엄한 년대였다.이 나날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심장마다에 만장약하고 조국과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을 줄기차게 다그쳐나가도록 현명하게 령도해왔다.온 누리에 떨쳐지는 우리의 국위와 국광, 강국인민의 높은 존엄과 자긍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행로에서 이루어낸 자랑찬 변혁적실체들은 주체조선이 백두산정신으로 만난을 박차고 힘찬 전진을 이룩해나가도록 이끌어온 우리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당이 펼친 웅대한 설계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오늘 우리앞에는 의연 많은 애로가 가로놓여있으며 투쟁과업은 방대하다.우리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렵다고 남에게 의존하여 발전의 길을 모색하거나 조건이 보장되기를 앉아서 기다린다면 언제 가도 국가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없다.지금이야말로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최대로 중시되는 시기이다.누구나 항일선렬들의 혁명정신을 필승의 보검으로 억세게 틀어쥐고 그들이 발휘한 수령옹위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정신, 결사관철의 기풍으로 싸워나갈 때 우리에게는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으며 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우리 당이 밝힌 혁명전통교양강화를 위한 사상교양의 대강령을 높이 받들고 그 집행을 위한 사업을 일관성있게, 박력있게 내밀어야 한다.

전체 인민을 백두의 혁명전통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보다 강도높이 공세적으로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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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조선인민군은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이다

주체112(2023)년 2월 8일 로동신문

 

백전백승하는 군대, 이것은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창건되고 장성강화된 조선인민군의 긍지높은 이름, 주체형의 혁명적무장력이 지닌 고귀한 명예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백배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2월 8일은 혁명무력건설사와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날이다.항일의 전통을 이어받은 정규적혁명무력인 조선인민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자체의 튼튼한 무력적담보를 가진 존엄높은 나라로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올수 있었다.

강대한 우리 국가의 절대적힘과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뜻깊은 건군절을 맞는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탁월한 령도로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대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정규무력건설업적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조성된 정세와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깊이 통찰하시고 정규무력건설을 민족자존의 중대사, 부국강국건설의 초미의 문제로 내세우시였다.항일혁명투사들을 골간으로 하고 근로인민의 아들딸들로 정규군대를 건설할데 대한 사상, 항일의 혁명전통을 계승하며 군인들을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준비시킬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독창적인 정규무력건설사상을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강선길에 앞서 평천길도 먼저 걸으시였으며 몸소 평양학원의 명예원장이 되시여 제1기 첫 강의와 개원식 축하연설도 하시였다.경험도 토대도 없는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정규군의 면모와 현대전에 대처할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첫걸음부터 조국의 하늘과 땅, 바다를 믿음직하게 지킬수 있는 인민군대가 창건된것은 절세의 애국자, 만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이룩하실수 있는 거대한 업적이다.

조선인민군은 시원과 탄생도 위대하지만 그 전투적행로와 변혁적발전상도 참으로 자랑스럽다.우리 인민군대가 걸어온 75성상은 일촉즉발의 위험을 배태한 최대열점지역에서의 지속적인 긴장상태와 강도높은 대결전을 동반하였다.천하제일명장들을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조선인민군은 반제반미투쟁의 최전방에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여 무비의 영웅성과 용감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꺾고 미증유의 전승신화를 창조하였으며 익측도 지원도 없이 제국주의련합세력과 단독으로 맞서 사회주의수호전에서의 련전쾌승을 이룩한 우리 인민군대는 오늘 제국주의를 강력한 힘으로 제압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무적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백두산정신으로 승리전통을 영원토록 빛내여갈 조선인민군의 강용한 기상과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군사기술적강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해마다 맞이하는 건군절이지만 국가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는 오늘날 건군절이 가지는 의미는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건군절이 없었다면 우리 인민은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내지 못하였을것이며 또다시 식민지노예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였을것이다.강국인민의 존엄과 자부심, 그 누구도 감히 넘볼수 없는 주체조선의 국위와 국광,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향한 기세찬 진군은 건군절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의 75년력사는 세계에 유일무이한 혁명적무장력, 고도의 군사기술력을 갖춘 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영광넘친 력사이며 총대로 주체혁명위업을 옹위하고 조국과 인민을 보위하여온 성스러운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군대가 있지만 조선인민군처럼 당중앙의 절대적권위와 국가의 안전, 인민의 행복을 영웅적투쟁과 혁혁한 군공으로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는 최정예혁명강군은 그 어디에도 없다.

조선인민군은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군풍으로 확립한 김정은혁명강군이다.

당중앙결사옹위는 우리 인민군대의 본령이며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력의 근본핵이다.한몸이 그대로 성새, 방패가 되여 혁명의 사령부를 목숨으로 사수한 항일빨찌산의 고귀한 넋이 당중앙의 두리에 신념의 성새, 천겹만겹의 무쇠방탄벽을 이룬 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높뛰고있다.당중앙이 가리킨 한방향으로만 총구를 내대고 곧바로 나아가며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가로막으려는 사소한 행위도 절대로 용서치 않는것이 수령결사옹위군, 조선인민군의 진모습이다.

당중앙의 권위보위전, 당정책옹위전의 맨 앞장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제일 잘 알고 그 실현을 위한 길에서 주저함을 모르는 우리 인민군대의 남다른 사상정신적특질이다.인민군대에서는 정치군사사업의 모든 계기와 공정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권위를 옹위해나가는 과정으로 확고히 일관되고 당중앙의 명령지시를 즉시에 접수하고 완벽하게 집행해나가는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철저히 확립되였다.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실한 인민군대가 있어 조선로동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

수령의 사상은 혁명군대의 피줄기이고 수령의 권위는 인민군대의 위신이며 수령의 령도는 우리 무장력의 승리이다.당중앙의 혁명사상과 의지대로만 싸우고 당중앙이 정한 과녁의 중심에서 단 한치의 편차도, 단 한번의 불발도 모르는 조선인민군의 성격은 억척불변이다.

조선인민군은 최강의 군사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안전과 안녕, 민족만대의 번영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불패의 혁명강군이다.

건군의 첫 기슭에서 기관총을 메운 마차로 기계화종대를 대신했던 청소한 대오, 보병총도 부족해 남해가 지척인 락동강가에서 피눈물을 삼키며 돌아서야 했던 우리 군대가 오늘은 세상이 인정하지 않을수 없는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났다.조국수호의 신념과 투철한 주적관, 멸적의 의지를 만장약한 우리 인민군대는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해치려는 적들의 사소한 움직임도 빠짐없이 예리하게 주시하며 만단의 전투동원태세를 견지하고있다.하늘과 땅, 바다, 우주의 그 어느 공간에서 그 어떤 전쟁방식에도 능히 대응해줄수 있는 우리 인민군대의 무진막강한 위력은 원쑤들을 전률케 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을 확고히 억제하고 통제할수 있는 용기와 능력, 자신감을 지닌 조선인민군은 우리 국가방위력의 중추, 평화수호의 억센 기둥이다.

지금 우리 인민군대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도전과 위협을 철저히 제압분쇄할수 있는 군사적강세를 틀어쥐고 부단히 상향시켜나가고있다.만일 적대세력들이 목숨보다 소중한 우리 조국을 감히 넘보려든다면 가공할 공격력, 상상할수 없는 초강력타격으로 도발의 본거지들을 흔적도 없이 초토화해버리려는것이 우리 인민군대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지난해 우리 혁명무력의 실전화된 군사훈련과 대응군사작전은 우리의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과 국가핵무력정책은 결코 빈말이 아니며 그 누가 우리를 감히 건드린다면 섬멸적인 타격이 가해진다는것을 명백히 경고한 압도적인 무력시위, 사변적인 국력과시였다.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최강의 혁명무력이 천리방선을 지켜선 우리 조국은 금성철벽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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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력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혁명무력건설업적

주체112(2023)년 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2월 8일, 새겨볼수록 이날이 안고있는 력사적의미가 가슴벅차게 안겨온다.

우리 공화국이 걸어온 자랑찬 승리의 로정도, 시련의 광풍을 맞받아뚫고 사회주의한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기상도 력사의 이날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2월 8일이야말로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사변적인 날이다.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세기와 세대를 이으며 무적의 군력으로 우리 조국과 인민을 굳건히 지켜주시고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께 숭고한 경의를 드리며 우리 혁명무력발전의 최전성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과 다함없는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이 아로새겨온 백승의 력사가 있기에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100년사가 있는것이며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천만년사가 확고히 담보되여있는것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력사에 전무후무한 불멸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을 쌓으신 희세의 정치군사가, 강철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탁월한 사상과 령도로 조선인민군을 창건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다.

정규화된 혁명군대, 자기의 강력한 민족군대를 건설하는것은 해방된 우리 공화국을 완전한 자주독립국가로 건설하는데서 나선 매우 절박하고 중대한 력사적과제였다. 하지만 해방후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그 시기에 정규군대를 창설한다는것은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용단이 아니였다. 정규무력건설경험도 없었고 군사간부도 부족하였다. 한편 사대주의, 교조주의에 물젖은자들은 다른 나라만 쳐다보면서 정규적혁명무력건설을 음으로양으로 반대해나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중이떠중이들의 온갖 궤변과 책동을 짓부셔버리시고 정규화된 혁명군대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시켜나가시였다. 그 나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지휘관들을 키워내기 위해 몸소 현지에 나가시여 평양학원의 터전도 잡아주시고 중앙보안간부학교를 비롯한 군사정치간부양성기지들의 교육교양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으며 땅크병, 포병, 공병, 통신병 등 정규무력의 여러 병종부대들을 조직하고 정규군건설에 필요한 무장장비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였다.

주체37(1948)년 2월 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진정한 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창건을 긍지높이 선포하시였다.

조국이 해방된지 불과 2년 남짓한 기간에 혁명적정규무력을 건설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만이 창조하실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였다.

비록 짧은 기간에 창건된 청소한 인민군대였지만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을 모시여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이 땅에 기여든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징벌을 안길수 있었으며 년대와 년대를 이어 혁명강군의 본때를 남김없이 과시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품속에서 불패의 정규무력으로 자라난 조선인민군의 력사는 대대로 천출명장들을 높이 모시여 백전백승하여온 영광스러운 로정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는 우리 인민군대를 강위력한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여 총대의 위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빛내이신 희세의 령장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혁명무력에 대한 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시며 단행하신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대한 현지지도는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승리하여온 우리 혁명을 총대로 굳건히 계승완성해나가실 철석의 신념과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대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할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전군 김일성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여 인민군대를 완전무결한 당의 군대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가장 엄혹했던 시기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정신, 총폭탄정신으로 만장약된 최정예혁명강군으로 키우시고 국방공업을 그 어떤 현대적인 무장장비도 마음먹은대로 만들어내는 첨단수준의 강위력한 혁명공업으로 다져주시였다. 그이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우리 인민군대는 당과 수령의 위업을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며 혁명강군의 승리의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올수 있었다.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위협과 봉쇄속에서 가장 빛나는 존엄과 영광을 떨치며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공화국의 위상은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무력건설업적의 귀중함을 천만의 심장마다에 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오늘 또 한분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진두에 높이 모시여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주체적혁명무력을 세계최강의 정예무력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희세의 령장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무력령도실록은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주체적립장에서 가장 완벽하게 풀어나가는 독창성과 과학성, 현명성으로 일관되여있고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으로 수놓아져있으며 최악의 역경속에서 민족사적인 특대사변들을 이룩하는 전설적인 영웅서사시로 아로새겨져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군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군건설의 총적임무로 밝혀주시고 인민군대를 세상에서 으뜸가는 혁명강군으로 키우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군건설사상과 업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인민군대를 사상정신의 위력, 도덕의 위력으로 백승떨쳐가는 불패의 강군으로 키우시는데 선차적인 의의를 부여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재적인 군사전략사상과 탁월한 령군술, 고매한 인덕, 무비의 담력과 배짱은 수령보위, 조국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를 제일생명으로, 근본사명으로 하는 주체적혁명무력의 최정예화, 강군화를 실현하고 최강의 국가방위력을 떠올린 근본원천이였다. 강철의 령장을 모시였기에 우리 혁명무력은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하고 광란적인 군사적도발위협을 단호히 제압분쇄하고 조국과 인민의 운명,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영예롭게 수호할수 있었으며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탄생을 총대로 굳건히 담보할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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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

주체112(2023)년 2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붉은 기발아래서 무적의 총대로 위용떨치는 일당백혁명강군이 자기의 창건 75돐을 맞이하고있다.

자랑차다.영광넘친다.그 어떤 강적도 단매에 격멸할 필승의 기상에 넘쳐있는 영웅적인민군장병들, 우리의 당기와 국기를 백겹, 천겹으로 옹위하는 승리의 군기들을 마음든든히 바라보며 인민의 가슴은 어이하여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인민은 주체혁명위업을 무장으로 옹위하여온 조선인민군이 앞으로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금성철벽으로 보위하며 정의와 평화를 수호하는 억센 힘을 백배해나가리라는것을 굳게 믿고있습니다.》

조선인민군, 그 긍지높은 부름을 새겨보면 불패의 혁명군대가 달려온 장구하고도 영웅적인 행로가 굽이쳐오고 한해전 4월의 뜻깊은 열병광장에서 《위대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 만세!》라고 하신 천하제일령장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메아리쳐온다.

세상에는 군대들이 많아도 그 이름앞에 《위대한》이라는 말을 붙일수 있는 혁명강군은 오직 조선인민군뿐이다.

위대한 혁명적무장력!

이는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우리 인민군대의 영원한 이름이다.세계에 유일무이한 이 거대한 힘의 실체, 불가항력이 있는한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끝없이 강대하고 륭성번영할것이다.

 

 

백전백승하는 군대, 강한 군대에게는 영원한 추억의 권리가 있다.

우리 군대는 미증유의 사변들이 도래했던 지난 세기 40년대에 건군의 나팔소리를 높이 울리였다.그때로부터 력사의 큰 산들을 넘으며 새 세기의 격동적인 20년대에 들어선 오늘까지 75년의 력사를 가진것도 훌륭하지만 그 75년동안 세계군건설사에 특기할 혁명강군의 새 전기를 아로새긴것으로 하여 그 자랑이 비길데 없다.

탄생도 기적이였고 걸어온 행로 또한 기적이였다.

장구한 인류사는 무수한 건군사를 동반하였지만 그 어느 갈피에도 빈터우에서 자력건군의 기치를 추켜들고 3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새로운 군대, 주체형의 혁명적정규무력의 창건으로 천지를 진감한 례는 없었다.

1948년 2월 8일!

이날은 우리 민족의 력사를 변천시키고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수호할 위대한 힘이 탄생한 획기적사변의 날이였다.

못잊을 그날에는 온 평양이 인산인해였다.위풍당당한 열병대오를 보기 위해 동평양에서 다리를 건느는 사람들의 물결은 홍수가 난듯싶었고 다리로 건느지 못한 군중은 종주먹을 움켜쥔채 내달리여 얼음덮인 대동강이 인파를 이루었다.철의 흐름이 노도치는 평양역광장(당시)에서, 이른새벽부터 흥성이는 거리와 마을에서 인민들이 목청껏 웨치는 《조선인민군 만세!》, 《김일성장군 만세!》는 얼마나 우렁찼으며 름름한 열병대오에 안겨지는 꽃다발들은 얼마나 그득했던가.

력사적인 9월 9일앞에는 력사적인 2월 8일이 있었다.

복잡다단한 형세하에서도 천재적인 예지와 과감한 결단력으로 창당위업에 이어 건군위업을 빛나게 이룩하신 절세의 위인, 우리 공화국을 창건 첫날부터 자위의 보검을 억세게 틀어쥔 존엄높은 나라로 일떠세우시고 주체혁명의 백승사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바로 뜻깊은 이날과 더불어 세세년년 격찬할 위대한 년대기가 새겨지리라는것을 건군의 첫 기슭에서는 다 알수 없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자랑찬 이름들을 불멸의 훈장들처럼 그리도 가득히 지닌 불패의 무장력!

돌이켜보면 크나큰 자긍심으로 가슴벅찬 조선인민군의 영광스러운 75년사에 아로새겨진 고귀한 이름들은 그 얼마였던가.

백전백승하는 군대, 영웅적군대, 일당백혁명강군, 최정예혁명강군, 무적강군을 비롯한 최고의 부름들이 혁혁한 무공과 위훈들을 전하는 우리 무장력의 고유한 이름들로 되였다.어디 그뿐이랴.가장 혁명적이고 애국적인 조선인민군의 특출함을 실증하는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 혁명의 주력군, 국가발전의 힘있는 력량, 기적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참다운 인민의 군대를 비롯한 그 많은 부름들이 시대의 금별처럼 빛을 뿌린다.정녕 그 하나하나가 보옥같이 귀중한 이름들을 모두 이어놓으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멈춤없이, 굴함없이 달려온 혁명강군의 불멸의 로정이 될것이다.

백전백승하는 군대, 이는 우리 혁명적무장력의 가장 빛나는 이름의 하나이다.비옥한 토양에 뿌리내린 무성한 거목처럼 인민군대와 백전백승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음을 영광의 75년이 증명하였다.

한때 무공을 자랑하던 군대들도 점차 군력이 쇠퇴하여 패전의 오명들을 얻게 되는것이 력사의 전례였다.허나 영웅적조선인민군은 장장 75년의 승승장구와 필승으로 유일무이한 혁명강군, 백전백승의 군대가 되였다.이겨도 크게 이기고 언제나 이기며 모든 면에서 이기는 기적의 군대로 솟구쳐올랐다.

제국주의의 괴수와 결단코 맞서 세계사적인 전승신화를 창조한 영웅적군대, 간악한 제국주의련합세력과 세기를 이어 대결하고 접전하는 사상최고의 장기전에서도 련전련승한 무적강군, 그 하나하나의 승리를 가장 완벽한 쾌승들로 청사에 기록한 최정예혁명강군, 바로 여기에 우리 군대의 75년을 유일무이한 제일강군의 력사로 특기하는 중요한 리유가 있다.

《승리없는 전쟁, 그것은 미국력사에는 없는 술어이다.그러나…미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승리없는 휴전에 조인을 했다.》라고 한 패전장군의 탄식에도, 《양키들은 쩍하면 〈자유의 녀신상〉과 〈세계 제1의 군사력〉이 미국의 상징이라고 떠벌인다.그것은 잘못된 견해이다.미국의 상징은 보통강에 포로로 결박되여있는 이 〈푸에블로〉호이다.》라는 외국의 한 인사의 토로에도 조선인민군의 불패성에 대한 진실이 어려있다.

위대한 령장을 대를 이어 모시여 승리도 대를 이어!

여기에 우리 혁명무력이 긍지높이 걸어온 75년려정이 응축되여있다.

대덕산의 천연바위에 병사들이 한자한자 새겼던 《일당백》구호, 하나가 백을 당한다는 그 뜻을 새겨보면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일당백의 구호에는 우리 인민군대를 강력한 혁명무력으로 만들어 그 어떤 적들과의 싸움에서도 백전백승할수 있게 하시려는 높은 요구가 담겨져있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음성이 들려오는듯싶다.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31년전 열병광장에서 위대한 장군님의 축복을 받아안고 해솟는 바다처럼 감격에 설레이던 인민군장병들의 모습이 생생히 어려온다.

우리 장군님께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이어가신 전선길 천만리와 더불어 선군의 보검으로 억척같이 벼려진 혁명적무장력은 적대세력들이 《조기붕괴설》까지 내돌리며 악착스레 덤벼들었던 준엄한 나날에도 사회주의조국을 철옹성같이 수호하지 않았던가.

실로 세기적인 기적이다.대국들의 리해관계가 얽혀있는 전략적요충지인 까닭에 전란도 수난도 많았던 조선반도, 세계최대의 핵보유국인 미국과 그 추종세력과의 전면대결이 항시적으로 지속되는 최고의 열점지역에서 수십년간 핵전쟁과 세계대전의 참화가 방지된것은 강대한 혁명적무장력이 평화수호의 성벽으로 지켜섰기때문이다.바로 여기에 75년에 이르는 조선인민군의 백전백승이 가지는 세계사적의의가 있다.

우리 군대에 대한 인민의 자부는 비단 강위력한 군사적강세에서만 오는것이 아니다.인민군장병들이 억척같이 감당하는 조국보위라는 그 하나만으로도 고마움을 진정할길 없는데 우리의 모든 생활에 병사들의 영웅적헌신이 깃들어있다는 격정에 마음은 쩌릿이 젖어든다.

이 땅의 수많은 창조와 건설의 기념비들에는 우리 인민군대의 공헌이 깃들어있다.세상사람들이 20세기의 기적의 하나라고 찬탄한 서해갑문에 가보면 노래 《조국은 병사들을 잊지 않으리》의 구절들이 떠오르고 희천발전소의 높은 언제와 마식령스키장의 눈부신 주로에 서보면 희천속도, 마식령속도라는 시대어들이 가슴을 친다.기운차게 울리는 창조의 동음과 벼바다 설레이는 옥야천리에도, 횡포한 자연의 광란과 악성병마도 앗아낼수 없었던 인민의 웃음이 넘치는 거리와 마을에도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문명의 개척자, 기적의 창조자인 우리 장병들의 진함없는 사랑과 헌신이 새겨져있다.

참으로 많은것을 떠맡아안고 값높은 위훈을 수놓아가는 인민군장병들이다.당에 충실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것을 본연의 숭고한 임무로 간직한 조선인민군의 전투적로정은 력사와 세계앞에 진정한 인민의 무장력의 모습을 뚜렷이 각인시켰다.

자기의 이름에 지닌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명줄로 간직한 인민군군인들, 뜻하지 않은 일로 물에 빠진 어린 학생들의 생명을 위해 한목숨을 서슴없이 바치고 인민들의 살림집이자 자기들의 고향집이라고 진심을 터놓으며 온갖 정성을 기울인 우리 병사들, 사경에 처한 환자의 소생을 위해 주저없이 피를 수혈하고 자기 입으로 막힌 숨길을 열어주었으며 공급된 전투식량을 서슴없이 덜어내여 어려운 세대들에 나누어준 인민군대 군의부문 전투원들…

진정 인민이 언제나 정답게 부르는 《우리》라는 부름속에 조선인민군특유의 품성, 필승의 원천에 대한 또 하나의 대답이 담겨져있는것이다.

행성에는 군대가 많아도 우리 군대처럼 조국보위전에서도, 국가번영을 위한 투쟁에서도 패배와 불가능을 모르는 백전백승의 군대는 없다.사상과 신념, 도덕과 풍모에서도 제일이고 정규화적면모와 군사기술력에서도 제일인 위대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세계군건설사에 백전백승의 새 전기를 아로새긴 영웅적조선인민군의 긍지높은 75년, 그 빛나는 력사와 전통을 앞으로도 영원히 이어갈 유일무이의 최강군이 있기에 조선로동당의 혁명위업은 승승장구하고 사회주의 우리 국가는 불패의 보루로 끄떡없으며 후대들의 미래는 아름답고 창창할것이다.제국주의폭제를 끝장낼 정의의 억센 주먹이 있기에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인류자주위업의 승리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이것이 위대한 혁명적무장력의 백승사로 보는 우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래일이며 더더욱 굳세여지는 우리의 자신심이다.

 

 

거세차게 굽이치는 격류에는 용용한 시원이 있듯이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이 지닌 모든 값높은 부름들은 하나의 성스러운 부름에서 시작된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불패의 전투대오, 이는 인민군대가 세계앞에 처음으로 보여준 혁명군대의 최절정이고 력사에 더욱 부각되는 천하제일강군의 새 전기이며 그 어느 나라 군대도 흉내조차 낼수 없는 특유의 절대적힘이다.

혁명군대는 혁명적당의 령도를 받아야 백전백승할수 있다.당의 령도를 받지 못하는 혁명군대는 심장이 멎은 생명체와 같다.이것은 군대의 비정치화, 비사상화에 물젖어 종당에는 당과 분리되고 사회주의를 지켜내지 못했을뿐 아니라 자기의 영광의 력사도 고수하지 못했던 세계혁명군대력사의 한페지가 새겨준 교훈이다.

우리의 군기에는 조선로동당의 마크가 있다!

총쥔 혁명전사들이 웨치는 이 심장의 부름에 우리 군대의 승리철학이 집약되여있고 성스러운 75성상의 가장 고귀한 총화가 있다.

우리 군대는 단순히 령토방위를 수행하는 군사집단이 아니다.성스러운 주체혁명위업,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무장으로 보위하고 그 승리적전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정치사상집단이다.

혁명군대의 승패여부는 첫째도 둘째도 사상무장에 달려있다.왜냐하면 사상적으로 준비되지 못한 군대는 장탄되지 않은 총과 같기때문이다.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불사조같이 일떠서게 하고 그 어떤 강적도 이기게 하는 혁명군대의 고귀한 넋은 곧 위대한 당의 혁명사상이다.백승의 향도자인 당이 가리키는 진군방향이 있기에 혁명군대는 사소한 변침도 없이 용진할수 있고 모든 장병들이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간직한것으로 하여 남들은 상상할수도 없는 무비의 힘과 용감성을 발휘하게 된다.바로 여기에 우리 군대가 반드시 승리하고 끊임없이 강대해질수밖에 없으며 우리와 맞선 제국주의군대가 기필코 패배할수밖에 없는 력사의 법칙이 있다.

오늘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난 10여년세월 천만자루의 품을 기울이시여 혁명무력건설의 최전성기를 펼쳐주신 거대한 업적이 얼마나 하늘같은 은덕인가를 더욱 가슴깊이 절감하고있다.

건물의 기초는 한번 잘 다지면 되지만 혁명군대의 사상적기초는 끊임없이 다져야 한다.그렇지 못할 때에는 혁명군대의 본태가 탈색, 변색되고 승리의 전통도 이어갈수 없게 된다.인민군대의 강대성과 불패성의 원천인 정치사상강군건설의 력사적대업은 오직 탁월한 수령의 령도에 의해서만 완벽하게 실현될수 있다.

조선로동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불패의 전투대오, 이 성스러운 부름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령군사와 업적중의 업적이 응축되여있다.

지난 시기에 적시적으로 소집된 중요당회의들에서 인민군대앞에 제시된 사상리론과 로선에 관통된것은 전군김일성
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나아가는 강위력한 혁명적무장대오, 사상으로 이기고 도덕으로 강한 정치사상강군, 도덕강군을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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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3대혁명소조운동의 위력을 배가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2월 1일 로동신문

 

전체 인민이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억세게 틀어쥐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총진군에 과감히 떨쳐나선 시기에 우리는 3대혁명소조운동발단 50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62(1973)년 2월 3대혁명소조운동의 봉화를 지펴주신것은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해나가는데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중대한 조치였다.우리 당의 3대혁명로선을 보다 조직적으로, 적극적으로 관철해나갈수 있게 하는 우월하고 생활력있는 혁명적인 지도방법이 탄생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무기를 가지게 되였다.

3대혁명로선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없는 사회주의, 공산주의건설강령이며 우리 당의 총로선이다.

지금 모든 당조직들과 일군들, 3대혁명소조원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킴으로써 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3대혁명소조사업을 중시하고있으며 3대혁명소조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여 가까운 앞날에 자립, 자존으로 번영하는 강국, 인민의 리상사회를 일떠세우자면 세폭의 붉은기를 더 높이 추켜들고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여야 한다.이 력사적위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3대혁명소조운동은 그 견인력과 생활력으로 하여 더없이 위력한 추진력으로 되고있다.

3대혁명소조운동의 자랑스러운 50년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 3대혁명소조원들이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척후대, 전위로서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충성과 애국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정치실무적으로 준비된 일군들과 과학기술로 무장한 청년대학생들로 3대혁명소조대렬을 튼튼히 꾸려주시고 3대혁명을 수행하는 당의 친위대, 근위대라는 영예로운 칭호를 안겨주시였으며 소조의 임무와 과업, 활동방향과 사업방법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3대혁명소조운동을 당적으로 강하게 틀어쥐고나가도록 정연한 지도체계를 세워주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크나큰 믿음과 령도의 손길에 의하여 3대혁명소조원들은 온 사회에 당의 사상과 숨결만이 맥박치게 하고 선진기술의 도입과 발전, 새로운 문명, 사회주의문화를 선도하는 선구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올수 있었다.3대혁명소조운동을 통하여 수많은 청년대학졸업생들이 수령께 끝없이 충실한 혁명의 전위로, 정치실무적으로 준비된 당과 국가, 경제문화부문의 일군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우리의 혁명대오가 당의 사상과 로선으로 튼튼히 무장한 열혈충신들에 의해 더욱 정예화되고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게 된것은 3대혁명로선관철을 위하여 불면불휴의 로고를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유산인 3대혁명소조운동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자기 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데서 3대혁명소조운동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주체102(2013)년 2월 1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소조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시여 이 운동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시였다.특히 주체110(2021)년 11월에 진행된 제5차 3대혁명선구자대회는 3대혁명소조운동을 사상, 기술, 문화혁명의 힘있는 추동력으로 전환시켜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또 하나의 리정표를 세운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3대혁명소조운동을 활성화하여 사상, 기술, 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 우리 식의 문명을 개척해나가는 변혁의 시대를 앞당겨올데 대한 강령적지침들이 제시됨으로써 3대혁명소조의 사명이 부각되고 이 운동을 활성화해나갈수 있는 새로운 변곡점이 마련되였다.

력사는 사명을 자각하고 미래를 전망할수 있게 한다.3대혁명소조운동의 50년력사는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가 세차게 휘날릴수록 사회주의의 전진동력이 배가되고 조국번영의 활로가 더 빨리 열리게 된다는 철리를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이 자랑찬 50년사를 100년사, 500년사로 이어가며 사회전반에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고 3대혁명수행에서 새로운 변혁을 가져와야 할 무겁고도 영광스러운 임무가 3대혁명소조운동앞에 나서고있다.

오늘 우리 당은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하자!》라는 새로운 투쟁구호를 제시하였다.

온 나라를 3대혁명화하는데서 3대혁명소조운동이 차지하는 지위는 대단히 중요하다.

3대혁명소조운동은 자기의 거대한 잠재력과 특유의 생명력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은 곧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서의 새로운 혁명이다.전체 인민을 당의 사상으로 단합시키고 경제의 자립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는 과학기술적토대를 구축하며 전민을 인재화하고 온갖 문화적락후성을 청산하는 3대혁명의 목표를 점령하여야 우리 국가의 선진성, 현대성을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울수 있다.

당의 사상과 로선을 누구보다 잘 알고 현대지식과 문화를 체현한 새세대 지식인집단, 리상과 포부가 크며 새것에 대한 지향과 혁명열, 창조열이 높은 쇠소리나는 청년전위들이 가지고있는 힘은 무한대하다.젊음이 약동하고 투쟁력이 강한 청년들이 3대혁명의 투쟁전구에서 척후대, 전위로 활약하게 되면 온 사회의 3대혁명화는 더욱 활력있게 추진되게 된다.

우리 당은 3대혁명총진군을 다그치기 위하여 3대혁명소조를 생산단위들에만이 아니라 지역단위로도 파견하는 변혁적인 조치를 취하였다.이 운동의 잠재력을 비상히 증폭시켜 모든 분야, 모든 부문, 모든 사람들의 변화와 발전, 개명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패기와 정열이 용솟음치고 진취성이 강한 청년들이 3대혁명의 선두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 때 모든 사회성원들의 혁명화, 기술경제력의 고도화, 사회전반의 문명화과정이 성과적으로 진척되게 될것이다.

3대혁명소조운동은 당과 국가의 강화발전을 떠메고나갈수 있는 혁명인재들을 키워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하는 미래지향적인 추진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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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자

주체112(2023)년 1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를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 원대한 포부와 자신심에 넘쳐 총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비상히 앙양된 전인민적인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려는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현하자면 각급 당조직들 특히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도당위원회들의 드세찬 활약이자 우리당 령도력의 힘있는 과시이며 우리 국가의 부흥이다.

도당위원회들은 도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중대한 사명감을 자각하고 전투력과 활동성을 제고하여 당정책관철을 강력히 견인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도당조직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됩니다.》

우리 당조직체계에서 도당위원회의 위치는 대단히 중요하다.

도당위원회는 도안의 정치, 경제, 군사, 문화를 비롯한 모든 사업을 지도하는 당의 축소판이다.당중앙과 시,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각급 당조직들을 련결해주는 도당위원회들이 자기의 기능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의 방침과 결정, 지시가 하부말단까지 신속정확히 전달침투되고 완벽하게 집행되며 당조직들의 모든 활동이 당중앙의 구상실현에 철저히 지향복종될수 있다.

도당위원회들의 조직력과 지도력, 작전력과 실천력을 높여 전당강화와 사회주의건설을 확실하게 전진시키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원칙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혁명을 새로운 상승단계에로 확고히 올려세우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도당조직들의 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당대회를 비롯한 중요회의들에서 도당위원회들의 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방략과 원칙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기치를 들고나가는 도당위원회들을 전당의 본보기로 내세워주시였다.도당위원회들의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면서 나타난 편향들을 바로잡아주시고 도당책임일군들에게 당사업방법과 묘술도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의하여 도당조직들의 사업에서는 눈에 띄는 개선이 이룩되게 되였다.

도당위원회들의 전투력을 제고하여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당의 령도력을 강화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당의 령도력은 주체조선의 불가항력적힘이고 백승의 기치이다.우리 국가의 높은 권위와 위신, 사회주의건설과 사회주의수호전에서 이룩된 모든 기적적인 승리는 당의 령도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당중앙은 도당위원회들을 특별보좌단위로 내세웠다.

당중앙의 특별보좌단위, 여기에는 당중앙과 직접 잇닿아있는 당조직, 당중앙이 제일 중시하는 당조직, 당중앙의 눈과 귀가 되고 손발이 되여야 할 당조직이라는 크나큰 믿음이 어려있다.

당의 위력은 곧 도당위원회들의 전투력이다.도당위원회들이 자기의 기능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혁명과 건설사업전반에 대한 당의 령도력이 좌우된다.도당위원회들이 당의 유일적령도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우기 위한 사업, 전당강화의 3대축을 공고히 하기 위한 사업, 초급당과 당세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당내부사업의 모든 고리들을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우리 당의 조직사상적기초가 튼튼해진다.인민들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우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어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 힘있게 불러일으킬 때 우리 당이 제시한 투쟁방침들이 현실로 꽃펴나고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권위가 굳건히 지켜지게 될것이다.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높이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결정적담보이다.

우리 당은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선 혁명의 요구에 부응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전략적방침을 제시하였다.이것은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침체와 답보를 모르고 끊임없는 전진으로 우리 국가의 절대적존엄과 국위를 만방에 떨치려는 우리 당의 웅지와 담대한 배짱의 발현이다.

현시기 도들앞에는 시, 군들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하며 농촌진흥을 강력히 다그쳐 국가부흥의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야 할 중요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도의 주인은 도당위원회이다.도당위원회들이 시, 군발전의 목표를 어떻게 세우고 작전과 지도를 얼마나 심도있게 하는가에 따라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간표가 결정된다.

시, 군들이 자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방략을 찾아쥐도록 방향을 옳게 그어주고 그 집행정형에 대한 총화를 강화하며 경쟁열의를 북돋아주어 부단한 혁신을 지향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켜나간다면 얼마든지 도의 모든 지역을 당의 의도에 맞게 훌륭하게 전변시킬수 있다.지방경제를 발전시키고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보장해주는 사업도, 농업근로자들의 정치의식과 문화수준을 높이고 지역의 면모를 강국의 체모에 맞게 일신시키는 사업도 도당위원회가 농촌진흥을 위한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고 어느만큼 품을 들이는가에 따라 성과가 좌우된다.

지난해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각 도들에 일떠선 자랑찬 창조물들은 도당위원회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 때 더 높은 상승비약으로 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앞당겨올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지난해 도당위원회들의 사업정형을 상세히 분석총화하시였다.

당내부사업과 당정책집행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나타난 결함과 교훈들이 전면적으로 분석된 전원회의는 모든 도들을 당중앙결사옹위의 믿음직한 보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담보하는 든든한 초석으로 다지는데서 도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지위를 다시금 각인시켜준 중요한 계기였다.

모든 도당위원회들은 당중앙의 크나큰 기대를 깊이 자각하고 조직력과 전개력, 활동성을 비상히 높여 자기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나가야 한다.

도를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만드는 사업을 제일차적인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당중앙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도당위원회의 기본사명이며 여기에 모든 성과의 담보가 있다.

도당위원회들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어떤 조건과 역경속에서도 당중앙의 혁명사상을 확고한 신조로, 절대적인 진리로 삼고 당중앙의 령도에 끝없이 충성다하도록 하는데 당내부사업을 철저히 지향시켜나가야 한다.

도당위원회 일군들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진짜배기충신, 정수분자들로 키우며 당중앙의 령도에 절대충성하는 혁명적기강을 세워 도당위원회자체를 당중앙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만들어야 한다.

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당중앙에 보고하고 유일적결론에 따라 처리하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며 당의 방침, 지시와 어긋나는 자그마한 요소도 묵과하지 말고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야 한다.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에 대하여 말로만 외우고 문건에나 박아넣을것이 아니라 실지로 일군들이 투철하고 진실한 자세와 립장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도록 부단히 교양하고 각성시켜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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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일군들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결정들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가자

주체112(2023)년 1월 27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혁명적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천만인민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계속해나가야 하는 오늘의 현실은 모든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지니고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정력적이고도 세련된 령도실천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고있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전대미문의 온갖 장애와 위협들이 가득했던 지난해에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성과들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의 전진방향과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명확히 확정하였다.당대회결정관철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고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변혁과 발전을 이룩해나가야 하는 오늘날 당의 핵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우리 일군들에게는 참으로 중대하고도 무거운 책임이 지워져있다.당중앙의 존엄과 권위, 당의 구상실현이 일군들의 역할에 달려있고 우리 국가의 전진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이 일군들의 책임성과 투신력에 의하여 좌우되게 된다.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이 당과 국가사업의 일익을 맡고있는 막중한 사명감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높은 충실성, 무한한 헌신성으로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을 가장 철저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하기 위함에 일심전력하여야 할 때이다.

일군들이 높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하는것은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이룩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일군들의 어깨우에 각 부문과 단위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이 놓여있다.일군들이 분발하는것만큼 단위발전이 이룩되고 당정책관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된다.

지금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웅대한 포부와 자신심을 가지고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가고있다.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방대하며 일군들이 지켜선 모든 일터와 초소는 당결정관철의 기본전구들이다.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들고일어나 실질적인 성과들을 이룩하고 그것이 합쳐지고 증폭될 때 당중앙전원회의 결정들이 자랑찬 변혁적실체로 이어지게 된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헌신성은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투쟁목표를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당정책의 진수를 옳게 파악하고 그에 맞게 사고하는 고도의 정치의식, 당결정집행의 묘술과 옳바른 해결책을 찾아낼줄 아는 높은 실무능력, 하늘이 무너져도 두발을 뻗치고 일어나 당결정을 관철해내고야마는 완강한 실천력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헌신성을 지닌 일군에게서만 발휘되는 법이다.모든 일군들이 당결정의 철저한 집행으로써 자기의 당성, 혁명성, 헌신적복무정신을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자각과 사명감을 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맹활약할 때 해당 단위들이 일떠서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이 앞당겨지게 된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헌신성의 높이이자 대중의 투쟁열, 애국열의 거세찬 분출이다.

당결정이 착실한 집행과 실제적인 변혁에로 이어지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그 관철의 주인이며 직접적담당자인 대중이 어떻게 분발하고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공화국의 70여년사에서 제일 힘겨운 국난이 겹쌓인 지난해에 당과 국가사업전반에서 확실한 성과들을 이룩할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호소따라 굳센 신념과 의지로 혹독한 국난을 과감히 이겨내면서 견인불발,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기때문이다.난관극복의 비결도, 당결정집행의 묘술도 대중의 심장속에 있다.

지금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기세는 대단하다.오늘의 투쟁에서 기적창조의 원동력은 우리자체의 힘, 대중의 불굴의 정신력이며 이것은 투쟁전구의 전위에서 대중을 이끌고 당결정집행을 견인하는 우리 일군들에 의하여 더 높이 발휘되게 된다.모든 일군들이 당과 국가사업을 자기자신의 사업으로 여기는 진심을 가지고 대오의 앞장에서 기세차게 내달릴 때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힘, 불가항력적위력은 더욱 배가되고 당결정관철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더 큰 성공과 승리에로 향한 장엄한 투쟁이 일군들을 부르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높은 당성, 혁명성, 헌신성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착실하게, 확실하게 집행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성과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당결정의 운명이 자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백배, 천배로 다져야 한다.

일군들은 한개 부문, 한개 단위를 맡겨준 당중앙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를 순간도 잊지 말고 단위발전, 당이 준 과업집행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당결정관철의 첫 출발선에서부터 자기의 사상의식상태를 다시한번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파헤쳐보고 오늘날 혁명에 실지 필요한 존재인가를 스스로 자문자답하면서 당과 국가사업에 진정을 고이고 혼심을 바쳐야 한다.자기 위치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해야 할 자리임을 명심하고 항상 중압감속에서,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당결정관철에 전심전력하여야 한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경제지도일군들의 책임과 본분을 더욱더 부각시키고있다.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자랑찬 현실로 꽃피우는데서 경제지도일군들의 임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경제지도일군들은 지난 시기 자신들의 사업에서 표출된 결함들을 랭정하게 돌이켜보면서 교훈을 찾고 새로와진 사고관점과 일본새, 투신력으로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여야 한다.우리 당이 바라는 경제발전은 그 어떤 통계수자상으로가 아니라 인민들의 인정을 받는 진정한 발전, 전망성있는 발전으로 되여야 한다는것을 명심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박력있게 해나가며 고도의 책임성과 헌신분투의 기풍으로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서 훌륭한 결실들을 이루어내야 한다.주인답지 못한 태도, 무책임성과 무능력이야말로 경제발전의 제일 큰 걸림돌이라는것을 명심하고 그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 헌신성은 높은 실력과 결부될 때 더 높이 발휘되게 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충성과 애국의 전통을 더욱 빛내여나가자

주체112(2023)년 1월 24일 로동신문

 

지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이 보람찬 진군에 계속 박차를 가하여 당의 웅대한 목표를 실현하고 부흥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 위하여서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이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하여서는 대중의 힘을 적극 발동하여야 하며 그러자면 대중운동을 조직전개하여야 합니다.》

혁명위업은 인민대중을 위한 투쟁인 동시에 인민대중자신이 수행해야 할 력사적과제인것만큼 혁명사업의 성과여부는 대중이 그 실현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광범위하게 떨쳐나서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사회주의건설은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 뜨거운 애국심에 의하여 힘차게 진척된다.대중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배가하고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여 집단적혁신을 일으킴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간다는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커다란 우월성과 생활력이 있다.

돌이켜보면 건국의 초행길을 헤치던 그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인민들의 혁명열, 애국열이 끊임없이 고조되여온 대중운동의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해방후에 힘있게 벌어진 건국사상총동원운동, 증산경쟁운동, 문맹퇴치운동, 애국미헌납운동과 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나의 고지》운동, 전선원호미헌납운동 그리고 전후의 페허우에서 영웅조선의 기적을 창조한 천리마운동과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변혁을 안아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하여 이 땅 그 어디서나 타오른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불길은 우리 인민의 애국심과 혁명적열의를 남김없이 분출시킨 활력소로 되였다.당의 호소에 언제나 대중적인 진출, 대중적인 혁신운동으로 화답해나선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떠나 조선혁명의 기적의 력사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혁명의 계속되는 전진과 더불어 우리 국가의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는 지금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중요성은 더욱더 부각되고있다.최근년간 전국의 청년들속에서 애국적인 탄원열의가 계속 고조되는 속에 수많은 청년들이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고 돌발적인 공공보건위기가 발생했을 때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 지원열의가 사회에 지배한것은 우리 당, 우리 혁명력사에 당당히 새겨넣을 대중적인 애국운동이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은 전체 인민을 무한한 충실성과 뜨거운 애국심을 지닌 참된 인간들로 키우는 강위력한 무기이다.

수령을 믿고 따르는 고결한 충의심,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헌신은 대중적인 애국운동을 통하여 더욱 공고화된다.오늘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은 본질에 있어서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에게 충직한 견결한 혁명가로 만드는 인간개조운동이다.사람들은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불길속에서 당중앙을 옹위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길에 참된 삶의 보람과 긍지가 있다는것을 심장깊이 체득하게 되며 수령을 위하여, 조국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려는 투철한 인생관을 지니게 된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은 사람들에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니고 조국을 위해 헌신하는것이 가장 값높고 숭고한 삶이라는 자각을 안겨줌으로써 그들이 당정책관철에서 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휘하도록 힘있게 추동한다.지난해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하고 조국과 혁명을 위함이라면 력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낸 군수로동계급의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은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하고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로선을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갈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억척불변의 의지를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애국운동,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질 때 전체 인민이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을 간직하고 당의 로선과 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며 조국의 부강발전, 사회와 집단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하게 될것이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게 하는 위력한 수단이다.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리는것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해나가는 거창한 창조대전에서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책임적이고도 중요한 사업이다.이 땅우에 세기를 주름잡는 기적과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것은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력사와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고있기때문이다.

오늘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 차넘치고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기 위한 증산투쟁이 과감히 전개되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덕과 미풍을 비롯한 고상하고 건전한 혁명적기풍이 하나의 사회적풍조로 되고있는것이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

전체 인민이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고 시대를 앞당겨온 애국운동, 대중운동을 번영과 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투쟁열, 창조열을 배가해나갈 때 온 나라에 집단적혁신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게 된다.귀중한 성과와 경험들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로 더욱 확대되고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운이 고조될수록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기적적승리가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게 될것이다.

우리는 시대와 혁명의 부름을 깊이 새기고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에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깡그리 바침으로써 후대들이 기억하고 따라배울 혁명정신, 애국의지를 조국청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는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는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였다.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한 전세대들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주체조선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비약의 기상을 만방에 떨치며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다.

우리는 먼 후날에도 자기의 인생을 부끄럼없이 떳떳하게 총화지을수 있게 오늘의 하루하루를 최대의 노력과 최상의 성과로 이어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 국가번영의 활로를 열기 위한 혁명적진군에 한사람같이 분기하여야 한다.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진력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를 앞당기는 지름길이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조국과 혁명, 후대들앞에 지닌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특히 청년들이 당의 부름에 호응하여 산으로, 바다로, 개발지로 달려나간 천리마시대 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를 따라배워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로 용약 진출하는 탄원열기를 계속 고조시켜야 한다.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 방대한 투쟁과업을 수행해야 하는 오늘의 혁명적진군은 매 사람의 충실성과 애국의지가 뚜렷이 검증되는 계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정책관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당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수행해나가는 려정이 그대로 우리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열정을 남김없이 발양시키고 새로운 높이에로 더욱 승화시키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 조국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실제적인 힘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충성과 애국으로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참모습을 만천하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우리 인민의 충성심과 애국적열의를 남김없이 발동하고 사회적흐름을 긍정적으로 주도할수 있는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 충성의 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여야 한다.대중운동이 당의 의도에 맞게 높은 수준에서 진행되는가에 대하여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며 이 과정에 이룩된 우수한 경험과 성과들을 널리 일반화하여야 한다.어느 하나의 대중운동도 소홀히 하지 말고 다같이 틀어쥐고 밀고나가며 모든 대중운동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적극 추진하는데 이바지되도록 하여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사회주의애국림운동을 비롯한 모든 대중운동들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으로 될수 있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책을 연구하여 실현해나가야 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애국운동, 대중운동의 앞장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을 보여줄뿐 아니라 누구나 다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되도록 이끌어주며 온 사회에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기수가 되여야 한다.

모두다 충성과 애국의 빛나는 전통을 꿋꿋이 이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당중앙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떨치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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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자

주체112(2023)년 1월 20일 로동신문

 

 

오늘 우리는 금후 우리 혁명의 전도, 주체의 강국건설위업의 전진여부가 달려있는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견인해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였다.

조성된 난국과 우리앞에 나선 헐치 않은 과업은 그 어느때보다도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같이하며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을 벌릴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과 인민대중,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으로 뭉치고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이어진 우리의 일심단결의 위력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수령의 참된 전사가 되는것, 이는 혁명가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최고영예이다.수령은 전체 인민의 리익의 대표자이며 혁명의 승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다.누구나 위대한 수령께 무한히 충실하여야 두번다시 살수 없는 한생을 조국과 인민의 아들딸로서,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참되게 긍지높이 빛내일수 있다.

수령께 끝없이 충직한 혁명전사가 되자면 수령과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져야 한다.높은 직위나 중요한 직무에 있다 해도, 경력이 그쯘하다 해도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지 못하는 사람은 충신이라고 말할수 없다.

수령과 전사는 사상과 뜻이 하나이여야 한다.

혁명은 수령의 사상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투쟁이다.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수령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고 수령의 사상을 절대적으로 신봉하고 언제 어디서나 수령의 뜻과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수령의 구상과 로선을 무조건 관철하는 참된 전사들이 있어야 혁명이 승리적으로 개척되고 전진한다.

수령과 전사는 언제나 감정정서도 하나가 되여야 한다.

혁명적인 사상의식뿐 아니라 풍만한 감정정서를 가지고 하는것이 혁명이다.수령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의 화신이며 열의인, 정의인의 최고귀감이다.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신성시하고 인민과 기쁨과 슬픔, 운명을 함께 하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 광휘로운 미래가 앞당겨진다.

혁명가는 수령과 감정정서도 하나가 될 때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수 있다.수령과 감정이 일치하다는것은 바로 인민의 웃음을 꽃피우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고생에서 자신의 행복을 찾고 그 성과물앞에서는 더없이 기뻐할줄 안다는것이며 어려움을 겪는 인민을 두고 괴로워하면서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친다는것이다.또한 조국과 인민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원쑤들을 끝없이 증오하고 추호의 관용과 양보도 모르며 언제나 미래에 대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락천적으로 살아나간다는것이다.

수령과 전사는 의지도 하나이여야 한다.

인류의 미래를 개척하는 혁명은 간고한 투쟁과 의지전을 동반한다.혁명가는 수령의 백절불굴의 혁명신념, 혁명의지를 체질화하여야 만난시련을 이겨내며 혁명의 길, 충성의 한길을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자기 수령과 의지를 같이하는 충신은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력사의 생눈길에서 주저앉거나 물러서지 않으며 시련이 가증될수록 웅대한 포부를 지니고 더 과감히 나아가는 법이다.

충신의 중요한 품격인 혁명적인 사상과 풍만한 감정정서, 불굴의 의지는 그 어느 하나도 결여되여서는 안된다.사상의지적으로는 하나이라고 해도 감정정서적으로 일치하지 못하면 수령과 멀어지게 되며 수령과 사상감정을 같이한다 해도 의지가 박약하면 중도에서 떨어져나가고만다.

장구한 조선혁명의 년대들에는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수령과 끝까지 운명을 함께 하고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무조건적으로 받든 참된 혁명전사들의 영웅적위훈이 무수히 새겨져있다.이런 충신들이 대를 이어 수령을 견결히 받들어왔기에 남달리 간고하고 복잡한 조선혁명이 여러 나라에서 붉은기가 내리워질 때에도 순간의 동요나 좌왕우왕을 몰랐고 남들은 엄두도 낼수 없는 큰 산들을 련이어 넘으며 인민의 리상사회를 향하여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수령과 인민이 일심일체가 된 사회주의국가는 사상최악의 역경속에서도 승승장구하지만 그렇지 못한 나라는 일시적인 시련앞에서도 붕괴되고만다는것이 세계혁명운동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며 교훈이다.

전당, 전민이 자기 수령과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같이하는 우리 국가고유의 훌륭한 전통은 사회주의건설이 심화되고 세대가 바뀔수록 굳건히 계승되고 더욱 발전되여야 한다.그것은 아무리 물질적재부가 늘어난다고 해도 충실성의 전통이 사라지게 되면 당도 국가도 지탱할수 없으며 모든 귀중한 전취물, 창조물들이 일조일석에 혁명의 배신자들에게 략탈당하고말기때문이다.

오늘의 시대는 우리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의지, 감정과 정서로 전진하고 백전백승하는 시대이다.

막아서는 온갖 도전과 시련을 거대한 승리로 반전시키시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 총비서동지의 혁명가적풍모를 그대로 닮고 그이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려는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는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세상에 자기 수령을 닮은 인민보다 더 훌륭한 인민은 없으며 그런 인민이 받드는 혁명처럼 불가항력적인 위업은 없다.우리는 주체조선특유의 모습인 충실성의 국풍을 더욱 살려나감으로써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야 한다.

현시기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는것은 천하유일의 제일재보인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기 위한 근본담보이다.

오늘 우리 국가가 강대하고 제국주의자들이 공포에 떠는것은 결코 우리에게 핵무기가 있어서만이 아니다.우리 공화국의 제일국력, 필승불패의 절대적힘은 바로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만을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며 총비서동지의 의도와 명령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지지하고 결사실행하고있는 우리 인민과 군대의 단결의 정신, 당과 대중의 일심동체의 위력에 있다.

세기를 이어온 혁명적단결도 부단히 다지지 않으면 약화되는 법이다.사람들의 생활조건과 환경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우리의 일심단결을 허물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극대화되고있는 조건에서 국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튼튼히 하는 문제는 더욱 부각되고있다.시작은 있어도 끝이 있을수 없는것이 일심단결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리상적인 단결은 전당과 온 사회가 당중앙과 하나의 머리, 하나의 몸이 되는데 있다.그러자면 수령과 인민의 사상의지의 유일성과 감정정서의 일치성을 확고히 보장하여야 한다.위대한 혁명사상과 굴함없는 혁명정신으로 만장약된 이 혁명진지에는 적대세력들의 그 무슨 설교나 모략도, 그 어떤 형태의 압박도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

전당, 전민이 수령과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는것은 우리의 시간표대로 국가의 전면적부흥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올해는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해이다.전진도상에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지난해의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주체적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역에서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자는것이 당중앙의 의도이고 전투적호소이다.

진로는 명백하고 발전과 변혁의 기본열쇠도 우리에게 있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과 청년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하나의 사상과 감정, 의지를 가지고 총비서동지의 강행군보폭에 자신의 발걸음을 맞추어나가는 여기에 올해 진군의 빛나는 승리가 있다.

누구나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을 가지고 맡은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중앙이 해결을 바라는 문제, 국가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하는 일에 대담하게 달라붙고 완강하게 투쟁하여 실제적인 결실을 내놓을 때 모든 부문과 지역에서는 끊임없는 변화발전이 일어나고 우리 공화국은 전면적으로, 지속적으로 륭성번영하는 강국으로 위용떨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와 사상도 감정도 의지도 하나가 되자면 총비서동지를 진심으로 받들고 따르는 충의지심을 지녀야 한다.

사상과 의지는 저절로 체현되지 않으며 지어낸 감정은 오래갈수 없다.수령의 위대성에 사상정신적으로, 인간적으로 매혹되고 수령을 자기의 운명과 미래로 여기며 수령의 위업에 끝까지 충실하려는 진심을 간직하여야 수령과 사상감정이 일맥상통하게 되며 의지도 하나로 되게 된다.력사가 보여주듯이 사심을 가진 사람은 수령의 사상과 뜻을 앞에서는 받드는척하고 돌아서서는 딴짓을 하며 수령이 강행군길을 헤쳐갈 때 일신의 안락만을 추구하고 시련의 시기에는 당과 혁명도 서슴없이 배반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기적적인 승리와 사변들을 이룩해온 지난 10여년간의 투쟁로정과 자기들을 품어안아 지켜주고 내세워주신 총비서동지의 은덕을 늘 되새겨보며 순간을 살아도, 한생을 살아도 총비서동지만을 믿고 결사옹위하겠다는 각오를 더욱 굳혀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를 받드는데서 언제나 진실하고 성실하여야 한다.꿈을 꾸어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꿈을 꾸고 무슨 일을 하나 하여도 총비서동지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하며 걸음을 걸어도 총비서동지께서 가리키시는 길로만 가는 사람이 진짜충신이다.당과 한길을 걷다가 고난앞에서 물러서는 사람, 당이 걱정하건말건 자신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사람, 요령주의, 눈치놀음만 하는 사람은 절대로 우리 대오에 있을 자리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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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자

주체112(2023)년 1월 12일 로동신문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는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5돐과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의 불가항력과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 우리 인민의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투쟁기세를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자, 이것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나라 전체 인민의 강렬한 지향이고 의지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공화국정부앞에는 당이 제시한 로선과 정책들을 철저히 견지하고 집행하면서 모든 분야에서 국가의 위상에 걸맞는 새로운 혁신과 발전들을 이룩해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습니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은 유일무이한 정치사상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공민된 뿌듯한 자긍심, 위대한 승리자들의 후손이라는 값높은 영예를 가슴가득 안아보게 하는 경사스러운 명절이다.나라없던 그 세월 외세에 짓밟혀 천대받고 억압받던 우리 인민은 공화국이 창건됨으로 하여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참된 존엄과 권리를 가지고 세계무대에 당당히 등장하게 되였으며 가렬처절했던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에서 조국의 촌토를 피로써 사수하고 위대한 승리를 쟁취함으로써 자기의 운명과 생활, 미래를 굳건히 지켜낼수 있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조국청사에 길이 남을 승리자의 명절로 빛내일 드높은 열의를 안고 올해 진군의 첫걸음을 내짚었다.우리는 자기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성실한 땀과 노력,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쳐나감으로써 뜻깊은 올해를 자랑찬 성과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맞는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조선혁명의 불변의 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높이 떨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이다.

자주, 자립, 자위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언제나 철저히 구현하여온 우리의 변함없는 혁명적원칙이다.혁명과 건설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로선을 확고히 견지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사대와 교조, 외세의 강권과 압력을 짓부시고 강위력한 사회주의보루, 강국으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쳐왔다.제국주의자들의 폭제와 전횡이 란무하는 현 세계에서 우리 공화국과 같이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자력으로 담보해가는 나라는 찾아보기 힘들다.

단순히 직면한 난국을 견디여내고 자체를 유지보존하는데만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변화발전,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미증유의 거창한 위업은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는 행정에서만 빛나게 실현될수 있다.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명시하였다.우리는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확고히 틀어쥐고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부단히 증대시켜 우리 국가의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을 더 높이 떨쳐갈것이다.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을 맞는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5개년계획수행의 결정적담보를 마련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다.

올해 우리앞에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투쟁과업이 나서고있다.우리 당은 공화국창건 75돐과 전승 70돐이 되는 올해에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고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들을 가져오기 위한 과업과 그 수행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었다.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뚜렷한 전진과 소중한 결실들을 이룩하여야 곤난을 박차며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용용한 기상이 만천하에 힘있게 과시되게 된다.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지혜롭게 뚫고온 투쟁기세를 배가하여 뜻깊은 올해에 더 큰 비약과 전진을 이룩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전체 인민이 시대적사명감과 책임감을 자각하고 견인불발의 로력투쟁을 전개해나갈 때 우리가 내세운 목표들이 성과적으로 점령되고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다.

올해를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총진군은 전체 인민이 우리의 힘, 우리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필승의 신념을 배가해나가는 투쟁이다.우리는 당과 국가의 모든 로선을 절대적인 진리로 여기고 무조건적인 관철로 받들어 올해에 기어이 우리 공화국력사에 뚜렷이 아로새길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는 우리 국가의 존엄과 지위를 최고의 높이에 올려세우고 부흥강국의 휘황한 미래를 당겨오는 결정적담보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시대와 혁명, 당과 인민이 부여한 가장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사명을 걸머지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조국을 세계중심에 우뚝 솟은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우시기 위하여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기울여오시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전략전술, 원대한 구상, 불철주야의 헌신이 있어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우리 공화국은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갖추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우리 국가의 모든 승리의 표대이고 약동하는 힘이다.전체 인민들은 우리 공화국을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국의 지위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관철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의 혼연일체를 더욱 공고히 다지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이 달성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에서는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시달된 생산계획을 월별, 분기별로 어김없이 수행하며 정비보강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모든 잠재력과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당이 제시한 12개 중요고지들을 무조건 점령하여야 한다.인민들의 식의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의 정책적과제들을 철저히 집행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가져와야 한다.지난해의 투쟁을 통하여 얻은 성과와 경험들을 적극 장려하고 증폭시켜 온 나라에 집단적,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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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한다

주체112(2023)년 1월 10일 로동신문

 

 

용용히 흐르는 대하에는 마를줄 모르는 시원이 있듯이 새해의 진군길에 과감히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드높은 신심은 그 깊고도 뜨거운 민심에 원천을 두고있다.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과 정신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가다듬는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기백있는 모습에도, 희망넘친 설날에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을 모시고 꿈결에도 소원하던 기념사진을 찍은 영광을 안고 강국건설의 역군으로 준비해갈 열의에 넘쳐있는 소년단원들의 밝은 얼굴에도 이 땅에 굽이치는 민심의 도도함과 강렬함이 어려있다.

각지에서 진행된 궐기대회들에서 혁명적인 구호들에 화답하며 활보한 시위대오들의 씩씩한 기상은 위대한 당이 가리킨 새로운 전진과 비약의 진로따라 굴함없이, 멈춤없이 나아갈 불같은 의지로 달아오른 민심의 분출이다.

위대한 당이 우리를 향도한다!

이것은 휘황한 래일을 내다보며 올해의 첫 진군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은 천만인민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높뛰는 억척의 신념이다.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가질수 없는 이 특유하고 절대적인 믿음이 있어 우리 인민은 걸음걸음 막아서는 혹독한 난관속에서도 추호의 주저와 답보를 모르고 용기충천하여 광활한 미래에로 노도쳐나아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존엄있고 행복하게 살려는 인민에게 있어서 백전백승에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것처럼 크나큰 행운은 없다.그것은 탁월한 수령이 이끄는 혁명적당만이 위대한 사상과 로선으로 나아갈 정로를 가리켜주고 천만이 일심으로 뭉친 단결의 절대적힘을 이룩하여주기때문이다.

모든 기적과 승리는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에서!

모든 존엄과 행복은 오직 붉은 당기아래에서!

이는 우리 인민이 력사의 험산준령들을 넘고넘으며 오랜 실생활체험을 통해 체득한 고귀한 진리이며 오늘날 더더욱 심장깊이 간직하는 확고부동한 신념이다.

지금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성대히 진행된 2023년 신년경축대공연의 화폭들이 잊혀지지 않는다.뜻깊은 그밤 5월1일경기장에 인산인해를 이룬 관람자들이 절찬을 보낸것은 비단 참신하고 아름다운 예술적형상때문만이 아니였다.

《공연무대에 울리는 설화시 〈당이여 그대 있기에〉를 듣느라니 송화거리의 새집을 받아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리던 때가 되새겨져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진정 우리 원수님 아니시라면 그처럼 어려운 때 우리와 같은 평범한 로동자들이 훌륭한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펴는 꿈만 같은 현실이 펼쳐질수 있었겠습니까.》

《노래 〈당이여 그대 있기에〉가 울리자 감격이 세차게 북받쳐올라 저도 모르게 따라불렀습니다.〈어머니라 부르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 세상 끝까지 함께 하리라 아 그대 운명과〉라는 구절은 저의 불같은 맹세그대로입니다.》

이채로운 공연은 끝났어도 어이하여 무대에 울린 시와 노래에서 받은 감흥과 충격에 대한 민심의 토로는 계속되는것인가.무엇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이라는 부름만 울리여도 격앙된 심정을 억제할 길 없어하며 영원히 당을 따라 한길을 가고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히는것인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이는 우리 인민이 한결같이 간직한 순결하고 열렬한 믿음의 전부이다.

믿음은 마음의 지탱점이다.지탱점이 든든하면 그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것처럼 믿는 마음이 확고부동하면 그 어떤 난관도 두려워하지 않는 법이다.여기에서 중요한것은 무엇을 믿는가 하는 문제이다.참된 존엄을 지켜주고 밝은 래일을 기약해주는 위대한 품을 믿고 따르면 누구나 강자로 되고 승리자의 영예를 떨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곡절과 실패끝에 불행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다.그래서 진정으로 믿고 따를수 있는 은혜로운 품에 안겨사는 인민은 가장 행복하다고 자부하게 되는것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믿음을 안고 무수한 역경의 고비들을 넘어왔다.그 믿음은 절대불변하며 세상에 둘도 없는 그 믿음의 힘에 떠받들려 가장 강인하고 위대한 인민의 영광이 누리에 빛발치고있다.

끝없는 격정속에 어리여온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리 당의 수반으로 변함없이 높이 모시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투쟁로선과 전략전술적방침들을 뚜렷이 명시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그 뜻깊은 연단에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을 대표하고 책임진다는 성스러운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을 실현하기 위하여 전력을 다하며 위대한 우리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여기고 참된 인민의 충복답게 위민헌신의 길에 결사분투할것을 엄숙히 선서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엄한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 누구나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끝없는 영광과 행복을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지 않았던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여 우리 당은 가장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용을 떨치며 그 어떤 엄혹한 국난속에서도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만 강력하게 이끌어나가는것이다.

우리 운명 향도의 당이 있기에!

천만인민에게 있어 이 말보다 더 숭엄하고 존엄높은 심장의 웨침은 없다.우리에게 위대한 당이 있다는것은 곧 백승의 향도자가 있다는것이다.력사의 준령마다에서 한치라도 헛디딜세라 뚜렷한 진로를 가리켜주는 거룩한 손길이 항상 곁에 있다는것이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헤쳐온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길은 순탄치 않았다.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보려는 적대세력들의 온갖 광증은 극도에 달하였고 자연재해위기, 전염병위기가 겹쳐들었다.허나 강산이 변한다는 10여년세월이 흐른 오늘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흘러넘치는것은 누구의 도움이 아닌 바로 자기 힘으로 만난을 강의하게 눌러딛고 력사의 단상에 기어이 올라섰다는 강자의 배심이다.

더듬어볼수록 인민의 마음은 한없는 격정에 젖어든다.혁명의 결정적시기마다 정확한 로선과 방침으로 강인하게 이끈 우리 당의 향도력이 없다면 우리는 한치도 전진할수 없다고, 우리가 항상 승리할수 있는것은 바로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그 령도에 충실한 인민이 있기때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말씀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기적과 변혁들이 과연 어떻게 이룩되였는가를 명백히 가르쳐준다.

지난 시기에 적시적으로 소집된 중요당회의들은 위대한 당중앙이 시련의 짙은 어둠속에서 인민이 가야 할 길을 환히 내다보며 강국의 새 아침을 힘차게 마중갈수 있도록 높이 세워준 밝은 등대와도 같았다.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손길이 있기에 우리의 긍지높은 어제가 있었고 신심드높은 오늘이 있으며 무궁창창한 래일이 있다.

세계를 둘러보면 예상치 못한 위기와 돌발사태들이 련발하고 그에 대처한 적시적이고 전망적인 정책과 방략들이 따라서지 못하는것으로 하여 수많은 인민들이 정신적방황에 시달리고있다.2023년의 첫아침은 행성의 모든 사람들에게 찾아왔지만 마음속에 앞날에 대한 위구와 락망의 석양빛이 짙게 비낀 불행한 사람들이 그 얼마나 많은것인가.

희망이 있어 새해이다.광명한 래일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진로가 있을 때라야 인민에게 새 희망을 안겨주는 진정한 새해라고 말할수 있다.이런 의미에서 볼 때 새해의 첫아침에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소식을 받아안고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이야말로 복받은 행운아들이 아니겠는가.언제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우리 당의 천리혜안의 빛발이 있기에 그 어떤 천지지변이 닥쳐와도 우리는 아름다운 래일을 향하여 끄떡없이, 줄기차게 나아가는것이 아니던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강령적인 보고를 자자구구 새겨보며 우리가 마음속깊이 새기는것이 있다.그것은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 모든 부문에 대한 백과전서적이고 명확한 방략들은 물론 새시대 당건설로선과 혁명의 계승자들을 훌륭히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인 문제도 명철하게 밝혀주시는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혁명하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억대의 재부와도 바꿀수 없는 전진의 리정표, 승리의 기치를 높이 세워준 위대한 당이 있기에 가는 앞길에 첩첩난관이 막아선다고 해도 우리 인민은 더욱 신심드높이, 용기백배하여 올해의 진군길을 다그쳐갈것이다.

우리 행복 은혜로운 당이 있기에!

여기에는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무한한 격정에 눈굽을 적시는 가장 소중한 체험이 있고 심장의 웨침이 있다.우리에게 위대한 당이 있다는것은 곧 위대한 어머니가 있다는것이다.세월의 찬눈비에 젖어들세라 천만식솔을 따뜻이 감싸주는 정깊은 품이 있다는것이다.

어머니의 기쁨과 행복은 슬하의 자식들을 남부럽지 않게 내세우고 다심히 보살펴주는데 있다.하기에 어머니를 사랑과 헌신의 대명사로 일컫는것이다.

지금도 우리의 눈앞에는 올해의 뜻깊은 설날에 펼쳐졌던 위대한 사랑의 화폭이 선히 떠오른다.

아이들이 안겨사는 우리 당의 품을 형상한 만경대학생소년궁전앞에서 너무도 꿈만 같이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을 만나뵙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소년단원들의 가슴은 얼마나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설레였던가.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의 손을 다정히 잡아주시며 태양의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아이들의 두볼을 정겨이 다독여주시고 머리도 쓰다듬어주시며 자애로운 우리 어버이께서는 환히 웃으시고 아이들은 발을 동동 구르며 기쁨의 눈물, 행복의 눈물을 금치 못하는 이런 뜨거운 사랑의 화폭을 세상 그 어디에서 다시 찾아볼수 있으랴.

력사의 그날에 온 나라 소년단원들 아니 전체 인민이 다시금 깊이 절감하였다.우리에게는 따사로운 품, 위대한 어버이의 품이 있다는것을.

자식들에 대한 진함없는 사랑을 본능으로 간직한 어머니의 참모습은 가장 어려울 때 제일 뚜렷이 보이는 법이다.자식들을 자신의 피와 살점과도 같이 여기는 어머니는 어렵고 힘들다고 하여 혈붙이들을 외면하지 않으며 눈보라가 세찰수록 더욱 따뜻이 품어안아준다.

2022년을 추억할 때면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말씀이 오늘도 우리의 마음을 울려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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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주체112(2023)년 1월 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문헌에 대한 전당적인 학습이 시작되였다.

지금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가슴가슴은 당중앙전원회의의 사상을 투쟁과 전진의 지침으로 삼고 올해에 기어이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려는 강렬한 지향과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원들과 근로자들모두가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깊이 인식하고 결사관철하는 당정책의 견결한 옹호자, 철저한 관철자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한 력사적인 회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문헌은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우리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힌 가장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방략이고 실제적인 변혁으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앞당겨나갈수 있는 위대한 실천강령이며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해주는 고무적기치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원회의에서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2022년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시고 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히시였다.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도움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걸음걸음 부닥치는 도전과 난국을 결연히 타개하고 우리의 구상과 결심대로,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가속화해나가려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의지이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고 우리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있게 동원하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대중은 사회주의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당이 제시한 투쟁방침의 정당성과 그 집행방도를 정확히 인식할 때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를 발휘하며 훌륭한 결실을 이루어낸다.

이번 전원회의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올해를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이와 함께 인민경제 각 부문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으며 2023년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작전과 지도의 중심을 둘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원회의보고문헌에는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성심으로 받들어온 우리 인민이 더는 고생을 모르고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다.우리 당의 이런 불같은 진정은 대중이 당중앙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는 과정에 가슴마다에 뜨겁게 새겨안게 된다.전체 인민이 전원회의의 사상을 뼈에 새길 때 당이 준 과업을 당이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함에 지혜와 정열을 깡그리 쏟아부으며 자기 단위의 발전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해나갈수 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의 사상을 깊이 체득하는것은 온갖 애로와 난관을 제거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사회주의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인 해답을 주는 백과전서이다.당의 로선과 정책을 환히 꿰들면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수 있고 그 어떤 요새도 점령할수 있다.

전원회의는 시대발전에 부합되게 사상사업의 내용을 심화시키고 참신한 방법들을 적극 탐구적용할데 대한 문제, 나라의 과학기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혁신방향, 교육, 보건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고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조성된 정세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부응하여 올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투쟁방략을 책정하였다.이것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우리 당이 2022년의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교훈, 실제적전진에 토대하여 제시한것으로서 여기에는 예상치 않았던 정황들에도 적시에 대처하며 승리를 이룩할수 있는 묘술과 방책들이 구체적으로 밝혀져있다.전체 인민이 전원회의사상을 환히 꿰들어야 무슨 일이나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진행하며 난관을 확실하게 제거하고 사회주의건설전반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수 있다.

위대한 승리는 당중앙의 사상을 체질화한 신념의 강자들만이 떠올릴수 있는 고귀한 결정체이다.우리는 사회주의건설의 미래를 우리 식으로, 우리 힘으로 개척해나갈 필승의 신심과 굳센 의지를 안고 분초를 아껴가며 전원회의보고문헌에 대한 학습을 심도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전원회의보고문헌의 진수와 당중앙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문헌은 당과 인민이 일심단결된 위대하고 무진한 힘을 적극 승화시켜 그 절대의 위력과 과감하고 용의주도한 투쟁으로 국가부흥의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줄기차게 달성해나갈수 있게 하는 강령적지침이다.여기에는 지난해 혹독한 국난을 이겨내면서 발휘된 전당과 전체 인민의 불가항력을 가세하고 당건설과 국가사업전반에서 일어난 긍정적변화들을 증폭시켜 올해를 더 큰 성과들로 가득 채우며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려는 조선로동당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가 어려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주동적인 학습자, 무서운 정열가가 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문헌에 제시된 사상리론들과 과업들을 자자구구 깊이 학습하여야 한다.학습과정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의도를 연구체득하고 그 정당성과 의의를 원리적으로, 체계적으로 인식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얼마나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고계시는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자면 우리모두가 첫걸음부터 어떤 마음가짐과 각오를 가지고 내짚어야 하는가를 똑똑히 새겨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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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필승의 신심과 의지로 자력번영의 새 국면을 과감히 열어나가자

주체112(2023)년 1월 4일 로동신문

 

 

강용하고 지혜로운 인민이 웅대한 포부와 자신심을 가지고 새해의 투쟁에 과감히 진입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접한 우리 인민은 지금 탁월한 수령을 높이 모신 끝없는 영광과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할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력사는 미래를 내다보는 창구이다.

언제한번 순탄한 때가 있어본적 없는 조선혁명사이지만 지난 2022년은 그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혹독한 시련의 해였다.위험천만하고 급박한 도전과 장애들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안전을 위협하고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아나섰다.

위대한 우리 당은 백승의 향도력으로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제재봉쇄와 대결책동을 제압분쇄하고 존엄높은 자주강국의 새 전기를 펼치였으며 중대보건위기로부터 수천만 우리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굳건히 지키고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을 더욱 증대시키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력, 열화같은 사랑과 희생적헌신에 고무되여 우리 인민은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순결하고 억센 애국충의심으로 당정책관철에 매진함으로써 위대한 조선의 정신, 조선의 잠재력을 과시하였다.

시련에 찬 2022년은 위대한 당과 우리 인민의 일심일체의 힘은 무진하고 우리 제도의 위력은 절대적으로 우세하며 자주, 자립, 자위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주체조선의 전도는 끝없이 창창함을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는 지난해 투쟁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을 정확히 분석총화한데 기초하여 조성된 정세와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부응한 우리 당과 국가의 전진방향과 새로운 도약의 중심고리를 책정명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령적인 보고와 전원회의결정들에는 계속전진, 련속공격으로 하루빨리 우리 인민에게 남들이 부러워하는 복리를 안겨주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실현하려는 비상한 사명감과 혁명정신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우리 인민의 백절불굴의 투쟁기세에 용기와 활력을 더해주고 국가부흥의 새로운 변화발전을 달성할수 있는 활로를 열어놓은데 이번 전원회의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당 제8차대회이후 당중앙전원회의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중요한 정책들이 책정될 때마다 사회주의건설에서는 언제나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이룩되였다.

전면적부흥발전의 첫걸음을 힘차게 뗀 우리 국가를 또다시 새로운 도약과 변혁에로 떠미는 과학적인 투쟁강령을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가슴가슴은 우리의 전진은 더욱 빨라지고 래일은 보다 좋아질것이라는 신심과 락관으로 충만되여있다.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된 필승의 신심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전략적자원이다.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개척하기 위한 올해의 전진방향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으며 지금보다 더 가혹한 국난이 닥쳐올수도 있다.그러나 우리의 투쟁은 승산이 확고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은 과학이다.

우리에게는 탁월한 수령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리혜안의 선견지명과 과학적인 사상리론, 적시적인 대응전략은 그 어떤 천지지변속에서도 조선혁명을 인민의 꿈과 리상실현의 지름길로 향도하는 휘황한 등대이며 총비서동지의 특출한 조직전개력과 강철의 담력, 과감한 결단력은 우리 국가의 무한대한 저력을 총폭발시켜 부닥치는 모든 장애들을 거대한 승리와 변혁적실체로 전환시키는 기적창조의 원천이다.지난 10여년간이 보여주듯이 사회주의조선의 면모와 국위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리상에 떠받들려 년대와 년대를 뛰여넘어 일신되고있으며 세계는 절세위인의 의지대로 변화되고있다.

자기 수령에 대한 수천만 인민의 철석의 믿음과 절대적인 지지,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은 승승장구하는 우리 공화국의 진할줄 모르는 힘이다.

우리 인민은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련이어 탄생하는 변혁적실체들을 보고 대하면서 당정책의 진리성과 생활력에 공감하고 그 관철에 사활을 걸고있다.정신적기둥이 굳건하고 미래를 확신하는 인민대중의 분발력은 하늘도 이긴다.이 불가항력이 있기에 아무리 엄혹한 난관이 덧쌓인대도 당중앙이 계획한 중대사들은 언제나 현실로 전변되며 우리 국가는 자립, 자존으로 위용떨치는 초강국으로 솟구치고있는것이다.

공화국의 70여년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최악의 시련을 용감하게 이겨내고 확실한 성과들을 이룩해오면서 우리는 국가사업의 주되는 난점들을 우리 식, 우리 힘으로 극복하기 위한 정확한 투쟁원칙과 효과적인 방법론을 더 명백히 찾아쥐였고 새로운 혁신을 위한 귀중한 경험들도 많이 쌓았다.우리 당과 인민의 올해 진군은 필연적으로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

새해 2023년은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해이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뜻깊은 해이다.

올해의 투쟁은 당대회의 권위를 옹위하고 우리 공화국의 위대한 승리의 전통과 절대적국위를 만방에 더 높이 과시하기 위한 영예롭고 보람찬 진군이다.우리는 앙양된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당건설과 국가사업전반에서 일어난 긍정적변화들을 증폭시키고 올해를 더 큰 성과들로 가득 채워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그 어떤 요행수나 외부의 힘이 아니라 오직 자체의 힘으로, 견인불발의 의지로 맞다드는 도전과 난관을 결연히 타개하고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대로 새시대에로의 진군을 다그쳐나가야 한다.

누구나 백옥같은 충성심과 열렬한 애국심을 더욱 굳게 간직하고 우리 국가의 위대한 부흥발전을 위한 투쟁에 총궐기, 총매진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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