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사 설 ▒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주체97(2008)년 2월 2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에는 경제강국건설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한 전투적과업이 제시되여있다.
과학기술이자 경제강국이다.
지난 1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제18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프로그람들을 돌아보신것은 과학을 믿고 과학에 의거하여 내 나라, 내 조국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기어이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우리는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인 과학기술을 확고히 틀어쥐고 오늘의 총공격전을 드세차게 벌려나감으로써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과학기술은 강성대국건설의 추동력이며 강성대국은 과학기술에 의하여 안받침되여야 성과적으로 건설될수 있습니다.》
주체의 강성대국은 과학기술강국이다. 번영하는 경제강국건설도, 강력한 국방건설도 과학기술발전이 없으면 원만히 수행될수 없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그 위력에 강성대국건설의 확고한 담보가 있다.
과학기술을 중시하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립장이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 사업을 나라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한 만년대계의 사업으로 내세우고 혁명과 건설의 전과정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특히 류례없는 시련이 겹쌓이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도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에서는 변함이 없었다. (전문 보기)
보 도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남조선극우보수세력의 반공화국모략책동을 규탄
(평양 2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이 있지도 않은 《북송주민처형》이니, 《대북지원식량 군전용의혹》이니 하는 얼토당토않는 나발을 불어대며 반공화국모략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해나서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보수언론과 결탁하여 서해상의 연평도부근에서 표류하던 우리 주민 22명을 구조하여 북으로 송환하였으나 모두 《처형》된것 같다는 허튼 소리를 줴치면서 그 무슨《사실확인》이니, 《진위여부통보》니 하고 고아대는가 하면 심지어 우리에 대해 《최악의 인권상황국가》니 뭐니 하는 험담까지 늘어놓고있다.
또한 그 무슨 대북지원식량의 《군전용의혹》이라는것도 《포착》, 《감청》하였다고 떠들어대고있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의 이러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은 터무니없는 사실무근의 완전한 외곡날조이다.
문제의 《북송주민처형의혹》에 대해 말한다면 풍랑을 만나 표류하던 우리 인원들은 남측경비정에 끌려가 《귀순》하면 많은 돈을 주고 잘살게 해준다는 회유를 단호히 물리치고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와 지금 자기 집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다.
또한 그 무슨 《대북지원식량 군전용의혹》이라는것도 있어본적이 없고 있을수도 없는것으로서 순전한 모략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헛된 짓을 그만두어야 한다
(평양 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의 극우익단체인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가 《랍치피해자》들에게 보낼 《편지》를 우리 나라에 들여보내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조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남조선에서 수많은 반공화국선전물들을 풍선에 실어 날려보내게 된다 한다.
이것은 《랍치문제》를 코에 걸고 우리 공화국의 권위와 영상을 흐리게 하고 우리 내부를 혼란시켜보려는 가소로운 행위이다.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는 우리에 의한《랍치피해자》설을 내돌리다가 그 진상이 밝혀져 사람들의 비난과 조소의 대상이 되여온 악명높은 모략단체이다.
바로 이러한 단체가 실패한 모략극들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있지도 않는 《랍치피해자》들을 《격려》한다는 내용의 선전물을 다시금 들여보내기로 한것은 그야말로 반공화국음모에 미쳐난자들만이 할수 있는 추태이다.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의 어중이떠중이들과 같은 일본의 극우익세력이 《랍치문제》를 여론화하여 그 무엇을 기대하려는것은 어리석기 그지없는 짓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무분별한 군사적광증
주체97(2008)년 2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바다건너 일본에서 심상치 않은 군사적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일본군부가 도꾜 남서쪽에 《PAC-3》요격미싸일을 배비하였다. 이에 앞서 그들은 발사대와 레이다장치 등으로 구성된 미싸일방위시설을 도꾜주변의 2개 기지에 배비하였다.
이것은 위험한 군사적조치이다. 일본은 전령토를 요격미싸일망으로 뒤덮어 《적의 미싸일공격》으로부터 자국을 《방위》한다고 떠들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이 미싸일에 《방어》용이라는 외피를 씌우는것은 미싸일증강과 배비를 합리화하기 위한 술책이다.
올해벽두부터 일본반동들은 주변나라들의 경계심을 자아내는 군사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하와이앞바다에서 탄도미싸일을 요격하는 첫 시험을 진행한 일본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선 《곤고》호가 우리 나라와 가까운 사세보기지에 실전배비되고 요격미싸일을 탑재한 《이지스》함선을 4척으로 늘일 계획이 발표되는 등 일본군국주의세력의 범죄적흉계가 날로 현실화되고있다. 쥐 소금녹이듯 야금야금 군사적힘을 키워온 일본반동들이 이제는 어벌이 커져서 아시아재침을 공공연히 기도하고있으며 이 지역에서 군사적지배권을 그러쥐려고 획책하고있다. 특히 일본반동들은 온 일본땅을 미싸일망으로 뒤덮고 임의의 순간에 그것을 발동하여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려하고있다. 실지로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선제공격을 운운하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께 경의를 ― 이 시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의 탄생 90돐에 드립니다 ―
주체97(2008)년 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동방조선에 찬란한 빛 뿌리는
빨찌산의 녀장군
김일성주석의 가장 가까운 전우이신
민족의 영웅 김정숙녀사
간악한 일제침략자들에게
부모, 동생 온 가족을 다 잃으시고
나라찾을 결심품고 항일전에 나서신 그이
김일성장군 이끄시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시여
나라의 해방 위한
싸움의 길에서 용맹을 떨치시였나니
항일의 혈전만리
고난의 행군도 함께 하시며
대원들에게 승리의 신심도
안겨주시고
명사수로 그 이름 떨치시며
원쑤들을 소멸하신
빨찌산의 녀걸 김정숙녀사
대사하치기전투에서
온몸이 육탄이 되시여
김일성장군의 안전을 지키시고
명중탄으로 원쑤들을 섬멸하신
김정숙녀사
(전문 보기)
시 ▒ 겨레의 축원 신 흥 국
이 아침도 신문에서 뵈옵는
어버이장군님!
새해 정초에 시작하신 전선길
오늘도 이어가십니까
험한 길에 눈바람은 찬데
뜨거움에 젖는 마음속에
절절히 울려옵니다
통일되는 그날까지
장군님을 잘 모셔달라던
남녘동포들의 젖은 목소리
통일되는 그날까지!
그 다음은 자기들이
이제껏 못다한 도리를 합쳐
어버이로 태양으로 모시겠다며
진정을 터치는 그 모습
얼마나 위인이 그리웠으면
얼마나 그 품에 살고싶었으면
그 짧은 만남의 순간에
우리들의 두손을 꼭 잡고
불같은 그 말 쏟는것입니까
서 정 시 ▒ 어 머 니 김 철
주체97(2008)년 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내 이제는
다 자란 아이들을 거느리고
어느덧 귀밑머리 희여졌건만
지금도 아이적 목소리로 때없이 찾는
어머니, 어머니가 내게 있어라
기쁠 때도 어머니
괴로울 때도 어머니
반기여도 꾸짖어도 달려가 안기며
천백가지 소원을 다 아뢰고
잊을번한 잘못까지 다 말하는
이 어머니 없이 나는 못 살아
놓치면 잃을듯
떨어지면 숨질듯
잠결에도 그 품을 더듬어 찾으면
정겨운 시선은
밤깊도록 내 얼굴에 머물러있고
살뜰한 손길은
날이 밝도록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나니
이 어머니 정말
나를 낳아 젖 먹여준 그 어머닌가…
내 조용히 눈길을 들어
어머니의 모습을 다시 쳐다보노라
그러면 … 아니구나!
이 어머니 나 하나만이 아닌
이 땅우의 수천만 아들딸들을
어엿한 혁명가로 안아키우는
위대한 어머니가 나를 굽어보나니
그 시선 한번 강토에 비끼면
황량하던 페허에도 온갖 꽃이 만발하고
거인의 그 손길 창공을 가리키면
전설속의 천리마 네굽을 안고나는
아 이런 어머니를 내 지금껏
아이적 목소리로 불러왔던가
이런 어머니의 크나큰 품이
나의 작은 요람까지 지켜주고있었던가
사 설 ▒ 일군들은 당정책을 끝까지 관철하는 완강한 실천가가 되자
주체97(2008)년 2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는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고있다. 가까운 몇해안에 경제와 인민생활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결심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일군들이 당정책을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적기풍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일군들은 일단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는 기질을 가져야 합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은 우리 당과 인민의 조직적의사이며 혁명과 건설의 유일한 지도적지침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구현하기 위한 투쟁과업과 방도, 전략과 전술이 다 담겨져있다. 당의 로선과 정책을 떠나서는 우리 혁명을 한걸음도 전진시킬수 없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의 그 어떤 성과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사회주의위업의 완성을 위한 우리의 모든 투쟁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이 어떻게 관철되는가 하는것은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일군들은 우리 당의 핵심골간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이다. 우리 당은 일군들을 통하여 로선과 정책을 대중에게 침투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해나가고있다. 당정책관철에서 우리 일군들처럼 책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는 사람은 없다.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오늘 우리 당은 그 어느때보다도 실천가형의 일군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겨레의 통일지향과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
최근 남조선 군부호전광들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온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여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
지난 14일 남조선군사당국은 경기도 려주 남한강일대에서 륙군항공작전사령부와 제20기계화보병사단의 무력과 전쟁장비들이 동원된 공중강습 및 대규모도하훈련을 벌려놓았다.
전쟁연습에는 《코브라》공격용직승기와 땅크 80여대, 장갑차 200여대 등 남조선 륙군의 주력장비는 물론 지원 및 배속부대, 공병부대 및 도하대대 병력과 장비가 참가하였으며 실전을 방불케하는 대규모적인 공격 및 도하작전이 진행되였다고 한다.
남조선군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벌리고있는 때에 이런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감행한것은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는 반민족적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북침전쟁연습은 긴장격화와 전쟁의 근원
주체97(2008)년 2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오늘 내외의 평화애호인민들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의 근원들이 시대의 흐름에 맞게 하루빨리 제거되고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이 깃들기를 갈망하고있다. 그러나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소동으로 말미암아 평화에 대한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은 짓밟히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남조선미국《련합군사령부》는 3월 2일부터 7일까지 남조선전역에서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통합하여 실시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과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북침공격을 가상한 매우 도발적인 전쟁연습이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침공하기 위한 대규모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려 함으로써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또다시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상전의 하수인보호놀음
주체97(2008)년 2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1월 이스라엘의 가자지대봉쇄를 규탄배격하는 유엔안보리사회 의장성명이 미국의 거부로 채택되지 못하였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올해벽두부터 팔레스티나항쟁세력에 대한 《소탕》작전을 광란적으로 벌려온 이스라엘은 지난 1월 중순부터 비행기와 땅크, 장갑차들을 동원하여 무차별적인 공습과 포사격으로 가자지대의 무고한 주민들에 대한 대대적인 살륙전을 감행하고있다.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1월 15일 하루동안에만도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 16명이 목숨을 잃고 45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이스라엘의 만행은 그에만 그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 대한 연료공급을 완전히 중단시키고 팔레스티나인들의 식량공급을 위한 주요통로까지 차단해버리는 악랄한 행위를 감행하였다. 결과 가자지대에서 발전소가 멎고 공장들이 문을 닫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의 생존에 엄중한 위험이 조성되게 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아랍나라들을 비롯한 광범한 국제사회계는 이스라엘이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중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지난 1월 유엔안보리사회 의장국인 리비아는 가자지대주민들이 인도주의적지원을 받는것을 이스라엘이 허용해야 한다는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의장성명초안을 작성하여 유엔안보리사회에 제출하였다. 이 성명초안은 14개 유엔안보리사회 성원국들의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유독 미국만이 당치도 않은 구실을 내들면서 이를 거부하였다.(전문 보기)
민주조선 론 평 ▒ 《제 처지나 알고 헤덤비는가》-일본은 6자 자퇴해야 할것
(평양 2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제 처지나 알고 헤덤비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세상사람들은 일본을 가리켜 《알다가도 모를 나라》, 《리해할수 없는 나라》라고 부르고있다. 일본의 행동 하나하나가 다 상식을 초월하기때문이다.
6자회담과 관련한 일본의 처신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6자회담은 명실공히 조선반도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국간 대화마당이다.
그러나 일본은 대화마당을 대결마당으로 만들려고 무진 애를 쓰고있다.
10.3합의문리행과정을 놓고보자.
일본을 제외한 6자회담유관국들은 10.3합의문에 따라 각자의 의무사항리행을 위해 해당한 움직임을 보이였다.
그런데 유독 일본만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일본은 조선반도비핵화과정과는 하등의 인연도 없는 문제를 들고다니며 이 문제가 해결되기전에는 《대북지원》사업에 절대로 참가할수 없다고 앙탈을 부렸는가 하면 그 무슨 제재와 압력을 제창해나섰다. 요즘에는 《대북3각압력공조체제》를 운운하며 아예 판을 깨버릴 잡도리이다.(전문 보기)
문 답 ▒ 선군사상의 시원은 어디에 있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아버님으로부터 두 자루의 권총을 물려받으시고 <ㅌ.ㄷ>의 기치를 높이 드신 때로부터 혁명과 건설을 령도하여오신 전과정에 총대중시, 군사중시의 사상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언제나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으시였습니다.》
선군사상의 시원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물려받으신 두 자루의 권총과 력사적인 《ㅌ.ㄷ》의 강령에 있다.
① 김형직선생님의 혁명유산인 두 자루의 권총에 그 시원을 두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5(1926)년 6월 아버님이신 김형직선생님으로부터 《지원》의 사상과 3대각오, 동지획득에 관한 사상과 함께 두 자루의 권총을 혁명유산으로 물려받으시였다.
두 자루의 권총에는 조직적인 무장투쟁이야말로 나라의 독립을 이룩할수 있는 최고의 투쟁형태라는 김형직선생님의 원대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또한 두 자루의 권총에는 민중이 총칼을 들고일어나 제국주의와 싸워 나라를 찾고 착취와 압박이 없는 새 세상을 세워야 한다는 무산혁명에 관한 사상도 담겨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두 자루의 권총에서 《칼 든 놈하고는 칼을 들고 싸워야 이길수 있다.》는 아버님의 당부를 심장에 새기시였으며 뼈가 부서지고 몸이 쪼개지는 한이 있더라도 아버님의 총적지향이였던 무장투쟁으로 반드시 나라를 찾으시려는 혁명적각오와 립장을 가지시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대세에 역행하는 불장난
얼마전 미군부는 오는 3월초에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을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최근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반대규탄하는 목소리를 계속 높이고있다.
지난 12일에는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가까이에서 《무건리 훈련장 확장저지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 《민가협》, 《민자통》, 《범민련남측본부》, 《민가협량심수후원회》, 《천주교정의구현전국련합》, 《추모련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등 여러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101차 반미련대집회》가 진행되였다. 여기서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계층이 3월에 벌리려는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반대하는 자기들의 립장과 의지를 담은 《투쟁결의문》을 발표하였다.
결의문에는 먼저 이번 연습이 무인기 《글로벌 호크》, 《F-22》 등 최첨단 공군전력과 공격용 핵잠수함을 괌도와 하와이에 배치하고 스텔스기능과 핵무기적재능력을 갖춘 최신전투폭격기인 《B-2》를 순환배치하는 등 북을 겨냥한 군사력증강이 본격화된 가운데 실시되는데 대하여 폭로하고 북남의 화해와 단결,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7천만겨레의 념원을 받들어 전국각지에서 전시증원연습을 막아내기 위해 투쟁할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로 나가는 오늘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정세를 극단에로 몰아가려는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전쟁광기에 대해 남조선인민들이 규탄의 목소리를 높이는것은 어느모로 보나 지극히 당연하다.
세계여론이 평하는 바와 같이 지금 미국이 남조선에서 벌리려고 하는 전쟁연습은 분명히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무엇을 위한 예산증액인가
얼마전 미행정부는 조선반도《유사시》 미증원군이 사용할 전시비축물자와 관련한 예산을 대폭 늘인 2009회계년도예산안을 작성하여 국회에 보냈다고 한다.
그에 따르면 미륙군의 전시비축물자예산은 8 880만US$ 증액되게 되는데 그 대부분이 조선반도에 파견되는 미증원무력이 사용할 탄약과 장비 등을 구비하는데 사용될것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한 방송은 이 예산안이 집행되는 경우 미군부는 저들의 증원무력을 조선전선에 보다 신속하게 투입할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조선반도 《유사시》를 걸고 감행되는 미국의 이른바 《전시비축물자관련예산증액》놀음은 그들이 이 땅에서의 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있으며 어느때든 군사적침공을 통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 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이것은 하루빨리 평화롭고 통일된 조국강토에서 살려는 우리 민족의 일관된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고 우롱인 동시에 미국의 침략성과 철면피성의 극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산증거로 된다.(전문 보기)
론설 : 민족자주는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의 기초
오늘 민족자주로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은 온 겨레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로 되고있다.
6. 15자주통일시대는 자주만이 민족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우리 민족의 리익에 맞게 가장 훌륭하게 해결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증명하였다.
민족자주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조국통일운동의 원칙적요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며 자주성을 지키는것은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근본담보입니다.》
자주성은 민족의 생명이다. 자주성을 지키고 그것을 옹호하여 투쟁하지 않고서는 민족의 생존과 발전을 이룩할수 없다. 북남관계문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자주성을 견지하지 않고서는 북남관계를 6. 15통일시대의 요구와 온 민족의 지향에 맞게 원만히 발전시켜나갈수 없다.
오늘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민족의 자주권과 조국통일을 위한 필수적인 과업으로 나서고있다.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인 조국통일은 북남관계발전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북남사이의 관계가 발전해야 전민족적인 단결을 원만히 이룩할수 있으며 조국통일에로 이어갈수 있다. 북남관계는 철저히 하나의 피줄을 이은 우리 민족끼리의 관계이다. 따라서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은 자연스러운 리치이며 민족사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다.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이다.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자기의 의사에 따라 자주적으로 개척해나가는것은 매개 민족의 신성한 권리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북남관계발전의 생명선이다.
민족이 자주성을 잃으면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옹호할수 없고 나라의 발전과 민족번영의 길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갈수 없다. 북남관계를 발전시키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는 그 어떤 경우에도 민족자주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문제해결에서 민족의 의사와 리익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는 민족중시의 립장으로 표현된다.
민족중시의 립장은 철저한 민족자주의 립장이며 참다운 애국애족의 립장이다. 그것은 그 어떤 외세보다 자기 민족의 자주권과 리익을 앞세우는 립장이며 외세가 아니라 자기 민족의 의사와 리익을 우선시하고 언제나 그것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고 민족문제를 풀어나가는 립장이다. 민족중시의 자세와 립장은 외세의 그 어떤 압력과 공갈에도 끄떡없는 배짱과 자주적대를 세우고 민족우선, 민족옹호의 원칙을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데서 표현되여야 한다.
북과 남이 민족중시를 좌우명으로 삼고 그 어느 외세도, 그 어떤 리념도 민족공동의 리익보다 앞설수 없다는 투철한 관점과 자주적대를 세우고 단합된 힘으로 투쟁한다면 외세가 제아무리 방해책동을 일삼아도 능히 6. 15통일시대가 열어놓은 북남관계발전의 길을 더 넓혀나갈수 있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는데서 사대와 외세의존을 철저히 반대배격할것을 요구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민족을 무기력하게 만들며 종당에는 망치게 한다. 이것은 지난날 민족수난의 오랜 력사를 통하여 우리 민족이 뼈아프게 체험한 심각한 교훈이다.
외세는 북남관계가 발전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 지난 60여년동안의 민족분렬력사가 보여주는것처럼 미국은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고 지배하려는 야망을 추구하고있다. 외세는 조선반도에 대한 지배야망으로부터 우리 민족의 내부문제, 통일문제에 간섭하면서 남조선의 사대매국세력을 반통일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전문 보기)
정 론 ▒ 영원하라 선군조선의 봄이여!
주체97(2008)년 2월 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2월이다.
아직은 저 멀리 따뜻한 곳을 찾아갔던 제비들도 돌아오지 않았고 여름한철엔 퍽 무성했을 나무가지들도 움틀 념두조차 못내고있으며 해비치는 강반에도 여전히 살얼음이 치는 한겨울의 2월이다.
휘익-
백두산의 향도봉마루에 눈보라가 타래쳐오를적엔 바늘로 살을 찌르는듯한 눈발들이 미처 가리울새가 없이 얼굴에 세차게 휘뿌려지고 차디찬 돌개바람이 모든것을 순식간에 날려보낼듯이 맹렬하게 불어친다.
세찬 눈보라를 타고 백두산천지우의 공간을 꽉 채우며 흰 구름파도가 밀물처럼 밀려올 때면 삼라만상이 운무속에 휩싸여 자취를 감춘다.
박달나무도 쩡-하고 얼어터진다는 백두산의 2월,
날아가던 새들도 얼어서 돌처럼 뚝뚝 떨어지고 황소같이 큰 말사슴도 얼어든 몸을 떨며 슬피운다는 옛이야기도 생동한것이지만 백두의 엄동설한속에서 수십성상 조국의 해방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항일혁명선렬들의 투쟁이 우리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려준다.
자연이 가져다주는 내 조국의 2월은 바로 이런 계절이다.
하지만 지금 이 땅 어디서나 2월의 봄을 노래하는 찬가가 울려퍼지고있다.
어이하여 우리 인민은 내 조국의 2월을 봄이라고 노래하는것인가.
어이하여 이 2월에 자연은 추운겨울을 안고 오지만 우리 인민의 마음속엔 따뜻한 봄이 먼저 깃들고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가 발휘한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그가 이룩한 빛나는 업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를 높이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위인을 우러러 만민이 터치는 2월의 봄찬가를 전하기에는 너무도 미숙한 나의 붓일지라도 시대의 목소리를 전해야 할 사명감에 불타는 이 작은 심장속에서 솟구치는 충동은 어쩔수 없다.
이 세상에서 제일로 위대하신분을 민족의 태양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신 경사로운 2월에 대한 인민의 봄찬가를 진함없을 심장의 후더운 피로 영원히 지울수 없는 천연암반의 글발마냥 새기고 또 새기련다.
(전문 보기)
사 설 ▒ 백두의 태양 받들어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오늘 우리 겨레는 백두의 천출명장을 모신 다함없는 영광과 긍지속에 민족최대의 명절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을 가장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드리는 만민의 다함없는 축원과 절절한 그리움이 태양의 성지 백두산밀영고향집으로 뜨겁게 굽이치는 경사로운 이 시각 온 겨레는 백두산의 아들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있다.
주체31(1942)년 2월 16일 백두밀림속 흰눈덮인 소박한 귀틀집에서 민족의 새봄을 안으시고 탄생하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류례없이 간고한 빨찌산생활속에서 령장의 의지와 담력을 키우며 성장하시였다.
항일대전의 최후승리가 마련되던 준엄한 시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백두광명성으로 찬란히 솟아오르신것은 우리 민족이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받아안은 대행운이였으며 민족의 무궁한 번영과 광명한 미래를 확고히 담보해준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만경대에 주체의 태양이 솟아오른 력사의 4월 15일과 함께 민족적경사의 날 2월 16일을 떠나 성스러운 선군의 기치밑에 줄기차게 전진해온 민족자주위업의 자랑찬 로정을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백전백승의 선군사상과 령도로 민족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것은 민족사에 불멸할 특출한 업적이다.(전문 보기)
사 설 ▒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번영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주체97(2008)년 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조국은 륭성과 번영의 희망찬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당의 령도밑에 선군조선의 존엄과 국력은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지고 온 나라에는 전례없는 창조와 비약의 기상이 약동하고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장엄한 총진군을 벌려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에게 있어서 2월의 명절은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을 심장으로 절감하게 하는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이다. 강성대국건설의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한 지금 온 나라에는 선군정치의 위대한 력사적승리를 안아오신 백두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이 그 어느때보다도 뜨겁게 넘쳐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강대성의 상징이시다. 위대한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여 활력에 넘쳐 승승장구하는 우리 식 사회주의가 있고 우리 인민의 오늘의 존엄높은 삶과 부강조국의 찬란한 미래도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밑에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위대한 승리와 번영의 시대를 펼쳐놓고 공화국창건 60돐을 성대히 기념하게 되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더없는 긍지이며 자랑이다.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백전백승의 선군령도로 조국과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장군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고있으며 장군님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완성할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활동력사는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오신 절세의 애국자의 빛나는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가 발휘한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그가 이룩한 빛나는 업적으로 하여 우리 인민은 그를 높이 존경하며 따르고있습니다.》
혁명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꽃피우는 위업이며 령도자는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린 위대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들의 높은 존경과 신뢰를 받게 된다. 나라와 민족에 있어서 절세의 애국자를 령도자로 모시는것보다 더 큰 행운은 없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들어 조선을 누리에 떨치실 원대한 포부를 안으시고 당과 혁명의 진두에 나서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수십성상의 장구한 혁명령도사를 조국과 인민에 대한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서사시로 찬란히 수놓아오시였다. 인민군부대에 대한 현지지도로 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떼시고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창조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위력한 보검을 마련하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기치밑에 당건설과 군건설, 경제문화건설을 비롯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이룩하여 로동당시대의 일대전성기를 펼치신분이 우리 장군님이시다. 선군의 기치밑에 반제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시고 최악의 역경속에서 강성대국건설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민족사적공적은 인류정치사의 기적으로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보 도 ▒ 2. 16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2. 16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평양의 4. 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보고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로력혁신자들, 시안의 근로자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 동포인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항일대전의 최후승리를 위한 격전속에서 조국해방의 서광이 비쳐오던 력사적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설적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기약한 민족의 대통운이였으며 인류자주위업의 밝은 전도를 열어놓은 세계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세기에 세기를 이어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끊임없이 전진시키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거창한 사회적변혁과 진보의 갈피마다에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걸출한 정치실력, 강철의 의지와 무비의 담력, 고매한 인덕이 찬란히 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