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10

론 설 ::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장본인

주체99(2010)년 8월 21일 로동신문

지금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이목이 전쟁의 검은구름이 밀려들고있는 조선반도에 쏠리고있다. 특대형모략사건을 날조한 미국은 그것을 구실로 조선반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다. 이미 7월 중순 조선동해상에서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 미제는 년말까지 남조선의 해상과 공중, 지상에서 북침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이것은 전례없는 군사적광기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지난 16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전쟁열에 들뜬 호전광들은 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비롯한 미제7함대의 무력을 남조선해역에 대대적으로 들이밀어 종전의 합동군사연습들을 훨씬 릉가하는 대규모적인 해상련합작전 등을 벌리려 하고있다.

미국이 괴뢰들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주변에서 벌리는 대규모련합훈련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인 동시에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긴장을 더욱 격화시키는 매우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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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독창적인 선군사상 (20)

주체99(2010)년 8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주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위대한 선군의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영광을 떨치게 된것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쳐질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민족사에 길이 빛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시작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선군사상에 대하여 련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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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2010년  8월  2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100년전 일본은 무력을 동원하여 강도적방법으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고 조선을 비법적으로 병탄하였다.

식민지통치기간 일제가 조선인민에게 끼친 인적, 물적, 정신적 피해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 몇가지 수자만 들어보아도 100여만명의 사람들이 학살당하고 840만여명의 청장년들이 강제련행되여 노예로동과 침략전쟁에 내몰렸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이 참혹한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였다. 인류사에 식민지시대가 있었지만 일본처럼 식민지민족의 말과 글, 사람의 성과 이름까지 빼앗고 집집의 밥그릇과 숟가락까지 강탈해가는 극악한 민족말살과 략탈정책을 실시한 나라는 없었다.

패망후에도 일본은 미국의 하수인으로서 시종일관 조선의 통일을 방해하면서 우리 제도를 압살하기 위한 악랄한 적대시정책을 실시하여왔다.

지난 100년간은 일본에 있어서 죄악의 력사이며 그 청산을 거부해온 력사이다. 그 100년간은 조선인민에게 있어서 일본에 의한 피해의 력사이며 일본에 대한 분노의 력사이다.

지구상의 나라와 민족들이 반세기가 넘도록 해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를 돌이켜보면서 그 기억을 새로이 하고 후대들에게 물려주는것은 다름아닌 군국주의와 파시즘의 재생을 막기 위해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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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민의에 역행하는 기만적인 《개각》놀음

주체99(2010)년 8월 20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8일 리명박역도가 그 무슨 《정부개각》이란 놀음을 벌리였다. 이번 《개각》이 반민족적이며 반인민적인 반역정책의 총파산으로 극도의 통치위기에 처한 역적패당이 저들의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벌려놓은 오그랑수에 불과하다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역도가 민심의 버림을 받고 응당 민족의 심판대우에 올려세워야 할 《경인역적》들인 류명환, 현인택, 김태영, 원세훈 등 《외교, 안보, 통일》관계 《장관》들을 그대로 류임시키면서 악질보수분자들을 더 등용하였다는데 있다.
  알려진것처럼 《경인역적》들은 《비핵, 개방, 3 000》과 《북핵페기》, 《원칙고수》, 《선제타격》을 부르짖으며 동족대결책동에 앞장서서 그 누구보다 악질적으로 날뛰였다. 특히 이 반역의 무리들은 미국상전의 배후조종하에 특대형 반공화국날조품인 괴뢰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하여 북남관계를 완전히 파탄시키고 동족의 머리우에 핵전쟁의 검은 불구름을 몰아오기 위해 광분하는 한편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데 앞장서온 반통일대결광신자, 민족의 극악한 원쑤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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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세계지배전략과 군비증강책동

주체99(2010)년 8월 20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의 세계지배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미국은 반동적인 세계지배전략을 추구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하고있다.

미국의 반동적인 세계지배전략은 경쟁자, 도전자들을 군사적으로 압박, 견제하고 패권적지위를 차지하는것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군비경쟁은 국제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열핵전쟁의 위험을 증대시키는 기본요인입니다.》

새 세기에 들어와 미국에서 9. 11사건이 발생하였다. 미국은 이를 기화로 전략적요충지들에 대한 지배를 실현할 목적밑에 《반테로전》을 선포하였다. 《반테로전》은 군사적방법으로 전략적요충지들을 장악하고 나아가서 세계에 대한 지배통제를 실현하려는 불순한 기도의 산물이다. 아프가니스탄이 《반테로전》의 첫 희생물이 되였다. 아프가니스탄을 깔고앉은 미국은 《반테로전》의 확대를 통하여 저들의 불순한 지배주의목적을 달성하려 하였다.

미국은 모략적인 방법으로 이라크의 《대량살륙무기보유》설을 날조하여 이 나라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단행하였다. 이것은 그 수법에 있어서 강도의 포악성을 그대로 엿볼수 있게 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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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빛나는 로력적성과를 안고 당대표자회를 뜻깊게 맞이하자

주체99(2010)년 8월 1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자회소집에 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발표된 때로부터 50여일이 지났다.

온 나라가 크나큰 격동과 환희에 넘쳐 힘차게 전진해온 이 나날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지도강행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대고조진군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왔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철주야의 강행군은 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활화산처럼 폭발시키는 원동력으로,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게 하는 근본원천으로 되고있다.

혁명적대고조의 자랑찬 성과로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려는것은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인민은 자기의 모든 운명을 당에 전적으로 의탁하고 당을 따라 끝까지 혁명할 굳은 각오와 혁명적열의에 가득차 있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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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독창적인 선군사상 (19)

주체99(2010)년 8월 19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주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위대한 선군의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영광을 떨치게 된것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쳐질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민족사에 길이 빛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시작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선군사상에 대하여 련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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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독창적인 선군사상 (18)

주체99(2010)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주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위대한 선군의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영광을 떨치게 된것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쳐질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시작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선군사상에 대하여 련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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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병》은 일본이 감행한 전대미문의 국가테로이다 -조선중앙통신사 고발장-

주체99(2010)년  8월  20일 조선중앙통신

 

일본이 《한일합병》으로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지 100년이 되는 올해에 일본정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 세기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군사통치로 조선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한 일본이 그에 대해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한일합병》의 《당위성》을 주장하고있다.

수상과 여야당들이 8월 22일을 맞으며 발표한 담화들에서 사죄와 배상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으며 지어 《일본의 립장은 달라질수 없다.》고 강변하였다.

이것은 과거청산을 바라는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에 대한 우롱이며 도전이다.

조선중앙통신사는 일본의 국권강탈행위를 추호도 용납 못할 침략으로 락인하면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1

 

《한일합병》은 일본이 관권과 군권을 총발동하여 주권국가를 대상으로 감행한 국가테로이다.

일본은 조선의 국권을 빼앗기 위해 그 준비를 오랜 세월에 걸쳐 계획적으로, 체계적으로 추진시켜왔다.

1868년 《명치유신》후 《일본의 번영과 〈천황〉국가를 위해 무력으로 조선을 정복하여야 한다.》는 《정한론》을 내놓음으로써 《한일합병》의 정책적기초를 마련하였다.

그후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 등을 날조하여 리조봉건정부의 외교권과 내정권, 사법권을 틀어쥐고 조선을 사실상 저들의 식민지로 만들었으며 《병합》을 위한 정치외교적지반을 닦았다.

1906년 2월에는 《한일합병》을 현지에서 추진시킬 목적으로 조선에 《통감부》를 설치하였다.

이와 함께 군사적지반을 구축하기 위한데도 열을 올렸다.

함선건조 10개년계획을 세우고 1896년부터 막대한 자금을 여기에 쏟아부었으며 청일전쟁에서 받아낸 배상금을 포함한 17억¥을 군사비로 탕진하였다. 그리하여 1905년에 6 000t급이상의 최신군함 12척에 현대적무장을 갖춘 20만명의 륙군상비무력을 보유하였다.

조선반도에 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한일합병》실현에서 마지막장애로 되고있던 조선군대를 강제로 해산하였으며 경찰권을 빼앗고 헌병경찰제도를 실시하였다.

일본당국은 서울에 둥지를 튼 일본군부대들에 《현지수비대는 전력을 다하여 예방경계를 하라.》, 《조선사람들로 하여금 정치적변동의 전제와 같은 감촉을 주지 않게 행동하라.》는 명령을 하달하였다.

일본당국은 이러한 준비에 기초하여 1909년 내각회의에서 《한국을 병합하여 이를 제국판도의 일부로 하는것은 반도에서 우리의 실력을 확립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라는 강도적결정을 내렸다.

1910년 7월의 내각회의에서는 조선의 황실권을 박탈하고 국토를 완전히 강탈할데 대해 밝힌 조선강점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은 《한일합병》을 강행하면서 구조선의 최고대표자였던 황제를 정치무대에서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일본당국은 《한일합병》의 《법적》문건이라고 한 《조약》에 《한국 황제페하는 한국 전부에 관한 일체의 통치권을 완전하고 또 영구히 일본국 황제페하에게 양여》하였으며 《일본국 황제페하는 전조에 게재한 양여를 수락하고 또한 완전히 한국을 일본제국에 병합함을 승낙》하였다고 박아넣음으로써 조선의 국가원수의 지위와 역할을 유명무실하게 하였다.

당국의 지휘조종하에 현지정책집행자들은 조선의 황제를 퇴위시켜 일본의 《평민》으로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책동하였다.

그들이 작성한 3건의 비밀문건 《조선총독보고 한국병합시말》(《병합시말》)과 《한국병합에 관한 서류-발전, 착전》, 《추밀원회의필기-한국병합에 관한 조약 외(명치43년 8월 22일)》만 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조선《통감》 데라우찌는 1910년 7월 23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한일합병》과정을 작성한 조선강점종합보고서 《병합시말》을 11월 7일 내각에 제출하였으며 내각은 그것을 21일 왕에게 보고하였다.

보고서에는 《첫째, 현 황제페하는 통치권을 양여함과 동시에 태공전하의 〈존칭〉을 받게 될것. …앞서 말한 〈존칭〉은 지금보다 약간 낮다 할지라도… 태공전하로 일본황족의 례우를 받는것도… 낮다고는 말할수 없다.

이것을 가지고 수백년래의 존엄이 격변한다고 받아들이는것은 심히 허무맹랑하고 근거가 없다.》, 《병합이 실행된 후 왕위를 존속할만 한 리유가 없을뿐아니라 또 그 필요가 없으며 특히 이를 존속하게 한다면 오히려 장래에 화근을 남긴다. … 세계 어느 나라도 주권을 갖지 않은자가 왕위를 대대로 계승하는 례가 없다.》고 지적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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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99(2010)년 8월 19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통일인사 한상렬목사가 8월 20일 판문점을 통하여 돌아가게 된다.

다 아는바와 같이 한상렬목사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공화국을 방문한것은 자기 한몸을 바쳐서라도 겨레의 가슴속에 6. 15통일애국의 불길을 지펴주고 자주통일의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려는 결연한 의지의 발현이였다.

한상렬목사는 공화국에 체류하는 기간 백두산과 금강산, 개성을 비롯한 여러곳을 돌아보았으며 6. 15북측위원회 관계자들 그리고 각계층 인민들과 상봉하면서 북남공동선언의 리행으로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이룩할데 대하여 열렬히 호소하였다.

한상렬목사의 공화국방문은 6. 15공동선언을 고수, 리행하고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정당하고 의로운 행동으로서 온 겨레가 그의 결단과 애국적소행을 적극 지지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그가 돌아오면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체포처형하겠다고 떠들어대면서 체포령장까지 발급해놓았으며 극우보수깡패들을 동원하여 한상렬목사를 모해하는 온갖 악담들을 해대는 비렬한 놀음에 매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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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9(2010)년 8월 19일 로동신문

미국과 괴뢰패당은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벌려놓았다.

8월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습에는 미군만해도 지난 시기에 비해 3배나 많은 3만여명, 괴뢰군 5만 6 000여명 그리고 괴뢰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들을 포함한 4 000여개의 기관에서 40만여명의 민간인들이 동원되고있다.

리명박역도는 전쟁연습이 시작된 첫날 《청와대》에서 그 무슨 《을지안전보장회의》와 《을지국무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괴뢰군의 전시대비태세와 괴뢰행정부의 전시전환체제를 점검하는 등 광기를 부렸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조선동해와 서해에서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한데 이어 또다시 남조선전지역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는것은 그들이 전쟁책동에 얼마나 미쳐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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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9(2010)년 8월 19일 로동신문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남조선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16일부터 전례없는 호전적목적을 띤 사상 최대규모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한달도 못되는 사이에 동해와 서해에서 화약내짙은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린데 이어 또다시 남조선전역에서 종합적인 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핵전쟁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이다.

이 전쟁연습소동들은 정전협정에 대한 란폭한 위반이며 조선반도의 현안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평화적으로 해결할데 대한 2010년 7월 9일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의장성명에도 전적으로 배치되는 행위이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긴장고조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완전히 무시한채 계속 감행되고있는 군사적도발행위는 미국이야말로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파괴하는 장본인이라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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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며 백승을 떨치는 위대한 선군정치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0돐에 즈음하여 –

주체99(2010)년 8월 17일 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경축행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0돐과 조국해방 65돐에 즈음하여 베네수엘라공산당에서는 좌담회가, 도이췰란드 프랑켄주체사상연구소조에서는 토론회와 영화감상회가, 나이제리아 련방수도령토성 예술 및 문화리사회에서는 사진전시주간개막식이,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에 있는 전로아동쎈터 《오께안》에서는 경축공연과 도서, 사진, 수공예품전람회가 4일부터 12일까지의 기간에 진행되였다.

행사장들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업적을 소개하는 도서, 사진들,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깃든 수공예품들이 전시되여있었다.

해당 나라의 각계 인사들과 군중이 행사들에 참가하였다.

행사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베네수엘라공산당 조직비서는 베네수엘라공산당은 오래전부터 조선로동당과 혁명적원칙에 기초한 친선관계를 맺고 공고발전시켜오고있다고 하면서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서 반드시 승리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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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독창적인 선군사상 (17)

주체99(2010)년 8월 17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주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위대한 선군의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영광을 떨치게 된것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쳐질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민족사에 길이 빛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시작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선군사상에 대하여 련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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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주석님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더욱 빛내이자 – 반제민전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발표 –

주체99(2010)년 8월 17일 로동신문

조국해방 65돐에 즈음하여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1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도전을 짓부시고 자주통일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시기에 조국해방 6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날을 맞으며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선군의 기치드높이 포악한 일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백두의 전설적영웅이시며 민족재생의 은인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 삼가 최대의 경의와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담화는 지적하였다.

담화는 8. 15해방이 위대한 주석님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과 선군혁명로선의 빛나는 결실이며 조국과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전환적의의를 가지는 거대한 력사적사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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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노린 위험한 불장난소동

주체99(2010)년 8월 17일 로동신문

지금 괴뢰호전광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우리를 반대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감행하고있다. 괴뢰들이 얼마전 미국과 함께 조선동해에서 대규모적인 련합해상훈련을 감행한데 이어 서해에서 괴뢰군단독의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하고도 성차지 않아 또다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은것은 극히 도발적이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켜 기어이 제2의 조선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범죄적흉계의 집중적발로이다.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는 해외에서 전개되는 미군 3 000여명을 포함한 3만여명의 미제침략군과 군단, 함대, 비행단급이상 지휘부 등 5만 6 000여명의 괴뢰군병력이 동원되였다.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병력과 장비들이 투입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불의의 기습선제공격을 가상한 실동연습을 벌리고있는것은 실로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다. 그 불장난이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실전으로 번져지지 않는다는 담보는 없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변화는 어디서 일어나야 하는가

주체99(2010)년 8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괴뢰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어느 한 토론회에서 그 누구의 《도발》이니, 《스스로의 고립》이니 하고 악담질하던 끝에 북이 《변화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고 떠벌여댔다. 이자는 《천안》호침몰사건을 걸고 우리를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저들이 이런 상황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주제넘은 소리까지 늘어놓았다. 역도의 수작인즉 현 정세파국과 관련하여 저들에게는 잘못이 없으니 우리가 태도를 달리해야 한다는것이다. 이야말로 주객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날강도의 황당무계한 론리가 아닐수 없다. 현인택의 궤변은 북남관계개선과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전환을 요구하는 내외여론에 대한 우롱이며 도전이다.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위기에 처하고 북남관계가 완전히 파탄된 엄중한 현 사태하에서 태도변화는 누가 해야 하며 도대체 선택의 기로에는 누가 서있는가.

북남관계가 오늘과 같은 엄중한 파국상태에 처한것은 전적으로 집권이후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고집하며 외세와 함께 대결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해온 남조선보수패당에게 그 책임이 있다. 《천안》호침몰사건의 조작은 무분별한 동족대결책동의 최절정으로서 사태를 최악으로 격화시켰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이미 선포한대로 무자비한 대응의 철추를 내리게 될것이다 –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담화 –

주체99(2010)년 8월 16일 로동신문

미제호전광들과 리명박역적패당이 강행한 조선동해와 서해에서의 도발적인 해상합동훈련은 1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라는 전면전쟁연습소동으로 이어지게 된다.

벌써 핵타격수단을 포함한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무력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기동전개한 상태에 있으며 중부 태평양계선과 미국본토에는 유사시 조선전선에 투입하게 될 륙, 해, 공군작전집단들이 출전태세를 갖추고있다.

남조선지역에서는 괴뢰들의 현역 및 예비역무력은 물론 지방의 괴뢰행정기관들과 민간업체들까지 이번 연습에 총동원된다.

《천안》호침몰사건이 류례없는 날조소동, 모략소동으로 일관된 분별없는 반공화국군사적도발의 첫단계라면 《을지 프리덤 가디언》련합훈련을 비롯한 전쟁연습소동은 본격적인 군사적침공을 노린 실제적인 행동단계이다.

그것은 《방어》의 외피를 쓰고 벌리는 이번 전쟁연습소동이 우리를 목표로 삼고 감행되는 호전적이며 로골적인 북침전쟁연습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공격전의 기세높이 이룩한 자랑찬 성과 –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 년간 공업생산액계획을 앞당겨 완수 –

주체99(2010)년 8월 16일 로동신문

굴지의 기계제작기지 락원기계련합기업소에서 년간계획완수의 개가가 높이 울리였다. 올해에 들어와 위대한 장군님의 2차례의 현지지도를 받는 남다른 영광을 지닌 이곳 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일터마다에서 대혁신, 대비약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지난 7월말까지 년간 공업생산액계획을 앞당겨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력갱생은 락원의 로동계급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당의 높은 뜻을 받들고 련합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은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의 년간계획을 지표별로 훨씬 앞당겨 끝낼 높은 목표를 내걸고 그 수행을 위한 투쟁에로 대중을 적극 불러일으키였다.

지난 1월 흥남가스화대상건설장에 보내줄 대형산소분리기생산과제를 앞당겨 수행하고 기업소를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승리의 보고를 올린 기업소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비상히 앙양된 그 기세를 늦춤이 없이 년간계획완수의 지름길로 줄달음쳐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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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독창적인 선군사상 (16)

주체99(2010)년 8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주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위대한 선군의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영광을 떨치게 된것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쳐질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민족사에 길이 빛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시작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선군사상에 대하여 련재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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