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일본의 반인륜적죄악의 대가를 기어이 받아낼것이다

주체99(2010)년 5월 6일 로동신문

얼마전 《로동신문》에는 임진왜란때 일본침략자들이 우리 나라에 기여들어 수많은 인민들을 잔인하게 학살한 죄악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글이 게재되였다.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저저마다 주먹을 부르쥐고 침략자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의 일념으로 가슴을 끓이면서 왜놈들은 사람이 아니다, 인간이라면 어떻게 사람들의 귀를 베여다가 무덤까지 만들어놓고 그것을 저들의 《전과》로 자랑할수 있겠는가고 울분을 토하였다.

인류력사에는 수많은 전쟁들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 침략자들이 저지른 만행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강점지역 인민들의 귀를 누가 더 많이 베여 바치는가를 병졸들의 《전공》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정하고 나중에는 귀무덤까지 만들어놓고 자국인민들에게 타민족말살사상, 전쟁의식을 고취한 간악한 침략자들은 고금동서에 없다.

개별적인 사람들사이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관계에서도 그렇고 잘못된 과거의 일들에 대해 호상 리해하고 넘어갈것이 있다.

하지만 과거 일본이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침략죄행은 절대로 묵인할수도 스쳐보낼수도 없다.

일본의 조선침략범죄는 세기와 세기를 이어 계속되여왔다. 일본은 주변의 가까운 나라인 우리 나라를 침략의 대상으로 삼고 끊임없이 무력침략의 손길을 뻗쳐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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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리자

주체99(2010)년 5월 5일 로동신문

대고조시대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대비약, 대혁신이 일어나는 거창한 시대이다. 우리는 모든 분야에서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을 더욱 활발히 벌려 오늘의 대고조진군을 힘차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은 생산과 건설에서 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최대한으로 발양하여 적은 로력과 자재, 있는 설비로 더 많이, 더 빨리, 더 좋게 생산하며 건설하기 위한 대중적혁신운동입니다.》

사회주의건설은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앙양된 투쟁열의에 의하여 성과적으로 추진된다. 기성의 기준과 기록을 부단히 갱신하고 완강히 돌파해나가는 투쟁속에서 경제장성속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기술경제적기준을 옳바로 세우고 로동력을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기 위한 사업도 새 기준, 새 기록창조운동과 밀접히 련관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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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령님 높이 추켜드신 백승의 기치-민족대단결

주체99(2010)년 5월 5일 로동신문

조국광복회창립기념일에 즈음하여

온 나라 천만군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강성대국건설대전의 최후승리를 위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력사적인 조국광복회창립기념일을 맞이한다.

항일의 불길속에서 창립된 조국광복회!

그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의 빛나는 결실이며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대중을 항일혁명투쟁의 조직된 력량으로 굳게 묶어세우신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의 결정체이다.

어느덧 74년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시기 반일의 기치밑에 온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고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담보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업적은 조국청사와 더불어 길이 빛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사상은 민족의 자주성을 옹호하고 실현하기 위하여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 재산의 유무와 사회적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계급, 계층이 민족공동의 요구와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하나로 굳게 단합할데 대한 사상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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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에 미친자들의 단말마적발악

2010년 5월 5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이 전례없이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시대착오적인 《주적론》이 고개를 쳐들고있다.
  괴뢰호전광들속에서는 그 무슨 《국방백서》에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주장들이 련방 튀여나오고있는가 하면 《한나라당》패거리들도 《국방백서에 <주적>개념을 부활》시켜야 한다느니, 현재의 《표현을 고려》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며 맞장구를 치고있다.
  지난 4월 27일에도 《한나라당》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방백서에 북이 <주적>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해야 한다.》며 또다시 피대를 돋구었다.
  날이 갈수록 로골화되는 보수패당의 ­《주적론》부활책동은 동족대결에 환장한 미치광이들의 단말마적인 발악으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엄중한 도전이며 이 땅에서 기어이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려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알려진것처럼 동족을 《주되는 적》으로, 군사적공격과 전쟁의 대상으로 규정한 《주적론》은 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정책과 북침전쟁책동을 합리화해보려는 목적밑에 고안해낸 극악한 동족대결론, 전쟁론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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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광신자들에 대한 단호한 징벌조치

주체99(2010)년 5월 5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위임에 따라 금강산관광지구 남측부동산에 대한 1차동결조치에 이어 2차적인 조치로서 당국자산인 5개 부동산들을 몰수하고 나머지 전체 남측부동산들을 동결한다는것을 선포하였다.

남조선당국이 금강산관광재개를 통해 화해와 협력에로 나아가려는 우리를 도리여 악의적으로 대하며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긴장, 격화시키고있는 형편에서 다른 길이란 있을수 없다. 금강산관광지구의 남측부동산들에 대한 동결 및 몰수조치는 거듭되는 우리의 아량과 성의를 짓밟고 끝끝내 사태를 관광파탄이라는 극한점으로 몰아간 남조선의 대결광신자들에게 내린 단호한 징벌이다.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 협력을 도모하며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던 금강산관광사업이 영영 파탄되게 된것은 비극이 아닐수 없다.

금강산관광의 파탄으로 6. 15통일시대의 소중한 성과가 말살된 지금 그 장본인인 남조선보수패당에 대한 온 겨레의 증오와 분노는 하늘에 닿고있다.

남조선각계는 금강산관광이 파탄된 책임이 부당한 조건과 구실을 내대며 관광재개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그와 관련한 문제를 동족을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한 보수당국에 있다고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이것은 당연한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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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력강화를 위한 노력

주체99(2010)년 5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주먹이 약하면 그 주먹으로 눈물을 씻게 되는 법이다. 힘을 만능처방으로 여기며 마구 휘두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몽둥이정책이 더욱 횡포하게 실시되는 오늘 그에 맞서 싸워이기자면 강한 《무쇠주먹》이 있어야 한다. 이로부터 많은 나라들에서 국방력강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 국가의 적지 않은 자금이 이 분야에 돌려지고 민족군대강화와 무장장비현대화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여기서 특히 주목되는것은 지난 시기 무장장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던 발전도상나라들이 그것의 국산화에 커다란 관심을 돌리고있는것이다.

발전도상나라들이 선진무장장비를 구입하는 목적은 일단 유사시에 무기의 위력을 최대한 발양시켜 적의 공격을 물리치자는데 있다. 그러나 세계전쟁사의 갈피에는 군사기술적우세를 자랑하던 그러한 무장장비들이 한갖 쇠덩이로 되고만 실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포클랜드(말빈)제도를 둘러싼 영국-아르헨띠나전쟁시기 아르헨띠나의 경우가 그렇다.

1981년 프랑스는 아르헨띠나에 14대의 《슈퍼 이텐다드》전투기를 판매할것을 계획하고 1982년에 먼저 5대를 납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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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사회에 깊이 뿌리박은 군국주의독소

주체99(2010)년 5월 5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군국주의독소가 날이 갈수록 더욱 만연하여 사회에 심각한 부정적인 후과를 미치고있다.

오늘날에 와서 그것은 날조가 공공연히 진실을 압도하고 부정의가 감히 정의를 억누르는 비정상적인 사회현실을 초래하는데까지 이르렀다.

일본군《위안부》문제 등 과거 일본이 저지른 죄행들에 대해 어느 정도 객관적으로 서술한 력사교과서가 극우익세력의 모략과 압력에 눌리워 밀려나지 않으면 안되는 처지에 놓인것이 그 하나의 대표적인 실례이다.

이 교과서는 《이전 일본군<위안부>》라는 제목의 《아사히신붕》기사를 사진과 함께 그대로 게재하여 성노예범죄를 사실적자료로 보여주고있으며 1945년 오끼나와섬에서 일어난 민간인집단자살사건에 대해서는 《일본군에 의해 간첩혐의를 받고 죽거나 집단자살을 강요당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서술하고있다 한다.

이미전부터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을 비롯한 일본의 극우익반동단체들은 이 교과서가 《자학적인 력사관에 기초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헐뜯으면서 교과서를 학교들에서 리용하지 못하도록 각방으로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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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징벌조치들은 련속 취해질것이다

주체99(2010)년 5월 4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며칠전 우리측은 이미 동결한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부동산 5개 대상을 몰수하고 나머지부동산들을 모두 동결하며 그 관리인원들을 추방한다고 선포했다. 이것은 예고되였던 징벌조치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우리측은 지난 4월 8일 남조선당국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소동과 불성실한 태도에 의해 위기에 처한 금강산관광을 더는 구원할길이 없게 된 조건에서 1차적으로 금강산관광지구 남측 부동산가운데 5개 대상을 동결하는 단호한 행동조치를 취하고 대응조치들을 련속 취해나갈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측이 빈말을 절대로 하지 않는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그런것만큼 일이 이쯤되면남조선보수당국은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금강산관광을 차단하고 그 재개를 가로막으며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킨 범죄행위들을 반성하고 그에 대해 민족앞에 사죄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보수패당은 오히려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동결조치가 《철회》되지 않으면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떠들었다. 《경인4적》의 하나인 현인택은 동결조치가 추가되면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정면으로 도전해나섰다. 보수패당은 이따위 망발들로도 성차지 않아 《전쟁불사》를 부르짖으며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이 뜻깊게 기념하는 태양절에 군사분계선가까이에서 미군과 함께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련합실사격훈련》을 벌리는 망동도 서슴지 않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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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어리석은 술책

주체99(2010)년 5월 4일 로동신문

요즘 미국이 우리 나라와 이란의 《미싸일위협》에 대하여 더욱 요란하게 떠들어대고있다.

미국방성과 현지군사령관들, 정보기구들은 저마끔 우리 나라와 이란의 《미싸일위협》을 날조한 보고서들을 백악관과 국회에 보내고있다. 국회는 국회대로 그와 관련한 상하량원분과위원회청문회들을 련이어 열고 소란을 피우고있다.

얼마전에 진행된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참가한 미국방성 정책담당 차관보라는자는 우리 나라와 이란의 《미싸일위협이 증대되고있다.》느니, 두 나라가 《장거리탄도미싸일을 개발하기 위해 애쓰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였다. 국회상원 의원들도 그 무슨 《우려를 표시》한다, 《대처방안》을 《료해》한다 어쩐다 하며 그에 맞장구를 쳤다.

어떻게 해서나 국제사회에 우리 나라와 이란의 허구적인 《미싸일위협》을 기정사실화하여 불순한 목적에 리용하려는 모략적인 술책이다.

세계에 미싸일을 개발하는 나라는 적지 않다. 그런데 미국은 우리 나라와 이란의 자위적인 미싸일개발만을 터무니없이 《위협》으로 몰아붙이며 물고늘어지고있다. 일종의 피해망상증이고 음흉한 계략이라고 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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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강성대국의 대문을 두드리는 승리의 포성을 계속 높이 울려나가자

주체99(2010)년 5월 3일 로동신문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최첨단수준의 대규모무연탄가스화공정이 완성되고 비료가 폭포처럼 쏟아지고있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지금 커다란 기쁨과 환희에 넘쳐있다.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서 사변적의의를 가지는 대경사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하여 헌신분투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 소리치며 잘살 날이 멀지 않았다는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고있다.

또 하나의 대경사를 맞이한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인민의 행복이 넘쳐나는 번영의 새시대를 펼쳐나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있으며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 드높은 결의에 넘쳐있다.

남흥가스화대상건설이 완공되고 우리의 무진장한 자원에 의거하여 비료의 대량생산에 들어가게 된것은 우리 당의 강성대국건설구상을 실현하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또 하나의 대경사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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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

주체99(2010)년 5월 3일 로동신문

조국과 후손만대앞에 우리 세대가 서있다.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내 조국 길이 받들자는 《애국가》의 메아리가, 위대한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는 절세의 위인의 크나큰 뜻이 매일, 매 순간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두드리고있는 격동의 시대,

력사에서 지금과 같이 애국이란 말이 그처럼 엄숙하게 울리고 우리 세대로 하여금 당과 조국, 후손만대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에 대하여 그처럼 강렬히 자각하게 한 때는 흔치 않았다.

하나의 위대한 호소가 대변혁의 영웅시대를 뒤흔들며 온 나라에 불을 달고있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하자!》

이앞에선 심장의 피가 뛴다.

이것을 안으면 강대한 조국이 보이고 그 억센 뿌리가 보이며 민족의 천만년이 보인다.

위대한 장군님과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온 세계앞에 백두산기상이 넘치는 강성대국을 안아올리는 오늘 우리는 이 구호를 성스러운 애국격문으로 듣고있으며 몸과 맘 다 바쳐 내 조국의 번영과 후손만대의 앞날을 펼쳐가는 아름다운 리상과 값높은 삶의 기치로 높이 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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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위대한 수령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고 참다운 조국이 있을 때 민족도 빛나고 개인의 운명도 영예도 빛나는것이다.》

2010년 5월 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이 있고 위대한 당이 있고 참다운 조국이 있을 때 민족도 빛나고 개인의 운명도 영예도 빛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민족의 존엄과 영예, 개인의 운명과 명예는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 위대한 당의 령도를 받는 참다운 조국의 품속에서만 빛난다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수령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고 이끌어나가는 혁명의 최고뇌수이고 당은 혁명과 건설의 향도적력량이다.
  위대한 수령의 령도밑에서만 인민대중은 나라와 민족의 끝없는 번영을 이룩할수 있으며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다.
  참다운 조국은 민족성원전체가 안겨사는 행복의 요람이고 영원한 삶의 터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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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도의 표적으로 되고있는 반통일역적무리

주체99(2010)년 5월 3일 로동신문

반만년의 오랜 세월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단란하게 살아온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해 60여년이 지나도록 분렬의 고통과 불행을 계속 강요당하고있다. 이 치욕스러운 비극적사태는 하루빨리 끝장나야 한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올해공동사설의 호소를 받들고 전체 조선민족이 단합된 힘으로 반통일세력의 온갖 도전을 물리치며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을 다그쳐나감으로써 2010년을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여는 해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기치높이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고야말려는 겨레의 의지는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확고부동해지고있다.

하지만 남조선의 반역패당은 조국통일로 향한 민족사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침략적인 외세와 함께 반통일책동을 악랄하게 벌리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면서 체제대결을 격화시켜 범죄적인 북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것이 남조선괴뢰들의 변함없는 기도이다. 이로부터 그들은 온 민족이 지지찬동하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한사코 부정해나서면서 동족을 무엄하게 헐뜯고 외세와 함께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공을 노린 전쟁연습소동을 발광적으로 벌려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으로 끌어가는것과 같은 반역행위를 일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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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되는 비난전, 버그러지는 《동맹관계》

주체99(2010)년 5월 3일 로동신문

요즘 미일사이의 관계가 어성버성해지고있는것이 국제사회의 주목을 끌고있다.

미국의 보수계두뇌집단의 한 인물은 최근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에 낸 글에서 일본의 하또야마정부의 대미정책을 신랄히 비난하고 미국이 일본에 대한 《정》이 떨어진데로부터 《일본죽이기》시대에 돌입하였다고 평하였다. 그는 글에서 현재 일본정부가 《일관한 대미정책》을 제시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미국정부로부터 서서히 《무시당하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의 정치가들이 미국정계에서 자국에 대한 평가가 얼마나 낮은가를 안다면 기절초풍할지도 모른다고 야유하였다.

한편 미국신문 《워싱톤 포스트》는 얼마전에 진행된 핵안전관련수뇌자회의에서 《최대의 패자는 일본수상》이라고 혹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주미 일본대사는 《한 나라의 수상에게 실례이다.》라고 불쾌감을 표시하였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언론들이 일본을 깔보다 못해 수상에 대한 인신공격까지 한것은 《너무한 처사》라고 하면서 미국이 지난 시기의 주종관념으로부터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고있다고 분석하였다.

일본을 제 마음대로 다루어온 미국이다보니 그렇게 해도 무방하다고 여기는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는 그럴만 한 사연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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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내부에서 표면화되는 갈등

주체99(2010)년 5월 3일 로동신문

나토내부에서 유럽에 배비된 미국의 핵무기철페문제를 놓고 성원국들사이의 갈등이 표면화되고있다. 얼마전에 있은 나토외무상회의에서 그것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회의에서 도이췰란드외무상은 유럽에 배비되여있는 미국의 핵무기들의 사명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철페문제를 회의의제로 할것을 제기하였다. 이에 노르웨이, 벨지끄, 네데를란드, 룩셈부르그가 합세하였다. 이미전에 이 나라들은 유럽에 있는 미국의 핵무기들을 철페할데 대한 문제를 놓고 협의를 벌린바 있다. 그러나 미외교당국자는 《핵동맹》에 있어서 핵위협과 책임성은 분리되여야 하며 지구상에 핵무기가 존재하는 한 《나토가 <핵동맹>으로 남아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것을 반대하였다. 그는 나토성원국들이 제기한 핵무기철페문제에 전제조건을 달면서 미국이 그것을 전략적인 《안전보장》에 유리하게 써먹으려 한다는것을 시사하였다.

현재 유럽에는 미국이 랭전시기 쏘련을 견제하기 위한 목적에서 여러 나토성원국들에 배비한 200여기의 핵무기가 있다. 《동맹국보호》의 미명하에 유럽에 전개된 핵무기들은 미국에 《제국》의 지위를 부여해주는 요인으로 되였다. 미국이 그것을 리용하여 국제무대에서 독단과 전횡을 부린것은 물론이다. 다시말하여 미국은 동맹국들을 《보호》해주는 대가로 이 나라들이 저들의 의사를 무조건 따르라는 식으로 행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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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로예술인들의 5. 1절합동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5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 1절에 즈음하여 1일 우리 나라 은하수관현악단과 로씨야 21세기관현악단의 5. 1절합동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로동계급을 비롯하여 우리의 근로인민모두를 나라의 주인으로, 혁명의 주체로 내세워주시고 자주적인 참된 삶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5. 1절을 맞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김정각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와 당, 정권기관, 무력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의 책임일군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 시내 근로자들이 음악회를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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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을수 없는 통일애국의지

주체99(2010)년 5월 2일 로동신문

분렬된 우리 겨레가 소원하는것은 나라의 통일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간절히 바라는 북과 남, 해외의 우리 겨레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자주통일의 불멸의 기치로 추켜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보수당국의 악랄한 동족대결책동을 직접 목격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투쟁은 특히 격렬하다.

그들은 반통일대결의식에 물젖어 동족을 적대시하며 외세와 야합하여 대결전쟁소동에 미쳐날뛰는 보수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북남관계개선과 조국통일을 요구하여 줄기찬 투쟁을 벌리고있다.

지금 나라의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애국투쟁에 대한 괴뢰패당의 파쑈적폭압은 날로 집요하고 악랄해지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집권세력은 그 무엇으로써도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의지를 꺾을수 없으며 그들의 애국투쟁을 가로막을수 없다. 파쑈당국의 탄압행위는 오히려 남조선인민들의 조국통일투쟁열기를 더욱 세차게 불러일으키고있다.

남조선에서 4. 19인민봉기 50돐을 계기로 당국의 악랄한 북남대결책동과 통일애국세력탄압소동을 짓부시고 조국의 통일과 남조선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각계 단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하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세차게 타오르는 반외세, 반독재투쟁의 불길

주체99(2010)년 5월 2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에서 4. 19항쟁용사들이 품었던 고결한 넋과 투쟁정신이 다시금 세차게 태동하고있다.

《4. 19정신으로 현<정권>을 단죄하자》, 《단결의 힘으로 떨쳐일어나 독재<정권>을 심판하자》, 《자주, 민주, 통일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4. 19봉기자들의 념원을 실현하자》…

남조선각지의 반《정부》투쟁현장들에서 울려나오는 이 힘찬 구호들마다에 4. 19항쟁용사들의 투쟁정신으로 들고 일어나 반역통치를 뒤집어엎고 자주, 민주, 통일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인민들의 굳센 의지가 비껴있다.

지난 4월 19일 서울에서는 4. 19인민봉기 50돐에 즈음하여 파쑈독재《정권》심판투쟁을 선언하는 반《정부》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오늘 리승만과 한속통이나 다름없는 현 보수《정권》에 의해 남조선에 험악한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개탄하면서 모든 진보세력이 50년전 봉기자들의 정신으로 일어나 싸워 파쑈독재《정권》을 반드시 심판할것을 호소하였다.

이날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 청년련대도 각각 성명들을 발표하고 독재《정권》에 맞서 끝까지 싸울 자기들의 투쟁의지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방위》의 가면은 벗겨졌다

주체99(2010)년 5월 2일 로동신문

미국은 남조선강점을 합리화하기 위해 미군이 그 누구의 《남침》을 막기 위해 남조선에 주둔하고있다고 념불처럼 외워댔다.

지난 수십년간은 물론 얼마전에 감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대해서도 미군부는 그 무슨 《방어능력개선》을 위한것이라고 광고하였다.

하다면 미제침략군이 실제로 남조선을 《방위》하기 위해 대양건너 남의 땅에 와있는가.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얼마전에 있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의 발언을 돌이켜볼 필요가 있다.

지난 3월 24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이라는자는 미국회하원 소위원회에서 우리의 체제를 감히 걸고들면서 그 무슨 《불안정사태를 념두에 두어야 한다.》느니, 《급변사태에 대비되여있다.》느니 하는 극히 도발적인 폭언들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결코 무심히 대할 문제가 아니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이라는자가 터무니없이 《급변사태》망발을 줴치며 그에 대한 《대비》를 공공연히 떠든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한마디로 북침전쟁도발에 나서겠다는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규탄배격받는 부당한 핵이중기준정책

주체99(2010)년 5월 2일 로동신문

오늘 지구상에서는 핵전쟁위험이 줄어드는것이 아니라 더욱 증대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이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부당한 핵이중기준정책때문이다.

이달초에 뉴욕에서 열리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리행검토대회를 앞두고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핵이중기준정책을 규탄하는 여론들이 고조되고있다.

최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관리리사회 의장을 비롯한 비정부기구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군축과 세계안보, 국제공동체의 도전과 유엔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회의에서도 그런 목소리가 울려나왔다.

회의에서 미국대표는 저들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에 대해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세계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것》이라느니, 모든 국가들은 핵무기전파방지조약위반국들을 그냥 두면 핵전파방지제도가 약화된다는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제법 《핵재판관》행세를 하였다.

그러나 미국대표의 언행은 회의참가자들의 호응은 커녕 비난만을 불러일으켰다.

남아프리카대외관계 및 협조국대표는 《핵무기전파방지조약은 생겨날 때부터 차별적이였다. 그나마 공정하게 리행되였더라면 큰 문제가 없었을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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