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1

비렬한 로동운동말살책동,로동계의 견결한 항거

주체100(2011)년 4월 5일 로동신문

착취와 억압이 있는 곳에는 항거가 있고 투쟁이 일어나기마련이다.최근 남조선에서 당국의 반인민적악정과 로동운동말살음모에 항거하는 로동계의 투쟁이 완강하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로동자들의 대중적조직인 민주로총이 로동운동의 자유와 로동자들의 생존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투쟁의 기치를 들었다.

얼마전 산하로조단체들과 《한나라당》사앞에서 로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해고와 로조말살책동을 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가지고 적극적인 반《정부》투쟁의지를 굳힌 민주로총은 이어 《국회》청사앞에서 남조선의 시민단체,종교단체,야당들과 함께 당국의 반인민적악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정부》와 《한나라당》의 비호밑에 쌍룡자동차,한진중공업,대우자동차를 비롯한 기업들이 경영파탄의 책임을 로동자들에게 넘겨씌우고 로동자들을 마구 해고시켜 죽음의 길로 내몰고있다고 비난하였다.문제는 전지역에서 사태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외면하고 로조말살정책을 고집하는 《정부》와 《한나라당》에 있다고 단죄하면서 단체들은 사태를 더이상 묵과할수 없기에 71개 정당,시민단체,종교단체들이 《정리해고철회 및 희생자범국민추모위원회》를 결성하고 공동투쟁에 나선다고 선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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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당의 령도따라 백과주렁지는 강성대국무릉도원을 꾸려나가자

주체100(2011)년 4월 4일 로동신문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격전이 벌어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를 소집하신 50돐을 맞이하게 된다.

주체50(1961)년 4월 7일에 열린 북청확대회의는 주체적인 과수업발전의 새 력사를 창조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인 회의였다.북청확대회의결정이 관철됨으로써 온 나라 곳곳에 청춘과원들이 솟아나고 과일생산에서 일대 앙양이 일어나게 되였다.

지금 과수부문 일군들을 비롯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따라 과수업발전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조국산천을 아름다운 과일동산으로 전변시키고 인민들에게 철따라 맛좋은 과일을 더 많이 공급해주시려는 위대한 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를 이 땅우에 활짝 꽃피워나가야 할것입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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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용감성의 시대

주체100(2011)년 4월 4일 로동신문

격동의 땅 흥남에서 우리는 붓을 들었다.

조국의 푸른 하늘을 건듯 떠이고 정렬해선 정제탑과 흡착탑들의 장쾌함에 정신이 번쩍 든다.

바야흐로 쏟아지게 될 주체비료폭포!

생각만 해보아도 흥분을 걷잡을수 없는 흐뭇한 사변이다.

하지만 그 희망과 확신보다 더 가슴벅차게 하는것이 있다.

여기는 조선사람의 민족적자존심과 혁명적기질을 보여주는 자력갱생의 대격전장이다.

얼마전 39일만에 일터를 또다시 찾아주신 위대한 장군님께 흥남의 로동계급은 삼가 말씀올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구호의 참뜻을 이번 탄산가스청정공정을 건설하면서 저희들은 다시한번 페부로 느꼈습니다.》

얼마나 미덥고 대견하시였던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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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봉기자들의 념원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주체100(2011)년 4월 4일 로동신문

오늘도 우리 민족은 제주도인민들이 63년전 침략자들과 매국노들을 반대하는 대중적봉기에 떨쳐나섰던 그 나날들을 잊을수 없다.꺾이면 꺾일지언정 굽힐줄 모르는 우리 민족의 불굴의 기상과 자주정신,조국통일의지를 남김없이 과시한 제주도4.3인민봉기는 지금도 우리 겨레의 기억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제주도4.3인민봉기는 침략자들을 몰아내고 친미사대매국통치를 끝장내며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애국항쟁이였다.

1948년 4월 3일 제주도인민들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민족분렬책동을 반대하고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궐기해나섰다.

해방된지 한달도 못되여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인민들의 총의에 의하여 세워진 인민위원회들을 총칼로 강제해산시킨 미국은 1948년에 들어서면서 《단독정부》 조작으로 남조선에 식민지지배체제를 확립하고 조선민족의 분렬을 영구화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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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진 남조선정치권

주체100(2011)년 4월 4일 로동신문

남조선 《KBS》,《MBC》방송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에서 괴뢰당국의 《동남권신공항건설》백지화결정으로 정치권이 혼란에 빠지고 반《정부》기운이 고조되고있다.

《동남권신공항건설》은 리명박이 지난 《대통령》선거때 령남지역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이 지역에 비행장을 건설하겠다고 들고나왔던 대표적공약중의 하나이다.

남조선당국은 집권 3년이 지나도록 경상남도 밀양과 부산의 가덕도를 놓고 건설예정지조차 선정 못하고 끌어오다가 지난 3월 30일 이 사업을 백지화한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에서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있다.

부산시장은 《정부》발표를 인정할수 없다고 밝혔고 대구시장은 리명박이 민중을 대상으로 사기극을 벌린데 대해 사과할것을 요구하였다.

령남지역 주민들은 당국이 이 문제로 하여 지역갈등만 조장했다고 비난하면서 《정부》가 시급히 대책을 마련할것을 요구하였다.

이런 가운데 시민단체들은 현 《정권》규탄운동과 함께 4월 27일로 예정된 《국회》의원재보충선거에서 《한나라당》후보락선운동을 대대적으로 벌리겠다고 밝혔다.

여당과 야당도 괴뢰당국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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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앞두고 더욱 강화되는 반《정부》투쟁

주체100(2011)년 4월 4일 로동신문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속에서 4월 27일에 있게 될《재보충선거》를 앞두고 반《정부》투쟁기운이 더욱 높아가고있다.그것은 외세와 야합하여 북침전쟁불장난소동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고있는 보수당국을 반대배격하는 투쟁이 각지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일어나고있는 반《정부》투쟁인것으로 하여 매우 격렬한 양상을 띠고있다.

야당들은 이번 《재보충선거》를 파쑈독재와 사회적갈등,북남관계파국과 전쟁위기를 심화시키는 현 《정권》을 심판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삼고있다.이미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대표들은 이번 《선거》에서 련대련합을 이룩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한나라당》의 독판치기를 심판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쟁에 돌입하였다.

민주로동당의 한 의원은 보수당국이 벌려놓은 《이번 훈련으로 우리는 머리우에 폭탄을 이고 사는 신세가 되였다.》고 개탄하면서 평화운동을 《정권》심판운동으로 이어나갈것을 호소하였다.서울에서만도 집회와 시위들에서 현 보수집권세력의 《대북정책》으로 《전쟁이 터질가봐 무섭다.전쟁이 일어나면 제일먼저 녹아나게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매일같이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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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조선의 신성한 령토이다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0(2011)년 4월 4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4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3월 30일 일본당국은 2011년 새 중학교 교과서들에 《독도령유권》주장을 서술하고 그것을 반영한 교과서종수를 늘이도록 지시하였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것은 우리 나라의 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며 침략범죄이다.
 독도는 그 누구도 함부로 침범할수 없는 조선의 신성한 령토이다.
 독도를 처음으로 발견하고 국토에 편입시킨 나라도 조선이며 근대법적요구에 맞게 독도령유를 재확인하고 그것을 내외에 선포한 첫 국가도 다름아닌 조선이다.
 독도는 령토편입의 국제법적요구인 선점의 원칙과 실효적인 지배와 경영의 원칙에서 놓고보아도 조선의 불가분리의 령토이다.
 제2차 세계대전직후 일본의 령토확정을 위해 미국과 영국이 작성한 지도들에도 그것은 조선의 령토로 표기되여있다.
 이보다 앞서 1877년 일본륙군참모국이 제작한 《대일본전도》와 1899년 륙지측량부가 만든 지도에서는 독도가 일본령토에서 제외되여있다.
 력사적사실은 독도가 조선의 고유한 령토이며 이것을 국제사회는 물론 일본도 인정하였음을 실증해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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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유린자의 흉악한 정체

주체100(2011)년 4월 4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의 한 군사재판정에서 민간인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아프가니스탄강점 미제침략군 병사에 대한 심리가 진행되였다.

재판정에 출두한 미제2보병사단 제5려단에 소속되여있던 22살 난 모로크는 자기가 4명의 동료병사들과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칸다하르주에서 여러차례에 걸쳐 민간인들을 살해한데 대해 실토하였다.모로크패당의 민간인살해범죄사실자료는 지난해 5월 아프가니스탄강점 미제침략군 병사들속에서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마약사용과 관련한 조사과정에 밝혀졌다.

이번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군이 감행하고있는 극악한 인권유린범죄만행자료가 새롭게 폭로됨으로써 세계최대의 인권유린자로서의 미국의 정체가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의 한 잡지가 아프가니스탄강점 미제침략군 병사들의 민간인살해만행을 보여주는 3장의 사진을 게재하였다.거기에는 피해자의 머리칼을 잡고 그의 머리를 쳐들어올리면서 너털웃음을 짓는 모로크의 사진도 있었다.이로 하여 사람들이 받은 충격은 컸다.

알려진데 의하면 아프가니스탄민간인들을 살해한 5명의 아프가니스탄강점 미제침략군 병사들은 살인사건과 관련한 사진을 약 4 000장이나 찍었다고 한다.미군부는 이 사진들이 공개되는 경우 엄중한 후과를 초래할것을 우려하여 그것을 비밀에 붙이려고 무진 애를 썼다.하지만 그것이 수포로 돌아가 끝끝내 세상에 공개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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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군민을 정신력의 최강자로 키우신 위대한 스승

주체100(2011)년 4월 3일 로동신문

붉은기가 휘날린다.인민생활향상대진군,총공격전으로 들끓는 이 땅에 붉은기가 힘차게 휘날린다.

붉디붉은 빛발로 이 땅을 물들이며 휘날리는 우리의 붉은기,그 붉은 기폭에 력력히 어려 빛나는것이 있다.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드높은 김일성민족의 정신력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모신 천만군민의 정신력에 떠받들리워 선군조선의 붉은기는 그리도 기세차게 휘날리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정신력이야말로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나라의 자주성을 굳건히 고수하고 민족의 존엄을 빛내이는 생명선이며 혁명적대고조의 추동력입니다.》

대고조진군길우에 힘차게 나래치는 김일성민족의 정신력,

엄혹한 고난은 겹쌓였건만 위대한 장군님 따라 역경의 난파도를 과감히 헤치며 억세게 전진하는 우리 군민의 모습은 실로 영웅적이다.

내 조국의 벅찬 숨결,드높은 그 기상은 그대로 비범한 령도로 천만군민을 정신력의 제일강자들로 키우신 우리 장군님의 크나큰 업적의 힘찬 과시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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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고유의 령토

주체100(2011)년 4월 3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 3월 30일 일본반동들이 《독도령유권》을 주장한 력사교과서를 공개한것과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에서는 이에 대한 반발과 항의의 목소리가 강력히 터져나오고있다.
  30일 하루동안에만도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 각계각층 인민들이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을 반대하는 성명, 론평들을 발표하고 항의집회들을 진행하였다.
  《독도수호련대》는 일본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교과서검정결과때 발표한 《독도령유권》주장은 《배은망덕한 처사》라고 규탄했다. 그들은 지진피해를 입은 일본이 이같은 내용의 교과서검정결과를 발표하는것은 파렴치하고 더러운 배신행위라고 하면서 《력사외곡과 독도강탈음모를 당장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규탄도 이어지고있다.
  평화통일시민련대를 비롯한 44개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당국의 력사외곡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들은 공동성명서에서 《일본당국은 우리 민중에게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감행하고있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한 일본의 파렴치한 망동이 《과거사청산》과 《동아시아공동체건설》을 표방하면서 뒤에서는 자국의 령토야욕을 추구하는 이중적인 자세를 취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까밝혔다. 이들은 일본당국이 《독도령유권》주장을 영구히 철회하고 교과서에 기술하지 말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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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나라의 과수업 발전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자

주체100(2011)년 4월 2일 로동신문

중앙보고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내각총리인 최영림동지의 보고

 

동지들!

오늘 우리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올해공동사설과 김철로동계급의 편지를 받아안고 인민생활향상과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격전을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북청확대회의 5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북청확대회의 50돐을 맞는 우리모두는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나라의 과수업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수령님의 념원을 현실로 꽃피우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절세위인들께서 과수부문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더욱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습니다.

동지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50(1961)년 4월 7일 북청군에서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 확대회의를 여시고 과수원조성사업을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하여 과수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신것은 우리 나라 과수업발전에서 일대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과수업발전에서 전환을 일으켜 우리 나라를 백과주렁진 과일동산으로 전변시킬 웅대한 구상을 지니시고 북청군을 현지에서 지도하여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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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대화에 조건없이 나설것을 주장

주체100(2011)년 4월 2일 로동신문

남조선각계층속에서 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반대규탄하면서 북남대화재개에 시급히 나설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높아가고있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민주정책연구원,새세상연구소 등의 단체들은 집권세력이 그 무슨 《진정성》과 《전제조건》을 운운하며 북남대화를 거부해나서고있는데 대해 강한 분노를 표시하였다.단체들은 당국이 대화의 《전제조건》으로 《천안》호사건에 대한 북의 《책임있는 조치》를 들고나오는데 대해 먼저 이 사건의 의문점부터 명백히 해명해야 한다고 한결같이 주장하였다.또한 연평도포격사건도 남조선군부의 포사격훈련에 대한 대응적성격이 강하며 《진정성》문제 역시 지난해 12월에 있은 남조선군부의 연평도포사격훈련당시 북이 자제력을 발휘하여 대응하지 않음으로써 이미 해결되였다고 하면서 《천안》호사건이나 연평도포격사건 등을 대화재개의 조건부로 내거는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단체들은 지체하지 말고 그 어떤 조건도 없이 북남대화에 나설것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련대 학생위원회는 모험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으로 북남대화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당국의 반통일적책동을 규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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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자들의 선전심리전에 각성있게 대하여야 한다

주체100(2011)년 4월 2일 로동신문

공보수단들을 통한 제국주의의 선전심리전이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있다.기만과 허위로 일관된 자료들이 지금 적지 않은 서방언론들을 통해 진짜처럼 보도되고있다.

얼마전 벨라루씨와 관련한 일부 서방언론들의 보도자료들이 사실과 맞지 않는다는것이 판명되여 국제적물의가 일어났다.일부 서방언론들이 벨라루씨가 다른 나라들에 자기 나라 군사인원들을 파견하고 무기들을 팔아먹고있다고 자료를 날조하여 국제적으로 여론화시킨것은 대중보도수단으로서의 품격을 떨어뜨리고 제 얼굴에 먹칠을 한 비렬하고 너절한짓이다.

사실과 맞지 않는 모략적인 보도들은 대체로 서방언론들속에서 나오고있다.지난해 미국언론들은 우리 나라가 먄마에 《핵협조》를 준다느니 뭐니 하며 사실과 맞지 않는 모략적인 보도들을 하였다.미국무성 대변인이라는자는 남조선의 일부 언론들이 우리가 월드컵경기를 무단중계한다고 떠든 허위보도를 그대로 받아물고 우리 공화국을 《범죄국가》로 모독하는 망발을 언론계앞에 늘어놓아 여론화시키려 하다가 큰 망신을 당하였다.

이것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이 공보수단들을 무기로 하여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모해하고 압살하기 위한 선전심리전에 더욱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더우기 제국주의의 강권정책,힘의 정책이 파산의 위기에 빠지고있는 현시기에 와서 그들의 선전심리전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모해압살하기 위한 기본수법으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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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방사능방출피해 확대,우려되는 여진사태

주체100(2011)년 4월 2일 로동신문

일본의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로 인한 방사능방출피해가 날로 악화되고있다.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와 사우스 캐롤라이나,플로리다,하와이,캘리포니아,네바다,마싸츄세쯔 등 주들에서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였다.

오스트리아의 윈과 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서도 방사성물질이 발견되였다.

윁남의 대기중에서 미량의 방사성물질이 검출되였으며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우시에서도 방사성물질이 발견되였다.

지구대기중의 방사성물질을 관측하는 포괄적핵시험금지조약기구준비위원회가 일본에서 나오는 방사성물질이 짧은 기간내에 세계를 한바퀴 돌것이라고 예측한 후 사람들속에서 불안과 우려가 더욱 커가고있다.

미국의 서북부지역에서는 방사능을 막는다는 《요드화칼리움》이라는 약품구매로 복새통이 벌어지고있다.미국의 해당 당국자들과 의학계 등이 나서서 《요드화칼리움》의 경우 방사능피해를 입기 전 24시간 또는 그 직후에 사용하는것이 가장 적절하다며 의사의 지시없이 함부로 사용하는것은 위험하다는것,지나치게 많이 사용하는 경우 피부발진이나 염증 등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수 있다고 하면서 신중한 사용을 권고하고있으나 그것이 통하지 않고있다.이 약품은 이미 약국들에서 더는 찾아볼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이와 함께 방사능탐지기구매자들도 부쩍 늘어났다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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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답게 투쟁하며 창조하자

주체100(2011)년 4월 1일 로동신문

천만군민의 필승의 기상이 세차게 약동하는 조국강산에 뜻깊은 4월이 왔다.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이 다가오고있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답게 용기백배하여 억세게 싸워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대고조령도의 길우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심장마다에 깊이 새겨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이라는 고귀한 칭호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활화산처럼 분출시키고 온 나라에 대혁신,대비약의 기상이 나래치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답게 투쟁하며 창조하자!》,이 구호를 높이 들고 산도 떠옮기고 최첨단의 요새도 단숨에 점령하며 강성대국건설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려는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드팀없는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스승이시고 자애로운 어버이이시였으며 우리 인민모두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사이고 제자이며 어버이수령님의 아들딸들입니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만이 지닐수 있는 최상최대의 존엄이고 영광이며 자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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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검열단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4월 1일 로동신문

조선서해 백령도앞바다에서 《천안》호가 침몰된 때로부터 1년이라는 기간이 흘렀다.

그러나 북남대결과 동족불신이 체질화된 남조선의 현 당국자들과 군부호전광들은 아직도 《천안》호침몰사건을 우리와 련계시키고 연평도포격전의 책임을 우리에게 들씌우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이미 2차에 걸쳐 두 사건의 진상을 세상에 공개한바 있다.

《천안》호침몰사건이 발생한 초시기에는 비록 참사를 입은 당사자들이 우리에게 총부리를 겨누고있던 남조선군사병들이였지만 같은 민족의 일원이라는 점에서 유감의 뜻도 표명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 현 당국자들과 군부호전광들은 과학성이 없는 근거와 객관성이 없는 조사결과를 류포시키면서 민족적화해와 단합에 의도적인 장애를 조성하고 온 겨레가 소원하는 평화번영의 길을 가로막고있다.

특히 《천안》호침몰사건발생 1돐을 계기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는 남조선의 현 당국자들과 군부호전광들의 분별없는 반공화국대결소동은 그 악랄성과 파렴치성으로 하여 온 민족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은 다시금 우리의 원칙적인 립장을 내외에 천명하지 않을수 없다.

1.남조선의 현 당국자들과 군부호전광들은 《천안》호침몰사건을 더이상 우리와 련계시키는 망동을 부리지 말아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재보충선거》를 노린 《색갈론》소동

주체100(2011)년 4월 1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재보충선거》를 앞두고 보수세력이 《색갈론》을 또다시 들고나오면서 《선거》에 악용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

《한나라당》은 남조선강원도 도지사후보로 나선 민주당의 한 인사를 《색갈론》에 걸어 공격하고있다.《한나라당》 대표는 민주당후보가 《북의 〈천안〉호폭침》을 부정하는 발언을 한데 대해 사죄하라느니 뭐니 하고 요구했다.이 당의 원내대표도 《모호한 말로 민중을 혼란시키는 세력이 있다.》느니,당국의 조사결과를 믿을수 없다고 가장 활발히 활동했던 사람이 도지사후보로 나선것을 보면 《참으로 기가 막히다.》느니 뭐니 하고 피대를 돋구면서 민주당인사에게 《좌파세력》의 감투를 씌우려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의 한 신문은 《지난해의 〈6.2지방선거〉에 이어 〈4.27재보충선거〉에서도 안보문제가 리용될 기미가 보인다.》고 하면서 《한나라당》은 민주당후보가 《천안》호사건의 조사결과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던 점과 그 당시의 발언을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면서 그것을 통해 남조선강원도민심에 영향을 주려고 꾀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민주당인사에 대한 《한나라당》의 모해소동은 남조선집권세력이 《재보충선거》를 앞두고 《천안》호사건의 흑막을 파헤칠것을 주장하는 각계 인사들을 《친북좌파》로 몰아댐으로써 보수계층의 표를 긁어모으려고 획책하고있는 하나의 실례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로 나타난 함선침몰사건관련 의혹들

주체100(2011)년 4월 1일 로동신문

《천안》호침몰사건 1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남조선에서 당국의 사건조사결과가 조작된것임을 보여주는 새로운 자료들이 련이어 나오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바로 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조사위원이였던 신상철이 며칠전에 공개한 《1번》어뢰추진체에서 발견된 해양생물체(갑각류)의 사진이다.남조선당국은 함선침몰사건후 《북어뢰공격설》의 《결정적증거물》로 함선침몰수역에서 어느 한 민간어선이 건졌다는 《1번》어뢰추진체라는것을 내놓았다.그런데 그 어뢰추진체에서 어떻게 된 영문인지 조선서해에는 없고 조선동해에서 서식하는 작은 생물체가 발견된것이다.신상철은 어뢰추진체에 붙어있는 그 생물체의 사진을 이미 확보하고있었는데 그것을 《천안》호사건과 관련한 공판때에 공개하려 했었다.그러나 사건이 일어난지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당국과 보수언론들이 또다시 터무니없는 《북어뢰공격설》을 내돌리며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을 박해하는것을 보고만 있을수 없어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번에 사진을 공개하게 되였다고 한다.

신상철은 지난 3월 23일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그 사진을 내놓으면서 《조선동해에서만 살고있는 〈붉은멍게〉가 어뢰추진체에서 발견되였다는것은 이 어뢰추진체가 〈천안〉호침몰원인과 무관하다는것을 말해주는 증거》라고 폭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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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희천시간에 맞추어 최대속도로

주체100(2011)년 3월 31일 로동신문

◇ 지금 희천발전소 언제공사가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고있다.룡림언제공사와 물길굴피복공사는 85%계선을 돌파하고있다.

오늘의 하루는 천금과 같아

시간을 아끼여쓰라

장군님 받드는 한초한초에

만복의 백날 꽃핀다

이 노래는 희천발전소 건설자들이 즐겨부르는 《시간이여 우리를 따르라》이다.남들이 한걸음,열걸음을 걸을 때 백걸음,천걸음을 내달리며 순간순간을 대비약의 영웅적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는 불굴의 용사들이 바로 희천발전소 건설자들이다.

◇ 오늘의 희천시간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강행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최전선시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강성대국건설의 최전선은 희천발전소건설장입니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희천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여기서 흐르는 분과 초는 그대로 비약과 혁신이며 이 열정의 도가니속에서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위훈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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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지배주의세력의 평화파괴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한다

주체100(2011)년 3월 31일 로동신문

세계의 평화와 안전보장은 인류의 생존과 번영발전을 위한 절실한 요구이다.하지만 오늘 인류의 생존과 안전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커다란 위협을 받고있다.특히 제국주의자들은 반제자주력량을 말살하고 세계에 대한 지배야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도처에서 군사연습과 무력간섭,주권국가들에 대한 제재와 압력,내정간섭행위를 일삼으면서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파괴하고있다.이달의 국제정세흐름을 통해서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이달에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에서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미제가 남조선괴뢰도당과 야합하여 벌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제압할것을 노린 위험한 침략전쟁연습이다.

2만명이상의 미제침략군병력과 20만명이상에 달하는 남조선괴뢰군,수많은 예비군무력이 투입된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그 내용과 규모에 있어서 보기 드문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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